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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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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전체글ll조회 10486l 4

 

남자 일곱, 여자 하나
─ 번외 

 

 

 

 

 

 

 

 

 

 

00. 방탄소년단 탐구생활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의 보컬, 00입니다. 여기는 현재 숙소고, 저는 숙소 탐방을 해 보려 합니다. 따라오시죠." 

 


카메라! 카메라는 절대 익숙해질 수 없는 것이지만 그건 남이 들었을 때고. 카메라를 든 입장이 되었을 때는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다. 매니저의 휴대폰을 든 00이 자신의 얼굴을 비추다 으갸갸갸갸걍, 같은 신기한 소리를 내면서 숙소 복도로 추정되는 곳으로 카메라를 돌렸다. 오, 숙소 옮겼다더니 훨씬 좋네. 실시간 방송으로 보는 팬들은 감탄하며 뿌듯해 했다. 우리 애들이 한 방에 다같이 잔 적도 있었는데……! 댓글창을 켜 두지 않은 00은 팬들의 뿌듯함을 보지 못하고 쭉 거실로 직진했다. 

 


"주로 거실에 나와 있는 멤버는 없." 

"뭐야?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나도!" 

"숙소! 워우!" 

 


주로 거실에 나와 있는 멤버는 없다고 말하려던 00은 산만한 태형과 정국 때문에 한숨을 쉬었다. 태형이 자신의 얼굴을 비춰 달라며 징징댔다. 그 뒤에서 정국은 '타는데 타는데 시리즈'의 하나를 더 추가시킬 건지 그 리듬에 맞춰 숙소 탐방! 훠우! 해댔다. 00도 따라 벤틀리 타는데 타는데 워! 했다. 그래. 니들이 그렇지 뭐. 제정신일 리 없지. 시작한 지 이제 겨우 3분을 넘어간 것임에도 한창 방송이 무르익었을 때 나오는 분위기가 형성돼버렸다. 다수의 팬들은 끼고 있던 이어폰의 볼륨을 조금 줄였다. 

 


"잘생겼네요, 오늘도 역시." 

"정국이야 언제나 잘생겼잖아." 

"……아니, 나." 

"숙소 탐방하려고 이렇게 매니저 형의 폰을 강탈한 거예요?" 

"야. 너 형 무시하냐." 

"그럼 먼저 부엌으로 갑시다." 

 


댓글창은 온통 키읔으로 도배되었다. 사스가 전정국. 정국온탑이 틀린 말이 아니었어. 시무룩해진 태형이 금세 00의 뒤를 따랐다. 부엌에는, 이렇게 냉장고랑 식탁이랑, 어이쿠, 초콜릿이. 화면이 잠시 흔들렸다. 까스슥. 야, 나 이것 좀 뜯어 줘. 이거 석진이 형 거잖아. 매니저의 휴대폰이 식탁 위에 올랐다. 우리 애들 숙소 와이파이 공유기는 식탁 모서리에 있구나.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팬들은 다시금 소리를 줄였다. 

 


"……미쳤냐?" 

"냠." 

"야, 막둥아. 봤지. 저 자식 지금 초콜릿 먹은 거 맞지. 내 거 먹튀했지!" 

"노노. 튀진 않았어요." 

"말대답 말고 맞장구나 쳐." 

"넹. 형이 못됐네요. 쓰레기 수준." 

 


다시 화면이 흔들리더니 보이는 모습은 00이 태형의 멱살을 잡고 흔들고 있는 것이었다. 태형은 샐샐 웃으며 초콜릿을 우물거렸다. 댓글창에는 좀 조용히 하라는 내용이 과반수였다. 드디어 댓글창을 열어 댓글들을 확인한 정국은 자신의 얼굴을 비추면서 속삭였다. 

 


"저희 숙소는 이렇게 개판입니다, 여러분." 

 


……왜 뿌듯해 하는데. 그리고 지금 태형이 비명 들렸는데? 정국아. 정국아? 곧이어 석진의 목소리까지 들렸다. 초콜릿 어디 갔어? 오빠, 김태형! 너 이 자식. 아악! 태형의 굵은 비명이 다시 한 번 들렸다. 정국은 그저 씨익 웃었다. 다시 말하지만 저희 숙소는 언제나 이렇게 개판이에요. 

 

 

01. 전지적 석진 탐구생활 

 


 

 

 

02. 관찰적 석진 탐구생활 

 


 

 

 

03. 전지적 윤기 탐구생활 

 


 

 

 

04. 관찰적 윤기 탐구생활 

 


 

 

 

05. 전지적 00 탐구생활 

 


솔직히 00의 캐릭터는 종잡을 수가 없다. 다를 때는 너무나도 달라서, 가 이유였다. 00은 기분파였다. 상황에 따라 모습들이 조금씩 다르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초반에 사람들은 00에게 적응하기 어려워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헤헤 웃으면서 장난치던 애가 작업하잔 말 한 마디에 얼굴 굳히고 묵묵히 가사를 쓰니까. 공과 사를 무섭도록 잘 구별한다는 게 맞겠다. 아니면 상황 파악이라는 걸 특출나게 잘한다든가. 00의 활동 시간은 새벽이 주였는데, 전에 언급했듯 00은 새벽에 감수성이 올라 있는 상태다. 어린 아이 같아지고, 예민해지고. 그래도 00은 낮에와 거의 변함이 없었다. 윤기와 대화를 나누거나, 멤버들의 고민을 들어 주거나. 징징대는 것은 아주 잠시일 뿐. 

팬들과의 친밀도를 따졌을 떄, 사실 친밀도가 가장 높은 건 00이다. 인터넷상이 아닌 팬싸인회 같은 데서는. 00에게 불특정다수라는 대상은 조금 무서운 것이다. 그렇기에 로그를 찍을 때도 이런 걸 말해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과 SNS를 활발히 하지 않았다.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에 대해 공유하는 것은 확실히 쉬운 일이 아니다. 멤버들 중 00은 가장 그 어려움을 느꼈다. 아무래도 데뷔 때로 거슬러가야 하겠지. 혼성그룹이, 그것도 홍일점이 대중들에게 마냥 좋게 받아들여지는 건 아니었다. 보통 한 성별로만 이루어진 그룹들도 욕을 먹는데, 혼성그룹이라는 힙합그룹은 오죽하리. 그리고 자연스레 그 화살들의 타겟은 00이었다. 00은 그것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온갖 쏟아지는 비판 아닌 비난, 입에 담을 수 없던 욕설, 동정심이 담긴 눈빛. 이제 와서야 최고라며 치켜올려 주는 사람들이 역겹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만큼 00은 데뷔초 때의 상황을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00이 가만히 앉아 상처받고 울 만한 성격이 아니라 다행이라지만, 그것들은 정도가 넘은 폭력이었다. 법적 대응은 나중에 데뷔하고 나서 더욱 심한 일이 닥쳐오면 그때 해야 할 것 같다는 회사 스태프들의 말을 들으며 차갑게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던 그떄의 시간은 상당히 00에게 악몽이었다. 화병이 왜 도지는지 알 것 같다고 00은 말했다. 그때부터 불특정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는 사실도 말이다. 

00은 끄적이는 걸 좋아했다. 글 자체를 좋아했다. 읽는 것도, 쓰는 것도. 그저 글을 좋아했다. 중간중간 생각이 나는 것들을 메모했다가, 그걸 모아서 조각조각 이어붙이면 가사 완성. 글쪽에 재능이 있다는 건 확실했다. 그러나 00이 영감을 얻는 건 딱히 없었다. 그대신 책을 끼고 살았다. 종류 상관없이 닥치는 대로 읽는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간단하다. 제목. 그냥 느낌이 오는 것.  

 


"누나 책은 왜 많이 읽어야 해요?" 

"꼭 읽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읽으면 좋지. 아이돌이란 틀에 갇혀서 경험할 수 있는 게 몇이나 되겠어. 책을 통해서라도 간접 경험해 보는 거지." 

"그래서 로맨스 소설을 읽는 거예요?" 

"……외로우니까 닥쳐." 

 


유독 로맨스 소설을 많이 읽던 때에는 지민과 이런 대화도 나누었다. 

호기심이 많은 멤버들에게 질문에 답을 해 주는 건 00이나 남준의 몫이었다. 남준도 00에게 질문이 많으니 거의 해결사는 00이나 마찬가지였다. 남준이 음악이나 학습적인 면에 뛰어난 두각을 보인다면, 00은 남들보다 폭이 넓은 경험을 토대로 얻은 지식들이 많았다. 그 '남들'이 멤버들이긴 해도, 00은 확실히 경험이 많은 쪽에 속했다. 어렸을 때부터 차곡차곡 배운 여러 장르의 춤이라든지, 수많은 오디션들, 잠깐 접해 보았던 언더그라운드. 독서의 몫도 컸다. 아무래도 여러 책들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그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으니. 이렇다 보니까 멤버들이 00에게 무언가를 묻고 고민을 털어 놓는다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렇다면 00은? 00은 자신의 속내를 꺼내 놓을 사람이 있을까? 조금 단호하게 이야기를 해 보자면. 아니, 없다. 00에게 자신의 고민이나 속내를 털어 놓을 사람은 가족들에도, 친구들에도, 멤버들에도 없다. 어쩔 수 없잖아. 자신도 자신을 모르는걸. 00 자신이 자신을 잘 파악할 수 없어 그런 것도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속내를 감춰 두었던 습관이 굳어져 그럴 수밖에 없었다. 자신 이외의 사람에게 자신을 공유한다는 건 조금 이상하고,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도 다행히 00은 스트레스에 크게 동요하는 편이 아니었다. 정말 다행이지. 

00의 뛰어난 사회성과 똘똘한 머리로는 주변에 사람이 항상 넘쳐났다. 사랑만 받고 자라서 언제나 밝겠네! 하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00은 인간관계에 조금 예민했다. 조금만 틀어져도 불안해 하며 많은 생각들을 한다.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부터, 자신이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할 것인지까지. 표면적으로는 미련 따위 없어 보이지만 속은 전혀 아니다. 그래서 조금 속이 상하기도 한다. 조금 더 잡아어야 했나, 하는 생각들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가 끝날 때 끝 없이 생각과 우울에 빠져들었다가 의외로 단순한 것에 풀리기도 한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는 일은 잘 없더라. 

무리의 중심에 있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살피는 타입이다. 누군가에 어려움이 있을 때 완전히 도와 주기보다는 잘 행동할 수 있게 공감하고, 보살핀다. 해결방안이나 앞길을 제시하기보다는 나는 이러이러한 말을 해 줄 건데 내 말 중에서 분명히 느끼는 점이 있을 거야, 하는 느낌. 

눈에 띄는 사회성 덕에 사람을 대할 때 거리감이나 교묘히 그어 놓은 선 같은 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의외로 00의 인간관계의 선은 확고하다. 그래서인지 도를 넘으면 얼굴부터 굳히고 보는 스타일. 자신이 정말 싫어한다면 눈빛부터가 바뀌어 아예 취급하지 않는다. 속에서 끓어오르면 무작정 달려들 때도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사생. 자신의 것을 침범하면 극도로 싫어하면서 불안해 한다. 상당히 방어적. 생각에 잠기는 일이 허다한 00에게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을 하면 거의 다 아무것도 아니다, 라며 넘긴다. 앞서 말했듯 속내를 털어 놓지 않으려는 건데, 이것도 다 방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뜻한다. 이게 데뷔초의 일과도 연관된다. 

또, 생각이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 될 지경이다. 하는 생각마다 무게가 가벼운 게 아니라 더 고역. 생각을 하다가 밤을 새는 일도 적지 않다. 

 


"……누나 밤 샜죠?" 

"어. 졸리다." 

"빨리 자요. 그러다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떡해." 

"걱정 고맙다. 누나 잘게." 

"생각하지 말고 빨리 자요!" 

 


홍일점이라고 소개하는 것보다는 그저 보컬이라고 소개하는 게 더 좋은 멤버. 

 

 

06. 관찰적 00 탐구생활 

 


잔다. 거의 윤기랑 자는 시간이 똑같기 때문에 잘 수밖에 없다. 이불을 손에 꼭 쥔 채로 잔다. 쿠션을 껴안고 누웠지만 쿠션은 침대 밑으로 굴러떨어진다. 

 

 

 


 

 

 

 


 

더보기

ㅠㅠ여러분 저 이거 쓰느라 주글 뻔했어요... 알아 두셔야 할 건 전 글을 빨리 쓰는 게 아니라 전에 있던 것을 다듬고 새로 쓰고 하는 거예요... ㅠㅅㅠ 나머지 멤버들은 언제 나올지 몰라요. 편애가 아니라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무네 그렇습니다.
 
심리 분석 글은 읽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지난 커뮤니티 글에서의 팬의 심리 분석과 조금 다른 이유는 팬의 입장에서 보이는 것과 느끼는 게 다르니까요. 혼란해 하지 마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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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버뚜에영 좀 진지하게 애들을 알보는 시간을 ㄱㅏ짐것같네여 심리분석글 읽는게 이져 ㅎㅅㅎ
7년 전
니케
ㅠㅠ 저도 애들을 잘 모르니까 이걸로 아이들을 판단하시면 안 돼요... 아셨져... 저도 이거 쓰면서 좀 현타 왔어요. 내가 애들을 너무 모르나 싶어서...
7년 전
독자2
심리학을 전공한건 아니지만 심리학쪽에 관심도 많고 그쪽진로도 관심이 많아서 애들볼때 가끔 나자신도 모르게 애들을 판단하고 볼때가 많은데 윤기는 제가 생각한거랑 너무 비슷하네요...하하 오늘도 잘 읽고가요! 쓰느라 엄청고생하셧어요ㅠㅠ
7년 전
니케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심리쪽에 관심이 되게 많아서 책도 그쪽으로 많이 읽는 편이에요. 심리 분석 글을 좋아하는 것도 그 이유고. 윤기랑 성격이 비슷한 분은 막 멋있고 그렇더라구요...ㅋㅋㅋㅋ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
여주가 사람관계에 예민하다는 글이 되게 안쓰럽게 느껴져요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니케
사실 전 연예계쪽 직종들은 다 인간관계에 예민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비밀도 많고 이미지 관리도 중요한 직업이니까요!
7년 전
비회원205.174
댓글을 잘 안쓰는 편인데 정말 작가님한텐 써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항상 뭔가를 배우고 구네요.질문이 있는데 혹시 작가님의 인생책을
추천해줄수 잇나요♡

7년 전
비회원205.174
댓글을 잘 안쓰는 편인데 정말 작가님한텐 써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항상 뭔가를 배우고 가
네요.질문이 있는데 혹시 작가님의 인생책을
추천해줄수 잇나요♡

7년 전
니케
으헝 이런 댓글받으니까 괜스레 뿌듯해지네요. 인생책은 딱히 없어요. 왜냐면 제가 함부로 이 책이 정말 좋다!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서요. 저는 시집을 좀 많이 읽는 편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들은 무라카미 하루키랑 알랭 드 보통입니다. 유명한 분이라 진부한 추천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ㅠㅠ
7년 전
니케
책 추천은 아무래도 힘이 드네요... 실례를 범할 수 있는지라!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
와 진짜 아이들 성격이 이런거 같아요 왜이렇게 잘쓰시는 건가여!!! 본 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니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
단아한사과
이번편 읽는데 제가 평소에 멤버들에대해 생각하고 있던 이미지랑 거의 비슷해서 좀더 몰입하면서 읽을 수있었어요 특히 윤기... 제가 평소에 멤버들중에서 윤기가 아이돌로서 제일 프로답다고 생각했었는데 작가님이랑 비슷한 생각하고있다는거에 한번 더 놀라고 이렇게 심리적으로 멤버들을 잘 분석하신 작가님 필력에 한번 더 놀라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7년 전
니케
저는 윤기에 대해서 정말 할 말이 많은 사람입니다ㅠㅠ 인격으로나 음악으로나 정말 애정이 생길 수밖에 없고 알고 싶어질 수밖에 없는 아이라고 생각해요. 윤기에 대해서 정말 흥미가 많은 사람이라 유독 윤기 심리가 길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단아한 사과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심리분석...대단해요...ㅠㅠ정말들어맞을거같은부분들이많아서공감하면서봤네요 잘읽고갑니다~
7년 전
니케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98.222
유루입니다! 여주랑 저랑 성격이 많이 비슷한거같아요! 특히 인간관계면에서.. 살짝이라도 틀어지면 뭔가 마음에 안들고 그런데 이거 진짜 피곤하더라구요.. 그래도 무서우니까.. 이런글 너무 좋아요! 오늘도 잘읽고갑니다♡
7년 전
니케
정말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죠ㅠㅠ 외강내유인 분들은 그런 평소의 이미지 때문에 티도 못 내구ㅠㅠ 유루님은 좋은 분들만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 아니더라도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잘 극복하셨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
우리사랑방탄입니다 뭔가 방탄이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글이였어요. 여태껏 여주의 능청함만 거의 봐왔던 거 같은데 오늘은 뭔가 심장이 쿵!하는 느낌?
7년 전
니케
현실적으로 힙합을 내세운 혼성그룹은 환영받지 못하는 게 사실이에요. 심지어 같이 생활하고 홍일점이라는 건 더욱요. 여주의 능청스러움은 원체 성격도 그렇지만 무엇을 감추고 싶을 때에 나온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여주는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지 않아도 가까운 사람이라면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아서 그다지 신경 쓰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퍼머넌트에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런 글들을 보면 심리상담을 한 번 받아보고 싶어요 물론 가격이 너무 비싸서 받진 못하겠지만 언젠가는 심리 상담과 같은 것들을 받아보고 싶네요 글을 읽으면서 이런점은 나랑 비슷하네 하면서 읽은 것 같아요 한편의 책을 읽는 것 같아서 담담하게 읽어내려간 것같네요 언제나 잘 보고 있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니케
저도 심리 상담을 받아 본 지 꽤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그저 요즘은 심리쪽 동아리인 친구에게 이것저것 물어 보고 있습니다... 저도 이 글을 쓰면서 제 성격을 토대로 좀 썼어요, 여주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은갈칰입니다 ..! 제가심리글되게좋아하는데 자까님글도 너무 좋았어요ㅠㅠ 제가상상햇던거와맞기도하고 깨닫는것도있고 제가책을많이읽는편은어닌데 책을좀읽어보고싶다는생각이드네요 ! 오늘도 좋은글감사해요 ♡ ps늦어서미안해요..♡
7년 전
니케
책과 친하지 않으시다면 영화도 괜찮아요. 책에서 느낄 수 없는 것들을 영화로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으니까! 미안하긴요 괜찮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0
어우 항상 답글감사드려요 ㅠ♡
7년 전
독자11
방소에요 ㅠㅠㅠ 분량도 대박이고 분석도 대박이에요 ㅠㅠㅠㅠ잘봤습니다!!
7년 전
독자12
잠만보
이런 심리분석글을 굉장히 좋아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쓰시느라 힘드셨겠지만 다른 멤버의 분석도 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니케
좋아하신다니 다행이네요! 다른 아이들...은 노력해 보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40.149
오 여주 이미지가 저랑 똑같아서 놀랍네여 촌구석에 박혀살아서 할게 없어가지고 그냥 책만 주구장창 읽다가 넓고 얕은 지식을 얻었죠 그리고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한 뒤 몇번의 인간관계 실패 후에 적당히 유연하게 사람을 대하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조금만 관계가 틀어져도 매우 불안정해져요. 또 일단 항상 싱글싱글 웃다가 제가 정한 선을 상대가 넘어서면 정색하고 ...음. 인간취급을 안해요. 하하... 별로 좋은 버릇은 아닌데. 또 생각이 너무 많아서 가끔은 이러다 내가 미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요. 교우관계나 성적같은 자질구레한 것부터 인생계획 내 가치관 미래같은 포괄적인 것까지 항상 머리에 담고 다니거든요. 굳이 여주랑 나의 차이점을 둔다면 저는 여주보다는 좀 더 밝은 느낌이랄까... 여주가 우울하다는 말은 아닌데, 그래도 차분함이나 무게감같은 건 글에서 묻어나오더라고요. 저는 제 앞가림하기도 바쁘기 때문에 남의 고민 들어주기 싫어서 일부러 실없이 해맑게 보이도록 하거든요. 귀차니즘도 더 많고... 음... 여튼 저를 남이 본다면 저럴 것 같아서 매우 흥미로웠어요.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니케
이렇게 정성스럽고 예쁜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상 여주는 저나 다름없어요. 단지 여주는 좋은 모습을 끌어다가 만든 아이입니다. 독자님께서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셔서 저도 하자면, 저는 원래부터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제가 남들과 조금 다른 생각과 무게를 가지고 있나, 이 해답은 어디에서 나올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고, 생각 때문에 밤을 샌 일이 적지 않습니다. 그 생각을 없애기 위해 선택했던 게 책이었어요. 뭐라도 읽어서 머릿속에 집어넣으면 좀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딱히 달라진 건 없지만, 오히려 더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게 된 것 같지만 저도 좀 생각 없는 척을 해요, 일부러. 그럼 생각을 잠시동안 쉬게 되더라구요.
7년 전
니케
저도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려 노력하지만 좀 아니다 싶으면 좋게 보이지는 않는 좋지 않은 버릇이 있어요ㅠㅠ 말이 두서 없이 길어졌네요. 어. 이런 댓글 감사하고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40.149
맞아요. 나름 이과고 냉철한 사고를 하고있다고 주장은 하지만 첫인상이랄까 저만의 느낌.. 촉 같은거(?)가 별로면 아무리 저한테 잘해줘도 조금 찜찜하달까요... 흠. 책을 처음에 집었을 때는 '책은 변하지 않아서 좋아'하고 빠져들었는데 지금은 생각을 없애주니까 좋아요. 책의 내용에 집중하다보면 잡소리도 안들리고 좋더라고요. 옛날에는 왜 조상들이 공자 논어같은 책을 외우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지금은 이해가 가요.(그 이유가 아닐 것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옛날보다는 많이 밝아져서 먹구름같은 생각 많이 낀 나에게도 언젠가는 볕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매일을 살아가고 있어요.(여행스케치의 '산다는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라는 노래에서 많은 희망을 얻었습니다) 혹여 길고 긴 답글이 니케님께 부담을 더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네요 저는 '멜팅'이구요 항상 사랑합니다!
7년 전
니케
부담은커녕 감사합니다 멜팅님! 이렇게 얘기해 주시니 기쁠 따름이에요 :) 저도 항상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3
뭥가 진짜ㅜ저럴지도 ... ㅎ헣 석진이는 뭔가 진짜ㅜ밝은거하며누청량해보이고 검은색은 차가워보이고....윤기도 진짜 생각이많지 표현ㄷ을안하고...우어
7년 전
니케
최대한 인터뷰도 찾아 보고 애들 성격이 잘 표현된 것들을 많이 보면서 썼지만 역시나 정확한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서 썼습니다!
7년 전
독자14
감귤입니당! 제가 생각한 멤버들과 되게 비슷한거 같아요 특히 석진이.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ㅎㅎ
7년 전
니케
다행이네요ㅠ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5
올리브예요 항상 작가님 글 읽으면서 뭔가 현타가 오는 건 아니지만 사람에 대해서 배워가는? 아 그러니까 방탄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냥 진짜 저런 사람도 있겠구나 싶으면서 배워가는 그런 게 많은 것 같아요 나는 어떤 사람이지? 내 주변은 어떻지? 하면서 생각하게 되어서 좋기도 하구요ㅎㅎ작가님 글 읽다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들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종종 작가님 글들을 다시 읽어보곤 하는데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어요 전에 한 번 정리 했던 것을 다시 정리해서 내 생각으로 다시 받아들이는 듯해서 뭔가 상쾌하다고 해야 하나요?ㅋㅋㅋ기분이 좋아요 항상ㅎㅎ이번 편도 정말정말 잘 읽었어요♥
7년 전
독자16
헐 이런 거 좋아요 매우 좋아요 더 자세하게 알게된 거 같은 기분입니다
7년 전
독자17
뭔가 진짜 애들이 저럴거같은.....보면서 막 여러생각이 들엇던거같애요
7년 전
독자18
애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알게된것같아요. 되게 집중해서 읽게되네요. 다음것도 보러갑니다!!
7년 전
독자19
으아 나머지 다른 멤버들도 궁금해져요. 심리분석글을 보면 항상 느끼는건데 사람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음.. 네 그렇더라구요. 그냥. 다른 누군가를 통해 제 자신이 보일 때가 있어요. 특정인이 아닌 그냥 다수에게서 또 다른이의 어떤면에서.. 그래서 다 사람인 것 같아요. 말이 좀 이상한뎈ㅋㅋㅋㅋ 넹.. 그래서 공감이 가는 것 같아요. 심리글을 읽다보면 아. 맞아. 그렇지. 그랬었지. 하는 저를 보게 되더라고요.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20
독방에서 추천받았어요!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글, 다른 대상을 글로 인해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듯한 이런글 너무 좋아하는 스탕리인데.. 특히 여주 성격이 저랑 정말 비슷해요ㅠㅠ..
7년 전
독자21
오..독방에서 추천 받아서 읽었는데 심리글 대박이네요 다른 멤버까지 궁금해져요ㅠㅠㅠ진짜 필력 장난 아니신 것 같아요
7년 전
독자22
와 역대급이에요 진짜 짱짱 번외가 간단란게 아니라 두편은 합쳐놓은....! 특별편이에요 완전ㅠ
7년 전
독자23
와.. 진짜 쓰시기 힘드셨뎄다ㅜㅜ 근데 여주보고 쥼 저랑 같다고 공감했어요 진짜 나도 저렇겠구나라는걸 므꼈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4
멤버 하나를 묘사하는데 되게 매치가 잘되서 더 몰립고 잘괸거같아요!!!
7년 전
독자25
읽으면 읽을수록 묘사가 참좋네요 근데 00이가 나랑 너무비슷해서 몰입이 잘되욬ㅋㅋㅋㅋ소름돋게 닮았네...
7년 전
독자26
번외글을 지금봤네요! 쭉 정주행 해야겠어요!
7년 전
독자28
대박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애들 하나하나 잘 맞는 것 같아여ㅠㅠㅠㅠㅠㅠ 특히 석진이 대박이네여ㅠㅠ
7년 전
독자29
단려입니다 심리분석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렇게 올려주시면..! (감격) 윤기와 00인 조금 닮은 듯 하면서도 아닌 것 같기도 해요 책을 읽듯이 덤덤하게 읽어내려갔는데 다 읽고 나니 마음이 둥 하네요 참 배울 점 많은 사람들 이라는 걸 조금 더 느꼈어요 작가님의 묘사가 참 좋아서 읽으면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 느낌이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30
탐구생활이라니요ㅠㅠㅠㅠ이번편은 좀 먹먹하다고 할까요?ㅠㅠㅠㅠ다음편도 빨리 보러가야겠네요!
7년 전
독자31
뭔가 진짜 이럴것같은 느낌
갑자기 나의 대인관계도 돌아보게되고 본받고싶기도하고 반성적이게 된달까..?ㅎㅎㅎㅎ
이게 현실은 아니지만 되게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ㅠㅠ

7년 전
독자32
아 ...여주부분을 읽으니뭔가 맘이아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속많이 타겠다는생각도들구 ㅠㅠ
7년 전
독자33
이번편은 뭔가 굉장히 진지한 맘으로 읽은것같아여... 빨려들어가는 느낌....? 역시 작가님 필력 최고임니다..bb
7년 전
독자34
항상 보면 실제 이야기가 섞여있어서 실감나뇨ㅋㅋㅋ
7년 전
독자35
어..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다른 아이들의 시점과 관찰적 시점이 잘 보이지가 않네요ㅠㅠ 한번더 읽고 싶었는데 안타까워요ㅠㅠㅠ
7년 전
독자36
뭔가 많이 알고있지만 어딘가 많이 허전하고 쓸쓸한 사람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쓰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ㅜㅡㅜㅜㅜ여주도얼른 맘 좀 털었으며누ㅜㅜㅜ힘들겠다ㅜㅜㅜ그래도자기의 희생아닌희생으로 멤버들이편하고(?)그러니까더..ㅠㅜㅜㅠㅡ여즈야ㅜㅜㅜㅡ내가애낀다ㅜㅜㅜㅜ
7년 전
독자38
다른 멤버들 글이 없네요.. 지워졌나ㅠㅅㅠ 아쉽지만 잘 보고갑니당
7년 전
독자39
여주는 정말 누구가에게 말 ㅏㄹ사람이없네요ㅠㅠㅠㅠㅠ지금은 잘 버티고있는뎌...앞으로도잘버티길!!
7년 전
독자41
헉 작가님 00이 내용 제외하고 다른 멤버 내용이 사라졌어요
7년 전
니케
일부러 삭제한 거였어요! 오래 전에 쓴 글이기도 하고,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멤버들을 판단하는 것 같아서 안 되겠다 싶었거든요. 따로 얘기를 해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7년 전
독자43
앗 다른 멤버들꺼 삭제하셨군요ㅠㅠ 아쉽네요... 여주꺼 잘봤어요! 여주 성격이 저랑 너무 ..흡사해서 보면서 놀랐네요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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