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역하렘] 남편이 일곱명인 일처다부 썰
(마지막에 암호닉 공지가 있습니다. 꼭 읽어주세요)
W. 루꼬
너탄과 윤기랑 석진이가 집에 돌아왔는데 집이 조용하니 아무도 맞아주는 사람이 없는거임
그래서 다들 어디갔나 생각도 해봤는데 신발이 다 그대로 있어서 분명 집에 있는데 인기척이 안나는거
오후 10:55
' 이삐야 자? ' 오후 10:57
' 자나보네.. ' 오후 11:01
' 예쁜 꿈 꿔~ ' 오후 11:02
' 보고싶다 이삐야ㅠㅠ ' 오후 11:05
이삐는 지민이 너탄을 부르는 애칭임. 연애 초기때는 이삐라고 불리는게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부끄러워서 왜그렇게 부르냐고 하지말라고
수도없이 말해 봤지만, 이뻐서 이삐라고 부르는데 뭐가 문제냐며 결혼 후 아직까지도 너탄을 이삐라고 부름. 너탄도 이제는 그러려니 함
지민이는 가끔 이렇게 병원에서 당직근무를 할때마다 항상 셀카를 찍어서 보내는데 너탄이 특별히 핸드폰 갤러리에
지민이 폴더를 따로 만들정도로 씹덕터짐. 너탄은 늦기전에 지민이한테 나도 보고싶다며 답장을 보냈는데
1초만에 답장이 옴 ' 아직 안잤어? ' ' 이제 잘려구 ' ' 피곤할텐데 얼른 자♥ ' ' 응응 내일 봐~ '
너탄은 피곤하지만 짧게나마 지민이와 카톡을 마치고 금세 잠에 빠짐
너탄은 자는 도중 답답함을 느끼고 잠에서 깸.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살짝 눈을 떠보니 너탄을 꽉 껴안고 자고있는 남준이가 보임
너탄은 남준이가 내일 있을 재판 준비 때문에 요즘 한참 피곤해하는것 같아서, 내일 재판 끝나면 몸보신이라도 시켜야 할것같다고 생각함
옷도 못벗고 곯아 떨어진 남준이 대신해서 양말이라도 벗겨 줄까 하고 남준이 품에서 빠져나왔는데 어쩌다 보니 남준이까지 깨우게 됨
" 미안.. 깨울 생각 없었는데, 얼른 다시 자 "
" ...어디가 "
" 옷 불편하잖아, 갈아입고 자자 "
" 괜찮아 "
" 그럼 양말이라두 "
" 빨리, 이리와 탄소야 "
목소리는 다 잠겨가지고 너탄 손목 잡고 끌어당겨서 다시 옆에 눕히고 팔베개까지 해주는데 너탄은 할수 없이 다시 누워서 잠을 청함
남준이도 너탄이 옆에 누우니까 다시 꽉 껴안고 자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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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실지 상상도 못했어요.. 암호닉도 만약에 신청해주신다면
정말 소수일거라 생각하고 암호닉분들이랑 이런저런 소통하면서 지낼려고 했는데.. 다들 너무 관심갖고 봐주셔서 감격ㅠㅠㅠㅠㅠㅠㅠㅠ
네.. 그래서 암호닉은 이번화 까지만 받을려고 해요! 나중에 또 받을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이번화까지 신청해주시는 분들만 명단에 적겠습니다
댓글로 [ㅇㅇ] 신청해주시면 되구요, 5편이 올라오는 즉시 마감입니다.
드디어 남준이랑 지민이까지 모두 등장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