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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pley 전체글ll조회 759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밤낮을 지새워 울었다. 관심이 없다는 걸 알면서 그의 바짓자락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이 악랄한 두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오히려 성의없이 화분만 두고 가버린 그가 미웠다. 내가 너 때문에 다쳤어. 우리 엄마 아빠가 너 때문에 죽었어. 그런데도 어떻게 이래?


 부모님이 죽었다. 하지만 진리는 단단히 미쳐있었고 전혀 슬프지 않았다. 가해자가 석진이라는 사실에 오히려 기뻤다면 기뻤다.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병실 복도에서 식판 수레를 끌고 오는 소리가 들렸다. 진리는 석진이 두고간 화분을 바닥에 신경질적으로 던졌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날카로운 유리 조각을 하나 집어 들었다. 심장 박동이 미친듯이 빨라지기 시작했지만 그녀의 표정은 여유로웠다. 이렇게 하면… 다시 너가…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부터 손목까지 꽁꽁 싸맨 붕대 위까지 붉은 피로 물들 정도로 진리의 상태는 심각했다. 곧 다급한 발소리가 나더니 병실 문이 열리고 석진이 들어왔다. 두 눈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도 없을만큼 슬픔에 젖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
 "석진아."


 진리가 석진에게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말라붙은 입술이 갈라져 그 사이로 피가 맺혔지만 그녀는 미소를 거두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손목 위로 내리꽂힌 석진의 시선을 의식이라도 하듯 붕대가 감긴 손목을 천천히 어루만졌다.


 "대체 뭘 바라는 건데."
 "화났어?"


 침대 앞에 선 채 진리를 내려다보던 석진이 시선을 돌려 창 밖을 내다 보았다.


 "요새는 병문안 안 오길래…"
 "병문안만 오면 되냐?"
 "……."


 그는 지끈지끈 아파오는 머리에 고개를 젖히고선 화를 삭히듯 숨을 천천히 내쉬었다.


 "더 할 건 없고?"
 "무슨 말이야…."


 지난 초겨울, 사고 전까지만 해도 석진은 진리를 몰랐다. 그녀의 학년도, 이름도, 심지어 얼굴조차 몰랐다. 같은 학교를 다닌다는 사실도 사고 후에야 알았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병문안 꼬박꼬박 잘 올테니까 이런 짓 하지 마."
 "미안해. 너무 아파서… 너무 아파서, 참기 힘들어서 그랬어…"


 진리가 눈물이 차오르는 눈으로 석진을 바라보며 말하자 그것은 죄책감이라는 이름의 칼날이 되어 그의 목과 가슴을 고통스럽게 쑤셨다. 석진은 흐느끼는 그녀를 바라보다 일련적인 충동에 얼싸 안았다.


 그는 궁금했다. 이 부적절한 관계가 언제서야 끝이날지.

 

 

 

[방탄소년단/김석진] 라퓨타, 천공의 성 05 | 인스티즈

 


 라퓨타
 천공의 성

 

 


 어제는 수업 들어가서 애들 주목 끄는 것보단 차라리 담임 선생님한테 보건실 갔다 온 척 하며 조퇴증을 받는 게 나을 것 같아 조퇴를 했지만 상처가 하루만에 낫는 게 아니라 온갖 밴드가 붙어있는 내 얼굴에 반 애들이 수군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나는 다만 김석진이 내가 저를 엿 먹이려 보란 식으로 밴드까지 붙이고 나타났다고 생각하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오늘은 내가 여기 앉을래."


 김태형이 내 대각선 방향의 책상 의자를 잡아 끌며 말했다. 그러자 투덜대며 김태형을 따라 삐딱하게 내 앞에 앉는 김석진도 보였다. 나는 반사적으로 주위를 살폈다. 다행히 아침 조례 전이라 교실에 있는 애들은 별로 없었다.


 오히려 눈치를 못 챘더라면 김태형은 무조건 얼굴 왜 그러냐고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봤을 텐데 잠자코 있는 걸 보니 김남준처럼 김유빈에게 맞았다는 걸 안 모양이었다. 나는 선생님이 들어오실 때까지 얼굴을 어떻게든 가려보려고 책상 위에 엎드렸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나는 김태형이 저 자리에 앉겠다고 했을 때 필사적으로 말리지 못 한 걸 후회했다. 수업이 시작하고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프린트를 받아 뒤로 넘기는 족족 김석진은 신경질적으로, 아주 고의적으로 내 손에 닿기도 전에 종이들을 바닥 위로 내팽겨쳤다.


 "야, 왜 그래."


 김태형의 타박이 있어도 듣는 둥 마는 둥. 그의 뒷자리라 김석진의 표정은 보이지 않았지만 무슨 얼굴을 하고 있을지는 불보듯 뻔했다. 나는 별 말 없이 프린트들을 주워다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오늘은 점심 먹지. 도망갈 데도 없는데."


 김석진이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린 뒤 내 쪽을 바라보며 말했다. 수업시간이라 그런지 목소리가 한껏 낮아져 있었다. 이제는 티끌만해진 자존심이 얼른 싫다고 대답하라고 속으로 외쳐대고 있었지만 나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그의 말에 잠자코 있었다.


 "둘이 화해했냐?"


 낄낄거리며 장난스럽게 묻는 김태형의 목소리가 컸다. 수업에 열중하던 선생님이 조용히 하라는 눈치를 보냈다.


 "전학생 참 신기해. 공부를 하네."


 진심인지 비아냥인지 분간이 안되는 김태형의 칭찬에 김석진은 뒤를 한번 힐끗 보았다. 나는 보란듯이 신경질적으로 노트 위를 팔로 덮었다.


 "요즘엔 지적인 여자가 그렇게 눈에 들어오더라."


 김태형이 능글스럽게 농담을 던졌다. 어이없다는 듯 실소를 내뱉는 나의 모습에 그 역시 재밌다는 듯이 웃었다.

 

 다음 교시는 전학 온 후 처음 받아보는 체육 수업이었다. 나는 대충 눈치껏 반 애들을 따라 체육복으로 갈아입은 후 그 무리에 있는 듯 없는 듯 섞여서 체육관으로 들어갔다. 농구코트와 테니스코트가 같이 있는 드넓은 체육관은 환한 조명이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밑 학년으로 보이는 애들이 수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수업이 겹치면 체육관을 같이 쓰는 모양이었다.


 일렬로 서라는 체육선생님의 말과 함께 스트레칭이 시작되고 나는 최대한 몸을 작게 움직이며 눈에 띄지 않도록 노력했다. 내가 전학 오기도 전에 이미 수행평가 연습이 다 끝났는지 선생님은 다짜고짜 짝이랑 같이 수행평가를 보겠다고 말했다. 다행히 선생님의 배려 덕에 나는 짝을 구할 필요도 없이 평가에서 제외될 수 있었지만 어딘가 씁쓸했다. 짝을 구할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게.


 실내 가장자리 쪽에 설치된 계단에 걸터앉자 우리반과 1학년들이 한눈에 보였다. 1학년은 자유시간인지 남자애들은 농구 하기에 바빴고 여자애들은 수다를 떨며 경기를 구경했다. 이따금 키가 큰 남자애가 공을 잡을 때면 멋있다는 듯이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 경기에 매료되어 계속 지켜보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아마추어 수준에도 못 미치는 그저 그런 고등학생 수준이었지만 가운데에서 계속해서 공을 앗아가는 저 키 큰 남자애만 보면 꽤나 수준있어 보였다. 약간 갈색빛이 도는 투블럭 머리에 슛을 실패할 때마다 아쉽다는 듯이 짓는 눈웃음. 농구도 잘하고. 그를 보며 여자애들한테 인기 많겠다고 생각하는 사이, 그는 또 다시 슛에 실패하고선 공을 놓쳤다.


 농구공은 점점 내 쪽으로 굴러왔다. 잠시 주워줘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먼저 나서서 그랬다간 밑 학년 애들에게까지 밉보일까봐 잠자코 있었다. 그러자 공을 놓친 순간부터 던져달라는 듯이 내 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던 그 남자애가 소리내 말했다.


 "공 좀!"


 뉘앙스가 분명 동급생에게나 내뱉을법한 반말이었지만 동갑이라고 착각했겠거니 하고선 공을 주웠다. 하지만 그에게 던져줄 때, 나도 모르게 긴장됐는지 팔 힘이 풀려버렸다. 공은 공중에 얼마 오르지도 못 하고 그대로 내 앞에 힘없이 떨어졌다. 그 모습을 보자 그는 실소를 터뜨리고선 내 쪽으로 뛰어왔다. 아이들의 시선이 몰리는 게 느껴졌다.


 "밥 좀 잘 먹어야겠다."


 그가 바닥에 떨어진 농구공을 가져가며 나를 힐끗 쳐다보았다. 나는 대답없이 가만히 서있다가, 더이상 농구를 볼 수 없을 것 같아 우리반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이들이 수행평가로 핸드볼 하는 것을 지켜보는 사이 어느덧 수업이 끝나는 종이 울렸고 나는 체육관에 올 때처럼 반 애들이 먼저 우르르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아이들이 한꺼번에 체육관 밖으로 향할 때, 눈치껏 그 사이에 끼었다.


 "어."


 아까 들었던 목소리. 나는 조심스럽게 뒤돌아보았다. 나뿐만이 아니었다. 다른 여자아이들도 저를 부른 거라 생각한 건지 발걸음을 멈추고는 고개를 돌렸다.


 "2학년이었구나."


 교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는지 전과 옷이 달라져 있었다. 전정국. 명찰이 분명 1학년 것이었다. 내가 저보다 윗학년인 걸 알면서도 그는 그대로 태연히 반말을 내뱉었다. 주위 애들이 수군대었다. 나는 어딘가 나를 무시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저 교묘한 눈웃음에.


 "아깐 우리반 앤 줄 알았어. 미안."


 전정국은 다시 한번 씩 웃었다. 주변에서 뭐야? 하고 서로 물어보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누군가가 뒤에서 순식간에 껴들더니 말을 마치고 제 갈 길을 가려던 전정국의 팔을 세게 잡았다.


 "너 뭐냐."


 김태형이 한껏 가라앉은 목소리로 물었다.


 "나 누군지 알지."
 "……."
 "너 뭔데 얘한테 반말하냐고."


 잠시 정적이 이어지고 전정국은 재밌다는 듯이 웃으면서 내 눈을 쳐다보았다.


 "누나랑 원래 반말하는 사인데요."


 그의 뻔뻔스런 대처에 김태형이 나를 보며 도로 물었다. 얘 알아? 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 하고 시선을 내리깔았다. 상황이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러면서도 애들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야 말았다. 김태형은 나를 한참 바라보다가 전정국의 팔을 부여잡고 있던 손아귀의 힘을 놓았다.


 "그럼, 누나 잘 가."


 전정국이 희미하게 웃었다. 그가 제 반 아이들과 가버리자 김태형은 앞을 가로막고 있던 아이들에게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비켜."


 어느덧 나는 어딘가 화난 듯 보이는 김태형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그의 뒤로 김석진이 지나갔다. 그 역시 표정이 밝아보이진 않았다.

 

 체육시간 후로 내게 말을 걸어오는 여자애들이 생겼다. 하나같이 전정국에게 관심이 있어 보였다. 어떻게 아는 사이냐, 정말 친하냐 하는 질문들은 전부 그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나는 사실 아무 사이도 아니었는데 얼떨결에 그랬다는 대답이 더 아니꼬워 보일 것 같아 어쩌다 알게된 사이인 척 대충 얼버무렸다.


 "걔가 너한테 계속 웃어주던데… 진짜 부럽다…"


 그 중 전정국에 대해 가장 관심이 있어 보였던 아이는 김다현이었다. 그녀는 내 앞에 김태형과 김석진이 들어와 앉았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해서 물어보았다. 오히려 둘의 눈치보는 쪽은 내 쪽이었다.


 "혹시 탄소야, 시간 되면 우리랑 같이 점심 먹고 걔한테 가보면 안돼?"
 "…어?"


 점심…

 맘 같아선 백번이고 당연하지를 외치고 싶었으나 나는 나 대신 김다현에게 대답을 이어나가는 김석진의 목소리에 입을 조용히 닫아야 했다.


 "안 되는데?"
 "…네?"
 "안 된다고."
 "……."


 나는 입모양으로 조그맣게 미안. 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김다현은 어딘가 석연치 않은 표정을 짓더니 나와 김석진을 번갈아보고선 그대로 말 없이 제 자리에 가버렸다.

 

 인기가 많을 줄은 알았지만 제대로 전정국의 인기를 실감한 건 점심시간이 되고 나서였다. 배식이 밀린다는 이유로 2학년 층까지 올라와 점심을 먹는 전정국의 주위는 온통 여자애들이었다. 나는 김태형을 따라 식당 구석에 자리잡고 앉아서는 본의 아니게 시야에 들어온 그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는 간간이 이리저리 둘러보며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나는 속으로 제발 나는 아니길 하고 바랬지만, 김태형이 젓가락을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소리에 정신을 차려보니 전정국이 한 손에 요플레를 든 채 내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별 병신같은…"


 아이들의 웃고 떠드는 소리 때문에 뒷 말은 잘 안들렸지만 김태형은 분명 처음보는 표정으로 욕을 내뱉고 있었다. 아침까지만 해도 내게 농담을 건네던 그 어리숙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그의 앞에 앉은 김남준 역시 전정국을 알기라도 하는 건지 내내 굳은 표정이었다.


 "한참 찾았잖아, 누나."


 전정국이 내게 말을 붙임과 동시에 대각선에 앉아있던 김석진이 일어서더니 그대로 출구로 가버렸다. 점점 숨이 막혀오는 이 상황속에서 나는 최대한 침착히, 전정국에게만 들리도록 물었다.


 "너 나 모르잖아. 왜 그래."


 내 물음에 전정국이 웃었다. 그토록 쉬이 짓던 눈웃음은 없었다. 그는 나를 따라 나만 들릴 만큼 조그맣게 답했다.


 "그건 알면 되는 거고."
 "……."


 이목이 점차 집중되고 있었다. 전정국 역시 의식하고 있던 모양인지 손에 든 요플레를 내 앞에 올려두며 말했다.


 "맛있게 먹어. 보고싶어서 왔어."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ㅠ_ㅠ ......

기다려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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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썰썰입니다!
기다리고 있었어요 작가님ㅠㅜ 세상에ㅎㅎㅎ
전정국의 등장 너무 멋있잖아요ㅠㅜ
밥 좀 잘 먹어야겠다 라니... 앓앓
전정국이 왜 친한 척하는지, 무슨 사이인지도
너무 궁금하네요

7년 전
비회원132.47
대박 ㅠㅠ 들어오자마자 발견한게 라퓨타라닝 TㅅT 어서오세욤 자까님
정국이랑 대체 뭔 관계일까여 ㅠㅜㅠㅠㅜ 오랜만에 오셨어도 필력은 그대로시군영.. 오늘두 잘보구가요 <3

7년 전
비회원202.89
악,,,.,,....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무슨 일이 있는 건지는 모르지만 애들이 정국이를 싫어하는 걸 보면 무슨 일이 있긴 했구나 싶네요 그리고 정국이는 왜 아는 척을 하고 잘해주는 건지 모르겠어요 석진이와 진리 사이를 대충 아니 이번엔 정국이... 아 너무 궁금하네여 이번에도 글 잘 봤습니다
7년 전
독자2
기다린보람이있내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아아.. 작가님 진찌 오랜만이에요.. 제목 보고 진짜 식겁하면서 들어왔네요. 기다린 보람이 있듯이 작가님이 글은 뭐랄까 제가 즐겨읽은 한 소설책을 읽는 기분이에요.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7년 전
독자4
자까님....사랑해여...넘 재밌서여ㅠㅠㅠㅠㅠㅠㅠ구독료 안 다시는게 넘 혜자신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헝구ㅠ규유유ㅠㅠㅠㅠㅠ넘 재미써ㅠㅠㅠㅠㅠ나중에 꼭 메일링 하실거죠???!??!?!?!?! 넘 재밌습니다...
7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딱 라퓨타 써있길래 부랴부랴 들어왔어요!!!! ㅠㅠㅠㅠㅠ 제가 엄청 좋아하는 글잡이었는데ㅠㅠㅠ으ㅡ으ㅜ우ㅠ
7년 전
독자6
열렬 입니다! 이쯤 되면 진리와 석진이는 애증의 관계인 것 같아요 ;ㅅ; 물론 한 쪽에서만 애증이겠지만요,,,, 그나저나 석진이도 이리저리 붙잡혀 있어야 한다는 게 참 슬프네요 ㅠㅠㅜㅠㅜㅠㅠㅜㅠㅠㅠㅠ 그리고 정국이는 대체 석진이와 어떤 관계인지도요,,, 혹시 오토바이 원래 주인이 정국이였다던가,,, 막 그런 걸까요,,,,!!!!!!! 오늘 후딱 정주행하고 다음 화는 나오는 족족 볼 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이번 화에서도 어김없이! 감사합니다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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