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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밤이죠아/부릉부릉/수박바/늘봄/게이쳐/꽃이나네영/장미/다메요/꽃이나네영/생귤초콜렛

 

 

 

 

 

"황제ㅍ,"

 

"됐다."

 

"하오나, 폐하..고함을.."

 

"혹여 잠에 들었을지도 모를 일 아니냐. 만일 경수가 잠들어있다면 내 얼굴만 잠시 보고 나오마."

 

황제의 고함마저 무른 백현이 직접 문을 열었다. 옆에서 차마 어쩌지 못하고 고개만 숙여대는 나인들을 물리고 백현은 서서히 발걸음을 옮겼다. 황제의 총비만이 머물 수 있는 궁. 구중궁궐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월운각. 세번의 고함이 들어야 모습을 드리우는 궁. 백현은 스스로 모든 문을 열어 마지막 발걸음을 멈춘 채 희미한 촛대만 일렁이는 창호지를 바라봤다.

이 너머에 경수가 있다.

나의 경수가.

황제로 살아온 날이 절반을 지나는 동안,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가 깃든 월운각.

 

그곳의 경수가.

 

 

"..경수."

 

너를 부르는 것이 오늘이 마지막일까.

 

"들어도 되겠느냐."

 

차마 네가 선잠에라도 깰까 차마 크게 부르지도 못하는 이밤이 지나갈까.

 

대답없는 너머에 결국 조심히 문을 열었다.

 

그곳에 있었다.

 

그림처럼 창가에 앉아 밖을 보는 경수.

 

 

"혹여 네가 잠에 들어있을까 내 마음졸였다."

 

"...."

 

"네얼굴이라도 볼 수 있다면야 더 바랄 것이 없지만."

 

"...."

 

"네목소리까지 귀에 담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

 

 

서서히 보여지는 얼굴. 하얀 그이의 얼굴. 표정없이 굳은 얼굴에 드리워진 달빛. 예도 갖추지 않은채 창가에 앉아 빤히 날 바라보는 나의 경수. 오늘 밤...

내게 안식을 선물할 나의 경수.

 

 

"폐하."

 

서신을 받았습니다.

 

"정말.."

 

당신께 내일이 오지 못하도록.

 

"..제게 목숨을 쥐어주시겠습니까."

 

어렵지 않은 일이지요.

 

 

백현은 달빛이 이는 창가로 서서히 다가갔다. 그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아무렇게나 놓인 경수의 다리 위로 얼굴을 묻었다. 가장 낮은 곳까지 숙인 천자의 작은 등.

 

 

"...경수."

 

"..예, 폐하."

 

"나를..용서하라."

 

"....."

 

"너에게 줄 수 있는 목숨이 하나뿐인 것을...용서해다오."

 

 

경수는 제다리 사이로 숨어든 천자의 검은 머리 위로 감히 손을 올렸다. 끊임없이 제게 무언가를 갈구하는 하늘 아래 지존.

 

 

"경수."

 

"예, 폐하."

 

"..이름."

 

"...."

 

"내 이름을 불러다오."

 

"...폐하의 존함을 감히 물음해도 되나이까."

 

"..백현."

 

"...."

 

"경수, 내이름을..불러줘."

 

"백..현."

 

"계속..경수..계속..."

 

"백현..백현..."

 

 

죽음이 두렵지 않다면 거짓이지. 하지만 그것마저 네가 준다면 달콤한 안식일테니. 네앞에서 감히 두려움을 느낄 여유가 있을까 나의 경수. 네가 주는 그 어떤 것이라도 나는 하늘 아래 두손을 뻗어 너를 숭배하리. 나의 하늘. 나의 지존. 나의 안식. 나의 것. 나의 경수.

 

 

"..두려워말라."

 

"...백현."

 

"그들이 네게 무얼 주었느냐."

 

"...백현..."

 

"독을 주었느냐, 아님..장도를 하나 쥐어주었느냐."

 

"...백..현."

 

"..경수, 잠시만..."

 

"...백현.."

 

"잠시만 내 너를..이리 취할 시간을 다오..."

 

"....."

 

"늦지않게 내 숨을 쥐어주마. 그러니..잠시만.."

 

"....."

 

"찰나라도 좋다."

 

"......"

 

"경수."

 

"예, 백현."

 

 

백현은 숨어들었던 고개를 들어 경수를 올려 바라봤다. 날이 밝기전에 죽어주마 경수. 내가 죽어야 그들의 손에 네가 살테지. 혹여나 가슴 아파하진 말거라. 그마저도 너를 위해 가는 것이니 내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어. 경수. 이생에 네가 날 찾아온 것 만으로도 난 갖지 못한 것이 없다. 마지막 가는 길 네가 함께라니 이보다 더한 축복이 있을까. 경수. 내 너를 안다했지. 꿈속에서 말이다. 네가 끊임없이 내게 속삭였다.

 

 

"내, 네게 물을 것이 있다."

 

"하문..하소서."

 

"나를..."

 

"....."

 

"짐을..."

 

"....."

 

"..은애하는가 경수.."

 

 

당신이 내게 내린 유일한 명. 짐을 은애하라. 거짓이어도 좋다고 했던가 당신은. 당신을 내려다 본다. 아, 이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인가. 황제를 내려다 보고 있다. 내가. 당신의 근본 모를 애정을 그저 지켜만 보고 있었다. 나를 안다 그리 말하는 당신께 난 그저 한번의 비춤만을 했을뿐.

글쎄, 나는 당신을 마음에 품었나.

 

 

"..소인은.."

 

"경수. 난 널 사랑하고 있어."

 

"....."

 

"널 은애하고, 사모하고..아끼고 있지."

 

"....."

 

"이까짓 말로 내 이마음을 표현할 수는 없다만.."

 

"....."

 

"경수, 다음생이 있다고 난 믿는다."

 

"....."

 

"네가 알려줬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

 

"해서 나는 알아. 그래서 오늘이 마지막이라 해도 무섭지 않다."

 

"..백현, 후회가 남지 않겠습니까."

 

"후회라..내게 남을 후회는,"

 

"...."

 

"너를 마지막까지 지킬 이가 내가 아니라는것 뿐이다."

 

 

경수는 제 소매속에 숨어든 서신을 꺼내 창밖으로 날려보냈다. 차지 않은 바람에 실려 천천히 날아가는 서신을 눈에 담은 경수는 다시금 제 다리사이로 숨어드는 황제의 머리를 마주 껴안아 주었다.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짐을 지고 있는 그의 뒷모습을.

 

 

"백현."

 

" ...그래, 경수."

 

"난 당신을 해하기 위해 궁으로 들어왔습니다."

 

"....은애하는 나의 경수."

 

"알겠다고 했습니다. 모반에 가담한다면 내가 무얼 얻을 수 있을지 공께 물었지요."

 

"...천금과도 같구나, 네 목소리..경수."

 

"내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

 

"백현."

 

"..그래, 나의 경수."

 

 

고개를 들어 다시 나를 바라보는 황제의 눈빛이 감히 아이같다고 말한다. 어두운 기방에 숨어들어 바깥으로 몸을 내보인 적도 없다만 어느날 보았던 뒷골목의 어린 아이. 더러운 행색과는 어울리지 않는 맑고 고운 눈. 지금 눈앞에 보이는 황제의 두눈.

 

 

"...죽음을 달라고 했습니다."

 

"....."

 

"내게도 안식을 달라 그리 말했습니다."

 

"...경수."

 

"나는 오늘밤 당신을 해할 것입니다."

 

"....."

 

"허나 그것은,"

 

"....."

 

"당신의 어두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라는 내 마음입니다."

 

 

 

'그를 죽이라.'

'허면 말입니다.'

'.....'

'제가 그리한다면.'

'......'

'명을 받들어 모반에 가담한다면 제게 돌아오는 것은 무엇입니까.'

'..뭐라.'

'명을 받들지 않겠다 하여 공께서 금시 저의 목을 저 보검으로 베어가신다 하시어도 이년은 이생에 한치의 미련도 없습니다.'

'...나와 흥정을 하자는 것이냐. 네깟것이.'

'정치의 야망을 그리 가득 품은 분께서 잃을 것이 없는 자를 꾀어내려 하십니까.'

"맹랑하구나. 해서, 네가 바라는 것이 있느냐."

'제가 바라는 것은.'

 

 

내가 바라는 것은.

 

제게도 안식을 주십시오.

 

 

 

"백현."

 

"...아."

 

"당신을 은애하는가 내게 물었습니까."

 

"...제발."

 

"나는 모릅니다. 누군가를 마음에 품고 원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지 못했습니다."

 

"나의..경수.."

 

"허나, 다음 생을 말씀하는 당신의 말이 싫지 않다면."

 

"...나의 하늘."

 

"태어나 하루도 연명을 바라지 않던 내가 당신과의 다음 생을 한번 꿈꿔본다면."

 

"나의 바다..."

 

"이것을 감히..."

 

"나의 숨..."

 

"당신께 품은 은애라 해도 괜찮겠지요."

 

"...나의 전부."

 

"아니 그렇습니까."

 

 

 

나는 안다.

다음 생, 그 다음 생에도.

 

난 널 만나고, 지켜내고 사랑하겠지.

 

첫번의 만남에 네게 모든 것을 빼앗긴채 그저 숨만 쉬어대며 너를 갈망하겠지.

 

경수.

내 너를 꼭 찾아내마.

네가 그 아무리 먼 곳에 있다 할지라도 내 너를 찾아낼 것이다. 해서, 이 생에 못다한 마음을 전부 네게 안기마. 목숨뿐이 아니다. 세상도 아니다. 마지막이 없을 영원의 사랑을. 영겁의 은애를 바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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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슘슘
9년 전
독자7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저한테 왜그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최근 들어 우결 보면서 눈물을 안흘린적이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매일같이 백현이를 떠올리며 저의 눈은 높아지고.. 정말 백현이같은 남자를 만나야하는데ㅠㅠㅠ 진짜 마음이 아ㅠㅠㅠㅠ 아파여ㅠㅠㅠㅠㅠㅠㅠ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 눈물이 납니다 정말.... 브금 딱 듣는순간부터 아.. 이거 또 눈물바람이구나... 아 진짜 백현아 경수야 제발 행복해라..ㅠㅠㅠ 제발..ㅠㅠㅠㅠㅠ 그냥 둘이 도망이라도 가ㅠㅠㅠㅠ 제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우와 세상에 닮고싶은 문체ㅠㅠㅠㅠㅠ너무 이뻐요ㅜㅠㅠ
9년 전
독자3
다메요 입니다! 아 ㅠㅠ 너무 먹먹해요... 정말 너무 안타깝다는 말밖에는 나오지가 않고. 뭔가, 막. 진짜 안타깝다는 말밖에...
9년 전
독자4
해바라기!! 흐엉... 경수... ㅠㅠ... 우어 뭔가 막 되게 심오해지네요 ㅠㅠ
9년 전
독자6
흐엉ㅠㅠㅠ 애잔한 백도ㅠㅠㅠㅠ 애잔애잔해여ㅠㅠㅠㅠ문체 항상 너무 좋으세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뭉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에 와서 이러면...아 진짜...경수가 바라는게 백현이를 죽이고 자기도 같이 죽는거구나..아 진짜...종인이가 잘못했네..ㅠㅠㅠㅠ내가 진짜ㅠㅠㅠㅠㅠㅠㅠ우결을 이런 심각한 얼굴로 봐야한다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경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이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곃ㄴ하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프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비타민이에요ㅠㅠㅠㅠ아허흐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하고ㅠㅠ내마음도 아프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으갸갹이예요 ㅜㅠㅜㅠㅜㅠ이 둘 분위기 왜이렇게 아련하고 슬픈건가요 ㅜㅠㅜㅜㅠ둘이 그냥 행복하면 얼마나 좋을까여 ㅜㅠㅜㅠ핳 ㅜㅠㅜㅜ
9년 전
독자14
아 말도 안 돼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애달ㄹ프쟈냐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날이 가면 갈수록 아련하져ㅠㅜㅠㅠ??ㅜㅜㅜㅠㅠㅠㅠㅜㅜ 흐어어어엉 너무 슬ㄹ퍼어어유어ㅓㅠㅠㅠ 버터 쳐뱔쳐뱔한 우결 백또 보고 와야게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헐ㅠㅠㅜㅜㅠㅠㅠㅠㅠ이렇게 슬프다니ㅣㅠㅠㅜㅜㅠㅠㅠㅜㅜㅜㅠ
9년 전
독자16
라임동운코끼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사진 한장 없지만.. . 뭐라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아....정말 .......... 이건 .... 아련함이 흘러 넘쳐서 많이 울었어요 작가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8
장미에요ㅠㅠㅠㅠ백도ㅠㅠㅠ갈수록 아련해지나요ㅠㅠㅠㅠ둘이행복하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샘이에요!!
아 안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커플은 왜 사극버전도 아련터지는거죠??ㅜㅜㅜㅜ휴ㅜㅜㅜㅜㅜ안대여ㅜㅜㅜㅜㅜㅜㅜ우리경수ㅜㅜㅜㅜㅜ우리배켜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안타까울 뿐이네요! 당연히 다음생에 다시 만나겠죠?ㅜㅜㅜ휴ㅜㅜㅜ이럴수가ㅜㅜㅜ 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22
생귤초콜렛

세번의신청끝에 드디어암호닉에 등록되엇구나하는 기쁨도잠시 글에빠져들었네요, 경수가제일인백현이도 안쓰럽고 안식을바라던 경수 역시 백현이를마음에 품고있어서 다행이라는생각이드네요, 이번생에선 못다이뤘지만 다음생에선 평범하게 누구보다 아름답게 재회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항상좋은글써주셔서 작가님께 감사할따름이에요. 다음편에서 뵈어요 :)

9년 전
비회원101.214
성장통 / 하지만....만약 운명이 정해져 있어 단 한번도 신께서 저 둘의 행복을 원하지 않으신다면....그래서 새로운 생을 맞이할때 마다 서로 사랑하지만 이어질수 없는 운명이라 악순환의 반복이라도 그래서 영혼까지 피폐해진다고 해도 사랑해야할까........어째서 도망가는 길은......나라를 버릴정도면....그래서 목숨을 기꺼이 버릴정도라면....차라리 죽은것처럼 아주 고요하게 살아갈테니 도망가는것을 눈감아 달라 그리 부탁해도 될터인데....
9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슬퍼여.... 문체도 너무 좋고 딱 제 스타일이에요!!!!!!!
9년 전
독자24
이런분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생에 꼭 둘이 행복했으면 하네요ㅠㅠ
9년 전
독자25
아망떼에요ㅠㅠㅠㅠㅠㅠ 경수야ㅠㅠㅠㅠㅠㅠ 흐어ㅠㅠㅠㅠ 바라는게 안식이었다니.... 진짜 천년지애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ㅠ
9년 전
독자26
너무 절절해서 소름이 돋아요...아아..
9년 전
독자27
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왜그래요 왜 요즘 울게만들어요 나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랑 백현이 둘 다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둘다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겠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잘읽고가요...ㅠㅠ
9년 전
비회원67.172
프링글스입니다
설마 이게 끝인가요??다음편이 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왜이리 슬픈가요ㅠㅠㅠ자신이 죽을걸알면서도 경수를 위하는 백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도 백현이를 사랑하고 있었군요ㅠㅠㅠㅠㅠㅠ역시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랑 경수가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

9년 전
비회원34.101
부릉부릉입니다ㅠㅠㅠ진짜ㅠㅠㅠㅠ너무슬프네요ㅜㅜㅜㅜ
9년 전
독자28
ㅜㅠ 이대로 끝이나는건가요?안돼요 ㅠ 제발 백도 사랑해 ㅠ 다음생에 꼭 다시만나서 행복하게 사는모습을 보여주세요 ㅠ
9년 전
독자29
뽀뽀입니다ㅠㅠㅠㅠ 둘이 도망가길 바라는 제 마음은 욕심이겠죠..? 근데 제가 바란다고 해도 백도들이 원하지않을것같아요ㅠㅠ 이번 특별편은 백도의 전생체험인가요? 나중에 본편에서 전생체험해서 이러한 과거를 알게되는것도 새로울것같네요ㅠㅠ 잘보구가요!!
9년 전
독자30
허어ㅓ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말투가 다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벽이라서 더 그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ㅠ우리 백도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48.246
초록우산 이에요 ㅠㅠㅜㅜㅜㅜㅜㅜㅜ 왜이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슬픈데도 이리 행복한 글을 써주시다니...진짜 사랑해요 ㅠㅠ엉엉ㅇ 야밤에 감수성 제대로 터지는 것 같아요.... 흘러넘치는 백도의 마음들을 어찌하면 좋을까요...끙
9년 전
독자31
봤는데 또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도 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네는 다음생도 쩌는 사랑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가 딱 보장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 말 딱 믿어봐!!!!!!!!!!!!!!!!!!!!111
9년 전
독자32
늘봄이에요.. 좀 늦었네요.. 사극성애자인 저는 또 이 아련터지는 글 읽고 감수성 넘칩니다ㅠㅠ 행복하고 오글거리는 백도도 좋지만 이 아련미 터지는 애틋한 백도도 좋네요..
9년 전
독자33
작가님이 미쳤어요 내 두눈에서 폭포수가 떨어져요ㅜㅠㅜㅠㅜㅠㅜㅠ
9년 전
독자34
헐ㅠㅠㅜㅠㅠㅠㅜㅜㅠ이렇게 슬픈 백도라니ㅠㅜㅠㅠㅠㅜㅠㅠ눈에서 눈물날고같아요ㅠㅜ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으 제가 이런 글을 왜 이제 본 건지 ㅠㅠㅠㅠ
너무 슬퍼서 울었어요 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ㅠㅠㅠ진짜현실눙물나요ㅠㅠㅜ으아ㅠㅠㅠ이것이사랑이겠지요ㅠㅜ으아ㅠㅠㅠㅠ어엉유ㅠㅠㅠㅠ그런것이겠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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