BGM :: 아이유 - 졸업하는 날[방탄소년단/태형]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연애 完Wirtten by. 다프네 마지막 같지 않은 마지막 같은 우리의 이야기. [단독] 연애 6년 끝에 아름다운 웨딩마치,3월의 신부 강여주.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델 겸 배우로 알려진 강여주가 공식연인 방탄소년단의 V와 오는 3월 부부가 된다.이들의 결혼소식에 5년 전 모 잡지 인터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두 사람의 웨딩마치는 3월 11일 방탄소년단의 멤버들과 신랑신부의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 . . . 5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아 물론 김태형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이 찾아왔다.무슨 생각인지 공식적인 인터뷰에서 딱 5년만 더 연애하고 결혼을 할꺼라는어마무시한 발언을 해놓고 진짜로 우리가 만난지 5년 뒤, 우리가 만난지 6년 되던 날 나에게 청혼을 해왔더란다.그래서 싫냐고? 아니, 어떻게 싫을 수가 있겠어.아주 좋아 죽지. " 여주씨 여기보세요! " " …오 " " 여주씨 잠깐 쉬다 할께요, 여주씨 화장 좀 고쳐드려요- " " 네- " " …와 " " 뭐야? 턱빠지게 왜 입을 벌리고 있어? " " 자기야…자기 무슨 여신같아 여신, 하늘에서 내려온 여신. " " 부끄럽게 왜이래-? " " …평소에도 이뻤지만 오늘이 그 중 최고로 이쁜 날이야! " ― 너랑 나의 웨딩사진 찍는 날! 이라고 말을 하며 자기 혼자 흐흥거리며 이상한 웃음 소리를 내는 태형이.6년 전,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넌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질투 많고, 남자다운 척하고 , 항상 나를 먼저 배려하고.그리고 이상한 웃음 소리를 내는 너의 모습도. 넌 한결같은 모습으로 내 옆에서 웃어줬다. " 아 너무 진부한가… " " 왜요, 형 뭐하고 있어요? " " 어,어? 아무것도 아니야! " " 에이- 수상한데. 여자 생겼어요? " " 무슨!! " 너와 처음 연애를 시작하고, 직업상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하지 못하는 우리지만.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너의 집에서 꼭 끌어안고 티비에 나오는 우리모습만을 보고 있었는데도.그냥 그 마저도 너무 좋았을 정도로 강여주 니가 좋았다. 나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너이지만.이젠 너의 남자친구가 아닌 너의 남편으로 너의 곁에서 한결같이 있어주고 싶다. " 자기야- 태형아- " " 응? " " 무슨 생각하고 있어? " " 아…그냥 우리 처음 만났을때. " " 그때 너 웃는거 진짜 이뻤는데! " " 뭐야, 그럼 지금은 안이쁘다는거야? " " 아니이- 지금도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 " " 남잔데 예쁘다니까 좀… " " 음- 그럼! " "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내 남편 김태형. " " … … " " 아씨- 용기내서 말했는데 왜 아무 말도 안해! " " …푸흐, 넌 하나도 안변했어. 진짜 어떻게 6년전이랑 똑같냐. " " 너도 거든? …너도 하나도 안변했어. " 예전이나 지금이나, 무슨일이 있어도 내 곁에 있다는거.아, 아니다. 하나 변한게 있구나? " 이젠 내 남친이 아니라 내 남편이라는거. " " …말도 어쩜 이렇게 이쁘게 하냐. " 평범한 연애였지만 평범하진 않았던 우리들의 사랑은 이렇게 끝이 났ㄷ…아니, 이제 시작이다.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BGM :: 아이유 - 졸업하는 날
[방탄소년단/태형]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연애 完
Wirtten by. 다프네
마지막 같지 않은 마지막 같은 우리의 이야기.
[단독] 연애 6년 끝에 아름다운 웨딩마치,3월의 신부 강여주.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델 겸 배우로 알려진 강여주가 공식연인 방탄소년단의 V와 오는 3월 부부가 된다.
이들의 결혼소식에 5년 전 모 잡지 인터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웨딩마치는 3월 11일 방탄소년단의 멤버들과 신랑신부의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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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 물론 김태형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이 찾아왔다.
무슨 생각인지 공식적인 인터뷰에서 딱 5년만 더 연애하고 결혼을 할꺼라는
어마무시한 발언을 해놓고 진짜로 우리가 만난지 5년 뒤, 우리가 만난지 6년 되던 날 나에게 청혼을 해왔더란다.
그래서 싫냐고? 아니, 어떻게 싫을 수가 있겠어.
아주 좋아 죽지.
" 여주씨 여기보세요! "
" …오 "
" 여주씨 잠깐 쉬다 할께요, 여주씨 화장 좀 고쳐드려요- "
" 네- "
" …와 "
" 뭐야? 턱빠지게 왜 입을 벌리고 있어? "
" 자기야…자기 무슨 여신같아 여신, 하늘에서 내려온 여신. "
" 부끄럽게 왜이래-? "
" …평소에도 이뻤지만 오늘이 그 중 최고로 이쁜 날이야! "
― 너랑 나의 웨딩사진 찍는 날!
이라고 말을 하며 자기 혼자 흐흥거리며 이상한 웃음 소리를 내는 태형이.
6년 전,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넌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질투 많고, 남자다운 척하고 , 항상 나를 먼저 배려하고.
그리고 이상한 웃음 소리를 내는 너의 모습도.
넌 한결같은 모습으로 내 옆에서 웃어줬다.
" 아 너무 진부한가… "
" 왜요, 형 뭐하고 있어요? "
" 어,어? 아무것도 아니야! "
" 에이- 수상한데. 여자 생겼어요? "
" 무슨!! "
너와 처음 연애를 시작하고, 직업상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하지 못하는 우리지만.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너의 집에서 꼭 끌어안고 티비에 나오는 우리모습만을 보고 있었는데도.
그냥 그 마저도 너무 좋았을 정도로 강여주 니가 좋았다.
나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너이지만.
이젠 너의 남자친구가 아닌 너의 남편으로 너의 곁에서 한결같이 있어주고 싶다.
" 자기야- 태형아- "
" 응? "
" 무슨 생각하고 있어? "
" 아…그냥 우리 처음 만났을때. "
" 그때 너 웃는거 진짜 이뻤는데! "
" 뭐야, 그럼 지금은 안이쁘다는거야? "
" 아니이- 지금도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 "
" 남잔데 예쁘다니까 좀… "
" 음- 그럼! "
"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내 남편 김태형. "
" … … "
" 아씨- 용기내서 말했는데 왜 아무 말도 안해! "
" …푸흐, 넌 하나도 안변했어. 진짜 어떻게 6년전이랑 똑같냐. "
" 너도 거든? …너도 하나도 안변했어. "
예전이나 지금이나, 무슨일이 있어도 내 곁에 있다는거.
아, 아니다. 하나 변한게 있구나?
" 이젠 내 남친이 아니라 내 남편이라는거. "
" …말도 어쩜 이렇게 이쁘게 하냐. "
평범한 연애였지만 평범하진 않았던 우리들의 사랑은 이렇게 끝이 났ㄷ…
아니, 이제 시작이다.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