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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2 : 12 (여름의 시작) | 인스티즈

 

 

 

데레 남사친과 구렁이 남친 2

 

 

 

12 (여름의 시작)

 

 

 

 

 

 

[김종새끼~ 나 네 자취방 감. 오늘 갑자기 휴강됨. 개이득^^ 예헷 야하잇 야핫]

 

 

 

문자 메시지가 도착하고 정확히 30분이 지나자 울리기 시작하는 초인종 소리에 어슬렁어슬렁 방을 나서야 했다. 텍스트로도 요란하기 그지 없는 메시지와 인터폰 화면에 비쳐오는 오세훈의 모습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저 그 자리에 서 묵묵히 아무런 행동도 취하고 있지 않자, 다시금 초인종 소리가 울려왔다.

 

 

 

"아우, 남사스러워라. 오늘도 역시 반 누드네."

 

 

 

아침부터 내 신경을 긁어댈 녀석을 떠올리자, 멀쩡하던 머릿속이 괜히 어지러워지는 것도 같아 머리칼을 흩뜨리며 신경질적으로 현관 문을 열었다. 열린 틈 사이로 날 보며 제 눈을 가리는 시늉을 해보이던 녀석이 맨 살을 찰싹 때려왔다. 아-! 작게 비명을 내지르곤 발로 녀석의 엉덩이를 찼다.

 

 

 

"잠을 못 잤냐. 눈 밑이 존나 퀭함."

 

 

 

잠을 못 잤냐는 오세훈의 말에 뒷머리를 긁적이며 작게 하품을 해보였다. 잠을… 잘 잘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밤을 꼬박 새웠다. 설렘으로 가득 찬 마음속은 한시도 진정될 리가 없었고, 자꾸만 같은 시간, 같은 상황, 같은 느낌, 같은 분위기를 되새기게 되었다. 마치 고백을 하루 앞둔 그 날처럼, 내 고백을 받아주던 그 날처럼, 처음으로 손을 맞잡던 그 날처럼. 내가 뭘 한 거지. 뭘 했지, 내가. 어제 내가 너한테… 뭘 한 거지.

 

괜히 입술을 한 번 쓰다듬게 되었다. 뜨겁게 달아올라 밤새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던 입술을, 천천히 혀로 쓸었다. 아직 생생히 느껴졌다. 한껏 머금어진 작은 입술이, 뒤엉킨 혀로 전해져오던 낯선 감각이,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점점 아릿해지던 정신이…. 이래도 될까. 내가 과연…, 네게 이래도 될까. 뒤늦게야 치민 생각이었다. 길고 긴 입맞춤이 끝나고 나서야 스멀스멀 피어나기 시작한 작은 걱정이었다.

 

 

 

'…….'

'…….'

 

 

 

그렇게 한참 동안 서로만을 응시하며 말을 아꼈다. 어느 누구도 먼저 입술을 열지 않았다. 파르르 떨리던 까만 눈동자엔 내 모습이 담겨 있었다. 타액으로 번진 빨간 입술을 엄지 손가락으로 조심스레 어루만져 주자, 부끄러운지 품에 쏘옥 안겨왔다. 그 모습이 고마우면서도 벅차, 작은 몸을 더욱 끌어 안았다. 가슴 가득 느껴지던 체온에 빙긋 입꼬리를 당겨 웃어보였다. 고마워. 미안해. 좋아해. 전하고 싶은 말들이 자꾸만 머릿속을 유유히 헤엄쳤다. 꿈만 같던 시간은 결코 꿈이 아니었다. 손끝으로 만져지는, 코끝으로 느껴지는, 현실이었다. 난 그저 네 향기에, 네 눈빛에 매료가 된 미치광이와도 같았다. 너라는 세상 속 유일하게 초대가 된 손님이 된 것마냥 황홀하면서도 행복했다. 벅찰 정도의 황홀감과 행복감에 젖어있던 내 상태는, 당연하듯 정상은 아니었다.

 

 

 

 

 

 

*

 

 

 

밥을 얻어 먹고자 아침부터 잠깐 들른 거라며 싱글벙글 식탁 의자를 꺼내 앉던 오세훈은 꽤나 뻔뻔하기 그지 없는 모습이었다. 공강이니 좀 편히 쉬고 싶었는데, 왜 또 찾아온 건지…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것조차 짜증이 치밀 것 같아, 바닥을 뒹굴고 있던 티셔츠를 주워 입곤 소파에 늘어지게 누워 TV를 시청했다. 슬쩍 고개를 내밀어 그런 날 뚫어져라 바라봐오는 녀석의 시선을 애써 무시하곤 휴대폰을 집어들었다.

 

 

 

"밥 달라니까?"

"알아서 먹어. 사실 밥 없다."

"… 아나."

 

 

 

작게 불평을 하던 오세훈이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냉장고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그리곤 멀뚱히 서 내부를 살피기만 하던 녀석은 냉장고에서 요란한 알림 소리가 흘러나올 때가 되어서야 문을 쾅- 닫았다. 그런 녀석을 바라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곤 쿠션에 머리를 기댔다.

 

 

 

"어차피 기대 따위 개미 똥 만큼밖에 하지 않았지만, 기대 이하로 너희 집엔 먹을 게 없네."

"알면서도 찾아오는 넌 도대체…."

"어제 뭐 했냐."

"학교 갔다 왔지."

"말고, 인마. 요즘 데이트 자주 함?"

"하지."

"어제도 했냐."

"아니."

"그럼 어젠 안 만났겠네."

"만났는데."

"그래? 설마 또 집에서?"

"응."

"… 넌 학교보다 걔네 집을 더 자주 간다며? 아예 등교를 거기로 하시지 그래요."

"또 까분다."

"근데 집에서 할 게 있냐. 맨날 뭐 하고 놀아? 뭐, 보나마나 영양가 없는 대화나 나누겠지. 안 봐도 비디오긴 한데, 일단 예의상 물어는 봐줄게."

 

 

 

팔짱을 낀 채 벽에 기대 얄밉게 말을 건네오는 오세훈을 바라보다 작게 하품을 했다. 그런 날 보며 천천히 고개를 젓던 녀석이 성큼성큼 이쪽으로 걸음을 옮겨오기 시작했다. 바닥에 털썩 앉으며 머리로 TV 화면을 가리는 모습이 꽤나 기분 나쁘긴 했지만, 어차피 TV 프로그램의 내용 따윈 머리에 조금도 들어오지 않았으니 상관은 없었다.

 

 

 

"그래서, 어젠 뭐 하고 놀았냐."

"그냥. 간단히 술 마셨어."

"… 웬 술? 너 술 싫어하잖아."

"마시고 싶다길래."

"… 좀 그렇다."

"뭐가."

"밤은 깊어가는데 한 집에서 연인이 단 둘이 술을…."

 

 

 

이젠 익숙했다. 물론 아무 일도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저런 멘트 하나에 당황해할 필요는 단 1퍼센트도 없었다. 애써 무시하곤 일부러 등을 돌려 소파에 찰싹 달라 붙었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뒷통수로 오세훈의 목소리가 내려앉았다.

 

 

 

"너 콘돔은 가지고 다니냐."

"왜 묻는데, 그런 거."

"우리도 이제 다 큰 성인이잖아. 한두 살 먹은 어린 애도 아니고, 갓 성인인 스무 살, 스물한 살도 아니고."

"……."

"스물셋이야."

"근데."

"물론 지금 생각으론 네가 알아서 할 수 있다 생각하겠지."

"……."

"넌 네가 무슨 자제력의 킹이라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일단 남자로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어."

"알아, 나도. 내가 언제 자제력의 킹이라 했어. 난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속으론 그렇게 생각하고 있잖아. 너 그럼, 상상해 봐."

"뭘."

"같이 술을 마셔, 어제처럼 집에서 둘이. 근데 네 여친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취한 거야. 그래서 막 안기고, 뽀뽀해달라 조르고, 장난 아니야."

"……."

"집에 가야 하는데 막 자고 가래. 존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드는 거야."

"안 그럴 거야."

"아니, 그냥… 상상을 해보라고, 병신아."

 

 

 

작게 욕지거리를 섞어가며 진지하게 말을 해오는 녀석을 흘끗 바라보며 인상을 찡그려 보였다. 그리곤 그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말을 내뱉었다.

 

 

 

"애국가 몇 번 부르면 돼."

"애국가?"

"응."

"넌 병신 중의 상병신이냐?"

"왜."

"1절 부르다 안 되면 2절 부르고, 또 3절 부르고? 아예 고등학교 교가까지 부르지 그래. 차라리 드넓은 브라질 열대림의 목축업 현장이라도 떠올린다 그래, 새끼야. 존나 마음이 평화로워지겠네."

"아, 무슨 대답이 듣고 싶은 건데."

"내가 예상하는데, 너 분명 그러다 큰코다친다. 애국가로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언젠간 들이닥칠 거라고."

"왜 그런 말을 해. 그리고, 본능을 못 참아내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 그걸 왜 못 참아. 자기 자신을 스스로 제어 못해?"

"… 지랄도 풍년이구나. 갈수록 지랄이 독창적이야, 너도 참."

 

 

 

나라 잃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헛웃음을 내뱉기 시작하는 오세훈의 모습에 고개를 갸웃해 보였다.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 싶었다.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길래, 무슨 대답을 듣고 싶은 거길래 이토록 귀찮게 굴어오는 건지…. 정말이지 의아했다.

 

 

 

"존나 자신만만하시네요. 애인이 허벅지 몇 번 쓰다듬어 주기만 해도 이성을 잃으실 거면서."

"그건 너겠지. 나 그렇게 쉬운 놈 아니야. 멋대로 판단하고 말 좀 지어내지 마."

"네 여친한텐 쉽다 못해 무르디 무른 놈이잖아."

"……."

"너처럼 자신감 넘치는 새끼는 처음이야. 같은 남자라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

"야, 너 남자 맞지?"

 

 

 

제법 진지한 표정을 짓곤 바지춤으로 시선을 옮겨오기 시작하는 오세훈에게 쿠션을 집어 던졌다. 제게 날아오는 쿠션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곤 작게 비명을 내지르며 바닥을 뒹구는 녀석을 무심히 내려다보다 혀를 끌끌 찼다.

 

 

 

"미친새끼가, 못하는 말이 없어."

"아…, 정통으로 맞았어."

 

 

 

아씨-, 짜증 아닌 짜증을 표출하며 제 머리칼을 두어 번 헝클어뜨리던 오세훈이 이내 자세를 고쳐잡았다. 그런 녀석을 바라보며 무심히 휴대폰을 집어들어 애니팡 게임을 실행시켰고, 얼마 안 있어 녀석의 손에 휴대폰을 빼앗기고 말았다.

 

 

 

"야, 진지하게 얘기 좀."

"뭘 또."

"화내지 말고, 인마. 내가 책에서 본 내용들 너한테 다 말해주는 거잖아."

"너 평소 책 잘 안 읽잖아."

"아닌데? 나 이런 책은 즐겨 봐. 추천해 줄까?"

"됐어."

 

 

 

단칼에 거절하는 내 목소리에 미세히 인상을 찡그려 보이던 오세훈이 큼큼거리며 목을 가다듬었다. 그런 녀석을 바라보며 덩달아 인상을 굳혀보이자, 이내 말을 걸어오기 시작한다.

 

 

 

"솔직히 말해 봐."

"뭘."

"너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냐."

"뭘 어디까지 생각해."

"스킨쉽 말이야."

"그런 걸 왜 생각해."

"그럼 생각을 안 해? 왜 안 해? 딱 어디까지라고 미리 선을 그어놓고 연애를 해야지, 인마."

"그니까 왜 그래야 되냐고. 그게 뭐가 중요해. 그냥 서로 마음이 맞고, 원하면… 뭐든 하는 거지."

"뭐든? 끝까지?"

"그래."

"… 대박. 결혼 전까진 지켜준다느니 뭐한다느니 그럴 줄 알았는데. 역시 너도 검은 동물이었구나."

"대신, 서로 마음이 같을 때. 내 욕심만 채우려고 갖는 관계는 관계가 아니잖아. 그리고 본능 같은 건,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제어할 수 있지 않을까. 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

"그냥, 그렇다고. 먼 훗날이겠지만, 어느 누가 더 하고 덜 하다 할 거없이 같은 마음일 때. 최대한 내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하고 싶어."

 

 

 

무덤덤하게 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조금의 거짓도 없는 진심이었다. 관계를 아예 안 갖겠다 마음 먹은 적은 없지만, 때가 되면, 서로 마음이 맞는 그런 날이 온게 된다면 천천히 하겠다는… 오롯한 진심이었다. 그런 내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던 오세훈은 이내 고개를 두어 번 끄덕여 보였다.

 

 

 

그로부터 며칠 뒤, 왜이리 연인 사이에 있어 '섹스'라는 것에 집착을 하며 내게 충고를 해오는 것이냐 오세훈에게 물었다. 내 물음에 녀석은 꽤나 간단한 답을 해주었다.

 

 

 

'책에서 엄청 강조를 하더라고. 안그래도 요즘 데이트 성폭력 같은 거 많이 일어나잖아.'

 

'제일 친한 친구한테 애인이 생겼는데, 당연히 조언 좀 해줘야지. 아무래도 내가 그런 쪽엔 좀 빠삭하니까.'

 

'사실 너보단 ○○이를 위해서임. 난 너보다 네 여친 편이라는 거 알지?'

 

 

 

 

 

 

*

 

 

 

그날 밤은 당연하듯 쉽게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머릿속을 온통 지배하고 있던 술 기운은 이미 달아나 버린 지 오래였다. 머리는 여전히 어지러웠지만, 알코올 때문이 아닌 다른 이유 탓이었다. 늦었다며 집에 가보라는 내 말에, 김종인은 나를 꼬옥 안아왔다. 그저 녀석의 품에 가만히 안겨 입술만 달싹이고 있을 때 귓가를 간지럽히듯 들려오던 목소리가, 며칠이나 지난 지금도 아직 생생히 떠올랐다.

 

 

 

'잘 자.'

 

 

 

그 낮은 목소리에, 여느 때와 같이 부드럽고 따뜻하게만 느껴지던 포근한 품에, 은근히 내 코끝을 자극해오던 달큰한 향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 무서운 것을 보기라도 한 것마냥 심장이 두근두근 떨렸다. 그러나, 기분 좋은 떨림이었다. 한참이나 맞대고 있던 입술은 아직 뜨거웠다. 너무나도 부끄럽고 쑥쓰러워, 불과 몇 시간 전 나눴던 입맞춤을 떠올려낼 수가 없었다. 조금이나마 떠올려 보고자 깊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오히려 머릿속이 백지장마냥 하얗게 변했다. 기억의 조각들을 퍼즐처럼 하나씩 맞춰나갈 때마다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설렘이라는 감정은 점차 가중되었다.

 

 

 

다음 날, 분명 어색해질 거라 예상했던 분위기는 생각보다 담백하게만 느껴졌다. 잘 잤냐-. 휴대폰 너머로 들려오던 목소리에 배싯 웃어보이며 대답을 했다. 아침부터 오세훈이 찾아와서 귀찮게 굴어. 혼내 줘. 떼를 쓰듯 말을 해오는 모습이 귀여워 푸스스 웃어보였고, 곧이어 온갖 짜증을 부리는 듯한 오세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많은 사람들은, 첫키스를 나누고 난 다음 날은 어색함의 극치를 달릴 거라 누누이 말하곤 한다. 그러나, 단 하나도 어색할 건 없었다.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 모든 것이 하나도 변함없이, 그대로였다.

 

 

 

그로부터 벌써 며칠이 흘렀다. 이틀 정도 밤을 꼬박 새워 만든 조별과제 PPT는 제법 성공적이었고, 도경수 선배도 나름 만족을 해보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발표도 했고, 교수님의 평가도 들었다. 길게만 느껴지던 중간고사는 어느새 내일 하루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공강임에도 시험을 보러 학교에 나가야 한다는 사실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김종인과 같은 날 시험이 끝난다는 사실이 마냥 기쁘기만 했다. 그동안 시험 기간이라는 핑계로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내일부턴 다시 한가해질 테니 상관은 없었다. 시험 볼 과목이 두 개나 잡혀있는 김종인은, 고작 한 과목의 시험만을 남겨놓고 있는 나보다 훨씬 늦게 끝날 예정이라 했다. 데이트를 하기엔 시간이 살짝 애매할 것도 같았다. 그건 제법 안타까웠지만, 저번에 실패한 우렁각시 이벤트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해보는 게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며 애써 합리화를 해보였다.

 

 

 

[아니야, 안 자는ㄷ데? 나 열심히 공부하고 맀ㅅ어ㅓ...]

 

 

 

짧게 울리는 진동 소리에 흠칫 놀라기도 잠시, 졸음으로 가득한 눈을 비비며 한 손으로 메시지를 입력해 전송했다. 일종의 내기와도 같은 것이었다. 서로 시험 공부를 하자 해놓고 몇 분 간격으로 문자를 보내 상대가 공부를 하고 있는지, 잠을 자고 있는지 확인을 하는-. 그러나,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말짱하던 정신은 어느새 흐릿해지기 시작했고, 김종인의 문자 메시지가 왔다는 걸 알아채지도 못한 채 꾸벅꾸벅 졸아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곧이어 몇 분 뒤 다시 도착한 문자 메시지에 황급히 답장을 보낸 것이었다. 서둘러 보낸 문자 메시지엔 오타가 가득했다. 이걸 보고 얼마나 웃을까. 얼마나 놀려댈까.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하는 걱정에 한숨을 포옥 내쉬곤 기지개를 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쉬었다 해라.]

 

 

 

곧이어, 또다시 부르르 떨며 제 위치를 알리는 휴대폰을 집어들어 방금 도착한 문자 메시지의 내용을 확인했다. 그리곤 살풋 웃음을 지으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얇은 가디건을 챙겨들었다. 자꾸만 밀려오는 졸음을 깨보고자, 편의점에 들러 캔커피를 사오기 위해서였다.

 

 

 

*

 

 

 

제법 완연한 늦봄~초여름의 날씨였지만,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조금은 서늘했다. 그나마 편의점이 집 앞이었으니 다행이지, 거리가 조금만 멀었다면 아마 벌벌 떨며 후회를 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어둠이 내려앉은 주변과는 달리, 편의점은 제법 밝게 보였다. 투명한 유리문 사이론 젊은 남자 알바생 한 명이 보였다. 자리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는 모습이, 마치 방금 전의 내 모습과도 같이 보여 꽤나 친밀하게 느껴졌다. 작게 헛기침을 하곤 조심스레 유리문을 당겼다. 그와 동시에, 번뜩 잠에서 깨며 인사말을 건네오는 알바생에게 작게 목례를 해보였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익숙한 걸음을 천천히 옮기며 음료 코너로 향했다. 제법 넓은 편의점인 만큼 캔커피의 종류는 많았다. 음료와 가격을 비교하며 꽤나 여유롭게 이리저리 훑기만 하다 보니, 캔커피가 아닌 다른 음료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냥 커피 말고 사과주스나 망고주스를 마실까. 커피를 먹었다 밤에 잠을 못 자면 어떡해. 그럴 바엔 과일주스가 나으려나….

 

 

 

"야."

"아, 깜짝아!"

 

 

 

[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2 : 12 (여름의 시작) | 인스티즈

 

 

 

캔커피와 과일주스를 두고 이런저런 것들을 재고 있을 때, 갑작스레 어깨에 누군가의 손길이 닿아왔다. 그 손길에 깜짝 놀라 소스라치게 놀라며 황급히 고개를 돌려보았고, 시선이 향한 쪽엔 꽤나 익숙한 인영이 서있었다. 회색 스냅백을 거꾸로 쓴 채 인상을 팍 구기고 있는 훤칠한 남자…. 오세훈이었다. 녀석의 한 쪽 손엔 컵라면 하나와 삼각김밥 두 개가 들려 있었고, 입엔 봉투를 뜯지 않은 딸기맛 요맘때가 물려 있었다.

 

 

 

"이 시간에 네가 여기 왜 있어?"

"그러는 너야말로 여기 왜 있으세요?"

"너 담배 피워?"

"아니, 왜? 넌 무슨, 창업한 지 꽤 됐는데도 손님이 없어서 나름 크게 확장 공사도 했지만 꾸준히 손님이 없는 24시 편의점 음료 코너 앞에서 그런 소릴 하냐."

"너한테 담배 냄새 나."

"아…, 사실 나 방금까지 PC방에서 죽치고 게임만 하다 왔어. 저녁도 안 먹어서 이런 걸로 때우는 거고."

"… 어쩐지."

"아니 짜증나게, 내 옆이 바로 흡연실인 거야. 신경질적으로 째려봐 주고 싶었는데, 눈만 살짝 마주쳐도 나한테 해코지 할 것 같아서 꾹 참고 롤에만 집중했어."

"PC방에 가지를 마. 담배 냄새도 지독한데 거길 왜 가…."

"참고 하는 거지."

"… 설마 나 몰래 김종인도 담배 피우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내가 알기론 안 피우는데. 냄새도 싫어하는 놈이 과연 피울까. 그리고 그건 네가 더 잘 알겠지. 뽀뽀할 때 담배 냄새 안 나면 안 피우는 거야, 둔탱아."

 

 

 

끌끌 혀를 차며 얄밉게 말을 해오는 오세훈의 옆구리를 아프지 않게 툭- 치곤 사과주스 캔을 하나 집어들었다. 그리곤 망설임없이 계산대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나보다 빨리 걸음을 옮기며 제가 고른 것들을 계산대 위에 올려놓던 녀석이 내 손에 들린 사과주스를 빼앗아 같이 계산대 위에 탁- 하며 올려놓았다.

 

 

 

"이거 싹- 다 계산해 주세요. 같이."

 

 

 

무슨 속셈인 건지, 휘파람을 불며 내게 피식피식 미소를 지어보이는 모습이 조금은 꺼림칙하게 느껴졌다. 그저 고개를 갸웃하곤 주머니 속에 들어있던 천원짜리 두 장을 꺼내 펼쳐 보였다.

 

 

 

"4,250원입니다."

"자, 계산."

 

 

 

알바생의 한 마디와 함께, 슬쩍 뒤에 있던 내 팔을 잡아 당긴 뒤 계산을 하라 떠미는 오세훈을 바라보며 당황스러움을 내비쳤다. 그와 동시에 알바생의 시선이 내 쪽으로 꽂혀왔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그냥 녀석의 몫까지 계산을 해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일단 지금 내게 있는 돈이라곤 고작 이천 원이 전부였다.

 

 

 

"너 이러려고 지금…."

"여기요."

 

 

 

어금니를 꽈악 깨문 채 복화술을 하듯 오세훈에게 말을 내뱉었다. 그런 나를 보며 크게 웃음을 짓던 녀석이 못 말리겠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젓곤 제 지갑 속에서 카드를 꺼내 알바생에게 건넸다. 그 모습이 살짝 짜증은 났지만, 천 원 남짓하는 음료의 값을 대신 지불해 줬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끼며 천천히 편의점을 나섰다.

 

 

 

"야, 나 한 입만."

"이거 집에 가서 마실 거야."

"내가 사준 거잖아."

"… 아, 진짜."

 

 

 

고집을 부려오는 오세훈의 모습에 작게 짜증을 내며 음료를 건넸다. 간편하게 캔의 뚜껑을 따던 녀석이 씨익 웃어보이더니, 이내 입을 대지 않은 채 꽤나 길게 한 모금을 마신 뒤 다시 캔을 돌려주었다. 입 안 가득 머금어진 음료 탓에 녀석의 볼은 빵빵하게 부풀어졌다. 제 입술에 촉촉이 묻은 음료를 대충 손등으로 닦아내던 녀석이 인상을 찡그려 보였다. 약간의 탄산이 가미된 음료였던지라, 뒤늦게야 탄산의 톡 쏘는 맛이 입 안을 따갑게 자극해오는 듯했다. 괴로워하는 녀석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곤 음료를 한 모금 마셨다. 톡톡 쏘는 탄산이 기분 좋게 느껴졌다.

 

 

 

"… 아, 뒤질 뻔."

"넌 시험 공부 안 해? 종인이 완전 열심히 하던데."

"무슨 소리야. 나 시험 그저께 끝났는데요."

"… 헐."

"봐봐. 다들 나한테 이렇게 관심이 없어."

"… 몰랐어…."

"김종인 내일 끝나지? 너도 내일 끝나냐?"

"응, 내일."

"아싸, 김종인네 집 놀러 가야지."

"아, 안 돼."

"왜? 데이트 함?"

"그건 아니지만…, 어쨌든 안 돼. 내가 만날 거야."

"… 레알 짜증남."

"… 아, 오세훈아-. 궁금한 게 있는데, 남자들은 어떤 이벤트를 좋아해?"

"뭔 이벤트요."

"그냥…. 막 거창하게 말고, 집에서 소소하게 해줄 수 있는…?"

 

 

 

내 물음에 찬찬히 고민을 하는 듯싶던 오세훈이 이내 머리 위로 전구를 띄우며 눈을 크게 떠보였다. 그런 녀석을 빤히 바라보며 꿀꺽 침을 삼켰고, 이내 굳게 닫혀있던 녀석의 입술이 열렸다.

 

 

 

"몰래 하는 거지? 하긴, 이벤트니까 당연히 몰래겠지. 음, 그렇다면… 귀신 분장."

"……."

"겁나 놀라게 만드는 거야. 아, 재밌겠다. 나랑 같이 할래?'

"그런 거 말고…. 좀 로맨틱한 거."

"되게 까다롭게 구네. 귀신 분장 굿 아이디언데."

"… 다른 거."

"다른 거 뭐…. 이벤트 그딴 게 뭐가 필요해. 김종인 걘 그냥, 네가 집에서 크나큰 남자 와이셔츠 하나만 입고 있어도 환장할 애야."

"… 아니, 그런 거 말고…."

"하다 못해 네가 재채기 한 번만 해도 우쭈쭈- 하면서 오구오구 해줄 놈이라고."

"……."

"이벤트 그런 거 필요 없어."

"……."

"다 좋아해. 네가 해주는 건 뭐든."

 

 

 

제법 단호히 말을 내뱉곤 쓰고 있던 스냅백을 고쳐 쓰던 오세훈이 작게 하품을 해보였다. 소소하게나마 할 수 있는,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이벤트는 과연 뭐가 있을지 알아볼 목적으로 건넨 말이었지만, 은근한 쑥쓰러움과 설렘만을 얻게 돼 조금은 난감했다. 그런 날 내려다보며 피식 웃음을 짓던 녀석이 곧이어 내 머리칼을 잔뜩 헤집어 놓았다. 덕분에 엉망이 되어버린 머리카락을 슬쩍 빗으며 녀석을 흘기자, 또다시 하품을 하며 쭈욱-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

 

 

 

"아, 어쨌든 들어가라. 너 늦은 시간에 밖에서 이러고 있는 거 네 남친이 알면 싫어할 듯."

"어? 아, 그래. 너도 얼른 가. 요맘때 다 녹겠다."

"미친…, 벌써 물렁물렁해."

"다 녹았네~ 축하한다, 세훈아."

"……."

"그니까 얼른 가 봐. 배 안 고파? 저녁 안 먹었다면서."

"갈 거야, 인마. 설마 내가 너 집 앞까지 데려다 줘야 함?"

"아니, 어차피 코앞이야."

"사실 데려다 줄 생각 없었음."

 

 

 

얄밉게 말을 내뱉곤 손을 흔드는 녀석에게 덩달아 인사를 해보였다. 그리곤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아직 내용물이 반도 넘게 남은 사과주스 캔의 딱딱한 표면은 여전히 차갑기만 핬다. 편의점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될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금방 다녀올 수 있을 거란 생각에 휴대폰조차 가지고 나가지 않았던 나였지만, 오세훈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나니 의도치 않게 시간이 늦어지고 말았다. 지금쯤 내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 김종인이 떠올라, 서둘러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

 

 

 

얼마 뒤 도착한 집 앞엔 누군가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그 그림자를 보자,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 얼굴을 보여주면 분명 공부가 더 안 될 텐데…. 그래도 잠깐은 상관 없겠지. 아주 잠깐은.

 

 

 

"뭐야, 언제 왔어? 나 휴대폰을 놓고 나와… 서…."

 

 

 

생글생글 웃으며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김종인의 옷자락을 살짝 잡아 당겼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휴대폰을 귀에 가져다 댄 채 허공만을 바라보고 있던 녀석의 시선이 내게 닿아왔다. 그러나, 그 눈을 확인하는 순간 너무나도 놀라 들고 있던 캔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었다. 바닥을 쿡- 찍으며 저 멀리 나뒹굴어진 캔에선 반쯤 남은 음료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 어쩐지. 집 안에서 휴대폰 진동 소리가 들리더라."

 

 

 

제법 높게 위치한 시선을 마주하며 침을 꿀꺽 삼켰다. 김종인이 아니었다. 김종인이라 생각하며 슬쩍 잡아 당겼던 옷자락은, 김종인의 것이 아니었다. 나도 모르게 한 걸음 한 걸음, 뒷걸음을 치게 되었다. 오랜만에 모습을 비춰온 그의 머리칼은 칠흑과도 같이 새까맣기만 했다. 한 줄기 달빛에 물든 눈동자는 제법 옅어 보이기도 했다. 박찬열-. 도대체 무슨 속셈으로 다시 날 찾아온 걸까. 도대체 왜….

 

 

 

"오랜만이다. 더 예뻐졌네. 여자는 연애를 하면 예뻐진다더니, 역시 그 말이 사실인가 봐."

"……."

"도경수 알지? 내 친구거든. 너랑 같은 학교인 걸로 알고 있는데. 게다가, 같은 학과."

 

 

 

도대체 무슨 속셈으로 다시 날 찾아온 걸까. 도대체 왜….

 

 

 

 

 

 

 

 

 

 

 

 

 

 

 

 

 

 

 

 

 

 

 

 

 

 

 

 

 

 

 

 

 

 

 

 

 

 

 

 

 

 

 

 

 

 

 

 

 

 

 

 

 

 

 

 

 

 

 

 

 

 

 

 

 

 

 

 

 

 

 

 

 

 

 

 

 

 

 

 

 

 

 

 

 

 

 

 

 

 

 

 

 

 

*

 

 

 


더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제가 크나큰 실수를 저번 화에.. 해버렸군요..

부제를 왜 하필 그런.. 식으로.. 정했을까요..? 이 엉큼한 독자님들.. ㅇㅅㅁ.. 물론 저도 아, 이게 아닌데.. 싶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제 잘못입니다 :)

 

다음 편은 찬열이 번외예요 ;) 저녁 시간인데, 다들 맛있는 저녁 드세요!

 

 

 

스폰지밥 / 러블리 / 두부 / 종이니 / 기화 / 핫초코 / 공삼이육 / 네네스노윙 / 지블리 / 로운 / 똥잠 / 알콩 / 아가야 / Paper / 세젤빛 / 꽯뚧쐛뢟 / 얍얍 / 늘봄 / 종이페이퍼 / 고구마 / 도비 / 똥강아지 / 두둠칫 / 복숭아 / 윤아얌 / 불가 / 제인 / 스누피 / 나니꺼 / 엑소더스 / 가그린 / 남사친 / 다예 / 가락 / 너눈 / XoXo / 봉봉 / 댜니 / 하리보 / 사랑둥이 / 녹차라떼 / 요거트 / 달달이 / 주계열성 / 됴루 / 토끼 / 구구가가 / 완두콩 / 니니야 / 종인아사랑해 / 우유퐁당 / 니나니나 / 거뉴경 / 똥백현 / 로리나 / 이레네 / 아이스티 / 이슬비 / 고답니니 / 텔라 / 종종걸음 / 윤슬 / 짱구여친 / 해피 / 온도니 / 찬샤 / 닻별 / 은하수 / 구글조닌 / 바닐라라떼 / 귤껍질 / 쮸쀼쮸쀼 / 기적 / DB / 라잇라잇 / 스파게티 / 안녕내게다가와 / 보노보노보 / 럽미라잇 / 만떼 / 치즈돈가스 / 꿀잼 / 몽글몽글 / 올봉 / 카이델라 / 뚱이 / 맴매맹 / 무주 / 니니니 / 왕 / 모찌 / 재브 / 민소쿠쨩 / 매일 / 듀퐁 / 엑소암내킁킁 / 희망 / 종니니 / 모카니니 / 머랭 / 서쥬니 / 테라피 / 말랑 / 고기만두 / 까까 / 면덕 / 2465 / 건빵 / 문보우 / 로로찡 / 배큥아리 / 릴리 / 첫눈 / 죠 / 털ㄴ업 / 꺄 / 꽃봄 / 고고싱 / 김콩 / 핫치킨 / 허니 / 요니요니 / 쁌쁌 / 다주 / 용큥 / 감자 / 별달구름 / 김준면25 / 호구 / 됴깡 / 만쥬 / 현미녹차 / 김종이ㄴ / 김까닥 / 큥큥 / 94 / 얄라리얄라셩 / 이레네 / 스무살의봄 / 뚜뚜 / 꾸루꾸루 / 리리 / 훈구리 / 타니 / 심쿵 / 규규 / 밥 / 큐피드 / 빵 / 몽이 / 콩부인 / 근댕 / 목도리 / 디보 / 나무 / 설레미 / 수시대박정시대박 / 시카고걸 / 체리 / 킴벌리 / 삼디다스 / 아플망고 / 콘치 / 무민이 / 니니짱 / 이과생 / 용이 / 니나노 / 데빌 / 롯데월드 / 종인이개 / 시매니저 / 0408 / 배리 / 스무살의봄 / 니니엄마 / 여니 / 크롱 / 럽미베베 / 모서리 / 런웨이 / 수기 / 형광등 / 썬다운 / 나랑 / 망고 / 라인 / 젤리냠냠큥 / 쓰리파이 / 퓨어 / 푸돌이 / 행쇼 / 부릉 / 럽럽럽 / 듀듀쥬 / 슨니야 / 허니잼 / 호이호잇 / 봄둥 / 수박마루 / 또해 / 알콩 / 보스 / 귬귬 / 초코파이 / 슈팅스타 / 현아꽃길만걷자 / 스누 / 3 / 짝짝 / 아이스크림 / 지은이 / 오징어 / 두근거려 / 마시멜로우 / 메리미 / 바자다가 / 호떡 / 로즈마리 / 듀바듀바 / 몽쟈 / 뭉이 / 건망고 / 아리 / 듀바 / 쀼쀼 / 리찌 / 냥냥 / 울랄라 / Hoh / 0808 / 밤하늘 / 비비빅 / 맘무 / 민석쀼쀼 / 햐랴랴 / 3관왕센 / 꿀꿀 / 히뉴 / 햄버거 / 설렘사 / 뉸니냔뉴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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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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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1등!!!!!!!!!!!!!!!!!!!!!!! 킴벌리예요 하 .. 찬열이 긴장되게 괜히 불안해요 아 종인이같은 남자친구.ㅠㅠㅠ
8년 전
독자2
큥큥
8년 전
독자3
ㅠㅠㅠ찬열이 왜 또 온겨ㅠㅠㅠ불안해라ㅠㅠㅠㅠ찬열이짠하긴한뎅ㅠㅠㅠ그래도여주랑종인이사이를 가르지마ㅠㅠ
8년 전
독자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ㄱㅊㄴ여류ㅠㅠㅠㅠㅠㅠㅜㅠㅠ왜또찾아온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찬열아ㅏㅏㅜㅜㅜ왜찾아왓어ㅜㅜㅜㅜㅜ헐ㄹㄹ
8년 전
독자6
또해에요! 설렘가득했는데...찬열이와서 갑자기 소름ㅠㅠㅠ자취방은 어떻게 알아낸거야ㅠㅠㅠ
8년 전
비회원239.52
쀼뷰예요 오늘은 세훈이네요 세훈이가 많이 까부는 것 같아도 종인이랑 여주를 아끼는게 눈에 보여요
찬열이는 어떻게 된걸까요?? 궁ㄱㅁ해요!!!

8년 전
독자7
헐 요거트에요 헐 자취하는 곳은 또 어떻게 알아서 찾아왔대요? 세훈이가 데려다 줬으면... 또 하루 어떻게 기다려요 작가님...
8년 전
독자8
찬열아 여주 자취하는 집은 어떻게 알았어 또륵 소오름 세훈아 네가 좀 데려다주지 엉엉엉엉
8년 전
독자9
박찬열은 왜 또 온거지.. 마음 불안하게ㅠㅠㅠ 종인이랑 오해 생기면 어떡할려고ㅠㅠㅠㅠ 박찬열 이러지말아여ㅜㅜ저리가란말이야!! 근데 세훈이는 참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176.62
[열럽]신청합니다!!찬열이가왜왔을까요ㅠㅜ불안불안ㅠㅠ다음편도 기다릴께요!!
8년 전
독자10
리리
8년 전
독자11
훈훈
찬녈아오지마.....자취방어떻게알아냄????ㅜㅜㅜ소름

8년 전
독자12
꿀잼이에요1! 항상 재밋게 보고 있어요!!!!
8년 전
비회원238.96
[둥실구름]암호닉신청합니다! 시즌1부터봤는데이제야신청하네요ㅎㅎ...항상재밌는글감사합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13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122.117
0408이에요 드디어 열이가ㅜㅜㅜ 무슨일 생기는건 아니겠죠?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4
뚜뚜입니당 엌...!찬..!열...!이......! (동공지진)..왜왔어....훈아...데려다주지그랬니....
8년 전
독자15
까까에용
8년 전
독자17
꺄항 학원 다녀왔더니 작가님 글이 !! 찬열이는 뭘하려고 집앞까지ㅜㅜㅜㅜ다음화 빨리 보고싶어여 찬열이도 좋지만 여주는 종인이꺼야 열아..
8년 전
비회원115.16
헡ㅌ 항상 글만 보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용!!!!!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ㅜ차뇨라 왜 온거야ㅠㅠㅠㅠ그리그 암호닉 신청할게욧!![거인]이요!!
8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잔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비비빅이에요! 종인인줄 알고 설렜는데 놀랐어요ㅜㅜㅜㅜ훈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ㅜㅜㅜㅜ안좋은 일 있는건 아니겠죠ㅜㅜㅜ
8년 전
독자19
다예에요ㅠㅠㅠㅠㅠ찬열이왜나타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지마ㅠㅠㅠㅠㅠ애들행복하다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형광등이에요! 찬열아,, 힘들게 나왔을텐데 아마 널 반기는사람은 아무도 없을듯... 돌아가...돌아가.. 너 무서워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만떼에요!!
아니 뭐야 찬열이 뭐야 아니.. 막 훼방 놓고 그러지말라고ㅠ ㅠㅠㅠㅠㅠ 집은 어찌 알고.. 상상하니까 소름 돋네..

8년 전
독자22
배큥아리입니다 ㅠㅜㅠㅜ찬열이 ㅠㅠㅠㅠㅠㅠ아 심쿵 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 아 뭔가 불안하고 무섭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스폰지밥이에요
ㅠㅠㅜㅜ아ㅜㅜㅜ 역시ㅜㅜㅜ전 응큼한 독자에 끼어있었나봐요ㅠㅠㅠㅋㅋㅋ...역시...종인이가 아니었군요.. 찬열이... 뭐하러 온거길래ㅠㅠㅠ종인이가 알면 많이 화내겠죠?ㅠㅠㅠ아... 다음편도 찬열이군요! 불쌍하기도 하지만 여주랑 종인이의 행복을 위해선..차녀리가 ...사라져야되...또으르르 ㅠㅠㅠㅋㅋㅋㅋ 오늘도 추천하고가욬ㅋ

8년 전
비회원29.67
귬귬이에요!
헐...찬열아.......뭔가 불안한데
종인이가 막 오해하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8년 전
비회원45.247
귤껍질이에요! 막 달달하게 잘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찬열이 나와서 쬐끔 당황했어요..ㅋㅋㅋㅋ 잊을 만 하면 나타나네요 찬열이는..하지만 찬열이 같은 인물이 하나쯤은 있어야 되겠죠? 안그래도 재밌는글 더 재밌어지는것 같네욯ㅎㅎㅎ 매번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보고 가요 작가님!
8년 전
독자24
몽이
8년 전
독자25
아ㅠㅠㅠㅠ박찬열ㅠㅠㅠㅠㅠㅠ왜 도경수랑 친구인거야ㅠㅠㅠㅠㅠㅠ왜 잘 사귀고 있는 애들ㅠㅠㅠ갈라놓지말아죠ㅠㅠ
8년 전
비회원144.179
헐...차뇨르...
8년 전
독자26
용이입니다
헐 달달하다가 너무 불안해졌어요ㅠㅠㅠㅠㅠㅠ찬열이의 등장이라니ㅠㅠㅜ

8년 전
독자27
무슨 속셈으로 온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제발 오지마ㅠㅠㅠ
8년 전
비회원182.102

헐 뭐야 뭐야 이거 좀 불안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왜 찾아와서 경수 ㅊ친구라고 하는거져ㅠㅠㅠㅠㅠㅠ 뭔가 막 성추행같은거 하면 어떡해여ㅠㅠㅠㅠㅠㅠ 여주랑 종인이가 어떻게 이어졌는데 갑자기 방해꾼이 나타나다ㄴ니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중요한게 아니져 앞부분엨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 드립잌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찰져요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평소에 드립 잘 쓰시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종인이 생각하는거 진짜 예쁘네여ㅠㅠㅠㅠㅠ 상대방 배려할줄 아는!! 이왕ㅇ이면 둘이 결혼하고 나서 했으면 좋겠는데...ㅠㅠ 그러지 않을것으로 예샹됩니당..ㅎ 그나전 나 제가1! 한시간 있다가 확인하다니!! ㅇ완전 일찍봤어여ㅠㅠㅠㅠ 이러다 보면 언젠가 1등을 하겠져!! 오세훈 은근 뜯어먹는거 잘하는듯여ㅋㅋㅋㅋㅋ 자연스러웠어ㅋㅋㅋ 근데 궁금한게 경수랑 찬열이랑 진짜 친구가 맞는걸까여..?.?

8년 전
독자28
종종걸음입니다!
ㅠㅠㅠㅠㅠ역시 멘탈미남 종인이ㅠㅠㅠㅠㅠㅠ그리고 츤츤거려도 속 깊은 매력쟁이 세훈이도 진짜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후니는 매력남ㅠㅠㅠㅠㅠㅠ아 박찬녈 제발 오지마ㅠㅠㅠㅠ무서워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2.247
헐 세훈아 ㅠㅠㅠㅠ 데려다주지그랬어 ㅠㅠㅠ 작가님 다음편 너무 기다려져요...ㅐ 저슨니야에요 ㅎㅎㅎ
8년 전
독자29
똥잠입니다!ㅋㅋㅋㅋ세훈이 조언왜이렇게 현실적이곸ㅋㅋㅋㅋ 오지랖넓은 부녀회장아줌마 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에서 세훈이 캐릭터 완전!!! 극호!!!호호호호!!!ㅋㅋㅋㅋㅋㅋ 자까님은 그것보다 10배 호!
그리고 찬열이..ㄷㄷ.....왜와쏘요...

8년 전
독자30
네네스노윙
설렘사로 죽을 뻔 했는데 찬열아 8ㅅ8 현실 소름 돋았어요 무서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알고 왜 온거야 ㅠㅠ 저리 가란 말이야 엉엉 (?

8년 전
비회원110.51
불안불안해요ㅠㅠㅠ 아무일없어야할텐데요ㅠㅠ 비회원이지만 너무 재밌어서 암호닉신청하고싶어요ㅎㅎ[밤비]로 살짝쿵ㅎㅎ
8년 전
독자31
꺄에요 찬열이 나오자 갑자기 소름이 막 돋았어요ㄷㄷㄷㄷㄷ 왜 집까지 온걸까요
8년 전
독자32
핫초코예요 와 마지막에 깜짝 놀랐네....박찬열 너는 갑자기 왜 또 크헐...뭔가 무서움...
경수랑 찬열이랑 친구인건 알았지만 그건 또 왜 여기서 말해서 더 무서워짐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생각에 달달하던게 다 날라감...

8년 전
독자33
찬열이다ㅠㅠㅠㅠㅠㅠ찬열이가 나타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나타난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종인이랑 계속 행쇼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으앙 박차녈 등장!!!!!!!!!!!!!!!!!!!!!!!!!!!!!!아 오늘 종인이에 세훈이에 좋았는데 왠지 모를 소름....!..! 뒷얘기가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메리미입니다!
찬열이 왜 또 왔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히 불안하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생각하지도못함 찬열이라니!!!!!!!!!!!!무슨속셈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걱정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작가님!럽미베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는 다가졌네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같은 친구짱 부러워ㅠㅠㅠ
8년 전
독자38
가락 역시 드디어 나오는구먼...... 이날을 기다려 왔어요 하............................. 아 내가 다 떨림 핰
8년 전
독자39
오...테라피에요..오...찬열이한테 미안하지만 순간호러물인줄 알았어요....오....무서워...
8년 전
비회원163.129
[체리블루밤]이예요
아ㅠ오늘또한번 설렘사하나요♡♡♡

8년 전
비회원163.129
[체리블루밤]이예요
아ㅠ오늘또한번 설렘사하나요♡♡♡
댓글부터다는건데ㅡㅇㅡ어째ㅋㅋ고비가오는 듯한ㅋㅋ필인걸까요;

8년 전
독자40
릴리
8년 전
독자44
ㅋㅋㅋㅋ시작하자마자 보이는 세훈이의 문자에 진짜 처음부터 웃으면서 봤어요. 정말 텍스트만으로도 느껴지는.. 뭐라고 해야하지, 그 세훈이만의 그런 느낌? ㅋㅋㅋㅋ 설레서 잠을 못잤다니.. 저라도 당연히 그러겠지만.. 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이 되게 자세하게 써주셔서 저도 모르게 상상하면서 읽었언요.. 그래서 더 확실히 느껴지기도 했고.. 그리고 처음엔 장난으로 세훈이가 말하는줄 알았는데 점점 갈수록 뭔가 진지해보이고 또 정말 충고? 알려주려는듯이 얘길해서 읽으면서 고갤 끄덕이면서 그치, 그럴 수도 있겠다. 이러면서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세훈이의 질문에 또 설레게 답해주는 종인이... 정말 여주를 많이 생각하고 위해주는구나, 좋아하는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저런 남자 정말 어디 없을까요.. ㅋㅋㅋㅋ 세훈이도 왠지 든든하고.. 여주편이라고 할때! 그리고 진짜 편의점에서 세훈이를 볼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저기서도 역시 세훈이의 매력이 팡팡하고 터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산도 자기가 해주고.. 멋진남자 오세훈! ㅋㅋㅋㅋㅋ 이벤트 물어보는 장면에서 귀신이벤트라고 할때 진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그냥 왠지 그 모습이 상상이 가기도 하고 그래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 좋아한다고 해주는거 보고.. 역시, 오세훈은 좋은 남자였어. 이렇게 생각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웃으면서 보다가 저도 종인인줄 알았는데 찬열이라는거 보고 깜짝 놀라서 여주처럼 멈췄어요.멍하니 보다가 찬열이가 하는 말에 소름도 끼치고... 갑자기 왜 나타난걸까요 찬열이ㅠㅠㅠㅠㅠ오늘도 재밌고 또 설레는 글 잘 읽고갑니다 작가님! 그럼 다음 화에서 봬요!
8년 전
독자41
설레미입니다!
8년 전
독자42
ㅠㅠㅠㅜㅠㅠ김종이뉴ㅜㅠㅠㅜㅠㅜㅠ
박찬열의 등장ㅠㅠㅠㅠㅠ 무섭다ㅠㅠㅠ

8년 전
독자43
녹차라떼에요! 집착왕 찬녈이의 등장이네요 ㅠㅠ 오늘 하루종일 두통이 너무 심했었는데 작가님 글보구 힐링되는 느낌 ..❤️ 서로서로 수줍어하구 설레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 ㅠㅠ 둘이 데이트하는 게 더 맘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데이트라구 해도 별거 없지만 ㅠㅠ.. 다음 찬열이편두 기다리구 있을게요!!
8년 전
비회원124.65
너무재밌게잘보고있어욥욥ㅋㅋㅋ자제력의킹이라는말 왤케웃기죠?ㅋㅋㅋㅋ뭔가 이번편읽으면서 제가더설렌거같네여ㅋㅋ다음편도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45
종인이랑 여주 달달한데..찬열이가 뭔가 큰 일을 만들것같은 이 불길한 예감은 뭐지..?ㅠㅠㅠㅠㅠㅠ 여주랑 종인이 행쇼ㅠㅠ
8년 전
비회원53.239
햄버거입니당!!! 세훈이너어... ㅇㅅㅁ 잔뜩설레다가 찬열이때문에 소름이 ㅠㅠㅠ 왜왔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호이호잇 이에요 찬열이 여서 까암짝 놀랐다느누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왜 그렇게 뭎무서워하는걸까영
8년 전
독자47
말랑입니다! 당연히 종인이겠지 하고 보는데 저 진짜 머리가 띵-하고 울렸어요..너무 놀랐... 찬열이 이제 나오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집앞까지 찾아와서 뭘하려고 왔나 싶네요 걱정도 되고ㅠㅠㅠㅠ 종인이 뭐한답니까 빨리 와!!!!! 아니 어떻게 자취하는 집까지 알아내서......세훈이가 데려다줬으면 덜 위험했을 것 같은데ㅠㅠㅠㅠㅠ아 제발 찬열이가 힘들게 사귀기 시작한 둘 사이 멀어지게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글 잘보고 갑니다! :) ♡♡
8년 전
독자48
알콩이에요! 호곡 박찬여류ㅠㅠㅠㅠㅠㅠㅠㅠ 어찌 되련지ㅜㅜㅜ 에구구ㅜㅜㅜㅜ 진짜 괜찮겠죠...? 찬열이랑 종인이랑 엄청 치고박고하는일은 생기지 않기를...ㅠㅠㅠ
8년 전
독자49
진짜 저도 종인인줄 알고 또 달달하게 끝나겟구나 햇는데... 진짜소름돋았서여... 왜또 나타난가야 찬열라 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도비예요!! 헐 마지막... 소오름... 찬열이 ㅠㅠㅠㅠㅠㅠㅠ 가끔씩 무섭단말야.. 이렇게 찾아오지마ㅏㅏㅏ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복숭아에요 아 진짜 영상도 아닌데 저 완전 흠칫하면서 깜짝 놀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일없겠죠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별일없길...
8년 전
독자52
안돼 찬열아ㅜㅠㅠㅜㅜㅜㅜ여주는 종인이랑 만나게 나한테와ㅠㅠㅜㅜ
8년 전
독자53
불가!!
헐 진짜 저 종인인줄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찬녈아...그르지말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이 성격 넘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무심한듯하게 은근 신경써주는..? ㅋㅋㅋㅋㅋㅋ아 뭐라해야할지 ..암튼 찬녈아..안도ㅐㅠㅠ

8년 전
독자54
올봉이에여.....세상에ㅜㅜㅜ미친ㅜㅜㅜㅜㅜㅜ창열이 왜ㅜ나타나져ㅠㅠㅠㅠㅜㅜㅜㅜ조금더 행복하게 두라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막 첫키스햌ㅅㄴ데ㅜㅜㅡㅜㅜ
8년 전
독자55
아 진짜 찬열아 한참 애들 꽃길 걷는데 진짜 왜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헐헐헐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아니 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87.214
[HaMo] 비회원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신청합니다! 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오늘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누구보다 여주와 종인이를 생각하고 응원하는 세훈이를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찬열이... 무슨 일로, 어떻게 찾아왔는 지 궁금하네요! 경수가 같은 과 후배라고 얘기한걸까요?! 다음 화가 기다려집니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57
세훈이만나서 내가다반가웠는데 갑자기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아너는그냥나한테와ㅠㅠㅠㅠㅠㅠㅠㅠ거기끼지말구자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쮸쀼쮸쀼
드디어!!!!!!!!!!!!!!!!!!!!!!찬열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기대

8년 전
독자59
꿍야슈슈예요!! 헐헐 차녈이...?!?!?!?! 뭐야?!?!!?????!!!!!!!
8년 전
독자60
니나노에요!!
아니 찬열이 재등장!!!!! 찬열이 등장할때마다 무슨 심장이 쫄깃해진달까
오늘도 잘보고가요 종인이는 오늘도 다네요 ㅠㅠ

8년 전
독자61
아박찬여루ㅜㅜㅜㅜ무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리가ㅜㅜㅜ
8년 전
독자62
몽글몽글입니다!!!김종인...정말멋있는녀석!!!!근데찬열이...야밤에왜갑자기...불안해유ㅜㅜㅜ
8년 전
독자63
[밍쏘쿠] 암호닉신청이요~박찬열이다시나오네요..다음편기대중이에여!!!!
8년 전
독자64
콩부인입니다~아니박찬열왜온거냐고!!!!!!!!!!!!!!!!!!!!!!그럼너무좋자나!!!!!!!!!!삼각관계를 응원합니다♡♡♡♡♡
8년 전
독자65
고기만두입니다!!오늘 뭔가 글 시작하면서 느낌이 이상했는데...찬열이의 등장...워...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랐네요...자취하는집은 어떻게 알고...무서워라
8년 전
독자66
스누에용 아찬열아ㅠㅠㅠㅠ불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대안대 종인이랑잘되게해줘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3관왕센이에요!!!!
찬열이가 드디어....잠시 잊고있었네요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68
로리나에용 끄어ㅠㅠㅠ둘 감정표현을 읽고있자니 기분 공유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여ㅠㅠㅠ제가 막 다 설레구ㅠㅠㅠㅠ정말 정말 바람직한 커플이에요!! 둘다 사랑스럽ㅠㅠㅠㅠㅠ♥ 큐피트 역할 지대루하는 세훈이도ㅠㅠㅠ하.. 세훈이같은 친구없나여ㅠㅠ남.자.친구여ㅠㅠㅠ편의점 가면 만날 수 있나여?ㅠㅠㅠㅠ오늘도 니 매력에 끙끙 8ㅅ8 세훈이 만나고 가는 길에 여주 혼자 간다길래ㅠㅠ아니겠지 불길한 예감이랑은 다르겠지 했는데ㅠㅠㅠㅠ세훈이한테 데려달라할 걸 그랬나여ㅠㅠㅠㅠ저...진짜 찬열이 등장에 너무 놀래서 입 막았어요 소름ㄷㄷㄷ 어디서 튀어나온거니ㅠㅠㅠ찬열아 제발 그냥 잊어라ㅠㅠㅠ
8년 전
독자69
나니꺼에요 작가님! 오올ㅋ 오세훈 아주 척척이가박사다 !!! 종인이 멍때리고 생각하는거 너무 설레어요 ㅠㅠ...여주랑 있었던 일 상상하는거.. 거기다 세훈 혼내달라고 하는것도 ㅠㅅ ㅠ 세상에... 아...찬열이...그디어 나왔네요 정말 부제처럼 여름의 시작...찬열이의 등장만으로 등에 땀 차는 느낌...!...후 긴장되기 시작합니!! 정말 잘 읽었슺니다 :)
8년 전
독자70
이글을 보면 연애가 하고싶어져요 진짜로 그런 감정 너무 귀찮다고 생각해서 전 남자친구도저한테 힘들다했었ㄴㄴ데 뭔가 마음ㅇ이 몽실몽실해져요
8년 전
비회원204.11
여니입니다!!!!!!세성엥ㅇ 찬열이가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화가난다!!!!!!!
8년 전
독자71
달달이왔어요! 종인군 당신이라는 남자친구는 정말 사랑입니다ㅜㅜ두 사람이 서로 좋아하는게 예뻐서 보기 좋네요ㅎㅎ세훈군은 오늘도 감초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데 그게 또 멋있네요ㅜㅜ 작품 읽으면서 찬열군은 언제 나올까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오늘 똭! 등장을 해주시네요..또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작가님 중복이라는데 맛있는거 드시고 화이팅하세요♥
8년 전
독자72
런웨이에요!
세훈이는 역시 귀여워요 책에서 강조 한다고 그걸 믿는다니.. 뭐 맞는말이긴 하지만 그게 오세훈이라서 귀엽... 큼 암튼 종인이 말에 엄청 감동 받았어요! 서로 마음이 같을 때 하고 싶다는 건 상대방을 배려 해 주는 거 잖아요ㅠㅠ 그럼 배려에 오늘도 종인이한테 반해버렸네요;ㅅ; 그런데 마지막에 찬열이가 제일 맘에 걸리네요.. 왜 갑자기 나타난거죠.. 여주 말고 절 좋아하면 될텐데ㅎㅎ... 아무튼 잘 읽고가요~

8년 전
비회원54.52
윤슬이에요!!
세훈아ㅠㅠㅠㅠ 종인이는 여주가 뭘하든 좋아한다는 네 말에 감동먹고 있었는데ㅠㅠㅠㅠ 데려다주지그랬어ㅠㅠㅠㅠ
아니 한참 달달하다가ㅠㅠㅠㅠㅠ 찬열이가 뙇ㅠㅠㅠㅠㅠㅠ
연애하는 거 알면서 왜 온거야, 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가 말려줘요, 제발 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서프라이즈 해줘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
많이 불안하자만 이번 편도 잔잔하게 다가와 절 집어삼키는 종인이의 다정함은ㅠㅠㅠㅠㅠ
앞으로 닥칠 시련을 잘 이겨내기를ㅠㅠㅠ 그 시련이 없었으면 하지만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3
이번편 오세훈 편의점 드립을 보고 나의 궁예
꿈틀이 자까님은 몇 년 전 개콘에서 했던 생활의 발견을 즐겨 보셨다

8년 전
대왕꿈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아셨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4
자까님...죄송요.. 매일 작품얘기 따위 안하고 만 짓거려서..ㅜ.ㅜ 이왕 나대는 김에 [500원]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슴돠
8년 전
대왕꿈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0원 그분이시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17.151
저 카이델라에요!!
헐..반전!!!! 저 깜짝놀랐어요 ㅠㅠㅠㅠ 달달한데 갑자기 찬열이가나왔어 ㅠㅠㅠ 찬열아미안 ㅠㅠ 여기선 찬열이가 약간 나쁜..? 역할이니까..
그나저나 지금이시점에 종인이가나오던가 세훈이가 딱나와야하는데!!! ㅠㅠㅠ

8년 전
독자75
치즈돈가스에요!! 종인이 정말 생각도 예쁘게 하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는 갑자기 왜 나타난걸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38.122
[몽디]암호닉 신청이요! 전에 시즌1텍파 받아서 읽고 이제서야 시즌2를 읽고왔네요ㅠㅠㅠ 아니 무슨 글이 이렇게 달달한지ㅠㅠㅠㅠㅠ 딱 진짜 동갑내기 사랑 막... 풋풋하고.. 종인이가 여주 좋아하는게 너무나 잘 느껴져서ㅠㅠㅠ 설레여 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왜때문에 찬열이.. 왜때문에ㅠㅠ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76
은하수에요! 아 다메요.....그가 나타났습니다.....박찬열이 나타났어요...이제 드디어 뭔가 일이 터질때가 된건가요....
8년 전
비회원57.143
스무살의봄

아....찬열이 왜 다시 왓어요ㅠㅠㅠㅠ 다시 가라그래요 안돼요 여주는 종이꺼예요

8년 전
독자77
뭐야 왜 갑자기 니가 왜나와 박찬열 불안하게이제 그만 건둘자ㅠㅠㅠㅠ 제바류ㅠㅠ
8년 전
비회원103.42
보스에요!
아진짜 박찬열 ㅂㄷㅂㄷ 언젠가 나타날 줄은 알앗지만 정말.... 짜증난다 진짜 제발 김종인이 나타나서 이 문제 모두 해결해주기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찬샤에요!!ㅠㅠㅠㅠ찬열아 왜 온거야ㅠㅠㅠㅠ내가 널 무지 좋아한다만ㅠㅠㅠㅠ두렵다아아ㅠㅠㅠㅠ작가님제목만 보고 기대했어요 흥흥
8년 전
독자79
구글조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찬열이의등장도식겁이지만 뭐랄까 썸일때는 종인이가 감동감동이었다면! 아물론여전히종인이와여주는 저에게 사랑스럽지만 ㅎㅎ 사귀고난뒤로는 세훈이의 충고?조언? 그런것들이 둘을진심으로좋아해서 해주는거라 부럽네요 진짜로 ㅠㅠ 저런친구없나.. 앗 그리고 찬열아 ㅠㅠㅠ그냥 넌내가 루팡해가면안돼니 ㅠㅠ 거기서등장하지마 ㅠㅠ
8년 전
독자80
[바나나] 암호닉 신청해요~♡
찬열이 왜 또 나타났데요ㅠㅠㅠ불안해요..
또 어떻게 자취방을 알아내서.ㅜㅜㅜ

8년 전
독자81
아아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찬열군이 나왔군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2
망고
이번화 진짜 소름 박찬열 ㄷㄷㄷ 찬열아 오지마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랑 지금 잘지내고있는데 왜 온거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83
[롯데월드] 헐헐..박찬열이다ㅠㅠㅠㅠㅠㅠ성격만 괜찮았다면 정말 반가웠을 텐데..ㅠㅠㅠㅠㅠ널 환영해주지 못하는 속좁은 독자레기를 용서하렴 찬열아..
8년 전
독자84
뚱이에요! 와 드디어 찬열이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무섭고도 떨리고 긴장되요...으....
8년 전
독자85
아이스크림인데 ㅠ와ㅠㅠㅠㅠㅠㅠㅠㅠ 와아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이상하게 세훈이한테 막 설레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열이는 무슨생각으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6
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괴롭히지마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7
[기적]입니다.
세훈이가 정말 여주와 종인이를 아끼는 모습이 티가 나네요 ㅠㅠ 저런 친구 또 없다만, 진지한 세훈이의 물음에 진지하게 답변해주는 종인이가 참 예쁘기도 해요 ㅠㅠ
첫키스 이후로 어색해질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정말 그렇지 않았네요 ㅠㅠ 종인이가 그러지 않게 하겠다고 자기가 노력하겠다는 그 말을 지키고 있는거겠죠 ㅠㅠ 예쁘다 예뻐 ㅠㅠㅠ
그나저나 찬열이의 등장인가요 ㅎㅎ.. 찬열아 어쩐일이니

8년 전
독자88
밥/아으ㅠㅠㅠㅠㅠㅠㅠㅠ한창달달해지는데 찬녈이의등장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9
찬녈이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무섭다 이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ㅠㅠㅠㅠㅠㅠㅠ한참달달달달한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0
찬열아ㅠㅠ 오ㅑ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1
안녕내게다가와에요....허거덩......찬열이가 그 늦은 밤에 찾아왔을줄은 몰랐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2
헐 와 현실소름끼쳣다 ㅜㅜㅜㅜ센아ㅜㅜㅜㅜ니가나타나야되ㅜㅜㅜㅜ호류루루ㅜㅜㅜ겁나싫어ㅜㅜㅜ지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93
아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4
찬열이 오랜만이네용..ㅎㅎ별일 없겠죠?ㅠㅠ
8년 전
독자95
진심 놀랐어요 하 무슨 심쿵ㅡㅠㅡㅜ 저런박찬열및인
8년 전
독자96
아 불안불안하다했어 ㅜㅠㅠ 찬열아 왜 와ㅛ니 ㅜㅠㅜㅠ
8년 전
독자97
뭉이에요..
역시 종인이가 아니었군요...아 찬열이는 왜 또 나타난거야...아...종인이가 또 질투하겠네..좋다...♡

8년 전
독자98
재밌다♡♡♡♡♡♡♡♡♡♡♡♡♡♡♡♡♡♡♡♡♡♡♡♡♡♡♡)
8년 전
독자99
헐 무서워요...찬열이 왜갑자기 나타난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0
쨔뇨라ㅜㅜㅠㅠㅠㅠ오ㅑ그래ㅜㅠㅠㅠㅠㅠㅠ무섭잔ㄹ아ㅜㅜㅠㅠㅠㅠ히우ㅠㅠㅠ
8년 전
독자101
헉 찬열이...!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 찬열이 별짓 안했는데 뭔가 무서워ㅓ요...ㅠㅜㅜㅠㅠㅜ 종인이나 세훈이 나타났으면 좋겟다.....
8년 전
독자102
헐..찬열이 왜온걸까요ㅜㅠㅜ
8년 전
독자103
지블리/아ㅠㅠㅠㅠ박찬열무서워ㅠㅠㅠㅠ짖짜ㅜㅠㅠ뭐여ㅜㅜ..오세훈은 여전히 귀옂네욬ㄱㅋㄱㅋㄱㅋㄱㅋㅋ딸기맛ㅇ요맘때 나도좋아하는딩ㅠㅠ♡
8년 전
독자104
메론빵 진짜 깜짝아 와 박찬열 저기 왜있데요 아 놀래라 세훈이랑 종인이대화에 감탄하고 이벤트이야기에 곰곰히 생각하고있었는데 박찬열이라니
8년 전
독자105
아 뭔데ㅠㅠㅠㅠㅠㅠㅜㅜㅜ그러지말자 찬열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ㅜㅜㅜㅜㅜㅜㅠㅠㅜ
8년 전
독자107
헐...차뇨르......찬열아..무섭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디마..
8년 전
독자108
나니 여주 괴롭히지 마ㅠㅠㅠㅠㅠ 다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9
왕 차눃 오랜마니야 저 남자가 조니니였으면 더 좋았으려만ㄴ뉴ㅠ뉴뉴ㅠ뉴뉴뉴뉴ㅠ뉴뉴뉴뉴뉴뉴ㅠ뉸
8년 전
독자110
세훈이 말 틀린 거 하나 없음!!!!!!! 물론 뭐 종인이가 그럴거라는 건 아니지만.... 그나저나 찬열이 등장 왜이리 무섭죠...?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1
찬열이..... 뭐죠...... 제발 여주랑 종인이 사이 문제 없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2
쾌지나첸첸나네

정주행하는데 세훈이가 우려했던 일이 다음편에서 일어나네요ㅎㅎㅎㅎㅎㅎ 종인아 세훈이 말 좀 귀담아 듣고 챙겼을거라 생각해

8년 전
독자113
아놰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설마했는데..찬열이라니ㅠㅠㅠ
8년 전
독자114
헐헐헐헐헐헐 박찬열이 나타났다아아아아아ㅏ아아ㅏ아ㅜㅜㅜㅜㅜㅜㅜ종인아 여주를 지켜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15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박찬열 왜나타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ㅠㅠㅠ
8년 전
독자116
찬열이또 왜왔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8
오오오오 몰래 온것인가 오호호호 기다리던 찬열이다 헤헤헤헿 고난과 역경인가 그래 너희 너무 달달햇엇어 이런것도 잇어냐지 후후후후훗
8년 전
독자119
헐헐헐...진짜 왜 찾아온 거지......집은 어떻게 알았을까
8년 전
독자120
헐....무섭게...ㅠㅠㅠㅠㅠㅠ찬열이 무슨 생각으로 또 온거지
8년 전
독자121
아완전세훈이랑막이야기할때귀여워서완전좋앗는데찬열이부분에서두둥..ㅠㅠㅠㅠ안돼찬열아ㅠㅠㅠㅠ여주는종인이꺼야ㅠㅠㅠㅠ넌내꺼하쟈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2
네네스노윙
왜 찾아 온거야 찬열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읽으니 더 재밌는거 같아요 작가님 요즘 많이 바쁘시죠.... 8ㅅ8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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