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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만개 전체글ll조회 2831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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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횡단보도

 

 

 

눈을 감았다 떠보아도, 보이는게 없었다. 마치 백야를 마주한 듯, 하얗게 빛나는 세상에 믿을 수 없어 다시금 눈을 깜빡거렸다. 어딜까, 여긴. 내 물음에 답이라도 하듯이, 손목에서 아릿하게 고통이 느껴졌다. 그리고 내려다본 내 손목에는, 붉게 줄이 그어져 있었다. 바닥으로 뚝뚝 떨어지는 핏방울과 함께 그제서야 그날의 기억이 떠올랐다. 지독하게 권순영이 보고싶어 무작정 내버린 그 상처가, 더 아프게만 느껴졌다. 순영아, 어디있어. 분명 네가 보고싶어 여기까지 힘들게 온건데, 정작 너는 보이지 않았다. 그자리에 주저앉아 자꾸만 생각나는 순영의 이름을 불렀다. 순영아, 권순영. 그리고 거짓말처럼, 저 멀리에서 네가 보였다. 권순영, 네가 보였다. 온통 새하얀 옷차림을 하고 이쪽으로 걸어오는건, 몇번이고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아도 순영이 맞았다.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순영에게 달려갔다. 순영에게 안기고 싶었다. 안겨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내가 얼마나 보고싶어했는지 말할꺼야. 하지만 그런 나의 기대를 깨버리듯, 순영의 표정은 싸늘했다.

 

[세븐틴/호시/우지] 낙화기(落花記), 下 | 인스티즈

"김여주 너 왜 여기있어."

 

순영의 날이 선 물음에 대답을 못한 채, 말을 흐렸다. 아니, 난 네가 보고싶어서... 내 대답이 채 끝나기 전에 순영이 모질게 제쪽으로 뻗은 내 팔을 쳐냈다.

 

[세븐틴/호시/우지] 낙화기(落花記), 下 | 인스티즈

"오지마. 여기 너 있을 곳 아니야."

 

순영의 말에 거짓말처럼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해? 내가 얼마나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내 눈물젖은 통곡에 순영은 그저 고개를 저었다. 그와 동시에 순영이 내 손목을 그러쥐었다. 순영의 손이 닿은 내 손목에, 거짓말처럼 피가 멎었다. 붉어진 손과 축축해진 눈망울로 순영이 조용히 말했다.

 

[세븐틴/호시/우지] 낙화기(落花記), 下 | 인스티즈

"여주야, 돌아가. 돌아가서 행복하게 살아줘."

"제발."

 

영의 마지막 말이 더 애달프게 가슴 안으로 후벼들었다. 아득해지는 시야 사이로, 순영이 점점 희미해져가는게 느껴졌다. 이대로 가버리면 정말 마지막일 것 같다는 생각에, 그에게로 발버둥치며 다가가려 했지만, 순영은 끝내 멀어져, 마침내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순간에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순영의 입술이 달싹였다. 다시 떠올릴 필요가 없었다.

권순영의 입모양은 항상 말하고 있었다.

사랑해.

 

 

 

 

 

 

 

 

 

 

눈을 떴을 땐, 병실 침대 위였다. 똑똑,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링거액이 내가 현실에 왔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내 옆엔, 말로 형용할 수 없을만큼이나 슬픈 눈을 하고 내 손목의 상처를 바라보고있는 이지훈이 있었다. 권순영은 없었다. 이제 권순영은 없다. 그 사실이 머릿속에 들어차자마자 울음이 나기 시작했다. 그대로 엉엉 소리를 내며 울었다. 갈사람은 가는거야. 지훈이 일전에 했던 말이 떠올랐다. 어떡해 순영아, 난 널 보낼 수가 없는데. 내 울음소리에 지훈은 조용히 내 어깨를 감쌌다.

 

[세븐틴/호시/우지] 낙화기(落花記), 下 | 인스티즈

"잘 보내주고 왔어?"

 

그의 따뜻한 물음에,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보내기 싫은데, 이제 진짜로 보내줘야 되나봐 순영아.
권순영은 항상 제가 그렇게 좋아하던 푸른 언덕 위에 묻혔다. 햇살이 순영의 사진 위로 내리쬐는게, 더 예뻐보여 괜히 자꾸만 울음이 나오려 했다. 울지말자. 마지막 순영에게 보여주는 내 모습을, 우는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순영의 사진 옆에 놓인 진부한 국화꽃들을 살짝 밀어내고 그 옆에 하얀 안개꽃을 놓아줬다. 권순영 이거봐라. 니가 맨날 나랑 닮았다고 하던 안개꽃이야. 내 말에 꼭 순영이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여줄 것만 같았다. 나오려는 울음을 참으려 크게 숨을 들이쉬며 말했다. 네가 나보고 행복하게 살라고 했으니까, 꼭 행복하게 살께. 근데 나 사실 아직은 너 없이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야될지 모르겠어. 내 행복은 줄곧 너였나봐, 순영아. 권순영의 사진을 보고 말하면 나도 모르게 크게 울어버릴까봐, 눈에 힘을 주고 희게 널린 꽃을 바라봤다. 마침내 순영의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게 고스란히 담긴 그 사진을 보며, 순영에게 조용히 말했다. 잘가, 순영아. 잘가. 그 한마디가 끝나기 무섭게 울음이 나기 시작했다. 내가 순영의 묘 앞에 있을 동안 멀리서 가만히 바라만 보던 지훈이 내게 다가와 어색하게 어깨를 끌어안았다. 짙게 젖어들어가는 지훈의 어깨 너머로, 권순영이 보였다. 내가 보는게 잘못된건가 싶어 다시 눈을 떠봐도, 그건 순영이었다. 너무 사랑했던 말끔하게 교복을 차려입은 권순영의 모습으로 , 순영은 날 보며 웃고 있었다. 그저 순영을 보며 울음만 토해내는 나에게 지훈이 조용히 속삭였다.

 

[세븐틴/호시/우지] 낙화기(落花記), 下 | 인스티즈

"잘 가라고 해줘, 여주야."

 

지훈의 말에 자꾸만 흘러내리려 하는 눈물을 닦아내며 순영에게 애써 웃어보였다. 내 웃는 모습을 본 순영은, 더 활짝 웃어보이며 내게 손을 흔들었다. 그렇게 마지막 인사를 하며, 권순영이 내게서 멀어지려한다. 이젠 정말 보내줄 때가 됬나봐, 순영아. 속으로 생각하며 무겁게 떨리는 손으로 순영에게 인사를 해보였다.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척, 환하게 웃으며.

 

[세븐틴/호시/우지] 낙화기(落花記), 下 | 인스티즈

 


잘가, 순영아.
잘가, 내 열여덟을 환하게 비춰주던 순영아.

 

 

 

 

 

 

 

 

 

 

너를 다시 보면 무슨 말부터 해야 할까.

아마 난, 기다렸다는 듯 팔을 활짝 벌린 너에게 달려가 안겨 그렇게 몇시간 동안이나 가만히 안겨있을 것 같다. 눈물은 흘리지 않을꺼야. 날 위해 울지 않고 기다려준 널 위해 환하게 웃으며, 그렇게 한참동안이나 너에게 하고 싶었던 그 모든 말들을 속삭일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사랑했던 그 예쁘게 휘어지는 웃음으로 넌 날 꽉 안아주겠지. 한 치의 빈틈도 없이, 그렇게 날 안아줄꺼야. 그리고 난 너의 발에 네가 그렇게 갖고싶어하던 신발을 신겨주며 말할꺼야.

생일 축하해, 순영아.

 

 

 

 

[세븐틴/호시/우지] 낙화기(落花記), 下 | 인스티즈

 


너를 사랑한 시간과, 우리가 사랑한 시간 그 모두 난 너무 사랑해.
난 너를 너무 사랑해, 순영아.

 

 

 

꽃봉오리

겁이 나서 멈춰버린 너에게,

사랑해.


 

꽃님들♡

11지훈22/ 모시밍규/ 이지훈제오리/ 히아신스/ 마그마/ 감자오빠/ 박제된천재/ 디켄

전원우향우/ 반달/ 삐뿌삐뿌/ 일공공사/ 절쿨/ 이다/ 비타민/ 밍뿌/ 버승관과부논이

우지/ 태후/ 채꾸/ 0103/ 새우양/ 또렝/ 쫑/ 권호시/ 케니/ 레몬유자/ 최허그/ 0320/ 햇살

남양주꼬/ 새싹/ 투녕/ 단오박/ 키시/ 별림/ 사향장미/ 닭방/ 하롱하롱/ 애인/ 권수장/ 쪼꼬베리

샘봄/ 별/ 돌하르방/ 담요/ 목단/ 아글/ 닭키우는순영/ 꽃밭/ 만떼/ 호시주의보/ 눈누난나/ 오투

울보별/ 조끄뜨레/ 에네/ 핫초코/ 라별/ 뿌뿌뿌뿌뿌/ 뀨뀨/ 초록별/ 한라봉/ 여름비/ 새벽세시

세봉설♡/ 차니/ 둥이/ 호시기두마리치킨/ 조아/ 칠봉뀨/ 호시시해/ 비글/ 아이닌

봉1/ 솔솔/ 양셩/ 붐바스틱/ 복숭아덕후/ 흐헤헿헤/ 17라뷰/ 우리우지/ 뿌블리랑갑서예/ 지훈이넘나뤼귀엽

토깽이/ 수달/ 지하/ ♡ㅅ♡/ 지하/ 늘부/ 서영/ DS/뀨잉/ 1600/ 쏠라비타민/ 불낙지/ 귤멍멍/ 반짝별♡

뿌꾸뿌꾸/ 자몽몽몽/ 밍블리/ @핏치@/ 천사가정한날/ 민구팔칠/ 숨/ 황금사자상/ 케챱/ 피치

자몽몽몽몽몽몽/ 눕정한/ 붉을적/ 호시 부인/ 명호엔젤/ 늘보하뚜/ 전주댁/ 찬아찬거먹지마/ 르래

짝들/ 한드루/ 호시홍시/ 마망고/ 꽃신/ 황금사자상/ 급식체/ 밍꾸/ 쀼뀨쀼/ 치자꽃길

민꾸꾸/ 최허그/ 요량이/ 느느나/ 흐갸흐갸/ 캐럿봉/ 우양/ 차니차니/ 여우비/ 형광운동화

11023/ 권햄찌/ 규애/ 제주소녀/ 문홀리/ 뿌듯/ 원더월/ 봉봉봉/ 순영일이삼/ 고리/ 부둥/ a.k.a혜미넴

팽이팽이/ 사빠딸/ 말미잘/ 찬둥둥이/ 찰캉/ 귀찌/ 설피치/ 너누야사랑해/ 삼다수/ 돌체비타/ 셉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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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뿌존
7년 전
독자3
아니 진짜 작가님 미쳤죠?? 이건 미친거야 세상에 아니 왜 이렇게 슬픈건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아 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 소재도 대박이었고 낙화기 3부인데도 불구하고 몰입력 쩔고 문체 쩔고 분위기 쩔고 걍...........만개님은 걍;후..............너무 좋아 어떡해요?? 아 진짜 오늘 밤에도 또 권순영 꿈 꾸게 생겼네 그럼 그건 만개님 덕분인걸로..............아 진짜 너무 아련하잖아요..........진짜 권순영 교복 입고 나타났다는 부분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죠.. 진짜 애써 밝게 웃고 있을 생각하니까 눈물이 앞을 가려......................진짜 미쳤어요........이글은 미친거야........아니 저랑 합작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진짜 너무 영광이다.....후............밖에 비와서 그런지 더 감성적이어 지나봐요.................나 진짜.....후...................매번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그런 의미에서 내 최애글인 반인반묘 지훈이 보러가야지 후
7년 전
벚꽃만개
세상에나......... 뿌존니...................ㅁ!!!!!!!!!!!!! 이야 어마어마한 댓글 프레젠또 사랑해요... 저는 뿌존님 글 보고 울었슴다... 이터널선샤인 대박. 반인반묘 지후니 좋아하시나봐요... 저 요즘 그글 읽으면 너무 못써서 오그라드는데...ㅠㅠ 이런이런 번외편을 내야겠네용...♡
7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인반묘 보고 나서 동반집쓰기 시작한건 안비밀.............................................이터널선샤인 요즘 읽는데 너무 못써서 갈아엎고 싶은데요 뭘.............만개님 잘자여..........
7년 전
벚꽃만개
뿌존님 반인반묘 쥬니 꿈꿔용.... 전 승처리꿈을 꿨으면...
7년 전
독자6
벚꽃만개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게요............저 저번에 승철이랑 동네 지하철 역에서 팬싸하는 꿈 꾼적이 있.............(먼산)

7년 전
독자2
일공공사 / 작가님 너무 슬퍼요 진짜 아 눈물 막 나고 진짜 권순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벚꽃만개
어구ㅠㅠㅠㅠㅠ 잘봐주셔서 감사해용!!
7년 전
독자4
하롱하롱입니다... 저 새벽에 낙화기 중2편까지 다 봤는데 울면서 잠들었...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유ㅠㅠㅠㅠㅠㅠ너무 마음이 아프네여ㅠㅠㅠㅠㅠㅠ그래도 순영이가 잘 가서 다행인 것 같구... 작가님 사랑하구.... 잘 보고갑니다!!!!@
7년 전
벚꽃만개
사랑해요 하롱하롱님!!!!!!!!!!!!
7년 전
독자7
아..진짜 새벽이 보니까 더 슬퍼요..진짜 운 건 안 비밀....
7년 전
독자8
셉요정이에요ㅠㅠㅠ 결국 순영이가 여주를 살려 줬네요..함께 있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여주 마음도 너무 아프겠지만 보내줘야만 하는 순영이 마음도 찢어졌겠죠?ㅠㅠㅠㅠㅠ 순영이 바램대로 행복하게 잘 살다가 꼭 하늘에서 다시 만나서 영원히 안 헤어졌음 좋겠습니다ㅠㅠㅠ작가님 덕분에 새벽감성 폭팔하네요
7년 전
독자9
붐바스틱이에요!! 너무 슬픈 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이 새벽에 눈물나게ㅠㅠㅠㅠㅠ 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10
안돼 순영아 가지마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글이 너무 좋아서 3번 다시읽어봤어요......진짜 두고두고 봐야할것같은글이에요ㅠㅠ
7년 전
독자12
전주댁이에오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순영이를 놓아주는 그 모습이 너무 맴이 아파요8ㅅ8... 안대 수녕아 가지미ㅡㅠㅠㅠ
7년 전
비회원46.87
여름비에요 결국 순영이보내줬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 꼭 여주랑 순영이 다시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닭순 으아니!? 으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지마여ㅠㅠㅠㅠ가지말라고 순영이 보내면 안돼요 아니야 난 못보내 죽어도못보내 허어 아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아 진짜 작가님 이건 진짜 미쳤어요... 아 어쩜 좋아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순영이랑 여주 서로 잘 보내줘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 아 진짜 슬퍼요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울고있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왤케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적입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이이이익 ㅠㅠㅠㅠㅠ눈물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이이이잉이ㅣㄱㄱ순영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이이익
7년 전
독자17
오투에여 시험끝나서 바로 달려왔어요ㅜㅠㅠㅠㅠㅜㅜㅠㅠ아진짜ㅜㅜㅜㅜㅜ너무 슬퍼요ㅜㅠㅠㅠ만개님 글 중에서 제일 좋은 작품인 것 같아요ㅠㅠㅠ스퍼ㅜㅜㅜㅜㅜㅜㅜ눈물 날 것 같아여ㅜㅜㅜㅜㅜ브금이 너무 적절해서 몰입이 정말 잘 되네여..아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51.79
찬둥둥이에요ㅜㅜ만개님..글 읽다가울었어요ㅜㅜㅜ
여주랑순영이 둘다너무예쁘구..안타깝고 으앙ㅜㅜㅜㅜㅜ이런짠내폭발글을 쓰시면 제가 좋아죽습니다....지훈이 말에 한번더 눈물ㅜㅜㅜㅜㅜㅠㅜㅜ

7년 전
독자20
이다입니다! 흐어누ㅜㅠㅜㅠㅜㅡㅠ 아 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 순영이 넘 불쌍하고 멋있어여ㅜㅜㅠㅜㅠㅜㅜㅜ 진짜 이번글 잘 읽었습니다ㅜㅜ 좋은 글 진짜진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1
라별이에여 작가님 저 진짜 뻥 안치고 울었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아침부터 눈물 또르르... 지훈이 엄청 다정해지고 순영이는 이제 못 보고ㅠㅠㅠㅠㅠㅠㅠ 겁나 슬퍼요 낙화기 최고ㅠㅠㅠㅜㅠㅜ 마음이가 아파 쥬거여.. 힝 잘 읽었슴니다❤❤
7년 전
독자22
형광운동화 입니다 암호닉 신청하고 꾸준히 빠릿빠릿하게 댓글 못달고 소통 못해서 죄송해요ㅠㅠ 제 신분이 고쓰리인지라 오랜만에 인티 접속해서 이제 작가님글 쫙 정주행 했어요!! 무심한 듯 하면서도 여주랑 순영이의 마지막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면서 마무리 해주려는 지훈이 덕분에 여주랑 순영이의 이별이 더 절절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브금도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 더 감정이입되서 여주가 자살시도하고 순영이만나는 장면부터는 현실 눈물 닦으면서 봤네요ㅠㅠ 이런ㅇ좋은글 써주셔서 진짜 감사해요유ㅠㅠㅠㅠ 완전여운남고 좋네요ㅠㅠㅠㅠ 슬프고 약간 처지는 분위기의 영화나 글들 별로 안좋아하는데 작가님이 제 취향 박살내셨어요ㅠㅠㅠ 너무 잘보고 가요♥
7년 전
독자23
늘붑니다 아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가버렸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4
으으ㅡ어어ㅓ어떡해 꽃 바라보면서 얘기하는데 눈물 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밍꾸/ 아 결국엔 눈물이 막..ㅜㅜㅠㅠ너무 슬퍼요 작가님 정말 아ㅠㅠㅠㅠ작가님께서 왜 애정하는 글이라고 하신지 알것같아요..세상에..ㅠㅠㅠ몰입 진짜 잘됐고 숨죽이면서 읽었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26
아 진짜 이게 뭐에요.. 우리 만개작가님 천재에요..? 중편 1까지는 살짝 울컥만 하다가, 중편2에 여주가 순영이 집에 달려가 소리치는 모습 보고 눈물이 진짜 만개님이 쓰신 것 처럼 엉엉 울었어요 ㅠㅠㅠㅠㅠㅠ 글로 저를 울리는 건 만개님 뿐이에요 ㅠㅠ.. 진짜 이제 만개님 글 읽을 수 있다 이러면서 낙화기 부터 읽었는데 처음부터 슬프면 진짜.. 쭉 보는데 순영이 우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아 정말 달려가서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아팠어요. 진짜 만개님은 글 읽기 딱 싫어하는 나를 바꿔주시는 천사같은 분이에요 이렇게 몰입을 열심히한건 또 처음인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매 회 브금은 왜 이렇게 잘 어울려서 눈물샘을 자극하는지 ㅠㅠㅠ.. 정말 낙화기는 뮤직비디오든 단편 드라마든 뭐든 간에 정말 대본으로 쓰여 텔레비전에 나와도 손색없는 그런 내용이에요 ㅠㅠ 만개님 오늘도 사랑하고 찬양해요ㅠㅠ
7년 전
독자27
아 맞다 저는 이지훈제오리에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꽃신이에요!!ㅜㅜㅜ 이런 이야기 너무좋아요ㅡㅜㅜ제 취향저격ㅜㅜㅜㅜㅜ 너무좋아요ㅜㅜ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ㅜㅜㅜ♡♡♡♡♡♡♡♡♡♡♡
7년 전
독자29
초록별이에요 너무 오랜만이요? 제가 이런저런 사정이 많아가지구ㅜㅜㅜㅜ 이제부터 밀린 글들 다 읽을 예정이에요ㅜㅜㅜ 댓글 하나하나 달것 같아요.. 아 낙화기 기숙사에서 보면서 울엇는데ㅜㅜㅜ 결국 여주는 순영이를 보내주었네요 꼭 행복하게 보내야돼 여주ㅑㅜㅜㅜㅜ 지훈이랑 같이 살아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30
아....진짜...진짜 울었어요진짜...여주가 순영이를 만났음 좋았겠지만 순영이는 그걸 바라지 않고있겠죠...진짜 읽는 동안 눈물나와서...
7년 전
독자31
규애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글 읽고 울다가 기빨려서 그대로 잤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마음아파요 진짜 글잡에서 읽을만한 우울한 글 추천 해달라고 그랬더니 낙화기 추천해줘서 읽고선 이제야 댓글 다네여... 또 글 읽고 오니까 눈물날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면앙대는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잘 읽고갈께여 으엉ㅇ엉
7년 전
독자32
작가님 안녕하세요 ! 제가 낙화기를 처음 봤던게 일년전쯤인것 같은데 아직도 가끔씩 생각나서 보러와요 ㅠㅠ 몇번이고 봤지만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 ,, ㅠㅠ
작가님이 표현을 잘해주셔서 읽을때마다 그 슬픔이 전해지는거같아요 ㅠㅠㅠ 제 최고의 글잡 낙화기!!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보러올게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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