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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 불완전한 나이. 


 
 

10 

 


 

 

 


 

[세븐틴/김민규] 19살, 그 불완전한 나이. 10 | 인스티즈

 

 

 

  "아. 너 진짜 재밌다!" 

  "이런 거 좋아하는 애 처음 봤어. 내가 오늘 까칠한 이유는 까치 때문이야, 이러면 엄청 맞았었는데." 

  "나는 원래 그런 거 짱 좋아하거든. 아 진짜 웃겨!" 

  "웃기다면 다행이고." 

 

 

  이상하게 오늘은 운이 너무 좋은 거 같다. 전원우랑 이렇게 둘이 있는 것도 모자라서 나랑 코드가 이렇게나 잘 맞을 줄이야. 나와 전원우는 신기하리 만큼 말이 잘 통했다. 진짜 웬만한 친구보다도 더. 거의 김민규만큼이라고 한다면 설명이 될까. 분명 안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김민규처럼 편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민규와 같이 있을 때와는 달리 설렘이 있다는 것이지. 

 

 

  하도 웃어서 그런지 눈물이 찔끔 새어나올 정도였다. 아. 내가 왜 저런 개그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웃냐면, 사실 나는 썰렁 개그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건담이 말을 어떻게 건담 뭐, 이런 거? 내가 저런 걸 좋아해서 김민규한테 몇 번 개그를 치노라면 김민규는 정말 재미없다며 항상 정색을 하곤 했다. 그런데 얘는 이렇게 안 생겨 가지고 이러니까 더 웃긴 거다. 의외의 모습이랄까. 

 

 

  "넌 대학 가면 뭘 제일 하고 싶어?" 

 

 

  웃느라 살짝 맺힌 눈물을 손가락으로 닦아내고 있는 사이에 전원우가 내게 물었다. 음… 나는 대학에 가면…. 

 

 

  "뭐 술 마시면서 놀고 싶기도 하고… 미팅도 해보고 싶고." 

  "오. 미팅-. 너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데?" 

  "어?" 

  "너가 나중에 미팅 나갔을 때 딱! 하고 나왔으면 하는 뭐, 그런?" 

 

 

  '너.'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나는 그렇게 배짱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만큼 용기가 있는 사람도 아니었고. 어떻게 말해야 별로 티가 나지 않을까.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이상형을 말하면 되려나? 

 

 

  "그냥 뭐… 목소리 좋고… 재밌는 사람?" 

  "어. 딱 난데?" 

  "뭐?!!!" 

  "야. 봐봐. 나 목소리 좋지. 그리고 재밌잖아! …물론 이런 개그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재밌겠지만." 

  "아니야!!!" 

 

 

  아씨. 뭐지? 나 분명 티 안나게 말한 거 같은데? 흔히들 이상형 물어보면 다 저렇게 말하지 않아? 뭐야. 나 지금 이렇게 들킨 거니…? 아. 망했다. 속으로 엄청나게 자책을 하면서 계속 자기가 맞는 거 같다는 전원우를 향해 손사래를 치자 전원우는 픽 웃으면서, 

 

 

  "장난이야." 

 

 

  하고 말았다. 내가 자기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데…. 허엉. 몰라. 망했어. 

 

 

  "왜 나는 안 물어봐?" 

  "…어?" 

  "나도 물어봐줘.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 

  "어… 어. 그래. 너는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데?" 

 

 

  자기 이상형도 물어봐달라는 전원우의 말에 나는 그냥 대충 물어봤다. 원래라면 좋다고 물어보고, 전원우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경청을 하고 들었겠지만, 지금은 그런 걸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아까의 충격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뭔가 들킨 거 같은 기분에 지금 쟤 얼굴도 똑바로 못 쳐다보고 있으니까. 

 

 

  "나는… 나랑 코드가 잘 맞는 사람?" 

 

 

  ……. 그 말을 듣고 3초간 멍하니 있다가 '어?' 하고 묻는 순간, 수업이 끝났다는 종이 울렸다. 그 종소리를 듣던 전원우는 '이제 정말 가야겠다. 가자.'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먼저 음악실을 나서는 전원우를 따라 나도 나가야 하는데 나는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아니, 있어야 했다. 모든 사고 회로가 멈춘 듯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었다. 지금 저거… 내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지? 

 

 

  "뭐해. 안 가?" 

 

 

  내가 나오지 않자 전원우는 앞문으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는 말했다. 어, 어. 가야지! 허겁지겁 자리에서 일어나 음악실을 나오니 '선생님한테 들키기 전에 얼른 가자.' 하며 내 손목을 잡고는 뛰기 시작했다. 

 

 

 

 

 

 

 

  아. 모든 게 혼란스럽다. 

 

 

 

 

 

 

 

 

* 

 

 

 

 

 

 

 

 

  교실로 올라오니 내가 수업을 듣는 반 뒷문에 기대 팔짱을 끼고 서 있는 김민규가 보였다. 내 가방은 언제 챙긴 건지 제 어깨에 떡- 하니 메어져 있었고. 헐. 난 김민규를 보자마자 내 손목을 잡고 있는 전원우의 손을 뿌리쳤다. 망했다. 내 말에 전원우가 왜? 하고 묻는 순간, 뭔가 언짢은 듯한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김민규와 눈이 딱 마주쳤다. 

 

 

  "야!!!!!!! 김여주!!!!!!!!" 

 

 

  복도에 내 이름이 쩌렁쩌렁하게 울려 퍼질 정도로 크게 나를 부르던 김민규는 쿵쿵대며 내게 걸어왔다. 와, 나 죽었다. 무서운 표정으로 오는 김민규에 나는 애써 하하 웃어보지만 김민규는 화가 단단히 난 것 같았다. 

 

 

  "핸드폰도 놓고 두 시간 동안 뭘 하다 오셨는지 설명 좀 해보시죠?" 

 

 

  아, 맞다. 핸드폰. 나느 그냥 잠깐 화장실을 갔다 오려던 것 뿐이었지, 나도 이럴 계획은 아니었다고… 아. 뭐라고 해야 되지. 

 

 

  "어… 그게." 

  "민규야, 안녕." 

 

 

  내가 제대로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옆에서 전원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뭐지. 친한 사이 아니라고 여태까지 인사도 안했으면서…. 그런데 나만 의아했던 게 아니었나보다. 김민규의 표정도 의문으로 가득 찼으니까. 

 

 

  "…아-. 둘이 아는 사이라고 했지?" 

  "너 얘랑 같이 있었냐?" 

  "어…?" 

  "얘랑 같이 있었냐고." 

  "…그게 말이지." 

  "빨리 대답 안 해?" 

 

 

  뭔가 마음에 안 든다는 듯 내게 저렇게 묻는 김민규의 태도에 나는 화가 나기 시작했다. 연락도 없이 사라져서 걱정하게 만든 건 미안하긴 한데, 듣자 듣자 하니까 왜 저렇게 예민 반응인 건데? 내가 누구랑 있든 말든 그건 또 무슨 상관이고? 막말로 지가 내 남자친구라도 돼?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다. 

 

 

  "어! 있었…!" 

  "같이 있었어. 교무실에." 

 

 

  내가 화가 나서 소리치려던 순간, 또 다시 옆에서 전원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엥. 왠 교무실? 말도 안되는 그의 말에 놀래서 그를 쳐다보니, 전원우는 태연하게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프린트물 좀 정리하라고 시켜서. 양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셨다고 그러시더라고." 

  "…정리?" 

  "어. 그래서 수업 시간에 없었던 거야." 

 

 

  와… 얘는 무슨 거짓말을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하냐. 김민규는 뭔가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 듯 보였지만, 그냥 미심쩍은 표정으로 전원우를 쳐다보던 김민규는 '따라와.' 하고 내 손목을 잡아 이끌었다. 

 

 

  "민규야." 

 

 

  뒤에서 저를 부르는 전원우에 김민규는 발걸음을 멈췄다. 전원우는 터벅터벅 앞으로 걸어오더니 김민규의 귀에다 대고 무얼 말하기 시작했다. 

 

 

  "……해." 

 

 

  아. 뭐라는 거야. 뭘 해?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안 들리잖아. 둘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궁금해서 슬쩍 그 쪽으로 귀를 가져다 대는데, 얘기를 마친 건지 전원우는 피식 웃으며 김민규의 어깨를 툭, 툭 치곤 교실로 들어갔다. 

 

 

  "야. 쟤가 뭐래?" 

  "……." 

  "…야. 민규야?" 

 

 

  아까 웃던 전원우와 다르게 표정이 싸악 굳은 김민규는 아무 말도 않고 그냥 걷기 시작했다. 야. 쟤가 뭐라 했냐니까?!!! 

 

 

 

 

 

  아무리 물어도 김민규는 대답이 없었다. 

 

 

 

 

 

 

 

* 

 

 

 

 

 

 

  "아… 집 가고 싶다…." 

 

 

  오늘도 역시나 독서실행. 다른 날이라고 공부가 특별히 잘 됐던 건 아니지만, 오늘은 공부가 정말 정말 되지 않았다. 아까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이 너무 스펙타클(?) 해서 그런가. (그래서인지 전원우가 더 생각나는 것도 있고.) 집에 가고 싶은 생각 밖에 없지만, 김민규는 절대 일찍 집에 가지 않을 걸 알기에 나는 걔를 휴게실에 잡아두기로 했다. 혼자 있기엔 너무 심심했거든. 김민규는 휴게실에서도 집중하고 공부 잘하니까 뭐…. 그래서 지금 나는 책상에 엎드려서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고 있고, 김민규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야. 김여주." 

  "왜." 

  "전원우가 나 뭐라고 얘기했어?" 

 

 

  전원우? 김민규의 입에서 예상치도 못한 인물의 이름이 나오자 나는 고개를 벌떡 들었다. 음… 뭐 딱히 얘기한 건 없었는데. 

 

 

  "그냥 고2때 같은 반이었는데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끝?" 

  "어. 그게 끝인데." 

 

 

  그럼 됐어. 그 말을 끝내곤 다시 공부에 집중하는 김민규에 '뭐야….' 하고 다시 책상에 엎드렸다. 근데 뭔가 이상하단 말이지. 둘 다 친한 사이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친한 사이가 아니라기엔 뭔가 많이 아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친한 사이도 아닌데 막 그렇게 서로 귓속말도 하고 그렇진 않잖아…? 

 

 

  "야. 민규야." 

  "왜." 

  "아까 전원우가 뭐라 했는지 진짜 안 알려줄 거야?" 

  "어." 

  "아. 왜!!! 알려줘!!!" 

  "그걸 니가 알아서 뭐하게." 

  "궁금하니까 그렇지!!!" 

  "나 사랑한대." 

  "아, 뭔 소리야. 친한 사이 아니라면서!!!" 

  "그런 게 있어. 더 이상 알려 하지 마. 다쳐." 

  "아. 진짜 치사하게… 우리 사이에 어떻게 비밀…!!" 

 

 

  우리 사이에 어떻게 비밀이 있을 수 있냐고 말을 하려던 찰나에, 전원우랑 교무실에 있었다고 거짓말을 한 게 떠올라서 입을 꾹 다물었다. 크흠! 괜히 내가 더 찔려서 헛기침을 하며 다시 핸드폰을 집어드는데, 그 순간 카톡이 왔다. 

 

 

  [독서실?] 

 

 

  헐. 전원우다. 미친. 소리를 지를 뻔한 걸 겨우 손으로 입을 틀어막으니 김민규는 이상한 표정으로 나를 한 번 쳐다보곤 다시 문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맞다. 나 오늘 얘랑 번호 교환했었지. 와. 진짜 여태까지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일 듯. 나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키패드를 하나 하나 꾸욱 눌렀다. 

 

 

  [응ㅎㅎ 너는?] 

  [난 오늘 과외 있어서 못 갔어.] 

 

 

  카톡을 보내자마자 1이 사라지며 바로 칼답이 오는데 와… 정말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진짜 오랜만에 누구를 좋아해서 그런지 더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도 하고. 

 

 

  [아. 그렇구나ㅠㅠ] 

  [내일은 갈거야ㅋㅋ] 

  [오. 저번처럼 휴게실에서 갑자기 만나면 재밌겠다. 타이밍 맞아서ㅋㅋㅋ] 

  [뭐하러 그래. 이제 연락하고 만나면 되는데.] 

 

 

  …아. 정말. 얘 어떡하면 좋니. 너무나도 직접적인 돌직구에 '아… 그렇지?ㅎㅎ' 라고 보내고선 뭔가 말을 돌려야 할 것 같아 머리를 이리저리 굴렸다. 뭐가 있을까…. 아. 맞다. 

 

 

  [근데 아까 왜 교무실에 있었다고 거짓말했어?] 

  [아… 그거. 니가 너무 곤란해 하는 거 같아서.] 

  […그렇게 티났어?] 

  [어. 엄청ㅋㅋ] 

  [ㅠㅠㅠㅠㅠㅠ 아까 너도 많이 놀랬지. 미안ㅠㅠㅠ] 

  [ㅋㅋㅋ 아니야. 민규가 너 많이 좋아하는 거 같더라고.] 

  [날 많이 좋아하긴 하지…ㅋㅋㅋㅋㅋ] 

  [ㅋㅋ 친구로 말고.] 

 

 

  엥. 이건 뭔 소리지…. 아. 얘는 나랑 김민규를 잘 몰라서 그런가 보다. 원래 처음 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다들 김민규랑 나랑 사귀는 줄 알았다니까…. 근데 내가 9년 친구라고 그렇게 말을 했구만. 

 

 

  [뭔 소리야. 계속 얘기했잖아. 오랜 친구라고ㅋㅋㅋㅋ] 

  [내가 보기엔 아닌 것 같던데ㅋㅋ] 

  [에이. 아니야ㅋㅋㅋㅋ] 

  "야. 민규야." 

 

 

  내 말에 김민규는 문제를 풀다 말고 나를 쳐다봤다. 얘가 나를… 친구 말고 이성으로…? 어우. 그건 진짜 아닌데. 

 

 

  "너 나 좋아해?" 

  "뭐?" 

  "친구로 말고. 이성으로." 

  "미쳤냐. 이제 공부 좀 하지?" 

 

 

  봐봐. 나를 좋아하면 저렇게 말을 할 리가 없지. 말을 마치곤 다시 문제를 푸는 김민규를 괜히 한 번 째려보고는 다시 카톡을 이어갔다. 

 

 

 

 

 

* 

 

 

 

 

 

  그 날 이후로 전원우와 상상 이상으로 친해져서,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학교를 가는 게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예전에는 방학 때 학교를 나온다는 것에 억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행복했다. 고3이 되어서도 그냥 이 보충 반이 그대로 3학년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런 생각을 할만큼 전원우에 대한 마음도 점점 커지고 있었고. 

 

 

  김민규 몰래 전원우와 만나서 몇 번 놀기도 했었다. 같이 영화도 보고, 노래방도 가고. 물론 그럴 때마다 김민규한테는 승관이나 한솔이 (중학교 때 나랑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 랑 논다고 거짓말을 치곤 했지만. 김민규랑 나 사이에 비밀은 없다고 항상 자부하며 살았는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김민규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들이 하나, 둘씩 쌓여만 갔다. 정말 한 번 얘기 해야 되는데…. 김민규 몰래 숨기고 있는 비밀들이 늘어날수록 괜히 내가 찔려서 김민규의 얼굴을 보기가 불편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이제 개학까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1주일 후면 벌써 3월이라는 거다. 그러면 이제 진정한 고3 생활이 시작되겠지. 보충 수업 마지막 날에는 이젠 전원우랑 같이 있지 못한다는 사실이 아쉬워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래도 아쉽다는 티를 내면 좀 웃길 거 같아서 나름 태연한 척을 했었는데 전원우는 그게 다 보였었나보다. 보충 수업이 완전히 끝나고 교실을 나서기 전에, 전원우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연락할게.' 하고는 씨익 웃었다. 

 

 

 

 

 

 

 

 

  추운 겨울에서 이제는 봄이 완연한 3월으로. 그렇게 우리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었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ㅎㅎㅎ 오랜만입니다. 

원래 글은 금요일이나나 주말에 쓰는데 

월요일에 올려서 뜬금없죠...? 저도 당황스럽네요...ㅋㅋㅋㅋㅋㅋ 

저번 주에 한 편도 못 올려서 지금 이렇게나마 글을 올립니다ㅠㅠㅠ 

월요일... 누군가는 학교에 가고 누군가는 일을 하러 나가겠죠.... 

저도 내일 나가야 하는데... 하... 다 귀찮네요....ㅎ... 

아, 그리고 저번에 마지막에 신 어쩌고 하는 거 있잖아요. 

그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함축적인 스포? 라고 해야할까요? 

거기서 신=그=방관자. 다 동일인물이구요. 

피해자는 뭐.... 독자님들이 생각하시는 인물들일 겁니다ㅋㅋㅋㅋㅋ 

거창하게 신이니 인간이니 이렇게 나와서 

독자님들이 조금 혼란스러워 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그냥 그래도 이해하시면 됩니다! 막 어려운 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 

제 글 실력이 아직은 모자라다는 뜻이겠죠... 앞으로 분발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 

 

 

 

암호닉 : 일공공사님, 스포시님, 여남님. 

 

 

 

아니 암호닉 독자님들ㅋㅋㅋㅋㅋㅋㅋ 다 어디가셨어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돌아오세요!!!!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지금 제가 내일 일찍 나가야 되서 얼른 자야되는데 잘 시간을 쪼개서 쓰고 있는거라 

맞춤법이나 오탈자 이런 거는 천천히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이런 내용이구나- 하고 읽어주세요.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독자님들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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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스포시에요!!!잠에 인와서 인티를 하고있었는데 알림오자마자 달려왔어요!!!!원우도 여주를 좋아하고 민규도 여쥬를 좋아하는 뭐 그런관계인가요.....오랜친구에게 비밀이 늘어났다니ㅠㅠㅠㅠㅠㅠㅠ그러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chaconne
와 스포시님 일등이셨네요!!!ㅋㅋㅋㅋ 그동안 인티를 안해서 댓글도 못 달고 그랬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스포시님 오늘도 안 주무시고 계신가요?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사람 마음이란 게 참 멋대로 되지 않죠.... 저도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스포시님!♡
8년 전
독자2
헐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오늘 스토리 탄탄하구 재밌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밍구가 여주좋아하는거 더 티내야 여주가알아줄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읽구가염
8년 전
chaconne
으아 감사합니다 재밌으셨다니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쵸 전원우처럼 팍팍 밀어 붙여야 뭘 알든가 할텐데 말이죠.... 항상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막 11편 올렸으니까 보러와주세욯ㅎㅎㅎ 핳 사랑합니다 독자님♡
8년 전
독자3
일공공사 / 엉엉엉....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진짜 읽으면 읽을수록 민규와 원우 사이의 관계가 궁금하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민규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궁금하고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ㅜ 재밌는 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ㅜㅠㅠ
8년 전
chaconne
일공공사님ㅠㅠㅠ 한결같이 매일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는 일공공사님 덕분에 제가 정말 힘이 나서 글을 씁니다ㅠㅠㅠㅠㅠ 얼른 저도 둘이 무슨 사인지 밝히고 싶어요!!!!! 느린 전개에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ㅋㅋㅋ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일공공사님♡
8년 전
독자4
헐ㅜㅠㅠㅜㅜㅠ일주일맠이에요ㅠㅜㅜ 보거팠어요ㅠㅠㅠㅠ 민규랕 원우틔 과거로 돌아가서 보고싶다 아니다 미래로 가서 결말을 보늨게 빠르려나 하여튼ㅠ 다 하고싶더ㅠㅠ
8년 전
chaconne
ㅋㅋㅋㅋㅋㅋㅋ 독자님 키보드 고장나셨나욬ㅋㅋㅋㅋ ㄴ이 ㅋ이고 ㅇ이 ㅌ 같은뎈ㅋㅋㅋㅋㅋ 과거든 미래든 저도 얼른 밝히고 싶네요... 하...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독자님♡
8년 전
독자5
헐!!!오랜맘이에요!!작가님!!!잠안와서 인티 돌아다니다가 알림오길래 언능 왓죠!!!!아....저는 이거 결말보는게 두려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ㅠㅜㅜㅜㅜ아무도 안다쳣으면 좋겟지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chaconne
오랜만이죠 독자님ㅠㅠㅠㅠㅠ 오랜만이란 말 이제 그만 쓰고 싶은데 참 그게 마음대로 안되네요ㅠㅠㅠㅠ 저는 얼른 결말 쓰고 싶어요ㅎ 이 이야기는 아마 해피엔딩이 되지 못할 겁니다...★ 제가 해피한 건 안 좋아해서..ㅎㅎ... 이런 사람이라 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독자님!♡
8년 전
독자6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또 새벽에 감성충전하고 잘거같아요!!! 사실 전원우가 너무 설레서 잠은 안올거같긴한데...
원우랑 민규사이에 뭐가 있는걸까요 도대체ㅠㅠㅠㅠㅠ 너무 궁금해서 다음얘기들이 빨리왔으면 싶지만 이 글 끝나는건 싫은데 이거 뭐 어쩌잔건지ㅠㅠㅠㅠ
아 민규랑 원우 마음이 너무 궁금합니다ㅠㅠㅠㅠㅠ 손목잡는 원우한테 발린 전 이만.....

8년 전
chaconn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안 주무시는 분들이 은근 많네옄ㅋㅋㅋㅋㅋ 저는 얼른 결말을 쓰고 싶어요 다 밝혀버리고 싶어요!!!!! 빠르게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제 똥같은 필력을 저주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그래도 이 글 끝나기 싫다는 말이 왠지 모르게 감동적이네요. 독자님 댓글에 저는 감성충전하고 잘 것 같습니다...♡ 지금 11편 올렸으니까 또 보러 와주세요ㅎㅎㅎㅎ 항상 사랑합니다 독자님♡
8년 전
독자7
여남이에요! 작가님 완전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 원우도 너무설레고 민규도 좋은데.. 원우랑 민규가 어떤사이인거죠..ㅠㅠ 결말이 너무궁금해요.. 볼때마다 너무 분위기가 아련해요.. 빨리 다음편이 시급합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하고 잘보고갑니다!
8년 전
chaconne
여남님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아련물이라고 나름 컨셉 잡고 쓴 건데 아련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련하다고 생각해주시는 분이 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참 기쁩니다ㅎㅎㅎㅎ 아 저도 원우랑 민규 사이 빨리 밝히고 싶어요 그 둘의 사이를 밝히기 전까지의 에피소드를 쓰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해야할까욬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저도 하루 빨리 모든 걸 밝히고 싶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ㅎ..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남님♡
8년 전
독자8
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원우가 민규한테 무슨 말을 했을까...아 너무 궁금해요 ㅠㅠㅠㅠㅠ정말 밍규야 워누야ㅠㅠㅠ
8년 전
chaconne
독자님 항상 기다리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원우가 민규한테 뭐라고 했을까요 그것도 차차 밝혀지겠죠ㅠㅠㅠㅠㅠ 지금 막 11편 올렸으니까 또 보러 와주세요! 댓글 달아주시고 읽어주셔서 정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독자님!♡
8년 전
독자9
아.....되게 전원우랑 김민규 사이에 뭔가가 있을것 같은데 진짜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chaconne
그래요 뭔가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글이 안 써져서 제가 뭔 말을 적고 있는 지도 모르고 막 적어서 올리곤 했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독자님들과 소통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쁘네요ㅎ... 저도 오늘도 독자님 댓글 잘 읽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독자님♡
8년 전
독자10
작가님 글은 진짜 사랑입니다ㅠㅠㅠㅠ 오늘은 드디어 신알신도 하고가요ㅠㅠ 이제서야.. 아 그리고 원우랑 여주 분위기도좋고 해피해피한데 계속 아직 나오지않은 뭔가가 너무 궁금하고 궁금하고 그렇네요... 오늘도 잘읽고갑니다 :)
8년 전
chaconne
어이구 사랑이라뇨ㅠㅠㅠㅠㅠㅠ 지금이라도 신알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다들 댓글 보면 궁금하다는 말 밖에 없네요 저도 그 궁금증을 얼른 풀어드리고 싶습니다.. 하...★ㅋㅋㅋㅋㅋㅋㅋ 방금 11편 올렸으니까 보러 와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독자님♡
8년 전
독자11
[여동생] 안녕하세요!!!여동생이에요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방금까지 정주행하고왔어요 암호닉빨리걸고싶어서 온몸이근질근질거려서 미치는줄알아씀다
8년 전
chaconne
우와 새로운 암호닉이다!!!!!ㅋㅋㅋㅋㅋㅋㅋ 여동생님 반가워요!!! 새로운 독자가 생겼다는 건 정말 언제라도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ㅎ 지금 11편 올렸으니까 그것도 보러 와주세요ㅋㅋㅋㅋㅋ 앞으로 열심히 달려봐요!! 사랑합니다 여동생님♡
8년 전
독자12
와 대박 작가님 제 인생글을 찾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진짜 재밌어요! 신알신도 하고..♥ 원우랑 민규가 무슨 사인지 너무 궁금해요 얼른 다음 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 읽고 가요!
8년 전
chaconne
어휴 인생글이라뇨ㅠㅠㅠㅠㅠㅠ 신알신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다음 화는 방금 올렸습니다!!!!! 되게 늦게 올렸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열심히 달려봅시다 우리ㅎㅎㅎㅎ 댓글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독자님♡
8년 전
독자13
77ㅑ 자까님 오늘도 지각~치킨이에요 자까님...ㅎㅎㅎ....(엎드린다)많이 안왔죠..저도 알아요 인티에 잘 안들어와서ㅎ....근데 자까님 글이 두개나 배달 되어 있더라구요 헤헤ㅔㅎ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달려왔지요~이제 과연 관계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원우의 정체도 갑자기 묘하고 프롤로그때 봤던 글도 아른거리고....ㅠㅠㅠㅠ자까님 글 항상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지각 안할게요....
8년 전
chaconne
ㅋㅋㅋㅋㅋㅋㅋ치킨님 오랜만이에요 저도 인티에 잘 안 들어와서 많이 늦었네요..ㅎ... 저도 겁나 지각을 해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ㅎㅎ.... 치킨님이 인티에 들어오셨을 때 제 글이 배달되어 있는 걸 보고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ㅎㅎㅎ 프롤로그 좋죠. 제 기준 스포는 거기서 다 나왔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치킨님!♡
8년 전
독자14
암호닉신청되나염! 신청된다면 [밍구]신청할ㄹ께여ㅠㅠㅠ진짜민규랑원우사이에뭐가있었는데궁금궁금..
8년 전
chaconne
당연히 되죠!!!! 밍구님 반갑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규랑 원우는 정말 무슨 사이일까요... 하루 빨리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열심히 쓰겠습니다 우리 함께 달려봐요 밍구님!!!!! 방금 11편 올렸으니까 그것도 보러 와주세요ㅎㅎㅎㅎ 사랑합니다 밍구님!♡
8년 전
독자15
[순뿌]로 암호닉 신청할께요!!!!!!!!작가님 자주자즈오세여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chaconne
순뿌님!!!! 저 왔어요!!!!!ㅋㅋㅋㅋㅋ 타이밍 잘 맞춰서 왔죠?ㅎ ㅋㅋㅋㅋㅋ 방금 11편 올렸으니까 보러 와주세요 우리 같이 결말까지 함께 잘 달려봐요!!!!!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순뿌님!♡
8년 전
독자16
민규랑 원우랑 싸운사이인가 이상한 기류가 막흐르는 기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민규가 많이 좋아요.....
8년 전
독자17
아 여주야 민규한테 그러지마...비밀도 만들지 말고 왜그러니 너진짜..ㅠㅠ
8년 전
독자18
민규랑 여주랑 멀어지지 마로라ㅠㅠㅠ분명 셋다 행복해지는 방법이 있을꺼에여ㅠㅠㅠ그쳐??
8년 전
독자19
뭔가 쎄한 불안감이 느껴지는건 뭘까요ㅠㅠㅠㅠㅠ 원우가 민규에게 무슨말을 했을지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진짜 어떡하죠ㅜㅠㅡ 우리 민규ㅜㅜㅜㅠㅜㅜ 왤케 불쌍하죠ㅜㅜㅠㅜㅡ 여주 나중에 후회하겠죠ㅠ 계속 후회하는거 같네요ㅜ
8년 전
독자21
헐..민규ㅠㅠㅠㅠㅠㅠ너무 불쌍해ㅠㅠㅠㅠ원우는 민규한테 뭘 말한걸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아 ㅜㅜㅜ빨리 무슨 일인지 알고싶은데 그 일이 안 다가왔으면 하네요ㅜㅜㅜㅜ
8년 전
독자23
우와..스토리보소...감탄하고가요...여주는눈치없구나!!!캬캬캬 난역시 천재야 는무슨 민규야뺏기기전에얼른낚아채가라
8년 전
독자24
아 원우가 민규한테 여주 좋아한다고 말한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민규 입장도 조금 이해 가오 내가 왜 여주를 좋아할까 이런 생각도 들 것 같고 그런 생각을 하던 시기에 여주를 놓치지 읂을까요 ㅠㅠㅠ 지금도 살짝 거리가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제가 다 우울해요
8년 전
독자25
밍구야 고백해고백해~~~~!!!!!! 원우한테 뺏길거니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그 피해자는 민규와 여주일까요...? 민규가 직접적인 피해자가 된다면 남아서 아프게 될 사람도 피해자일 테니까 ㅠㅅㅠ
8년 전
독자27
꺄... 민규랑 비밀이 생겨버리면 오해가 생길꺼같은데...
8년 전
독자28
허르.. 아 학원 늦었는데 더 보고싶우ㄴㅜㅜㅜㅜㅡㅜㅜㅠㅠ
8년 전
독자29
으앙 만들지마 민규랑 비밀 만들지마ㅜㅠㅠㅠㅠㅠㅠ근데 원우랑 민규랑 사이가 심상치 않은거같아욧..
7년 전
독자30
아이고 ㅠㅠㅠㅠㅠㅠ 원우랑 민규 둘 다 좋으면 어떻게 하면 조ㅎ을까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돌직구원우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제가 누울 자리는 여기인가 봅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너무 설레는 원우!! 그리고 민규랑 원우사이가 너무 궁금해오!! 빨리 읽고 알아내야겟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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