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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성찬
차차차 전체글ll조회 4121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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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예쁘니까. 

 

 

12 

 

 

 

 

 

 

 

 

 

  살얼음판과 같이 아슬아슬했던 경기가 끝났을 때, 승철의 시선은 오직 여주에게로 쏠려 있었다. …어떡하지, 금방이라도 울 것만 같은데. 다가가서 위로를 해주든 뭐든 해주고 싶었지만 지금 자신은 이곳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그러한 현실이 답답할 뿐이었다. 이야기가 이렇게 전개될 줄은 몰랐다. 1조와 10조, 맨 끝으로 서로를 떨어뜨려놓았으니 둘이 마주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변수는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었고, 이렇게 그 아이가 다시 상처받을 일이 생길 거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 

  


  마저 다음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는 사실이 자신을 더 힘들게 만들었다. 지금만큼이나 학회장이라는 지위가 이렇게 화가 났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냥 다 자신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진 것만 같아 이제는 죄책감까지 생길 노릇이었다. 다음 팀들의 경기 진행을 위해 일단 삐익- 하고 호루라기를 불긴하는데, 

  


  "…어." 

  


  그 아이가 갑자기 어디론가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자연히 그쪽으로 옮겨지던 시선. 어딜 가는 걸까, 혼자 숨어서 울기라도 하는 건 아닐까? 많은 걸 바란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아이가 조금이라도 편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소박한 것 하나만 바랐을 뿐인데 뭐가 이렇게 꼬이는 건지. 복잡한 마음에 승철은 제 머리만 박박 긁었다. 

  


  "…선배, 잠시만요." 

  


  그때 옆에 있던 순영이 그 말을 하고는 어디론가 황급히 뛰어가기 시작했다. 어딜 가나 쳐다보니 역시 권순영도 그 아이를 보고 있었나 보다. 그 아이의 뒤를 따라가는 순영을 보며 승철은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그래, 지금은 너라도 그 아이한테 가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별로 석연치는 않지만. 

  

  


  다른 조들의 경기를 의미 없이 보는데, 다시금 6조와 10조 팀의 순서가 다가왔다. 진영 안으로 들어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있는 승민의 얼굴을 보는데 왜 이렇게 화가 치밀어 오르던지. 저 새끼는 뭔데 그 아이를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인 걸까. 정말 한 대 치고 싶을 만큼 울컥 화가 솟아올라서 승철은 저도 모르게 주먹을 꽈악 쥐었다. 

  


  "어? 선배님. 순영 선배 어디 갔어요?" 

  


  승민을 아니꼽게 쳐다보고 있던 그때, 혜지가 제게 다가왔다. 1학년은 잘 알지 못하지만 승관과 혜지는 각각 과대와 부과대를 맡고 있었기에 이 아이의 이름과 얼굴은 확실하게 외우고 있었다. 그런데, 권순영? 걔는 왜? 제가 묻자 혜지는 그냥 뭐 물어볼 게 있단다. 권순영은 지금… 김여주한테 가 있겠지. 하지만 그것을 말해줄 수가 없어 승철은 그저 모른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갑자기 주변을 휙휙 둘러보던 그 아이. 

  


  "…도 없네."
  "어?"
  "아니에요."  

  


  …? 앞말은 제대로 못 들어 뭐가 없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을 끝으로 제게 인사를 꾸벅하고 가는 혜지를 승철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려 의미 없는 시합을 지켜보고 있던 중이었다. 

  


  "승민이가 아까랑은 다르게 문제없이 잘 하네."
  "…네?"
  "…굳이 붙여놓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떨어뜨려 놓았다고." 

  


  …아. 옆에서 조교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승철은 아차, 싶었다. 제가 조를 수정했을 때 의문을 가졌던 조교였다. 김여주와 김승민은 분명 사이가 안 좋기로 소문이 났는데 이렇게 떨어뜨린 이유가 뭐냐면서. 그때는 대충 얼버무리는 것으로 넘어갔지만 아까의 일로 조교는 확실하게 알았을 것이다. 자신이 일부러, 그렇게 손을 본 것이라는 것을. 그것을 들키고 나니 승철은 할 말이 없었다. 죄송하다는 말 빼고는. 

  


  "…죄송합니다."
  "아니야."
  "네?"
  "내가 여태까지 생각이 짧았었네." 

  


  그게 무슨…. 이해가 잘 안 간다는 표정을 쳐다보니 조교는 이내 피식 웃으며 말했다. 

  


  "생각해보니 적어도 스무 살들은 먹은 성인들인데. 내가 너무 쉽게만 생각했어."
  "……?"
  "같이 붙어있으면 친해질 줄 알았어. 아무래도 마주치는 시간이 많으니까."
  "……."
  "그런데…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나 봐." 

  

  


  바보같이. 승철은 그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할 수가 없었다. 피식 웃는 그 웃음에는 왠지 모를 씁쓸함이 담겨 있었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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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왠지 불안한 마음에 너를 따라갔을 때에는, 역시 너는 울고 있었다. 안쓰럽게 눈물을 뚝, 뚝 흘리고 있는 너를 보는데 순간 망설여졌다. 내가 지금 네게 다가가도 되는 걸까? 혼자서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한 건지도 모르는데, 내가 괜히 눈치 없이 끼어드는 건 아닐까?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못나게도 내 발걸음은 너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막을 수가 없었다. 이기적이라 말할지는 몰라도, 나는 지금… 네 옆을 지켜야만 했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조심스럽게 네 등을 토닥였다. 그걸 시점으로 너는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서럽게도 우는 네 모습을 보며 나는 입술을 꾸욱 깨물었다. 내가 지금 해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는 사실이 화가 났다. 

  


  한참을 울던 너는 이내 진정이 됐는지 소매로 눈물을 꾹꾹 닦아냈다. 그리고 찾아오던 고요한 침묵. 나와 함께 있는 게 어색하기라도 한 건지, 아니면 민망하기라도 한 건지 손가락만 만지작거리고 있던 네 이름을 나지막이 부르니, 너는 거의 발작을 일으키며 나를 바라보았다. 

  


  "ㅇ, 어?!"
  "뭘 그렇게 긴장을 하고 그래." 

  


  내 말에 너는 어색한 웃음을 보였다. 아무래도 나랑 같이 있는 이 자리가 마냥 편하지는 않나 보다. 너와 나 사이에 느껴지던 커다란 벽에 마음 한구석이 쿡쿡 쑤셔왔다. 그 통증에 괜히 가슴팍을 몇 번 내리쳐보는데, 그런 나를 힐끔대며 눈치만 보고 있는 너를 보면서 나는 씁쓸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진짜 불편한가 보네. 

  


  "여주야. 할 말이 있어."
  "…어? 뭔데?" 

  

 

  항상 너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었다. 마음속 깊이 꾹꾹 눌러놓았던 질문. 긴장감에 침 넘어가는 소리가 유난히도 크게 들려왔다. 

  


  "…그게."
  '아, 좀만 버티면 우리가 우승할 수도 있었는데!' 

  


  심호흡을 한번 크게 하고 너에게 말을 하려던 그 찰나에, 피구가 끝나기라도 한 건지 누군가가 이쪽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뭐야, 벌써 끝났어?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고 나서야 시간이 꽤 흘렀다는 걸 그제야 깨닫고 있는데, 너는 이쪽으로 점점 가까워지던 소리를 듣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어디 가?"
  "미안. 나중에 얘기하자."
  "어?"
  "미안, 진짜 미안!" 

 


  그 말을 끝으로 너는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마치 이곳에 자신이 있었다는 걸 숨기기 위한 것처럼. 너의 뜀박질에는 왠지 모를 두려움이 느껴져서 나는 차마 너를 잡을 수가 없었다. 하아… 복잡해지는 마음에 마른 세수만 반복했다. 

  


  "? 권순영. 너 여기서 뭐 해?"
  "…아무것도." 

  


  이쪽으로 걸어오던 주인공은 여자 동기 두 명이었다. 아… 진짜 타이밍하고는. 그 둘을 보자 허탈한 마음에 한숨을 크게 내쉬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걸어가는 도중에 괜히 애꿎은 땅만 세게 걷어찼다. 

  

 


  속으로 끊임없이 되뇌던 것이었다. 왜 나는 안 되는 걸까? 너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나는 끊임없이 네게 다가갔지만, 끊임없이 네 주변을 머물렀지만 너는 나에게만 선을 긋듯, 일정한 경계선을 지키고 있었다. 안 지 얼마 안 된 1학년 후배한테는, 이번 연도에 말을 처음 터 본 전원우한테는 의지하던 게 눈에 보이는데…. 왜 나는 안 되는 건데, 왜 나는… 이렇게 노력해도 안 되는 건데. 너는 언제쯤이면 내게 마음을 열어줄까. 

  

  

  "……하." 

 

 

 

 


  처음에 네게 다가갔던 건 내 죄책감 때문이었다는, 그런 불순한 의도 때문이었을까.
  그래서 지금 난, 벌을 받는 걸까.
 

  


  …너와 나 사이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가 않는다. 

 

 

 

 

 

 

 

* 

 

 

 

 

 

 


  누군가에게 권순영이랑 같이 있는 걸 들켰다간 뒤에선 또 무슨 소리가 나올 것이 분명했기에 나는 헐레벌떡 뛸 수밖에 없었다. 더 이상의 뒷말은 듣기 싫었다. 누구랑 있어도 나는 언제나 수군거림의 대상이었으니까. 아, 그리고 이렇게 뛰쳐나온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긴 있었고…. 사실 어색해 죽을 뻔했거든, 아까. 

  


  작년부터 유일하게 나를 챙겨주었던 권순영이다. 모두가 나를 투명인간 취급했을 때 권순영만이 나를 사람 취급을 해주었지만, 단지 그뿐이었다. 그저 나와 권순영은 단순한 동기 사이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란 말이다. 그냥 인사를 하거나 학과에 관련된 그런 이야기들만 나눠봤지, 내가 권순영이랑 진지하게 뭘 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그런데 나는 권순영 앞에서 펑펑 울었고, 굉장히 민망한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그 순간에 누군가가 이곳으로 온 건 어쩌면 딱 적절한 타이밍이었을지도 모른다. 그 때문에 권순영이 내게 하려던 말은 듣지 못했지만, 뭐 그렇게 중요한 거겠어…? 나중에라도 들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금의 나는 그저 도망치는 것에만 신경을 쏟을 뿐이었다. 

 

 

 

 

 


  우리 과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돌아갔을 때에는, 이미 시합이 다 끝나고 정리를 하고 있는 분위기였다. 멀리서 환호성이 들리길래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더니 아무래도 피구를 우승한 조들이 모여서 기뻐하고 있는 것 같았다. 어느 조인가 싶어서 그곳을 쳐다보고 있는데, 

  


  "선배님."
  "어?"
  "어디 갔다 오셨어요?" 

  


  혜지가 내게 물어왔다.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은 굳은 얼굴로. 어디 갔다 왔냐고…? 대답할 수 없는 질문에 나는 당황했다. 후배 앞에서 너무 힘들어 펑펑 울고 왔다고 어떻게 말을 하겠는가. 딱히 할 말이 없었기에 그냥 살짝 말을 얼버무리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냥, 뭐."
  "혹시 순영 선배랑 같이 있으셨어요?"
  "어?!" 

 


  뭐야. 얘 아까 나랑 권순영이랑 같이 있는 거 본 건가? 진짜 너무 놀라서 눈도 커지고, 목소리도 커진 나는 누가 봐도 그와 같이 있었다는 걸 인정하는 꼴이었지만, 나는 손사래까지 치며 부정했다.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 것도 까먹고. 

  


  "아니야! 나 그냥 좀 쉬려고 뒤에 벤치에 앉아있었어."
  "진짜요?"
  "응!"
  "…알겠어요, 선배님." 

  


  후…. 더 이상 내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제 친구한테 가는 혜지를 보며 나는 혼자 몰래 한숨을 내쉬려고 할 때였다.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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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한숨을 채 내쉬기도 전에 옆에서 석민이가 울상을 지으며 다가왔다. 왜, 왜 이래…? 계속해서 일어나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이건 뭔가 싶으면서도, 너무나도 울상을 짓고 있는 석민이었기에 일단은 무슨 일이냐며 물었다. 

  


  "지훈 선배 진짜 저 싫어하나 봐요."
  "응?"
  "맨날 무시해요." 

  


  지금도 계속 원우 선배랑만 얘기하고…. 입을 삐죽이며 말하는 석민이를 보는데 나는 미안하게도 웃음이 풋, 새어 나왔다. 나랑 한 살밖에 차이가 안 남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이 아이가 귀여워서. 

  

  

  아, 그런데 그전부터 궁금하던 게 있었다. 이 아이는 어떻게 이지훈을 알고 있는 거지? 뭐 어떻게 안다고는 하더라도, 이렇게 이지훈한테 목을 매는… 아, 좀 표현이 이상한가. 어쨌든 이지훈과 그렇게 친해지고 싶어하는 이유가 뭘까?  

  


  "너는 이지훈이랑 어떻게 아는 사이야?"
  "아- 저 그때 선배 처음 봤어요. 1,2 대면식 때." 

  


  '1,2 대면식'. 그 말에 나는 아직도 바보같이 움찔하곤 한다.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 나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그를 바라보았다. 다행히 그는 기억하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모르는 척을 하는 건지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날 지훈 선배가 제 앞에 앉아있었거든요. 저 그때 선배한테 완전 반했잖아요. 너무 멋있어서."
  "이지훈한테?"
  "네. 지훈 선배 보고 있으면 막 그런 거 느껴지지 않아요? 카리스마?"
  "으음…."
  "대면식 날에도 애들 취할까 봐 딱 절제하면서 술 마시는데… 와, 진짜 짱짱!" 

  


  그리고 공부도 잘한다면서요. 크으, 완전 멋져! 자기 혼자 감탄사를 남발하며 말하는 석민이를 보면서 나는 어색하게 웃었다. 카리스마라… 그래, 뭐. 있긴 하지. 그런데 대면식 날 술 마시는 걸 절제했다는 건, 절제한 게 아니라 이지훈이 술을 못 마셔서 일 거야…. 하지만 그 아이의 환상을 깨고 싶진 않아 나는 그 말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선배는 제가 마음에 안 드나 봐요. 맨날 이름도 기억 못 하고…."
  "아니야. 너 싫어하는 거 아니야."
  "네?"
  "절대 그런 거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싫어하진 않을 거다. 싫어했으면 대꾸조차 해주지 않았을 테니까. 다만 이지훈의 ‘내 사람’이라는 영역 안에 들지 못한 것일 뿐. 처음부터 느꼈던 거지만 내 사람과 내 사람이 아닌 사람과의 벽이 좀 심하게 느껴지는 아이였다.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었기에 권순영과 전원우를 빼고는 동기들의 이름도 숱하게 까먹었던 아이였고. 어떻게 해야 이지훈의 영역 안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나도 그의 영역 안에 들지 못한 사람이니까. 그래서 이 아이에게 뭐라고 말을 해줄 수는 없지만, 확실한 건 이지훈이 이 아이를 싫어하는 건 아닐 거라는 거. 그거 한 가지만은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었다. 

  


  "아- 이제야 막 마음이 놓이고 그러네요, 선배님이 그렇게 말해주니까."
  "뭘… 별로 말한 것도 없는데."
  "근데 뭔가 억울하네. 싫어하는 것도 아니면서, 왜 저렇게 맨날 밀어낸데요?"
  "그러게…."
  "안 되겠다. 나는 이제 선배님이랑만 놀아야겠다."
  "……어?!" 

  


  아니, 이야기가 왜 그렇게 흘러가는 건데…? 굳이 내 얼굴을 안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충분히 어벙한 내 얼굴을. 석민이는 뭘 그렇게 놀라냐면서 피식 웃었다. 그래, 뭐 놀랄 일이 아니긴 한데…. 나는 사람이 다가오면 거부 반응부터 일으키는 그런 답 없는 애라 벌써부터 느껴져 오던 경계심에 그에게서 한 발자국 뒤로 떨어져 섰다. 나는 너를 잘 알지 못했으니까. 하지만 너는 나를 꽤 아는 모양이었다. 

  


  "애들한테서 선배님 얘기 많이 들었었어요."
  "응? 누구한테?"
  "뭐, 승관이나 한솔이나…."
  "헐, 한솔이?"
  "네?"
  "ㅇ, 아니야." 

 

 

  한솔이라는 이름에 주책맞게도 반응하는 나. 아까 그렇게 망신을 당해놓고도 나는 그의 이름에 심장이 뛰곤 한다. 미련한 건지, 멍청한 건지. 

 

 

  "아, 그리고 민규도. 민규가 선배님 얘기 진짜 많이 하는 거 알아요?"
  "…뭐라고?"
  "음." 

  


  타인에게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는 건 왠지 모르게 떨리는 일이었다. 그것도 그 말을 한 상대가 민규라는 것에 더더욱. 한솔이가 나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그건 지금 중요하지 않았다. 나를 지나치게 잘 알고 있는 그 아이가, 석민이에게 대체 무슨 말을 했었을까? 침을 꼴깍 삼키며 그를 바라보니 돌아오던 대답은, 

 

 

 

 

 

 

 

 

[세븐틴/홍일점] 괜찮아, 예쁘니까. 12 | 인스티즈

 

 

 

  "비밀이에요."
 

 

 

 

 

 

 

  "뭐?"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비밀’. 그 대답을 끝으로 석민이는 크게 웃어 보였다. 아주 얄궂게도. 

 


  "아, 뭔데!"
  "지금 안 말해줄 거예요-!" 

  


  허, 참…. 허무함과 어이없음에 저절로 헛웃음이 새어 나왔다. 이럴 거면 말이나 하질 말지…. 나에 대해서 대체 뭐라고 말했을까, 너는? 아, 궁금해 미치겠네. 애타는 내 맘도 모르고 석민이는 정말 지금 말해줄 생각이 없는지 헤실헤실 웃기만 했다. 

  


  "…언제 말해줄 건데?"
  "생각해 보고요."
  "허…."
  "선배님. 그것보다 우리 할 일이 있어요."
  "어?"
  "우리 이제 그거 한 대요."
  "…? 뭐?"
  "보물 찾기요." 

  

  

  

  


  …이건 또 뭔 소리야. 

  

 

 

 

 

 

 

 

 

 

 

 

 

 

  앞으로 진짜 단톡을 잘 확인하던가 해야지. 피구가 끝인 줄 알았더니만 이젠 보물 찾기를 한단다. 조교쌤과 승철 선배, 권순영이 곳곳에 보물이 적힌 쪽지를 숨겨놓았다고 했다. 범위는 펜션 앞 마당부터 뒷산의 웅장한 소나무가 있던 곳까지. 숨겨둔 쪽지는 총 30개로, 그중에 9개는 저녁 요리에 필요한 것들이, 1개에는 상품권이 적혀 있을 거라고 했다. 그럼 나머지 20개는 다 꽝이라는 말인데…. 사실 저녁 요리에 필요한 것들도 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웬만하면 다들 챙겨왔을 테니까. 그냥 상품권을 위한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석민이는 펜션 앞 마당부터 찾아보겠다며 내게 파이팅을 외치고는 후다닥 뛰어갔다. 찾으라니까 찾긴 하는데…. 어디서부터 찾아야 되지. 주변을 둘러보던 나는 일단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가지 않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산길을 따라 천천히 뒷산을 올라가며 바닥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대체 뭐가 있다는 거야…. 열심히 찾아보지만 암만 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 그런데 30개나 숨겨놨다는 건 분명 이쪽에도 몇 개를 숨겨놨을 거란 얘긴데…. 한 곳에 몰빵을 하지 않는 이상. 

  


  "……어?" 

  


  소나무가 있는 곳까지 갔을 때에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다시 내려가면서 천천히 찾아봐야겠다는 심산으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을 때였다. 내 눈이 의심될 정도로 한 나무 밑에 고이 접혀져 있던 종이. 헐, 이건가? 각 맞춰 두 번 접힌 쪽지를 보며 나는 확신했다. 이거구나! 불평을 하면서도 하나를 찾았다는 것에 기뻐 나는 얼른 그것을 펼쳐보았다. 

  


  "엥?" 

 

 

 

 

 

 

 

 

 

 

  이게 뭐야. 

 

 

 

 

 

 

 

 

 

 

 


 

 

^ㅁ^

흐흐 공지를 보셨다시피 제가 오늘 쓰차가 풀린 날이라 지금 굉장히 기분이 좋아요ㅎㅎㅎ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암호닉 신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히 받았습니다! 암호닉은 계속 받고 있으니 마구마구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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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두유워누예요작가님❤오랜만이네요ㅠㅠ보고싶었어요!오늘 순영이도 좀 설렜고 멀리서 지켜보는 승철이 도요!석민이도 여주 잘 챙겨주고 해서 좋았어요! 한솔이랑 승관이랑 민규가 여주에 대해 왠지 좋은 말을 했을 거 같아 내심기분이좋아욯ㅎㅎㅎ그리고 왠지 모르게... 혜지 약간 좀 불안한 것 같네요....!다음 화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오늘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7년 전
차차차
두유워누님 일등하셨네요! 축하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혜지... 네.... 앞으로 천천히 나오겠죠....ㅎ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7년 전
독자2
민세입니다!
7년 전
독자19
보고싶었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
혜지 저 애 뭔가 느낌이 너무 안좋아요... 나쁜 아이인 것 같고... 마음에 안들어요ㅠㅠㅠㅠㅠ
여주가 어여 소심한 성격을 깼으면 좋겠어요 보는 내내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ㅠㅠㅠㅠ오늘도 설레는 순영이와 귀여운 석민이, 달달한 승철이를 포함한 아이들을 통해서 우리 여주가 밝아졌음 합니다!!
그나저나 1학년 애들이 여주를 뭐라고 했을지...너무 궁금해지네요8ㅅ8

7년 전
차차차
민세님 저도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 엉엉 혜지가 어떤 아이인지 차차 밝혀지겠죠 독자님들이 다들 혜지 얘기 하시네욬ㅋㅋㅋㅋㅋ 뭐 물론 그러기 위해서 혜지 이야기를 적은 거긴 하지만ㅎ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민세님~❤
7년 전
독자3
코코몽입니다. 작가님 보고싶었어요 ㅠㅠ
7년 전
차차차
저도 보고 싶었어요 코코몽님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 넘 사랑스러운 아가들...ㅠㅠㅠ 항상 그렇게 예쁜 마음 가지구 쑥쑥 커 줘라..ㅠㅠㅠ 작가님두 수고하셨어요!♡
7년 전
차차차
감사합니다 내일 이 시간에도 꼭 보러 와주세요~❤
7년 전
독자5
두루마리입니다!!!
무ㅜ야...쪽지에 뭐라고 ㅈㄱ혀있는걸까요... 일학년들은 또 여주 뭐라고 얘기하널까오ㅠㅠㅠㅠㅠㅠㅠㅠ 혜지 좋은애인줄 알았는데 순영이 좋아해서 여주한테 못되게 구는 곤 아니겠죠ㅠㅠㅠㅠ

7년 전
차차차
쪽지는! 내일 11시에 보시면 됩니닿ㅎㅎㅎㅎ 하하 혜지는 뭐... 보시는 그대로입니다.... 대충 감이 오실 거라 믿어요ㅎㅎ...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두루마리님~❤
7년 전
독자6
부정한입니다ㅜ!!!! 순영이는 무슨일이있었길래 벌을 받는다는건가용 ㅠㅅㅠ 동생들이 좋은 이야기를 했으니 석민이가 친하게 지내려하는거겠죠? 핳 근데 마지막은 뭐길래ㅠㅜㅜㅜㅜ궁금하세녀우ㅜㅜㅜㅜ
7년 전
차차차
쪽지는 내일 11시에 밝혀집니다ㅎㅎㅎ 순영이 참 혼자 생각이 많죠....ㅠㅠㅠㅠㅠ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부정한님!❤
7년 전
독자7
[녜남]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마지막 너무 궁금해요ㅠㅜㅜㅜㅜ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차차차
네 녜남님 암호닉 감사합니다! 우리 내일 11시에 다시 만나요 저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충전기예요! 끄앙 여주랑 친해지는 후배가 한 명 더 생기더니 뭔가 제새끼가 친구 한 명 사귀는걸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ㅋㅋㅋ 게다가 승철이랑 순영이 시선의 내용? 그런 것도 들어가서 엄청 좋았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당
7년 전
차차차
후 순영이 그 부분 진짜 몇 번이나 갈아엎었는지 몰라요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퓨ㅠㅠㅠㅠㅠ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충전기님!❤
7년 전
독자9
빙구밍구에요!! 꺄 기다리고 있었어용 ㅎㅎㅎ 석민이 너무 착해요ㅠㅜ과연 민규랑 한솔이는 뭐라고 얘기한걸까요...!궁금궁금 ㅎㅎ얼른 순영이랑도 친해지길바래요ㅜㅜㅎㅎ
7년 전
차차차
꺄 빙구밍구님 오랜만이에요!ㅎㅎㅎㅎㅎ 여주가 얼른 순영이랑 친해질 수 있기를....!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빙구밍구님~❤
7년 전
독자10
마지막이 너무 궁금해지네요ㅋㅋㅋㅜㅜㅜㅜㅜ 순영이랑 잘 되면 좋겠어요ㅜㅜㅜ 그런데 뭔가 1학년 후배는 불안하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차차차
홍일점의 매력이란 사랑의 작대기가 어디로 향하는 지 알 수 없다는 것이죠 허허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독자님~❤
7년 전
독자41
넵!! 아 그리고 [단찬단찬]으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오..❤
7년 전
차차차
당연하죠! 암호닉 감사합니다 단찬단찬님ㅎㅎㅎ❤
7년 전
독자11
난희입니다 챙겨주는 사람이 많아지는건 좋은데 괜히 불안해지는이유는 왤까요?
7년 전
차차차
난희님 반갑습니다ㅎㅎㅎ 글쎄요 왜 불안해지시는 걸까요...? (모른척) 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난희님~❤
7년 전
독자12
악 행복해ㅠㅠㅠ뿌뀨야 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진짜 글 잘 읽고 가요! 혜지가 뭔가 나중에 일을 저지르진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여주 진짜 귀여웤ㅋㅋㅋ얼른 내새끼가 크는 모습을 보고 싶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두근두근!!
7년 전
차차차
뿌뀨야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잘 읽고 가요 뿌뀨야님 댓글은 그냥 뭔가 신나서 저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야 되낰ㅋㅋㅋㅋㅋ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7년 전
독자60
신나서 댓 쓰거든요!! 이히힣 오늘 저녁 기대됩니당 두근두근!
7년 전
독자13
허류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암호닉[쑤뇨]로 신청할게요!! 하 저놈의 승민... 없애버리면 저엉말 맘이 편할것같구만 ㅋㅋㅋㅋㅋ 오늘도 잘봣어용❤❤
7년 전
차차차
네 쑤뇨님 암호닉 감사합니다! 우리 승민이.... 그래도 승민이가 있기에 이야기가 진행이 되고 그럽니다... 허허....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쑤뇨님!❤
7년 전
독자14
[우양]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1학년 후배 뭔가 순영이 좋아하는것같은ㅠㅠㅠㅠ 작가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7년 전
차차차
네 우양님 암호닉 감사합니다! 저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우양님~❤
7년 전
독자15
낑깡입니다 끄어 마지막에 대체 뭘 본걸까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순영이.. 과거에 무슨 일을 했길래..? 여러모로 의문점이 생기네여! 그리고 의외로 후배님들이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것 같아 다행이네여! 석민이 잘하고 있숴..!!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D
7년 전
차차차
순영이... 생각이 참 많은 아이... (눈물) 오늘도 감사합니다 낑깡님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7년 전
독자16
순영맘입니당 8ㅁ8 순영이가 그런 이유로 여주에게 접근했길래 저런 말을 하는 걸까요ㅜㅜㅜㅜ 또 민규는 석민이한테 무슨 말을 햌ㅅ길래 알려주지 않는 걸까요 후우.... 제가 생각하는 그런 거.... 맞겠죠? ㅎㅎ! 자기 직전에 읽으니 아련하고 막 그러네요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닷 ♡ㅅ♡
7년 전
차차차
우우움~~~ 순영맘님이 생각하시는 게 뭘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7년 전
독자17
급식체/ 마지막 쪽지에는 뭐라고 써져있던걸까요!
궁금하네요!! 석민이가 말 안한 비밀응 뭘까용 ? 그것도 궁금하네여!

7년 전
차차차
쪽지는 내일 11시에 밝혀집니다!!! 그러니까 우리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기로 해요ㅎㅎ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급식체님!❤
7년 전
독자18
[문홀리]로 신청할게요! 암호닉없이 댓글 달았었는데 이제 있이 댓글 달려니 뭔가 떨리네요ㅋㅋ 순영이는 무슨 일때문에 그렇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지 계속 궁금해요. 언젠간 풀리겠죠? 그리고 여주도 지훈이의 내 사람에 언젠간 들겠죠? 는 그냥 개인적인 제 바람ㅎ... 민규랑 한솔이랑 승관이가 좋게 말했을 거라 믿어요! 여주 곁에 석민이라는 좋은 사람이 한 명 더 생긴거니까 여주가 더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7년 전
차차차
떨지 마세요 문홀리님...! 문홀리님이 암호닉을 신청해주심으로써 저희가 이렇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는 걸요!ㅋㅋㅋㅋ 문홀리님이 가지시는 개인적인 바람... 이야기가 전개되면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ㅎ 내일 이 시간에 우리 다시 만나기로 해요! 암호닉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0
스틴입니다. 그 누구냐,,, 혜지 그 친구 뭔가 좀 불안한 친구같네요,,,,, 또 마지막에 여주가 봤던것이 뭐가 써있을까 궁금해지네요..
7년 전
차차차
혜지... 앞으로 많이 나올 것 같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스틴님~❤
7년 전
독자21
필소입니다 혜지라는 아이 조금 불안하지네요...여주가 석민이를 조금 편하게 대하는 것같아 다행이네요
7년 전
차차차
필소님 반갑습니다ㅎㅎㅎ 석민이와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내일 이 시간에 우리 다시 만나요!❤
7년 전
독자22
햄찌의시선이에요!!
과연 저 쪽지는 뭘까요ㅠㅠ궁금궁금궁금...
지훈이도 많이 챙겨주는거 같아서 좋네요ㅎㅎ순영이랑 석민이 민규 스토리도 궁금하구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

7년 전
차차차
재밌으시다니 다행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햄찌의시선님~❤
7년 전
비회원61.21
[낭낭]입니다! 암호닉 신청했었는데 작가님이 못보신 것 같아서..8ㅅ8 이번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 더 말씀드려요..8ㅅ8☞☜
순영이 너무 마음아파요ㅠㅠ 처음에 어떤 마음으로 여주한테 다가왔던 건지 궁금하네요..그리고 혜지...정말 뭔가 터뜨릴 것 같은 친구...좋은 애였으면 좋겠는데8ㅅ8 석민이는 이번 글도 해맑아서 좋아요! 민규한테 무슨 이야기 들었을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차차차
아니에요 낭낭님! 낭낭님은 제가 기억하고 있는 걸요?ㅎㅎㅎ 낭낭님 암호닉은 밑에서 여덟 번째, 첫 번째로 적혀있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ㅁ^/! ㅎㅎㅎ 저도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공지에 적어주신 댓글도 웃으면서 읽었네요 오늘도 힘 얻어갑니다! 내일 다시 만나요 낭낭님❤
7년 전
독자23
기복이에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차차차
감사합니다 기복님 내일 다시 만나요...!❤
7년 전
독자24
[꿀과너]로 암호닉 신청이요! 사실 맨날 보기만 하다가 댓글은 처음 써보는데요 오늘은 도저히 댓글을 안 달 수 없어 댓글 남겨요! 승철이도 너무 설레네요ㅜㅜㅜ 우리 여주 괴롭히지 말어라ㅜㅜㅜㅜㅜㅜ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려요!❤️❤️
7년 전
차차차
꿀과너님 암호닉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꿀과너님이 댓글을 다실 수 있도록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요ㅎㅎㅎ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7년 전
독자25
우어ㅜㅜㅠㅠㅠ승철이ㅜㅜㅜㅜ그냥 설레요ㅠㅠㅠ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잘보고 갑니다❤
7년 전
차차차
저도 감사합니다 독자님 내일 이 시간에 만나요~❤
7년 전
독자26
17학번,
...작가님??? 그래서 그게 뭔데요??? 그게 뭔데여!!!!!!! 아 혹시 나를 위한 차니데이 팬미팅 b구역 입장권~? (찡긋)

7년 전
차차차
하.... 저도 갖고 싶네요.... b구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17학번님 내일 다시 만나요!❤
7년 전
비회원209.170
뱃살공주에요 아 진짜 볼때마다 사람들과 친해져가는 여주를 보며 제가 대신 뿌듯해지는 기분이에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드라마처럼 왜이렇게 따그 끊어놓으셨어요ㅠㅠㅠㅠ 너무 궁금하잖아요ㅠㅠㅠㅠ11시까지 기다리다 현기증날거같아요ㅠㅠㅠㅠ
7년 전
차차차
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바로 묘미 아니겠습니까 (찡긋)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고 우리 내일 다시 만나기로 해요 뱃살공주님!❤
7년 전
비회원221.60
잉ㅠㅠㅠ 숭늉입니다 저는 뭐.. 공부한다고 나대면서(?) 나결정을 샀다가 이렇게 하루만에 후회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결정 사도 인티는 들어오게 되더라고요..ㅋㅋㅋㅋㅋ 우연찮게 괜예 올라온거보고 설레면서 댓달아요:)♥오늘은 순영이의 속마음이 드러난 날이네요ㅠㅠㅠㅠ 여주야 그만 밀어내고라~~ 그와중에 더 멀어질까봐 자제하며 대하는 순영이가 엄청 짠내나구ㅠㅠㅜㅠ혜지는 그냥 멀어졌음 좋겠고..ㅋㅋㅋㅋ 그나저나 쪽지엔 뭐가 적혀 있을까요 두근두근.ㅎㅎㅎㅋ내일 또 인티 들어와야겠네요ㅋㅎㅋㅋㅋ헹 작가님 매일 하는 고백이지만 항상 제가 애정하고 또 애정합니다<3
7년 전
차차차
익 숭늉님 나결정 사셨구나....!ㅋㅋㅋㅋㅋㅋㅋ 가끔씩 시간날 때 인티 들어오셔서 제 글... 읽어주세요.... ㅎㅎㅎㅎ... 숭늉님 비회원이라고 뜨는 거 뭔가 적응 안되네요ㅠㅠㅠㅠㅠ 흑흑 나를 위한 결정인 만큼 그 기간이 끝났을 때 한층 더 성장하신 숭늉님이 되시기를...! 빌어봅니다ㅎㅎㅎㅎ 저도 항상 애정하고 또 애정합니다 내일까지만 일단 우리.. 만나는 걸로 할까요...?ㅋㅋㅋㅋㅋㅋ 내일 이 시간에 만나요!❤
7년 전
독자27
라온하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리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얼른 자신감을 회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차차차
라온하제님 울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얼른 여주가 자신감 만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7년 전
독자28
8월의 겨울이예오... 울작가님 넘보고싶었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윽극ㄱ 순영이 못말한거 넘 아쉽..ㅠㅠㅠ 그와중에 저는 오늘화에서 바라보기만한 슨철이 맘찢이네요ㅠㅠㅠ 달래주고싶었을텐데 하필 에횻... 혜지 굉장히 거슬리는데 쟤 수녕이좋아하니..? ㅠ 안되오.. 수녕 이랑 모든 애들이 여주랑 같이 ㅈ잘지내야된다구요 ㅠㅠㅠㅠ (뭐래) 암튼 한솔이랑 민규가 많이 이야기한다고하는데 민규는 뭔가 예상? 가는 느낌인데 한솔이는 무슨말을 했는지 예상이 안되네요 굉장히 DKDK한 느낌 ..ㅋ 석민짱 .. ♥
7년 전
차차차
헐 8월의 겨울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 저도 너무 보고 싶었네요ㅠㅠㅠㅠㅠ 굉장히 DKDK한 느낌이라고 하셔서 도겸도겸한 느낌인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이 시간에 우리 다시 만납시다! 내일 봐요 8월의 겨울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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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차차차
네 조히님 암호닉 감사합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7년 전
독자30
저 쪽지에 뭐라고 써죠있을지넘궁금해요♡♡♡♡ㅜㅜㅜㅜㅠㅠㅠㅠㅠ 순영이가무슨 말을 하려던지도 너무너무 ㄱㅇ금하고 그냥 다 궁금해요!!!!! 다음화 기다리겠습니다♡♡ 글 잘 읽었어요~~!
7년 전
차차차
쪽지는 내일 밝혀지니까 우리 내일 다시 만나는 걸로 하죠ㅎㅎㅎㅎ 내일 11시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님!❤
7년 전
독자31
뿌잇뿌잇츄에요!!!!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7년 전
차차차
저도 보고 싶었어요 뿌잇뿌잇츄님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느린걸음입니다! 정말 적절한 타이밍에 끊으셔서 뒷내용이 넘넘 궁금하네요 ㅠㅠㅠ으엉 여주가 석민이랑도 친해지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이렇게 세봉이들하고 하나하나 가까워졌음 좋겠어요 히히 항상 혜자한 분량으로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 ˘ `∗)⸝•*
7년 전
차차차
히히 많은 분들이 쪽지 궁금해하시네요 쪽지는 내일 11시에 바로 밝혀지니까 우리 내일 다시 만나는 걸로 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감사합니다 느린걸음님❤
7년 전
독자33
[지하]로 암호닉 신청이요! 아 작가님 거기서 끊으시면 너무 궁금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석민이가 민규한테 들은 얘기가 너무 궁금해 지네요ㅠㅠㅠㅠ
7년 전
차차차
네 지하님 암호닉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그래도 내일 13화 올라오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ㅎㅎ 내일 다시 만나요 지하님!❤
7년 전
독자34
몬드에요!! 작가님 많이 기다렸는데 오셔서 기뻐요ㅠㅠ 근데 마지막에 끊으시는게.... 11시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순영이가 하려던 말도 궁금하고 민규가 뭐라고 했을지도 궁금하고 혜지가 왜 순영이를 찾았는지도 궁금하고.. 궁금증 투성이네여.... 얼른 11시가 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차차차
ㅠㅠㅠㅠㅠㅠ저도 얼른 올려버리고 싶네요 그러기에는 아직 수정이 끝나지 않아서....☆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분량 짱짱하게 들고 오겠습니닿ㅎㅎㅎㅎ 내일 다시 만나요 몬드님!❤
7년 전
독자35
쪽지!!!! 뭐라고 적혀 있을지 궁금해요!!!! 그리고 혜지 좋은 애인줄 알았는데...뭔가 의미심장하네요ㅠㅠㅠㅠ!
7년 전
차차차
혜지는.... (침묵)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밝혀지겠죠 내일 11시에 다시 만나요 독자님~❤
7년 전
독자36
쎕쎕입니다! ㅠㅠㅠㅠ너무 보고싶었어요 작가님ㅠㅠ 일단은 쓰차 풀리신 거 축하드리구요ㅠㅠ 내일 이 시간..하..너무 좋네여..ㅠㅠ 그나저나 순영이는 무슨일로 여주에게 저러는 걸까요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하네요 근데 혜지 점점 불안해지는데요ㅠㅠ 순영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지금 감정으로 후회할 행동 하면 안될텐데 말이죠ㅠㅠ 생각해보니까 핫팩..! 그때 순영이가 쥐어주고 간 그 핫팩 나중엔 혜지가 가져갔던것 같은데..! 제가 너무 갔나요ㅋㅋ 지금은 모든게 의심되네요ㅋㅋ 이렇게나 불안한 상황에 석민이는 왜이렇게 귀여운거죠ㅠㅠ 애교가 넘치는 후배네요ㅠㅠ 민규는 석민이한테 무슨 말을 한걸까요 되게 중요한 말일 것 같은데ㅠㅠ 무튼! 항상 이렇게 대혜자스런 분량으로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7년 전
차차차
우와 쎕쎕님 오늘도 대혜자스러운 댓글! 감동 받고 갑니다ㅠㅠㅠㅠㅠ크흡 이야 쎕쎕님 날카로우시네요 그 핫팩을 알아차리시다닠ㅋㅋㅋㅋㅋ 기억하시는군요ㅎㅎㅎ 알아차리시는 분이 계실까 했었는데ㅎㅎㅎ 저 쓰차 풀려서 너무 행복해여 그래서 지금 막 폭주하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 내일 11시에 다시 만나기로 합시다 우리 내일 봐요 쎕쎕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7
고구마라떼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 저 열한시에 대기타려했었는데 오늘 밖에 나가있었어서ㅠㅠㅠㅠ 정말 딱 11시에 올렸네여 그렇담 내일도 정말 딱 11시에!!!(행복) 긴가민가했었는데 순영이는 정말 여주를 좋아하는거 같군요..! (이제저야 깨달은 멍청이) 그리고 자까님 끊기실력이 정말 와..! 저 쪽지는 혹시 승철이나 순영이가 개인적으로 여주에게 하고싶은말을 적은 쪽지일까..! 여주의 패턴을 알고 깊숙한 저런데다 숨겨놓은 것일까.. 헿 네 되도않는 추리네영ㅎ! 아 너무 흥미진진이야 여주는 어느새 착하고 잘생긴 후배가 많이생겼군요! 민규는 석민이에게 무슨말을 했을지.. 으앙 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광광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쓰차풀리신거 축하드려요ㅋㅋㅋㅋㅋㅋㅋ 꺄 그럼 내일인 다음편에서 뵈어요!
7년 전
차차차
네 내일도 정말 딱!!! 11시에 올릴 거니까 보러 와주세요ㅎㅎㅎ 저 지금 폭주하고 있어요 쓰차 풀린 거 너무 행복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지 내용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네요 그 쪽지는 내일 13화 첫 줄에서 바로 밝혀지니까 우리 내일 다시 만나기로 합시닿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구마라떼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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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차차차
내일 밝혀지니까 우리 내일 다시 만나기로 해요ㅎㅎㅎ 감사합니다 레인보우샤벳님!❤
7년 전
독자39
헐 너무 재밌어요 ㅠㅠ ㅠㅠㅠ ㅠㅠㅠㅠ
7년 전
차차차
으익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0
느낌이 막..온다 더 순탄치않을 일들이 생길거리는갈...ㅠㅠㅠㅠ
7년 전
차차차
핳.... 뭔가 말은 하고 싶지만 그럼 스포가 될 것 같으니 저는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닿ㅎㅎㅎㅎ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
7년 전
독자42
아 정주행했는데 너무 많이 울었어요ㅠㅠ 여주가 안쓰럽기도하고 챙겨주는 아이들이 고맙기도하고 신알신했습니다 어 그리고 [스코]로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7년 전
독자43
아작가님감샇하니다ㅠㅠㅜㅜ글너무조아요ㅜㅜㅜㅜㅜ항상사랑ㄹ애요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44
[치킨반반] 으로 암호닉 신청햐요
이새벽에 정주행하고 엄청 울고있어요ㅜㅜ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연재 끝나시면 텍파공유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차차차
울지 마세요 치킨반반님ㅠㅠㅠㅠㅠ 텍파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7년 전
독자45
씁 오늘은 혜지가 오묘한 날이네요.. 순영이도 뭔가 숨겨진 얘기가 궁금하고 석민이 한솔이 승관이 민규가 한 얘기도 궁금해지네요ㅠㅠ 정주행을 새벽동안 달려서 끝냈습니다! 내일 나올 여주의 쪽지를 기다리며 전 이만 자러 가야겠어요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46
아차 암호닉 [고라파덕]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47
으아아ㅠㅠ작가님진짜 오랜만이에요 [도리]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도 되겠습니까....?❤
7년 전
독자48
감자오빠에요! 뭘까요 ㅠㅠㅠㅠ 뭘 찾은걸까요... 권순영이랑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수군거림의 대상이라는 말이 왜이리도 슬플까요.... 다음 화는 이제 내일 아니 오늘 올라오겠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7년 전
독자49
순영이랑 승철이 묘한 긴장감속에서도 여주를 챙겨줄라고하는거 너무 설레요!! 민규도 석민이한테 얘기 많이한다는것도 좋고!! 그냥 다 좋아요ㅠㅠㅠ 그리고 혜지가 찾던 사람 누군지 너무 궁금해요ㅠㅠ 언젠가는 나오겠죠??!??
7년 전
독자50
혜지 불안불안하네욤ㅜㅜㅜㅜㅜㅜㅡ 그나저나 진짜 무슨 내용 끊는게 드라마급!!!!! 넘 재밌어요오...♥
7년 전
독자51
지금도 암호닉 받으시는거죠!? [순영인절미]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순영이랑은 무슨 일이 있던 건지 너무 답답 하고ㅠㅠㅠ 1학년 부과대 불안해,,,,, 붇을붇을..
7년 전
독자53
0708이에여 작가님!!!!!오늘 승철이랑 순영이 시점 보니까 둘 다 왤케 맴찢인지 모르겠네요 그보다도 순영이와 승철이의 호의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여주의 마음이ㅠㅠㅠㅠㅠ진짜 너무 가슴 아파요ㅜㅜㅜㅜㅜㅜ혜지는 보니까 순영이한테 마음 있나본데....여주한테 별 일 없겠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주 너무 맴찢ㅠㅠㅠㅠㅠ석민이랑도 친해질 것 같아 다행이에요!!!!!다음화도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4
밍구에요!!!!석민이너무귀엽네요ㅠㅠㅠ지훈이를생각하는거부터ㅎㅎ 승ㅈ관한솔민규가여주를어떻게생각하고말했을까요ㅎㅎ 마지막쪽지내용은뭐죠ㅠㅠㅡ? 다음화11시에기다리겠습니다ㅎㅎ!!
7년 전
비회원27.7
랄랄 쓰차먹어서(아직도..) 비회원으로 온 뿌야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보고싶었습니다! 오늘은 순영이에게 조금은 설레는 날이네요 비록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던 승철이지만 승철이도 순영이도 마음이 너무 예뻐서 모두 웃음짓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석민이도 여주에게 살갑게 대해줄때 넘나 예뻐보였구요 분명 밍구는 좋은 말을 해줬을거예요 밍구는 옙븐아이니까요(?)
7년 전
독자55
[박수짝짝]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작가님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서 굉장히 반갑고 그렇습니다ㅎㅎ... 비회원때부터 보던거라서 못 나타나긴했는데 이제부터 자주 눈앞에 얼씬거릴게요ㅎ 좋은하루 보내세요:-)❤
7년 전
독자56
[호시 오빠]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얼른 여주가 자신감을 찾으면 좋겠어요ㅠㅠ 순영이랑도 가까워지면 좋겠어요! 순영이가 뭘 말하려고 했는지, 그리고 쪽지에 적힌 내용이 뭔지 너무 궁금하네요 ㅎㅎ 오랜만에 오셔서 너무 반가웠어요!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7년 전
독자57
암호닉 가능하면 [유레베]로 신청할게요!
여주랑 저랑 조금 비슷한 상황이여서 더 몰입하고 본건같아요 여주에게 얼른 좋은일만 더 생겼으먼 좋겠어요

7년 전
독자58
만두짱
순영이가 설레면서도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 역시 혜지는 마음에 안들어요.. ㅎ

7년 전
독자59
부르르입니다! 그래서 쪽지 뭐에요ㅜㅜㅜㅜㅜㅜ 이렇게 끊으시기 있나요ㅜㅜㅜ 약 10시 10분 후에 나올 다음편이나 애타게 기다려야겠네요...... 순영이 진짜 넘 설렜구ㅜㅜㅜ 민규야 뭐라고 했니!! 말해주라 석민아! 엉엉 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61
작가님ㅜㅜㅜㅜㅜ1회 너무 잘보고 정주핸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qaz_plm]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62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갑니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의 의도가 무엇이였든 ㅈ여주가 하루빨리 순영이에게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네요 .... 여주에게도 행복한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
7년 전
독자63
[봉글이]로 암호닉 신청 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니 자신감이 없던 제게 뭔가 힘이 되어주는 거 같고 힐링이 되요 ㅠㅠ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64
[달] 신청해요!!!!!!!!!
7년 전
독자66
[눈꽃]으로 암호닉 신청해봅니당!!! 작가님 저는 왜 이걸 이제야 본걸까요ㅠㅠㅠㅠ 흑흑 오늘 정주행 다 했는데 '나'가 안쓰럽기도 하다가 답답했도 하다가 그래도 다 이해되고 ㅠㅠㅠ 주변에 김승민처럼 나쁜 애도 있지만 민규 순영이 처럼 착한 애들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7년 전
비회원216.157
[찬란한 순영이♥]로 암호닉 신청이여~~~~글 넘나 재밌어요
7년 전
독자67
개빛살구입니다!!!! 작가님이 어제 내일 11시라고 했으니 오늘 11시가 맞는 거죠..? ㅎㅅㅎ 기다리겠습니다 여주가 참 ㅠㅠㅠ 그런 것 같아요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다보니까 순영이와 같이 있는 것도 꺼려하다니 ㅠㅠㅠ 혜지도 뭔가 불안한 것이 ㅠㅠㅠㅠ 민규가 석민이에게 말한 여주와 관련된 일은 좋은 말일테니 기분이 좋네요 아 순영이랑 여주랑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순영이는 다가가고 싶어 하는데ㅠㅠㅠㅠ 여주는 받아들이질 않으니...엉엉...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ㅠㅠㅠ 잘 읽었어요 ♥
7년 전
차차차
네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우리 이제 1분 후에 만나요!!! (대기)
7년 전
비회원214.163
귤콩입니다! 저 혜지라는 아이 매우 불안불안합니다..ㅠㅠㅠ 혜지때문에 여주가 또 상처를 받는건아닌지 걱정이되네요ㅜㅜ 그래도 여주편이 한명 더 생겼다는 거에 조금 마음이 놓이긴 놓이는데ㅠㅠ 그래도 걱정되네요ㅠㅠㅠ 오늘도 글 잘 읽고가요♥
7년 전
독자69
엥ㅠㅜ 이게뭐야! 넘 궁금하게 끝났어 오늘 처음부터 정주행 했는데 너무 재밌는것 같아요!!
대학에 저런 착한 아이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

7년 전
차차차
방금 30분 전에 13화 올라왔으니까 보러 와주세요 (소곤)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71
으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가슴치 아프잖아... 혜지 표정은 왜 굳었지.... 으 무슨 일 또 일어날 것 같은 기분...
7년 전
독자72
엥뭘까뭘까 너무궁금해요!
7년 전
독자73
작가님 세봉이예여!!! 까먹을뻔햇어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읽으니 여전히 좋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74
열일곱
아ㅜㅠㅠ제가미쳤져ㅜㅜㅠㅜ까먹고있었어ㅜㅜㅠ자까님글너무좋ㅇㄱᆞ합니다ㅜㅜㅠ여주에이은순영이도약간의찌통이..?석민야ㅜㅜㅡ다알고온거니ㅡㅠㅜㅜ

7년 전
독자75
ㅠㅠ 작가님 보고 싶었습니다!!! 지켜보는 승철이와 다가가난 순영이와 다 좋네요ㅠㅠ 오늘도 너무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76
권데레입니다!
쓰차여서 이제야 댓을 남기네요. 오늘은 석민이한테 녹아버릴것 같아요.석민이 어쩜 저리 다정하죠
혜지에게서 좋지않은 기운이 싹 올라오기도하고...순영이와 승철이는 여전히 여주를 바라보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7년 전
독자77
여주는 평생 이뻐질일이 없는건가요.... 안돼요...
7년 전
독자78
이지훈오빠에요ㅠㅠㅠㅠㅠㅠ어휴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 어휴 우리 다정이.. 석민이 다정해서 제가 다 녹네요ㅠ.ㅠ 갑자기 혜지의 표정이 굳었다규 하니까 왠지모르게 불안해지는건 뭘까욤.. 오늘도 잘 읽고가요❤
7년 전
독자79
혜지 쟤 뭔가 일 벌일 거 같아서 수상해 순영이도 뭔 의도인지 스상해 쪽지 내용도 뭔지 스상해
7년 전
독자80
어흥이예요~ 순영이한테 벽이 있었다는걸 몰랐어요... 그래도 순영이를 편하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어색하게 느끼고 순영이도 여주가 자신에겐 벽을 두고있다고 느끼고있었구나.. 우리 석민이 지훈이한테 반했었구나ㅋㅋ 민규 한솔이 승관이가 여주얘기를 하는군요 민규는 뭐라말했을까요ㅎㅎㅎ
7년 전
독자81
여주가 상황 자꾸 피하는것도 너무 안쓰럽고 순영이는 어떤 죄책감 때문에 그랬던거지 그 죄책감의 원인도 너무 궁금하네요ㅜㅜ 승관이랑 한솔이랑 민규가 석민이한테 무슨 말 했는지도 너무 궁금쓰한...
7년 전
독자82
아 어쩐지 혜지 별로 느낌이 안 좋아요...에휴ㅠㅠㅠ그나저나 여주는 뭘 찾은걸까요? 설마 상품권?!
7년 전
독자8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5
뭘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석민이 너무 귀여워ㅠㅠㅠ
7년 전
독자86
뭐야뭐뭐야 궁금해애애애애애ㅜㅜㅜㅜㅜㅜㅡㅜㅜ
7년 전
독자88
엇 그게 뭘까요ㅜㅜㅡ궁금하다!!!!!!!!
6년 전
독자89
오우 예아 김취?!?!?!?@?!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헹
6년 전
독자90
아 혜지 좀 불안하네요 어디서 인성 파탄자의 느낌이 슬슬 나는데.. 아님 말구요...! 여주가 한솔이릉 좋아하군요ㅠㅠ 다른 애들한테서 짠내가...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기를 바래야죠 뭐...석민이랑도 친해진 걸 축하해 여주야...!
6년 전
독자91
헉 궁금ㅠㅠㅠ뭘까요ㅠㅠㅠ석민이 해맑아서 귀엽네요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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