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훈] 내가사귀는게 벽인지 오세훈인지 모르겠는 썰.35 (부제:WEDDING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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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Eyed Soul - Love Ballad

(브금을 틀으세요!!!!!브금!!!!!)

[EXO/세훈] 내가사귀는게 벽인지 오세훈인지 모르겠는 썰.35 (부제:WEDDING MARCH) | 인스티즈

짠!!! 여기는 지금 제주도다 ^0^

캬 신혼여행 와서도 글을 쓰는 나는 참으로 기특하다 ㅎㅎㅎㅎㅎ

이거 후딱 쓰고 나는 우리 남편이랑 재미나게 놀러 갈꺼야!!

일단, 우리 드디어 결혼 했어요-♡

히히

시간이 진짜 빠르다ㅠㅠ

평생 안 올 것만 같은 순간이 오기는 오더라고!!

거의 잠을 못잔 듯해

새벽에 메이크업 받으러 가야해서 조금이라도 자야한다는건 알겠는데, 도저히 잠이 안오는거야

진짜 수능 전 날 처럼

그래서 물이라도 한 잔 마시려고 부엌으로 갔는데, 당연히 꺼져있을 줄 알았던 부엌 불이 켜져있는거야

"엄마, 안자고 뭐해?"

엄마가 식탁에 혼자서 멍하니 앉아있는거야

"넌 왜 아직까지 안자고 있어?"

"잠이 안와서~"

"따뜻한거라도 줄까?"

"응!"

엄마가 따뜻한 허브티 두 잔 타와서 마주 앉아서 있었어

엄마랑 내가 워낙에 거리낌 없는 사이인데, 그냥 우리 둘 사이에 아무 대화도 없이 그냥 서로 앞에 놓인 컵만 쳐다보면서

"기분이 어때?"

"뭐가?"

"막내 딸 시집 보내는 기분!"

결국 내가 먼저 얘기를 꺼냈어

워낙에 어색한 공기를 못참기도 했고, 이렇게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해서

"어떻긴~ 짐 하나 줄어서 좋지"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기는~"

엄마는 괜히 애꿎은 머그컵 손잡이만 만지작 거리면서 애써 아무렇지 않게 말했어

"엄마도 막 섭섭하구 그래? 오빠들이랑 나랑 다 결혼해서"

"섭섭하긴 뭐가 섭섭해"

"근데 왜 이렇게 우울해~"

어제 뿐만이 아니라 엄마가 요즘들어 좀 기운이 없어 보이기는 했거든

기분이 않좋거나 아픈게 아니라, 그냥 뭔가 힘이 없어보였어

"섭섭하다기 보단"

"..."

"그냥 걱정돼서 그렇지"

"뭐가 걱정돼~"

"엄마 눈엔 아직도 애기인데 결혼을 한다니까"

"..."

"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에이~ 뭐 그런 걱정을 하고 그래!! 나 잘 할 걸? 내가 못하면 훈이 다 시키지 뭐~"

나는 엄마가 걱정하는 것도 싫고, 우울해 하는 것도 싫어서 일부러 아무렇지 않게 얘기 하려고 했어

"가서 잘하고"

"응~"

"집에도 자주 오고"

"응"

"세훈이도 잘 챙겨주고, 세훈이네 부모님한테도 잘하고"

"당연하지!"

"애기는 엄마가 키워줄게. 너 하고 싶어 하는 일도 결혼한다고 포기하지 말고"

우와 우리 엄마 짱이네 그치??

내가 생각보다 내 일에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

엄마는 괜히 내가 결혼 하고 내 일상 중 어떤 것을 포기할까봐 그것도 걱정이 됐나봐

한창 내 꿈을 펼칠 나이에 결혼을 하니까

"나 막 애 다섯명 낳아도 다 키워줄거야~?"

"그냥 돈 주고 베이비 시터 고용해"

아무리 엄마여도 다섯명은 무리 인걸로 ㅎㅎㅎㅎㅎ

"너무 걱정하지마~ 우리가 뭐 엄청 멀리 사나?? 차타고 30분밖에 안걸리는 데에 사는데!!"

"아무리 가까워도 결혼하면 잘 안오게 되는거야"

"난 그럴 일 없어~ 오빠들도 이주일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잘 오잖아! 나도 그렇게 할게"

"알겠으니까 이제 들어가서 자. 내일 화장 안먹어"

그러고 들어가니까 신기하게도 잠이 잘 오더라고

뭔가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고 ㅎㅎㅎㅎ

그리고 다음 날 늦잠 잤어

"내가 진짜 결혼식 당일날까지 늦잠 자는 애는 처음본다"

같이 미용실 가야해서 훈이가 집으로 데리러 왔는데 내가 준비가 다 안 돼있었어

그래서 훈이랑 같이 미용실 가는 내내 엄청난 잔소리...

"어제 늦게 자서 그래!!"

"왜 늦게 자 그러니까. 누가 늦게 자래?"

"아니 떨려서 잠이 안오는 걸 어떻게 해. 오빠는 잠 잘 잤어?? 잠이 잘 와???"

"안잤으니까 내가 지금 제 시간에 여기 온거야"

훈이도 떨리기는 마찬가지구나 ㅎㅎㅎㅎ

그래도 훈이가 좀 밟은 덕분에 간당간당하게 제 시간에 미용실에 도착했어

도착해서 가자마자 머리하고, 메이크업 하고, 드레스 갈아입고 진짜 오래 걸리고 힘도 엄청나게 드는 과정을 거쳤음 ㅠㅠ

훈이는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까 내가 메이크업 하고 있을 때 쯤에 끝났더라고

그리고 카메라 들고 오더니 돌아 다니면서 사진을 찍음 ㅎㅎㅎ

내가 글에 쓰지는 않았지만 훈이는 거의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

"아직 화장 다 안햇는데 찍지 말지??"

아니 근데 자꾸 화장 끝나지도 않았는데 찍는거야

그래서 찍지 말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그냥 찍음

"드레스 갈아 입으러 가실게요~"

그제서야 오세훈 카메라에서 벗어 날 수 있었어

드레스로 갈아 있고 나가니까 훈이 소파에 앉아서 졸고 있었음

카메라는 손에 꼭 쥐고ㅋㅋ

그래서 몰래 가서 휴대폰으로 사진 찍었다 ㅎ.ㅎ

"뭐하냐"

는 실패

찍으려는 순간 깼어 ㅋㅋㅋㅋㅋㅋ

"왜 일어나!!"

"인기척 느껴지니까 일어나지"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다 망했어"

"이따 찍어"

저 한 마디에 시무룩하던 나 금새 기분 좋아져서 기분 좋게 식장으로 갔어ㅎㅎㅎ

"아니, 왜 너는 계속 여기있는데"

"왜, 뭐가"

"여기 신부 대기실인데 오빠는 왜 오자마자 계속 여기있냐고!"

아니, 원래 각자 신부대기실, 신랑 대기실에서 친구들 오면 사진도 찍고 하는거 아니야?

근데 오세훈씨는 오자마자 신부 대기실에서 30분째 죽치고 앉아있는거야

"혼자있으면 심심하잖아"

"이제 곧 친구들 오잖아"

"난 친구 별로 없어서 심심한데"

아나ㅠㅠ진짜 또 마음아프게 왜 저런말을 하고 그래...

마음 약해지게

"그래 있어라 있어. 니 친구들도 여기로 오고 내 친구들도 여기로 오고 그러자 그냥"

결국 나도 포기ㅎㅎㅎ

그리고 제일 먼저 들어온건 우리 엄마아빠오빠들이였어

"올~ 우리 돼지 드디어 결혼하는데. 옷이 날개네 아주? 낯설다 너"

"철 좀 들어라 넌 좀. 결혼하는 애한테 그게 할말이야?"

"아니 왜 두 사람은 남에 결혼식에서까지 싸우는건데"

우리 쌍둥이 들어오자마자 쌈박질이나 하고ㅎㅎㅎㅎ

참 쌍둥이 답다

"근데 오세훈은왜 여깄어?"

"냅둬. 남이사?"

"엄마아빠랑 사진 하나 찍어 ㅇㅇ아"

우리 엄마아빠 내 양옆으로 서시고, 준면 오빠가 사진 찍어줬어

"야, 너희도 가서 서"

보고있던 훈이가 쌍둥이들 떠밀고 우리 가족 사진 찍어줬어ㅎㅎ

"새언니들은?"

"화장실 갔다가 온댔는데"

그러고 얼마 안있다가 새언니들도 와서 같이 사진 찍고 나갔어ㅎㅎ

"하객을 많이 안부른건 정말 잘 한 일인 것 같아."

"왜"

"나 벌써 피곤해"

가족들밖에 안왔다가 갔는데 벌써 피곤한 이 느낌 ㅠㅠ

피곤해서 축 쳐저 있었는데 어떻게 알고 오셨는지 훈이네 부모님이랑 유나도 신부 대기실로 오셨어

[아니 오빠는 왜 언니 불편하게 여기있어?]

우리 유나 오자마자 훈이 고나리 ㅎㅎㅎㅎㅎ

[하객도 별로 없는데 혼자 뭐해]

[언니랑 나 사진이나 찍어줘]

내 옆에 와서 앉더니 또 수화로 뭐라고 훈이한테 얘기하더라고

"나랑은 사진찍기 싫고 너랑만 찍고 싶다고 전해달래."

그러고 또 뭐라고 막 하더라고

"오늘 엄청 예쁘다고도"

"고맙다고 전해줘!"

하고 훈이는 또 샤진 셔틀이 되어서 사진찍어줌

사진 다찍고 일어난 유나가 훈이 억지로 내 옆에다 앉힘

[보나마나 언니랑 사진 한 장도 안찍었겠지]

"유나가 뭐래?"

"너랑 사진 안찍었을 것 같대"

"유나가 귀신이네!!"

[찍을게!!]

찍을 것 같아서 표정 관리 하고 있었는데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유나가 사진을 안찍는거야

[오빠, 언니 어깨에 손이라도 올리지?? 둘이 싸웠어?]

나는 알아듣지 못했는데 유나가 화낸 후에 훈이가 내 어깨에 손을 올린거 보고 이해했어

유나 짱.

그렇게 훈이랑 사진 찍고, 내가 훈이네 가족들 억지로 앉혀서 사진 찍어줬어ㅎㅎ

훈이네 가족은 언제봐도 참 조용해...

"오늘 수고하고, 결혼 축하한다"

훈이네 어머니가 저렇게 말하셨어

엄청 딱딱해 보이지만 사실 걱정도 많이 하시고, 좋아하고 계시는거야

"예쁘게 잘 살고."

"감사해요 어머님~"

"훈이가 속상하게 하면 그냥 내쫓아"

ㅋㅋㅋㅋㅋㅋㅋ완전 쿨하신 어머님ㅎㅎ!!

"결혼 축하한다"

아버님도 저렇게 말하시고,

[언니! 결혼 축하해요! 오늘 진짜 이뻐요~ 이따가 봐요!]

하고 훈이네 가족도 나갔어

"야아!!우리왔어~"

"헐 김종대!!"

훈이네 부모님이 다녀가시고 이제 좀 쉬나 했는데 김종대랑 윤수현 등장ㅎㅎㅎㅎㅎ

"니가 나보다 먼저 가다니..."

"졸업하고 와라 종대야~"

"안녕하세요 실제로는 처음 뵙네요!"

종대가 훈이랑 만나서 대화한 건 처음이거든!

그 때 반지 부탁했을 때는 문자로만 연락했던 거여서!

"처음 뵙겠습니다"

"ㅇㅇ이 말대로 진짜 연예인처럼 잘생기셨네요! 키도 엄청 크시고!"

"아,"

우리 훈이 낯가린다ㅎㅎㅎㅎ

아귀여워ㅠㅠ

"예쁘게 잘 사세요!"

"감사합니다"

둘이서 굉장히 어색한 대화를 끝내고 또 우리랑 사진 찍고 사라졌다 ㅎㅎㅎㅎ

"찬열 오빠랑 경수 오빠 언제온데?"

"모르는데"

나는 가끔씩 저들이 정말 친구가 맞는 것인가 궁금해져...

"세훈아~ 형들왔다~"

그리고 시끄러운 인간 등장 ㅎㅎㅎ

양반은 못된다니까??

"넌 왜 사람 찾기 힘들게 니가 있을 곳에 안있고 여기 있고 그러냐"

"알아서 잘 왔네"

"그럼 내가 누군데~"

ㅋㅋㅋㅋㅋㅋ누구긴 박찬열이짘ㅋㅋㅋㅋ

"결혼 축하한다 세훈아"

점잖은 경수오빠...

그리고 별로 안친한 경수 오빠

"결혼 축하해요. ㅇㅇ씨"

"아, 하하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살아라!"

"오빠 덕에 참 잘 살겠네!!"

경수오빠랑 찬열 오빠한테 한 번씩 축하 인사 받고 ㅎㅎㅎㅎ

"오글거리니까 사진 같은건 찍지 말자!"

하고 쿨하게 나간 두 사람ㅋㅋㅋㅋ

저러고 우리 팀 식구들을 비롯한 우리의 몇 안되는 하객들이 찾아왔다 가고 결혼식 직전이 돼서야 좀 쉴 수 있었어

"와, 정말 힘들다."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러니까. 신혼여행 못가겠다. 그냥 집에 가서 잠이나 잘까?"

말같지 않은 말엔 이제 대답을 해주지 않는 훈이 ㅎㅎㅎㅎㅎ

"나 간다."

"이따봐 훈아!!"

"어"

하고 이제 진짜 결혼식 시작 이였어.

"신랑 입장!"

하는 소리랑 동시에 훈이가 들어가고, 나는 아빠랑 문 밖에서 대기하고 있고.

"신부 입장!"

아빠 손을 잡고 생각 보다 긴 그 길을 걸어가서 아빠가 내 손을 훈이한테 전해 줄 때까지, 그 모든 순간이 슬로우 모션처럼 지나간다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어

울기 직전인 엄마도 보이고,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날 보고 있는 오빠들도 보이고, 이미 온 얼굴이 눈물로 적셔진 유나도 보이고.

입장을 해서 마주보고 섰는데, 훈이 눈이 진짜 알 수가 없었어

울 것 같은 눈인 것 같기도 하고.

당장 내 앞에 있는 훈이에게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어서 어떻게 결혼식이 진행됐는지, 어떤 질문에 내가 대답을 했는지, 주례해주시는 분이 어떤 말씀을 했는지 사실 잘 기억이 안나.

훈이가 반지를 끼워주는 그 순간에, 떨리던 훈이 손밖에.

그리고 훈이 아는 가수분이 오셔서 축가 불러주셨는데, 축가가 끝났는데 음악은 계속 나오는거야

그래서 뭔가 사고인가? 하고 있었는데 훈이가 갑자기 마이크를 잡더라고.

나만큼 노래를 못하는 훈이가 노래를 할 리는 없고, 뭘까 하고 있었는데 자켓 안 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더니 읽었어.

그러니까, 편지였던거야

"일단, 원래 이런거 잘 못하는데 이렇게 사람 많은데서 하려니까 더 힘들다"

하고 시작했어.

"니가 날 더 잘 알다시피 간지럽고 그런거 잘 못하니까 그냥 알아서 잘 해석해서 들어. 그런거 잘하잖아"

사실 아마 저때부터 울고 있었던 것 같아.

"7년동안 수고했어"

아니야. 그만큼 좋았어

"상처도 많고, 벽으로 둘러쌓여있던 나를 이만큼 바꿔놓느라."

내가 한게 아니야.

날 위해 변하려고 노력하느라 수고했어 훈아.

"그리고 옆에 있어주느라"

철도 없고, 어리기만 한 나한테 맞춰주고, 항상 예뻐해줘서 고마워.

"참 재미도 없고 멋도 없는 나랑 결혼해준 것도 고맙고"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제는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

"매번 하는 말이라 식상하겠지만,"

"..."

"매일 어제 보다는 오늘 더, 오늘 보다는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될게"

전하지 못한 청첩장

"야, 나왔어"

"오늘은 혼자 왔어"

"이거 주러"

"평생 너한테 감사하며 살게."

"니가 나 죽지 말라고 보내준 선물,"

"그 아이한테도 평생 잘할게"

"결혼 선물은 필요 없다. 이 결혼이 니가 준 선물이니까"

"다음에 올 땐, ㅇㅇ이 닮은 아기랑 같이 올 수도 있겠네"

"고마워."

"현우야"

눌러!눌르란말얏!!

다음화는 불맠+시즌1 완결입니다!

내일 올 것 같긴한데 잘 모룸!

시즌2는 휴식 없이 바로 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저와함께 타임 머신을 타고 2년후로 가면 되는 부분^^!!!!

비횐분들은 다음화 올라오고 좀 기다리세용

이번엔 걍 멜링 말고 첨부파일로 올리도록 할게요

여러분들 멜 기다리는거 너무 힘들 것 같아서ㅠㅠ

비횐 분들이 있으니 짧은 소감 여기다가 적겠습니당

시즌1을 함께 달려주신 수많은 독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로요

여러분이 없었다면 전 여기까지 못왔을거예요 아마 ㅎㅎ

벽썰을 시작한 후로 저는 항상 행복해요

예쁜 얘기를 쓰고, 읽어주시는 분이 있고.

이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아세요??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 덕에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저는 원래 표현을 마구마구 하는 편이라서 여러분들께 전달이 됐을지 모르겠지만

모르시겠다면 오늘 한 번더〈3

읽어주시는 모든분들, 피드백 해주시는 분들, 추천눌러주시는 분들

진짜 항상 감사드려요

매 화 초록글 올려주시는거, 한 번도 당연하게 생각한 적이 없는데,

한화 한화 오를때마다 캡쳐를 해요 감격스러워서요.

저는 참 행운아예요!!!

에잇 완전히 끝나는 것도 아닌데 너무 청승이네여ㅠㅠ

진짜 제대로된 청승은 시즌2끝나고 보여드리는 걸로!!!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여러분 훈이 딸바보를 보고싶으세여 아들바보를 보고싶으세여?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한 암호닉@>

더보기 기능이 왜 말을 안들을까 ㅎㅎㅎㅎㅎㅎㅎ

*암호닉 찾으시기 전에*

1.오타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바로 고쳐 드릴게요!

2.빠지신 분 아마 없을건데 그래도 혹시 신청했는데 없으신 분도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암호닉은 생존신고 공지에 쓰신분 한정입니다!!!)

3.중간중간 빨강색으로 칠해진 암호닉은 중복암호닉입니다.

중복 암호닉이 있을 경우 더 늦게 신청을 하신분께 답댓을 달아 놓았으니 생존신고 공지에 다시 다른 암호닉으로 신청해 주세요!!

제가 달아놓은 답댓에 댓댓으로!

특히 비회원 분들!!! 꼭 생존신고 공지 가셔서 본인 암호닉 댓글 검색 하셔서 다시 신청해 주세용

후에 이때문에 일어나는 불이익에 대해서는 제가 책임질 수 없어여 8ㅅ8

암호닉 정리하는데 4시간 걸렸는데요ㅠ.ㅠ

정리하면서 여러분이 써주신 댓글도 다시 정독하구, 행복했어여 진짜

이렇게 큰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 완결까지 더 열심히 달릴께요!!

그리고 많다고 걱정하지 마세여

저는 자주오면 다 기억한다는!! 진짜야 ㅎㅎㅎㅎㅎ

암호닉 신청만하구 안오면 갱장히 서운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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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moon]/[yyyyyyyyyy]/[M쑤]/[ACE]/[HP]/[hellosehun]/[D쩜O쩜]/[V라인]/[P&U]/[JENNIFER]/

특문) [♥알찬열매♥]/[♥오세훈♥]/[#두근]/[♡0626♡]/

*암호닉 신청은 더이상 받지 않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