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소녀입니다! 드디어 한 작품이 끝나고 땡스투로 왔어요. 사실 이번 작품은 유독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이 커요. 인물들의 감정선과 작지 않은 사건을 따라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끝까지 이야기를 나눠주신 게 참 감사합니다. 이번 작품에서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미약하게나마 사회적인 사건을 다뤄봤어요. - 실은 저번 작품(Muse Boy)에서도 소방관 분들의 순직에 관한 이야기도 담았구요. - 제 작품에서는 아마 현실의 부조리함 혹은 문제들이 조금씩은 계속 담길 것 같아요. 제가 글을 쓰는 신념 중 가장 큰 부분은 '문학은 강한 자의 편에 서지 않는다.' 라는 믿음이거든요. 그래서 부족하게나마 담고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그냥 자유롭게 궁금한 점 혹은 하고 싶었던 말 남겨주시면 될 것 같아요. 매번 작품이 아닌 이런 사담으로 여러분을 만나는 건, 이상하게 더욱 긴장이 돼서... ㅎㅎ 이런 시간이 다른 작가님들 보다는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댓글로 여러분이 남겨주신 글들 꾸준히 보니까, 소통의 단절은... 없겠죠? ㅎㅁㅎ 그냥 편하게 이야기 해주시면 돼요. 뭐든. 호석이와 여자 주인공은 여러분이 기억해주시는 한, 그 안에서 오래도록 행복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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