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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세션 - Love Fiction 


 


 


 


 

 

[EXO/세훈] 내가사귀는게 벽인지 오세훈인지 모르겠는 썰.38 (부제:힘든건 내가 다 할게!) | 인스티즈 


 


 


 


 


 

우리 쌍둥이들과의 나름 감동적인 첫만남이 있은 후에 이제 훈이가 나를 공주처럼 떠받들어 줄 줄 알았어 나는ㅎㅎㅎ 

근데 안타깝게도 그건 하루도 안가서 깨졌지만 


 


 

출근하기 전에 아침을 먹고 있는데 훈이가 갑자기 말을 꺼내는거야 


 


 


 

"애기 낳을 때까지 일 안하는게 어때" 


 


 

"왜?" 


 


 

"위험하기도 하고 너도 힘들거고" 


 


 


 

근데 내가 말했듯이 내가 생각보다 하고 있는 일에 애착이 엄청 강해ㅠㅠ 

결혼하고 아기가 생긴다고 해서 그만둘 생각도 전혀 없고 


 


 


 

"싫어" 


 


 

"왜" 


 


 

"싫으니까. 일은 계속 할거야" 


 


 

"누가 하지 말래? 당분간만 쉬라고" 


 


 


 

근데 훈이도 마음을 단단히 먹은건지 웬일로 굽히지를 않는거야 


 


 


 

"글쎄 계속이고 당분간이고 싫어." 


 


 

"왜 아무것도 아닌 일에 쓸 데 없는 고집을 부려" 


 


 

"이게 아무것도 아닌 일이야?" 


 


 

"왜 화를 내" 


 


 


 

나도 모르게 화를 내버렸어 

사실 나도 쉬는게 나한테도 뱃 속에 있는 쌍둥이들한테도 좋은 일인걸 알고 있는데 

내가 결혼함으로써 내가 포기해야 할 게 생기고, 또 나한테는 꽤나 심각한 문제를 아무것도 아닌 일로 생각하는 훈이한테도 좀 화가 났어 


 


 


 

"오빠도 오빠 일이 소중하듯이 나도 내 일이 소중해. 근데 이게 아무것도 아니야?" 


 


 

"아기 낳고, 그 때 다시해도 되잖아." 


 


 

"지금은 아기 낳고, 아기 낳으면 조금만 클 때까지만, 조금 더 크면 어린이집 갈때까지만이 될거야. 내 말 틀려?" 


 


 

"알았어. 알았으니까 일단 밥 먹어. 나중에 다시 얘기해" 


 


 


 

내가 아예 밥 숟가락 까지 놓고 화를 내니까 다시 내 손에 쥐어주면서 말하는거야 

근데 나는 이미 기분이 상해서 밥도 먹기가 싫었고 


 


 


 

"안 먹어. 혼자 많이 먹어" 


 


 


 

하고 그냥 방으로 들어가버렸어 

홀몸도 아닌데 밥도 안먹으면 걱정할거 알긴 알았는데 계속 밥을 먹으면 체할 것 같아서. 


 


 


 

"출근 안해?" 


 


 

"알아서 갈테니까 혼자 가" 


 


 

"너 진짜," 


 


 


 

훈이도 참다가 참다가 내가 계속 고집을 부리니까 화를 내려고 했던 것 같아 

근데 또 참더라고 


 


 


 

"가자. 홀몸도 아닌데 내가 어떻게 두고가" 


 


 


 

근데 왜인지 모르게 그 말에 갑자기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거야 

원래 임신하면 감정기복이 심하다고 말은 들었는데, 나도 그럴 줄은 몰랐어 


 


 


 

"왜우는데" 


 


 

"흐엉ㅇ어어ㅓ 진짜 짜증나" 


 


 

"내가 미안해. 왜 울어 일 하지 말라고 안할게" 


 


 


 

훈이도 내가 갑자기 우니까 엄청 당황해서 방 문 앞에 서있다가 침대에 앉아있는 내 앞에 와서 방바닥에 앉는거야 


 


 


 

"울지마 제발" 


 


 

"오빠 때문에 우는거 아니야" 


 


 

"그럼 왜." 


 


 

"몰라, 나도 왜 우는지 모르겠어" 


 


 

"나랑 결혼한 거 후회해?" 


 


 

-도리도리 


 


 


 

절대, 그럴리가ㅠㅠ 

한 번도 결혼한 걸 후회한 적은 없었어. 진짜 단 한 번도 


 


 


 

"그럼 쌍둥이 가진거 후회해?" 


 


 

"죽을래?? 누가 그런 말 하래" 


 


 


 

미운 말 하는 훈이 입 한 번 때려주면서 말했어 


 


 


 

"다 울었냐" 


 


 


 

내가 놀라서 눈물이 쏙 들어갔더니 저렇게 물어봤어 

그래서 고개 끄덕끄덕해줬지 


 


 


 

"출근하자, 다정다감이 엄마" 


 


 


 

ㅎㅎㅎㅎㅎ싸운지 5분도 안돼서 화해한 우리 

내가 화내고 짜증내면 그냥 무조건 져주라고 맨날 말했었는데 훈이가 아주 잘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 

아주 가끔 빼고는!! 


 


 


 

"먹어" 


 


 


 

출근해서 나는 내 할 일을 하고 있었는데 훈이가 김밥이랑 포카리 주고 가는거야 


 


 


 

"나 배안고픈데??" 


 


 

"아까 아침 안먹었잖아. 넌 안고파도 애기들은 배고파." 


 


 


 

그러고 뒤도 안돌아보고 자기 자리로 갔어. 

나도 먹기 싫어도 먹어야 한다는 걸 아니까 그냥 군말 없이 먹고!! 

그리고 비교적 제시간에 같이 퇴근했어 


 


 


 

"훈아" 


 


 

"응" 


 


 

"나 일 쉴게" 


 


 


 

내가 하루종일 고민을 해봤는데 임신 초기에는 조심해야 한다고 했고, 그 후에 지나고나면 몸이 무거워져서 일하기 힘들 것 같은거야 

근데 내 직업이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서 있는 직업도 아니라 촬영 날 마다 야외로 나가고 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거라고 생각했어 

아침에 훈이한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무작정 화만 났는데 혼자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니까 훈이 말이 다 맞더라고... 


 


 


 

"잘 생각했어" 


 


 

"아 너도 없는 집에서 혼자서 뭐해! 엄청 심심하겠다" 


 


 

"쌍둥이랑 놀아" 


 


 

"누가보면 다정이 다감이 태어난 줄 알겠다!" 


 


 


 

그리고 나는 저 다음 날 부터 바로 실업자가 됐어 ㅎㅎㅎ 

일 할때는 쉴 시간도 없다고 매일매일 불평했는데 막상 또 쉬니까 진짜 할 게 없더라고... 

당장이라도 몇 일 휴가가 주어지면 엄청 하고싶은 일이 많을 줄 알았는데 하루 종일 집에만 있고 

그래서 맨날 엄마네 가서 엄마랑 놀았어ㅎㅎㅎ 


 


 

그리고 임신하고 한 달 반 정도 지났나?? 

훈이 출근하기 전에 같이 아침을 먹고 있었어 

내가 이래봬도 밥은 잘해 ㅎㅎㅎ 


 


 


 

"뭐해? 안먹어?" 


 


 

"속 안좋아" 


 


 


 

원래도 먹는 걸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는 밥은 안거르는 사람인데 그날따라 밥을 거의 못먹는거야 


 


 


 

"그래도 하루 종일 일해야 되는데 조금이라도 먹지?" 


 


 


 

나는 또 나름 걱정돼서 조금이라도 먹여서 보내려고 계속 강요했지 

훈이도 억지로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웁,우웁-" 


 


 


 

하고 화장실로 직행.... 


 


 


 

"괜찮아??" 


 


 

"어, 나가있어" 


 


 


 

나는 걱정돼가지고 따라 가봤는데 문 잠그고 안열어줬어ㅠㅠ 

나 진짜 엄청 걱정했음. 병원을 가야하나 혼자서 별 생각을 다했어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혼자 화장실 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물 내리는 소리랑 세면대 물틀고 끄는 소리가 들리더니 훈이가 나옴 


 


 


 

"괜찮아?병원 가야하는거 아니야??" 


 


 

"야" 


 


 

"응? 왜?? 많이 아파?" 


 


 

"너 입덧해?" 


 


 

"아니? 아직ㅇ, 설마" 


 


 


 

에이~ 설마!! 

간혹가다 남편이 입덧을 대신 하는 경우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설마? 훈이가? 


 


 


 

"설마가 사람 잡는 것 같은데" 


 


 

"헐, 훈아 그거 입덧이야?" 


 


 

"몰라 나도" 


 


 

"어떡해?" 


 


 

"어떡하긴 뭘 어떡해. 어쩔 수 없지" 


 


 


 

ㅠㅠㅠ내가 괜히 미안해졌어 

나는 집에만 있는 사람이고, 훈이는 나가서 일도 해야하는데 입덧하면 음식도 제대로 못 먹으니까 


 


 


 

"일단 늦었으니까 출근할게" 


 


 

"아무것도 안먹어도 괜찮아?" 


 


 

"못 먹는데 뭐 어떡해" 


 


 


 

괜찮다고 하면서 출근하는데 마음이 엄청 불편했어ㅠㅠ 

혼자 집에서 막 검색도 해보고 


 


 


 

[Q. 저 대신 남편이 입덧을 해요!] 


 


 

[A. 남편분이 아내분을 엄청 사랑하시면 대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ㅎ...괜히 기분이 좋다 

물론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훈아 뭐 먹고 싶은거 없어??] 


 


 


 

아무래도 너무 신경쓰여서 카톡 보냈어ㅠㅠ 


 


 


 

[넌] 


 


 

[응? 나 뭐?] 


 


 

[뭐 먹고 싶은거 없냐고] 


 


 


 

아니...누가 나 먹고 싶은거 말한다고 했냐고... 

너 먹고 싶은 거 없냐고 이 화상아 


 


 


 

[없으니까 밥 챙겨먹어ㅠㅠㅠ] 


 


 

[생각나면 말해] 


 


 


 

우리 서로 다른 얘기중이니...?ㅎㅎㅎㅎㅎ 

대화가 안되네 


 


 

나도 걱정돼서 막 뭐가 먹고 싶지도 않고ㅠㅠㅠㅠㅠ 

는 뻥이야.... 


 


 


 

[훈아, 나 나 그거] 


 


 

[그거 뭐] 


 


 

[고기 초밥... 고기 초밥이 너무 먹고 싶다...] 


 


 


 

남편은 임신 할 때 부려먹는 거라고 엄마가 그랬다 

진짜야!! 


 


 


 

[응.] 


 


 


 

저러고 저녁 8시만 되면 그 음식이 내 눈 앞에 있어!! 


 


 


 

"맛있냐" 


 


 

"응!!! 완전!!! 대박이야ㅠㅠ" 


 


 


 

나는 먹느라 훈이가 안 먹고 쳐다만 보고 있는 것도 몰랐다 


 


 


 

"못 먹겠어 훈아?" 


 


 

"괜찮으니까 먹기나해" 


 


 

"오늘 뭐 먹었어 읊어봐" 


 


 

"그냥" 


 


 

"그냥이란 음식은 없어" 


 


 

"포카리 두 캔이랑" 


 


 

"포카리??? 음료수 잘 안마시잖아. 커피만 마시면서?" 


 


 

"안 받더라고" 


 


 


 

ㅠㅠㅠㅠ진짜 안쓰럽지 않니 

커피를 엄청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는 사람인데... 


 


 


 

"커피 안 마시면 하루종일 정신도 못차리면서..." 


 


 

"어. 잠 오는건 좀 힘들더라" 


 


 

"우리 남편 안쓰러워서 어떡하나..." 


 


 

"임신한 니가 음식까지 못 먹는 것 보다 낫지 뭐" 


 


 


 

ㅠㅠㅠㅠㅠ진짜 저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생각이냐ㅠㅠ 

당장 하루종일 한 끼도 못 먹었으면서ㅠㅠ 


 


 


 

"아, 훈아!" 


 


 

"응" 


 


 

"남편이 대신 입덧하는거!" 


 


 

"응" 


 


 

"남편이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래!!" 


 


 

"그렇구나" 


 


 

"훈아 나 엄~~청 사랑하나봐!!?" 


 


 

"밥이나 먹어" 


 


 

"아, 왜!!" 


 


 

"다정다감이 배고프대" 


 


 


 

ㅎㅎㅎㅎㅎ앞으로 훈이의 험난한 출산까지의 여정이 이어집니다 

Coming soon!! 


 


 


 


 


사담이얌!!!!!!!!!!!!!!!!!!!!!!!!!!!

일단 늦어서 데둉...!!!!히히 


 

뭐여 여러분 저 절대로 결정장애 와서 쌍디 한 거 아닌데여? 

왜여? 

아니라니깐여???? 

허, 참? 

여러분 저를 다 아시는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정말 잘 아시네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하튜♡ 


 

제가 언젠가부터 초록글 인증을 안하는데ㅠㅠㅠㅠ 

그게 항상 제가 늦게 올려가지구, 

빨리 올리느라 캡쳐하고 막 그르케 할 시간이 없써 8ㅅ8 

여러분한테 빨리 글 보여드리구 싶어서!!!!!!

 

그래도 항상 항상 감사하고 있어여 

알고 있죠??????????? 

여러분이 지겹다고 해도 전 또 말할꺼예여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피드백 해주시는거 다 잘 읽구 있구, 

추천도 항상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 

우리 다 행복하자 

특히 오늘은 에리들 

이제 그만 힘들구 우리 행복하자!!!! 

ㅅ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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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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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0
엌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대신ㅋㅋㅋㅋ입덧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드물던데...훈아....너...임마...와이프...짜식...
8년 전
독자341
어우ㅜㅜㅜ좋아ㅜㅜㅜㅜ센아ㅜㅜㅜㅜㅜ그렇게사랑하는거야?!?!!;ㅠㅠㅜㅜㅜㅜ겁나좋아ㅜㅜㅜ지나주ㅜㅜㅜㅠㅜ
8년 전
독자342
작가님 딸비예요!!엌ㅋㅋㅋㅋ남편이 대신 입덧을 하기도 하는군요 되게 신기하네요ㅎㅎㅎㅎ세훈이가 안쓰럽긴했지만 여주를 사랑해서 그런거라니 감동 진짜 많이 먹었어요ㅠㅠㅠㅠ쌍둥이들 얼릉얼릉 나와서 막 노는 것도 보고싶고 그러네요 ㅎㅎ
8년 전
독자343
요디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덧하는세훈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이안되서엄청웃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감덩..♡
8년 전
비회원75.178
밤비예요 ㅎㅎ 진짜 남편이 세훈이처럼 입덧대신해주구 그럼 얼마나 행복하겟어여ㅠㅠㅠ 글을 볼때마다 여주가 부러워여ㅠㅠ
8년 전
독자344
얍얍입니다
남편이입덧하는거싱기..!! 근데 훈이가 입덧한다고하니까 왜이렇게 귀엽쬬.?ㅎ흐흐흫ㅎ흫ㅎㅎ

8년 전
독자345
세훈이가 대신 입덧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6
뭉이에욬ㅋㅋㅋㅋ
세훈이가 입덧 하는구낰ㅋㅋㅋㅋㅋㅋ사실 제 로망...?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제가 바라는거에요•남편이 대신 입덧하는거!!!그냥 그랬으면 좋겠어욯ㅎㅎㅎ

8년 전
독자347
와 대신 입덧을 하다닢퓨ㅠㅠㅠㅠㅠㅠㅠ제 남편이라명 안쓰러운데 뭔가 기분이 좋기도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49
파닥몬이에요. 아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ㅠㅠㅠ 설렌다 진짜ㅋㅋㅋ 뭔가 진짜 엄마아빠가 되려는 준비인 거 같아요 설렙니다
8년 전
독자350
세후니ㅠㅠㅠㅠㅠㅠ입덧ㅋㅋㅋㅋ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부러우면서 설레요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351
브금도 신나고 다정한 세훈이 모습에 또 반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2
구금입니다!!!!인티에한동안안들어왔더니ㅜㅜ글이많이올라왔네요
8년 전
독자353
아대박 진짜 대신 입덧하는거 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ㅜㅜㅜㅜ아 세훈이ㅜㅜㅜㅜㅜ이렇게 설렐수가ㅜㅠ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354
어멐ㅋㅋㅋㅋㅋㅋ세훈이가ㅜ입덧을!!!!! 얼마나 사랑하면..♡ 잘읽구가요!!
8년 전
독자355
행운아에요! 세훈이가 입덧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상도 못한 전개에요!!ㅋㅋㅋㅋㅋㅋ 꿀잼 예약이네욯ㅎㅎㅎ
8년 전
독자356
삥꾸삥꾸에염ㅎㅎ이런..후니가 대신 입덧이라니...자상한 남편같다ㅠㅜ
8년 전
독자357
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입덧도대신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8
얼마나 아껴주면 저럴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쌍둥이 낳기 전까지 후니가 엄청 고생하겠네요!!!!!!
8년 전
독자359
훈이입덧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ㅋㅋㅋㅋㅋㅋ서로가 서로를 걱정해주는 것도 너무 이쁘고 진짜...부러워...나두 세훈이같은 남편어디없나ㅠㅠㅠㅠ진짜볼때마다 설레거 또 설레요 입덧대신하는거특히!!!ㅋㅋㅋㅋ
8년 전
독자361
와우 ㅋㅋㅋㅋㅋ 엄청 사랑해서 그런가 입덧도 대신하고 대박이네요 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운 부부 ㅜㅜㅜㅜ
8년 전
독자362
초코예요!
8년 전
독자363
훈이입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도너무귀엽고ㅠㅠㅠ좋아용ㅎㅎ
8년 전
독자364
와 남자가 입덧 어떻게보면 너무 부럽다
8년 전
독자365
세훈잌ㅋㅋㅋㅋㅋㅋ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zz진짜사랑하나봐요!
8년 전
독자366
spring 와 대신입덧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치도못했어요+! 잘보고갑니당~~
8년 전
독자367
훈이가얼마나사랑하면 입덧까지대신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훈이말하는것도점점예뻐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8
세훈아너가대신입덧하면앙대...밥이라도잘챙겨멍어..
8년 전
독자369
귀야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 입덧도 하고 ~
8년 전
독자370
요나에요! 제가좀 늦죠ㅜㅠㅜㅜㅜㅜ죄송해요ㅠㅠㅜㅜ세훈이가 대신 입덧ㅋㅋㅋㅋㅋㅋㅋ엄청사랑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좋네요ㅋㅋㅋㅋㅋㅋ잘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371
입덧도 대신하고 ㅠㅠ 역시 훈이는 정말 ㅠㅠㅠ 많이 사랑하는거야 ㅠㅠ 하아 ㅠㅠㅠ 설렘사 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2
세훈이 대신 입덧이라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73
아구 입덧하면 엄충힘들텐데 일하면서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세훈이 만ㄹ이변한모습보면 내가더 흐뭇 이제 저런말도술술나오나보?
8년 전
독자3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 세훈 벤츠
8년 전
독자375
너무 귀여웡ㅎㅎㅎㅎㅎㅎ세후니 짱이야~~!!!!!!!!
8년 전
독자376
세훈이 입덧하느라 힘들거같다ㅠㅠㅠㅠㅠ밥도 못먹고ㅠㅠㅠ일도 쉽고 편한일도 아니니까 힘들텐데 티도안내고ㅠㅠㅠ
8년 전
독자377
ㅋㅋㅋㅋㅋㅋㅋ대신입덧이라니!!우리아빠도 엄마대신입덧햇엇다는뎋ㅎㅎㅎㅎ훈아나엄청사랑하는구나~~??
8년 전
독자378
아ㅜㅜㅜ이부부 너무이뻐ㅜㅜㅠㅜ 여주도귀엽고 세훈이도 너무멋임ㅍ어ㅜㅜㅜㅜ
8년 전
독자379
오센이 입덕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80
와 진짜 대박이다....오세훈은 진짜 그냥 완벽남이였어
8년 전
독자381
다정다감이배고프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ㅠㅣ엽네근데세후니가입덧을대신해주다니ㅣㅣ우왘ㅋㅋㅋ큐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4
다정다감이 엄마 ㅠㅠ 별것두 아닌데 설렌다
8년 전
독자385
흐긩ㅜㅜㅜㅜㅜㅜㅜ세훈이가 대신 입덧하다니 !!!! 대박 !!! 고생좀해 후나 ㅠㅠ
8년 전
독자386
ㅋㅋㅋ다정다감 귀엽다ㅠㅠㅠ 세후니 얼마나 벤츠면 입덧도 대신해주지....
8년 전
독자387
오세훈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대신 입덧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이가 대신 입덧을 하다니 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운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89
세훈아ㅠㅠㅠㅠㅠ 고생이 많다ㅠㅠㅠㅠㅠㅠㅠㅠ 입덧도하도ㅠㅠㅠㅠㅠㅠ 힘내퓨ㅠㅠㅠㅠ 다정다감이가 응원하고있을거야ㅠㅠ
8년 전
독자390
다정다감이 태명너무 귀여워요ㅠㅠ
8년 전
독자391
헐 입덧....대박.....후나....힘....!
8년 전
독자392
오세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야ㅠㅠㅠ
8년 전
독자393
아닠ㅋㅋㅋㅋㅋ왜이리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혼해도 명불허전 벽 같은 세후니..
8년 전
독자394
대신...입덧...ㅎㅎㅎ얼마나 사랑하길래~~~???
8년 전
독자395
알콩달콩한 모습보니 좋아요 무지무지 기쁘다 히힛 후우우우우오오
8년 전
독자39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신 입덧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핵설렘 핵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 고생좀하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7
헐 그정도로 사랑한고니 세후나?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다정다감아빠답다ㅠㅠㅠ
8년 전
독자398
세훈이가 입덧할줄은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후!
8년 전
독자399
ㅜㅜㅜ
8년 전
독자400
되게현실적인내용을담으셨네요ㅠㅠㅜㅜ사실일을쉰다는게쉽지않은데ㅠㅠㅠㅠㅠ아휴나는어떻게하려나ㅠㅠ
8년 전
독자401
여주 대신 입덧하는 후니가 불쌍하긴하지만 그래도 알콩달콩 예쁘넿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402
대신입덧이라니....귀여워.....그래도 밥못먹는건 진짜 신경쓰일것같아요ㅠㅜㅠㅜㅡ힘든직업인데ㅠㅠㅠㅠㅠㅠ얼른 쌍디들이 나왔으면!!!
8년 전
독자403
와....입덧을 해.....와...... 사스가후니......
8년 전
독자404
세훈이가 대신 입덧이라니!!이런 말 들어보기만 했네 글에서 읽으니까 뭔가 신선하고 그렇네요 많이 사랑하나봐/~~/~♥♥
8년 전
독자405
훈이너무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저렁남편너무좋젆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6
훈이너무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저렁남편너무좋젆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7
세훈이 대신입덧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엄청나게사랑한다니 설렘사.....
8년 전
독자408
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설렌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9
진짜감동ㅁ받을거같다 남편이 대신 입덧하면..... ㅅ후니대사하나하나가 진짜 다 명대사고요... 감동이고요ㅠㅠㅠㅠㅠㅠ울고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1
진짜 남편이 대신 입덧하면 되게 고맙고 뿌듯할것같다ㅠㅠ
7년 전
독자412
너무 부러워요...........그냔 너무부럽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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