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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김남길 이준혁 강동원 샤이니 온앤오프 엑소
l조회 1143l 1
저번에도 말 했었지만 블레어에게는 동생이 두명이나 있지, 이번에는 남동생이야기를 해볼까해여 남동생이 데인? 데인 윌리엄스였었나.. 어쨌든 아니어도 잠시 이 이름을 쓰기로 하고.. 데인은 사실 겁나 표현을 안하는 성격이라 그렇지 속내를 보면 자기 누나보다 더한 형 덕후임 브라콤이라고 해두지요 인간이란 생명체는 표현을 하지 않으면 그 내부를 잘 모르기 때문에 블레어는 데인이가 자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줄 암 ㅠㅠ 그래서 막 더 잘해주려고 하는데 애가 계속 피해 (부끄러워서) ㅠㅠㅠㅠ 블레어 연애시절에 막 힘들어하고 하면 자기도 구석진 곳 가서 막 칼갈고 있었으면 좋겠다. 여동생 처럼 대놓고 티내지 않고 그냥 혼자서 이 빠득빠득 갈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침내 결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절망과 좌절에 휩 쌓이겠지만 결혼식때의 우리 형이 너무 이뻐 ㅠㅠㅠ서 그때만 딱 용서했었음 그때만..ㅇㅇ 그리고는 명절이나 이런 날에 일리야랑 블레어랑 오면 정말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일리야 갈굼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리야 차에 일부러 기스내고 일리야 앞에 컵 떨어뜨려서 깨뜨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뭐, 일부러 발 걸어 놓고 '제 발이 예의없게도 거기있었네요. 하지만 이것은 우연일 겁니다.' 하고 유유히 빠져나갔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리야는 그렇게 뭔가 찜찜하게 계속 당하다가 보니까 저 시퍼렇게 어린 것이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저러나 이래서 블레어 붙잡고 찡찡 거림 남동생이 나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ㅜㅜㅜ 그럼 블레어가 ㅇ_ㅇ 이런 표정지으면서 '여동생은 그런 티가 나지만.. 데인이는.. 아닐텐데? 얼마나 좋아하는데-.' 라면서 안심시켰으면 좋겠다. 데인이는 정말 일리야, 블레어, 데인 이렇게 세명 있을 때만 일리야한테 잘해주고 (그래봤자 그냥 안 괴롭히고 놔두는 것 뿐이지만) 단 둘이 있을 때나 아니면 블레어가 없는 자리거나 이러면은 계속 괴롭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초딩이 초딩 괴롭히는 것 처럼.. ㅎㅎ 일리야는 미심쩍으면서도 블레어가 아니라고 했으니까 아닌줄알고 살아가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가살이 영고 일리야..


처가살이 이야기 했으니까 이번에 우리 시댁 이야기도 해봐여. 일리야는 외동이라 치고 ㅋ 외동 아들에 그렇게 잘 생기고 집안 빵빵하고 스펙 좋고 재력 있고 능력있고 직장도 쩔고 이러는데 어느 어머니가 아무런 상대한테 보내려고 했겠어. 내 아들은! 특별해! 이런게 좀 있었겠지. 아무래도.. 일리야도 그런게 있었으니까 ㅎㅎ 지 잘난맛에 살고 그랬져..지금은 하등한 .. 네 (말을 아낀다) 어쨌든 그래서 인지 일리야의 어머니 즉 시어머니는 갑자기 어느순간 자기 아들 인생에 나타난 블레어란 존재를 별로 안 좋아했음ㅠ 시어머니는 이때까지의 사건을 모르니까 그럴만도..ㅇㅇ 그냥 처음보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이 남자의 아이를 가졌습니다.' 라고 하면 '어이구 그랬구나. 한 번에 성공했니?' 라고 말할 부모님이 어디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정말 안 좋아했음. '분명히 저 여우가 우리 아들을 홀린거야 ㅠㅠ 그런거야. 아니면 내 아들이 저럴리가 없어 ㅠㅠ' 이런 식으로 정말 아니꼽게 생각하셨음 그래서 블레어도 잘 안 만날려 그러고 솔직히 말하면 안 좋아했었지. 근데 시아버지는 그게 또 아니었음. 오히려 '아이고 저런 착한애가 왜 저런 자식의 애가 생겨서.' 이런 반응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어머니랑은 다르게 시아버지는 정말 블레어한테 잘해주는 편이었음. 하지만 시댁살이를 잘 하려면 어머니에게 사랑을 받아야하기에.. 블레어는 포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일리야의 마음도 얻은 이상 시어머니의 마음도 얻어야겠지여 ㅇㅇ 그래서 진짜 항상 살갑게 행동 함. 임신중인데도 막 시어머니 집에 오신다고 하면 진수성찬 차려놓고 자기 다리 붓고 이런데도 어머니 안마해드리고 막 이랬단 말임 시어머니는 블레어의 마음이 풀리려고 하다가 '아니야! 저 여우한테 속으면 안 돼!' 이런식으로 막 고개를 절레절레 돌리는데 블레어가 정말 뭐라고 해야할까. 정말 고운 얼굴인데도 고생을 많이 한 듯한 흔적?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얼핏 보이는거지 그래서 시어머니가 뭘 물어보려고 하는 순간 시어머니의 눈에 들어온건 블레어의 그 손목 상처였음 ㅇㅇ 시어머니는 그거 보고 깜짝 놀라서 이게 뭐냐고 혹시 이런거하고 다니냐고 제 정신이냐고 막 뭐라고 그럼 블레어는 솔직하게 말을 못하니까 막 어버버 거리고 있었지. 어머니 그게 아니라여 ㅠㅠ 이러면서 그러면 시어머니가 시끄럽다고 바른대로 말 안하면 내 아들이랑 영영 못 볼꺼라고 막 뭐라고 해라 ㅠㅠㅠ 그러면 블레어가 말 하겠지 할 수없이.. 눈물 줄줄 흘리면서 모든 것을 이실직고 하면 시어머니 마음은 그냥 무너져내릴거야. 이때까지 내가 이 씻을 수도 없는 상처를 받은 애 한테 뭐를 한 걸까. 라면서 막 스스로를 자책하고.. 블레어 껴안아주면서 엉엉 울 것같다. 정말 어머니의 마음으로 .. 그 다음부터 완전 달라지실 듯 명절날이나 집에 놀러오면 바로 현관에 달려나와서 '아이고-. 우리 새아가 왔어?'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리야 찬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귀한 외동아들인데여... (일무룩) 블레어 좋아하는 반찬 다 만들어 놓고 이거먹어라 저거 먹어라 하면서 젓가락 사용도 못하게 하나하나 밥 그릇에 다 올려주셨으면 좋겠네. '새아가. 몸이 많이 약하다며? 어이고 어째-. 이거이거 많이 먹어야지. 아구, 이렇게 말라서 어떡하니.. 일리야! 넌 네 부인 뭐 안 먹이고 뭐하니!' 라면서 고나리 했으면 좋겠다. 일리야는 억울하겠지. 먹여도 살 안찌는 거는 어떻게 할 수가없다며 ㅇㅇ ㅠㅠ 후 왜 내가 화나지 어쨌든 블레어는 어머니가 해주신 밥을 냠냠 맛있게 먹고 예쁨받는 새아가 답게 벌떡 일어나서 탁자 치우고 어머니 돌아보면서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 '어머니- 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이런식으로 ㅇㅇ ㅠㅠ 그러면 시어머니가 '아이고 몸도 무거운데, 아니야 아니야 앉아있어 얼른!' 라고 하면 블레어가 아니라고, 이렇게 맛있게 고생하셔서 요리 해주셨으니 이정도는 당연한 거라고 시어머니한테 마치 친정엄마한테 애교부리듯 뽀뽀하고 '엄마- 앉아계세요-.' 라고 애교나 부렸으면 좋겠네 그럼 평생을 쟈갸운 일리야만 키우셨던 어머니께선 그 상큼함에 신세계를 경험하고 블레어의 매력에 더 빠져 들어가시겠지.. 그리고는 일리야보고 이 못난 놈이 어쩜 저리 이쁜 걸 데려왔을까 하면서 웃다가도 느긋하게 식 후 커피 마시는 일리야 등짝 스매싱 날리면서 '넌! 어떻게 신혼부터 부인 손에 물을 묻히게 해?!' 이라고 고나리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날 밤 시부모님 안 방에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의 대화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제는 [새아가의 보약은 어떤걸로 해주는게 좋을까.] 의 대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정, 시댁에서도 사랑받는 블레어와 영고 일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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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 세상엨ㅋㅋ 영고 일리얔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일리야가면갈수록 너무 불쌍해지는거 같다 ㅋㅋㅋㅋㅋ영고 일리얔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나 사랑받는 이쁜이 블레어를 괴롭혔으니 벌받는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시아머니 사랑 듬뿍받는 블레어 완전 좋아 ㅜㅜ
9년 전
비회원94.108
영고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고줄에 이어서 알맞은 영고 캐릭터를 발견했어 고마어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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