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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차차차 전체글ll조회 4737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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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예쁘니까. 

 

 

11 

 

 

 

 

 

 

 

 

 

 

 

 

  '저거 지금 일부러 그런 거 맞지?' 

  '그럼. 그것도 모르는 바보가 있을까.' 

  

  

  역시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어.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멘붕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쟤는 왜 이렇게 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되도록 네 눈에 안 띄게 살려고 내가 얼마나 조심하고 있는데…! 공을 바닥에 튀기면서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김승민을 보자니 긴장감을 넘어서 덮쳐오던 공포감은 이제 속을 울렁거리게 만들기 시작했다. 아… 토하고 싶다, 정말로. 

  

  

  "자, 그럼 짝 맞춰서 잘 서봐." 

  

  

  조교쌤의 말에 각 팀들은 일단 파트너를 정하기 위하여 뭉쳤다. 섞어서 파트너를 짜볼까 하는 말이 나오기도 했었지만, 그냥 원래 같은 조였던 사람끼리 짝을 짓는 게 낫지 않겠냐는 어떤 한 선배의 말에 나는 태형 선배, 이지훈, 석민이 중 한 명과 짝이 되어야 했다. 태형 선배는 희원 선배랑 같이 할 것 같고, 그럼 남은 사람은 이지훈과 석민인데…. 석민이랑 같이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친하지는 않지만, 이지훈은 너무 무섭단 말이야…. 괜히 잘못 걸리면 어떡해! 여러 생각 끝에 나는 정말 큰맘먹고 용기 내어 석민이에게 같이 하자고 말을 하려던 찰나였다. 

  

  

  "야." 

  "…어?" 

  "이리 와." 

  

  

  …오 마이 갓.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이지훈한테 무언가 잘못한 게 틀림없다. 큰맘먹고 용기를 냈던 게 무색해질 정도로 나를 부르는 이지훈에 떨리는 목소리로 '…왜?'라고 물으니 동기끼리 뭉쳐야 되지 않겠냐면서 얼른 제 옆으로 오란다. 이제는 머리가 복잡한 걸 떠나서 터질 지경이었다. 아니, 굳이 여기서 동기끼리 뭉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석민이가 있는 쪽을 바라보는데, 그쪽에서는 이미 혜지가 석민이의 허리를 꽉 잡곤 무섭다며, 어떡하냐고 우는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 저기 이미 정해졌구나.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자 여전히 까칠하기만한 이지훈은 자기 말이 안 들리냐며, 무슨 생각하냐고 내게 물어왔다. 그래, 답은 정해져 있던 거였어. 선배들은 선배들끼리, 후배들은 후배들끼리. 그리고… 동기들은 동기들끼리. 허허. 허탈함에 헛웃음이 새어 나왔다. 나는 이제 포기를 하고 이지훈의 옆으로 걸어갔다. 걸어가는 내내 축 늘어진 어깨는 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지훈의 허리는 잡지 못하고, 그의 옷깃만 살짝 잡고선 준비 자세를 취하지만 반대편에 김승민이 서 있기 때문인지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나는 생각했던 것보다 김승민을 엄청 무서워하고 있었던 것 같다. 고개를 들었을 때 김승민이 나를 어떤 표정으로 보고 있을지가 뻔해서, 그가 어떤 얼굴로 나를 보고 있을지가 뻔해서, 그게 무서워 나는 시선을 떨굴 수밖에 없었다. 고개를 들어야 공이 오면 이지훈을 따라 공을 피하든가 말든가 할 텐데… 아, 괜히 나 때문에 이지훈이 표적이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이지훈에게 드는 미안한 마음과 이것밖에 안 되는 내가 너무나도 미워서 어찌해야 할 줄을 모르고 있을 때, 

  

  

  '괜찮아.' 

  

  

  내 귀로 흘러오던 중저음의 목소리. 이어 어깨를 토닥이며 나를 다독이던 전원우는 이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조심스레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니 그는 여전히 나를 보고 웃고 있었다. 아… 진짜 전원우는 뭐지? 전에도 그렇고 내가 긴장하고 있을 때마다 그는 훅 치고 들어와 나를 안심시켜주곤 했었다, 매번 고맙게도. 후, 그래. 괜찮아! 막말로 쟤가 나를 죽이기야 하겠어? 크게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앞을 바라보았다. 

  

  

  "어?" 

  

  

  아까 김승민이라는 존재가 너무 컸던 탓인지 나는 민규를 잠시 잊고 있었다. 그리고 민규와 같이 반대쪽 진영에 서 있던 한솔이. 맞다, 민규가 10조고, 한솔이가 6조랬지…! 그 둘이 서 있는 걸 보니 그때부터 놓이던 마음. 저를 보고 있던 나를 알아챈 건지 나와 눈을 마주하던 민규는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마치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각 팀의 대표자가 나오라는 승철 선배의 말에 우리 팀에서는 승관이가, 반대편에서는 한솔이가 나왔다. 그 둘이 나오자 울려펴지던 함성. 다시 한 번 16학번 스타들의 위엄을 알 수 있던 그런 상황이라고나 할까. 삐익-! 하고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승철 선배는 공을 세게 튀겼고, 모두 한솔이가 그 공을 뺏어 선공격을 하지 않을까 싶지 않았던 그때, 

 

 

 

 

 

[세븐틴/홍일점] 괜찮아, 예쁘니까. 11 | 인스티즈

 

 

 

  "아예!!!!" 

 

 

 

 

 

 

  예상 밖으로 승관이가 그 공을 뺏어 번쩍 들어 올려 보였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전개에 상대팀들은 주춤거리며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의기양양하게 공을 들고 어깨를 으쓱이던 승관이는, 

  

  

  "잘 봐요." 

  

  

  이 한 마디와 함께 패기롭게 공을 던졌다. 하지만, 

  

  

  "……?" 

  "헐." 

  

  

  너무나도 딱, 안성맞춤으로 한솔이의 품에 안긴 공에 순간적으로 흐르던 정적. 몇 초 후에 '엄마야!!!' 소리를 지르며 정적을 깨던 승관이는 급기야 자신의 짝을 버리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짝과 떨어졌다는 이유로 단번에 아웃이 되어 버렸고. …아, 쟤 지금 뭐 하는 걸까? 어이가 없음에 웃음이 피식 나왔다. 꽤나 웃긴 광경에 나 말고도 주변에서 승관이를 보며 깔깔 웃고 있었고. 아웃되어 나가는 순간에 승관이와 짝이었던 16 여자애는 그의 등짝을 퍽! 내리치며 못 산다고 구시렁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까 그렇게 패기 넘치던 모습은 어디 갔는지 입술을 삐죽이며 '무서운 걸 어떡해….' 하는 승관이가 이제는 귀여워 보였다. 

  

  

  "자, 경기 재개합니다." 

  

  

  삐익-! 다시금 허공에 울려 퍼지던 휘슬. 그 뒤부터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냥 이지훈의 옷깃만 꽉 잡고선 이지훈이 왼쪽으로 달리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달리면 오른쪽으로 같이 달리며 도망치던 것밖에 없었으니까.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봤을 땐 우리 팀에는 나와 이지훈만이 남아있었고, 상대편에는 김승민과 동기 남자애 둘이 그들의 짝과 함께 남아 있었다. 뭐야, 언제 이렇게 다 아웃 된 거야? 수적으로도 우리가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내게는 버팀목 같았던 전원우가 어느새 아웃 되어 건너편에 서 있는 것을 보자 갑자기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공은 김승민의 손에 들려있었다. 왜 하필 공을 들고 있는 것도 쟤야…! 단지 그냥 공일뿐인데, 그냥 피구 공일뿐인데 나한테는 저게 어떠한 흉기보다도 무섭게 느껴졌다. 그냥 저기에 스치기만 해도 죽을 것 같았다. 미칠 듯한 불안감에 손이 덜덜 떨려왔다. 이런 나를 들키기 싫어 애써 내색하지 않고 심호흡만 하고 있는데, 공을 들고 잠시 숨을 고르던 김승민이 말했다. 

  

  

  "야, 이지훈. 안 힘드냐?" 

  "……." 

  "저 돼지 데리고 다니는 거?" 

  

  

  꼴에 잘도 피해 다니네, 김여주. 그의 말에 숨이 턱, 하고 막혀왔다. 김승민이 입만 열기만 해도 나는 심장이 불안감에 주체할 수 없이 뛰어버린다. 

 

  

  "야, 돼지. 너 솔직히 지금 이지훈한테 개민폐인거 모르지. 그래서 계속 그렇게 뻐팅기고 있는 거지." 

  "……." 

  "솔직히 덩치로만 보면 너네 둘이 역할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 

  

  

  니가 이지훈을 지켜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그 말을 끝으로 푸하하 호탕하게 웃던 김승민과 내 귀에 콕콕 박히던 비웃음들. 다들 차마 크게 소리 내어 웃을 수는 없어 고개를 돌리거나, 입을 가리고 있었지만 내 귀에는 너무나도 똑똑하게 들려왔다. 김승민의 말에 모두 동의한다는… 그런 동조의 웃음소리가. 

  

  

  "시합이랑 관련 없는 얘기하지 마세요." 

  "이게 왜 관련이 없어요. 나는 그냥 지금 룰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건가 싶어서 짚어주고 있는 건데." 

  "야, 그만해라." 

  "뭐, 씨발. 또 내가 문제야?" 

  

  

  승철 선배와 권순영은 나름 막아준다고 말을 하고 있었지만, 저게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 뿐이었다. 나를 비참하게 만들뿐더러, 둘이 내 편을 들어주는 행위는 김승민을 더 날뛰게 하는 그런 촉진제가 될 것이다. 그 증거로 김승민은 더욱 열이 받아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를 한없이 깎고, 또 깎아내라고 있었으니까. 

  

  

  시한폭탄과도 같은 김승민의 말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인 나는 그만큼 더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오늘도 불시에 터지던 그의 폭언들은 내 마음속을 헤집어 놓기에 충분했다. 헤집어 놓는 걸로만 해서 끝나면 참 좋을 텐데,  

 

 

 

  

 

[세븐틴/홍일점] 괜찮아, 예쁘니까. 11 | 인스티즈

 

 

 

  "……." 

  

 

 

  

  그 말들은 내 마음을 쿡쿡 쑤셔 이곳저곳 큰 구덩이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번이 두 번째다. 내가 한솔이 앞에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이렇게 망신을 당하는 일이. 다른 사람은 몰라도 한솔이 앞에서는 더 이상 이런 일 당하기 싫었는데. 물론 한솔이가 이런 걸로 나를 멀리하거나 밀어내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잘 알지만 이건 내 자존심의 문제였다. 이러면 이럴수록 나 자신이 한없이 작아져 다시는 한솔이의 앞에 서지 못할 것만 같았다. 

  

  

  서럽게도 이 상황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울음이 북받치려는 것을 꾸욱 참으려 이지훈의 옷깃을 세게 잡는데 그제야 보이기 시작했다. 그의 얼굴에 가득 맺혀있던 땀이. 뒤에서 정신없이 피해 다니느라 몰랐는데, 이 땀들은 이지훈이 나를 지켜주기 위해 앞에서 꽤나 고생하고 있었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였다. 왜 이제야 알게 된 걸까. 그걸 자각하고 나니 더 서러워졌다. 진짜 민폐 덩어리구나, 나. 진작에 알아챘으면 그냥 빨리 맞고 나갔을 텐데. 쟤 말처럼 개민폐였던 거야, 나는…. 

  

  

  그래. 그냥 한 대 맞고 끝내자. 저건 그냥 공이라고. 어차피 맞으면 튕겨져 나갈 거고, 혹시나 너무 아플 정도로 세게 맞더라도 잠깐 멍들고 말겠지. 지금 이 상황이 쪽팔리기도 하고, 이지훈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복잡하게 들어 나는 이제 끝낼 생각으로 잡고 있던 그의 옷깃을 서서히 풀기 시작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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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발, 저 새끼가." 

 

 

 

 

 

 

 

  …응? 

 

 

  "지금 누굴 무시해?" 

 

 

  ……? 뭐지? 나는 내가 잘못 들은 건가 싶어서 이지훈을 바라보는데, 이지훈은 정말 '정색' 그 자체로 김승민을 노려보고 있었다. 왜… 얘가 지금 열받아하는 거지? 여기서 네가 열받을만한 일은 하나도 없는 거 같은데…? 모든 사람들이 나를 비웃고 있는 이 상황에서 나는 이지훈이 대체 뭐 때문에 화가 난 건지 도통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너." 

  "어?" 

  "쟤 죽기 전까지 절대 죽지 마." 

  

  

  …나 방금 죽고 끝내려고 했는데. 하지만 이렇게 말을 했다가는 내가 이지훈한테 죽을 것만 같아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도 아주 격하게. 들어오라는 듯이 손가락을 까딱이는 이지훈을 보던 김승민은 허- 하고 기가 찬 웃음을 보이더니 말했다. 

  

  

  "야, 김여주 살판났네? 아주 여기저기서 지켜준다고 하는 사람밖에 없어." 

  "……." 

  "씨발, 어디 한 번 좆 돼봐." 

  

  

   죽는다. 난 저 공을 맞으면 백퍼 죽는다. 사람의 직감이라는 게 있지 않나. 그 직감이 저걸 맞으면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신호를 엄청나게 보내고 있었다. 어떡하지? 너무 무서워서 몸이 굳어버린 듯 피할 생각도 못하고 그저 날아오는 공만 쳐다보고 있는데, 

  

  

  "숙여." 

  

  

  나지막이 들리던 이지훈의 목소리. 그 말에 내 몸은 자동적으로 푹 숙여졌고, 나 대신 이지훈의 몸에 맞고 튀겨진 공은 높이 솟아올랐다가 이내 선 밖으로 데굴데굴 굴러나가고야 말았다. 퍽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맞은 이지훈이었기에 괜찮냐고, 어디 다친 데는 없냐고 물어보고 있는데 그 사이에 상대팀 쪽에서 그 공을 잡았나 보다. 

 

 

  "야, 여기!! 죽여!! 죽여!!!"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는 김승민에 나는 아차, 싶었다. 내가 지금 한 눈 팔고 있을 때가 아닌데. 방심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이지훈이 걱정됐던 나는 이제야 뒤늦게 고개를 돌려보지만, 그 공은 내가 완전히 고개를 돌리기도 전에 이미 그 사람의 손에서 떠나 날라오고 있었고, 

 

 

 

  그리고, 

 

 

 

  "……!" 

  "……헉!!" 

 

 

  그 공은 정확하게 김승민의 머리를 강타했다. 그의 머리를 강타한 공은 바닥에 몇 번 튕기더니 이내 멈췄고, 여기저기에서는 경악에 물든 목소리가 들려왔다. 미친 거 아니냐며, 제정신이냐며 수군거리는 과 사람들과는 다르게 자신이 맞았다는 것에, 그것도 머리를 맞았다는 것에 꽤 충격이 컸는지 김승민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이게 무슨 일이지? 나는 대체 어떤 사람이 김승민에게 이런 짓을 했나 싶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내 시선이 닿은 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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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규야." 

 

 

 

 

 

 

 

  민규가 서 있었다. 

 

 

 

 

 

 

 

 

 

 

 

* 

 

 

 

 

 

 

 

 

 

 

  결국 우리 조는 피구에서 지고 말았다. 열심히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지만 나는 김승민의 손이 아닌, 다른 선배의 손에 맞아서 아웃되고 말았고, 그것을 끝으로 6조와 10조 팀이 올라가게 되었다. 아까의 일로 민규가 김승민한테 맞기라도 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 조마조마했었는데, 공을 머리에 맞고 정신이라도 이상해진 건지 김승민은 다음부터 조심하라며 민규의 어깨를 툭, 툭 쳐주고는 자리로 돌아갈 뿐이었다. 쟤가 웬일이지…. 그나저나 김승민이 죽기 전까지 죽지 말라고 했었는데, 어떡하지? 이지훈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안절부절못하다가 두 눈을 질끈 감고 미안하다고 말을 하자, 이지훈은 됐다며 그냥 그렇게 끝냈다. …의외네, 한 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 아까 공을 막을 때 얼굴에 맞았던 건지 볼 쪽이 빨갛길래 나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볼에 갖다 댈만한 것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뭐가 없나? 저거 부으면 안 될 텐데. 나 때문에 저렇게 된 거 아니야…! 얼음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얼음은 없고, 대체할만한 걸 찾아보지만 마땅한 게 없었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냉장고에서 생수병 하나를 꺼내 가져다주는 것밖에 없었다. 

 

 

  "ㅇ, 여기…." 

  "뭐야, 이건?" 

  "얼굴에 갖다 대라고. 그대로 내버려 두면 부을 것 같아서…." 

 

 

  물끄러미 나와 그 생수병을 번갈아보던 이지훈은 이내 고맙다며 그것을 볼에 가져다 대기 시작했다. …가라앉아야 할 텐데. 나는 그것을 보다가 몰래 슬쩍 뒤로 빠져나왔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펜션 뒤쪽에 있던 의자에 털썩 앉았다.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 걸까. 분명 못났기 때문이겠지.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생기는 건 좋은 일이었지만, 좋은 사람들이 생기면 뭐 하겠는가. 정작 나는 변하지 못 했다. 나는 한없이 제자리를 걷고, 또 걸을 뿐이었다. 

 

 

  홍지수가 그랬었지. 남들이 뭐라 말하고 생각하든 그냥 잊어버리라고, 멈추지 말고 계속 앞으로 가라고. 나는 그게 죽어서도 안될 것 같다. 태생부터 겁이 너무 많아서, 무조건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나는 아마 죽어서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게 내가 못난 이유이고, 내가 이런 취급을 받고 있는 이유겠지. 이렇게 생긴 만큼 착하게 살기라도 하자며 나름 착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사람은 심성이 고와야 한다는 그런 이야기는 다 부질없는 이야기다. 아무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 뿐이다. 

 

 

  이제는 지친다. 여태까지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와야 했나 싶기도 하고. 오늘 파여진 마음속 구덩이는 다른 때보다 더 깊게, 더 심하게 파였나 보다. 아무리 메꾸려고 애를 써봐도 다시 메꿔지지가 않는다. 답답한 마음에 한숨을 크게 들이내쉬었다. 그 한숨을 끝으로 눈물이 바닥을 툭, 툭 적시기 시작했다.  

 

 

  그때, 바닥에 드리우던 그림자. 누군가가 이런 내 처량한 모습을 보고 혹시나 비웃는 건 아닐까 싶어서 얼른 고개를 들려고 하는데, 내 등을 토닥이는 그 손길이 너무 따스해서, 너무 부드러워서 나는 그만 울컥 눈물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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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 여주야.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차차차입니다! 돌아오니 2017년이 되었군요 원래 1월 1일 날 올리려고 했는데 하.. 제가 그렇죠 뭐 (울적) 더 쓰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요즘에 약간 슬럼프가 온 거 같아요 글을 써도 마음에 안 들고 그래서 썼다 지웠다를 얼마나 반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량이 적어서 죄송해요 전개가 빠른 걸 보고 싶으실텐데ㅠㅠ 죄송합니다ㅠㅠ... 

아, 인사가 조금 늦었습니다. 우리 예쁜이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고! 늘 행복한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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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빙구밍구 선댓이용!❤️ 기다렸서용 작가님 ㅠㅠㅠㅜ오늘 독방에서 괜찮아 예쁘니까 칭찬이 나와서 열심히 저두 떠들었더랬죠 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6
오늘도 김승민 ㅂㄷㅂㄷ 민규 진짜 사이다네요ㅠㅠ근데 민규랑 무슨 사이인지 진짜 궁금해요ㅠㅜㅜ순영이 지훈이 원우 너무 설레구ㅠㅠㅠㅠㅠ여주 넘나 부러워요ㅠㅠㅜ헝
7년 전
차차차
엇 독방에서 제 글이 언급됐었나요...? (두근) 1등하셨네요 빙구밍구님! 축하합니다!!!ㅋㅋㅋㅋㅋ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규랑 무슨 사이인지는... 나중에! 더 이야기가 진행되면 알게되겠죠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7년 전
독자8
넿ㅎㅎㅎ차차차님듀 새해복 마니 받으세용!❤️
7년 전
독자2
헉 선댓이요
7년 전
독자52
앗ㅅ 어제 댓글달려다가 잠들고 까먹고 있었네요8ㅁ8 이번편 크오오오오하는 전현무님 짤 첨부하고 싶네요. 이지훈 멋져요ㅠㅠㅜㅠㅠㅠ 사실 지훈이는 여주를 생각했다기보다는 본인을 약하게 봤다는 생각에 그런 것같지만요. 지금까지 나온 지훈이의 성격상으론요! 민규는 진짜 말이 필요없네요. 김민규 최고. 마지막 순영이 너무 좋고 고마워요. 제 마음이 다 따뜻해지고. 작가님 진짜로 고마워요.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3
저 한 피구하는데 김승민 저 쉐이크 골로보내고 지옥가겠습니다!!! 사람 열받게하는데 뭐 있네요 진짜... 민규 지훈이 사이다 크으으으 지훈이 입에서 욕이 나온것만으로도 사이다... 역시 따수운 남자 순영권 진짜 작가님 이아 감사합니다... 작가님 예아! 오늘도 감사해요♡
7년 전
차차차
독자님도 예아! 저도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7년 전
독자4
17학번입니다ㅠㅠㅠㅠㅠ순영이 너무 오랜만 아니냐며ㅠㅠㅠㅠㅠㅠㅠ끄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년 전
차차차
17학번님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 17학번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ㅎ
7년 전
독자5
글은 읽었지만 댓글 다는건 첨이네요ㅜ.ㅜ 글 정말 잘 보고있었어요.. 글을 너무 잘쓰셔서 감정이입도 잘 되고 괜히 울컥하더라고요.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혹시 암호닉 받고계시면 신청하고싶은데 괜찮을까요?
7년 전
차차차
당연히 됩니다!!!! 마구마구 신청해주세요ㅎㅎㅎ
7년 전
독자9
앗 그럼 (부정한)으로 신청할게요! 작가님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세용!
7년 전
차차차
네 부정한님 암호닉 감사합니다 본문에 추가했어요ㅎㅎ 부정한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몸 조심하시고! 건강이 최고니까요 허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ㅎ
7년 전
독자7
마음씨착한셉틴이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간ㅁ동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빨리자존심회복하기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차차차
그러게요 얼른 여주가 자존심을 회복하기를....☆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7년 전
독자10
뿌뀨야 입니당!! 우엥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레미이이이친 거 아닌가요??? 김승민 쉣!!!! 내가 때려줄게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아후아 둑흔둑흔 오늘도 책상을 뚜쉬뚜쉬하며 설렘 가득 안고 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괜찮아... 조만간 여주 자존심 회복하고 행복하게 될 거라 믿어요ㅠㅠㅠ작가님, 2017년이 시작됐는데 이런 좋은 글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감기 조심하세요!!
7년 전
차차차
ㅋㅋㅋㅋㅋㅋㅋㅋ뿌뀨야님 반가워요! 책상을 뚜쉬뛰슄ㅋㅋㅋㅋ 아 말 너무 귀엽게 하시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뀨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잘 챙기시구요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7년 전
독자12
넵!! 감사합니당, 꿀나잇♥
7년 전
독자11
밍구에요!!!김승민정말여주한테ㅜㅜㅜㅠ왜그럴까요ㅜㅜㅠㅡ마지막에 권순영보고 눈물날뻔했어요ㅜㅜㅜㅜ슬럼프오셨다고했는데 정말재미있고잘보고있는 글이에요!!!ㅎ작가님힘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시고 다음화기다릴께요ㅎ!!
7년 전
차차차
밍구님 오랜만입니다ㅠㅠ 흑 재미있게 읽어주신다니 저는 정말 감사할 따름이고... 요즘따라 글이 진짜 왜 이렇게 안 써지는 건지ㅠㅠㅠㅠ 하지만 밍구님 댓글 보고 힘 얻어서 갑니다!ㅎㅎ 밍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13
[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진짜 김승민 너무 짜증나네요ㅜㅠㅠㅠ우리 여주한테 왜 그러는지 ㅜㅜㅜ김승민은 그냥 우주로 가버렸으면 ...그래도 다들 여주를 감싸줘서 다행이에요 ㅜㅠㅜㅠ
오늘도 작가님 글 너무너무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작가님 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독자14
[삐용]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 이 글을 제가 4화? 때부터 본 것 같은데 암호닉을 신청을 안했네요ㅠㅠㅠㅠㅠ 보는 제가 울컥하네요 애들 너무 착해ㅠㅠㅠㅠ 김승민 때문에 화났는데 평소엔 관심없던 지훈이마저!! 심장아 나대지마...ㅎ 민구도 그렇고 순영이도 그렇고 진짜 눈물날뻔했어요ㅠㅠㅠ 작가님 좋은글 감사드리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좋은일만 가득하길❤️
7년 전
독자15
두루마리입니다ㅠㅅㅠ
김승민 이 못된 자식아...(부들부들) 김승민은 왜 민규한테 쩔쩔매는걸까요...혹시 앞부분에 나왓는데ㅔ 제가 기억을 못하는걸까요...?!?! 이번화는 지훈이한테 너무 설렜어요ㅠㅠㅠㅠ 마지막 순영이도 너무 고맙고...

7년 전
독자16
오랜만이에요 헨델입니다 :)
잠시 접속을 못하고있던사이에 작가님의 글들이 올라와있었네요 벌써 2017년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엔 꼭 바라시는 것들이 다 이루어지길바라요!
오늘도 승민이에게 화딱지가 나서 부들부들, 여주를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가슴이 훈훈하네요.

7년 전
독자17
[찬이엄마]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내용 하나 하나가 따뜻하기도 차갑기도 하네요 가슴이 뭉클해져요 애들 너무 따뜻해서 뭉클하고ㅠㅅㅠ 언제나 작가님 기다릴게요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8
쎕쎕입니다! 와ㅠㅠ 순영이는 요새 자주 나오지는 않는데 정말 결정적인 타이밍에 나타나주네요 대사랑 사진 나올 때 가슴이 쿵했어요ㅠㅠ 진짜 위로받는 기분이여서ㅠㅠ 지훈이도 나름의 방식으로 여주를 챙겨주네요 민규도 그렇고ㅠㅠ 그나저나 민규랑 승민이는 대체 어떤 관계인걸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작가님 슬럼프 잘 이겨내실거예요 빠른 전개 원하는 사람보다 작가님이 조금이라도 올려주시는 글 보고 위로받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해요! 오늘도 글 너무 재밌게 잘 읽었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19
김승민 진짜 발암... 상철 선배를 잇는 대학생활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그나저나 애들이 챙겨주는거 다 너무 설레잖아여ㅠㅠ
7년 전
독자20
[다람쥐]로암호닉신청하고싶습니다!!ㅠㅜ민규랑김승민은무슨사이길래그럴까요?ㅠㅜ앞으로가정말기대되요ㅎㅎㅎ순영이랑진전이생기려나요ㅠㅠㅠㅠ방금다봤는데다음편바로보고싶네요ㅎㅎ좋은글감사드리구여수고가많으십니다!!
7년 전
비회원16.147
아니 너무 재밌어서 비회원이지만 댓글써요ㅜㅜㅜㅜ세상에 너무 재밌쟈나요..막 설레잖아여..완전 금손..어쩜 이런글을..
7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이쯤되면 그냥 여주가 확 살빼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김승민 저거 복수도 하면 좋겠어요 물론 살빼는게 정답이 아니지만 여주 무시당하는게 맴찢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2
뿌뿌뽐뿌

아흑... 마지막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수녕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난 너 없으면어떻게 살았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아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1600이에요ㅠㅠㅠㅠ아ㅠㅠㅠㅠ오늘도 애들은 예쁘네요ㅠㅠㅠㅠㅠㅠ
민규ㅠㅠㅠㅠㅠㅠ지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99.118
밍구칭구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가님♡ 민규...피구...저거 저장면 진짜 너무 설레요...ㅠㅅㅠ 너무 조아여ㅠㅠㅠ그리고 지훈이도 까칠한 줄로만 알았는데 여주에게 완전 잘해줘서 진짜 너무 멋있고ㅠㅠ마지막에 수녕아..,!!!!!!!!!너 왜이렇게 멋있고 잘생기고 혼자 다하니..뭐니뭐니해도 작가님이 짱ㅎ
7년 전
독자24
정주행 마치고 온 독자인데여 아 미쳤어요 이 글 대리 설렘 어떡하면 좋죠? 와 아직까지도 너무 설레는데 ㅠㅠㅠㅠㅠ 작가님 텀 짧은 연재 부탁드릴게요 ㅠㅠ 뒷내용 너무 궁금해여... 살려주세여...
7년 전
독자25
김민규 나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한동안 안 보이던 순영이가 나왔네요! 왠지 울컥하네요ㅎㅎ
7년 전
비회원97.107
쓰차먹고 비회원으로 등장한 전주댁입니다ㅎ.. 진짜 제가 이번편을 보면서 피구왕은 아닌데 만약 내가 피구왕이라면 정말이지 김승민을 공으로 세게 맞추고 싶었습니다.. 세상 어떻게 저런 악질이 다 있을까요 순영이나 원우는 되게 여주가 힘들거나 불안한 타이밍에 나와서 여주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말로 여주를 다독여주는게 느껴지는게 너무 마음씨가 예쁜거같아요 물론 지훈이도요 여주를 지켜주고 그랬다는게 우리 지훈이 짜란닷! 그리고 밍구가 김승민을 맞췄을때 되게 통쾌했는데 아무일도 없다니 김승민과 밍구와는 뮌가있지않을까 싶었어요...♡ 오늘도 힐링글인 괜예 잘 보고 가요!
7년 전
독자26
정주행 완료!! 혹시 [몰몽]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ㅎㅎ 오늘 피구 진짜 민규로 인해 사이다!!!!였습니다 아니 ,, 김승민 왜 민규한테는 아무말도 못하는걸까요 진짜 저친구 제가 가서 한대 때리고 싶어요 뽝!! 그리고 네,, 츤츤 지훈이 욕하는거에 심하게 치였습니다
7년 전
독자27
숭늉) 아침에 읽는 괜예는 한없이 따뜻하네요. 순영아ㅠㅠㅠ괜찮다고 해줘서 고마워ㅠㅠㅠㅜ 오늘 회차는 주인공을 챙기는 사람이 꽤 많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회차였어요ㅠㅠ 그리고 주인공이 엄청 아픈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것도요ㅠㅠㅠㅜ 근데 또 저 마음이 이해가 가고.. 주위에 저렇게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아도 스스로 저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고쳐지기 힘들거든요ㅠㅠ..는 공감이 많이 가요ㅠㅠㅠㅠ차차차님은 내면 심리를 참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매번 말하고 있지만ㅋㅋ 그게 내님의 매력포인트입니다.ㅎㅎ 글에 집중 할 수 있게 하는 매력..으앙 제가 무슨 말을 쓰고있는건지 모르겠네요ㅋㅋㅋ그냥 너무 좋아요♥괜예 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항상 힐링 하고있어요. 내님 사랑해오..<3
7년 전
독자28
차차차님, 17년도도 평안하고 행복한 일 년 되시길 바랄게요❀´▽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29
김승민 초딩도 아니고 저런 사람이 대학에 잇나요?????!!!!! 어쩜 저리 눈치가없을까.. 또 왜저렇게 여주 따라댕기면서 는이유가 궁금하네요ㅠㅠㅠ 무슨이유가 잇든 하면 안되는거지만 그 이유가 그냥라면 ㅂㄷㅂㄷ입니다. 복귀할때 엠티장소에 뭍어놓고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자책하는것도 넘나슬프고ㅠㅠㅠㅠㅠ 굳이 소심하다가 그 성격 꼭 고쳐야하는건아닌데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0
어우 김승민 진짜 김승민 어우 그래도 지훈이 입에서 욕 나온 거 자체로 전 사이다.. 김승민 휴학하면 좋겠네요
7년 전
비회원61.21
낭낭이에요!ㅠㅠㅠ진짜 애들 다 너무 착하고ㅠㅠㅠㅠ김승민 진짜 제가 피구공으로 때려버리고 싶고ㅠㅠㅠㅠㅠ진짜 차차차님 글 너무 감정이입돼요ㅠㅠㅠㅠ제가 여주같은 일을 겪었을 땐 저렇게 착한 친구들 없었는데 차차차님 글로 위로받는 것 같아요 정말;ㅅ;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2
진짜 김승민은 왜 여주를 못 괴롭혀서 안달일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정말 괜찮아라고 해주니 마음이 막 놓이는 거 있죠
7년 전
독자33
낑깡임니다 :^) 일단 늦었지만 자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동안 계속 괴롭히던 승민이가 오늘도 어김없이 괴롭히네여8ㅁ8 대체 여주한테 왜그러니..! 그래도 지훈이나 민규가 도와줘서 나름 통쾌(?)했는데 여전히 상처받는 여주ㅠ.ㅠ... 역시 잃어버린 자신감 찾기는 되게 힘들죠.. 결국 또 울어버린 여주한테 순영이가 괜찮다고 말해주는데 정말 제가 눈물이 날 정도네여ㅠ_ㅠ 순영아..ㅜㅠㅠ 작가님 정말정말 심리묘사를 너무 잘하셔서 제가 주인공이 된 것 마냥 막 설레고 슬프고 위로받고 그러네요! 오늘도 좋은 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4
몬드입니다 왜 눈물이 나려고 하죠.... 김승민 정말 짜증날정도로 싫어요ㅠㅠㅠㅠㅠ 왜 저러는지... 이와중에 이지훈 너무 멋지고 김민규도 멋지네여.. 그리고 마지막에 순영이ㅜㅜㅠㅠㅠㅠㅠ 너무 설레고 좋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권데레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ㅜㅜㅜ글은 언제봐도 맴찢이고...세봉이들이 너무고맙네요ㅜㅜㅜ 오늘 글을 읽고 느낀건데 여주가 심리치료나 정신치료가 굉장히 필요한것 처럼 느껴지네요ㅜㅜ 마음의 상처가 너무 심한것...지수가 그 의사가 되준것 같지만..여주야ㅜㅜ 너무상처받지마...작가님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다음글도 기다리고있을께요!

7년 전
독자36
열일곱
ㅠㅜㅜ와ㅜㅜㅠ김승민진심때려죽이고싶네하...밍구야ㅜㅜㅜ넌쟤랑뭔관계길래쟤가참냐ㅜㅜ너멋지다ㅜㅠ저너누ㅜㅜ지후나ㅜㅜㅡㅜ아ㅜㅜㅜ수녕이ㅡㅜㅠ와중에승과니귀엽고혜지라는여자애부럽네여ㅜㅜㅜㅠ답은하나야!여주야!니가강해져야해!

7년 전
독자37
김승민이라는게실존인물이었으면이미난고기파티중이었을것같다ㅋ어쩌면강.탈.
7년 전
독자39
뽀나노우유입니다!!
작가님 글 기다렸어요..하악..민규가 김슨민 머리 공으로 맞출때 사이다네요!! 진짜 김승민 지구 내핵까지 꽂아버리고싶네요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40
기복입니다!!
작가님 보고싶엇어요ㅠㅠㅠㅠㅠㅠ언제나 슬럼프는 힘들고 하기 싫은데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ㅎㅎ 아직도 여주는 맴찢이지만 여전히 여주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에요,,!!

7년 전
독자41
반장잉요 작가님!빨리 김승민이 정신차리고 조용히 살아야할텐데ㅠㅠㅠ착하게 살았지만 아무도 모른다는 말 공감돼요. 슬럼프인것 같다고 하셨는데도 이번편 진짜 재밌었어요!분량도 진짜 혜자구!!이겨내시길 응원할께요 새해복많이받으시구 글 감사합니다헤헤
7년 전
독자42
아 전 왜 이런 글을 이제야 읽은 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이라도 안 늦었다면 조심스럽게 [킨다]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작가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3
[충전기]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오늘도 김승민은 사람을 화나게 만들고 증말 얼른 여주가 자존감이 상승해서 뭐야 저 찌질이는 하면서 김승민을 무시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ㅠㅜㅜㅠㅜㅠㅜ 그럼 재밌게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44
오늘도 잘 읽고 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가님♡
7년 전
독자45
와 이제서야 이 글을 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밌어요!!!!!!!!! 김승민 진짜 부들부들인데 여주도 점점 자존감 높아지고 있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pp_qq]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46
[7월17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작가님 글을 제가 비회원일때부터 읽으면서 힐링받았어요ㅜㅜㅜㅜㅜㅜ하나같이 마음씨가 너무 착하고ㅜㅜㅜㅜ여주가 어서 자존감이 높아지면 좋겠네요 존재자체로 충분히 가치있는 존재인데....그리고 오늘 민규 진짜 사이다이면서도 놀랐네요 선배한테 그렇게 마음껏 던지다니 선배자격도없지만요 암튼 이번화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천천히 연재해주셔도 좋아요 멈추지만 말아주세요ㅜㅜ!!
7년 전
독자47
아 진짜 여주 너무 안쓰러워요ㅠㅠ 얼른 여주가 살빼고 예뻐진 모습으로 왔으면 좋겠어요 그거 아니더라도 여주가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독자48
[세븐틴틴틴]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왜 이런 좋은 글을 지금에서야 읽었을까요ㅠㅠ
7년 전
독자49
OSIM입니다ㅠㅠ 오랜만에 글 보러 왔는데 제가 못 본 사이에 여러화가 올라왔었네요ㅠ 여주 주변에 여주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너무 다행이에요. 자기 일처럼 화내주는 지훈이도 그렇고, 민규고 그렇고... 김승민과 민규 사이에 뭔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50
[울려줘요] 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ㅠ 우리 여주ㅠㅠㅠ 마음고생 심할텐데ㅠㅠㅠㅠㅠㅠ 아이구우 마음이 아퍼요.. 근데 너무 재밌구,, 오늘도 여운이 많이 남는 글이에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
7년 전
독자53
어흥이예요 지훈이의 저 아무렇지 않게 당연하듯이 여주를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잘해줘야지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냥 당연하니까 라고 생각하고 챙겨주는게 너무 설레는거 같아요 아무런 편견없이 그런 모습ㅠㅠ 우리 민규 짱이다!!!!!!!!!!!!!! 김승민이 민규한테는 정말 찍소리 못하네요 슬쩍와서 한마디해주는 원우ㅠㅠㅠㅠ 짱 설레구요 우리 순영이 때문에 녹아버렸습니다ㅠㅠㅠ 괜찮아 라는 말이 마음을 감싸듯이 위로해주네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54
지훈이의 편견없는 모습에 설레버리고 마지막에 여주를 달래주는 순영보고 저도 모르게 울컥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민규랑 원우도 여주 생각해주는 마음에 또 설레버리구..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혹시 [이지훈오빠]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ㅎㅎ
7년 전
비회원214.163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귤콩]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정말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항상 읽을때마다 몰입이 너무 잘되가지고 볼때마다 울컥울컥합니다ㅠㅠ 여주 주변에 여주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많으니 하루빨리 여주가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독자55
민세입니다! 저 김승민 정말!!!! 인성이 아주... 천벌을 받아야할 넘입니다...
이지훈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훈이 저렇게 정색하고 욕해주는게 저리도 설레는지ㅠㅠㅠㅠ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하네요ㅠㅠㅠㅠㅠ
민규도 위험을 무릅쓰고 저렇게 선배한테 공 던져주는 것도 우는 여주 토닥여주는 순영이도 다들 정말 설렘을 팡팡 터뜨려주네요ㅜㅜㅜㅠ
작가님 2017년 해가 작가님 글처럼 반짝 밝았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비회원130.168
와 ..작거님진짜 사람설레게하는데 뭐있으신거같아요ㅜㅜㅜ읽는내내 너무 재밌고 막 그 장먄들이 다상상되면서 완전 몰입해서읽엇네요 여기나오는 애들은 하나같이 왜 다 멋있는지 제주변에 한명이라도 있엇으면 정말 소원이없을것걑아요..ㅎ그리고 혹시 암호닉아직 받으신다면 [벌렝]으로 신청이요!글 써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ㅠㅜ♡
7년 전
독자56
김승민시키.......후.....내가 다 때려주고싶다. 민규냐 잘했ㅅ어!!!! 더 때려줘 더!!!!ㅜㅜㅜ 순영이는 오늘도 스윗하구요ㅠㅠㅠㅠㅠㅠ 원우나 지훈이도ㅜㅜㅜㅡ 진짜 착한 아이들ㅜㅜ
7년 전
독자57
후ㅠㅠ...오눌 처음부터 정주행 쫙 했는데 이럴수가 넘나 설레네요ㅠㅠㅠ 여주랑 저랑 쫄보 성격이 비슷해서 먼가 이입도 잘되기도했구요ㅠㅠ!! 근데 진짜 순영이 너무 좋아요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규도 지수도 승철이도ㅠㅠㅠㅠㅠㅜ(걍 다 좋은듯..)ㅎㅏ...암튼 김승민 같은 사람이 현실로 제 주위에 있었다면 진짜 박살을 냈을텐데 웹상에 있어서 참 아쉽네요...후^^ 눈이 띄기만 해봐 아주 박살을 내주겠어...
7년 전
독자58
하ㅠㅠ...이글 넘나 좋고 사랑하게 될것같아요...[앙지수띠]로 암닉 신청 될까요?!ㅠㅠㅠ
7년 전
독자59
부르르에요! 여주 자존감 너무 없어서 안타깝다ㅜㅜㅜ 그 깎인 자존감은 승민이 같은 애들 때문이겠죠ㅜㅜ 살이 죄가 아닌데 죄인 것 같고, 살 하나로 시선과 대우가 달라지는걸 보면 정말 씁쓸함...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60
암호닉 신청받나요ㅠㅠㅠㅠㅠ어어어엉ㅇ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슌옅ㅌ탕유ㅠㅠㅠㅠㅠㅠㅠ엉ㅇ엉엉유ㅠㅠㅠㅍ
7년 전
독자61
[순영맘]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오늘 편은 유난히 몰입해서 봤네요 ㅠㅠ 김승민에게 시달리는 여주가 넘나 맴찢인 것 ;ㅅ; ...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년 전
독자62
감자오빠에여! 기다렸습니다 작가님 ㅠㅠㅠ 지훈이가 또 이렇게 설렘 포인트를 줄줄이야 ㅠㅠㅠㅠㅠ 항상 이 브금이 더 슬프게 하구 집중 잘 되게 해주는거 같아요..! 진짜 브금 선택 최고십니다乃
7년 전
독자63
민규랑 지훈이 겁나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도 너무 설레구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5
오늘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처음부터 다 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비회원8.208

7년 전
비회원8.208
ㅂ이에요 위에 댓 잘못 올라갔어요 헹 ..TT
오랜만이에요 빨리 여주가 자신감을 찾는 그 날까지 파이팅 했으면 좋겠네요

7년 전
독자66
[민규샵알바]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진짜 글 너무 잘쓰세요乃乃乃

7년 전
비회원45.111
허어 숨참고 다봤어요 와 대박 헐....
사랑해여...알랍뷰...

7년 전
독자67
안녕하세요 thㅜ녕이에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여주옆에 많은 친구들이있다는거 잊지말고
힘냈으면좋겠어요ㅠ

7년 전
독자68
[개빛살구]로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암호닉 신청하겠슴니다..! ㅠ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이 여주를 지켜주고 있다는게 ㅠㅠㅠ 엉엉 마지막에 예쁜 순영이 사진이랑 대사 나오니까 저도 모르게 헉 했습니다 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7년 전
독자69
아진짜ㅠㅠㅜㅜㅜㅜ왜그렇게 못살게구는건지ㅠㅜㅜㅜㅜ너무해ㅜㅜㅜㅜ
7년 전
독자70
지훈이 머싯어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ㅠㅠ민규도 짱짱머싯고!! 순영이는 너무 자상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부여잡고 봤네요!! 그리고 김승민 진짜 한대 때려주고싶네요..!!
7년 전
독자71
윽 순영.. 세상 다정한 남자.. 혹시 가능하다면 [프레이그런스] 로 암호닉 가능할까요??
7년 전
독자72
ㄹㅇ 아... 독방에서 추천받고 바로 정주행하러 왔는데 세상에....... 눈물이 퐁퐁납니다..... 세상에... 지금까지 달려온 열 한 편 모두 너무 와닿고 제가 갖고 있는 두려움에 대해서 생각 해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이렇게 맘씨가 예쁜 아이들이 주변에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ㅠㅠㅠㅜ! 작가님 예쁜 글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한 편 한 편 읽을 때 마다 엄청난 힐링이 되었습니다..♡ 글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네요 오는 월요일도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7년 전
독자73
정주행다했어요 와 진짜 김승민 발암덩어리 어후 진짜 답이 없네 살짝 치인트에 오영곤같애
세봉이들은 왜 이렇게 다들 다정한지.. 마음씨가 너무 고와ㅠㅠㅠㅠㅠ 그래서 더 슬퍼요ㅠㅠㅠㅠㅠ
암호닉 [호찡]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7년 전
독자74
아직도 암호닉 신청받으시면 [느린걸음]으로 신청하고 싶어요! 여주 곁에는 든든한 세봉이들이 있네요ㅠㅠㅠ 세상 부러운 여주.. 마지막 순영이한테 또 심쿵당하고 갑니다ㅠㅠㅠ 다음 편도 넘넘 기대돼요!! 자까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비회원16.28
김승민 진짜 짜증나서 주겨버리고싶네요 하핳ㅎㅎㅎ 이번엔 순영이가 여주 마음을 흔들어주네요 흑 그리고 김민규 진짜 머시써ㅠㅠㅜㅠㅠㅠㅜㅜㅇ허ㅠㅠㅜㅠ통쾌해ㅠㅜㅜㅠㅜㅜ민규한테는 왜 저렇게 관대한걸까요? 잘생겨서? 키가커서? 인기가 많아서? 뭐 어찌됐든 김승민은 슈뤠기하는 사실은 변함이 없겠지만요 하핳ㅎㅎ [호시탐탐]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7년 전
독자76
아ㅠㅠㅠㅠㅠㅠㅠ김민규랑 김승민 뭐지...아 다음편 너무 궁금하네요!!!!
7년 전
독자77
정주행 끝나써요ㅜㅜㅜㅠㅠㅜ 하우 너무 재밌어요... 김승민 넘 나쁜자식.... 외모가지고 저러는거 너무해요ㅜㅜ 얼른 아싸만들어주세요... 여주도 빨리 자신감 더더더더 많이 찾으면 좋겠구 ㅜㅜ 다음화 기다릴게요♡ 글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78
암호닉 신청받으신다면 [필소]로 신청합니다!
오늘 정주행했는데 세봉이들 너무 따뜻하네요
작가님 글 너무 재밌습니다. 앞으로 계속 응원할게요!!!

7년 전
독자79
ㅠㅠㅠㅠㅠㅠㅠㅠ따뜻하게 해줘서 고마운 아이들 ㅠㅠ정주행했는데 되게 마음아프다가 착한애들덕에 웃기도 하고 울다웃다 하고있네요 ㅎㅎ
7년 전
독자81
나때문에 주변사람들이 피해보는것 같아 도움을 청하지도 않고 그저 혼자 지내려고 하는 저의 모습과 비슷한 장면이 나와서 눈물이 나왔어요 그마음 너무 공감이 가서 마음이 아팠어요 단순히 글을 읽는게 아니라 저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현실엔 저런 친구나 선후배가 없지만 여주가 정말 부러워요 ^^
7년 전
독자8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권호시가 이렇게 또ㅠㅠㅠㅠㅠ제 마음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오늘 지훈이랑도 친해진 것 같고 좋네요!! 민규랑 승민이의 관계는 뭔지.. 여주도 뭔가 피구가 끝나고 각성하기 직전인 듯한 모습을 보인 것 해서 빨리 자존감이 높아졌으면 좋겠네요ㅠㅠㅠ이번편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83
요 민규~~~멋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지훈이 ㅇ열받은게 너무웃기고귀엽네요ㄲㅋㄱㄱ승부욕짱짱!
7년 전
독자84
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작가님 짱 ㅠㅠㅠ
7년 전
독자85
아 안 울려고 했는데...... 진짜 눈믈이 나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86
김승민 진짜 후하.... 진짜 한대 때리고 싶네요 정말... 지훈이 욕하는거에 치여서 지금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그와중에 또 사이다 터뜨리는 민규ㅠㅠ
7년 전
독자87
민규랑 김승민 사이에 뭔 일이 있었길래 김승민이 민규한텐 아무말도 못하는걸까요?? 어쨌든 사이다라서 너무 좋았어요ㅋㅋ 순영이도 너무 고맙고ㅠㅠ원우도!! 넘 자상해요ㅠㅠ
7년 전
독자88
아 진짜 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랑 민규랑 ㅠㅠㅠ 지후니 워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0
저렇게 착한 아이들만 있다면 참 세상 살맛 날 것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횬실은 김승민인건가요ㅠㅠㅠ
7년 전
독자91
괜찮아ㅠㅠㅠㅜㅠㅠ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ㅇㅕ주서럽겠다진찌ㅡㅠㅜㅠㅡㅜ
7년 전
독자93
하 진짜 권순영 너무 좋아... 사랑해./..
6년 전
독자94
김승민 진짜 발암,.....민규 사이다네ㅜㅜㅜ
6년 전
독자95
승민이 너무 싫어 진쭈 눈물나 유유유유융 ㅠㅠㅠㅠ왜 괴롭혀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6
순영아ㅠㅠㅠ 여주는 아마 괜찮지 않을 거야ㅠㅠㅠ 아 진짜 마음이 찢어집니다...승민이 죽이고 싶은 마음이 뻐렁치네요^^.. 독자 벽 부십니다ㅎㅎ 괜예 정주행 중인데 볼 때 마다 느끼는 건데 글에 ㅎ훅치고 들어오는게 다 예뻐요 감동 받고 갑니다..총총,,,
6년 전
독자97
쥬나.......... 너 왤케 멋있어... 작가님 진짜 캐릭터..... 솜씨....(말잇못...)
6년 전
독자98
너무 멋있어서...어카지ㅜㅜㅜㅠㅠ민규 억 ㅠㅠㅠㅠㅠ반했다ㅠㅠ으엉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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