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망상이 심한 잉여인슾이 쓴 망상글입니다. []는 자막입니다.
#(배경은 야간타임이라 사람이 없는)스키장비로 갈아신는 락카룸. 멤버들이 보드신발로 갈아신고 있음
성규
(보드신발 신고 있는데 피디가 와서 [성규씨 혼자 할수있어요?]하고 물어봄 성규씨하고 부를 때 예? 하고 고개올렸다가 뒤엣말까지 듣고 어이없는 듯 인내하는 표정으로 눈 감고 광대올라가고 팔자주름 생기면서 입만 미소 짓는 표정) 아무리 제가 팬분들한테 노인네 노인네 소리를 들어도 이런것쯤은 거뜬히 할 수 있거든요? 여러분. 저 신세대에요.신세대. [thㅣㄴthㅔ대라고 주장하는 성규(25살.노인네)] (그래놓고 어떻게 끈 매는지 몰라서 이리저리 해보다가 옆에 앉은 성종이한테 소심하게 물어봄) 야 이거 어떻게 매냐
동우
(자기 보드신발은 다 신고 성열이 신발 신는거 도와주고 있음 바닥에 웅크려서 신발끈 매주다가 중심 잃고 한번 기우뚱함 그리고 피디가 다가와서 [동우씨 멤버들이 말하는 팀내 보드잘타는 멤버 1위던데요 진짜에요?]물어보니까 부끄럽다는 듯이) 하핳ㅎ핰 아잏 아니에여~ 제가 제일 많이 타봐서 그렇게 대답했나봐요~어,우리 인피니트(동우 특유의 영어발음 인fi닛) 멤버들도 몇번 타다보면 어.. 많이 늘게 될거에요 아핳하
우현
(멤버들 다 신발 신고 있는데 혼자 자기 보드 꺼내서 그 위에 올라타서 보드 타는 시늉하고 있음 냐하~이런 소리내면서 자막으로 [뭐하냐 넌;;]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가자 보드 위에 양발 넓게 벌려서 서고 자세 좀 낮춘 다음 양팔 벌리고 카메라 응시 저러다가 자기가 생각해도 지가 웃긴지 어깨 들썩이면서 눈 사라지고 팔자주름 패이면서 웃음)
호원
(남우현 혼자 놀고 있을 때 카메라 눈치보면서 은근슬쩍 다가와서 자기도 살짝 따라해보다가 남우현이 계속 하자 슬쩍 카메라 원샷 독차지하더니)쯧쯧 저 친구가 원래 저런 친구가 아닌데 요즘 많이 힘든가봐요. (웃느라 팔자주름 깊어지며)여러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아야해요[불우나무돕기 문의전화 : 02-xxxx-xxxx] 하하하(호야 특유의 경직웃음)
성열
(혼자 열심히 꼼지락거려서 봤더니 엉망으로 묶어놨음 살짝 당황한 표정으로 주변 두리번거리면서)나 이거 어떻게 하는지 몰라..(보드 고르고 있던 동우가 와서 매주니까 자기 신발끈 묶어주는 동우 내려다보다가 카메라말고 카메라 살짝위쪽 카메라감독쪽에 시선두면서 민망함참으려고 웃는 표정. 피디가 [성열씨 그런것도 혼자서 못해요?]이러니까) 아잌! 놀릴거면 저리갘!(하면서 긴팔로 휘휘 내저음)
명수
(혼자서 신발끈 다 묶고 뿌듯한 표정 지으면서 일어나다가 눈 녹아서 생긴 물로 바닥에 미끌해서 엉덩방아 찧음 아무렇지 않은 척 일어나려고 하는데 그거 성규가 보고 빵터져서 성규 진짜 웃길때 입 쫙 벌리고 눈 없어지면서 웃는거 그러면서 웃으니까 명수 무안해서 하핫 하고 웃었다가아무렇지않다는걸 나타내고 싶은듯일어나서 멀쩡한 표정지으며 엉덩이 팡팡 털음 근데 그 모습조차 엘코해제)
성종
(다 신고 혼자 데스크에 가서 직원 분한테 물어보고 있음) 여기 중급 경사 심해요? (직원분이 뭐...탈만 해요. 하니까 눈 말똥말똥하게 뜨고 시선돌리면서) 아~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직원얘기를 듣고나서 옆에 있던 자기 찍던 VJ에게) 오늘 보드 배워보고 몸에 익으면 중급도 도전할려구 물어봤는데 경사가 그리 심하진 않나봐요 [역시 젊은 것들의 패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