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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꼬잉또오잉 전체글ll조회 12951l 13
"GS (일반외과) 수술장이요!!!!"

"Ped (소아과) 먼저요!!!"


수술실 스테이션 앞에서 숨이 턱까지 차올라 가슴을 부여잡고 나와 Ped 레지던트가 소리쳤다. 


"네, 응급실에서 올라오셨,"

"네, 8살 박소연이요. GS로 잡아주,"

"아니요! Ped로 잡아주세요!"

"네? Ped에서도 8살 박소연이요?"


수술실 스테이션에 앉아있던 간호사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게 무슨 난리인가 싶겠지. 


"저, 진짜 제가 잡아야 되거든요."

"저는 진짜 안 잡아도 되는 줄 아세요?"

"김준, 아니 그 쪽 치프쌤은..저희 치프 봤잖아요. 성깔.."

"저희 치프도 만만치 않아요, Ped로 주세요. 꼭!"


미쳐버리겠네 정말. 


"제가 먼저 말했잖아요. 그러니까 GS로 잡아주세요!!"

"어..GS쌤이 먼저 말했긴 한데..Ped 쌤은 괜찮으세요?"

"쌤, 알잖아요. 우리 치프 성격.."


급기야 간호사에게 매달리듯 칭얼거리기 시작했고 Ped 레지던트는 골때린다는 듯 머리를 짚었다. 내가 먼저 말했으니 수술장은 내꺼지 당근. 우리 둘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스테이션 바로 앞의 엘레베이터가 열리며 익숙한 얼굴이 나타났다.


"어, 박찬열!"

"소연이 GS에서 데리고 왔어요-.GS요. Ped 아니구요."

"와씨, 박찬열.."


넌 정말 최고야, 라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스테이션에 쓰러지듯 기대었다. 진짜 자칫했으면 우리 성격 좋은 치프쌤 심기를 또 건드릴 뻔했다. 바로 아이를 데리고 내려온 박찬열의 신속함에 나는 속으로 몇 번이고 감탄을 했다.

내가 감격에 젖어 가슴이 찡해짐을 느끼고 있을 때, Ped 레지던트는 골아프다는 듯 휴대폰을 확인하곤 스윽 엘레베이터에 올랐다. 저 레지던트도 오늘 김준면에게 먼지나도록 털리겠지.


"치프쌤 내려온다. 눈가에 눈물 닦아. 프리는 내가 할게."
 

나도 모르게 감격의 눈물이 차올랐나보다. 박찬열의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쌤을 기다렸다. 얼마 기다리지 않아 Ped 레지던트를 싣고 올라간 엘레베이터는 다시 내려와 우리 치프쌤을 수술장에 내려주었다.


"선생님, 5번 수술장으로 잡아놨어요. 프리오프는 찬열이가 한다고.."

"그래, 어시는 네가 들어와서 해."


넵. 온도가 낮아 닭살이 스륵 돋는 수술실 복도를 치프쌤 뒤를 졸졸 좇아 걸었다. 드디어 내가 힘들게 섭렵한 5번 수술장 앞에 도착했고 쌤은 특유의 느릿한 동작으로 발 밑의 스위치를 밟았다. 조용히 열린 문을 따라 들어갔더니 박찬열은 열심히 프리오프 마무리를 짓고 있었다. 나는 저렇게 빨리 준비 못하겠던데, 속으로 또 한번 감탄을 하며 치프쌤 옆에서 손을 닦았다. 


"박찬열, 준비 다 하고 세컨드 어시 해."


네, 짧게 대답한 박찬열이 깔끔하게 마무리를 짓고 서브 자리에 도착함과 동시에 치프쌤 얼굴에 안경이 내려앉았다. 

사실상 외과에서는 간단한 수술이라 중간중간 우리에게 설명도 해주어가며 수술은 여유롭게 진행되어갔다. 박찬열은 서브 자리에서도 요리조리 고개를 돌려가며 질문까지 해댔다. 박찬열은 성격이 유쾌한 편이라 이런 분위기를 잘 타서 입을 놀리곤 했는데, 오늘이 딱 그 날이었다. 박찬열이 입을 놀리는 날.


"선생님, 아까 사진에서는 안 보였는데. 여기도 블리딩(출혈)이에요?"

"사진으로는 백퍼센트 안 보이지, 직접 열어야..거기 잡아봐."

"네, 잡았어요. 그럼 사진으로 보이는 블리딩 부분에서 얼마 정도 플러스해야해요?"

"나는 3cm 정도. 박찬열 거기 잡고, 봉합 누가 할래?"


박찬열의 입놀림 덕에 지루하지 않게 지나간 짧은 수술은 끝이 났고 끝을 알리는 치프쌤의 질문이 나지막히 울렸다. 나는 눈을 데굴 굴렸고 내가 눈굴리는 소리를 들은건지, 치프쌤은.


"네가 해."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정확히. 


"저, 저요?"

"그래. 여자애니까 신경써서 해."


아씨, 애기 봉합해 본 적 없는데. 말도 못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하자 박찬열이 도와주겠다는 듯 반짝반짝한 눈빛을 보냈다. 


"찬열이, 거기 잡았던 거 풀고.."

"네."

"볼에 밴드는 Ped 레지한테 얻었나?"


네? 박찬열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치프쌤을 쳐다봤다. 치프쌤은 그런 박찬열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로 모든 마무리를 끝낸 뒤 포로 아이 수술 부위만 동그랗게 남겨두고 덮었다. 수술장에서 원래 다른 이야기는 1도 하지 않는 치프쌤이었어서, 박찬열은 그런 질문을 받았다는 사실에 적지않게 당황한 듯 싶었다.


"어디서 많이 본 밴드라,  Ped에서 얻었나 해서."

"아, 그건 아니고.."

"그래. 마무리하고 가."


그 분홍색 뽀로로 밴드의 주인인 나는 수술장이 순식간에 가시방석으로 변했다. 저 밴드 내 꺼인거 알고 있었나? 보여준 적 없는 것 같은데. 혹시 저걸로 토라지거나 그런 건 아니겠지?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쌤 표정을 살피려 고개를 들었지만 병원 안에서의 내 남자친구는 누구보다도 표정관리를 잘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곧 부질없음을 깨달았다. 박찬열은 여전히 어버버거리며 대답을 못하고 나만 쳐다보고 있었고 치프쌤은 느릿하게 장갑을 벗으며 수술장을 나갔다. 아니, 저걸 왜 여기서 물어본 건지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일단 난 내 앞에 직면한 봉합을 해치워야 했기에 새 장갑을 끼고 봉합바늘을 캘리로 집었다.











당직인 도경수에게 인사를 하고, 피곤해 죽겠다는 박찬열과도 인사를 한 뒤 나는 지하주차장으로 뛰어내려갔다. 오늘은 수술장 잡느라 고생한 나를 칭찬해달라고 할 심보였다. 


"쌤!"


쉿,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며 옅에 웃은 쌤이 달려오는 나를 위해 두 팔을 쫙 벌렸다. 수술장 칭찬도 받아야하고, 오늘 봉합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려 했는데 쌤 품에 폭 안겼을 때부터 얼굴을 부비대느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수고했어, Ped 어떻게 이기고 수술장 잡았어?"


품에서 내 얼굴을 살짝 떼어낸 쌤은 두 손으로 볼을 감싸잡고 궁금했다는 듯 물었다. 그 말에 나는 한껏 원망스러운 말투로 웅얼대며 말했다.


"이기긴 뭘 이겨요, 왜 쌤은 매일 우리 오빠랑 싸워가지구.."

"왜, 걔네 레지가 뭐라 했어?"

"아니, 그건 아닌데. 아까 이렇게 말해주면 좀 좋아.."


내가 아까 얼마나 칭찬받고 싶었는데. 사실 박찬열이 결정적 성공의 열쇠였긴 했지만, 아까는 본체만체 하며 수술장으로 훽 가버리더니. 뒤늦게와서 다정하게 묻는다. Ped레지랑 진짜 침튀기면서 싸웠단말이에요. 투덜투덜대는 나를 조수석에 앉히고 문을 닫아준 쌤은 운전석에 앉아서 천천히 시동을 걸었다. 이런 말을 하면 치프쌤은 항상 웃기만했다. 


"어제 잠은 좀 잤어? 밥 먹고 들어갈래, 아니면 가서 쉴래?"

"밥.."

"뭐 먹고 싶어?"

"으음, 나..달달한 거."


내 말에 밥이 달달한 게 어딨어, 하면서 웃은 쌤은,


"초콜렛 먹으면 되겠네."

"네?"

"아까 김민석이 준 거 있잖아."

"어, 어떻게 알았어요? 근데 그거 가운 주머니에 놓고 왔,"

"먹지마. 갖다 버려."

"아니, 먹으라면서.."


아까는 그렇게 못본 척 하더니. 진짜 쌤은 뒷통수에 눈이 달렸나. 그 새 선배가 주머니에 초콜렛을 넣어준 것을 알았나보다. 갖다버리라는 말에 괜히 기분이 좋아져 슬핏 웃었다. 진짜 내일이 되면 갖다 버릴 생각이었다. 내 입안에.


"쌤, 나 수쳐(봉합)하는 것 좀 도와줘요. 나는 마무리가 그렇게 깔끔하게 안돼요."

"마무리?"

"마지막 매듭이, 깔끔할 필요가 없긴 한데.."

"필요가 없는 게 어디있어."


치프쌤 입에서 순간적으로 튀어나온 단호한 말투에 내가 아..하며 입을 꾹 다물었다. 조용한 나를 한번 흘끗 쳐다본 쌤은 그제야 상황을 인지했는지 가지런히 모아진 내 손을 끌어당겨 손에 쥐었다.


"이따 알려줄게."


운전이나 해요, 슬쩍 툴툴거리며 잡힌 손을 꼼지락댔다. 이 손이랑 내 손이랑 바꿨으면 좋겠다. 아, 그러면 선생님이 너무 힘들어지려나. 망할 저주받은 손.

근처 식당에서 내가 좋아하던 찜닭을 배불리 먹고 달달한 게 당긴다던 나의 말에 카페에서 초코케익까지 헤치운 뒤 다시 차에 올랐다. 볼록하게 튀어나온 배를 슥슥 만지니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 이 기분이면 이틀 연속 당직도 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아, 경수.


"쌤, 근데 경수 진짜 당직 일주일 내내 해요?"

"왜, 걱정돼?"

"당연하죠. 7년을 붙어다닌 동긴데."


내 말에 쌤은 또 그저 슬쩍 웃을 뿐 그렇다할 대답은 하지 않았다. 항상 이런 식이었다. 병원 일을 꼬치꼬치 캐물으면 능구렁이처럼 슬렁슬렁 넘어가며 대답을 피하곤 했기에 나도 쌤의 속내를 제대로 알 수 없었다. 일주일 밤 새면 진짜 도경수 쓰러질 것 같은데..


"가서 쉴래?"


정적을 깨는 선생님의 물음에 내가 고개를 번쩍 들었다. 


"우리 오빠..집에 없는데."


오늘 당직이라서..손을 꼼지락거리는 내 말에 쌤은 또 소리없이 웃었다. 


"안 피곤해? 나이가 힘이야, 아주."

"아니, 그냥..오빠가 어제 쿠기 구워놨는데 맛있어서.."


되도 않는 핑계를 댔지만, 쌤은 웃으며 우리 집으로 차를 돌렸다. 그러고보니, 내가 선생님 집에 간 적은 많았지만 선생님이 우리 집에 오는 것은 처음이었다. 사실상 선생님 집은 항상 아무도 없지만 우리 집은 김준면이라는 엄청난 방해물이 있었기 때문에.





"네 방이 여기야?"


그럴 줄 알았다. 선생님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김준면의 방을 보곤 내 방이냐고 물었다. 그도 그럴 것이 현관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김준면의 방은 정말 소녀방처럼 요새 유행하는 라이언 인형이 침대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고, 


"이런 거 좋아하는 줄 알았으면 많이 사줄 걸 그랬네."


책장 위에 가지런히 자리잡고 있는 인형들을 보며 선생님은 사랑스럽다는 듯 말했다.


"거기 김준면 방이에요."


내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쌤은 손에 들었던 인형을 침대에 톡 내던지며 더러운 곳에 들어갔던 것 마냥 후다닥 방을 빠져 나왔다. 내 방은 여기, 내가 손가락으로 가르킨 곳을 빼꼼 들여다 본 쌤은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물론 말은 하지 않았지만, 네 방은 남자 방 같다고 말하고 싶었겠지. 태생부터 소아과 의사였던 김준면은 자기 본성에 맞게 스트레스를 인형뽑기로 풀곤 했다. 학부때 배운 그 섬세한 손놀림으로 병원 앞 인형뽑기기계 안의 인형은 90퍼센트 김준면의 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서 뽑은 인형의 50퍼센트는 김준면의 '내 새끼들'에게 나눠주고 40퍼센트는 소아과 의국에 쪼르륵 전시해놓고, 남은 10퍼센트만 방에 가져다놓은게 저정도다. 

몇 번을 김준면 방이랑 내 방을 번갈아서 두리번 거리던 쌤은, 


"깔끔하고 좋네."


라며 감상평을 마쳤다. 그 사이 김준면이 어제 만들어놓은 쿠키 몇개의 포장을 풀어서 식탁에 가져다 놓으니 뽀뽀-하고 볼을 내민다. 아직은 좀 간질간질한 일이지만 작게 웃으며 볼에 쪽 소리 나게 입을 맞췄더니 이번엔 입술을 내밀길래 다시 웃으며 입을 맞춰주었다. 그제야 아, 맛잇겠다 하고 쿠키 하나를 드는 폼이 영락없는 장난기 많은 남자친구의 모습이라 생각하며 나도 쿠키를 들었다.


"김준면이 한 거야?"

"네. 알잖아요, 나 요리 못하는거."

"괜찮아. 난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짐짓 비장한 표정을 짓는 쌤을 보고 평생 내 요리를 입에 대지도 못하게 하겠노라 다짐했다.

그렇게 김준면이 어제 저녁 제 새끼들 줄거라며 열심히 만들고 남은 쿠키는 우리 손에 전부 비워졌다. 당 충전 제대로 했다며 배를 통통 두드리며 쇼파에 엎드리니 쌤은 조용히 거실에 널부러져 있는 봉합 세트를 보며 천천히 실을 손에 잡았다. 그걸 본 내가 쪼르르 달려와 쌤 옆에 앉으니 또 보고 슬쩍 웃는다. 


"너, 병원에서 틀리면 혼날까봐 미리 배우는거지."

"당연하죠. 쌤 혼낼 때 너무 무서워.."

"잘하면 되지, 그럼."


또, 단호한 말에 입을 삐죽였더니 손가락으로 입술을 톡톡 친다. 입 튀어나온다. 집어넣어. 다정한 말투에 또 맘이 사르륵 녹았다.


"처음은 잘 했네. 마무리만 힘들다는 거지?"

"네, 여기 완전 삐죽삐죽. 쌤은 이거 짧게 잘 하잖아요. 나도 그렇게 하고싶은데.."

"그러면 어제 수술장에서 바로 물어보지, 응?"


웃기다는 듯 나를 쳐다보며 장난스레 묻는 말에 괜히 못 들은 척을 했다. 물어보면 또 얼마나 불같이 화냈으려고. 인턴도 아니고 레지던트씩이나 되어서 수쳐 마무리하나 제대로 못하냐며 불같이 성을 내겠지.


"쌤, 여기로."


본격적으로 바늘을 드는 쌤을 보고 내 뒷쪽을 톡톡 쳤더니 무슨 말이냐는 듯 눈만 꿈뻑인다.


"여기로 와서 해줘요, 쌤은 드라마도 안보나봐.."

"응?"

"있잖아요, 뒤에서..이렇게, 이런거.."


진짜! 드라마처럼 뒤에서 백허그 하듯이 막 그렇게! 막 ! 그런거! 그렇게 알려주는 거! 라고 소리치지도 못하고 소심하게 팔만 살짝 벌려 흉내내었더니 그제야 이해했다는 듯 좀 더 내 옆으로 붙어 팔을 스윽 두른다. 아니! 하고 쿵쾅거리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그냥 선생님 무릎에 폭 앉아 버렸다. 


"안 무겁죠?"


헤헤. 쌤 품 안에 안겨서 특유의 쌤 냄새를 맡으며 그제야 눈을 반짝였다. 됐어요. 이제 알려주세요! 하는 내 말에 쌤은 못말린다는 듯 또 웃었다. 그제야 정말로 쌤은 바늘을 들고 천천히 설명을 시작했다.


"봐, 어느 쪽이 움직여야 한다고 했어?"

"오른쪽이요!"

"그렇지. 그러면 왼손은 오른손이 움직여서 실을 주는 걸, 받아서.."


선생님 손 진-짜 예쁘다. 감탄하며 쌤의 시범을 보는데 사실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왔다. 수쳐 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손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실자국도 구경하고, 캘리를 잡느라 굳은 살이 배긴 오른손도 구경하고. 


"마지막에 마무리, 잘 봐. 딴 짓 하지말고."


그러다 들켰다. 내가 선생님 손만 구경하고 있는 걸 알았는지 내가 모른다고 했던 마무리 부분에서 쌤은 내 손을 톡톡 치며 집중을 유도했고 나는 다시 정신을 바짝 차렸다.


"네가 실이 길게 빠지는 건 왼손으로 팽팽하게 안 당겨서 그래. 이쪽을 당겨서 팽팽하게 만들면..됐지, 여기서 컷하면 되는거야."

"오.."

"이해 돼?"

"네!"

"손."


그 말에 손을 쫙 폈더니 내 손에 직접 실을 걸어준다. 다정하기도 해라, 우리 변치프님.


"할 수 있겠지? 3cm 수쳐하고 마무리 지어봐."


쌤이 정확하게 걸어준 실 덕에 첫 시작은 아주 순조로웠다. 옳지, 하는 목소리와 움직이는 내 양손 옆에 자리잡은 선생님의 손 덕인지 두번째는 더, 세번째 땀은 더 잘 해내었다. 이제 마무리만 남았는데..


"이거..."

"응, 더 팽팽하게 해야지."

"이게, 왼손이.."


왼 손이 꼬여버렸다. 순간 어느 손을 움직여야하는지 감을 잃어서 당황한 손가락들이 방향없이 움직였다. 


"엄지를 당겨야지."

"..엄지요?"


멍청이 같이 엄지요? 하며 오른손 엄지를 밀어넣는 바람에,


"아,"


힘만 무식하게 쎈 내 손가락은 바늘로 모형 피부를 뚫고 반대쪽에서 내 손을 바르게 잡아주던 선생님의 손가락을 찔러버렸다. 아, 하며 짧은 단발음을 낸 선생님은 내가 당황할까봐서였는지 피가 주르륵 흐르는 손가락에도 손을 빼지 않았다.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색이 되어서 잡고 있던 바늘이고 뭐고 전부 놓아버리고 선생님의 손가락을 잡아 올렸다.


"쌤!!"

"외과의사가 수쳐하다가 니들 이렇게 막 내팽겨쳐도 돼?"

"아니, 쌤! 피나요!"


그 와중에도 장난스런 말투로 농담이나 던지고 있는다. 급하게 옆에 있던 가방을 뒤져서 밴드를 꺼내 빠른 손놀림으로 피가 흐르는 손가락에 슥슥 붙였다. 아, 속상해..


"노란색 좋아해?"

"또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에요, 안 아파요? 괜찮아요?"


호들갑떠는 나와는 달리 쌤은 내가 밴드를 붙여주면 붙여주는 대로 내 손놀림만 쳐다보고 있었다. 쏟아지는 미안함에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이 와중에 노란색 이야기는 왜 나와, 지금 밴드가 노란색이라서 맘에 안든다 이건가? 


"..왜요, 노란색 싫어요? 다른 거 줘요?"

"분홍색 붙여줘."


아니, 애처럼 왜이런대 정말. 평소에 안 그러던 양반이. 말대꾸 할 정신도 없어 다시금 가방을 뒤져 밴드통을 손바닥에 털었지만 분홍색은 없고 노란색 뽀로로 밴드만 손바닥에 쏟아져나왔다.


"분홍색 다 썼나봐요, 그냥 그거 붙.."


무의식적으로 말을 뱉다가, 아. 망했다.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침과 동시에 그대로 얼어버렸다. 아까 수술장에서 박찬열 볼에 붙은 반창고를 보고 누구 것이냐고 물었던 건 그 주인이 나라는 것을 짐작했기에 그런 말을 내뱉었던 것임이 틀림없었다. 


"..."

"노란색이 좋다고 해."

"..."

"분홍색 싫어한다고, 노란색이 훨씬 좋다고 말해."


아, 그냥 선생님이 좋아요. 노란색이고 분홍색이고 다 필요없고 선생님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귀여움에 정말 사무쳐서 죽어버리고 싶은 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언하건데, 우리 병원에서 제일 귀여운 사람을 꼽으라고 하면 그건 바로 변백현일것이다. 그렇게 나는 생각했다. 


"아, 쌤..진짜.."


너무, 너무 귀여워요. 그 순간 내가 왜 선생님 어깨에 파묻혀서 고개를 들지 못했는지 선생님은 죽을 때까지 모를거다. 

 















암호닉은..안 받아요..왜냐하면..제가 정리하기 너무 힘들기 때문....ㅠ_ㅜ..그런데 암호닉 왜 신청하는거예요? 그냥 올때마다 자기 닉네임 말해도 저 기억해요! 똑순이라서!^^ 는 사실 뻥이고..근데 진짜 막 아 이 닉네임 기억난다! 이게 아니라 많이 오시면 눈에 익어서 항상 오시던 분인거 알아용ㅎㅎ 
그리고 뭐 간호학과 1학년이라고 했던 독자에요~ 이래도 아!하고 기억함! 
간호학과 가고싶다했던 사람이에요~하면 그런사람이 한 4분 정도 있어서 그 중 하나겠구나! 하고 알아채요! 와우 똑순이..
의백 초창기부터 함께 한 사람들은 당연 당연ㅠㅠ 알구요.! 근데 그 분들 거의 다 사라지심..ㅠㅠ우엥 보고 있다면 생존신고 부탁해요ㅠㅠ님들도 이거 정으로 보고 있는 거잖아요! ! 
흐흐 자주만나서 반갑습니당 곧 찌지리 레지던트 백현이도 데리고 올게요^~^ 아..콘서트 가고 싶어라..ㅋ....... 삼년 글썼는데 보내주세요..ㅋ....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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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인건가
7년 전
독자2

7년 전
독자3
아 늦었다 읽고올게여!
7년 전
독자31
헤헹 전 60편대 부터 같이 달리고 암호닉 신청안해서 모르시겠지만 간간히 댓글 달아욬ㅋㅋㅋㅋㅋㅋ 혹시 곧 간호학들어간다고 작가님이랑 저 둘다 화이팅하자고 한 댓 기억에 있으신가요? 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해외에서 생활해서 두달뒤 대학 들어가는 샌애긔^_^ 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어요 그냥 병원에서 봉사하는데도 쥬글거가타여... 작가님 간바레 ;ㅅ; 저런 남자 없을거 아니까 현타 올때마다 읽으로 올게요!! 요즘 자주 뵈서 행벅합니다
7년 전
독자4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의백부터함께했다구요ㅠㅠㅠㅠ제가 고1때부터이 글을 읽었는데 벌써 대학생이네요ㅠㅠㅠㅠ그때는 글 읽을 때 간호학과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 친구들 중에 간호학과 간 애들도 많고 ㅋㅋㅋ 진짜 의백에 정이 많이 쌓였지만 절대 정때문에 읽는게 아니라 너무너무 재밌어서 읽는 거예요!!! 그때 한창 글잡에 엑소글이 넘쳐날때부터 작가님 글은 항상 옳았다구요....하투하투....작가님 오랜만에 오셔도 좋으니 꼭 의백,칲글 완결내주세요..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기억해주세요 엄마가 간호사인 독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작가님 싸랑합니당!!!!!!!!
7년 전
독자5
선댓
7년 전
독자28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이쁘다ㅠㅠㅠㅠㅠ매일매일 볼때마다 재밌어욯ㅎㅎ
7년 전
독자6
힝 의백 부터 함께한 독자 여기 있어요!!!! 흔들흔들.. 자까님.. 자까님 글 언제나 넘 감동적이고.. 히ㅜㅜㅜㅜㅜㅜ 치프 변백현 갭차이 넘 쩔어서 항상 발려주고요ㅠㅠ 질투하는거 넘 귀엽고 하 진짜 제가 작가님 제일 좋아해요 사랑해요 애정해요 아껴요 정말.. 와 진짜 넘 좋고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7년 전
독자7
앙쀼
7년 전
독자8
모레 시험이에요 이거 읽고 잘 보라고 딱 올려준건가ㅎㅅㅎ 힘을 주세요!
7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요 드디어 좀 달달한게 나오네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 저 요즘 너무 외로워요 진짜 너무 외로운데 의사 아니여도 아니 의사면 더 좋고 저런 변쌤... 변치프쌤 너무 좋아요ㅜ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 외과 레지 변쌤도 좋지만 흑구우듀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레부터 시험인데 시험끝나면 오랜만에 의사변백현 정주행해야지'^' 잘자요!
7년 전
독자9
오마이갓... 작가님ㅠㅜㅜㅠㅜㅜ
7년 전
독자22
오 작가님! 제가 그 간호학과 1학년이었던 독자입니다!!!!! 저 이제 2학년이예요 힛... 이제 간호학과 2학년인 독자로 기억해주세욥...! 역시 작가님 글은 어딜보나 뭘로보나 제 취향저격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변치프쌤 질투도 좋구요~~~
7년 전
독자10
작가님ㅡ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이거만 기다렸어요ㅡㅜㅜㅜㅜㅜㅠㅡㅠㅡㅜㅜㅜㅜ
7년 전
독자11
꽃반지입니다! 오늘 왜이렇게 다 귀엽죠ㅋㅋㅋㅋㅋ라이언 인형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자주 오셔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백현쌤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라ㅠㅠㅠ
7년 전
독자15
아 어떻게 저렇게 병원밖에서 다정한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대박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백현쌤 너무 이중이격심한듯 그래서 더 좋은듯ㅠㅠ 왜케 달달하죠ㅠㅠ 엄청 내남자하고싶게ㅠㅠ 작가님 이전편도 잘 읽고가여❤
7년 전
독자19
사스가 배켠쌤 너무 좋으시구여... 하앙... ㅜㅜ.... 넘 조아... 뀻...
7년 전
독자20
아ㅠㅠㅠㅠ 자까님 이밤에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크우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다정하고 좋다ㅠㅠ 달달해서 좋아요 좋아 심장 쪼그라들어ㅠㅠ 오늘도 재밌게 잘 읽다가요! 대학 병원에 대한 로망이 막...♡
7년 전
독자23
파리동입니다! 저도 간호학과 샌액희에요! 이 글을 처음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제가 간호학과에 와버렸네요 헣헣 오늘 정주행 다시 했는데 저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서 암울하기도 하면서 설레는 느낌... 작가님도 사학년 잘 보내시고 힘내세요!
7년 전
독자24
손가락 작가님 살아있어여 저!!!!! 여기여기 (구애의 몸짓) 근데 작가닠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자기 입으로 지금 똑순이라고 지칭한거에여....? 괜찮아여 전 이쁜이니까ㅎ
작가님 저는 사복 1학년으로 들어왔답니다 뭔가 작가님이 키운 자식들 같지만 ...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ㅎ 작가님 성적 조회 해보셨나요...전 좀 잘본듯.. 이러고 2학기 망치고....

7년 전
독자25
작가님저 쥬즈!!!!으잉잉 넘 보고싶었어요! 사실 신알신이 또 금방 떠서 매우매우 놀랐지요!! 왜냐면 작가님은 매우 바쁜분이시니까...... 근데 작가님은 어? 간호학과면 힘들텐데 어? 이렇게 글도써주고 이러니까 제가 사랑하는거 아니에요ㅜㅜㅜㅜㅜㅜ치프쌤도 좋고 사랑받는 레지던트도 좋다 이것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잉잉 근데 의사변백현 언제 끝나요....? 안끝났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6
작가님 글 요새 자주올라와서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7
백현쌤ㅠㅠㅠㅠ하..사랑쓰..
7년 전
독자29
크ㅠㅠㅠㅠㅠ내일 시험이라서 우울한데 이거 보니까 너무 좋아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30

7년 전
독자46
너무설레..녀백현....사링리ㅜㅜㅠㅠㅠㅠㅠㅎ사라애휴ㅠㅜㅠㅠㅠ
7년 전
독자32
빵입니다 아니 진짜 작가님 글 보면 의사랑 막 간호사에 대한 로망이 마구마구 펼챠진다니까요??ㅠㅠㅠㅠ막 병원가면 의사가 진짜 백현이 같은 사람 있을 것 같고 아니 왜이렇게 설레 내 심장이 남아나지를 않아요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잘읽고갑니다 항상 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3
아니이게 무슨일이야 이렇게자주오시다니 정말오예네요 오예!
7년 전
독자34
애봉이 여기 있어염~!~!~! 저는 기억하시쥬~~~?이제 방학이라 그런지 무려 3일? 4일? 만에 오셨네요ㅠㅠㅠㅜㅜ 너무 행복하고 막 그렇다ㅠㅠ좋아요 좋아ㅠㅠ 치프 변백현이랑 의사 변백현은 갭이 짱짱 커요 ㅋㅋㅋㅋㅋ 치프는 넘 무섭고... 치프 변백현은 진짜 무슨 일 나면 큰일나니까 마음졸이면서 보게 돼요ㅋㅋ
7년 전
비회원182.182
작가님 저 작가님 글 처음 읽었을때가 고2였는데 지금 벌써 예과 1학년이예요...허허허허허 원래 꿈이 의사긴 했는데 작가님 글보고 막 아 의대 진짜 가고싶다 이런생각 엄청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자극받아서 미친듯이 공부해서 의대왔어요꺄아 칭찬해주세여 얼른!!아무튼 오랜만에 인티들어왛ㅈ는데 작가님봐서 넘나 행복한것...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35
ㅠㅠㅠㅠㅠㅠ작가님 또 오셨어 ㅠㅠㅠㅠㅠㅠㅠ 방학생활을 무료하게 보내고 있었는데 또 알림쪽지가 와서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10.200
헐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퓨ㅠ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ㅠㅠ
7년 전
독자36
저요저요 저도 의사변백현부터 같이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시험끝나고 또정주행할거에요 의사변백현도 써주세요~~~~요즘 자주만나서 좋아여
7년 전
독자37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요즘 완전 많이 올려주시구..♡ 감동..♡ 저도 의백때 부터ㅠㅠㅠㅠㅠㅠ 진짜 1년더 됐네요ㅜㅜㅜㅜㅜㅠ 정으로 읽는게 아니라 정말 재밋어서 읽는거 아시죠?ㅠ 정말 의사 백현이는 사랑입니다♡
7년 전
독자38
진짜이글이글잡글중에제일좋아여저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작가님 자주 오시니까 너무너무 행복하다 너무너무너무 행복하다...ㅎㅎㅎ 저 간호학과 캠프 가려고 했는데 7월 3일인가? 까지 자기소개서랑 신청서 내야 되더라구요.. 근데 그때 시험기간이라서 포기했어요 진짜 작가님 글 보면 간호학과 너무 가고 싶어지는데 저는 문과고 지금까지 교대나 사대 목표로 해왔어서 그냥 관련된 책 읽으면서 흥미를 푸는 중이에요...ㅎㅎ 오늘도 글 잘읽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7년 전
독자40
가뉴경이에여!!! 아니아니 거뉴경!!!알람 확인하자마자 와써엽♥♡♥♡♥♥ 연상백현 넘나 설레는 것 ㅠㅠㅠㅠㅠㅠ 레지백현이두 보고시퍼용♥♡♥@(#작가님두♥♥×♥♥♥
7년 전
독자41
건망고입니다ㅠㅜㅜㅜㅠㅜㅜㅠㅠㅠㅠㅠ진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좋아요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레지던트백현이는 항상 그리워하고있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
아!!! 작가님 솔직히 이거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부터 같이 달린 독자는 아니지만 중간쯤부터 항상 같이 했는데 역시 작가님 필력이 최고에요! 사랑해요
7년 전
독자43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서 항상 잘 보고있어요!!!!♡♡♡♡
7년 전
독자44
요즘 자주오시는거같아서 너무좋아요ㅠㅠㅠㅠ 항상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7년 전
독자45
저 댓글은 처음 달아보는데요!ㅎㅎㅎ넘 잘 읽고 있어요! 오글거리지도 않고 전문용어 사용하셔서 집중도 잘 되고 넘 재밌어요 너무 가끔 오셔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작가님 짱짱 잘 읽고 있습니닿ㅎㅎ
7년 전
독자48
병원밖에서의 백혀니는 넘나 스윗가이ㅠㅠ 반하고갑니당ㅎㅎ
7년 전
독자49
아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제가ㅠㅠㅠㅠ작가님 글 읽으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일 행복해요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왜이리 달달하죠ㅠㅠㅠ하ㅠㅠ 항상 이렇게 좋은 글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50
저 며칠전에 새글 뜬거 보고 3일 동안 다시 정주행해서 보고있는데 치프4 떠서 굉장히 신나고 좋았습니다ㅎㅎㅎㅎㅎ 정주행은 한 3번째인것 같아요 진짜 저는 정 아니에요... 진짜 좋아요♡♡ 항상 감사합니댜:)
7년 전
독자51
으아ㅠㅠㅠ 저 전부다 정주행 하고 있어요 ㅠㅠㅠㅠㅠ 너무좋아요 ♡♡♡♡8ㅅ8..
7년 전
독자53
정이라뇨? 사실 뒤늦게 정주행하고 그땐 작가님이.... 잘..안오셔서..댓글을 안 달았지만.. 죄송히여.. 정이 아니라 재미때매 보는 겁니다(정색) 설레고 의학공부하는 기분이고 재밌어서 보는 거라구요!!! 재밌어요ㅠㅠㅠ재밌다구요 작가님헿 언젠간 꼭 저랑 같이 계타요.. 저도.. 이번 콘 광..탈..
7년 전
독자54
난장이에요!!! ㅠㅠㅠ저도 진짜 초반부터 계속 읽어왔어요ㅠㅠㅠㅠ 계속 글 기다릴만큼 재밌어요ㅠㅠ좋아요ㅠㅠ
7년 전
독자55
뀨엥ㅠㅜㅠㅜㅠㅜㅠㅜㅠㅡ다정한백혀니너무좋아여ㅠㅜㅜㅠㅜㅠㅜㅠ작가님저는 항상 하트엄청나게 많이붙이던 독자입니다..ㅎㅎ♥♥♥♥♥♥♥♥♥♥ 암튼 작가니뮤ㅠㅠㅠㅠ이렇게자쥬와쥬시면 ㅠㅠㅠㅠㅠ너무좋자나여ㅜㅜㅜ♥♥♥♥♥♥♥♥♥♥♥♥♥오늘두 작가님너무사랑하구...사랑해요...♥♥♥♥♥♥♥♥♥♥♥♥♥♥♥♥♥
7년 전
비회원166.206
킁ㅋ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의백으로 부터 글잡을 알게된 1인이예요ㅠㅠㅠㅠㅠㅠ정말 의백과 치프는 제 인생글이예요ㅠㅜㅜㅠㅜㅜㅜㅜㅠㅠㅠ이렇게 자주 오시면 제 마음이 더 도키도키하고ㅠㅠㅠㅠ시험 기간인디ㅠㅠㅠㅜ계속 찾아오세 되잖아요ㅠㅠㅠㅠㅠ(구래서 너뮤 좋다구욯ㅎㅎ)흐어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ㅠㅠㅠㅜ몰라뇨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치프는 정마류ㅠㅠㅠㅠㅠㅠㅠ깨알 라이언..ㅠㅠㅠㅠㅠ꿀귀예요♥
7년 전
독자56
요즘 자주와주셔서 넘나 감사하고요ㅠㅠ넘나 재밌고요ㅠㅠ!!!
7년 전
독자57
너무 달달해여❤️ 백현이 손이쁘니 ㅜㅜ!!!
7년 전
독자59
저 의백1부터 같이달렸던 독자예여ㅠㅠㅠ그때만해도 저 고등학생이었는데 이젠 대학생이네요 뭔가 감회가 새로워요 간호학과를 지망했던 사람은 아니지만 주변에 간호학과를 간 친구가 많기도 하고 이런 메디컬장르 넘나 좋아서 몇년간 계속 보고있어요 그저 정 때문에 보는게 아니라 정말 재밌구 이렇게 같은 작가명으로 오랫동안 써주시는 분이 많이 없어서 계속 찾아 읽게돼요ㅠㅠ 고등학교때부터 의백으로 백현여주 함께해서 안보면 서운할정도ㅠㅠ여튼 앞으로도 쭉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작가님 사랑해여♥
7년 전
독자61
♥츄파츕스♥ 힣히...드디어 다 읽었어요 치프 변백현 ㅠㅠㅠㅠ 미쳤다...진짜루 작까님 ㅠㅠ 의사 백현이도 치프 백현이도 이렇게 귀엽고 멋있고 섹시하고 다정하고 반하게 만들면 어떡해여ㅜㅠㅜㅜㅜㅠ 저 일상불가라구요ㅠㅠㅠㅠㅠㅠ 엉엉... 제가 처음 의사 백현이 볼때는 한자리수 백현이였고 저도 10대 고등학생이었는데 어느새 의사 백현이는 80을 바라보고 있고 저는 21살이고....힣히 늙어가고 있어요 함께 ♡♡ 작가님이 예전에 쓰시던 군인 조니니도 기억나구 새록새록 ㅎㅎ 진짜 작까님이 쓰시는 캐릭터들 하나하나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그래서 미운짓해도 또 좋고 막 그래요ㅎㅎ 그래도 치프 여주는 의사 여주보다 좀 순한편인거 같아서 둘이 막 파팦파팡 하고 싸우고 그러는건 없을거 같긴 한데 그게 또 치프커플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 뭐든 좋아요 ㅜㅠ ㅈ여주 존대말에 또 발리고 ㅠㅠ 그러는거죠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작가님 더쿠 ㅎㅎ 많이 애정해요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굿밤 작가님 ♥♥ 감기조심 ! 더위조심!
7년 전
독자63
체리!!
치프 백현이는 또 엄청 설레구 막 그래여
늦은 새벽에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64
와ㅠㅠㅠ변쌤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에요??? 질투하는거 하나하나 다 귀엽고 일할땐 멋있고 이런 남자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ㅠ
7년 전
독자66
작가님 요즘 자주 볼수있어서 너무 좋아요♡ 의사 변백현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67
르허후후후허ㅓㅓ러룰 완전 꿀잼 요즘 연재 열심히 하시네욯ㅎㅎㅎㅎㄹㄹㄹ 독자는 기쁩니다
7년 전
비회원194.146
작가님!!워더입니다!!
백현이 진짜귀여운거아닙니까?ㄷㄷ

7년 전
독자68
초창기 멤버 여기있어요!!! ㅋㅋㅋㅋㅋ 누군지
안알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69
백현이 질투할때 귀여워서 진짜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병원에선 까칠한 것도 너무 좋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작가님 많이 좋아해요ㅜㅠㅠㅜ♥♥ 오늘도 잘 보고가요!!ㅜㅜㅜㅠㅜ
7년 전
독자70
오랜시간 글을 같이본 저도 ㅠㅠㅠ 콘서트 가고싶슴다 ㅠㅠㅠ흐렁 ㅠㅠㅠㅠ
7년 전
독자71
반전매력...너무 좋아여ㅠㅠㅠㅠ 진짜ㅠㅠㅠ
7년 전
독자72
오랜만이에요!! SN임니당 ㅎㅎㅎㅎㅎㅎ 저 기억하실지 모르게써요 ㅜㅜ 요즘 취업 준비중인 4학년이라 ㅠㅠ 의백이랑은 또 다른 치프 백현이 겁나 달달하구... 멋있구... 근데 막 제 남친이 저랬으면 서운항 것 같구... 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73
작가님ㅠㅠㅠㅠㅜㅠㅡ열공하는 고2예요ㅠㅠㅠㅠ준면이 취향 왜이렇게 귀엽죠ㅠㅠㅠㅜ인형봐요ㅠㅠㅠㅠㅜ아 백현이가 가르쳐 주는거 완전 설레네요❤우리 레지던트 백현이도 보고싶어요ㅠㅠㅜㄱ디ㅏ리고있을께요!!
7년 전
독자74
아 너무좋아 너무좋아 의백 초창기때부터 봐왔어요 군인썰도 다 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 사랑..♡변치프쌤 예민미 뿜뿜 무섭지만 섹시하고 막 안경쓰고 인상 찌푸리는거 상상가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5
제가 그사람입니다 간호학과 가고싶다는사람!ㅋㅋㅋㅋ 오늘도 너무나 달달..ㅠ 중학교때? 부터 읽었던것같은데 벌써 수능 일년전이에요ㅎㅎ 의백 읽었을때부터 지금까지 없으면 허전한 작가님 신알신! ㅋㅋㅋ 오늘도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는 10번만 더 읽으러 가겠습니다 춍춍
7년 전
독자76
시험 끝나면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 할것임ㅂ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켠치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7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아ㅜㅠㅠ치프쌤ㅁ ㅜㅜㅠㅠㅠㅠㅠ진ㄴ짜 ㅠㅜㅜㅠ갭ㅂ차이 너모 대단하신ㄴ것 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어ㅜㅠㅠㅠㅠㅠ왜 밖엣ㄴㄴ 이렇게 달ㄷ하냐구여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넘ㅁ 달달해서 좋다ㅠㅠㅠㅠㅠㅠ하하ㅠㅠㅠㅜㅠ진짜 질ㅇ투하는것두 귀엽ㅈ구ㅠㅠㅠㅠㅠㅠ흐ㅠㅠㅠ작ㄱ가님 이름 쪽지에 뜨면ㄴ 진짜 놀ㄹ래서 달려와여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8
저ㅓ초창기부터봣던독자입니ㅣ다ㅜㅜㅜㅜㅜㅜㅜ군인종인이도보고싳네여ㅜㅜㅜㅜㅜㅜㅜ정으로보는거도있지만너무재밌어여.....설레ㅜㅜㅜㅜㅜ ㅜㅜㅜ자주와주셔서감사ㅏ합니다우ㅜㅜㅜㅜ♡
7년 전
독자79
좋다 ㅠ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ㅠ 치프쌤과 질투하는 귀여운 남친사이의 갭이 너무 좋다 ㅠ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ㅠㅜㅠㅠㅠㅠ 손이 찔렸어도 여친을 위해 참는 그 모습이 너무 멋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 너무 좋다... 레지던트 백현이도 어서 보고 싶네요! 기다릴게요~ 작가님 글이라면 뭔들!
7년 전
독자80
아.. 진짜 너무귀엽다 쿱....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1
배긴입니다 !!!!!!!!!! 굉장히 정말 너무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기억 못하시겠죠ㅠㅠㅠㅠㅠㅠ 초반부터 쭉 봐왔는데 어쩌다보니 아이디를 잃어서 한동안 못보다가 최근에 다시 가입했는데 찾아보니 이렇게 새 글까지... 아 넘 좋아요 자까님ㅠㅠㅠㅠㅠㅠ 시간 날 때 다시 쭉 정주행 해야지... 최고예요 의사 백혀니는............. 자까님 글은 최고야......... 아 너무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3
저 이거 고딩때부터 봤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벌써 대딩
7년 전
독자84
아ㅠㅠㅠㅠㅠㅠ너므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5
접니다!!!!! 간호학과1학년된 샌액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새글 자주자주 오셔도 되는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해서 죽을꺼같아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6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ㅠㅜㅜ
7년 전
독자87
기억되구 싶으니까 이제부터 저두 자체 암호닉 만들래요ㅠ.ㅠ
"곰곰브레드" 로!!!!
ㅠㅠㅠㅠㅠㅠㅠ저번에 이제 써놓으신거 다 떨어졌다구 하셔서 늦게 오실거라생각했는데ㅠㅠㅠㅠㅠ흫규ㅠㅠ흐규휴구ㅠㅠㅠㅠㅠㅠ의사변백현 덕에 삶이 더 행복해집니다

7년 전
비회원143.182
4일 뒤에 시험인데 어제 오늘 밤 새서 의백1부터 정주행했어요ㅋㅋㅋㅋㅋㅋ 취향이 변탠가... 의백 백현이랑 여주 싸우는게 너무 좋았는데 세상에.... 치프쌤 이중성에 발려버립니다...ㅇ)-< 도대체 의백 그 좋은 글을 왜 뒤늦게 봐 버려서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88
의백도 너무 잘보고 잇고 치프쌤도 너무 잘보고있승니댜!!꺄하ㅏ 너무 재밌어ㅛㅠㅠㅠ진짜 너무너무 귀엽고 너무ㅠㅠㅠㅠ아ㅏㅠㅠㅠㅠㅠㅠㅠㅜ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89
키워드알림속 신작알림...!너무반가웠어요ㅋㅋㅋㅋ오늘왜케달달한거죠 귀엽ㅇ게 ㅎㅎ아너무귀여워여
7년 전
독자90
작가님... 작가님 글은 정말 사랑입니다ㅜㅜㅜㅜ 흐어ㅜㅜㅜ 너무 설레요ㅜㅜㅜㅜ 앞으로도 예쁜 글 많이 써주세여ㅠㅅㅠ
7년 전
독자91
작가님 글써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ㅜㅠ백현이는 다 옳아요ㅠㅠㅠㅠㅠ8ㅅ8
7년 전
독자92
라바예여~ 아닌척 은근 질투하는 백혀니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아무리 병원에서 혼나도 병원밖에서 저러니 안좋아할 수가 있나ㅠㅠㅠ 안보는척하면서 다 알고 있던 것도 넘 설레고ㅠㅠㅠ 연상 백햐니가 이렇게 설레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93
간호학과가고싶다던 4명중 한명은 저인것같은...ㅋㅋㅋㅋㅋㅋㅋ 간호가려고 재수합니다ㅜㅜㅜㅠㅜㅠ 근데 요즘따라 쪼~금 회의감 들긴하는데 그래도 꼭 간호사될꺼에요ㅜㅜㅜㅜ 그래도 작가님 글로 힐링합니다ㅎ
7년 전
독자94
자까님ㅠㅠㅠㅠ 168시간 스차를 거쳐 제가 돌아와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변백혀이ㅠㅠㅠㅠㅠㅠ 완전 좋습니다 저도 막 간호학과를 가고싶다는 마음이 쪼메 드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좋아요 혀니...
7년 전
독자95
아 변백현 완전 기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6
핫초코입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ㅋㅋㅋㅋㅋㅋ 질투하는 것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설레....
너무 좋구만 팩 붙여야지 해놓고 크림까지 다 발라버려서 다시 팩 가져다 놔야 해서 귀찮았는데 작가님 글 보니까 그런 생각 다 날라갔어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백현이는 옳다

7년 전
독자97
요란후니입니다.
백현이가 레지랑 치프일때 다른 느낌이라서 더욱더 뭔가 ..ㅎ 걍 다좋아요♡ 정말 백현이의 매력은 이만저만이아니네요

7년 전
비회원187.137
끄엉...초창기부터 봐왔는데 암호닉안받으시길래 그냥 이름없이 댓글만 달았죠잉....제 글잡입문을 작가님과 함께ㅣ했다고 저번화에 댓글 단건보셨을런지...눙물 저도 작가님께 기억되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글 로 기억해주세요ㅠㅠㅠㅠ작가님은 모르실거에요 제가 작가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진짜ㅠㅠㅠㅠ
7년 전
독자98
작가님ㅜㅠㅠㅠㅠ변치프님 너무 귀엽잖아요ㅜㅠㅠㅠㅠ심장뻐렁쳐서 죽을거 같아요ㅜㅜㅜ
7년 전
독자99
진짜 너무좋아요...치프쌤이 개인적으로 넘나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0
ㅋㅋㅋ아 오늘 겁나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가요!!!
7년 전
비회원232.45
정이 아니고ㅠㅠ 넘 재밌어서 비회원인데도 진짜 챙겨보고있어요ㅠㅜ 매일 업뎃됐늠지 확인하고ㅠㅠ 이렇게 두번 세번 정주행하고요ㅠㅠㅠㅠㅠ!!!! 이렇게 리얼리티가 살아있으면서도 로맨틱한 병원글을 본적이 없어서ㅠㅠ 항상 감사해여♡
7년 전
독자102
아아아ㅏ아ㅠㅠㅠㅠㅠㅠㅠ변백현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변백현이좋아!!!!!!노랑색도좋아!!!!!!!
7년 전
독자103
오마이갓..대박 설렌다ㅠㅠㅠㅠㅠ바로 의사 변백현 보러갑니다ㅠㅜㅠ
7년 전
독자104
와진짜 다ㅡㅁ편이 있다니 정말 사랑해요 작가님루루룰
7년 전
독자105
암호닉이 뭐지?!! 나도 초콜릿 내배속에버리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ㅠㅠ뽀로로밴드 나도 살까
7년 전
비회원171.12
넘나 오랜만인거수ㅠㅠㅠㅠ저 쿵쿠닥닥인데 기억나실련지요ㅠㅠㅠㅠㅠ 진짜 이글 재작년부터 본거같은데 벌써 의백1이 2년전니라니...
7년 전
독자106
귀여웟ㅠㅠㅠㅠㅠㅠ백현이 너무 예뻐요ㅠㅠㅠㅠ엉어어어ㅓ어엉
7년 전
독자107
아 진짜백현이 알고있었어요 정말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여ㅠㅠㅠㅠㅠ짱짱
7년 전
독자108
백현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9
하 너무 좋다 진짜 좋다 미칠거같아 아 다정해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10
흐어 이제야보내요ㅠㅠ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111
와ㅠㅠㅠㅠ넘 달달하다ㅠㅠㅠㅠㅠ배켜나ㅠㅠㅠ
7년 전
독자112
니니야예요~ 이럴땐 정말 다정한 남자친군데 병원에선 어휴... 치프쌤 너무 무서워요ㅠㅠㅜㅜ
7년 전
독자113
하.. 귀여워 귀여워 죽어.. 나 죽었어.. 백현이 질투한대요ㅠㅠㅠ 질투한대여ㅠㅠㅠ 차녀리한테 질투한대여ㅠㅠ
7년 전
독자114
헝.... 달달해...
7년 전
독자115
헐 마지막 너무 귀여워 정말 아 내 심장 진정해......정말 아ㅠㅠㅠㅠㅠ노란색 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6
아 어떡해ㅠㅠㅠ변백현 너무 귀여운거아니에요??? 진짜 새상에서 제일귀여워ㅠㅠㅠ
7년 전
독자117
ㅠㅠㅠㅠ반창고 신경 쓰고 있었어....변쌔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8
ㅋㅋㅋㅋ백현이 진짜 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9
흐... 저도 배울래요 수쳐...
7년 전
독자120
전 분홍색을 좋아했습니다. 네. 과거형이죠. 지금부터 노란색으로 길을 틀었기 때문입니다.
7년 전
독자121
질투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22
아ㅠㅠㅠㅠㅠㅠㅠ 치프 변백현 왜이렇게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분홍색 싫다고 말하라니ㅜㅜㅜㅜ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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