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그취톡

 

내가 공

상황은 자유롭게(구체적이면 좋아요) 커플링 자유!

 선착은 없음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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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하,하고싶다

[샤이니쓰니]

하,하세요ㅋㅋ

[독자2]

그,그를까요!밍키!/ 기범이는 학생회장이고 민호는일진!인데,기범이가 민호가 좋아서 학교에서 더 마주치려고하고 그래.그런데 민호 친구들이 먼저 알고 기범이한테 뭐라고 하는거야.기범이 당황하는데 민호가 구해주고 나중에 행쇼!(상황 이래서 미안해..흡) // (민호 친구들이 자기한테 뭐라고하자 당황해)어?아니,그냥 나 따라다닌적 없는데?

/쓰니귀엽네여,워더

[샤이니쓰니]

상황 좋은데?? 니가 더 귀엽네요, 워더!!!!/ (매점에서 빵 사서 입에 물고 나오다가 지 친구들 험악한 분위기 보고는 다가가는) 야, 야 왜 그러냐. 뭔데.

[독자4]

싫어싫어!!내가 워더할거아!!흥!!// (구해달라는듯 민호 쳐다보다가 시선 마주치자 급하게 피해)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샤이니쓰니]

ㅋㅋㅋㅋ흥!! 귀요미! / (친구들에게 자초지종 듣고는 잘 달래서 보내는) 짜식들이, 별 것도 아닌 거 가지고 말이야. 괜찮아?

[독자5]

쓰니기ㅣ더 귀엽단말야 힝// (서러운지 눈물 나오려는거 꾹 참고 고개 끄덕여)응..괜찮아..

[샤이니쓰니]

그래? 그럼 어쩔수없짘ㅋㅋ맘껏 귀여워해/ (얼굴 가까이 들이대며) 너 눈이..운 건 아니지? 쟤네가 그렇게 나쁜 놈들은 아니거든?

[독자6]

ㅋㅋ어떻게 귀여워 해줄까!!&@으힝힝!!// (가까이 온 얼굴에 한발짝 물러나 쳐다봐)알겠어.나쁜 애들 아닌거 알아.내가 오해하게해서 그래.

[샤이니쓰니]

기대하고있겠읔ㅋㅋㅋ/ (주머니에 손 찔러 넣은 채로 갸우뚱하며) 오해?

[독자7]

뽀..뽀뽀??날 때려..!!// 응?별건 아니고 그냥..(말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고개 젓고 웃어)별거 아닌데.

[샤이니쓰니]

입술로??..ㅋㅋㅋ나도 때려라/ 뭔데,궁금하다.

[독자8]

이,입술로..♥미안햌ㅋㅋㅋ// 아.애들이 너 따라다닌다고 그러길래..(이상한 소리라는듯 연기하며 민호 표정 재빨리 스캔해)

[샤이니쓰니]

(한 쪽 눈썹 치켜 올리며) 음, 오해 아닌거 같은데.

[독자9]

오,오해 아니긴 오해 맞잖아!(어색하게 웃으며 시선 이리저리 돌려)

[샤이니쓰니]

너 나 좋아서 따라다닌거잖아.

[독자10]

(뭐라 변명해야하나 고민하는듯 멍하게 있어)음..

[샤이니쓰니]

맞지? 맞잖아. (웃는) 내 착각은 아니었네.

[독자11]

너가 따라다니는 걸수도 있지!(내뱉고 나서 입 막아)아..

[샤이니쓰니]

(당황 하더니 긁적이며) 어? ..어떻게 알았냐.

[독자13]

어??(오히려 자기가 놀라 쳐다봐)나 따라다녔어?

[샤이니쓰니]

뭐야, 안다며??(또 당황해서는 쳐다보는)

[독자15]

(한숨쉬고 심호흡해)내가 너 따라다녔어.그게,왜 그랬냐면..

[샤이니쓰니]

(기범 말 가만히 듣는)

[독자17]

아,몰라!그냥 그렇다고!(자기 말 듣고 있는 민호보다 다른 쪽으로 걸어가)

[샤이니쓰니]

뭐야..(어이없어 하더니 성큼성큼 따라가 붙잡는) 말 다 하고가. 그래서 좋아한다고, 아니라고.

[독자19]

(입술 깨물었다가 놓고)좋아해.내가 너..

[샤이니쓰니]

(씨익 웃더니) 나도.

[독자21]

(창피한 마음에 고개 숙이고 있다가 민호 말에 고개들어)응??

[샤이니쓰니]

다행이다, 너도 나 좋아해서.

[독자23]

나도.(멍한듯 쳐다보다가 눈에 눈물 고여서)응..다행이다..

[샤이니쓰니]

(눈물 닦아주고는) 감동했냐?

[독자26]

아니,놀라서..나는 나만 좋아할줄 알았단말야..

[샤이니쓰니]

나도 그런 줄 알았어. 니가 따라 다닐 땐 내 착각인가, 싶고.

[독자27]

(민호랑 시선 맞추고 웃어)내가 좀 더 티낼걸..

[샤이니쓰니]

(기범이 품에 끌어안는) 이렇게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독자29]

응.고마워.알아줘서(허리에 살짝 손 올리고)

[샤이니쓰니]

(종 치자, 기범 안던 손 풀어내고는 핸드폰 건네는) 마치고 보자,내가 전화할께. 들어가봐야지, 회장이.

[독자31]

(고개 끄덕이고 핸드폰 번호 찍어주곤 손 흔들어)집에 같이가!

[샤이니쓰니]

응, 같이 가자. (웃어주고는 교실 들어가는) /타임워프해!ㅋㅋ

[독자33]

시곗바늘을 돌려라!!/(수업 종 치고 가방 싸는데 핸드폰이 울려서 받아)여보세요?

[샤이니쓰니]

마쳤어? 나 지금 니네 교실 가고있어.

[독자35]

응.나도 지금 가방 싸고 있어.(한손으로 대충싸고 교실 밖으로 나가)

[샤이니쓰니]

(기범이 모습 보이자 다가가는)

[독자37]

(가방 메고 민호 앞으로 가서 전화 끊을까 고민하다 끊어)왔네?

[샤이니쓰니]

(웃으며) 나 니가 몇반인지도 알아.

[독자38]

나도 너 몇반인지 알아.5반이잖아.(따라 웃고 핸드폰 주머니에 넣어)

[샤이니쓰니]

(기범이 손 덥썩 잡고는 걸으며) 오늘 그냥 들어가기는 그러니까..저녁 먹고 들어갈래? 내가 쏠께.

[독자40]

난 괜찮아.이 시간되면 좀 배고프더라고 뭐 먹을래??(잡은 손 가만히 보다가 살짝 쥐고)

[샤이니쓰니]

니가 먹고 싶은 걸로 해. 내가 쏘는 건데, 비싼 것도..뭐 너니까 사줄게.

[독자42]

비싼건 됐어.그건 나중에 시간 많을때 사먹으러가자.음..떡볶이 먹을래?

[샤이니쓰니]

(미간 좁히며) 아이, 그걸로 되겠어?

[독자44]

난 괜찮은데 왜 그래.(미간 꾹꾹 눌러줘)

[샤이니쓰니]

진짜지. 후회 하기 없기다?

[독자45]

내가 왜 후회해,괜찮아.좋은데는 데이트하면서 가자

[샤이니쓰니]

그래, 그럼. (웃고는) 아, 아까처럼 그 새.끼 들이 또 그러면 말 해. 알았지?

[독자47]

알았어.다시 그러면 혼내줘.//흡,쓰니야 내가 자야해..힝..미안해..하트 수고했당!

[샤이니쓰니]

너도 수고했어! ㅋㅋ굿밤!

[독자3]

기다려줘서 고마워ㅠㅠ! 오늘은 밍키가 끌리니까 밍키! 둘은 같은 대학 다니긴 하는데 과는 다른 과야. 나이는 같고!!!! 서로 자취방 구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서 좀 더 큰 자취방 구해서 둘이 같이 사는데 민호가 운동도 잘하고 사교성도 좋고 성격도 좋으니까 기범이가 혼자 짝사랑을 해ㅠㅠ 근데 민호랑 친구사이를 깨기 싫어서 그냥 말장난 식으로만 내가 너 좋아한다니까~ 이래ㅠㅠ 민호는 당연히 장난으로 받아들이고ㅠㅠ! 그러다가 점점 민호도 기범이를 좋아하게 된거야! 기범이는 민호 안 좋아하려고 일부러 집에 잘 안들어가고 그러는데 민호는 칠칠 맞아서 맨날 자기가 챙겨주던 애가 요근래에 자꾸 집에도 안 들어가고 그러니까 괜히 걱정 되고! 그러다가 오랜만에 집에 온 기범이가 집에 있던 민호랑 딱 마주치는 거! 서로 투닥투닥하다가 행쇼! / (도어락 번호를 누르고 발소리를 내지 않으며 살금살금 집에 들어옴)

[샤이니쓰니]

얼마든지 기다려줌!

[독자12]

수정했어!

[샤이니쓰니]

(기범이 기다리다가 문 열리는 소리에 쳐다보며) 어디갔다와?

[독자14]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며) 뭐야? 집에 있었어? 너 도서관 간 거 아니야?

[샤이니쓰니]

(표정 안 좋은) 너 요즘 왜 그러는데. 도대체 어디서 자고 들어오는거야?

[독자16]

(눈치를 살피곤 어색하게 웃으며) 그냥 진기 형 집에서 과제하고 그러느라 바빴어.

[샤이니쓰니]

전화는 왜 안받는데. 문자는, 카톡은? (인상 쓰며) 나 왜 피하는건데.

[독자18]

아, 응 그게 그러니까.. (핑계거리를 생각하며 눈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밧데리가.. 없었나? 아, 그 형 집이 잘 안 터지기도 하고.. 그랬어.

[샤이니쓰니]

거짓말을 치려면 확실하게 치던가. 진기 형 집에 너만 갔냐? 잘만 터지더라. 변명 할 생각 말고 솔직하게 말 해.

[독자20]

(손사래를 치며) 변명 아니야! 진짜 과제 때문에 갔어. 진기 형한테 전화해서 물어봐! 진짜 진짜 과제했어.

[샤이니쓰니]

나 이러면 섭섭하다, 김기범.

[독자22]

아, 진짜.. 그런 거 아닌데. (우물쭈물하며 제 머리를 헝클이고는) 쨌든 너 싫어서 그러는 거 절대 아냐, 응?

[샤이니쓰니]

그럼 뭔 데.

[독자24]

그런 게 있어. 비밀이라 말 못해. (단호흐게 고개를 젓고는 집에 있는 다른 책을 챙김)

[샤이니쓰니]

야 또 어디가!

[독자25]

과제하러 또 가야지!

[샤이니쓰니]

여기서 해. (기범이 붙잡는) 아까 진기형 한테 전화 해보니까 오늘 약속 있어서 나갈 거라던데.

[독자28]

그, 그래? 그럼 어쩔 수 없네. 집에서..하지 뭐. 넌 안 나가?

[샤이니쓰니]

난 오늘 약속 없는데.

[독자30]

(괜히 어색하게 손뼉을 치며) 아, 나 약속 있는 것 같아!

[샤이니쓰니]

없는 약속 만들어 내지마.

[독자32]

(시무룩한 표정으로 자켓을 벗으며) 알겠어, 집에서 할게.

[샤이니쓰니]

(기범 표정 살피더니) 그렇게 싫어?

[독자34]

(놀라며 고개를 빠르게 저으면서) 아니 좋, 아니. 싫은 거 아니야!

[샤이니쓰니]

근데 표정이 왜 그러냐.

[독자36]

..그냥 같이 있기 좀 그래.

[샤이니쓰니]

..이유가 뭔데. 내가 너한테 못 할 짓이라도 했어?

[독자39]

진짜 그런 거 아닌데.. (별다른 말을 더이상 하지 않고 고개만 숙임)

[샤이니쓰니]

아, 그럼 뭐냐고. (한 숨 쉬고는) 불편하면 내가 나갈께. 근데 이유는 알고 싶다.

[독자41]

(고개를 작게 젓고는) ..그냥 내가 너 친구로 생각 안 해서 그래. 미안해. 내가 나갈게.

[샤이니쓰니]

뭐..?

[독자43]

..내가 너 친구로 생각 안 해. 계속 이런 마음으로 너랑 지내면 안 될 것 같아서 집에 안 들어왔었어. ..미안해. (자켓을 챙기며) 네가 집에서 지내.

[샤이니쓰니]

(가려는 기범이 붙잡으며) 뭐라고? 방금 내가잘못 둘은 거 아니지?

[독자46]

응, 아니야. 제대로 들었으니까 놀라지. (작게 한숨을 쉬고는 잡힌 팔을 슬쩍 빼내며) 나중에 정리 되면 연락 줄게.

[샤이니쓰니]

야 김기범, 내 말은 안 들어봐?

[독자48]

안 들어도 다 알아. 그니까 아무 말도 하지마.

[샤이니쓰니]

아니, 들어야 될 걸. 나도 너 친구로 안 봐.

[독자49]

(인상을 쓰고 민호를 올려다보며) 나 장난 치는 거 아니거든?

[샤이니쓰니]

(약간 상기 되서는)나도 아닌데. 너도 그런 줄 몰랐어.

[독자50]

(긴가민가 하는 표정으로) 너 이거 장난이면 나 평생 너 안 봐.

[샤이니쓰니]

너 도대체 날 뭐로 보는거야? 내가 너 좋아한다고. 좋아한다고 하잖아, 지금.

[독자51]

(고개를 푹 숙이며) ..안 믿겨서 그런 거거든?

[샤이니쓰니]

(누그러진 목소리로) 그래서 대답은.

[독자52]

(손으로 얼굴을 가리곤) 굳이 말을 해야 아나?

[샤이니쓰니]

(기범이 모습에 웃고는) 어.

[독자53]

못됐다, 진짜. (툴툴거리며 민호를 올려다 보곤) ..좋아.

[샤이니쓰니]

ㅠㅠ미안 나 이제 잠이온다..ㅠ담에 할 수 있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