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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만남을 가장한 재회. 

06

 

05 last sentence

 

  문을 열자마자 마주한 건, 정호석. 그 남자였다. 그는 벽에 기대 가만히 서 있다가, 인기척에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나는 그에게 빠르게 다가가며, 말했다.

  "이봐요. 진짜 미쳤어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총을 쏘는 게 말이 돼요?"

  남자는 제게 말을 쏘아대는 나를 초점없는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피가 묻는 내 손에 제 시선을 고정시켰다.

  "안 죽었잖아."

 

  제 말을 끝으로 남자는계단을 올랐다.동시에그의 가까운 지인처럼 보이는 사내가 비상구 문을 열고 들어와, 그를 따라 올랐다.그의 지인은 나를 향해 말했다.

  "금방 올게요. 1층 로비에서 기다리세요."

 

 

**

 

 

 

  "미안해요. 오래 기다렸어요?"

 

 

  내게 1층 로비에서 기다리라던 남자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모습을 보였다. 그는 뛰어온 건지, 흐트러진 제 머리를 잠시 정리하며 물었다. 오래 기다렸어요? 하고. 나는 남자의 물음에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그는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리를 옮기자고 말했다. 나는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나 싶어, 되물었다.

 

 

  "여기서 말하면 안 되는 건가요?"

 

 

  남자는 내 물음에 내게 가까이 다가와 속삭였다. '주위 좀 보세요.' 남자의 말에 슬쩍 고개를 돌리니,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향해 있었다. 그의 말을 따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

 

 

  "호석이한테 대충 얘기는 들었어요."

 

 

  남자는 제 멋대로 시킨 음료를 가져와 내밀었다. 카페 안은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나는 음료를 받아들며, 생각했다. 무슨 이야기를 들었다는 걸까. 뭔가를 이야기 할 만큼의 사이인가. 그와 내가. 그냥 어쩌다가 그리고 또 다시 어쩌다가. 다시 한 번, 어쩌다가. 그냥, 그렇게 엮인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가 테이블을 두어 번 노크했다. 똑똑. 남자의 인기척에 정신을 차린 내가 답했다. 죄송해요. 생각 좀 하느라. 남자는 내 대답에 충분히 그럴만 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그리고는 곧 바로 본론을 이야기했다.

 

 

  "오늘 일은 비밀로 부탁드려요."

 

 

  그의 말투와 목소리는 전혀 부탁하는 투가 아니였다. 그냥, 형식적인 겉표현이었다. 나 역시 알고 있었다. 내게는 오늘의 일을 비밀로 하고 말고의 권한이 없었다는 것을.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뭐, 말 할 생각도 없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별 다른 사고없이 돌아가는 게 내 목적이었기에. 남자는 내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대화가 잘 통하네요. 우리.' 하고 웃어보인다. 그리고는 묻는다.

 

 

  "호석이가 어떤 아이인지."

  "..."

  "대충 감은 와요?"

  "제가 그 감이 왔어야 됐나요?"

  "네?"

  "제가 본 거라고는 술 먹고 괴팍하게 운전하고"

  "..."

  "사람 총으로 쏘고."

  "..."

  "죽지 않았으니 됐다는."

  "..."

  "그런 사람이었는데."

  "..."

  "제가 이 이상으로 그 남자한테 느꼈어야 할 게 있어요?"

 

 

  사실이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느낄 시간이라고는 저게 전부였다. 그런 사람한테 어떤 아이인지 감이 오냐니. 남자는 내 말에 흥미롭다는 듯, 팔짱을 한 채로 의자에 제 등을 기댔다.

 

 

  "계속 더 말해보세요."

  "저게 전부ㅇ"

  "보여지는 것만 믿는 사람이었나봐요."

  "...네?"

  "아닐 것 같았는데."

 

 

  남자는 지나치게 여유로웠다. 나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는 사람 같기도 했고. 나 역시 의자에 등을 기대며, 되물었다.

 

 

  "뭘 보고 아닐 거라고 생각하셨어요?"

  "..."

  "우리 오늘 초면 아닌가."

  "우리는 초면이죠."

  "그런데 자꾸 뭘 다 아는 것처ㄹ."

 

 

  남자가 조소를 지으며 의자에서 일어나, 내 쪽으로 저를 기울였다. 그리고는 내 귓가에 속삭였다.

 

 

 

 

  호석이랑은 어제 오늘이 첫만남이 아닐거예요.

  힌트를 좀 주자면.

 

 

  박지민. 이거면 되려나.

 

 

 

  남자는 제 말을 끝으로 내게서 멀어졌다. 그는 자리를 벗어나려는 듯, 벗어뒀던 자켓을 챙겨들었다. 나는 황급히 그의 팔을 잡아채며 물었다.

 

 

 

  "그게 무슨 소리ㅇ"

  "아. 그리고."

  "..."

  "호석이 사람 못 죽여요. 아까 그 거리에서 총 쏴서 죽이는 거, 당신도 할 수 있는 거였어."

  "..."

  "당연히 이것도 비밀."

 

 

 

*

 

 

 

  남자와 헤어진 뒤, 곧장 회사로 향했다. 비서실로 들어가자 통화 중인 지민이의 뒷모습이 보였다. 나는 다급하게 그를 불렀다. 지민아! 내 목소리에 뒤를 돈 아이는 전화를 끊으며, 내게로 빠르게 다가왔다. 아마도 내게 전화하고 있었겠지. 그는 내 어깨를 조금은 거칠게 감쌌다.

 

 

  "너 뭐야!"

  "...왜ㄱ"

  "어딜 가면 간다고 말을 해야 될 거 아니야! 갑자기 그 새끼랑 나가면 걱정 할 사람들 생각은 안해?"

 

 

  아이의 등 뒤로, 엘레베이터와 지하 주차장의 씨씨티비 화면이 재생되고 있었다. 그와 내가 함께 있는 순간들이었다. 나는 그의 손을 잡고 비상구로 걸음을 옮겼다. 분명 지민이도 그를 안다. 그렇기에 그를 '그 새끼'라고 칭했겠지. 연회장에 온 사람들은 한 명도 빼지 않고, 고위층 자제들이다. 그가 그들에게 그런 호칭을 사용했을리 만무했다. 나는 비상구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를 몰았다.

 

 

  "너 정호석 알지."

  "...뭐?"

  "알잖아. 정호석."

  "무슨 소리를 하는거ㅇ."

  "너 지금 다리 떨잖아."

  "..."

  "너 거짓말 할 때 그래."

  "..."

  "어떻게 아는 사이야?"

  "..."

  "너가 말 안하면, 나 정호석한테 가서 물어볼거야."

  "야."

 

 

 

  정호석에게 가서 물어보겠다는 내 대답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지민이었다. 더욱 이상했다. 나는 그를 추궁했다.

 

 

 

  "뭔데. 무슨 사이인데 내가 몰라."

  "..."

  "나 너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같이 나왔어."

  "..."

  "내가 이름도 모르는 네 친구가 있다는 게 말이 되냐고."

 

 

 

  아이는 답답한지, 제 머리를 거칠게 헝클였다. 그리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오랜 적막이 흐르고, 지민이의 입이 열렸다. 

 

 

 

  우리 고아원으로 봉사 다닐 때, 그 때 알게 된 애야. 우리 학교 애 아니여서 너가 몰랐고, 걔는 고아원 애였어.

  우리가 도와주는 애. 그냥 그렇게 본 게 끝이야.

 

 

 

  오랜만에 보는 지민이의 헝클어진 모습이었다. 그는 분명 사실을 말하고 있지 않았다. 아니, 사실 안에 감춰진 거짓이 있었다.

  여전히 그의 왼 발이 불안하게. 떨렸다.

 

 

 

  그리고 그의 왼 발보다.

 

 

 

  아이의 시선이 불안했다.

 

 

 

**

 

  [정호석, 그의 이야기]

 

 

 

  "엄마 아빠랑 제일 하고 싶은 게 뭐야?"

  "..."

  "괜찮아. 호석아. 말해도 되는거야."

  "...동물원 가는 거요..."

  "왜 동물원을 가고 싶어?"

  "엄마랑 아빠랑 동물원에 가자고... 약속했는데..."

  "응."

  "못갔잖아요..."

  "그렇구나. 약속했었구나!"

  "...약속은 지켜야 되는 거라고... 엄마가 그랬어요."

 

 

  TV 화면을 가득채운 아이의 얼굴이었다. 아이는 제 앞에 있는 카메라가 부담스러운지,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기 바빴다. 그러면서도 제 앞에서, 제게 질문을 하는 작가의 물음에는 또박또박 답을 해나갔다. 호석이 9살 때였다.

 

 

  평소와 다름없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호석이네 부모님이었다. 호석이는 제 방에서 숙제를 하며, 들뜬 마음으로 부모를 기다렸다. 내일이면 그토록 저가 가고 싶어하던, 동물원에 가는 날이었기에. 내일의 숙제까지 미리해야 해서, 머리가 조금 아팠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동물원에 가니까. 하지만 제가 숙제를 다 마치고 침대에 누울 때까지 부모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아이는 그 날을 잊지 못한다. 해가 저물고, 달이 떠오르고, 달이 저물고, 다시 해가 떠오른 그 날을.

 

 

  대형 추돌사고였다. 트럭이 그의 부모가 탄 승용차를 덮쳤다. 아이의 부모는 한 순간에 사지가 마비됐고, 의식을 찾을 수 없었다. 주변에 친척이라고는 하나없는 가정이었다. 아이는 부모의 상태도 정확히 알 지 못한 채로, 학교가 끝나고 집이 아닌 병원으로 향했다. 그곳으로 향하면 제 부모는 영화에서 본 기억이 있는 미라처럼 저를 반겼다. 

 

 

  그들의 이야기가 동네를 시끄럽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동네의 다큐 피디에게 그들의 이야기가 흘렀다. '주변에 친척 하나 없이, 부모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 어린 아이.' 모금을 받기에 충분한 스토리였음이 분명했다.

 

 

*

 

 

  그들의 이야기는 대한민국을 달궜다. 전국 각지, 세계에 있는 동포들에게까지 크고 작은 돈이 몰려 들어왔다. 모금은 순식간에 억단위를 넘었고, 그들을 후원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연락이 끊이지 않았다. 피디는 자신의 예상대로 되어가는 상황에 기뻐함과 동시에 쉬이 움직이지 못했다. 좋은 의도로 그들 가족을 돕고 싶음이 분명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뜨거운 메스컴과 대중의 관심 그리고 모금액이 버거웠다. 방송사의 압력이 들어왔다. 그들의 이야기를 2회에서 5회로 늘려라. 분명 시청률 때문이었다. 더 이상의 노출은 그들에게 득이 될 게 없었다. 피디는 모금액도 충분하니, 그럴 필요가 없다고 답했지만. 그들에게 아이와 부모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아니였다. 저들이 도움을 받을 대상이었지.

 

 

  그러던 중, '두드림'이라는 대기업에서의 후원이 들어왔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액만큼의 금액이었다. 피디는 대기업의 후원액까지 공개하며, 이제 더 이상의 후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방송을 끝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접었다. 일방적인 선택이었다. 피디는 그 선택으로 인해 방송국에서 제 자리를 잃었다. 엄청난 후원액이 피디에게 주어졌다. 그는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을 어떻게 그들에게 전해주어야 하나 싶었다. 가족이라고는 의식이 남아있는, 9살의 호석이 뿐이었으니.

 

 

  그는 후원액 전부를 '두드림'에 맡겼다. 대기업인만큼 저보다는 이런 금액에 익숙할 터였다. 평소 평판도 좋은 곳이었다. 그는 기업에 돈을 맡기며, 이 돈을 아이에게 사용해달라 부탁했다. 아이 부모의 수술비로, 아이의 생활비로. 기업은 생각보다 쉽게 그의 제안을 받아드렸다. 저들이 후원한 곳이니, 자신들이 끝까지 책임지고 케어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이 부모의 수술은 진행되지 못했다. 부모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고,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쌀쌀히 식어갔다. 대중들은 저들이 돈을 후원했다는 것을 끝으로, 자신들의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방송국 측은 그들의 모금액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수술비용과 입원비용까지 청구해서 공개했다. 세상은 그들에게 한 치의 의심도 없었다. 하지만, 아이 부모의 수술은 시작도 되지 않았다. 억단위의 후원금은 여전히 '두드림'에 머물렀다. 

 

 

  아이는 의사의 말을 믿는 수 밖에 없었다. 제 부모는 수술을 받던 중에 죽었다고 한다. 제가 학교에 간 사이에 말이다. 아이는 제 부모의 죽음의 의미를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울지 않았다. 장례를 치르면서도 울지 않았다. 사람들이 제 어깨를 감싸 안으며 힘을 내라고 말 할 때에도, 그 때에도. 몰랐다. 왜 자신이 힘을 내야 하는지.

 

 

  아이가 '힘내'라는 말을 이해하게 된 때는.

 

 

 

 

 

  고아원에 들어가, 제 또래 아이들과 다 같이 잠에 들 때였다.

 

 

  아이가 잊지 못하는, 또 다른 하루의 밤이었다.

 

 

 

 

 

 

   

 

 

 

 

안녕하세요. 겨울 소녀입니다.

이번 화부터 알콩달콩 할 거라고 해놓고, 과거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ㅎ

과거 이야기가 먼저 나와야 여러분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혹시나 잊으셨을까봐...! 두드림은 여자 주인공의 아버지 회사 이름입니다.)

앞으로 지민이의 이야기 그리고 탄소의 이야기가 과거로 한 번씩 나올 것 같아요. 

암호닉은 글 먼저 올리고, 천천히 추가할게요 - 

 

다정한 사람들

- 암호닉 신청 했는데, 없으신 분들은 말씀 해주세요!

강여우 / 호비요정 / 전정국 극성맘 / 정꾸야 / 지민이 바보 / 홉썸 / #참쁘# / 뾰로롱(하트) / 룬 / 인연 / 찜빵 / 꾸겻 / 뜌 / 1220 / 정구기냥 / 멜랑꼴리 / 윤기윤기 / 방소 / 0894 / 라슈라네 / 늘봄 / 청보리청 / 탱탱 / 컨태 / 미자 / 요랑이 / 엘런 / 쟈몽 / 자몽자몽 / 나비46 / 꾸기얀 / 말랑 / 풀네임이즈정국오빠 / 10041230 / 태누나 / 짐짐 / 고딩정국 / 낮누 / 메리호시기마스 / 고짐 / 굥디굥디 / 토끼 / 민윤기다리털 / 골드빈 / 정연아 / 둘리여친 / 슈가망개쿠키 / 꽃소녀 / 수학여행 / 오십꾹 / 잉챠 / 호바리 /삐리 / 소진 / 130613 / 피카피카 / 쟈가워 / 바순희 / 찰리 / 꾸쮸뿌쮸 / 푸른하늘/ 간장밥 / 탱 / 호비 / 리자몽 / 됼됼이 / 쁘요 / 듀크 / 빵빵맨 / 벚꽃이진(별) / 체리마루 / 헤융 / 슙슙이 / 압솔뤼 / 쿄이쿄이 / 호비의 물구나무 / 바우와우 / 토끼정 / 야꾸 / 지블리 / 저장소666 / 삐삐걸즈 / 민윤기다리털 / 슙기력 / 쿡 / 자몽 / 불타는고구마 / 화이트초코 / 밍뿌 / 달꾸 / 헹구리 / 정꾸기냥 / April snow / 뚜르르 / 맙소사 / 입틀막 / 또또 / 삼다수 /청록 / 코코몽 / 무네큥 / 지팔 /엘런 / 수학여행 / 숙자 / 다민 / 꽃오징어 / 핑크공주지니 / 음오아예 / 노랑 / 스타일 / chouchou / 모찌섹시 / 진진 / 윤기와 산체 / 소뿡 / 귤 /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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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인연입니다 'ㅅ' 개학을 한 탓에 펑펑 놀던 최근 3주보다 더 바빠졌어요. 학원 수업 마치고 잠깐 집 들르는 사이에 신알신이 울려서 반가움에 먼저 댓글부터 남겼는데 방금 막 독서실에 도착해 수정하고 가네요. 다정한 핀잔은 꽤 오랜만이라 그만큼 더 반가웠구요. 여주가 그랬듯이 외면적으로만 봐서는 호석이에게 저런 과거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막상 이렇게 숨겨진 이야기를 알고 보니 호석이가 안쓰럽게 느껴져요. 그 어린 아이가 어떻게 감당해낼 수 있었을까 싶네요. 하필 또 여주네 아버지의 회사와 좋지 않게 엮인 거라 후에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는 이 둘 사이에 어떤 갈등이 생기게 될지도 궁금해요. 오늘도 역시 잘 보고 갑니다. 메일도 잘 받았어요. 두고두고 잘 볼게요. 항상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2
토끼
7년 전
독자7
토끼입니다 아니 작가님..생각보다 많이 꼬여있는건가요...아니저피디아저씨착하시네요근데그후원금은...??저는 궁예잘못해서 다음화를기다리도록하죠하ㅓㅎㅎㅎ
7년 전
독자3
호비
7년 전
독자5
지민이가 여주에게 숨기는게 있는거같은데.. 지민이가 다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호석이 너무 안타까워요...ㅜㅠ 부모님 돌아가시고.. 어려서 아무것도 모른체..ㅜㅠㅠ 호석이 너무 불쌍해...ㅜㅠㅠ 근데 호석이랑 지민이랑 어쩌다가 만났는지도 궁금해지네요!! 오늘은 좀 찌텅이지만.. 재미있게 읽고가요!!

7년 전
겨울소녀
내일 또 만나요. 우리 :)❤️
7년 전
독자4
뜌입니다ㅠㅠ 어째서 두드림이... ㅠㅠ 왜ㅠㅠ 우리 호석이ㅠㅠ 과거가 너무 슬프네요ㅠㅠ 저라고 생각하면... 으...ㅠㅠ 9살 아이가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ㅠㅠ 그런데 지금 호석이는 어떻게 이렇게 살고 있는거고 지미니랑 호석이는...? 천천히 작가님과 더 달리면서 알아볼게요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겨울소녀
내일 또 만나요. 우리 :)❤️
7년 전
독자6
으아 민윤기 다리털이예요.... 둘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건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너무 잘 봤습니다!!!
7년 전
비회원232.199
탱 입니다!!!
오늘 내용이 슬프고 숨겨진 다른 이야기가 궁금해요!!!

7년 전
독자8
정꾸기냥예요. 호석이에게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ㅜㅜ 넘나 마음 아픈것ㅜㅜ 행복해져야해ㅜㅜ
7년 전
독자9
늘봄이에요'-'*♡ 호석이에게 그런 과거가 있을줄이야ㅠㅠㅠㅠ여주의 아버지 회사인 두드림이 모금액을 자신들이 가짐으로써 호석이의 부모님도 돌아가셨네요ㅠㅠㅠㅠ지민이는 여주에게 뭘 더 감추고있는건지ㅠㅠㅠㅠ오늘도 잘 읽었어요❤❤
7년 전
독자10
낮 누입니다 :)

과거 이야기가 나왔는데도 의문투성이인 게 많이 있네요 ㅠㅠㅠ 지민이가 사실대로 다 말해주었으면 다음 화부터 알콩달콩이었을 텐데...!! ㅠㅠㅠ
호석이에게 이렇게 슬픈 과거가 있는 줄 몰랐어요..
여주도 잃어버린 기억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는데 ㅠㅠ.. 여기서도 복선을 깔아놓는 게 많겠죠??
지금 당장 찾으려니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ㅎㅎ
빨리 조각들이 다 맞춰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다음 화가 어떻게 풀어질지 전혀 예상이 안되기 때문에.. 겨울님 빨리 오셔야 해요.. ♡

7년 전
독자11
쁘요에요 아 생각보다 스토리가 많이 꼬여있었군요 사실 지금 윤기 믹테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이 스토리 자체밖에 생각을 못하겠네요 아무것도 모른채 부모님을 잃어야만 했던 호석이가 첨 안쓰럽고 또 그게 여주네 회사와 연관되어 있다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지민이와 호석이는 어떤 인연을 가지고 있는건지..! 흐아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갑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12
10041230

호석이한테 이런 사연이 있을 줄 꿈에도 몰랐어요ㅠㅠㅠㅠ 되게 오만하게 느껴져서 자기 이익만 챙기는 아이인 줄 알았는데 그게 완전 반대네요... 무엇이 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싶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13
삐리에요ㅠㅠㅠ 호석이 어떡해ㅠㅠㅠ 불쌍한 아이였군요 행복해지기를 ㅠㅠ
7년 전
독자14
룬입니다!!!!!!!!!!!!
헐...호석이 과거 진짜 눈물나네요 ㅠㅠㅜㅠㅜㅠㅡㅠㅜㅠㅜㅠ

7년 전
독자15
또또에요 !
ㅠㅠㅠㅠ 호석이가 과거에 이런 아픔이 있었다니ㅠㅠㅠㅠㅠ 너무 마음아파요 ㅠㅠ 도대체 지민이와 호석이는 무슨 관계일까요 ㅜㅠㅠ 너무 궁금하네요 ㅠㅠ 오늘도 너무 잘읽고가요 작가님 ❤

7년 전
독자16
호비요정이에요! 호석이의 가슴아픈과거...ㅠㅠ 드디어나오는건가요 저도 달달한로맨스를기대하긴했지만 이번화도 앞으로의 내용을이해하기위해필요한 부분같아서 집중해서읽었어요!지민이랑 호석이 그리고 여주 셋의 관계가 점점더궁금해지네요!
7년 전
독자17
입틀막입니다!! 아.. 그럼 호석이가 여주네 회사에 앙심을 품고 지민이와 내통하는..?건가요?
7년 전
독자18
April snow에요!
작가님....우리 호석이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ㅠㅠㅠ 아프지 말아 호석아ㅠㅠㅠㅠㅠ내가 더 아프단 마링야ㅠㅠ

7년 전
독자19
지블리/호석이에게 이런 면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호석이 성격이 이때까지 되게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ㅋㅋㅋㅋㅋ 제가 알지 못하는 이런 면이 있을 줄은....다음편도 기대됩니당
7년 전
독자21
윤기윤기에요 ㅠㅠㅠ와 ㅠㅠㅠㅠ지민이가 여주에게 숨기는게잇는거같은데 나중에 말해주겟죠?ㅍㅍ퓨ㅠ
7년 전
독자22
골드빈이에요ㅠㅠㅠㅠ으엉 ㅠㅠㅠㅠ호도기ㅠㅠㅠ마음아픕니디ㅠㅠㅠㅠ왜 수술을 진행하지않은건지ㅠㅠㅠㅠㅠㅠ진자 궁금하네뇨ㅠㅠㅠㅠㅠㅠㅠ모든게 밝혀지길 바라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32.118
고짐이에요! 각자에게 아픔이 숨겨져있는것 같아서 더 마음이 쓰이네요. 서로가 어떻게 보듬고 치료할지도 궁금해지고, 호석이가 얼른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글 감사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23
헹구리에요! 호석이한테 저런 아픔이 있었다니ㅠㅠㅠㅠㅠ 진짜 전혀 몰랐는데...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89.39
야꾸
호석이랑 초면이 아닐 것이다라든가 지민이가 숨기는 것은 무엇이고 왜 숨기는 것인지.. 알쏭달쏭한 게 많네요 과거편도 나오고 그러면 알 수 있겠죠 호석이가 안타깝네요 그 후원금 왜 수술을 하지 않은 것인지..

7년 전
비회원15.2
옹? 왜 공지에 올리셨나용?
7년 전
독자24
방소에요!!! 으익 두드림....어렸을적 호석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ㅠㅠㅠㅠㅠㅠ마음아파라.. ㅠㅠㅠㅠ 이번편도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25
정꾸야 입니다 :)
호석이한테 안 좋은 과거가 있었네요 저까지 슬퍼지네요 호석이를 후원한 회사사 두드림이라니 저번부터가 아니라 완전 예전부터 둘은 엮여있었네요 지민이와 호석이는 또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139.64
무네큥입니다! 수술도 진행 하지 않고 ㅠㅠ 대체 뭐 때문에 그런 것인지 지민이는 뭔가 불안해하는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도 궁금하네요
7년 전
비회원92.233
슈가망개쿠킹임돠! 크으 호석이랑 지민이랑 무슨 사인지도 궁금하고 지민이의 뭔가 그 숨겨진듯한 그것도 궁금하고 어떻게 여주랑 호석이랑 깨볶고 하는지 빨리 알고 싶네여 ㅇㅅㅇ 뮤보랑 다른데 이건 진짜 살벌달콤해서 중독성이 강한것 같아여 잘 읽고 갑니다아!!
7년 전
독자26
음오아예입다! 헐 그런 만남이 있었구나... 고아원 봉사로 간 건데 둘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역시 기업은...☆ 이런 나쁜 기업 사람들!!!!
7년 전
독자27
뾰로롱❤️입니다ㅠㅠ너무 눚게 봤네요ㅠㅠ엄청난 과거가 숨겨진 듯 한데 정주행할게요
7년 전
독자28
풀네임이즈정국오빠
아... 이런... 진짜 너무 했다...

7년 전
독자29
됼됼
호석이과거ㅠㅠㅠ아진짜 마음아파여ㅠㅠㅠ 왜 수술이 진행되지 않은거야

7년 전
독자31
꽃소녀입니다!!!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엮기고 복잡하네요ㅜㅜㅜㅜㅜㅜㅠ우리 호서기ㅠㅠㅠ

7년 전
독자32
오 이제 과거가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하네요!! 두드림과 관련이 있었다니..!
7년 전
독자33
무슨 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헐 대박... 완전 얽히고 얽힌 사이네요 얼른 또 읽으러 갑니다!
7년 전
독자36
와...호석아...찌통..엄청난찌통..
7년 전
독자37
아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 넘나 맴찢이네요ㅠㅠㅠㅠ 지민이가 뭘 숨기는지도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뭐지 ㅜㅜ 뭐야 ㅜㅜㅜ 그럼 모금액은 어디에 쓰인거죠..호석이한테 사연이 있을 것 같긴 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ㅜㅜ...여주가 후원하던 고아원 아이였다니..지민이와의 숨겨진 얘기두, 앞으로의 관계도 궁금하네요 흐에ㅔ 호도가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39
세상에나
호석이와 지민이와 여주 사이에 역사가 있었군요ㅠㅠㅜㅠ
호석이에게 그런 사연이 있었어요ㅠㅠㅠㅠㅠ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와 얘기한 건 누구죠ㅠㅠㅠㅠ
남준이 같기도 하고요ㅠㅠㅠㅠㅠㅠㅠ
여주의 과거가 무엇일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0
호석이 과거 너무 맘 아파요...ㅠㅠ
7년 전
독자41
과거가 풀리기 시작하네요 ㅠㅠㅠㅠㅠㅠ 벌써부터 찌통이 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
아 두드림... 두통 유발 시키네요... 왜 그랬어ㅠㅠㅠㅠ 왜ㅠㅠㅠㅠㅠ 호석이 마음 아프다ㅠㅠㅠ 저렇게 얽히고 얽혔다니ㅠㅠㅠㅠ
7년 전
독자43
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과거가 너무 슬프고 불쌍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
ㅠㅠㅠㅠㅠㅠ우리 호석이ㅠㅠㅠㅠㅠ맴찢이다ㅠㅠㅠㅠ불쌍해서 어떡해ㅠㅜㅠㅠㅜ
7년 전
독자45
설마 여캐가 두드림 회장님 딸은 아니죠? 부모님 원수면 진짜 꼬이는 건데..
7년 전
독자47
와... 좋은 기업이 아닌 거... 현실 같기도 하고... 으엉... 호석이가 쓰리고...
7년 전
독자48
여주네 회사가 호석와 엮여있었다니...호석이 어린마음에 아무것도 알지도못하고..
7년 전
독자49
ㅜㅜㅜㅜㅜ 이런 사정 있는줄 몰랐어요 어렸을 때 그랬었던거라니 ㅜㅜ마음 아프네요 ㅠㅠ
7년 전
독자50
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호석이에게 이런 슬픈 일이 있는줄 몰랐어요 이번 편도 잘 봤어요 다음편도 보러 가겠습니닷!
7년 전
독자51
둘이 무언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이야기일줄은 상상조차 못했어요 이 글 속 호석이가 조금 다시 보일 것 같아요
7년 전
독자52
아... 호석이 한테 안쓰러운 사연이있었네요ㅠㅠ 근데 지민이랑은 또 무슨 사연이있었던거죠... 아 제머리로는 잘이해가 안되요ㅠㅅㅠ
7년 전
독자53
지민이가 왜 안알려주려는걸까여ㅠㅠㅠㅠ우리 호비도 너무 불쌍하고ㅠㅠㅠㅠ우째ㅜㅜㅜ
7년 전
독자54
아..왜 후원금은 사용되지 않았을까요..현실에서도 저럴까요ㅠㅠㅠㅜㅜ
7년 전
독자55
호석이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죽었었군요ㅠㅠㅜㅠ 이렇게 아픈 상처가 있는 아이인데 이런이유로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걸까요
7년 전
독자56
헐 호석이는 진짜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게 맞았군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고아원에서 ㅠㅠㅠㅠㅠㅠ 저 피디님 정말 착하신 분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7
호석이에게 그런 사연이ㅠㅜㅜㅜ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가 숨기는것도 궁금하구ㅜㅜㅜ
7년 전
독자58
호석이한테 저런 아픔이있을줄은 몰랐어요ㅠㅠㅠ 호석이 부모님이 수술을 받지못했다니 설마 여주 아버님이 모금액을 빼돌렸거나 그런건아니겠죠ㅠㅠ
7년 전
독자59
뭔가가 더 있는데 그게 뭘까 왜 회사에서는 돈을 가지고만있는거야
답답하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0
우엉... 어릴때부터 알게 모르게 엮여져 있었네요...
7년 전
독자61
ㅠㅠㅠㅠㅠㅠㅠㅡ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아픈 사연 아닙니까 작가님ㅠㅠㅠㅠㅠㅠ두드림 너네 뭐해ㅠㅠㅠㅠ
7년 전
독자62
아이구 차가운 호서기한테 아픈 상처가 있엇네요 ㅠㅠ 자야하는데 계속 주행하고 있어요 ㅎㅎ
7년 전
독자63
지민이는 무슨 비밀을 숨기고 있는거죠ㅠㅠㅠㅠ뉴얼른 다음편 보러 가야겠아여ㅠㅠㅠ
6년 전
독자64
여주와 호석이가 이렇게 엮기는 사이라는 게 서서히 나타나는 처음 순간이네요. 호석이는 어린시절에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6년 전
독자65
..미쳐버렷다 호석이 과거 넘나 어둡고ㅠㅠㅠ 왜 하필 두드림이며.. 여주 아버지 회사인건지..안쓰럽다 호석이ㅠㅠ
6년 전
독자66
아... 어릴 적에 두 아이들 사이에 그런 인연이 있었네요 두 아이는 서로를 몰랐을 법 하네요 고아원에서 지내는 호석이와 봉사를 갔던 지민이가 만나게 되는 건 그 후의 일이겠죠 어쩌면 예정되어있던 만남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오래 전부터 스치듯 인연이 있었으니까요 재밌게 정주행 중입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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