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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리트리버 전체글ll조회 2567l 3

쓰고 싶은 소재가 있는데 이것까지 쓰면 연재물이 급격히 늘어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 내 뒷통수를 치며 작작하라고 외쳐주었으면 좋겠다.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4 | 인스티즈

감사합니다.

느긋하고 자잘한 소음만 두둥실 떠다니던 한가로운 오후.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온기를 지켜내고 있던 남준이와 윤기가 초인종 소리 하나로 고개를 돌려 문을 바라보고,

남준이가 일어나서 현관문을 열고 택배를 받았내었으면 좋겠다.

뭐 시킨 거 없는데. 뭐지?

남준이가 상자를 바닥에 쿵 내려놓고 앞에 붙여진 운송장을 바라보면서 주소를 확인하는 사이에 방 한구석에 있던

하얀 토끼가 폴짝폴짝.

쪼르르.

멈칫.

킁킁.

귀 바짝.

앞발로 택배 상자를 콩콩.

토끼야, 이게 뭔지 알 것 같아요?

남준이가 그런 윤기의 행동에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가 손을 뻗어 윤기의 이마를 쓰다듬으면서 물으면,

하얀 토끼, 윤기는 고개를 크게 끄덕였으면 좋겠다.

그러면서도 두 귀는 축 내린 채 남준이의 손바닥에 가만히 머리를 부비고 있었으면.

부모님이 보내온 택배에는 제철 과일들이 한가득 들어있었으면 좋겠다.

과일 좀 챙겨먹고 살라고, 그렇게 전화하면서 잔소리 하더니 결국 보내셨구나 싶어서

남준이는 바로 상자를 북북 뜯어내어서 과일만 따로 빼내고 남은 상자들을 버리려고 한 구석에 모아놓았으면.

윤기 형. 그거 봉투 뜯어서 혼자 먹고 있으면 안 돼요. 나 이거 버리고 오면 같이 먹어요.

귀 축 내려서 불쌍한 척 해도 안 돼요. 뜯으면 형 내일 초콜렛 안 사줄 거예요. 형 아직 월급도 안 나왔잖아요.

남준이의 말에 윤기가 불만 가득한 얼굴로 씩씩거리며 남준이의 다리 근처까지 왔다가 자신을 덜렁 들어올려 침대에 놓고는 박스 잔해들을 챙겨 나가는 남준이의 뒷모습에

뒷발로 침대만 퍽퍽 내려쳤으면 좋겠다.

저 정강이를 못 찼네.

씩씩대면서도 얼른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과일이 담긴 봉투 주위만 빙글빙글 맴돌았으면 좋겠다.

좋은 냄새.

코를 쿡 박고 얼굴을 부비면서 남준이가 얼른 오라는 듯이 기다리고 있었으면.

아, 형! 먼저 먹지 말라고 했잖아요! 그리고 딸기 부서져요, 그렇게 하면.

조용하고 나긋했던 오후가 활기라는 소란스러움을 조심히, 두둥실 띄워올렸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윤기가 토끼의 모습일 때는 직접 입가에 먹을 것을 가져다 줘서 먹여주는 것을 좋아했으면.

간혹 장난을 치다가 윤기의 뒷발에 걷어차이거나, 중지나 검지를 물릴 때도 있지만서도

자신의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얼굴을 묻고 부지런히 입을 오물오물 움직이는 토끼를 가까이 바라보는 걸 좋아했으면 좋겠다.

투명한 보울에 딸기와 조금 엉성하게 조각난 수박 등이 한껏 담겨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남준이가 보울에 담긴 과일들을 물로 한 번 씻어내고

노트북이 올려진 책상쪽으로 다가가 노트북을 밀어놓고 남은 자리에 보울을 내려놓을 때까지

윤기가 남준이의 발걸음을 그대로 따라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자리에 앉자마자 내내 자신의 걸음을 따라오는 윤기를 보고 결국 크게 웃음을 터뜨렸으면 좋겠다.

잘했다는 듯이 우선 윤기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인 딸기를 들어 꼭지를 떼어내고

윤기의 입가에 가져다주었으면.

하얀 토끼가 입가를 딸기색으로 물들이면서 열심히 딸기를 먹는 것을 바라보다가 눈이 마주치면 저절로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으면 좋겠다.

이건 수박이라는 건데, 먹어본 적 있어요?

윤기가 기대에 찬 얼굴로 고개를 저으면서 남준이의 허벅지에 앞발을 올려놓고 얼른 달라는 듯 탁탁 두드렸으면 좋겠다.

그 다음은 꾸욱 꾸욱 눌러대고,

두 귀를 축 내린 채로 남준이만 빤히 올려다보았으면.

윤기의 드문 재촉에 남준이가 수박을 조금 더 작게 잘라 입가에 대어주었으면.

남준이가 준 대로 받아먹으며 한참 수박을 씹던 윤기가 와작, 하는 소리와 함께 씨를 씹었는지 인상을 한껏 구기다가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씨를 뱉어내었으면 좋겠다.

토끼야, 바닥에 씨를 뱉으면 어떡해요.

남준이는 그런 윤기의 모습에 키득이다가 휴지를 몇 칸 뜯어내어 여기에 뱉으라고 윤기의 옆에 놔주었으면.

그 뒤로 윤기는 수박을 먹다가 씨가 씹힐 즈음에는 정말 신경질적으로 휴지 위로 씨를 뱉어내었으면 좋겠다.

뱉어진 씨가 불쌍할 정도로 인상을 팍 찡그리며 뱉어내는 행동에 남준이는 그걸 핸드폰 동영상으로 찍어 남기기도 했으면.

일부러 씨가 많은 부분의 수박을 물려주었다가 윤기에게 검지를 물리기도 했으면.

잠깐의 간식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으면 좋겠다.

윤기가 배가 부르다며 남준이가 과일을 또 입가에 대주자 앞발로 꾸욱 밀어내고 다시 침대로 돌아갈 즈음에 끝이 났으면.

윤기 못지 않게 먹은 터라 조금 남은 과일을 치우고, 남준이는 침대가 아닌 거실 한 바닥에 누워버렸으면 좋겠다.

나른하고, 조용하고, 배부르고, 졸린. 적당히 시원한.

기분좋은 모든 감각이 쏟아져내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남준이가 슬쩍 고개를 돌려 윤기가 있는 곳을 바라봤으면 좋겠다.

토끼야.

이리 와 봐요.

자신의 부름에 흰 귀가 쫑긋거렸지만, 윤기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여튼 저 토끼는 순순히 부르면 안 온다니까. 작게 투덜거린 남준이가 그저 누운 채 다시 만족감에 가득한 긴 숨을 내쉬었으면 좋겠다.

이대로 낮잠이나 잘까, 하는 따분하고도 평화로운 생각을 한 채로.

반쯤 잠에 들어서 몽롱한 기분이 들 찰나에 자신의 손에 부드러운 무언가가 닿아서 남준이가 조금 놀랐으면.

그러다가 금방 자신의 손에 느껴진 온기가 누구의 온기인지를 알고 조용히 입꼬리를 올렸으면 좋겠다.

자신의 손바닥에 얼굴을 묻은 채로 부비적거리면서 역시 나른해보이는 윤기를 바라보다가 조심히 손을 움직여 그런 윤기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으면.

윤기 형.

남준이가 조용히 윤기를 불렀으면 좋겠다.

그 다음은 아무 말도 없었으면.

편안한 침묵 뒤에 남준이는 문득 그런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윤기가 사람으로 변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와

짧은 입맞춤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며 윤기를 바라보다가 눈이 또 마주치고, 윤기가 사람으로 변해서 그대로 허리를 숙여 남준이의 볼을 감싸 입을 맞추었으면.

어?

남준이가 놀라서 윤기를 바라볼 즈음에 윤기가 되려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으면.

너 방금, 되게 뽀뽀하고 싶은 표정이었는데 아니었어?

예?

아니, 아니야. 됐어.

과일향이 가득했던 입술이 멈칫거리는 걸 본 남준이가 아무 말이 없자 윤기의 얼굴이 한 번에 화르륵, 목까지 붉어졌으면 좋겠다.

윤기가 티셔츠를 입으려 고개를 돌리는 사이에, 남준이가 손을 뻗어 침대의 이불을 끌어와 윤기의 몸을 감싸고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긴 뒤에

윤기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으면 좋겠다.

그 다음은 코에,

그 다음은 양 뺨에,

마지막은 입술에.

간지러운 입맞춤에 윤기가 처음에는 남준이를 밀어내었다가 그저 이불만 꾸욱 그러쥔 채로 남준이를 바라보고 있었으면.

그러다가 남준이의 얼굴도 자신 못지 않게 붉어진 걸 보고 작게 웃음을 터뜨렸으면 좋겠다.

왜 웃냐는 남준이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은 윤기가 그저 고개를 숙여 남준이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었으면.

잠깐만, 이러고 있어봐.

그리고 삐죽 튀어나온 귀를 잡아 눌러 얼굴을 가린 채로,

한참을 남준이의 품에 안겨있었으면 좋겠다.

남준이를 안고 있었으면 좋겠다.

일주일의 하루. 가장 한가한 어느 때의 시간은 그렇게 보냈으면 좋겠다.

행복하다는 감정과 서로의 온기를 한 품에 가득 끌어안은 채로.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4 | 인스티즈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림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4 | 인스티즈

초콜릿 좋아하는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4 | 인스티즈

귀엽고 아기자기한 글귀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4 | 인스티즈

귀여운 윤기 그림 정말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4 | 인스티즈

예쁜 부농부농한 윤기 그림 선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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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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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내 신알신에 무슨 일이 생긴건지 모르겠으나 신알신이 또 안 울렸으니 이번 글의 댓글 1등은 제가 합니다.
7년 전
비회원47.14
그럼 내가 2등할래요
7년 전
비회원47.14
오 진짜 2등이야. 오늘도 느긋한 랩슈 보니 행복합니다. 내 소중한 일요일 수학 숙제한다고 날리는 거 너무 억울한데 마무리를 랩슈로 할 수 있네요. 오늘도 글 잘 봤습니다 비록 암호닉은 없지만 항상 작가님 응원해요. 벌써 내일이 월요일인데 파이팅하시고 현생 잘 이겨내시길 바라요...!
7년 전
비회원221.178
행쇼!!!!행쇼!!!!!무조건 쭉 행쇼!!!!!둘이 천년만년 행쇼!!!!뽀에버 행쇼!!!!!!
7년 전
비회원238.182
샤군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달달의 정석이에여 진짜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72.100
슙슙이인데여....아....벅차올라여.......윤기는 왜 저렇게 귀엽고 난리 작가님도 너무나 귀여우시고 난리....내 심장.....☆
7년 전
독자1

신알신 요즘 마음에 안들어요... 신알신덕에 이제야 봤어요ㅠㅠ
과일에 푹 빠진 윤기도 귀엽고 윤기가 씨때문에 짜증내는거 보고 귀여워하는 남준이도 귀엽네요ㅠㅠ

7년 전
독자2
가슴이 간질인데 이미 예전에 올라온 글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3
아 신알신 울렸는데 왜 한 시간 전...?
7년 전
독자5
일단 선댓 후 감상 가께요,,,
7년 전
독자4
으아이

엥 왜지금알림이 왔지ㅜㅜ잘 보구가여♡
다음에 그 쓰고싶으신 소재 볼날을 기다리며
그럼 전 총총총

7년 전
독자6
헉... 신알신이 왜 지금 울렸다요... ㅠㅠ
7년 전
독자7
판다입니다. 흐어에에에ㅔㅇ에엑 미쳐따 미쳐따리 미쳐따... 그냥 좋고요... 아 근데 저 저거 보니까 배가 넘 고파여... 밥 먹고 싶ㅍ다... 밥...☆ 과일도 먹고 싶고... 근데 자야 하고... ㅠㅠㅠㅠ 넘 슬픈... 그런...
7년 전
독자8
초코파이
요즘 정말 행복한 일도 없고 우울하게 있었는데 역시 토끼 보니까 막 행복하다는 느낌이 간질간질하게 부풀어오르는 것 같아요 엉엉.. 댓글도 오랜만에 쓰는 것 같으네요 현생 뿌셔뿌셔 언제봐도 행복하고 평화롭고 나른하고 간질간질 예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9
홉요아입니다

오랜만이에오. 작가님! 꼬리라도 흔들어야 할 것 같은 반가움이네요. 항상 일상에 치여사는 작가님과 저에게 안부를 물으며, 오늘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오늘도 ♥ 뿅

7년 전
독자10
930309
7년 전
독자11
허얼, 너무 좋아요 ㅠㅠ 윤기가 과일 먹는 거... 그리고 남준이랑 딱 통하는 것도 좋고 ㅠㅠ❤️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 윤기야ㅠㅠ흐어ㅓ어ㅠㅠㅠㅠㅠ윤기토끼 너무나도 귀여운것....저 상자에 넣어서 내가 가져가고 싶은것! 그나저나 윤기는 이제 남준이 표정만 좌도 뭘 하고싶은지 다 아네요! 윤기만의 특징인것 같아요. 관찰하는 것. 윤기 스럽다.
7년 전
독자12
청춘20이에요!
과일을 맛나게 먹는 님준이어ㅏ 윤기ㅠㅠㅠㅜ남준이 어머니가 얼마나 남준이가 걱정더ㅣ셨으면 과일을 보내셨을까요ㅜㅜㅜ과일의 반은 운기입으로 들어가신건 아실까요?ㅎㅎㅎㅎ그리고 마지막에 남준이가 윤기 이마부터 순서대로 내려오면서 가벼운 입맞춤한게 왜이렇게 부끄러우면서 보기가 좋을까영ㅋㅋㅋㅋㅋ오늘도 잘 읽고가영!

7년 전
독자13
안녕하세요. 변호인입다.
지금 댓글 3번째 날려서 멘탈 바사삭입니다.
시험기간이라 죽을꺼같았는데 토끼가 인공호흡해줘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기분입니다. 오늘 우리 토깽이 뒷발차기 못봐서 많이 아쉬웠지만 언젠가 제대로 걷어차줄꺼라 믿어요. 우리 토깽이 뒷발 화이팅하거라. 수박먹을때 인상쓰며 씨뱉는 토끼나 그게 귀엽다고 씨많은 부분 주다가 물린 남준이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웃고 있네요.
오늘도 예쁜글 고마워요.

7년 전
독자14
만두짱이에요 헐 ㅠㅠㅠㅠ 과일을 본 윤기 반응이 너무 귀여워요❤❤❤
7년 전
독자15
뜌입니다ㅠㅠ 와 과일 먹는 랩슈 상상하며 너무 좋다고 내내 엄마미소 지으며 읽었어요ㅋㅋㅋ 그리고 수박에 씨만 많은 곳을 주는 남주니 제가 생각해도 제가 윤기라면 정말 한대 때리겠네요ㅋㅋㅋㅋ 그리고 뽀뽀하고 싶은 표정 남주니나 그걸 알아챈 윤기나 너무 달달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오랜만에 엄청 연애하고 싶어졌네요....ㅋㅋㅋㅋ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6
꾹왁입니다! 아........진짜 이 감정은 설렘이상입니다 ㅠㅠㅠㅜㅠ 오늘 있던 힘든일 다 지워내려가는 기분 ㅠㅠㅜㅠㅠ
7년 전
독자17
청보리청이에요 ㅠㅠㅠㅠ
아 오늘 진짜 최강 달달한편같아요 ♡
잘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18
가자미진입니다 ㅠㅠ 신알신 뭐하는고야!!!
윤기 택배앞에서 통통 거리는거 왤케귀여운거죠? ㅠㅜㅠㅠㅠ딸기먹는것두 수박씨 뱉는것두 그냥 최고 귀요미 ㅠ

7년 전
독자19
꿈딸기에요:) 과일먹는 소소한 일상일 뿐인데 왜이렇게 달달하고 귀엽고 좋은거죠?ㅠㅠㅠㅠ툴툴대면서도 남준이 기다렸다가 먹여주는거 오물오물 받아먹는 토끼라니ㅠㅜㅜ수박씨 퉤퉤하는건 얼마나 귀여울지 남준이가 일부러 씨많은거 줬을 그 마음 충분히 공감가고요ㅋㅋㅋ준이가 동영상으로 찍으면서 어떤 표정 지었을지도 충분히 예상가네요 뽀뽀하고 싶은 표정은 뭔지 모르겠지만 토끼가 알아보는걸로 충분하겠죠 뭐ㅎㅎ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0
꼬맹이
꺅!!! 토끼인채로 남준이가 주는 과일을 받아먹는 윤기라니....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ㅠㅠㅠ
심쿵...사당했어요...

7년 전
독자21
자몽소다예요 과일같이 달달한 토끼네네요 토끼 모습으로 과일 먹는 윤기가 상상되어서 너무 귀여워요 남준이랑 같이 누워있는 것도요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22
라이온입니다 오늘 진짜 역대급으로 설랜것같아요!!!!아 진짜로ㅠㅠㅠ 저 순가 남준이가 입 밖으로 소리냈나 생각했다니깐요!!! 윤기 이제 표정도읽을줄알거 해줄주알고!!!멋있어 남준이는.자기도 부끄러우면서 할껀다해 과일먹는거 상상되가지고 진짜ㅠ너무 귀여워요ㅠㅠㅠ
7년 전
독자23
찹쌀떡입니다! 크흐 .... 개인적으로 요새 참 일이 안 풀려서 조금은 울적했는데 제대로 힐링받고가요 부비쟉대는 하얀 윤기와 왠지.. 수박을 박살 냈을 것만 같은 남준이가 오늘도 역시 참 보기 좋습니다 특히 윤기가 먼저 뽀뽀할 땐 킁...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너무 달달해서! 오늘도 예쁜 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24
악 작가님워더입니다 이렇게 간질거리다니 으어어어어어ㅠㅠㅠㅠ 그렇지 평생 뽀뽀해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5
요정이야사람이야
수박먹는토끼윤기상상하니...훠후ㅋㅋㅋㅋ왜케귀여운지 씨를 뱉는모습조차귀여운융기ㅠㅠ

7년 전
독자26
빵입니다!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작가님 글읽기만 하면 막 달달한 냄새가 막 올라오는 걱 ㅏㅌ아요ㅜ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습니다ㅜㅜㅠㅠ
7년 전
독자27
감자입니다! 아 진짜 항상 유난히 힘든 하루를 보내고 난 후에 인스티즈를 들어오면 항상 진짜 거짓말안하고 작가님 글이 있었던것같아요ㅠㅠ 기분좋은날에도 있었지만 안좋았던 날에 없었던 적은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진짜 힘이 되는 것 같아요ㅠㅠ 어제 악몽때문에 엄청 시달렸는데 랩슈는 알콩달콩하네요ㅎㅅㅎ 오늘은 좋은 꿈 꿀 수 있을것같은느낌! 좋은 밤 되세요 작가님하트
7년 전
비회원227.138
특별한너 입니다
이제는 생각과 표정만으로 뽀뽀를 받고 싶은지 느낄 수 있는 윤기가 됐네요ㅜㅜㅜㅜ 남준이가 놀라자 아닌척 하며 얼굴 빨개지는 윤기도 귀여워요ㅜㅜㅜ

7년 전
독자28
살구아가씨

와...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습니까??!?!? 진짜 너무 귀여워 둘다ㅠㅠㅠㅠ 아 진짜 어떡해ㅠㅠㅠ

7년 전
독자29
[악마] 이렇게 둘이 달달해도 되는거에요???ㅠㅠㅠㅠ 진짜 요즘 바쁘고 정신없어서 못들어왔는데 이렇게 힐링하고 갑니다!
7년 전
독자30
두쥬나입니다!!
ㅠㅠㅠ역시 이 몽글몽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짐짐입니다아 아 토끼윤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딸기랑 수박 먹을꺼 생각하니까 쥬금....둘이 뽀뽀 맨날했음좋겠어요....
7년 전
비회원252.249
세 연이에요!
시험 끝나고 돌아오니 완전 포근히 저를 반겨주는것 같은.. 언제나 랩슈는 옳네요 느긋한 애들을 보고 있으니 저도 느긋해지고 나른해지는 한동안 시팜 공부든지 학업 때문에 민감해져 있었는 데 토끼썰 보고 완전 풀려버렸어요 작가님은 모르시겠지만 저 ㅌㅅㅌㄹ 돌다가 작가님 발견했다는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가요 :)

7년 전
독자32
누누슈아에요!
간만에 여유롭게 뒹굴거리면서 작가님 글 정주행중이에요ㅠㅠ 넘나 행복한 시간ㅠㅠㅠㅠㅠ
우리 랩슈는 언제나 옳습니다ㅠㅠㅠ 과일 먹여주는 것도 저렇게 달달할 일인가요...크으....>.<

7년 전
독자33
슈랩슈
이렇게 달달한 글을 이제야 읽게 되었네요 윤기와 남준이의 일상은 시끌벅적하기보다는 포근한 느낌이어서 더 기분 좋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제는 얼굴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린다니!! 많이 발전한 것 같아서 제가 다 뿌듯합니다 ㅎ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34
너만볼래♡예요!
네 정주행 하고있는 독자가 저였습니닿ㅎㅎㅎㅎㅎㅎ 드디어 거의 다 읽었나봐요.. 죄송해요 제가 암호닉 먼저 신청해놓도 정주행 시작했거든요..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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