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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만개 전체글ll조회 3376l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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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너라는 시간이 흐른다

 

 

 

하루 내내 내리쬐던 햇빛이 어느새 사라지고, 어두워진 하늘 위에 초승달만이 외로이 떠있었다. 은은히 내리는 달빛 아래에 눈물이 날 것 같아, 자꾸만 눈가를 비집고 흘러나오려는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썼다. 이불 끝자락을 놓칠새라 꽉 잡고 있는 내 손 위로, 따뜻한 손길이 덮어져 가만히 내 손을 밀어냈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마마, 손이 아파하고 있지 않습니까."

 

걱정스런 눈을 하고 부드러이 말하는 민규의 모습에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칭얼댔다. 민규야, 왜 그렇게 말해 불편하게... 불편하다며 연신 칭얼거리는 내 모습에 민규가 가만히 고개를 저어보이며 말했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그리 예쁜 얼굴을 하고 행동하는건 영락없는 어린아이니, 이제부턴 마마가 아니라 아가라 불러야겠습니다."

 

민규의 말에 배시시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응, 아가라 불러줘. 내 말에 그는 낮게 웃어보이고선 가만히 내 귓가에 속삭였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아가, 어디가 그리 불편하여 울상이신겁니까."

 

따스히 내 귓가를 울려오는 그 목소리에 다시금 울음이 쏟아져 나올 것만 같았다. 민규야,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어. 이어진 내 대답에 민규는 화들짝 놀란 듯, 문이 잘 잠겼는지 다시금 확인하고선 누가 들었으면 어찌합니까, 마마! 하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히 드러나는 표정을 해보였다. 그에 입술을 댓발 내밀며 대답했다. 들으면 뭐 어때. 정말 싫단 말이야. 그 말을 하며 몸을 일으키려는 내 팔을 그가 세게 잡았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마마, 당장 내일이 합방일인데 지금 잠에 들지 않으시면..."

 

타들어가는 내 속도 모르고 연신 눈치없는 말들만 늘어놓는 민규의 모습이 싫어, 실눈을 뜨며 민규에게 말했다. 넌 아무렇지도 않아? 내일 폐하께서 나한테 사랑한다고 하실꺼고, 그리고 날 안을테고, 그리고... 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민규가 굳은 얼굴을 하고 거칠게 내 옷 앞섶을 끌어당겨 제 품에 안았다. 이내 낮게 그르렁대듯, 속삭이는 그의 음성에 가만히 허리를 움츠렸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생각만 해도 짜증나."

 

그 말과 함께 민규는 제 입술에 내 입술을 쓸어담듯,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내게 입맞추기 시작했다. 내 피부 위로 느껴지는 그의 손길이 거칠어 거의 우는 소리를 내며 아파, 하고 칭얼대면, 그런 날 달래듯 아까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손길로 부서질새라, 조심스레 날 안은 채 머리를 쓰다듬는 김민규다. 이윽고 귓가에 아가, 아파? 하고 속삭이듯 묻는 그의 물음에 고개를 젓자, 이내 웃으며 목덜미에 붉은 열꽃을 남기기 시작한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내꺼야."

 

 말을 끝으로, 우리 둘만의 비밀을 지켜주려는 듯, 조용한 세상 아래에 말없이 비추던 달마저 풀숲 뒤로 숨어버렸다. 정말, 내일이 오긴 할까 민규야.
이 밤은 참 길고, 너의 손가락도 참 길다.

 

 

 

 

 

 

 

 

 

 

하늘엔 달이 아닌, 태양이 떴다. 그토록 오지 않길 바라던 오늘인데. 침음성을 내보이며 눈을 감은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은 채로 말했다. 민규야, 나 아파. 내 말에도 한참동안 돌아오지 않는 대답에 의아해 눈을 떠보이면, 내 시야에 들어오는건 김민규가 아니었다. 폐하... 내 당황스런 말투에 폐하는 낮게 웃으며 내 이마를 쓸었다. 이마를 훑고 지나가는 그 손길이 너무 차가워, 심장이 뛰는 사람의 것이라곤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어디가 그리 아파 일어나시지도 못하십니까 부인."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묻는 그에게 가만히 고개를 저어 보였다. 그런 내 모습을 보는 지훈의 눈빛이, 묘하게 경직되어 있었다. 내게 아무말 않고 그저 눈을 바라만 보고 있는 그의 행동이 부담스러워, 몸을 움추리며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지훈이 입을 열었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부인은 어찌 내게 작은 일도 말해주기 꺼려하십니까."

"그 아이에겐 잘만 하는 이야기를, 어찌 제게만..."

 

애처로이 끝맺어진 그의 말에 나 또한 물기어린 목소리로 응수했다. 폐하, 정말 그런게 아니... 그런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지훈이 갑작스레 제 품에 날 가까이 끌어당겨, 내 이마에 제 이마를 갖다대었다. 속삭이듯 작은 목소리로, 거의 한뼘도 안되는 거리에서 그가 굳은 얼굴을 하고 내게 묻는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그럼 지금 부인의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이 뭐길래 이리 부인을 힘들게 하는겁니까."

 

그 말에 가만히 고개를 돌려보였다. 내게 속삭이는 그 목소리가 비수가 되어 그대로 가슴께에 내리꽃히는 기분이었다. 무언가 폐하께 크게 죄지은 기분. 내 굳게 닫힌 입술을 알 수 없는 시선으로 길게 응시해보이던 지훈은 이내 한숨을 쉬어보였다. 합방일은, 미루기로 하지요. 이토록 부인이 아파하는데 어찌 부인을 품에 들이겠습니까. 그 말에 기쁜 기색을 숨기려 애쓰며, 한숨을 내쉬기도 잠시. 지훈의 눈초리가 일순간 사나운 모양새를 해보였다. 금방이라도 제 사냥감에게 이빨을 꽂을법한, 그런 살기어린 눈빛. 이내 그의 입술이 천천히 열렸다. 헌데,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부인 목의 그 상처는, 무업니까."

 

낮게 묻는 그 목소리에 시야가 하얘졌다. 목에 자국이라면, 필히 어제 김민규가 남긴 자국일것이었다. 바싹 말라오는 입술을 혀로 훑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게..., 어제 잠이 안와 정원을 거닐다가 그만,
장미에 찔려버렸어요.
내 말에 지훈의 입꼬리가 묘하게 뒤틀렸다. 그랬습니까, 하고 되묻는 그의 표정이 무언가 심하게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말해주는 듯 했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흉지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 말을 끝으로 내 머리를 가만히 정리해주던 지훈은, 이내 처소 밖으로 나가다 말고 멈춰선 조용히 말했다. 내 말하지 않았습니까. 부인에게 상처입히는 그 무엇도 멀쩡히 놔두지 않겠다고.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그러니, 장미를 꺾으러 가야지요."

 

 

 

 

 

 

 

 

 

 

폐하께서 그 말을 남기고 떠난지 장장 몇시간이 지났는데, 민규는 코빼기도 비출 생각을 안했다. 답답한 마음에 이불을 박차고 나와 창문을 살피며 소리나게 손톱을 딱, 딱 물어뜯었다. 제 몸을 함부로 대하는게 보기 안좋다며 손톱뜯는 버릇을 고치라고 귀에 딱지가 않도록 말하던 민규였다. 그런 김민규가, 아무리 애를 써도 보이지가 않았다. 아무래도 안되겠어. 혼잣말을 내뱉으며 처소를 나섰다. 이윽고 내 눈에 들어온 풍경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정원에 심어진 꽃들이 누군가 난도질 해놓은 듯, 단 하나의 이파리도 남기지 않은 채 모조리 베어져 있었다. 그에 경악해 가만히 정원을 바라보고 있으면,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너무 두려워, 귀에 담기조차 두려운 그 누군가의 목소리가.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부인의 몸에 감히 흔적을 남긴 장미들 중, 유난히 신경쓰이는 장미 하나가 있었습니다."

"허나 그 장미가 얼마나 억센지, 내 손에 잡히려 하지 않더이다."

"그렇게 질기게 감겨오는 장미를 꺾어냈으니, 이제서야 부인이 덜 아프겠습니까."

 

떨리는 내 뒷모습이 보이지도 않는지, 담담히 뇌까리는 그 모습에 소름이 등줄기를 타고 흘렀다. 그 말에 대한 의미는 더 물을 필요가 없었다. 힘없이 바닥에 주저앉으며 내게 걸음하는 그의 모습에 손을 내저었다. 민규를 어떻게 했어요. 힘없는 내 물음에 지훈의 표정이 일순간 유하게 풀어지다, 이내 날카로이 제 자리를 찾았다. 눈을 느리게 깜빡이며, 간신히 제정신을 붙들고 있는 내 얼굴을 제 손으로 쓸었다. 그리고 그 감촉은, 마치 서슬퍼런 칼날이 내 얼굴을 어루만지는 듯한 착각을 일게 만들었다. 내 귓볼에 제 입술을 바짝 갖다댄 지훈이 느리게 속삭였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이제 호위무사는 필요하지 않을겁니다. 내 처소에서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할테니까."

 

그에 눈을 번쩍 떠보이며 일어서려하는 날 가뿐히 안아올린 지훈이 빠른 걸음으로 제 처소로 향했다. 그의 처소로 가는 길 내내 발길질을 하며 어떻게든 그의 품에서 벗어나려하는 날 표정없이 내려다보던 지훈은 이내 처소의 문을 큰 소리가 나도록 열어젖히곤, 거칠게 제 침대에 날 눕혔다. 끊임없는 반항 끝에 지친 내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그를 노려보며 말했다. 민규, 어디있어요. 그런 내 물음에 아무일도 없다는 양 무표정하게 침대 끄트머리에 앉아 날 바라보던 지훈이 이내 입가에 잔잔히 미소를 띄우며 몸을 돌리곤 가만히 날 내려다보다, 이내 입을 열었다.

 

 

 

 

"그 입에서 앞으로 다른 이의 이름이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할겁니다."

 

 

 

[세븐틴/민규/우지] 흐트러지는 | 인스티즈

 

"어차피, 이제 부인의 세상엔 내가 유일한 주군이지 않습니까."

 

 


꽃봉오리

해 달 별 구성하다가 장편으로는 못올것 같아 비슷한 장르로 써본 오직 꽃님쓰들을 위한 글...

처음에는 당찬 포부로 시작했으나.... 갈수록 퀄리티가 영.... 마음에 안듭니다.

오랜만에 와서 이런 글을 놓고가다니 저를 매우 치십쇼...

아쉬워요... 아쉽다 8ㅁ8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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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만개
(한숨)
7년 전
독자1
닭키우는순영 아우ㅏ우아ㅠ아ㅠㅠ퓨ㅠㅠㅠㅠㅠㅠ민규죽이지마ㅠㅠㅠㅠ지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ㅇ 야밤에 제맘을 아주 쿵쾅쿵쾅때리시는군요
7년 전
벚꽃만개
수녕님 안냥~ 만개는 내일 방학이라 여유롭게... 새벽반 즐기는중임다... 이제 방학하면 야심한 시각에 자주자주 봐요 사랑해~!~!
7년 전
독자7
부러워요ㅠㅠㅠㅠㅠㅠ방학이라니ㅠㅠㅠㅠㅠㅠ저는 공부안하고 이시간에 뭘하는걸까요? 자러갈게요 만개님도 굿밤!
7년 전
벚꽃만개
이시간엔 놀아야죠. 우리 순영님 잘하구있어!!!! 이쁜꿈꿔요~~~
7년 전
독자2
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벚꽃만개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해놓길 너무 잘해써요 으읔...이거슨......내 맘때리는.........오늘밤은 편히 잠들수 있을듯합니다....관은 부승관으로....!!
7년 전
벚꽃만개
윽... 이번글 대실망이 아닙니까.... 저는... 마음이 아파요... 살짝 뭔가 부족합니다... 편히 주무셔요 우리 꽃님! 신알신 앞으로 많이 울려주겠어요
7년 전
독자13
이짜나요 작가님 저 방금 낙화기 보고 엄청 울고왔어여.... 사실 지금도 울고있...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아 이름도 기억안나 그 뭐야 닉네임...뭐라하냐...ㅠㅠㅠㅠㅠㅠ기억안나ㅠㅠㅠㅠㅠㅠ무튼 이름받으실때 꼭 말씀해주세요!!!! 지금도 받으시나 무튼 전 이제 작가님곁에 있을래여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벚꽃만개
암호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모집때 달려와서 꼭 나의 꽃님이되길...! 그래두 제 글 읽어주시는 모든분들이 꽃님이쥬❤️ 제곁에서 멀어지지마여...싸랑해!
7년 전
독자15
엉엉 마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암호닉은 없지만 글 올라올때마다 울고가는 처량한아이가 보인다면 저라고 생각해주십쇼!!!!!!! 사랑해여 자까님....❤ (급고백)
7년 전
독자3
헐 알림뜨자마자 달려왔어요 역시 믿고보는 벚꽃만개님 글ㅜㅜㅜㅜ
7년 전
벚꽃만개
헉 달려와줘서 고마워요 부르르릉
7년 전
독자4
일공공사 / 작가님 ㅠㅠㅠㅠㅠㅜㅠㅠ 이 새벽에 완전 대박이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김민규도 그렇고 이지훈도 그렇고 분위기도 대박인데 지훈이 집착이 제일 대박인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지훈이 집착 무서운데 막 우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벚꽃만개
지훈이 요즘 제 글에서 알수없는 분위기 발산중.... 증말 달다구리한 글에 한번 주인공 시켜줘야게쓰요....ㅠㅠ
7년 전
독자5
셉요정이에요 이 시간까지 안자고 있길 정말 잘한 것 같은데ㅠㅠㅠㅠㅠ아 비지엠이랑 내용은 왜이렇게 딱 떨어지는 건지...민규도 너무 불쌍하고 여주도 불쌍한데 주군이 지훈이라니 또 부럽고ㅠㅠㅠ역시 벚꽃만개님 사랑합니다 ㅜㅜㅜㅜ
7년 전
벚꽃만개
비쥄 괜찮아요!!!?????? 헝ㅠㅠㅠ 내 걱정이 싹 사라지는 기분이야... 사랑해요 요정님 역시 요정이야...ㅠㅠㅠ
7년 전
독자6
명호엔젤이에요 민규ㅠㅠㅠ 어떡해 민규어찌한거야ㅠㅠㅠㅠㅠ 지훈이 나빴는데 뭔가 지훈이 심정도 엄청 이해가서 뭐라 막못말하겠고,,, 그냥 민규랑 지훈이 둘다 불쌍해요ㅠㅠㅠ
7년 전
벚꽃만개
지훈쓰가 너무 심했죠.... 저는 앞으로 글 팍팍 올리려구 마음 단단히 먹는중임니당!
7년 전
독자12
꺄갸갸라랴갸갸 기댜할게요ㅎㅎㅎㅎ
7년 전
독자8
77ㅑ갹갸미챴당 밍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장밍구ㅠㅠㅠㅠ
7년 전
벚꽃만개
장밍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참귀여운꽃님일세....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벚꽃만개
그럼 앞으루 많이많이 써드릴께요!!!
7년 전
독자10
마그마에오 민규ㅠㅠ어디간거야ㅠㅠㅠㅠ민규가 불쌍해여 에잇 민규ㅠㅠㅠㅠㅠㅠ 호위무사랑 불순한(?) 엇갈린 관계라니 민규랑 그렇고 그런 관계인걸 알면서도 여주를 사랑하는 지훈이도 진짜 맴찢이네여ㅠㅠㅠㅠ 글 잘봤습니다♡
7년 전
벚꽃만개
어머 제글의 요점을 딱!!!! 사랑해욧 댓글 고마워용❤️
7년 전
독자11
눈누난나 으엉ㅠㅠㅜㅜㅠ 지훈이 넘나 섹시하지만 민규가 너무 불쌍해요ㅠㅠㅜㅠㅜㅜㅠㅠ 그치만 지훈이는 섹시하고 멋있고ㅠㅠㅠ 그치만 민규는 불쌍하고ㅠㅠㅜㅠㅜㅠ
7년 전
벚꽃만개
섹시하죠!!!!!!! 제 의도를 정확히!!! 아시는구뇨!!!!
7년 전
벚꽃만개
아 이게 무슨 일.... 끝에 꽃님들 이름 적는걸 까먹... 아.... 내일 일어나서 꼭 수정하겠슴니다...
7년 전
독자14
으 자까님 이런 글을 이런 야심한 시각에 써 주시면 제가 잠을 어찌 자겠어요ㅠㅠㅠㅠㅠㅠ 너무 섹시하잖아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하루의 마무리는 자까님 글로!
7년 전
벚꽃만개
하루의 마무리는 우리 꽃님 댓글루! 사랑하용❤️
7년 전
독자16
아...세상에 진짜 대박....와.....진짜...분위기 발렸구..진짜 넋 놓고 봤어요...
7년 전
벚꽃만개
그랬담 다행이에요ㅠㅠㅠ 꽃님들을 위해 쓴 글이니까!
7년 전
독자17
귀찐데여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야밤에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규야....! 민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벚꽃만개
민규ㅠㅠㅠㅠㅠㅠㅠㅠ 야밤에 앞으루 글 많이많이 올릴께용!
7년 전
독자18
으아ㅠㅠㅠㅠㅠㅠ 독방에서 추천받고 와서 작가님 글 처음 읽어보는데ㅜㅜㅜㅜ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마음아파요ㅠㅜㅜㅠㅠㅠㅠ 글 너무 잘 쓰시네여ㅠㅠㅠㅠ 신알신 하구
갑니당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어디서 신청할수있죠...?ㅠㅜㅠㅠㅠㅠ초면이지만 사랑해여 작가님❤

7년 전
벚꽃만개
어머 독방에서 신청받았다구 하셔서 놀러갔다왔오요!!!! 암호닉은 아쉽지만ㅠㅠ 현재는 마감이구 조만간 다시 모잡예정이에여! 신알신 하셨다면 그때 달려와용!! 사랑해요~❤️
7년 전
독자21
네네 꼭 달려와서 신청할게요오ㅠㅠㅠㅠ 굿밤되세요!!!ㅎㅎㅎ
7년 전
독자19
밍꾸/ 신알신 울리길래 자기 전에 읽고 자려고 미루다 이제서야 왔습니다ㅠㅠㅠㅠ지훈아ㅠㅠㅠ민규야ㅠㅠㅠㅠ진짜 둘다 맴찢이네요ㅜㅜ분위기가..와...브금도 너무 싱크돋아요! 오늘도 좋은 글 읽고갑니다ㅠㅠ(꽃님 안녕이라고 인사해주셔서 깜짝놀랐는데 너무 좋았어요ㅎㅎㅎㅎㅎ최고!)
7년 전
벚꽃만개
밍꾸님 안녕안녕~~~ 독방에서 보구 좋아죽는줄알았잖아요! 앞으로두 이쁜 내 꽃님해줘~ 브금 칭찬 고마워요!!! 넘나 마음에 걸렸던것...
7년 전
독자20
브금 너무 좋아요!! 글이랑 진짜 잘어울립니다ㅠㅠ작가님도 앞으로두 예쁜 제 작가님 해주세요~♥ 좋은 밤 되세요:)♥♥
7년 전
독자23
작가님...(말잇못) 징쨔....밍구 생각만해도 짜증난다는 데에서 저 소리질렀잖아여 징쨔...지훈이 너무 섹시한데 민규야 죽즈마ㅠㅠㅠㅠㅠ대사 한마디한마디가왜이렇게 주옥같죠? 브금은 또 왜이렇게 몰입되는..하..자까님 사랑해오 일상생활 불가능..
7년 전
독자24
여름비에요 ㅠㅠㅠㅠㅠ사극 너무좋아하는데ㅠㅠㅠ으어ㅠㅠㅜ와 진짜 지훈이랑 민규랑분위기 대박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민규어디로갔나요 지훈이가 민규를 어떻게했길래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7년 전
독자26
아니 이게무야....지후나...나 무서어....세상에...(말잇못) 퓨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27
헐...역시 벚꽃만개님...... 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떠있길래 봤는데 보자마자 헉!!!!!!!!!벚꽃만개님글!!이러면서 아침에 소리 질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워........훠!!!!!!!!!!!!이런글 너무 좋아요!!!!!!!!!!!!
7년 전
독자29
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이렇게 재밌는 사극물...? 은 처음인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집중하면서 잘봤어요 장미를 꺾는다뇨..... 윽 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2.232
오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규야지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엉우우우ㅜ우우뉴뉴ㅠ누운마음이아파요ㅠ유뉴누ㅜ누아나나
7년 전
독자31
오투에용 아 이런 글 너무 좋아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규 맴찢ㅜㅜㅜㅜㅜㅜ장미가 민규면 민규는 죽었다는 거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민규 불쌍한데 우지 입장에서 보면 뭔가 이해되서ㅜㅜㅜㅜ너무 슬퍼여ㅜㅜ
7년 전
독자32
흐헉... 헐 작가님 저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잎사귀]로 암호닉신청해요!!
7년 전
독자33
우양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벚꽃만개님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이다입니다! 헐 지훈이의 저런 모습 발려요ㅜㅠㅡ 그럼 민규는 떠난건가요..ㅠ 죽은건 아니겠죠?ㅜㅠㅜ 흐어뉴 이런 작품 넘 좋습니다! 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35
헉.. 세상에서 제일머쩌
7년 전
독자36
헐..저사실집착별로안좋아하는데처음으로괜찮았어요ㅠㅠ대박이야..지훈아..민규도ㅠㅠㅜ작가님잘읽고가요
7년 전
비회원197.210
작가님 필력이 정말 좋으신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가독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이 한개정도만 있어도 될 것 같아요!
7년 전
독자37
와진짜로....이건모두가알아야되는거에여
7년 전
독자39
찬아찬거먹지마에요! 지훈아 ㅜㅜㅠㅜㅠㅜㅜㅠㅜ민규한테 왜그래ㅠㅠㅜㅜㅠㅜㅠㅠㅜㅜㅜ 아무리 여주가 좋다고 한들 사람을 죽이면 못써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ㅠㅜㅜ 그냥 나랑 같이 살자 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40
늘부입니다 아 이지훈 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규 어떻게 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가둬놓으면 민규도 못 잊을테고 본인을 사랑해주지도 않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51.79
찬둥둥이입니다 으아아앙 민규도 지훈이도 둘다 정말 섹시해여..여주는 복받았군요..아가라니..아가라니!!!!!!저도 민규의 아가가되고싶고 지훈이에게 안기고싶어요ㅜㅜㅠ만개님 글로 대리만족합니당ㅎㅎ
7년 전
독자41
라별입니다, 세상에 세상에 사극 넘나 좋구여 아 민규는 맘 아프지만... 지훈이 넘 멋있어요 아니 근데 비유가 너무 대박인 거 아닙니까? 질기게 감겨오는 장미를 꺾는다 워후 이거 진짜 제가 말을 이상하게 써서 싸이코 같이 느껴지는데 막 암튼 표현 대박이에요 헣 대미친!!!! 욕이 절로 나오는 걸요... 작가님 갈수록 필력이... 크흐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42
비글입니다!!흐어 살다보니 지훈이 집착도 보는 날이 다오는군요....근데 다시는 못볼것같습니다...너무 치명적이라 죽ㅇ...(죽은자의 온기)
7년 전
벚꽃만개
비글님 안녕~~ 만개는 오늘두 새벽반!
7년 전
독자43
헐...설마했는데....으어...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이안 나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끄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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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독자44
헐...저는 추리와는 거리가먼...1화만보면 완전 달달함이 장난없는걸요...8ㅅ8지수랑 결혼해야죠...결혼해야해요 그나저나 지금까지 안자길 잘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낮에 실컷잔 과거의나에게 칭찬의박수를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삭제한 댓글
44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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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독자45
삭제한 댓글에게
흐엉..작가님 아프면안돼요...8ㅅ8늦게올리셔도 괜찮으니 아프지만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벚꽃만개
45에게
고마워용ㅠㅠㅠ 그래두 앞으루 열일할께용 앞에 힌트들은 펑했는데... 괜찮죠??

7년 전
독자46
벚꽃만개에게
당연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히려저만 아는것같아서 심장이 쫄깃쫄깃한걸요!!특별한사람이 된 기분이랄까요..허허♥

7년 전
벚꽃만개
46에게
새벽에 우연히 만난 비글님께 드리는 선물~~

7년 전
독자47
벚꽃만개에게
큰일났어오..작가님 너무 좋아요..8ㅅ8매력이 철철..

7년 전
독자48
헐 주군이래 헐 헐 헐 진짜 헐 아 순간 지훈이가 너무 멋져보였어요. 저는 이지훈제오리입니다!. 아니 근데, 우리 만개님은 못 쓰는 장르가 무엇입니까.. 만개님덕후는 오늘도 웁니다. 엉엉.. 민규를 보고싶지만 또 바로 치고들어오는 이지훈에 그만 발려버렸읍니다.. 무릎이 썰리고야 말았읍니다.... 이지훈 대사가 너무 주옥같습니다... 사랑핮니다...
7년 전
독자49
꽃신이에요! 대박ㅜㅜㅜ 분위기 발렸고요ㅡㅜㅜ 민규같은 호위무사도좋고 저런 지훈이같은 나쁜남자도좋고ㅜㅜㅜ 브금도 와.... 진짜 사랑합니다ㅜㅜㅜ
7년 전
독자50
초록별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울거야ㅜㅜㅜㅜㅝㅜ 아 진짜 대박이다.. 지훈이도 너무 발리는데 김민규진짜 쩌네? ㅜㅜㅜㅜㅜㅜ아 진짜 발린다ㅠㅜㅜㅜㅜㅜㅜㅜㅜ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아.... 사극물.....아 미쳤다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51
규애에요 마상에... 정주행하고 있어서 읽는 글 마다 댓글 달면 자까님 힘드실까바 마지막 글에다가 댓글 달라 했는데 아 이건 진짜 댓글 안달고 지나갈 수 없는 그런... 하 진짜 자까님 사랑해요 밍구도 좋고 쥬니는 더 좋.. 아 진짜 저런 이지훈도 사랑하고, 저런 밍구도 겁나 제 스타일.. ( 와장창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조아요....( 사망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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