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것도 가고싶던곳도 너무나많았던 우린데, 항상 시간이 모자라 시간탓을하면서도 그 시간을 행복하게 보냈던 우린데,지금은
문득이라는 핑계로 널 생각하고 추억해 너와 함께 거닐던 밤거리를 너없이 홀로 거닐면서 한번 불러봐. 백현아라고 부르면 뒤에서 와락껴안고선 왜그리 부르냐고 말할것만같아서,그리고 묻고싶은게있어서 널 불러봐. 나만보았던 예쁜눈을 마주치며 내게서 날아간뒤론 잘사냐고 그렇게 목놓아부르던 예쁜여자들이랑 지금 잘있냐고.. 난 아직도 손에잡힐듯선명한 널 아직 잊을수가없어 날보며 세상그무엇보다사랑스럽다듯이 웃어주던 널, 행여나내가다칠까 불안해하던 너의 그 눈동자도, 내가 넘어지지않고오니 그제야 미소를지으며 반겨주는 널 내가 어떻게 비워낼수있을까 혹시 잊어버렸니 "우리가함께했던 날을 어떻게잊니" 아직 난 널 잊을수가없어 "그래 난 너를 지울수가없어" 만약이라는 이름을빌려 상상만한게 현실이될줄은몰랐어 길다면길고 짧다면짧은 그 시간동안 우린 무엇을보고달려왔던걸까, 이렇게될줄알았을까?보고싶다 백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