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멜랑꼴리 전체글ll조회 4789l 4

 


 


 


 


 

 

[EXO/준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남편, 최고의 사업 파트너, 김준면. 11 | 인스티즈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남편, 최고의 사업 파트너, 김준면. 

 


 


 


 


 


 


 

[11] 


 


 


 


 


 


 


 

퇴원 직후 준면은 나를 데리러 왔다. 낯설만큼 그는 나를 잘 챙기고 있는 중이었다. 미안한 마음, 혹은 의무감 둘 중 하나이거나, 둘 다이거나. 


 


 


 


 

준면은 그날 밤 울며 내게 그 여자의 존재를 고백했지만, 난 그날의 기억을 지워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다. 그는 술기운으로 그 날의 자신을 말끔히 지워내버린지 오래이니, 둘 중 하나가 갖고 있어봤자 불편한 기억이 될 것만 같아서. 


 


 


 


 

달리는 차 안에서 문득 거즈가 잔뜩 붙어있는 손목을 내려다 보는데 그가 내 손목을 꾹 잡으며 내려놨다. 더이상 회상하지 말라는 무언의 위로였을까. 나는 그대로 허연게 잔뜩 엉겨붙은 손목을 내려놓고 창밖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꽃이 드문드문 고개를 빼꼼 내밀고 곧 제게 다가올 봄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바람이 쌩쌩 부니, 꽃샘추위가 심하긴 한가보다. 



 


 


 

* 


 


 


 


 

잠이 들어 감각이 무뎌진만큼 시간에 대한 개념은 멀어진 지 오래였다. 찌뿌둥한 몸에 몇 시간은 지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눈을 뜨고 주위를 살피니, 해는 어둑어둑 저물 준비를 하고 있었고, 노란 하늘의 거울이 된 바다가 넓게 펼쳐진 진경을 보아하니, 적어도 집으로 향하는 길은 아니라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나는 그저 아무 말 없이 휙휙 뒤로 지나가버리는 풍경들을 살폈다. 


 


 


 


 

어느 지점에서 차의 시동을 끄고 차를 멈췄다. 고개를 돌려 그를 보니 가만히 나와 같이 예쁘게 저물어가는 노을을 살피는 중이다. 


 


 


 


 

"좀 걸을래?" 


 


 


 


 


 

그의 제안에 나는 아무 말 없이 안전벨트를 풀고 차에서 내렸다. 평소같으면 왜 마음대로 이런 곳에 온 것이냐고 화를 냈을 것이 분명했다. 


 


 


 


 


 

처음이다. 그와 손을 붙잡고 어디를 간다는 것이, 내겐 참 생소하고 어색했다. 처음엔 걸음이 느리면 내 손을 놓고 가는 것은 아닐까 불안한 마음에 빠른 걸음을 그에게 맞추려 애썼지만, 그런 내 모습을 눈치 챈 그가 걸음 속도를 늦춰주는 덕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안 놓을게." 


 


 


 

"…." 


 


 

"걱정 하지마." 


 


 

우리는 손을 꼭 붙잡고 아주 느리게 가을인지 봄인지 경계가 모호한 그 계절의 바닷가를 거닐었다. 그의 손은 나와 반대로 참 따뜻하고 컸다. 


 


 


 


 


 

우리는 바다 주위 벤치에 앉아 맥주를 마셨다.  


 


 

우린 2년이라는 분명 적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했는데, 우리가 동행하는 모든 광경은 내게 새롭고 낯설게 다가온다. 


 


 


 

"있잖아," 


 


 

"…" 


 


 

"OOO." 


 


 


 

분명히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이, 다시금 울렁거리며 파도를 치기 시작한다. 


 


 


 

"내가 너 이렇게 처음 부르나?" 


 


 


 

처음이지, 그렇게 나직하고 포근한 목소리로 제 연인 부르듯 제대로 내 이름을 불러준 적이 없었으니까. 


 

당연했겠지, 너한테 난 언제나 죽은 김은재였을 테니. 


 


 


 


 

"사실 나 지금도 니 얼굴이 겹쳐 보이거든. 걔랑." 


 


 

"…." 


 


 

"미안한데 어쩔 수가 없어, 불가항력이라." 


 


 


 


 

준면의 때아닌 농담에 나도 모르게 비식비식 웃음이 터져 나왔다. 힘도 빠졌다. 난 여태 그날 밤의 일을 모르는척 하느라 혼이 났는데, 당신은 이렇게 취기를 빌미로 내가 꾹 눌러담고 있던 그녀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꺼내는구나. 그래도 다행이었다. 적어도 무거워서 놓칠 것만 같은 그녀의 존재를 당신이 이렇게라도 끄집어내 주니. 


 


 


 


 

"그 애가 아팠을 땐 항상 너도 아팠었어. 둘 다 허약한 체질이었으니까." 


 


 

"…" 


 


 

"근데 하루는 있잖아, 네가 심한 감기로 앓아 누웠던 적이 있었어. 기억 나?" 


 


 


 

나는 무심히 두 캔째 비워낸 맥주캔을 쭈그러뜨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남편 노릇 하겠다고 어디가서 좋다는 약은 잔뜩 챙겨다 놓고, 손수 죽까지 쒀놓고 열 내리기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그애한테서 전화가 왔어." 


 


 

"…" 


 


 

"많이 아프대. 좀 와 달래. 그래서 한걸음에 달려갔지, 걔네 집으로. 그리고 딱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애가 픽 고꾸라져있는 거야." 


 


 

"…" 


 


 

"그리고 나한테 제일 먼저 한 말이 그거였어. 오빠 미워." 


 


 

"…" 


 


 

"하는 수 없이 업고 병원으로 데려다 놓고, 이것 저것 하다 정신차려보니 어느세 밤이 된 거야. 또 정신없이 집으로 갔어.  

근데 집에 오자마자 니가 내 얼굴을 보면서 제일 먼저 했던 말이 뭔 줄 알아? 


 

오빠 고마워. 그랬어 니가 나한테." 


 


 

"…" 


 


 

"등신같이 지 남편이 딴 여자 챙기러 갔다 온 사이에 혼자 죽 챙겨 먹고, 약 챙겨 먹고 다 하고, 나한테 고맙다고 그랬어. 넌 나한테 그랬던 애였어." 


 


 

"…" 


 


 

"너 그렇게 착한 애였는데, 내가 이렇게 만들었어, 널." 


 


 


 


 


 

우린 까마득히 긴 이야기와 함께 어딘가로 한참 걷기 시작했다.  


 


 


 


 


 

"그 애가 죽고 난 뒤에 옷을 갈아입고 집에 도착을 했는데, 딱 보니까 죽은 김은재가 내 앞에 그대로 서 있는거야." 


 


 

"…" 


 


 

"근데 자세히 보니까, 아니야, 은재가 아니고 너야." 


 


 

"…" 


 


 

"너한테 미친놈처럼 화를 냈어." 


 


 


 


 


 

나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천천히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의 말을 듣고 더듬더듬 기억의 조각을 끼워맞춰 보면,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던 그의 모든 행동들이 이해가 갔다. 우리가 왜 그렇게 심하게 다퉜고, 어떻게 이렇게까지 멀어지게 되었는지까지도. 


 


 


 


 


 

그런데 자꾸만 이상하게, 그와 대화를 이어나갈수록…, 2년 전 그 때의 그의 모습이 아른거렸다. 술기운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로 그가 점차 자신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내 눈엔 내가 그 시절 사랑했던 '준면 오빠'의 모습만이 그득했다. 


 


 


 


 


 

까득거리며 맥주 캔을 거의 다 구겼을 때였다. 술기운에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열심히 그의 걸음을 따라 밟았다. 다리가 아파 올 쯤이었던가, 그는 한 납골당으로 향했다. 


 


 


 


 


 

무언가에 홀린 듯 어느 납골함에 멈춰 서는 준면의 시선을 좇았다. 


 


 


 


 


 

납골함에 비친 그의 눈동자와 그녀의 눈동자가 맞딱드린다. 그는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납골함을 향해 미세하게 떨리는 손을 조심스레 가져간다. 


 


 


 


 

그가 그녀의 사진 부근을 어루만진다. 그 슬픈 손짓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나는 차고 있던 목걸이를 소중하게 그녀의 납골함으로 가져갔다. 

김준면이 아름다운 선물을 남기고 싶었던 것은, 나를 통해 보이던 '김은재' 였으니까. 


 


 


 

새빨개진 눈을 한 그가 나를 숨이 막히도록 꽉 안았다. 나는 눈을 질끈 감고 울음을 토해냈다. 눈물의 의미가 무엇인지 나도 알 수 없었다. 그녀를 통한 애도인지, 준면을 향한 연민이었는지, 그의 옷깃을 꽉 붙잡고 울었다. 


 


 


 


 

마음이 새까맣게 타들어간다. 식지 않은 잿더미를 마신 듯 가슴이 쓰라리다. 



 


 


 


 

나는 확인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는 아직도 그녀를 아주아주 많이 사랑한다는 걸. 


 


 


 


 


 


 


 


 


 


 


 


 


 


 


 


 

- 


 


 


 


 

원동력 

[맴매때찌] [뀰스토리] [전주댁] [유다안] [크왕] [호이호잇] [비회원] [시카고걸] [0616]  

[오월] [몽총이덜] [메니] [난장이] [꽁냥] [1234] [봄봄] [꽃불] [페페] [채운] [복슝] [봄날] [총총] 


 


 

언제나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은 언제나 받고 있구요, 편하게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정말 꼼꼼하게 읽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아....마음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ㅜ
8년 전
비회원232.84
[시카고걸] 로 암닉 신청해요.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이제 준면이가 여주만 바라봤으면 해요. 은재라는 여자랑 겹쳐 보지말고. 여주로 온전히 사랑을 주었으면 해요. 어찌보면 죽은 사람과의 경쟁은 영원히 이길 수 없는건데 그러기엔 여주가 너무 가여워요. 온전히 여주를 여주로만 바라보는 준면이의 사랑을 기대해 봅니다.

8년 전
멜랑꼴리
시카고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죽은 사람과의 경쟁은 영원히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맞아요ㅠㅠ 은재가 살아서 오지않는 한 준면이는 평생 떠안고 살아가야할 모든 복잡한 감정을 해소하지 못할테니까요...
8년 전
독자2
전주댁이니다 이제 준면이가 그만 은재를 놓아줘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주에게서 은재의 무언가를찾아낸다는게 여주가 불쌍해보여서요...
8년 전
멜랑꼴리
전주댁님 안녕하세요! 반가워요옹 히히 맞아요 우리 여주 넘나 불쌍한것..ㅠㅠ 사실 이 글의 최대 피해자는 여주라능...
8년 전
독자3
꽃불이에요! 이번 편은 뭔가 준면이가 이해가는듯 싶으면서도 여전히 여주가 불쌍한..ㅠㅠㅠ
너무 가슴아파요ㅠㅠㅠ여주가 불쌍해서..
언제쯤 준면이는 여주만 생각해줄까요..

8년 전
멜랑꼴리
꽃불님, 매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4
신알신 신청하고 [고가] 신청할께요!
와 진짜 작가님 글 너무 저의 취향이라 이 좋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답해!!이 글만의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랑 슬픈 그리고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 인물들의 감정 이런거ㅜㅜㅜㅜㅜㅜㅜ아 너무 좋아요 좋아ㅜㅜㅜㅜㅜㅜ읽다보면 준면이도 불쌍하지만 밉고 막 그러네요ㅜㅜㅜㅜㅜㅜ다음편을 기다리면서 저는 열심히 앓고 있을께요(??항상 너무 잘읽고 있어요!

8년 전
멜랑꼴리
고가님 반갑습니다❤️ ㅠㅠ 흑흑 그렇게 비행기 태워주시면 저 정신 못차릴지도... 격하게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불끈불끈 솟네요 알러뷰 쏘마치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63.237
비회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며니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이해가되지만 여주 넘나 불쌍한것....빨리 마음접고 여주한테잘하길ㅠㅠㅠㅠㅠㅠㅠㅠ흡
8년 전
멜랑꼴리
비회원님 매회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
이걸 왜 이제서야 본거죠?엉엉유ㅜㅠㅜㅠㅜㅠㅜ
어떡하죠 분위기가 제 취향저격인데???
처음부터 정주행하고 와야겠어요ㅠㅜㅠ
혹시 bgm정보 알려주실수 있나요?

8년 전
멜랑꼴리
이번 화 BGM은 알리-상처(inst) 이구요 옥탑방왕세자 ost입니다!
8년 전
독자6
맴매때찌에오!!!!
아유...자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너무 사랑한다는 걸 알면서도 곁에 묵묵히 있는 건 어떤 건지, 어떤 기분일지.......여주가 너무 불쌍하고 슬퍼요...ㅠㅠ

8년 전
멜랑꼴리
우리 겸둥이 맴매때찌님!!! 댓글 감사해요ㅎㅎ 절 항상 웃게해요❤️
8년 전
독자7
작가님ㅁㅁ뀰스토리예요!!
허유ㅠㅠㅠ진짜 매번 감정이입이 잘되서 막 화내면서 잘보고 있어요ㅠㅠㅠㅠ헝 너무하다 ㅜㅜㅜㅜ 아무리 그래도 ㅜㅜㅜ 어떻게 그럴수 잇어료ㅠㅠㅠ 진짜 마음이 아프니ㅔ요ㅠㅠ 진짜 안타깝고 슬퍼요ㅠㅠㅠ

항상 작가님과 작가님의 글을 응원하고 사랑하겠습니다

8년 전
멜랑꼴리
뀰스토리님 반갑습니다!!❤️
뀰스토리님 댓글의 마지막 구절은 항상 제 가슴을 찡하고 찌릿하게 만들어요..ㅠ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8
오월이에요ㅠㅠㅠㅠㅠ여주의 감정과 준면이의 감정...둘이 너무 아파요ㅠㅠㅠㅠㅠ
8년 전
멜랑꼴리
오월님 감사해요❤️
8년 전
독자9
진짜 마음이 찢어지는거같ㅇ....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 불쌍해서 진짜 어느편에 서야될지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멜랑꼴리
저는 중립!!!
8년 전
독자10
호이호잇 이에요 ㅠㅠㅠ아직은 ㅠㅠㅠ준면이가 마음의 준비가 안됐나바여 ㅠㅠㅠㅠ
8년 전
멜랑꼴리
아유레디?!?! 암레디!!! 예!! 잇츠 파리투나잇!! 컴윗미 호이호잇 마이 러브!!❤️❤️
8년 전
독자11
아 세상에... 왜이리 아련하죠 다들ㅜ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제일 안쓰럽ㅠㅠㅠㅠㅠ
8년 전
멜랑꼴리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2
작가님 꽁냥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람 뜨자마자 볼려고 했는데 과제가 많아서 이제서야 보네요 ㅠㅠㅠㅠㅠㅠ
여주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멜랑꼴리
꽁냥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간 내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3
난장이에요!!! 언제쯤 준면이가.... 제대로 볼까요ㅠㅠㅠ 둘 다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8년 전
멜랑꼴리
난장이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4
[물결잉]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ㅠㅠㅠㅠ진짜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멜랑꼴리
물결잉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5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면이가 여주 좀 좋아해줬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29.248
정주행하고 왔어요ㅠ ㅠ
[윤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여주도 너무 불쌍하고, 준면이도 불쌍하고ㅠㅠ
언제쯤 두 사람이 편해질까요ㅠㅠ

8년 전
멜랑꼴리
윤슬님 반갑습니다:)
언제쯤...둘에게 봄이오나... 그대여...그대여...

8년 전
독자16
[똥잠]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ㅜ 하...줌면...은재를 마음에서 놔줘야 자기도 편하고 여주랑도 꽁냥꽁냥할텐데 뀨흡..ㅜㅜ
8년 전
멜랑꼴리
똥잠님 반갑습니다❤️ 여주랑 언능 꽁냥꽁냥 해버렷...!!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멜랑꼴리
ㅠㅠㅠ울지마요 그대여.. 저야말로 고맙습니다 너무너무..
8년 전
독자18
암호닉은 [막대사탕]으로 신청할께요 오늘편은 어느 누구도 편을 들수없을 만큼 둘다 안타까운거같아요
8년 전
멜랑꼴리
막대사탕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9
[이연]으로 암호닉신청이요~
준면이는 여주한테 마음이 가고있다는걸 부정하는데
야주는 준면이가 은재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느끼나봐요ㅠㅠ

8년 전
멜랑꼴리
이연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0
[민미]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 예전에부터 읽고 기다리던 글인데 이렇게 돌아오시니 ㅠㅠㅠㅠㅠㅠ 여주 불쌍해요ㅠㅠㅠ 준면이도 불쌍하지만 여주ㅠㅠㅠㅠㅠ찌토유ㅠㅠ
8년 전
멜랑꼴리
민미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헐..ㅜㅜㅜㅜ 정주행하고왔는데..ㅜㅜㅜㅜ 여주 맴찢...ㅜㅜㅜㅜㅜㅜ 준면이도 맴찢..ㅜㅜㅜㅜㅜ 그래도 준면이 너무 했어요..ㅜㅜㅜㅜㅜ 여주 넘나불쌍한것..ㅜㅜㅜㅜ 다음화도 너무 궁금해지네여ㅜㅜㅜㅜㅜ 잘읽고가여!!! 아 [열원소]로 암호닉도 신청합니다..!
8년 전
멜랑꼴리
열원소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2
안녕하세요..좀전에 1화 봤는데 정신 차리니 여기까지 와있네요..글이 너무 절절하고 가슴에 콱 박히는 느낌이에요. 저도 글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멋진 글인 것 같아요! 마음 아파요ㅠㅠㅠㅠㅠ암호닉?인티 가입 한지 얼마 안돼서 잘 모르지만[리다]로 신청할게요. 여운이 안 가셔요 어떡해요 엉엉
8년 전
멜랑꼴리
리다님 반갑습니다...ㅠㅠ 저 방금 정말 글장이로써 최고의 찬사를 받은 거 같네요 그렇게 생각해도 되겠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0
제가 표현 할수 있는 최대한의 표현을 다 해드리고 싶은데 표현력이 부족해 죄송할 따름입니다ㅠㅠㅠ!! 응원할게요!
8년 전
비회원101.173
복슝이에요!
아진짜ㅠㅠㅠㅠㅠ 준면이랑 여주ㅠㅠ
둘이 진짜 잘됐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준면이가 조금만 더 표현하면 될텐데ㅠㅠ
안타까워!ㅠㅠㅠㅠ
잘읽고가요!

8년 전
멜랑꼴리
복슝이님~~❤️ 늘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ㅠㅠ슬퍼요.....
이제 은재를 놓아주고 여주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멜랑꼴리
ㅠㅠㅠ은재를 놓으란마럇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멜랑꼴리
준면님!!하하 반가워요 더 기억에 남을듯싶네요❤️
8년 전
독자25
엑소관련글은 거의처음이고 댓글도잘안남기는데 이건 남길수밖에없어서 댓글써요ㅠㅠㅜ.진짜너무 좋은작품이에요ㅜㅠㅠㅜ 작가님 앞으로도 열심히글써주시길
8년 전
멜랑꼴리
헤에에엑ㅠㅠㅠ너무 감사해요 진짜
8년 전
독자26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 같네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은재를 겹쳐보면 이제는 안 될 것 같아요. 여주 너무 가여운 아이고 2년 새에 정말 무섭고 아픈 사람이 됐으니... 책임 져 줌면아....
8년 전
멜랑꼴리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7
크왕이에여...
뭔가 준면이 입장이 이해가 되는 화였어요. 그치만 여전히 여주가 안타깝고 속상하긴해요ㅜ
불가항력이라는 말이 너무 슬프게 와닿네요ㅜㅜ

8년 전
멜랑꼴리
크왕님ㅠㅠ...감수성 넘치는 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8
여주 .. 넘나 불쌍한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면오빠 나빠 ㅠㅠㅠㅠㅠ
8년 전
멜랑꼴리
❤️
8년 전
독자29
채운 입니다 ㅠㅠㅠ
준면이 입장이 이해가 가다가도 이해되지않는 조금은 심정이 애매한 ㅠㅠ
아직 준면이의 마음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ㅠㅠㅠ은재 ㅠㅠ

8년 전
멜랑꼴리
채운님 감사해요.. 채운님 댓글을 버면 항상 글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한게 느껴져여!! 그만큼 애정이 있으시다는 거겠죠??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1
암호닉 [배뚱파워] 로 신청할게요

진짜 이번화는 준면이도 그렇거 여주도 그렇고 둘 다 너무 안쓰럽네요...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되버린걸까요..

8년 전
독자32
아마음아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넘나슬퍼
8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찬녈이는 어떻게 되는거져.... 어서 봐야겠어여
8년 전
독자34
여주가 너무 안타깝네요,,,퓨ㅠㅠㅜㅠ
8년 전
독자35
준면아ㅠㅠㅠㅠㅠ준면이가 이렇게 여주한테 얘기해준게 고맙네요
8년 전
독자36
아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너무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불쌍해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술김에라도 말해 준 준면이가 이해되려고 하는 순간까지도 여주는 ...ㅠㅠㅠㅠ 비참했을 것 같아요 ㅠㅠㅠ
8년 전
독자38
...하....눔무리 쭈루루루루루루 입니다ㅠㅠ
8년 전
독자39
아ㅠㅠㅠㅠㅠㅠ안돼 둘이잘됐으면좋겠어요ㅠㅠㅠㅠ제발 너무슬프잖아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아..진짜 둘다 마음이 아프네요..읽고있는 저도 어느새 여주한테 몰입해서 가슴이 먹먹해져요..하지만 준면이가 이제라도 여주를 온전하게 바라봐주었으면좋겠어요ㅡㅠㅠ
8년 전
독자41
하....진짜
둘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42
맴찢.....
8년 전
독자43
새드인가요?ㅠㅠ흑
7년 전
독자44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아이고...
4

7년 전
독자45
마음이 너무 아파요,, 둘 다 언제쯤 사랑할 수 있게 될지......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EXO/징어] 국제 마법 학교 호그와트.06 1 녹차 만년필 04.11 05:56
엑소 [EXO/징어] 국제 마법 학교 호그와트.05 녹차 만년필 04.11 02:05
엑소 [EXO/징어] 국제 마법 학교 호그와트.041 녹차 만년필 04.11 00:56
엑소 [EXO/징어] 국제 마법 학교 호그와트.033 녹차 만년필 04.10 01:06
엑소 [엑소/변백현/박찬열] DEAR B.H 112 옴우 04.09 16:07
엑소 [엑소/변백현/박찬열] DEAR B.H PRO11 옴우 04.09 15:56
엑소 [EXO/징어] 국제 마법 학교 호그와트.02 녹차 만년필 04.08 23:43
엑소 [EXO/징어] 국제 마법 학교 호그와트.01 녹차 만년필 04.08 21:48
엑소 [EXO/징어] 국제 마법 학교 호그와트.00 녹차 만년필 04.08 21:12
엑소 [EXO/김종대(CHEN)] 이웃집 게이 0027 김감기 04.08 13:48
엑소 [EXO/준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남편, 최고의 사업 파트너, 김준면. 完81 멜랑꼴리 04.07 01:37
엑소 [EXO/준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남편, 최고의 사업 파트너, 김준면. 1268 멜랑꼴리 04.05 01:14
엑소 [EXO] 보고 또 봐도 예쁜 우리 홍일점50 피치큥 04.04 20:18
엑소 [EXO/변백현] 우연히 친구 폰으로 셀카 찍었다 남자 소개받은 썰 04 7 큘큘라 04.02 02:12
엑소 [EXO/준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남편, 최고의 사업 파트너, 김준면. 1179 멜랑꼴리 03.30 02:28
엑소 [엑소] 이름궁합011 버블껌 03.28 19:39
엑소 [EXO/경수백현세훈종인찬열] 순정 pro9 채운 03.28 01:11
엑소 [EXO/변백현] 상사 변백현 012 충성 03.28 00:46
엑소 [EXO/변백현] 상사 변백현 Pro 충성 03.28 00:43
엑소 [EXO/오세훈] 헤어지던 날下7 꽃치 03.27 23:45
엑소 [EXO/오세훈] 헤어지던 날中10 꽃치 03.26 23:54
엑소 [EXO/준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남편, 최고의 사업 파트너, 김준면. 1093 멜랑꼴리 03.26 00:47
엑소 [EXO/오세훈] 헤어지던 날上17 꽃치 03.25 23:54
엑소 [EXO/준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남편, 최고의 사업 파트너, 김준면. 961 멜랑꼴리 03.25 00:37
엑소 [엑소/김준면] 썸남과의 연애를 수락하시겠습니까? Prolog 1 살리 03.24 22:56
엑소 [EXO/백현] 애정결핍 심한 5살 연하 변백현 길들이기 썰 2535 장씨 03.23 14:22
엑소 [EXO/EXO] P, 그날의 이야기6 융낭 03.21 22:14
전체 인기글 l 안내
4/30 16:06 ~ 4/30 16:0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