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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주부 전체글ll조회 1179l 11

 

 

 

 

[블락비/피코] 늦은 밤, 전화

 

         W. 코주부

 

 

 

 

 

 

 

 

 

 

-자...?

 

"........아니. 아직……."

 

 

 

 

 

우리가 헤어진지도 벌써 일 년. 잊을래야 잊을 수도 없는 이름 없는 익숙한 번호가 핸드폰 액정위에 비치고, 그 벨소리는 고요한 방안에 어둠처럼 가라앉던 내 호흡을 멈추게 했다. 늦은 새벽, 핸드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심하게 갈라져있었다. 마치 늘 부르터 메말라있던 녀석의 입술처럼. 방안의 공기가 차다. 아무래도 창문을 완전히 닫지 않았나보다. 이불을 덮고 있는데도 손끝 발끝이 싸늘하다. 핸드폰을 잡은 손이 떨려왔다.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왜 이제 와서 나를 찾는 건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전혀 모르는 번호인 것처럼 이젠 정말 아무런 사이도 아닌 남남인 것처럼 무시해버리고 싶었다. 그렇게 스쳐지나가는 인연이기를 바랐다. 어두운 방 안에서 몽롱한 잠에 빠져들 무렵 걸려온 전화 한 통. 1년이 지난 지금에도 네 번호 하나 잊지 못하고 미친 듯이 뛰어대는 심장이 원망스러웠다. 핸드폰을 집어 드는 그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떨려오는 내 손을 부정하고만 싶었다. 나를 재촉하듯 벨소리가 울려대는 그 짧은 시간동안 수많은 너의 기억들이, 찬란했던 우리의 순간들이 내 머릿속을 스쳤고, 핸드폰을 들어 전화를 받은 순간 들리는 너의 목소리에 내가 도달한곳은.

 

 

아. 너와 내가 함께하던 그날…….

 

 

 

 

 

 

 

 

-미안해……. 내가 또 자는 거 깨웠지...?

 

".....술, 마셨어?"

 

 

 

 

 

조금……. 짧게 대답하는 녀석의 목소리는 마치 겨울비 같았다. 너 왜 그렇게 추워 보여.... 왜 그렇게 외로워 보여.... 나도 모르게 걱정스런 목소리가 튀어나올 것만 같아 손을 들어 입을 틀어막았다.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행여 네가 떨리는 내 목소리를 눈치 챌까봐. 난 또 다시 이렇게 너에게 바보처럼 휩쓸려 버릴까봐. 대답 않는 수화기 너머의 나에게 녀석은 아무런 말도 꺼내지 않았다.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조금 더 그 목소리를 듣다가는 떨려오는 내 자신을 숨길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일찍 자. 할 말 없으면...-' 이만 끊을게, 하고 마치 책을 읽듯 로봇처럼 뱉어내는 내 말을 급하게 가로막는 목소리.

 

 

 

 

 

 

 

-취한건 아냐. 끊지 말아줘…….

 

"……."

 

-....미안해. 다신 안 그런다 했는데…….

   내가 잘못한 거지...? 귀찮게 해서 미안해…….

 

"……."

 

-요즘도 많이 바쁘니....? 아프진 않니. 나쁜 일은 없니…….

 

 

 

 

 

 

난 여전히 이렇게 살아……. 대답 없는 전화기에 대고 혼잣말을 하듯 내 안부를 묻던 지훈은 짧은 자신의 안부를 전하며 바람이 새는 듯한 웃음을 흘렸다. 취하지 않았다던 녀석의 발음은 이미 혀가 꼬여버린 것 같았다. 내 안부를 묻는 낮은 목소리에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소리가 들렸다. 사방이 컴컴한 방 안에서 마치 끝없는 나락 속으로 떨어져 내리는 듯한 기분.

 

무던히도 연습했다. 거리를 걷다 너를 마주쳐도 네 옆에 다른 사람이 서 있더라도 이제 나는 괜찮기로. 사실은 괜찮지 않았지만, 나는 괜찮아야만 했다.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넬 수 있도록, 매일매일 거울을 보고 상상을 하며 연습했다. 수십 번. 그리고 수백 번. 그러나 수백 번이 수천 번이 되고 수천 번이 수만 번째가 되는 오늘 밤. 나의 셀 수 없던 다짐도 무던히도 노력했던 연습도, 너의 한마디 말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왜 아무 말도 없어.

   왜 듣기만 하고 한숨만 쉬어…….

 

"……."

 

 

 

 

대답이 없는 핸드폰 너머의 내 반응에 지훈은 불안한 듯 말을 걸어왔다. 미안해. 난 아무래도 아직 괜찮지 않은가봐. 아무렇지 않은 듯이 너처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대하듯, 도저히 자연스레 말을 꺼낼 수가 없어. 쿵쿵 뛰어대는 가슴만 부여잡고서 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마치 그 옛날의 우리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바보 같은 내 가슴은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지 쉴 새 없이 뛰어댔다. 입을 열면 내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들이 모두 새어나갈 것 같아서 아랫입술만 꾸욱 깨문 채로 정지해 있었다.

 

 

 

 

 

 

-나올 수 있니...? 십 분만. 아니, 오 분도 괜찮아……. 얼굴만 보고 갈게.

 

"……."

 

-.....다신 이런 일 없을게. 이번 한번이면 돼.

   다시 한 번만……. 한번만... 널 안고 싶어.

 

 

 

 

 

 

나를 안고 싶다는 다정한 목소리는 물기가 어린 듯 촉촉했다. 나는 대답할 수가 없었다. 지훈의 이야기를 들은 순간, 동상처럼 얼어붙어 움직일 수도 없었다. 침착하려 애쓰던 내 동공은 확장되고 가쁘게 뛰는 심장박동을 따라 호흡은 거칠어졌다. 온 몸의 혈액이 역류하는 듯, 온 몸이 터져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해일처럼 나를 덮쳤다.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녀석은 여전히 나의 숨을 멈추게 했다. 나를 향해 건네는 그 애달픈 목소리에 응답하지 못하고서 눈물만 흘렸다. 입을 열면 행여 듣기 싫은 울음소리가 새어나갈까 끅끅대며 손등으로 입을 막고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미안해-. 아직까지도 다 잊지 못한 나라서 미안해…….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두 볼의 눈물이 뜨거웠다. 아직까지도 덜덜 떨려오는 손과 쿵쿵 뛰어대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하고서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핸드폰 너머의 너는 말이 없다. 내 눈물을 지켜보기라도 하는 듯이, 바보 같은 나를 달래주기라도 하려는 듯이 그렇게 아무런 말도 없이 늦은 새벽, 긴 시간동안 너는 전화를 끊지 않았다.

 

 

 

 

 

 

 

 

 

 

 

 

 

 

-...........아직까지 이런 내가 나도 싫은데…….

너도 그럴 텐데, 나보다 더 지겨울 텐데…….

.......아직,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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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이 너무 우울하고 속이 상해서 이런 어줍잖은 조각 글을 쓰게 되었네요

휴- 원래 쓰기로 했던거나 마저 열심히 써야하는데, 행복한 짘경과 심각한 짘경표를 쓰기가 힘들었어요

이해해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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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봤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코주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대체 왜이렇게 우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 대신해서 울어주는것만 같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달달이입니다...안좋은일다 풀어버리세요...흑흑...ㅠㅠㅠ무조건이해하죠...ㅠㅠ혹시 싸우신건...☞☜..아니..그냥...요...ㅠㅠㅠ...흑흑...좋은일 많으셔야돼요...ㅠㅠ....이와중에 작품은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읽고 갑니당...안좋은일풀어버려요...ㅠㅠㅠ!
11년 전
코주부
달달이님은 오늘도 새벽을 달리고 계시네요! 반가워요 ㅎㅎ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만나게 되어서 기분이 조금 낫네요! 반가워서 그런가봐요 ㅎㅎ 자고 일어나면 싹 풀려있을 별것 아닌 일이지만 왠지 마음이 무거워져서 그랬네요ㅠㅠㅠㅠ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전 단세포라 금방 괜찮아지니까요!ㅋㅋㅋ 항상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힘낼게요 ㅎㅎ
11년 전
독자3
독방에서 왓어요! 어이구...전 아련한게 좋더라구요ㅠㅠ 이런새벽엔!! 너무너무 잘봣어요!!!!
11년 전
코주부
아이쿠 독방에 아직 살아있는 꿀벌님이 있었군요! ㅠㅠㅠ새벽이라그런지 더 감수성 터지네요! 이런 짧은 조각인데도 잘 봤다고 해주시고 고마워요ㅠㅠ!
11년 전
독자4
독방에서보고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안그래도 우울했는데 이거보니까 공감되면서 힐링되는기분이네요ㅠㅠㅠㅠㅜ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자까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코주부
어머ㅠㅠㅠㅠㅠㅠㅠ제 비루한 글로 힐링을 하셨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이네요! 우리 서로 안좋은 일 우울한 기분 다 풀어버리기로 해요ㅠㅠㅎㅎ 독자님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ㅎㅎ
11년 전
독자5
헐ㅠㅠㅜㅜ저 둥이예요ㅠㅠㅜ완전 아련돋네요ㅠㅠㅠㅠㅜ아침부터 잘 읽고가요
11년 전
코주부
둥이님 반가워요 ㅎㅎ 아침부터 다녀가셨네요! 어젠 기분이 너무 꿀꿀해서 이런 조각을...ㅋㅋㅋ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
11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아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찢어져요 ㅠㅠㅠ
11년 전
코주부
아련아련..ㅠㅠㅠㅠ새벽감성에 빠져서 쓴 글이라서 그래요 ㅎㅎㅎㅎ 다행히 오늘 봐도 이불에 하이킥 하지는 않았어요*-_-* 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요!
11년 전
독자7
작가님 햏쇼 기억하시는지요!!역시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아련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아침부터 사랑해요♥
11년 전
코주부
햏쇼님 반가워요! 당연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 아련아련 눈물 터지게 가슴 먹먹한 소설을 참 좋아해요 그리고 실제로 어젠 기분이 우울해서 글이 영향을 받았네요ㅠㅠㅋㅋㅋㅋ그래도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예요! 고마워요 ㅎㅎ
11년 전
독자8
연잡에서봤는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기증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코주부
현기증님 반가워요~ 연잡에서 보고 건너오셨네요!ㅋㅋㅋㅋ어젠 너무 화력이 죽어서 아무도 안 볼 것 같았는데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ㅎㅎ
11년 전
독자9
와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bb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브금정보좀 알수있을까요?ㅠㅠ♥
11년 전
코주부
어머! 당연히 알려드려야죠ㅠㅠㅠㅠㅠ 화요비의 늦은사랑이라는 노래랍니다!♥ 아련아련한 새벽에 자주 듣고는 하죠!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봤어요ㅠㅠㅠㅠㅠ아진짜 내가 먹먹해지네ㅠㅠㅠㅠ대박이예요ㅠㅠㅠ신알신할께요!!!!!!!!!!!!!
11년 전
코주부
우와ㅠㅠㅠ독방에서 건너오셨네요 어제 새벽에 쓴 글인데ㅠㅠㅎㅎ 가슴먹먹한 새벽을 선물하려고 했는데 가슴 먹먹한 오후가 되셨겠어요!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고마워요ㅠ.ㅠ!♥
11년 전
독자10
헐..................내가 다 눈물이 날려 그러네요8-8..지호야 가서 안아, 꽉 끌어안아.
11년 전
코주부
헐.....ㅠㅠㅠㅠㅠㅠㅠ전 독자님의 말에 갑자기 먹먹해졌어요ㅠㅠㅠㅠ 지호야 안아라니..... 안게 해주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역시 이런이야긴 여운이 남도록 번외없이 끊어야 제맛인것같죠?ㅎㅎㅎ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11년 전
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이 야심한 새벽에 이렇게 아련터지는 좋은 글을 보게되다니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네여ㅠㅠㅠㅠ새벽에 감수성 충전 잘 하구 갑니다ㅠㅠㅠㅠㅠㅠ으이유ㅠㅠㅠㅠ아련아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코주부
우와우와ㅠㅠㅠㅠ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좋은 새벽 보내세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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