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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에디킴, 솔라 - Coffee&Tea (inst)

 

 

 

 

 

 

 

 

 

 

 

 

 

 

 

[방탄소년단/민윤기] Elysia Scandal.03 (부제:전쟁) | 인스티즈

 

 

Elysia Scandal.03

부제 : 전쟁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사람, 어제는 갑부라고 하지 않았냐."


"닥쳐, 나도 이해 안되니까."


"아니 근데 왜 저기..."

 

 

 

 


아침 일찍 호텔리어들이 모두 홀에 모인 시간, 맨 뒷줄에 서서 소곤소곤 말을 걸어오는 김태형의 옆구리를 쿡 찔렀다. 앞에 봐, 지금 김석진이 우리 쳐다보거든. 어금니를 꽉 깨물고 하는 내 대답에 결국 앞을 본 김태형이 다시금 민윤기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그래... 나도 어제 멘붕이었는데 너도 그럴만 하지.

 

아무리 그래도 구남친과 같은 직장이라니. 사람이 운이 안좋아도 정도가 있는데 난 그 정도를 가뿐히 넘어선 것 같다!ㅎ

 

 

 

한숨을 쉬며 앞을 봤더니 여태 총지배인님께서 말씀 하시는 동안 호텔리어들을 쭉 한번 둘러보던 민윤기와 눈이 마주쳤다. 나와 같은 호테리어 복장을 입은 채, 씨익 웃어보이는 민윤기에 화들짝 놀라 김태형의 뒤로 슬쩍 숨었다.

그 와중에 김태형은 우리 둘이 눈을 마주친걸 봤는지 풉, 하고 비웃음을 터뜨리더니 고개를 돌려 귓속말을 한다.

 

 

 

 


"아주 난리 나셨구만? 성ㅇㅇ 인생에 새로운 꽃이 피나요?"


"닥치라고 했다. 한 번 꺾은 꽃 다시 안 펴."

 

 

 

 


내 단호박같은 말에 명언가 나셨다며 크으으으- 하고 오버를 하는 김태형의 정강이를 까야하나 진지하게 생각했다. 진짜 당장이라도 욕을 하고싶은걸 억지로 참으며 등짝을 아프지 않게 갈기고 앞에나 봐. 하고 말 하려는 순간, 여태까지 말을 하던 총지배인님의 목소리 대신 다른 목소리가 홀을 울렸다.

 

 

 

 


"안녕하세요. 엘리시아 호텔 프랑스 지부에서 한국으로 발령받은 지배인 민윤기입니다."


"하아..."


"쭉 보니까, 제가 온걸 환영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네요."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말하는 민윤기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 저격하는건 변한게 없다. 저거 누가봐도 나 찔리라고 하는 소리잖아. 환영하는 분들은 아마도 맨 앞줄에 서서 민윤기를 하트 뿅뿅 나오는 눈으로 쳐다보고있는 여자 사원들이겠고, 그렇지 않은 분은 뭐, 누가 봐도 단 한 사람. 나겠지? 근데 변한게 있다면, 애가 심각하게 능글능글해다는 것. 사람 적응 안되게...

 

한숨을 쉬고 숙였던 고개를 들어 다시한번 민윤기에게 시선을 고정하는데 손에 쥔 무선 마이크를 좀 살펴보는 것 같더니 다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일단 저는 윤 지배인님께서 다른 호텔로 이직하시면서 생긴 공석을 채울 거고, 여기 계신 김석진 지배인님과 함께 서비스부를 총괄하게 될겁니다."


"......"

 

 

 

 


에이 호텔이 얼마나 큰데! 나랑 일만 안 겹치면 볼 일이 없을거야... 제발.

 

 

 

 


"또, 그 중에서도 굳이 뽑자면 아마 VIP고객들 관련 EFL와 컨시어지들을 주로 관리하게 될겁니다."

 

 

 

 


아... 망한건가... 저건 정확하게 내 일이잖아? 하하.

 

뭐가 그렇게 좋은지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말하는 민윤기에 절망하며 고개를 김태형의 등에 파묻자 이 새낀 몸을 부들부들 떨며 웃음을 참고있다. ...민윤기보다 이 놈을 먼저 처리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심각한 내 상태는 보이지도 않는지 민윤기는 말을 마무리하는 듯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쓸데없이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프랑스로 보내는 보고서에, 좋은 말만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다들 잘 해봅시다."

 

 

 

 


민윤기의 말이 끝나자마자 사원들은 기다렸다는 듯 박수를 쳤고 나도 그제야 제대로 서서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박수를 두어번 치다 내렸다. 그러니 역시나 앞에서 영혼을 담아서 좀 치라며 시비를 거는 김태형에 이번엔 참지 못하고 정강이를 까줬다. 제 정강이를 손으로 쓸며 울상을 짓는 김태형을 한심한 표정으로 보다 고개를 드니 민윤기가 그런 우리 둘을 주시하다 모른 척 고개를 돌린다.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최대한 안 마주치고, 모른 척 공적으로만 대하는게 답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제 슬슬 일을 시작하자는 총지배인님의 말씀에 서둘러 김태형을 질질 끌고 엘리베이터 앞으로 향했다.

 

 일이나 해야지, 안 그러면 진짜 민윤기... 아니, 민 지배인님한테 홀릴지도 모르겠다.

 

 

 

 

 

 

 

 

 

 

***

 

 

 

 

 

 

 

 

 

 

일을 시작한지 벌써 네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었고, 다가오는 런치타임에 VIP 고객 런치 메뉴 체크를 마치고는 사원들에게 지시를 내려 EFL을 지정해주고 한숨을 돌렸다. 레스토랑에 전화를 걸어 마지막으로 메뉴와 가격을 한번씩 더 체크하고 기지개를 펴는데 저 멀리서 제대로 지친건지 나랑 똑같은 표정을 한 김태형이 걸어온다.

 

천천히 걸어와서는 초점없는 눈으로 데스크로 들어와 내 옆에 있던 의자에 앉아 나를 멍하니 바라본다. 평소같으면 빨리 뭐 물이라도 달라거나 안마를 하라거나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댈 시간인데, 오늘따라 조용한 김태형을 한번 더 쳐다보니 축 쳐진채로 앉아 큰 눈만 꿈뻑이고있다.

 

그에 슬금슬금 옆으로 다가가 야, 정신 나갔냐. 하며 김태형의 팔을 툭툭 치자 천천히 나를 올려다보고 말한다.

 

 

 

 


"야, 너 EFL 지정 다 끝냈지."


"어? 뭐, 대충..."


"커피 마시자. 나 당장 뭐라도 마셔야겠어."

 

 

 

 


울상을 지으며 내 팔을 잡는 김태형에 기겁을 하며 뒤로 물러났다. 이게 그, 부산행에서 본 좀비 초기 증상인가. 하고 뻘생각을 하면서 좀비 못지않게 어두운 표정을 한 김태형을 내려다보자 인생을 다 산 것처럼 한숨을 쉰다. 그걸 가만히 지켜보다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아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야, 아주 세상 떠나가겠다 이 자식아. 일어나, 누나가 사줄게."

 

 

 

 


내 말에 대답할 힘도 없는지 고개를 끄덕인 김태형이 나를 졸졸 따라 데스크에서 나와 엘리베이터를 잡았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김태형이 이렇게 진이 다 빠진 이유가 그놈의 새로오신 민지배인님 때문일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었다.

 

 

김태형과 함께 1층 카페에서 커피를 사들고 올라와 매니저 휴게실로 들어왔다. 침대에 앉자마자 자연스럽게 힐을 벗어던지고 한숨을 쉬니 김태형은 그런 나를 보며 여자가 맞긴하냐고 혼자 중얼거리다가 내 옆에 털썩 앉았다. 그에 뭐 어떠냐는 식으로 김태형을 한 번 쳐다봐주곤 쪽쪽 빨아먹던 아메리카노를 옆에 있던 탁자에 내려놓으며 입을 열었다.

 

 

 

 


"그래서, 무슨 일인데?"


"야 너 오늘 데스크에만 있었냐?"


"어. 왜?"


"아니, 그러니까 모르는거라고. 아마 너 빼고 룸메이드들이랑 다른 매니저들도 다 알걸. 오늘 민윤기가 어땠는지."


"...왜, 뭔 일 있었어?"

 

 

 

 


김태형의 입에서 나온 말들은 매우 가관이었다. 오늘은 실로 민윤기의 날이였다며, 신고식을 제대로 했다는 말에 침을 꿀꺽 삼켰다. 하지만, 김태형의 말이 시작할 때 까지만 해도 별 일 아니겠지 하며 무표정이었던 나는 이어지는 말들을 들으며 입을 떡 벌렸다.

 

 

 

 


"오늘이 호텔 첫 날이라, 처음에는 다들 민 지배인님 스타일을 몰라서 일을 빡세게 하는 척 했는데, 지배인님이 하도 웃으면서 지나다니길래 엄청 유한 성격인가보다. 하면서 애들이 좀 풀린거야."


"...그래서?"


"일단 경호팀, 어제 너 그 4203호 사건 있었잖아. 그 때 빨리 안왔다고 제대로 시스템 점검 한번씩 싹 돌리라고 혼나고."


"나는 빨리 온 것 같았는데... 아닌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인상을 찡그리자 김태형은 끝이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하며 말을 잇는다.

 

 

 

 


"거기다가, VIP층 말고 일반 고객님들 층도 김 지배인님이랑 같이 돌았나봐. 근데 거기서 어떤 사원하나가 고객한테 실수를 했는데, 위에 말 안하고 그냥 처리하려고 했대."

"...설마,"


"그치. 그걸 딱 걸린거지. 그래서 복도에서 그 사원 애 하나 잡고 교육 제대로 받은거 맞냐, 여기 있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이러면서... 와, 대박이더라 진짜. 근데, 더 쩌는게 뭔지 알아?"


"...뭔데?"


"오늘 오전 동안만, 사원 애들이랑 매니저들 이렇게 잡아낸게 벌써 다섯 번이 넘어."


"미친."

 

 

 

 


김태형의 말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아니, 경호팀에다 일반 층까지 싹 돌면서 저 두 사건만 있었던게 아니라, 다섯 건이나 있었다고? 게다가 이 모든 일이 하루도 아니고, 약 네 시간만에 일어난 일이라니.

 

충격받은 얼굴로 김태형을 쳐다보니 벌어진 내 입을 꾹 눌러 닫아준다. 그걸 옆에서 다 보고있었다고 하니, 김태형이 충분히 피곤할만 했다. 와, 대박이네 진짜. 역시, 사람이 그렇게 자주 웃고 좀 능글거린다고 성격이 다 죽은건 아니었네. 잘못 걸렸으면 진짜 큰일 날 뻔했다. 민윤기가 화내는 상황을 생각하니 소름이 돋는 것 같아 오늘 오전에 VIP 데스크에서만 일을 처리한게 다행이라 생각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근데 프론트에 네시간 서있는 것도 나름 힘들었다! 어디 앉지도 못하고 가만히 서있다가 서비스 하고, 다시 와서 서있고, 내선전화 다 받아서 처리하고. 나도 나름대로 힘들었다고 합리화를 하며 고개를 끄덕이다, 지가 민윤기 소식을 전한게 좀 뿌듯한건지 아까보다 나아진 표정을 한 김태형의 허벅지 위로 다리를 쭉 펴서 올렸다.

 

 

 

 


"야, 뭐하냐? 무겁다, 치워라."


"태형아 나 너무 오래 서있어서 다리 아파. 좀 주물러봐."


"응 나도 김 지배인님 계속 따라다니느라 너무 힘들어. 이 무거운 것 좀 치워줄래?"


"아아아아, 빨리... 아이고, 성 매니저님 아파서 쥬금."

 

 

 

 


고객님들께만 보여주는 내 영업용 미소를 지으며 온갖 애교를 다 피우는걸 본 김태형은 대체 왜 저러는건지 1도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나를 본다. 그에 아무렇지 않은 척 손을 뻗어 김태형이 들고있던 커피를 빼앗으려 하니 급하게 손을 빼 피한다.

 

 

 

 


"태태야 커피 그만 먹고싶어서 그래...?"


"...할게, 용서해줘."

 

 

 

 


금방 굴복하는 김태형이 웃겨 큭큭대니 마음에 안든다는 듯 나를 흘겨보면서도 종아리에 손을 올려 슬슬 주무른다. 으어, 시원하다. 하며 그대로 침대에 드러누워 한숨을 내쉬는 순간, 노크소리가 들려 눈을 감은 채 들어오세요. 하니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김태형의 손이 멈춘다.

 

어차피 매니저 전용 휴게실인데, 사원일리도 없고.

 

그러나 천천히 눈을 떴을 떄 보인건, 오늘 그렇게 호텔 안을 휘젓고 다니신다는 요주의 인물, 민윤기였다.

 

 

 

 

 

[방탄소년단/민윤기] Elysia Scandal.03 (부제:전쟁) | 인스티즈


"...두 사람 지금 뭐 하는겁니까?"

 

 

 

 


표정이 싹 굳어서는 문 손잡이를 잡은 채 나와 김태형을 내려다보는 그 얼굴에 깜짝 놀라 급하게 다리를 내려 힐을 신고 일어났다. 김태형도 일어나 고개를 숙인 채 손을 모으고 서있었고, 몇 초간 아무말 없던 민윤기는 우리가 대답을 하지 않자 깊은 한숨을 내쉬고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아, 내가 이런 것까지 설명해줘야 하나. 아무리 휴게실이라고 해도, 남녀가 같은 공간에서 이러고 있어도 될거라고 생각해요, 두 사람은?"


"...죄송합니다."

 

 

 

 


나와 김태형의 죄송하다는 말에도 무거운 분위기가 지속되던 찰나. 내 귓가에 민윤기의 날카로운 말이 한 번 더 꽂혔다.

 

 

 

 


"...성ㅇㅇ 매니저는 애인도 있다는 사람이, 어제부터 참 좋은 모습 많이 보이시는 것 같네요. 잘 해보자고 말한지 이제 겨우 네 시간밖에 됐습니다. 아직 아무 생각이 안들어요?"


"......"

 

 

 

 


민윤기의 말에 나 대신 김태형이 움찔해서 나를 쳐다보는게 느껴졌다. 생각해보니까 김태형은 어제 일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었다. 애인이 있다는건 말 그대로 뻥이었으니, 김태형이 이런 반응인 것도 당연했다.

 

 

 

하지만 나는 이해가 안된다. 아니, 왜 굳이 지배인이! 지배인들 쓰는 휴게실, 사무실 두고 여기에 와서 지적하는거야.

 

말 그대로 휴게실이라서!!! 내가 피곤해서!!! 좀 쉬겠다는데!!! 다리 안마 좀 받겠다는데!!!

갑자기 밀려오는 억울한 마음, 거기다 민윤기의 마지막 발언까지 마음에 드는게 하나 없어 짜증이 확 올랐다. 왜 또 그놈의 애인 얘기를 꺼내, 여긴 호텔인데.

 

여전히 나를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다 그냥 나가버리려는 민윤기에, 그냥 질러보자 하는 심정으로 고개를 들어 또박또박 말했다.

 

 

 

 


"민지배인님."


"네. 할 말 있으면 해봐요."


"...오늘 하루종일 여기저기 체크하시면서 예민하신건 잘 알겠는데요. 방금 말씀하신 것 같은, 제 사적인 얘기는 그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제 애인이, 그렇게 기분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요."


"......"

 

 

 

 


내 옆에 있는 김태형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다시 민윤기를 쳐다봤다. 그러니까 지금 내 행동은, 김태형이 내 남자친구인데 민윤기 네가 그딴 사적인 발언을 하니까 우리 자기가 기분 나빠하잖아!!! 와 같은 겁나 헬리콥터맘... 아니, 헬리콥터 여자친구(?) 같은 그런 발언과 마찬가지였다.

 

어차피 호텔에서 사내연애 하면 안된다는 그런 규칙도 없고, 실제로 여기서 호텔리어로 만나 결혼한 커플도 되게 많다. 그러니까 이 상황은, 방금 내 말에 놀라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보는 김태형 빼고는 모든게 자연스럽다 이 소리다.

 

 

 

냉수를 한 바가지 뿌린듯 얼음장같아진 분위기에서, 민윤기는 아무 말 없이 우리 둘을 빤히 쳐다보다 기분 나쁜 표정을 지은 채 휴게실 문을 쾅 닫고 나가버렸다.

...뭔가 어마무시하게 잘못 돌아가는 그런 느낌이 든다.ㅎ 전세역전을 해보자고 한 말이 내 무덤을 판 것 같은 기분도 없지않아 있고...

 

 

 

민윤기가 나가자마자 옆에서 느껴지는 살기 가득한 시선에 어색하게 웃으며 슬쩍 고개를 돌리니 역시나 김태형이 고개를 양쪽으로 까딱거리며 되도않는 무서운 척을 하고있다.

 

 

 

 


"사랑해 태형아. 친구를 위해서 니가 한동안만 고생 좀 하자."


"아니 왜 니네 사랑싸움에 나를 처 넣고 난린데! 진짜 뒤지고 싶ㄴ,"


"아이고, 나가봐야할 시간이네? 이따봐 자기!"

 

 

 

 


몇 년만에 써보는 건지 모르겠는 '자기'라는 호칭에 김태형이 있는대로 인상을 찡그렸고 그걸 모른척하며 내가 마시던 커피를 들고 휴게실 밖으로 나왔다.

몰라, 민윤기 앞에서만 연기 잘 하면 되겠지 뭐.

 

이젠 나도 전쟁 선포한거나 다름 없으니, 이왕 시작한거 밀리긴 싫다. 민윤기에 대한 생각을 억지로 정리하며 한숨을 쉬고 다시 VIP 데스크로 향했다. 민윤기 눈에 띄지않게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책잡히지 않으려면 미친듯이 일만 하는 수밖에.

 

 

 

 

 

 

 

 

 

 

***

 

 

 

 

 

 

 

 

 

 

Elysia Scandal.03

W.봄처녀

 

 

 

 

 

 

 

 

 

***

 

 

 

 

 

 

 

 

 

 

디너 시간이 다 되어가는 동안 데스크와 룸을 왔다갔다 하다 갑자기 울리는 내선전화를 받으니 프론트 데스크였다. 1층에서 40층까지 굳이 전할 말이 뭐가 있지. 룸 체크에 뭔 문제라도 있나, 하고 전화를 받았을 때, 내 귀로 들리는 말들에 머리가 멍해졌다.

 

어제 체크 인 하고, 오늘 체크 아웃해야하는 사람. 그러니까 4203호 쓰시는 그 고객님. 즉, 민윤기 이 자식이 아직 짐을 안 빼셨단다. 참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람을 괴롭힐 줄 안다. 대단해.

 

전화를 내려놓고 데스크에 가만히 서서 머리를 굴렸다.

이걸 해결하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겠지. 첫번째는 김 지배인님께 전화해서 문제를 해결한다. 두번째는 민지배인님. 그러니까 당사자한테 가서 짐을 빼라고 말한다.

 

방법은 두가지여도 내 선택은 한 가지다. 김 지배인님이 이 호텔에 계신걸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며 전화기를 들었다.

 

여유롭게 김지배인님께 전화를 걸려는데, 내 앞으로 지나가는 두 여사원들의 중얼거림을 듣고 나서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오늘 김지배인님 오후 출장이시래.'


'아, 맞다. 그럼 민지배인님이 오후 내내 혼자 일처리중이신거야?'


'응, 그런 것 같더라.'

 

 

 

 


쓸데없이 좋은 내 귀야. 왜 저런 말까지 잘 듣고 난리니. 한숨을 쉬면서도 복장을 다시 한 번 단정하게 점검했다. 어쩔 수 없이 두 번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는걸 받아들인지 30초가 되는 순간이었다.

 

아까 휴게실에서 그런 일도 있었는데 민윤기얼굴을 다시 어떻게 보지, 하면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절망하다가도 빨리 알아봐달라며 한번 더 울린 데스크 전화를 받고는 민윤기의 사무실로 걸음을 옮겼다.

 

생각해보니 민윤기가 여기서 일한다는건, 이제 한국에서 산다는건데. 그럼 집은 구한건가? 여긴 예전에 살던 곳이랑은 좀 먼데... 아님 직원 숙소 쓰는건가? 혼자 깊어지는 생각에 또 멍을 때리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내 볼을 약하게 두어대 때렸다.

미쳤어. 민윤기 생각은 이렇게 깊어지면 위험한데.

 

그래! 이미 전쟁 선포한거 당당하게 해야지. 지배인과 매니저 사이는 호텔에서 흔한거잖아? 구남친 구여친 그런 사이는 우리 둘한테 있을 수가 없어! 그렇게 합리화를 마치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사무실 문을 두드리자 곧바로 들어오라는 목소리가 들렸고,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문을 열어 들어갔다.

 

 

일을 하다가 들어오는 나를 보고는 바로 내게로 시선을 옮기는 민윤기에게 90도로 인사를 하고는 앞으로 손을 모으고 자기 세뇌를 했다. 공적으로. 완전 진지하게 말해야된다.

곧 아까 그 무섭게 정색하던 표정은 어딜간건지 또 다시 능글맞게 웃으며 무슨 일이냐 묻는 민윤기에, 아까처럼 꾸며진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민지배인님, 어제 들어오신 4203호 투숙객 체크 아웃 시간인데 아직 캐리어가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원래 시스템대로 룸 메이드 시켜서 정리할까요?"


"아, 그거 그냥 두세요. 나 한국에 집 따로 안 구했는데 호텔리어 숙소에도 자리가 없대서, 그냥 그 룸 내가 쓰기로 했어."


"아... 그럼 투숙 기간 늘리는걸로 진행할까요?"


"그냥 내가 프론트로 전화 넣을게. 가봐도 좋아요."

 

 

 

 


민윤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뒤를 돌아 나오려는데 성 매니저, 하며 다시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섰다. 그런데, 민윤기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다. 뭔가 능글맞은 웃음을 짓고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저런 표정 하고있으면 내가 겁먹을 줄 아나본데, 정확하다. 나는 지금 쫄았다.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민윤기의 책상 앞으로 걸어가 가만히 입술을 꾹 닫고 민윤기의 말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민윤기의 말은, 나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냥, 연기 적당히 하라구요."


"...네?"


"일단은 봐줄건데, 적당히 하다가 다시 나한테 와요."


"......"


"나 참을성 없는 거, 네가 더 잘 알잖아."

 

 

 

 


그 말에 결국 표정이 굳어져버렸다.

지금 민윤기의 입에서 나오는 '연기' 이라는 단어가, 아까 휴게실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건지 아님 그냥 내 태도 자체를 말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웃으며 나를 올려다보는 그 눈을 피할 수가 없어 입술만 잔뜩 짓이겨 물고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런 내 행동이 마음에 안든다는 듯 조금 인상을 찡그린 민윤기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손을 뻗어 내 아랫입술을 풀어냈다.

그 행동에 민윤기는 아직도 넋이 나간 표정을 한 나를 가만히 보더니 우리가 연애할 때 자주 지었던, 너 때문에 못 살아. 하며 말하던 그 표정을 지었다.

 

그러고는 내가 방심한 틈을 타 허리를 조금 숙여 가까이 다가와, 귓가에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지금은 진짜 성 매니저님이 귀여워서 봐주고있는거예요. 알았어?"

 

 

 

 

 

 

 

 

 

 

 

 

 

 

 

 

 

 

 

 

***

 

 

오늘은 민윤기의 질투가 폭발한 날이네요.

질투하는 것도 귀여운건 내꺼라서,ㅎㅎ

김태형도 꾸욥... 저런 남사친 있으면 전 죽어버릴거에요.

게다가 분량도 폭발! 유후!

 

많은 관심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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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망개똥 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그샤그육대유ㅠㅠㅠㅠㅠㅠ 아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알고 있었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치챘어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서 봐주는거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나 미쳐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
홀 작가님 진짜 민윤기 사람 아니다 워어!!!! 결혼해!!! 당장!!! 나랑 !!! 롸잇!!나우!!! 하 세상에 작ㄱ가님 사랑해요 평생 저랑 함께해주세요 저는 작가님 없으면 안돼... 이렇게 눈치 빠른 민윤기도 좋단말이죠~ 왜냐하면 저도 나름... 정말 나름 눈치가 빠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랑 운명이라는 증거죠!ㅋㅋㅋㅋ 작가님 그럼 사랑해요 작가님과 민윤기 둘 다 워더하고 사라져용
7년 전
독자3
뀨뀨에요... 작가ㅏ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복숭아숭아입니다ㅠㅠㅠㅠㅠ 암호닉 나중에 따로 받으시겠지만 그때도 이 암호닉으로 꼭 신청을..! ㅠㅠㅠ 브금이랑 글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려요 글고 마지막에 윤기가 한 말 심장어택... ㅠㅠㅠ 어떻게 헤어졌는지 궁금해여!!! 언제쯤이면 알수있을까요!!!!!
7년 전
독자5
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ㅏㅇ와조스키에요ㅜㅜㅜㅜㅜㅜ민윤기점점더매력쩔ㅜㅜㅜㅜㅜ사라해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6
엇 작가님 암호닉은 나중에 받으시는 건가요오..? 아니 민지배인님 설레네여..뭐 때문에 헤어진건지를 모르니 마냥 좋아할건아닌거같고 뭘까요오..8ㅅ8
7년 전
독자7
작가님 암호닉 새로 받으시면 [단미]로 다시 신청하고 갑니다 ㅜㅜㅜㅜ 작가님 글들은 항상 제 마음 탕탕하네요ㅜㅜ
7년 전
독자8
뀨기에요 작가님 진짜 분량 폭발 완전bbbb 브금도 너무좋고 월요일 같지도않고....아 저안울어요..하ㅜㅜㅜㅜㅠ그래서 결론은 윤기가 절 바르고갔다구욯ㅎㅎㅎ어서 여주가 다시윤기한테갔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잘 읽다갑니다~
7년 전
비회원110.112
꾸쮸뿌쮸에요 세상에 안자길 잘했어오....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왔다가 세상에... 분량 진짜 폭발이에요.... 내려도내려도 끝이없어 너무좋아요... 진짜 그냥 완전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에요 너므 젛좋습니다☆♡♡ 진짜 잘보고가요ㅠㅠㅜㅠㅠ
7년 전
비회원232.199
핫탱 입니다!!!
끄억.... 둘이 전에 어떻게 헤어졌길래 윤기가 다시 오라하는것인가요!!
저는 당장이라도 가겠습니다!!

7년 전
독자9
누삐에요! 와 오늘 분량 대혜자♡♡♡♡♡♡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윤기는 여주랑 안좋게 헤어졌으면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이유가 뭘까요?? 궁금해요ㅋㅋㅋㅋㅋ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밝혀지겠죠? 작가님 항상 수고 많으세요~ 날도 더운데 몸 건강 잘 챙기세요!
7년 전
독자10
창가의토토에요.
아..발려벌였어요... 안대...흡 심장.... 귀여워서 봐준다니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으어어어 진짜 날 가져벌ㅇ여요!!!!!!!! 감사해요 이런글 너무 조아여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오늘도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1
와...귀여워서 봐주는거라니...심장아 조용해...ㅠㅠㅜㅠㅠㅠㅠㅠ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궁금해지네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12
아대박,,..민윤기짱은혜롭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ㅜ너무 재밌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13
됼됼이에요ㅠㅠㅠ윤기겁나귀오워ㅠㅠㅠ질투하는거
7년 전
독자14
짐절부절이에요ㅠㅜ 민지배인님 이렇게 사람 설레게 하시면...!
7년 전
독자15
슈가나라입니다!!
아ㅠㅠㅠㅠㅠ자까님 아주 분량이 혜자입니다ㅠㅠㅠㅠ내려도내려도 끝이없어여ㅠㅠㅠ윤기 질투하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윤기야ㅠㅠㅠ그리고 윤기의 반존대...진짜 숨멎..너무 섹시한거 아닌가요..?? 귀여워서 봐준다니...저도 호텔리어로 진로를 바꿀가 합니다..그럼 윤기같은 지배인 만나나요..??ㅋㅋㅋㅋ그리고 사랑은 제가 더 하죠 자까님..너란 자까...the love..❤️

7년 전
독자16
영샤에요ㅠㅠㅠㅠ민윤기 능글미 봐요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저 발리뮤ㅠㅠㅠㅠㅠ여주는 저 매력을 어떻게 헤어진거죠ㅠ
7년 전
독자17
10월의 봄이에요ㅠㅠ 어제 5분 암호닉에 신청한 건데 벌써 호들갑 떨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좋으니까요 네!!! 윤기는 정말 진짜 제가 네 워더하고 싶어요 워후!!!!! 하는 행동 하나하나 다 발리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서 봐준대여 얼른 오래요 후... 윤기 워더가 일차 목표고 봄처녀님 워더는... 0차 목표..♥
7년 전
독자18
하... 쟈밌어..... 암허닉 신청은 나중에 따로 받으 실 건가요??? 너무 재밌어요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9
고룡이예요ㅜㅠㅜ 아니 민지배인님... 질투난다고ㅋㅋㅋ 문을 그렇게 쾅ㅌㅋㅋㅋㅋㅋㅋ 어쩌겠어... 질투나신다는데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20
짜몽이에요 질투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저 호텔로 가면 저런 지배인님 만날수 있는건가요ㅠㅠㅠㅠ여주 너무 부러워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어머머마 우리 윤기 눈치 넘 빨라 ㅎㅎㅎㅎ 아 암호닉 신청은 따로 받나요?? [가온]으로 올려두고 나중에 신청받으면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주 진짜 살이 쪽쪽빠지겠다...

7년 전
독자22
낑깡이에요
ㅇㄱ ㄱㅋㄲ 핵설레요ㅜㅜㅜㅜ민지배인아ㅜㅜㅠ너 미쳤냐고 왜!!!!!!내!!!!!맘을!!!!!흔드는건데!!!!!!!!!!!!!!!분량 사랑해요 자가님ㅜㅜㅜㅠ아 그리고 태태도 넘나리 귀여워 버린것ㅜㅜㅠㅜㅜㅜ진짜 태태랑도 좋고 윤기랑도 좋고ㅜㅜㅠ윤기야 근데 왜 헤어져놓고 이제 와서 그러냐...나눈 좋지마누ㅜㅜㅜㅜ일단 사랑해요 자가님♡ 항상 잘읽고가용

7년 전
비회원234.82
허쉬초콜릿입니다!
사내로맨스는 아찔하다하고 다르게 암호닉 받으시는건가요?ㅠㅠㅠ 진짜 이 작품 너무 좋아요ㅠㅠㅠ 그냥 작가님이 좋은건가봐요ㅠㅠㅠ 작가님이 좋아요ㅠㅠㅠ 민윤기도 좋아요ㅠㅠㅠ 분량이 넘쳐나서 끝난줄 알았는데 안끝나고 막 그래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줍) 아 그리고 암호닉을 나중에 받으신다면 꼭 허쉬초콜릿으로 다시 신청하겠어요. (비장) 아 그리고 또 좋은 작품 정말 감사하고 항상 작가님 응원해요!♡

7년 전
독자23
홀....뉸기 눈치가 귀신이네요ㅋㅋㅋㅋ잘 읽구 갑니당
7년 전
독자24
뜌입니다 윤기가 말한 연기는 진짜 뭘까요ㄷㄷ 근데 진짜 둘이 과거에 어떻게 헤어졌길래 궁금궁금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비회원40.55
[썩은촉수]로암호닉신청할게요!윤기능글맞아서광대가올라가네..ㅎㅎㅎ눈치는진짜빠른거같아여...그냥여주가태형이랑더꽁냥꽁냥해서윤기가더질투하길^^
7년 전
독자25
잠만보로 암횐ㄱ신청한 독ㅈㆍ입니다!! 질투하는거죠?? 윤기 질투맞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ㅠㅠ 이번편도 재미있게 읽었늡니다!! 늘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26
전아장이예여...! 헤어졌다면서 다시 가는게 말이돼?흐ㅡ흐흫ㅎ 민지배님이라면 말이되고말고...히이이잉! 당황한 김태형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만 모르는 여자친구가 생겨 ㅇ쩌면 호텔생활이 불편할 수도 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나저나 손을 벋어 아랫입술을 푸는거라면 이거슨...touch...?저 별모양이 세번씩이나 보이니까 어디까지 보이나 긴장한거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마디로 분량이 넘쳤다는 말!
7년 전
독자27
예찬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 너무 멋있는거아니니...? 응...? 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같은 남사친 있는게 제 소원입니다 후
7년 전
독자28
아아ㅠㅠㅠㅠㅠㅠㅠ윤기 넘설레여ㅠㅠㅠㅠㅠㅠ여주야 그냥 윤기한테 가버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무리에요 작가님 ㅠㅠㅠㅠ 윤기 너무ㅠㅠㅠㅠ 설렙니다ㅠㅠㅠㅠ 그리고 저거 질투 한 거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윤기가 입술 쓸 때... 너무 ㅠㅠㅠㅠ
7년 전
독자30
레몬사탕이에요 어으어으어ㅜㅜㅜㅜㅜㅜ 윤기가 질투라니ㅜㅜㅜㅠ 저리 귀여운 남사친 태태라니..(발림) 너무좋잖아요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31
짜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윤기 진짜 능글거리는 민윤기ㅠㅠㅠㅠㅠ 보다가 죽을거같아요 태형이도 너무 귀욥꾸 윤기한테 설레서 죽습니다ㅠㅠㅠ 사랑하여

7년 전
비회원126.162
끼랑까랑

역시 사람은 늦게 자야 합니다. 아직까지 잠들지않고 깨있으니 이런 걸 보고 잘 수 있.. 아 그게 아니라 잠을 잘 수가 더더 없어진!!!!! ㅠㅅ ㅠ 민지배인님.. 넘나 발립니다.. 지배해주세효.. 8ㅠ8 하 넘나 좋습니다 자까님 사랑해여

7년 전
비회원182.15
미스터
어어어엌...어레스트!!!!!!!!못살아하는 표정이라니ㅠㅠ윤기...아..아아아....ㅠㅠㅠ민지배인니뮤ㅠㅠ제심장을 지배하셔따ㅠㅠㅠ

7년 전
독자32
헐 어쩌지 저 설레서 죽으면 어쩌죠 세상에 민윤기 와 대박 흐엉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어 다음편(짝)다음편(짝)
7년 전
비회원35.38
유은이에요 능글거리는 민윤기 너무 좋아요ㅠㅠㅠ 그리고 윤기 질투하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엽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3
와 진짜 어마어마한 분량 폭발이에요 1158 좋아서 쥬금
7년 전
독자34
팬케이크에요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 설레 주금ㅜ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다음편 보고싶습니다 얼른여ㅠㅠㅠㅠ작가님 짱짱
7년 전
비회원5.173
분량 폭발! 띠리띠리인데요 작가님 자꾸 이러시면 진짜 감사해요ㅠㅜ
7년 전
독자35
박하사탕이예요! 우와 스크롤을 내려도내려도 끝나지않아서 당황했어요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고여♥♥ 오늘도 민윤기 예민미랑 능글거림 폭팔해서 너무좋다ㅠㅠㅜㅠㅠㅜ 태형이 서브남주도아닌 조연일뿐인데 왜이렇게 좋은거죠?ㅠㅠㅠ 작가님 글 보고있으면 여기가 글잡인지 챙을읽는거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너무 좋아요♥ 이번 글도 감사하고 다음글에서 봬요!♥♥♥
7년 전
독자36
혹시 암호닉 안 받으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유자청이에요 !!! ㅇㅏ 진짜 분량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 너무 설레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능글맞은 윤기라니ㅠㅠㅠㅠ 민지배인님이라뇨...그래서 저 호텔은 어디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도 너무 좋아여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38
일단 [환타]로 재신청합니당!!
민윤기 능글능글캐릭터 너무 잘어울려요ㅋㄱㄱㄱㅋㅋㅋㄱ 설레는것도너무좋규ㅜㅡㅜㅜ

7년 전
비회원229.12
작까님..... 저번 사내로맨스글에 처음 댓글 달았는데요 정말 싸랑해여.... 이시리즈도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9.67
특별한너 입니다
뭐야.... 연기인가 알아채다니ㅜㅜㅜ
역시 구남친!!! ㅋㅋ 과거에 어떤일이 있얼길래 탄소는 윤기를 싫어하나요ㅜㅜㅜㅜㅜ

7년 전
비회원11.236
라프입니다! 눈치 빠른 윤기...ㅜㅠㅠㅠ 너무 설레요 두근두근...
7년 전
독자39
방소에요 아니진짜 어쩌면좋죠 저 이글 너무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아요 ㅠㅠㅠ
7년 전
독자40
pp_qq 예요!!! 으어어어커ㅓ커커커ㅓ컼 민윤기 다 알고 있어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내용 취저취저.. 설렘사로 쥬금ㅜㅜㅜㅜ
7년 전
독자41
태태요정이에요! 민륜기 ㅋㅋㅋㅌㅌㅌㅋ큐ㅠㅠㅠㅠ질투하는건가요 ㅋㅋㅋ큐ㅠㅠㅠ왜이렇게 귀엽나요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47.35
모카입니다!!다 눈치채고있다니...하앙ㅠㅠㅠㅠㅠㅠ민지배인님 너무 설레요ㅠㅠㅠ태태도 귀엽고ㅠㅠㅠ
7년 전
독자42
아 윤기 너무 발리구 또 태형이는 넘 귀여워요ㅠㅠ태형이같은 남사친 이 세상에 없나요 앞으로의 이야기도 진짜 기대도ㅑ요ㅠㅠㅠ
7년 전
독자43
암호닉에 제가 없을 것 같아서 [파란]으로 신청하고 가요!!
7년 전
비회원75.55
코주부원숭이에요 암호닉은 나중에 받으시겠지만.....아ㅜㅜㅜ오늘 분량 정말 폭팔적인ㅜㅜㅜㅜㅜㅜ민윤기ㅜㅜㅜㅜㅜ다 알고있어ㅜㅜㅜ아ㅜㅜㅜㅜ작가님ㅜㅜ사랑해요ㅜㅜㅜ
7년 전
독자44
정꾸야 입니다 :)
와 민지배인님 왜 이렇게 설렙니까 오늘ㅠㅠㅠ 진짜ㅜㅜㅠㅠ 능글맞은 민윤기는 옳습니다..!! 태형이도 귀여워요 김태형같은 남사친 구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진짜 기대됩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45
[태황제] 신청할게요!
아닛 전 왜 작가님을 이제야...후.... 말잇못
호텔이라뇨ㅠㅠㅠ 설정부터가 발리고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윤기 능글거리는데 뭔가 여주한테 지고 있는거 같아요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7년 전
비회원206.105
뿌까에요! 으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댓말하다가 반말쓰다가.... 저 오늘 여기서 다섯번 사망하고 갑니다.... 좋은 인생이었어요....
7년 전
독자46
아... 좋아여... 좋씁니다... 마지막 작가님의 말씀에 함정이 조금 있는 것 같지만...? ^^... 어서 과거의 일도 알고 싶어용!!!!!
7년 전
독자47
푸늘이에요! 작가님 이글은 따로 암호닉 받으신다 고 하셔서 여기다가도 [푸늘]로 암호닉 신청 하구 갈게욥 너무 재밌어요!! ♥
7년 전
독자48
회전초밥입니다 작가님~~~~~ 으앙ㅠㅠㅠ 질투하는 윤기나 작가님 말대로 저런 남사친이 옆에 있다면 얼마나 귀여울까요 ㅠㅜㅜ 흙흙 ㅠㅠㅠ 암호닉 따로 받으시면 여기에 [회전초밥]으로 신청하고 갈게요 작가님.!!ㅊ좋은 글 감사해용~
7년 전
독자49
민윤기 ㅠㅠㅠㅠ 태형이 ㅋㅋㅋㅋㅋ 여주야 고생길이 훤한것같구나 힘내 ㅋㅋㅋㅋㅋ 오늘 분량 완전 혜자...
7년 전
비회원169.252
스윗한질투남다정뿅뿅민윤기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멋져요ㅠㅠㅠㅠㅜㅜㅜㅜ 윤기한테 점점 홀리는 여주도 기대되구여ㅜㅜ!♡
7년 전
독자50
딘시
꺅 민윤기 역시 눈치 100단.. 여주랑 태태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 마치라잌 파이어에그친구..? 윤기의 질투 잘 보고 갑니당ㅎㅎ 너 이 녀석! 도대체 쟤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윤기한테 발리고 가욤...♥

7년 전
독자51
민윤기다리털이예요.... 저 죽어요....
7년 전
독자52
종구부인입니다!! 암호닉운 사내연애쓸때랑 같은거ㅓ도 되는거져..? 헿.. 윤기가 저러는데 저라면 설레서 당장 달려갔습니다ㅠㅠㅠ 민윤기 위험한남자야ㅠㅠㅠ 지배인이라는것도 발리도ㅠㅠㅠㅠ 태형이맘 사이에끼게됐지만ㅋㅋㅋㅋㅋ넘나 재밌은일이 벌어질것같아서 기대되네옇ㅎㅎ
7년 전
독자53
입술사이예요ㅠㅠㅠㅠㅠㅜ오늘융기넘나설레자나요ㅠㅠㅠㅠㅜㅜㅜㅜㅠ능글윤기에다 반존대라니ㅠㅠㅜㅜㅠㅠ게다가태형이같은남사친 현실에없어요....어휴설레라..
7년 전
독자54
끄악 민윤기 ㅇ흐엉 갑자기 구여친한테 저러는게 찜찜하지만 설레쥬금
7년 전
독자55
암호닉 받으신다면 [윤기자몽]으로 신청하고 갈께요!!! 민윤기의 질투라니ㅠㅠㅠㅠㅠ질투마저 발린다면 어쩌자는거죠ㅠㅠㅠㅠ게다가 김태형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6
ㅋㅋㅋㅋㅋㅋㅋ대체 둘이 어떻게 헤어졌는지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 민윤기가 저렇게 능글맞게 들이대는거보면 윤기는 마음이 있는거같은데ㅋㅋㅋㅋㅋ질투도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7년 전
비회원78.31
청록입니다 능글능글한 윤기라니ㅠㅠ태형이라 더 붙어 다녀서 질투하는 모습을 계속 봐야겠어요ㅎㅎ
7년 전
독자57
호두마루예요!!
와 헐.. 진짜 완전 설레요 민윤기 이 나쁜 남자야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성격 진짜 능글맞아

7년 전
독자58
내마음의전정쿠키입니다!!!!! 아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태형이같은 남사친도 좋고 윤기 질투도 넘나 좋습니다ㅜㅜㅜㅜ
7년 전
독자59
흥흥입니다!! 민지배인님 너무 발ㄹ리는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ㅜㅠㅠ 태형이가 종아리를 주물러준다니요ㅠㅠㅜㅜㅠㅠㅜ너무 발리는거 아닌가요ㅠㅠㅜㅜㅠㅠㅜ 저런인생이면 살만할 것 같네요..ㅠ
7년 전
독자60
으앙..작가님 윤기 뭔데 설레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61
날개없는지민입니다..이거진짜재밌어요...작가님...
7년 전
독자62
솔랑이에요 호텔리어 소재 넘나 발리는거슈ㅠㅠㅠㅠㅠㅠ잘보구가요 작가님
7년 전
독자63
작가님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홍빛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뮤ㅠㅜㅜ우우ㅜ우우우유ㅠㅠ너무너무발려요ㅠㅠㅠㅠㅠㅠㅜ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왜헤어졌는지두궁금하거ㅠㅠㅠㅠㅠ근데ㅠ아직은 여주가 윤기한테 안졌으면 하는 마음두 이써요옹
7년 전
독자64
520 입니다 윤기가 대체 어떤 연기를 말하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ㅜㅜ 대체 둘이 어떤 이유로 헤어졌을지도 궁금하고 일단 다음 화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65
암호닉 어디에다가 신청하는지 몰라서ㅠㅜㅠㅜ [산와모니22]로 신청합니다! 잘 읽고 있어요~
7년 전
비회원252.188
암호닉 신청 언제쯤 할수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 삘리 암호닉 ㅛㅣㄴ청..
7년 전
비회원215.229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기만해도 행복해지네요ㅠㅠㅠㅠㅠㅠ암호닉 [♥융블리♥]로 신청해도될까요ㅠㅠㅠ?
7년 전
독자66
룰루랄라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리쭈물쭈물해주는 태태도너무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질투하는 윤기도 귀얍고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사랑입니다❤
7년 전
독자67
개나리에요.. 윤기야..설레잖아...심쿵..!!!! 쥬금>< 사랑한다 윤기야 ♥♥♥
7년 전
독자68
아ㅠㅠㅠ진짜ㅠㅠㅠ민지배인님ㅠㅠㅠ그리구 어떠케 태태가 남사침일수잇냐구ㅠㅠㅠㅠ난 절때 그런감정아닐거같은데ㅠㅠㅠ태태가 옆에잇는데!!!ㅠ
7년 전
독자69
꾸앙입니다 ㅠㅠㅠㅠ 와 진짜 요번편 윤기의 질투가 퍽☆퐐☆ 너무좋아여 ㅠㅠㅠㅠㅠㅠ윤기야 난 너꺼야 ㅠㅠㅠㅠ 태형이 같은 남사친 진짜 어디있나여... 작가님 손 금손....아니 다이아몬드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듭니다....앞으로 윤기와 어떻게 지내게될지 그리고 관계가 너무 궁금해지네여 ㅠㅠㅠㅠ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70
테형이애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윤기 섹도ㅅㅣ뱔....... 넘 발리잖아요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1
룬입니다!!!!!!!!!!!!
와......융기 질투가 막 폭발하네요!!!! 워호!!!!!!!!이예!!ㅣㅣㅣ!!!!

7년 전
독자72
골드빈이에요ㅠㅠㅠㅠㅠ쩔어줍니다ㅠㅠㅠㅠㅠ미뉸기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태태랑 연기 좀 하면서 윤기 놀리는것도 좋을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태태만 불편할랑가요?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73
워매워매...!!!!!과거일두 궁금하네여!!!!
ㅎㅎㅎㅎㅎ알구있었다닝ㅇㅎ헤헤ㅔ헤헤헤헤

7년 전
독자74
ㅠㅠㅠㅜㅠㅠ 민지배인 너무 귀엽다구요ㅠㅜ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이 너무 기대됩니다ㅠㅠㅠㅠㅠ 허헝ㅛ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비회원191.123
멈미뭠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정말 능글킹이네요..... 구남친주제에!!!! 하ㅠㅠ
7년 전
독자75
홉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짐짜 여주야모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가라구!!!!!!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6
윤기야..아세상에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이러죠너무좋아요ㅠㅠㅠㅠ너무너무잘보구가요❤️❤️
7년 전
비회원72.234
가뭄아닌윤기에요 작가님ㅁㅜㅠㅠㅠ퓨ㅜ 제가진짜로 능글맞은사람 너무 좋아하는데 윤기가 완전 취향저격을 너무심하게해줘서 저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어여ㅜㅠㅠㅜ 뭔 수가있겠나요 그냥 끙끙앓아여죠퓨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오늘도!!!!!!!
7년 전
독자77
어레스트..! 누가 태형이좀 불러다주세요..!! 윤기는 여주를 아직도 좋아하는건가요?
7년 전
독자78
ㅇ후ㅠㅠㅠㅠㅠㅠ진짜ㅡㅠㅠㅠㅜㅜㅠ대박ㄱ이네ㅜㅜㅜㅠ아ㅠㅜㅠ민ㄴ지뱌인ㄴ님 아주 사람ㅁ을 들었다 뉴ㅏㅛ다ㅠㅜㅠㅠㅠ아주 장ㅇ난아니셔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뭐에여ㅠㅠㅠㅠ뭐 구미혼가ㅠㅠㅠㅠ진짜ㅠㅠㅠ앞ㅍ으로의 엘ㄹ리시아 일ㄹ이 기대됩ㅂ니다ㅠㅠㅜㅜㅠㅠㅠ
7년 전
독자79
으어어어어어ㅓ엉루ㅜㅜㅠㅠㅠ 윤기야ㅜㅜㅜㅠ 나한테와!! 넓음 마음으로 너의 모든걸 이해해줄테니...ㅜㅜㅠㅠㅠ
7년 전
독자80
아 태형이 둘 사이에서 치이는 거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눈 땡그랗게 뜨고 있겠지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ㅠㅠㅠㅠ윤기 질투하는 것도 아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
7년 전
독자81
야쓰야쓰에요 민윤기 마지막말 개 설레네요.. 앜!! 귀여워서 봐준다니!! 애 대하는거 같아요 ㅠㅠ
7년 전
독자82
윤기야... 재결합 해줘... 너와 내가 원하는 일이라고!!!!!!!!!!!!! 합체원츄!!!!!!!!!!!!!!!!!!!!! 그전에 삼각관계 같은거 해서.. 화끈하게.. 싸우고 화해하고 그런것도 보고싶네요ㅎㅎ 다음편 완전 기대됩니다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65.167
하아 그래요..전 휴가를 갔다와서 암호닉을 흐읍..흐으브 ㅜㅠㅜㅠㅠ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인데..소홀히했네요...네가 누군지 너무 밝히고 싶다..그럼 저는 이만..ㅠㅠㅠ
7년 전
독자83
흐아우웅우우으세상에ㅜㅜㅜ윤기넘나설레요ㅠㅠㅠ
7년 전
독자84
허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제 심장도 폭발했어요 훠!! 민윤기는 여전히 설레네요..
7년 전
비회원250.172
망개떠억입니다 와...민윤기 너무 섹시한거 아니에요 ㅠㅠㅠㅠㅠ???넘 발려요...
7년 전
독자85
ㅠㅠㅠㅠㅠㅠㅜ민윤기같은 남자는 어디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86
엄마 오늘부터내꿈은 윤기가 지배인인 호텔에서일하는거야
7년 전
독자87
세상에ㅠㅠㅠㅠㅠㅠ알면서 그러기 있ㄱ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윤기 사람 좀 미치게하네요
7년 전
독자88
아 진짜 대박적.....난리납니다..... 융기야.. 그만 유혹해러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6
삐요에요!
윤기 완전ㅋㅋㅋㅋㅋㅋ뛰는 여주 위에 나는 윤기네요!!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89
진짜 이번화는 윤기도 태형이도 넘나 귀여웠던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0
와ㅜㅜㅜ 어쩜..ㅜㅠ 진짜 민윤기 이 위험한 남자야ㅜㅜㅜ 참을성이없데ㅜㅜㅜ 너무 위험하잖아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91
역시 앓다죽을 사람입니닼..하 곰화훠요 작가니..ㅠㅠㅠ
7년 전
독자92
어우 이런걸 심장폭행이라고 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3
뭐지뭐지!!!분명 안좋게 헤어졌다했는데 왜 이런 분위기지!!??난 여주태형이랑 연인인척하는것도좋아용ㅎㅅㅎ
7년 전
독자94
구남친이 이래도 되나요 멘탈을 제대로 쥐고서 마구마구 휘저으시네요 흡읍
7년 전
독자95
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 잘읽구 갑니다!!!
7년 전
독자96
윤기의 귀여운 질투에 죽어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저런 태형이같은 남사친은 대체 어디있는건가요 어디에 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오늘도 글 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9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야.....달달해 이제 점점 과거도 나오겠죠?
7년 전
독자98
민윤기한테 가고싶어도 저렇데 능글거리는 멘트때매 괘씸해서 안가고싶다 내가 무슨 지 장난감이야!! 엉?? 참내 두고봐 너가 나한테 오게 해주겠어
7년 전
독자99
끄어ㅠㅠㅠㅠㅠ태형이한테 질투를 하나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눈치가 빠른 윤기였습니다...다 알고 있는데 속아 주는거야ㅠㅠㅠㅠㅠㅠ어후ㅠㅠㅠ귀여워서 봐주는거라니 마지막에 심장 아주 녹아버렸네욬ㅋㅋㅋ정말 심장어택...심쿵...둘이 꽤 이쁘게 사겼던것 같은데 이쯤되니 정말 어떻게 헤어진건지 궁금해지네요!
7년 전
독자100
작가님 분량이 정말 ㅎㅎㅎ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 역시 민윤기는 눈치백단이었네요 그 와중에 태형이는 너무 귀엽고 ㅎㅎ 다음편으로 또 넘어갑니당
7년 전
독자101
민윤기 질투하는 거 겁귀 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좋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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