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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하늘하늘 멍뭉아, 우리 동물원가자 | 인스티즈

 

 

우현아 재생 꾹~

 

멍뭉아, 우리 첫 데이트. 동물원가자!

동글동글 김밥도 싸고, 바나나우유도 챙기고 동물원가서 재밌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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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친목, 사담, 단순 음란톡 금지, 연예인/모델/축구선수 역할톡만 가능
카톡, 라인 채팅등 아이디 교환 금지, 1년 정지 주의!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10년 전
독자1
멍뭉이 왔다! 이 노래 나도 좋아하는건데 성규랑 통했나봐♡ 성규랑 김밥도 싸고 바나나 우유도 챙겨서 놀러가려면 이렇게 침대에서 꾸물대면 안되는데..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침대에서 일으켜 안아주며) 우현아 이제 일어나야지. 오늘 동물원 가야되잖아.
10년 전
독자2
(어깨를 꼭 안고선) 성규, 아침부터 안으니까 가슴이 간질거려 진짜 좋다
10년 전
하늘규
(허리 토닥토닥해주며) 잠을 그렇게 잤는데, 허리 안아파? 원래 하루종일 누워있으면 허리아프다는데. 일단 세수하고 치카치카하자, 내가 도시락 싸놨어. 우리 잠꾸러기 언제 일어나나 기다리면서.
10년 전
독자3
(눈 비비고 웃으며) 성규가 맨날 허리 토닥토닥 해줘서 한개도 안아파 (성규 품에 안겨 뒤뚱대며 욕실까지 걸어가서는) 그럼 오늘은 성규가 싸준 도시락 먹는거야? 성규는 못하는게 없는거같아
10년 전
하늘규
(수건 우현이 목에 둘러주며) 응응, 우리 우현이 먹여야되는데 못하는게 어딨어. 우현이 생각하면서 막 레시피 찾으면서했지. 그래서 이것봐 짠- (데일밴드 붙인 손가락 보여주며) 영광의상처도 하나 얻었다.
10년 전
독자4
(세수를 마치고 웃다가 이내 울상이되며) 안 다치게 조심해야지. 나 빨리 일어나서 성규 도와줄걸..(손을 입으로 가져다 대고 바람불며) 호- 이제 안 아플꺼야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가 예쁜지 웃으며) 호- 해줘서 이제 하나도 안아프다. 어차피 멍뭉이 요리도 잘 못하는데 옆에서 다치는것보단 쿨쿨 자는게 더 좋다. 속상해하지마~ 많이 다친거 아니야. 그냥 조금 베인거라서 흉도 안질거같아. (수건으로 물기 닦아주며) 로션바르고와 멍뭉아. 과일 깎고있을게. (엉덩이 토닥토닥해주는)
10년 전
독자5
(로션을 다 바르고 과일 깎고있는 성규 뒤에 몰래 다가가 허리를 안고 등에 머리를 기대며) 나중에 요리배워서 성규한테 맛있는 밥도 해주고 과일도 깎아줄꺼야. 성규랑 오랜만에 놀러가는거라 너무 좋다. 동물원가서 손 잡고 솜사탕도 먹으면서 구경하는거지? 그치?
10년 전
하늘규
(종알종알말하는 우현이가 귀여워 몰래 웃으며 괜히 엄한척) 안돼, 우현이 솜사탕 먹으면 이 상할거야.
10년 전
독자6
아니야. 솜사탕 다 먹고 집에와서 치카치카하면 돼. 성규랑 솜사탕 나눠먹고 싶었단 말이야- 진짜 안돼? 안돼?? (성규 옆구리를 간지럽히며)
10년 전
하늘규
(간지러운지 푸스스 웃으며) 푸하하! 알았어, 알았어. 멍뭉이 솜사탕 먹자. 가서 예쁜 머리띠도하고, 손잡고 동물구경도하고, 우현이가 좋아하는 솜사탕도 먹고. 내가 싼 도시락도 돗자리 깔고 앉아서 먹고, 성규 배 배고 우현이 낮잠도 자고. 재밌겠다. 그치?
10년 전
하늘규
우현아ㅠ 나 지금 가족모임 나가야돼요.. 아직 동물원 가지도 못했는데 이따 다시해야겠다ㅠ 미안해요, 가서 뭐하고 놀지 생각하고있어요! 하고싶은거 다 해줄게, 그리고 나 신알신 걸어놔요~
10년 전
독자7
하늘규에게
신알신은 아까 신기해서 다 눌러보다가 이미 눌러써!! 성규 빨리와♡´ε`

10년 전
하늘규
7에게
응응 예쁘다 오늘 처음만났는데 너무 잘맞아서 좋다. 그리고 너무 예쁘고, 착하고, 귀엽고. 순진해서 뽀뽀도 아껴서해주고싶다. 우현이덕분에 너무 행복해~♡

10년 전
독자8
하늘규에게
성규우~ 벌써 보고싶어´▽T

10년 전
하늘규
8에게
아이고 어떡해ㅠ 나도 우현이 보고싶어서 지금 와이파이 뜨자마자 들아왔는데이렇게 기다리고있었어? 이뻐죽겠다 진짜..♥♥♥♥♥

10년 전
독자9
하늘규에게
계속 이 창만 들여다보고 있었지ㅜㅜ 가족모임 언제끝나??ㅠㅠㅠ

10년 전
하늘규
9에게
우현이 좀 기다려야할것같은데..일곱시쯤? 그래도 다섯시정도까지는 여유있어서 자주 들어올수있을거야ㅠ 톡은 못하고 사담하면서는 잠깐씩 놓수있겠다..♥ 사담으로 와요 멍뭉이~

10년 전
독자10
하늘규에게
알게써ㅠㅠ

10년 전
하늘규
(간지러운지 푸스스 웃으며) 푸하하! 알았어, 알았어. 멍뭉이 솜사탕 먹자. 가서 예쁜 머리띠도하고, 손잡고 동물구경도하고, 우현이가 좋아하는 솜사탕도 먹고. 내가 싼 도시락도 돗자리 깔고 앉아서 먹고, 성규 배 배고 우현이 낮잠도 자고. 재밌겠다. 그치?
10년 전
독자11
응! 성규 머리띠는 내가 골라줄게(환하게 웃으며) 성규 빨리빨리 가자. 빨리가서 성규가 말한거 다 해보고 싶어-. 아 맞다 옷 입어야 되는데! 성규는 언제 옷 다 갈아입었어??
10년 전
하늘규
우리 우현이 자는거 보면서 다 갈아입었지~ 그리고 이거 우현이꺼, 짜잔- (쇼핑백을 들어보이며) 이거 입어, 나랑 커플티. (하늘색 후드티인 성규의 것과 색만 다른 연분홍색 후드티를 꺼내며) 예쁘지? 우현이 생각나서 샀어! 바지는 이거 입자. (쇼핑백에서 흰색 칠부바지를 꺼내며) 이거 입으면 진짜 멍뭉이 너무 귀엽겠다.
10년 전
독자12
(울먹거리고 이내 성규를 안으며) 성규형아 감동적이야, 이거 언제 다 샀어? 색깔도 짱짱 예뻐 나 하늘색 다음에 분홍색 좋아하는데.. 성규랑 우현이랑 뭔가 통하는게 있나봐! 바지도 예뻐 힝 어쩐지 성규 옷 처음보는거였는데..(옷을 받아들고 방으로 들어가며) 성규 사랑해!
10년 전
하늘규
하늘색은 우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니까 내가 입었지~ 이거 입으면 우현이가 하루종일 나한테만 챡 달라붙어있을것같아서. (말해놓고 쑥쓰러운지 씩 웃는) 우리 멍뭉이 마음은 내가 제일 잘알지! (사랑한다는 우현이에 귀엽다는듯 바라보며) 나도 사랑해 멍뭉이. 얼른 가자!
10년 전
독자13
(옷 다갈아입고 방에서 팔랑팔랑 뛰어오며) 형아 우현이 왔다 왈! (손을 꼭 잡고선) 이제 가자! 우리 뭐타고 가? 흐흥 벌써 막 기대되고 재밌어 (웃음)
10년 전
하늘규
우리? 풋풋하게 버스타고 갈거야. 버스데이트 재밌겠지? (우현의 손을 꼭 마주잡고) 가자 멍뭉아.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10년 전
독자14
(손을 앞뒤로 흔들며 걸어가는) 성규 오늘 날씨 너무 좋지않아? 하늘도 성규 옷색깔이랑 똑같이 내가 좋아하는 맑은색이야. 역시 성규랑 나랑 놀러갈때는 날씨도 돕는거같아! (버스가 도착해 버스를 타고 먼저 자리에 앉아 옆자리를 두드리며) 성규 일루와 여기 여기!
10년 전
하늘규
(우현의것까지 같이 카드를 찍고 우현의 옆에 앉아 허리를 감싸며) 우리 멍뭉이, 신났네 신났어. 날씨도 우현이 기분처럼 좋고, 내 기분도 우현이 기분처럼 좋고. 바람도 좋고 햇볕도 좋고. 오늘은 동물들도 신나서 폴짝폴짝 잘 뛰어놀겠다. (우현의 고개를 어깨에 기대게하며) 우현이 냄새 좋다.
10년 전
독자15
(두손으로 성규 한쪽 손 감싸고) 오늘은 진짜 동물들도 더 신나게 놀겠지? 그리구..나도 성규 냄새 좋아, 성규 집에 가끔 없을때 성규 냄새도 보고싶고 성규도 보고싶고 막 그런다?(웃으며)
10년 전
하늘규
내 냄새도 보고싶어? 킁킁해봐 멍뭉아, 킁킁. (우현이 편하게 어깨를 내려주는) 우리 멍뭉이는 손도 작아. 이것봐, 애기다. 애기. (자신과 우현의 손을 대보더니 깍지껴서 단단히 잡는)
10년 전
독자16
(코를 움찔대며)킁킁. 성규는 킁킁거려도 잘생긴거같아.. (맞잡은 손을 내려다보며) 형아는 손도 잘생겼는데 나는 작기만하고 못생긴거같아..힝 나도 손 예쁘고 싶은데
10년 전
하늘규
(손등을 매만지며) 이뻐, 우현이 손. 작아서 쏙 들어오고, 내 손은 뜨거운데 우현이 손은 시원해서 잡고있으면 좋아. 손이 차면 마음이 따뜻하다는데 멍뭉이 너무 착해서 손이 찬가봐. (동물원 입구가 보이자 자리에서 일어나는) 우현아, 다왔다. 으쌰. (우현을 일으키고 아직 멈추지 않은 버스에 허리를 잡는)
10년 전
독자17
(버스가 채 멈추기 전에 먼저내리려다 급하게 정거하는버스에 넘어지려하자 울상을 짓고 급하게 잡아주는 성규를 보며) 우현이 넘어질뻔했어 형아.. 깜짝이야 성규가 안잡아줬으면 넘어졌겠다.
10년 전
하늘규
(살짝 비틀한건데도 깜짝 놀라 눈크게 뜨고 우현을 살피는) 우현아 괜찮아? (우현의 손을 꼭 잡고 카드를 찍고 내리는) 깜짝놀랐다. 우현아 오늘 안다치게 놀아야돼 알았지?
10년 전
독자18
이제 괜찮아! (손을 더 꽉 잡고선)성규랑 손 꼭잡고 있으면 다치지도 않을꺼야. 이제 들어가자 나빨리 돌고래도 보고싶고 멍뭉이도 보고싶어(웃음)
10년 전
하늘규
18에게
(티켓구입하고 우현이와 들어가며) 우현아, 이제 우리 코끼리열차 탈거야. 코끼리열차. 재밌겠지? 그거 타고 동물원까지 슝- 갈수있어. 어, 저기 온다. (분홍색 코끼리열차를 가리키는)

10년 전
독자19
(눈 예쁘게 접어서 웃으며) 우와 성규형아 코끼리열차 귀엽다 애기들 타고있어서 더 귀여운거같아, 성규도 귀엽고 애기들도 귀엽고 코끼리열차도 귀여워!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볼 꼬집고) 귀엽긴, 내가 무슨 귀여워. 너가 더 귀여워 임마. (코끼리 열차 문 열어주고 우현의 옆에 앉으며) 이뻐죽겠네 (콧망울을 살짝 잡고 흔드는)
10년 전
독자20
(코를 잡고 흔드는 손에 살짝 뽀뽀하고 부끄러워 성규 어깨에 고개를 파묻고) 히 좋아..
10년 전
하늘규
(잠시 멍하니 우현이와 손 번걸아가며 보며) 지금, 우현이 나한테 뽀뽀했어? (기분좋은듯 손바닥으로 얼굴 가리며 푸스스 웃는) 남우현, 나 봐봐. 응? 얼굴 빨개진거 보고싶어, 나봐봐.
10년 전
독자21
(살짝 고개들었는데 성규랑 눈 마주치자 다시 고개 숙이며) 시져.. 창피해... 얼굴 진짜 빨개졌나봐..
10년 전
하늘규
(너무 귀여운 우현이에 주먹을 머리옆에 가져다대며) 아 진짜 너무 귀여워. (작은 머리통을 품에 꼭 껴안는) 우리 우현이 진짜 너무 예쁘다. 귀 빨개진것봐, 터지겠네 터지겠어 멍뭉아.
10년 전
독자22
우현이 창피해 쥬금.. 그냥 나~중에 할껄 그랬어 왜 지금 했지? 성규 너무 웃지마 더 창피해..(품안에서 고개를 비비며)
10년 전
하늘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웃다가 열차가 멈추자 우현이를 일으키며) 다왔다, 이제 저기로 들어가면 우현이가 보고싶어하던 기린도, 사자도 멍뭉이도 돌고래도 있어. 갈까?
10년 전
독자23
먼저 들어가기전에 저기 앞에 가게에서 머리띠살래! (성규 손 낑낑대며 잡아끌고 걸어가며) 성규는 무슨 머리띠가 좋아?
10년 전
하늘규
나? 나도 머리띠 해야돼? (곤란한듯 웃으며) 우현이만 하면 안됄까? 나 저런거 진짜 못하는데….
10년 전
독자24
(환하게 웃다가 울상지으며) 성규도 머리띠 하면 잘 어울릴텐데.. 징짜 안할꺼야? 난 성규랑 커플 머리띠도 해보고 싶었는데..
10년 전
하늘규
(울상짓는 우현이에 어쩔줄모르며) 아, 진짜 부끄러운데. 나 한번도 안해봤어 머리띠.. 정말로 나랑 꼭 하고싶어?
10년 전
독자25
(풀죽은채로) 아니 성규가 하기 싫다고 하면 어쩔수없지..우현이 혼자 해야겠다.. 성규가 하기 싫다고 하니까...
10년 전
하늘규
(고개숙인 우현이 볼 잡아 올리며) 아니야, 아니야. 나도 갑자기 막 하고싶어졌어. 나도 커플머리띠 좋아해. 같이하자. 우현이 무슨 머리띠 하고싶어? (우현이 속상할까봐 안절부절못하는)
10년 전
독자26
(다시 빙그레 웃으며) 성규 진짜 머리띠 하는거야? 그치? 나는 저거 리본머리띠 하고싶어! 이번에는 내가 하늘색하고 성규가 분홍색 쓰자 응? 성규 진짜 싫은거 아니지??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다시 웃자 따라웃으며) 응 나도 해보고싶었어 우현이랑 커플머리띠. (우현에게 하늘색 머리띠를 씌워주며) 너무 귀엽다, 진짜. 거울 봐봐. (거울들어보여주며) 잘어울려.
10년 전
독자27
(거울 슬쩍보고 분홍색 머리띠를 성규한테 씌어주고는) 성규도 멋있어, 잘어울려. 같이 거울보자 (웃음) 이제 진짜 동물원 온거같아
10년 전
하늘규
재밌겠지? (머리 쓰다듬어주고 머리띠를 사서 나오는) 이제 가볼까? 제일먼저 뭐 볼래?
10년 전
독자28
음..저기 동물들 만질수 있는데 먼저갈래! 저기 양도있고 토끼도 있고 멍문이도 있다 (손가락으로 가까운곳을 가리키며)
10년 전
하늘규
(아기동물들이 있는 우리로 들어가며) 양한테 밥줄까? 이리와봐. (우현이 손에 건초를 쥐어주는)
10년 전
독자29
(움찔하더니 겁먹은 표정으로) 잠깐만, 으.. 무서운데 물지는 않겠지? (조금씩 다가가 팔만 쭉 내뻗어 양한테 건초를 주며)
10년 전
하늘규
잘한다 우리 멍뭉이. 우현이가 주니까 더 잘 먹는것같아. (뒤에서 우현을 끌어안으며) 이제 저기 멍뭉이 보러갈까?
10년 전
독자30
(안긴채로 강아지에게 가까이가 강아지를 보고 다시 성규 얼굴을 쳐다보며) 멍뭉이 귀엽다 그치?(웃음)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만 바라보며) 너가 너 귀여워 멍뭉이. (우현이 후드주머니에 손 집어넣고 마주잡으며) 니가 제일 예쁘고, 제일 귀엽다고.


우현아 나 내일 시험이라서 열시부터는 공부해야겠다 T^ㅠ 오늘 많이 못놀아주는것같아서 미안해ㅠ 주말에 실컷놀자. 실컷!

10년 전
독자31
웅..사실 내일 성규 마지막 시험인데 내가 너무 많이 붙잡아놓능거같아서 조금 걱정됐는데..우현이는 이제 씻고 자야겠다 너무 졸려ㅠㅠ 내일 시험잘버ㅏ♥
10년 전
하늘규
응응 우현아 푹 자고 내일 다시만나! 좋은꿈꾸고~ 아침에 굿모닝인사하러 잠시 올게♡
10년 전
독자32
응응♡
10년 전
하늘규
32에게
우리 멍뭉이 일어났나? 좋은아침이야~ 성규한테 잠시만 들렀다가 학교가! 밑에 편지 부끄럽지만 우현이가 기뻐할갓같아서 안지울게ㅎ

10년 전
독자33
난 이제일어났어ㅠㅠ 성규도 잘잤지?♥ 지금은 못볼꺼같은데 시험 잘봐♡ 응원하거있을게!!!! 그리고 편지는 아침부터 감동받게 이럴꺼야?T_T 나도 나중에 자러간다고 하고 성규한테 편지써야지!! 아침부터 성규한테 글쓰느라 학교도 못가게따.. 이따봐! 사랑해!하트뿅!♡
10년 전
하늘규
33에게
우리 우현이 지금 학교겠지? 열심히 공부하고있나 모르겠네ㅡ, 오늘 이상하게 더워. 그래서 멍뭉이 축 늘어져서 쿨쿨 자고있을수도 있겠다. 되게 나른한 오후네. 나는 아이스크림 사왔는데 다 녹아서 냉동실에 얼려놨어. 이따 우현이 오면 꺼내먹어야겠다. 그럼 너도 달라고 찡찡거리겠지? 귀엽겠다. 우리 우현이 공부 열심히하고 와.

10년 전
하늘규
공부해야되는데 우현이 생각나서 우현이 몰래왔다. 공부 안하고 있다고하며 혼낼것같아 우리 멍뭉이ㅋㅋ 졸리다고했으니까 지금 잘수도 있겠다. 오늘 처음만났는데 마음씨도 너무 예쁘고 기다려줄줄도 알고 많이 착하다.. 나한테 과분할정도로 착한 우현이, 나름 애정표현 많이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굳이 애정표현 안하려고 해도 우현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절로 애정이 가더라. 종알종알 말하는것도 귀엽고 이모티콘으로 애교부리는것도 예쁘고 하트 날리는것도 사랑스럽고. 좋은 우현이 만난것같아서 좋다. 거기에 되게 애기애기하기까지해 완전 내스타일이다. 뽀뽀만해도 부끄러워하는게 진짜 이뻐죽겠다..♡ 스킨쉽 잘못하는게 너무 좋더라.. 순수한것같고 아무튼 좋다. 우현이한테 답글다는것도 아니라서 우현이는 나중에보겠지만, 내일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부끄러우면 지워야겠다. 우현아 잘자♡
10년 전
하늘규
우현아 나 또 보고싶어서 왔어 내 애정이 느껴지니? 내 애정의주인은 너야 내 멍뭉이♡ 진짜 애정표현 잘못하는데 멍뭉이 니가 나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책임져라! 빨리 또 보고싶다 우쭈쭈해주고싶어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만 바라보며) 너가 너 귀여워 멍뭉이. (우현이 후드주머니에 손 집어넣고 마주잡으며) 니가 제일 예쁘고, 제일 귀엽다고.

10년 전
독자34
성규한테 그런말 계속 듣고 싶어, 성규가 매일 말하는데도 너무 좋아 (마주보고 웃으며) 성규도 제일 멋있고 제일 다정해.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머리카락 쓰다듬고 목덜미르 킁킁거리며) 애기. 내가 매일 해줄게- 우현이가 제일 예쁘고, 제일 귀엽고. 응. 내꺼잖아. 멍뭉이 귀여워?
10년 전
독자35
응 귀여워! (눈꼬리접어 환하게 웃으며) 성규가 예전에 멍뭉이랑 나랑 닮았다고 했는데 이렇게 웃으면 진짜 닮아써? 정말?(웃음)
10년 전
하늘규
(너무 귀여워 어쩔줄모르고 티도 못내고는 손바닥 쥐었다폈다하는) 으, 진짜. 우현아 나는 니가 이럴때마다…. 어떡하지?
10년 전
독자36
(다시 성규 손 꽉잡고) 우현이손 꽉 잡고있으면 되지- 성규 다음에는 어디가? 성규는 보고 싶은 동물 없어??
10년 전
하늘규
아까 말했잖아- 나는 우현이만 보고싶다고. (우현이 뒷목 살살 쓰다듬어주며) 사막여우 보러갈까? 사막여우?
10년 전
독자37
나 사막여우 귀여워서 좋아해 근데 사막여우 얼굴모양 성규랑 비슷하게 생겼다?(웃음) 나 성규 손잡고 갈래- 손 (손바닥 피고 성규 앞에 가져다 대)
10년 전
하늘규
사막여우 닮았어? 나? (손가락으로 자기 가리키고는 눈썹 찡긋하는) 이 멍뭉이가 내가 여우로 보여? 나는 늑대야 늑대. (씩 웃고는 우현이 손을 마주잡으며) 우현이 손 시원하다.
10년 전
독자38
(성규 앞에 서서 얼굴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성규는... 성규는 늑대인거 같기도 해! 형아손은 항상 따뜻해서 좋아-
10년 전
하늘규
늑대 닮아서 늑대인것같아? 나중나중에되면, 알려줄게. 왜 성규가 늑댄지. (화재돌리며) 어, 저기 사막여우네집이다. 우현아, 저기봐봐. 조그만거 보여?
10년 전
독자39
성규는 가끔 내가 모르는 소리를 한다니까? (사막여우집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방방뛰고) 어, 성규 쩌거 저기서 사막여우 나온다, 진짜 귀여워. 귀 봐봐!!
10년 전
하늘규
귀? 귀 쫑긋하다. 진짜 귀크네, 우현아 사막여우 알아? 어린왕자에 나왔잖아. (유리벽에 찰싹 붙은 우현이를 보고 흐뭇하게 웃으며) 이렇게 좋아하는거보니까 좋네.
10년 전
독자40
사막여우도 멍뭉이 닮은거같아- 코랑 눈이랑. 아 맞아 성규 나 솜사탕 먹을래 솜사탕 사줘, 응?
10년 전
하늘규
솜사탕? 아, 저기 팔던데. 우현아, 그럼 사막여우 조금만 보고있을래? 내가 사올게. (우현이 머리 쓰다듬으며) 조금만 기다려 다녀올게.
10년 전
독자41
빨리 갔다와 나 사막여우랑 같이 있을게! (성규 가는 뒷모습에 계속 손인사하다가 이내 몰래몰래 성규 따라가 뒤에서 놀래키듯이 안으며) 얍, 성규 놀랬어?
10년 전
하늘규
으아, 깜짝아. 멍뭉이 귀여워 죽겠네, 지금 나 놀래킨거야? 같이가려고? (뒤에서 배로 감긴 손 위로 손을 포개고 뒤뚱뒤뚱 걷는) 솜사탕 무슨맛?

우현아ㅠㅠ 나 쓰기차단 걸려서 심쿵했다.. 우현이 기다릴까봐 타롯 무지돌리고옴!

10년 전
독자42
성규한테 안들키려고 내가 얼마나 살금살금 걸어왔는데! 난 솜사탕하늘색맛! 성규는 딸기맛 좋아하니까 분홍색 먹으면 되겠다.(웃음)

성규 안오길래 조마조마했는데 빨리 오라고 재촉하면 싫어할까봐안했어ㅠㅠ 근데 쓰기차단이라니.. 잠깐동안인데 보고싶었어..♡

10년 전
하늘규
오늘 우리데이트는 하늘하늘하고, 분홍분홍하네. 귀엽게-. (우현이 리본머리띠 만지작거리며) 맛있게 먹어, 멍뭉아. (솜사탕 사서 손에 쥐어주는) 이거 손으로 먹으면 손 끈적끈적할것같은데, 괜찮아?

우현아, 성규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찡찡해도 괜찮아요.. 쓰기차단 걸렸을때 성규가 나 보고싶어하면 내가 막 어쩔줄모를것같긴한데, 나는 우현이가 다 예뻐. 나 빨리오라고 재촉하는것도 예쁘니까. 하고싶은대로 해도 돼요.

10년 전
독자43
(입으로 솜사탕 베어물고는) 입으로 먹으면 손 안끈적끈적해 (내가 먹던 솜사탕 성규한테 들이밀고는) 성규 하늘색 먹어봐. 맛있어.

으힝ㅠㅜ 계속 느끼는건데 성규는 다른사람짝이 아니라 내 짝이여서 다행인거같아 성규 진짜 좋아해ㅠㅠ♡

10년 전
하늘규
(솜사탕 한입 베어먹고) 오, 맛있다. (딸기맛 솜사탕 내밀며) 이것도 먹어봐 멍뭉이.

나도 우현이 진짜 좋아해♡ 우현이 만난거 너무 좋아.

10년 전
독자44
(한입 크게 먹고 오물거리며) 달아서 너무 좋아, 성규 오늘은 날씨도 너무 단거같아- 어..그리고..아까 그거 해줘! (크게 외치고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여) 부끄러워..

아 성규! 아까 문의는 어떻게 됐어?ㅠㅠ

10년 전
하늘규
아까 뭐? 나는 모르겠어 멍뭉아~(능글거리며 우현이 손을 잡고 흔드는) 뭐해줄까 멍뭉이?

그거, 상황자체가 서로 안부묻고 꽁냥거리는 상황이면 괜찮대! 그래서 내가 우리 첫글 내용 좀 바꿔놨지~

10년 전
독자45
아, 아까 그거, 코끼리 열차에서 한거.그거..막 설레는거, 해줘 (울상지으며) 말하기 부끄럽단 말이야

우아 성규 역시 짱짱이야♡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입가에 묻어있는 솜사탕에 쪽 입맞추고) 달다, 우현이. 솜사탕맛이네. (부끄러워서 눈을 피하는 우현이 볼을 올려잡고) 여기 옆에 또 묻었네, 멍뭉이. 내가 닦아줄게. (할짝하고 입술을 핥는)

우현이가 더 짱짱이야, 애기♡

10년 전
독자46
으힉 (성규 품에 안겨서 성규 눈 보지도 못하고) 성규가 하는 뽀뽀 너무 기분좋은데 부끄러워. 빠,빨리 다른거 보러가자

우현이 성규가 입술 핥아서 부끄러워 쥬금ㅜㅜ

10년 전
하늘규
(다른거 보자고 잡아끄는 우현이 팔 잡아당겨 다시 앞에 세우는) 내가 아까 그랬지, 내가 왜 늑댄지 보여주겠다고. 조금만 보여줄까, 멍뭉아? (아랫입술 살짝 물었다놓는) 다른거, 뭐볼까? (빨개진 우현이 보고 큭큭 웃는)

더 부끄럽겠다 이번엔, 으. 우현이 놀리는거 왜이렇게 귀엽고 재밌을까.. 부끄러워하는거 너무 귀여워

10년 전
독자47
(빨개진 볼 위에 두손 가져다 대고는) 성규, 우현이 얼굴에서 열나는거같아. 그, 막 그런거..나중에 하자, 나는 성규한테 보뽀도 잘 못하겠는데 성규는 우현이한테...으힝 그래도 좋아.. (성규한테 얼굴 안보이게 몸만 돌리며)

나 쥬금ㅜㅜ 성규때무네 좋아서 쥬금ㅠㅠ창피해쥬금..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애기니까, 응. 내가 천천히 할게 (뒤에서 허리감싸안으며) 얼굴 안보여도 귀빨개진거 다 보여 멍뭉이. (귀에 바람불며 간지럽히는)

우현아 나 밥먹고올게요. 저번처럼 오래하은거 아니고 그냥 집에서 먹는거!

10년 전
독자48
천천히 꼭꼭씹어먹어! 성규 체하면 속상해ㅠㅠ 기다릴게요♡
10년 전
하늘규
48에게
우현아 나 왔어~고기먹었다! 이제 다시동물원가자 밑에 댓글로와~

10년 전
독자49
(순간 몸을 움찔하며) 으흥 성규 간지러워 (말을 급하게 돌리고) 나 성규랑 동물원 오면 사진도 찍고싶었는데.. 저기 꽃 많이 있는데 옆에 가서 사진찍자-

고기먹어서 힘나겠다! 나는 오늘 닭갈비먹었지롱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하고싶은건 내가 다해줘야지ㅎ(뒤뚱뒤뚱 우현이 앉은채로 꽃밭을 향해가는) 내걸로 찍자. 이리 붙어봐ㅎ
10년 전
독자50
(성규옆에 붙은채로 한손은 성규 손잡고 한 손은 브이만들어 눈 옆에 붙이고는) 성규 이제 찍자! 치즈-
10년 전
하늘규
하나.둘.셋! (셋할때 우현이 볼에 뽀뽀하고는 개구지게 웃는) 흐흐흐, 시진 예쁘게 노왔다. 어? 또 빨개지네 멍뭉이!
10년 전
독자51
성규 자꾸 뽀뽀하면 나도 성규 볼에 확- 뽀뽀할끄야 (빨개진 얼굴 식히려 손으로 볼에 계속 부채질 하고는) 생각해보니까 오늘 좀 더운것같아, 성규 뽀뽀가 나를 덥게 만들어써..
10년 전
하늘규
으 귀여워. 이리와 멍뭉이 뽀뽀 많이 부끄러우면 오늘은 그만. 우리 돌고래쇼 보러가자. 물개랑 돌고래 버면서 버터오징어 먹자, 어때?
10년 전
독자52
당연히 좋지, 성규랑 가면 안 좋은데가 없을꺼같아. 근데 성규형아 지금 몇시야? 너무 신나게 놀다보니까 몇시인지도 모르겠어..
10년 전
하늘규
지금?(손목시계를 보고) 열한시반이다. 돌고래쇼 보고 밥먹어야겠네-.(우현이 볼만지작거리며)
10년 전
독자53
(볼 만지작거리는 손가락에 짧게 뽀뽀하고는) 오늘 뽀뽀는 진,진짜 끝! 성규 나 먼저 뛰어갈게- (붉은 얼굴 보이지않게 뛰어가 먼저 돌고래쇼장에 헥헥대며 서있는)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귀여워 한참을 웃다가 뛰어가는 우현에 다칠새라 급하게 따라뛰어 돌고래쇼장에 도착하는) 뛰면 넘어져 멍뭉아. 누가 멍뭉이 아니랄까봐. 쫄랑쫄랑 뛰어다니네. (돌고래쇼티켓두장을꺼내며)미리 예매해놨어. 들어가자 멍뭉이.(허리를감싸는)
10년 전
독자54
사람들 다 찾아봐도 성규같이 준비성 짱인 남자는 못 찾을꺼야 (웃음) 아 맞아이거 다 보고나면 성규가 싼 김밥 먹을 수 있는거야? 으흥 기대된다.
10년 전
하늘규
응 김밤에 햄도 넣었어. 멍뭉이 햄없으면 밥도 못먹지? (우현이 볼 조물거리며) 우리 우현이랑 첫데이트하는거니까 제일 행복하게해주려고 신경좀 썻지.
10년 전
독자55
(허리 꼭 안고) 햄이 맛있는데 어떡해..데이트안와도 성규랑 있으면 제일 행복한데 오늘은 더- 행복한거같아. 어, 이제 시작하나봐 불꺼진다 우와
10년 전
하늘규
(기대하는건지 동그랗게 뜬눈으로 무대를 보는 너를 보며 웃고는 손을 깍지껴잡는) 재밌나보네..(집중한 우현이를보고 몰래웃는)
10년 전
독자56
(돌고래가 재주를 부릴때마다 환호성지르고 기뻐하다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성규를 보며) 성규, 우현이 얼굴은 이따가도 실컷 볼텐데-? 저거 봐바 진짜 신기하지 않아?
10년 전
하늘규
어?어..응. (넋놓고 우현이를 보다가 가까스로 시선을 옮기는) 계속 보고있으면 또 뽀뽀하고싶어지네.(우현이 듣지못하게 중얼이고는 돌고래쇼를 보다가 버터오징어 하나를 사 멍하니 입벌리고있는 우현이 입에 넣어주는)
10년 전
독자57
(한개를 다 먹고 성규를 보며 입만 벌리고 있는) 성규 아-, 나 더 먹을래. 맛있다, 그치?
10년 전
하늘규
(애기같은 모습에 눈을깜빡이며 우현을 보다가)너 진짜, 왜이렇게 귀여워? 누가 이렇게 귀여우랬어? (오징어 부드러운살울 골라 넣어주는) 꼭꼭해서 먹어 멍뭉아.
10년 전
독자58
(배시시 웃으며 고개를 위아래로 흔듬) 꼭꼭해서 먹을게. 성규도 이빨 안다치게 꼭꼭해서 씹어 먹어. (이번 묘기가 마지막이라는 연기자의 목소리를 듣고 아쉬워하며) 성규 벌써 끝인가봐.. 이번에 하는 재주가 마지막이래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손등을 쓰다듬으며)아쉬워? 이제 우리 김밥먹어야지.멍뭉아. (머리칼을 정리해주는)
10년 전
독자59
(손가락 깍지끼고) 응 성규가 싸준 김밥 먹을생각하니까 돌고래쇼 끝나는거 조금밖에 안 아쉬워-
10년 전
하늘규
(깍지 낀 손 잡고 일어나 우현이 일으켜주고) 자, 이제 나가자. (손에 든 도시락 흔들며) 우현이가 좋아하는 햄김밥 먹어야지.
10년 전
독자60
우리 저-기 있는 벤치에 앉아서 먹는거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빨리가서 먹자, 으흥
10년 전
하늘규
(벤치 반대쪽 햇볕좋은 곳을 가리키며) 저기 돗자리 깔고 먹을거야.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꺼내며) 일루와. 내 옆에 딱 붙어 앉아, 멍뭉이!
10년 전
독자61
(성규옆에 다리피고 앉아 성규가 꺼낸 도시락에서 젓가락으로 김밥을 집으며) 성규, 아-
10년 전
하늘규
아아- (우현이가 주는 김밥 받아먹고) 우와, 이거 누가 싼거지? 누가 싼건진 몰라도 우현이가 먹여주니까 너무 맛있다! (젓가락으로 김밥 두개를 한번에 집어)우현이 아아~
10년 전
독자62
아- (두개를 한꺼번에 먹더니 볼이 빵빵해지고 입을 우물거리며) 마시쪄, 성규가 싸주고 먹여줘서 더-
10년 전
하늘규
어이구, 한번에 다 먹었어? (사이다를 건내주며) 천천히 먹어야지. 천천히, 꼭꼭해!
10년 전
독자63
(사이다 마시고 다시 성규한테 건내주며) 성규도 목 막히면 사이다 마시고 안체하게 꼭꼭해!-
성규는 요리도 잘하고 진짜 멋있어-

10년 전
하늘규
(사이다 마시고) 멍뭉아. 우리 지금 간접키스했다-
10년 전
독자64
힉-, 아니야 뽀뽀야! (괜히 부끄러워 더운듯이 부채질하며)
10년 전
하늘규
(귀여운듯 옆에서 부채질 같이 해주며) 응응, 알았어. 간접뽀뽀야 뽀뽀! (김밥먹다가 밑에 칸 열어 과일 꺼내는) 짜잔, 방울토마토랑 딸기랑 체리!
10년 전
독자65
또 내가 좋아하는거야! 역시 성규..성규 좋아하는 딸기도 있다. 성규 딸기 꼭꼭해- 아-(딸기룰 들어 성규 입 앞에 가져다대며)
10년 전
하늘규
(딸기 반 베어물고 나머지 반은 우현이 먹이는) 우리 또 간접뽀뽀했네~
10년 전
독자66
(앉아있다가 성규 무릎베고 눕고는) 우리 오늘 뽀뽀 진짜 많이한다. 그치? 근데 성규 뽀뽀할때 입술 너무 귀엽지 않아? 뽀뽀- 뽀
10년 전
하늘규
(동그랗게 말리는 우현이 입술 톡 쳐주며) 또 뽀뽀하면 부끄러워할거면서 이렇게 이쁜짓하기야 멍뭉이? 아껴서할거야. 아껴서!
(우현이 동그란 어깨 잡아 제쪽으로 당기며 반쯤 안아주는)

10년 전
독자67
(안긴채로 성규 손 두손으로 잡고서) 부끄러워도 뽀뽀 좋아, 안 아껴도 돼- (성규를 밑에서 올려다보며) 성규, 성규는 밑에서 봐도 잘생겼어, 멋있어.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등 받혀주며 제 다리 위로 눞히는) 누워서 하늘 봐봐 우현아. 우현이가 좋아하는 하늘색.
10년 전
하늘규
우리멍뭉이 어디갔나..? 쓰기차단먹었나? TT 아님 쪽지 못봤어?
10년 전
독자68
(손가락 쭉 뻗어 구름 있는 쪽을 가리키며) 구름도 깨끗한 하얀색이여서 예쁘다..

성규 쓰기차단받았는데 타롯카드없어서 기다리는와주에 지쳐서 자버려써...ㅠㅠ많이 기다린거야? 맨날 나때문에 기다리고..

10년 전
하늘규
(하늘로뻗은 손가락 앙 물고) 우현이가 더 예뻐. (고개숙여 입맞추고있는)
10년 전
독자69
(당황해 두손으로 성규 목부근만 간지럽히다 이내 입맞춤이 끝나자 아무말도 못하고 볼과 귀만 발그스름한채로 성규만 가만히 올려다보는)
10년 전
하늘규
(그런 우현을 멍하니 보다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는 우현을 앉히는) 다 먹었으면 가자. 호랑이보자, 호랑이옆에 사자도있어!
10년 전
독자70
(멍하게 있다 다시 눈꼬리 접어웃으며) 응, 호랑이랑 사자! (성규가 먼저 일어나자 팔을 쭉 뻗고) 일으켜줘!
10년 전
하늘규
으쌰아~ (우현이 손을잡고 일으키고 당기는힘으로 품에안고는 푸스스웃는) 아, 옷 진짜 잘어울린다.
10년 전
하늘규
괜찮아 멍뭉아!
10년 전
독자71
진짜? 성규도 옷 진짜 잘어울려! 하늘색 성규옷도 좋고- 성규도 좋고-. (두팔로 성규 끌어안고) 성규 냄새 좋아서 계속 안고싶어..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허리 감싸안고) 그럼 계속 앵겨있어! (호랑이우리 앞으로 가며) 저기 호랑이있다. 호랑아, 우리 우현이 말 안들으면 어흥하고 혼내줘라!
10년 전
독자72
(겁먹은듯이 손으로 옷자락 움켜잡고) 성규, 진짜 호랑이가 나 혼낼것같단말이야! 무서워.. (울상지으며) 호랑이가 나 혼내러 오면 성규가 막아줄꺼지?
10년 전
하늘규
(씩 웃으며) 호랑이도 위험하지만 늑대도 조심해야지. (쪽 입맞추며) 방심하면 당해요!
10년 전
독자73
(성규 올려다보며) 성규가 늑대야? 아- 아까 늑대 조금 닮았다고했지.. 성규는 성규가 늑대라고 말할때마다 우현이한테 뽀뽀하는거같아요.(웃음)
10년 전
하늘규
응, 나 늑대 닮았어. (웃는 우현이 볼잡아당기며) 멍뭉이랑 늑대 둘다 개과네. 사자도 보러갈까? 아니면 앵무새 보러갈래?
10년 전
독자74
성규는 나말고 보고싶은거 이써? (성규랑 팔장끼고) 성규는 동물원와서 계속 나만보는거같아 (미소를 지으며)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따라 웃으며) 너 앞에두고 다른거 눈에 안들어와. 앵무새 볼까? 재밌을것같아
10년 전
독자75
응! 앵무새가 말하면 신기할꺼같아. 사랑해 좋아해 예뻐, 이런말도 할 수있겠지?
10년 전
하늘규
그럼그럼! 앵무새는..음, 저쪽에 있네. 앵무새 보고 북극곰도 보고, 코끼리랑 기린도 보자. (우현이 머리 쓰다듬는)
10년 전
독자76
그렇게 많이봐? 동물들 진짜 많다, 성규 앵무새 있는데로 가자(손 붙잡고 팔 앞뒤로 흔들며)
10년 전
하늘규
(손을 팔랑이는 우현에 기분좋게 웃는) 우현이 피곤하면 조금만 보고 가지 뭐~ (앵무새 앞으로 가서 서서) 우현아 하고싶은말 해봐.
10년 전
독자77
성규 사랑해 좋아해 멋있어, 우현이랑 같이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요 (앵무새에게 말하고 앵무새가 내 말을 따라하자 성규를 쳐다보며 빙그레 웃음)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사랑스러운지 머리 쓰다듬어주는) 내가 더 고맙고 내가 더 사랑해. 니가 아무리 내가 좋아도, 내가 너 더 좋아할거야. 앞으로 내가 되도록이면 져주겠지만 이건 내가 이길래. 내가 더 사랑해.
10년 전
독자78
그럼 난 성규가 나 사랑하는거에서 먼지하나 뺀 만큼 성규 사랑할래- 그건 괜찮지? 성규가 나 더 사랑할수록 나도 성규 계속 더 좋아할꺼야
10년 전
하늘규
우리 우현이 말도 이쁘게하네, 우현아 이제 갈까? 나가는 길에 기린이랑 코끼리랑 펭귄도 있어. 해지니까 나가자. 또 갈곳도 있어!
10년 전
독자79
성규가 데려가려고하는데가 어딘지 궁금해! 기린이랑 코끼리랑 펭귄도 빨리 보고싶다. 펭귄은 진짜 귀엽겠지?
10년 전
하늘규
응응 진짜 귀엽겠다- 이리와. 팔짱끼자, (팔을 내미는)
10년 전
독자80
(매달리듯이 팔짱을 끼고) 성규 오늘은 너무 좋았어- 아침부터 성규얼굴보고, 성규랑 동물원오고, 뽀뽀도 많이 하고, 성규가 만들어준 햄김밥도 먹고! 너무 행복해, 그치?
10년 전
하늘규
응, 나도 오늘 진짜 너무 행복하다. 하루종일 우현이랑 놀고 얘기도 많이하고. 예뻐죽겠어. 내가 입고싶던 커플티입고 우현이가 하고싶던 머리띠하고, 사진도 찍고. 행복해~ (우현이 손을 조물거리는) 저기 코끼리랑기린이다!
10년 전
독자81
기린이랑 코끼리 진짜 큰거같아, 기린은 키커서 부럽다. 나는 키가 여기서 더 이상 안크는데..(까치발을 들며)
10년 전
하늘규
으으, 귀여워. 작아도 좋아 안으면 쏙 들어오잖아. 기린은 너무 커 난 멍뭉이가 좋다. 예뻐.

우현아 너 왜이리 귀여워? (*`△T)

10년 전
독자82
진짜? 성규가 우현이 작은거 좋아하면 키 안커도 돼!

성규가 귀여워해주니까 설레ㅠㅠ 긍데 진짜귀여워??´ ∇`

10년 전
하늘규
응응 쪼꼬미 매일 안고다닐래. 저기 펭귄있지? 펭귄보고 이제 가자.

당연하지ㅠ 너무이뻐 내멍뭉이. 우현아 성규가 트위터 올렸으니까 노래 듣고와~ 좋다

10년 전
독자83
성규 저거봐, 펭귄 걷는것도 귀엽다 어떻게 저렇게 뒤뚱거리면서 걷지? 아! 성규랑 나랑 안고 걸어갈때 모습같아(웃음)

성규가 노래올려써?? 듣고올게ㅠㅜ 미리 귀녹을준비!♥

10년 전
하늘규
(펭귄보고 좋아라하는 우현이 뒤에 서서 와락 끌어안고는 걷는) 뒤뚱뒤뚱 펭~귄! 우현이가 더 귀엽지만 뭐 펭귄도 귀엽네. (우현이 콧망울 간지럽히는)
10년 전
독자84
(콧망울 간지럽히는 성규 손 살짝 깨물고는) 앙-. 성규 귀여운 펭귄까지 다 봤는데 이제 어디가? 우현이 닮은 멍뭉이 많은데??
10년 전
하늘규
응. 멍뭉이 많은데 가자. (우현이 손 꼭 잡고 나가 버스까지 타는) 애견카페 갈거야. 멍뭉이들이랑 놀자.
10년 전
독자85
멍뭉이들 진짜 귀여운데! 성규 나 지금 너무 행복해 (성규 끌어안고) 애견카페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10년 전
하늘규
나는 매일매일 널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노력할거야. 우현이는 기뻐만하면 돼. (이번에는 버스가 완전히 멈춘 후 내리는)
10년 전
독자86
내가 기뻐하는게 성규가 행복한거면 매일매일 기뻐하고 행복해야지- 내리자마자 간판보인다! 저기 맞지? 아, 어떡해. 벌써부터 멍뭉이들 막 귀여운거같아
10년 전
하늘규
으이고 너가 제일 귀여워. (애견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자 보이는 작은 강아지들을 보며 웃는) 여기 남우현 천국이네~
10년 전
독자87
(바로 앞에 보이는 강아지 바로 끌어안고 성규한테 보이며) 멍뭉이 진짜 귀엽다- 이그, 하얀거봐! 성규도 쓰다듬어봐!
10년 전
하늘규
(보드러운 털을 쓰다듬고 웃다가 강아지를 안아들어 뽀뽀하는) 귀엽다..
10년 전
독자88
나도 멍뭉이한테 뽀뽀할래 (강아지 코에 살짝 뽀뽀했는데 강아지가 얼굴을 핥자 웃으며) 간지러-
10년 전
하늘규
질투도 안하네? 같은 멍뭉이라 이거야? 크크- 너 맛있어보이나보다 그래도 멍뭉이는 나만 핥을거야 어디서 강아지가!
10년 전
독자89
질투했어! 멍뭉이한테 성규뽀뽀 뺏으려고 뽀뽀한거야- (강아지 안고 다른 강아지들 보러다니는) 성규- 여기와봐 이 멍뭉이도 귀엽다! 다리 진짜 짧아,귀여워.
10년 전
하늘규
뭐야- 아닌척 질투했어? 귀엽긴,푸흐흐. (닥트훈스와 장난치는 우현이에게 다가가는 ) 멍뭉아, 손. (오른손을 우현에게 내미는)
10년 전
독자90
(한손을 성규 손위에 올려놓고) 왈-. 멍뭉이 손했다-
10년 전
하늘규
아이고 착해. 내 멍뭉이는 말도 잘들어. 상줘야지 (볼에 쪽 입맞추는) 우현아 멍뭉이들 좋아?
10년 전
독자91
진짜 좋아, 멍뭉이들 꼬리도귀엽고 뛰어다니는것도 귀엽고 눈, 코 다 귀엽지 않아?? 음..근데 난 멍뭉이들보다 성규가 더- 좋은거같아 (눈 바라보며 미소짓고 품에 안기는)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꼭 안아주며 웃는) 우현아 핫초코 마실래, 아니면 커피? 놀고있어 주문하고있을게.
10년 전
독자92
나 핫초코! (그세 다른 강아지 쓰다듬고 안으며) 좀만 더 달게 해달라고 말해주세요-
10년 전
하늘규
알았어~ 저기에 강아지 간식있다니까 꺼내서 나눠주고있어 (애견카페에 함께있는 카페에서 핫초코를 달게 부탁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주문한뒤 주문한게 나오자 우현을 부르는) 멍뭉아 너도 간식먹자.
10년 전
독자93
(강아지들에게 간식을 주다가 성규가 부르자 성규에게 달려가는) 으- 핫초코향기 너무 좋아 성규 커피향도, 아이스크림도 맛있겠다! 잘먹겠습니다-. (성규에게 아이스크림 스푼을 준 뒤) 성규, 우현이 아-
10년 전
하늘규
(스푼으로 일부러 입가에 아이스크림을 묻히는) 아이쿠. 묻었다 멍뭉아.
10년 전
독자94
(성규에게 입가를 가까이 대고) 닦아주세요, 아이스크림 끙적끈적대..
10년 전
하늘규
눈감아. (우현이 턱 들어올려 혀로 입주변을 할짝이기 시작하는)
10년 전
독자95
(눈 동그랗게뜨다가 눈을 감고) 간지러운데, 으힛.
10년 전
하늘규
우현이 입 깨끗해졌네 (머리칼해집으며 웃는) 나도 아이스크림 아-
10년 전
독자96
아,아이스크림 아-.. (성규한테 아이스크림 떠서 먹여주고) 성규 , 멍뭉이같이 핥으면 부끄럽잖아...
10년 전
하늘규
너 부끄러워하는거 이뻐서 더 하게되잖아. 진짜 좋아. (커피마시며) 오늘 재미있었지 우현아?
10년 전
독자97
(두손으로 핫초코컵 잡고 후후 불어마시고는) 성규랑 있어서 더 재밌고 행복했어, 동물원가서 성규랑 같이 있던것도 좋았고 오늘 옷도 진짜 예쁘고! 그리고 지금 멍뭉이들 카페도 좋고-
10년 전
하늘규
오늘 우현이 많이 좋아해서 나도 좋았어. 매일 이렇게 행복하자. 우리 멍뭉이 내가 많이 좋아해~

동물원톡 끝! 이제 우리 다른것도 하자 멍뭉이! 동물원 재밌었어?

10년 전
독자98
응 짱짱 재밌었어ㅠㅠ 성규랑 첫 여행부터 너무 설레고 좋았던거같아..성규 나 도란도란 톡으로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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