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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동안 계속해서

문자나 전화가온다 톡은 보너스로!

그것은 바로

당연히 박찬열이다.

 

 

[오늘 날씨 겁나좋네 데이트하기좋은날씨인듯-찬열이]

[징어야 밖을봐 커플들이 막 돌아다니네?-찬열이]

[헐헐 저거봐 뽀뽀도해-찬열이]

 

 

그 문자들을 하나하나 보다가

난 답장을 보낸다.

 

 

[그러게 밖에 날씨좋다]

[커플들도많네 부럽네]

[뽀뽀도해? 부럽다]

 

 

소울리스.. 아무도 날 따라올수없어.

그러다 전화가 온다.

난 망설이다 받았다.

 

 

'여보세요?'

 

'보고싶어'

 

'그래 우리 본지 얼마 안됐잖아?'

 

'그래도 보고싶어'

 

'시간 있으면 만나자'

 

'오늘'

 

'나 유치원 나가야돼'

 

'퇴근하고'

 

'졸려워'

 

'철벽봐.. 그럼 주말!'

 

'그래 주말에만나자 주말엔 시간있어'

 

'헐 튕기다가 받아주는것봐 밀고당기기쩌네'

 

'나 준비해야해서 끊어야해 넌 일 안나가?'

 

'내가 사장이라 늦게가도돼'

 

'니가 사장이라고!?'

 

'카페사장ㅋㅋ'

 

'아 깜짝이얔ㅋㅋㅋㅋ'

 

'나중에 카페 놀러와 공짜로줄게'

 

'됐어! 내가 사먹을래 너 매상도 올려줄겸'

 

'마음씨도 어쩜 그리 천사같아'

 

'아진짜!! 아맞아 그럼 너가 차린거야?'

 

'응 내가 차렸지'

 

'능력있다'

 

'그러니깐 시집와'

 

'끊어'

 

'앜ㅋㅋㅋㅋㅋ 알았어 열심히 일해 자기야'

 

 

난 끊어버렸다 뭐래 얘가?

동창회 때 별로 말 안해서 어색했는데

 맨날 문자에 전화에 카톡까지  밥먹듯이 오니깐 인제 익숙해졌다.

 

 

 

 

 

 

 

피곤했던 평일이 지나 주말이왔다

금요일부터 닥달을 하던 박찬열 덕분에

잊지않고 토요일 12시에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다

 

아침부터 열심히 준비를 했다.

시간을 체크하며 느긋하게 준비하다가

늦을까봐 빠르게 준비를하니

딱 맞게 준비를 했다.

약속장소로 향했다. 멀리서도 딱 보였다.

훤칠하고 잘생겨 보이는 남자

역시 박찬열이였다.

[엑소/징어] 다시 만난 동창생들이 잘생겨짐!!! 4 | 인스티즈

사람이 많아서 기분이 안좋은지 찡그리고 있던

 두 눈이 정확히 나를 보자마자

기분좋은  웃음을  지었다.

 

 

"왔어?"

 

키 차이가 많이 날거같아

발꿈치를 들고 어색하게 걸어가고있는데

박찬열을  빵터졌다.

 

 

"뭐해?ㅋㅋㅋㅋ"

 

"키 누가 그렇게 크래!"

 

"너 힐도 신었는데 내 입밖에안온다?"

 

 

턱을 높이 치켜 올리며

안 그래도 큰키가 더 커보인다.

 

 

"아 하지마!!"

 

"이마에 딱 뽀뽀할 수 있겠네?"

 

 

(한숨)

그냥 두고 출발했다.

그게 아주 정확한 답인거같아서.

 

 

"뭐 먹고싶어?"

 

"나 먹고싶은거 다 사줄거야?"

 

"보고"

 

"음.. 스테이크 한번 썰자"

 

"날씨 되게 좋다"

 

 

그 모습을 보고 빵터져서 마구 웃자

박찬열도 웃음을 참을 수 없겠는지

빙구웃음을 짓는다.

 

결국은 박찬열이 좋아하는거 먹으러왔다.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싶다나 뭐래나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박찬열이 날 뚫어질 듯 쳐다본다.

 

 

"부담스러워.."

 

"오랜만에 얼굴 보니깐 진짜 좋다"

 

"별로 안됐다니깐!"

 

"막 옛날 생각나면서 너무 설레"

 

"설레기까지해?ㅋㅋ"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했는데"

 

 

애들이 단체로 고백병에 걸렸나?

김종인은 안했다치고

오세훈이랑 종대는

고백을 아주 당당하게 하고

박찬열도 질 수 없다는 듯이

겁나 당당하네.

 

돈까스가 나오고 닥치고 먹었다.

박찬열도 닥치고 먹는다.

 

 

"남자가 원래 썰어주는거야"

 

 

가져가서 돈까스를 썰고는 포크를 쥐어준다.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고맙다고 하자 남친으로써

당연한것을 한건데 뭐가 고맙냐고 한다.

그래서 정강이를 까버렸다.

정강이 요정 징☆어★

 

 

"아! 아파!"

 

"조용히먹자 제발"

 

 

그렇게 조용히 먹다가

일얘기도하고 추억도 되새기고

열심히 말하다보니 다 먹었다.ㅎ

박찬열은 쏜살같이 계산대로 달려가 계산했고

난 불편해졌다.. 맨날 얻어먹기만하는 식충이새끼..

 

 

"다음엔 내가 살게"

 

"됐어 우리 카페나 많이 놀러와"

 

"그래! 어딨는건데?"

 

"나중에 같이가자 어딨는지 알려줄게"

 

 

이새끼 한번 더 만나려고 꼼수부리는 건가?

진짜 카페 자랑하고 싶어서 그런거면 어떡하지..?

나 도끼병생겼나?

 

 

그 후에 영화도 보고 노래방도 가고

이것 저것 다 하다보니깐

벌써 어두워졌다.

박찬열이 데려다준다고 하길래

나는 사양하지않았다.

혼자가는것보단 낫지!ㅎ

 

 

"오늘 진자 재밌었지?"

 

"응응! 다음에 또 만나자"

 

"헐 다음엔 너가 데이트신청해라"

 

"아 머리아파"

 

"왜? 요즘 아이스크림 많이먹었지?"

 

"말 돌린건데 믿는거봐ㅋㅋㅋ"

 

"아 뭐야 깜짝 놀랬잖아"

 

"걱정마 나 잘안아파"

 

"하긴 어렸을때도 겁나 안아팠지"

 

"ㅋㅋㅋㅋㅋ그랬나?"

 

 

수다를 떨다보니 집에 도착했다.

인사하고 들어가려는데

내 양볼을 잡았다 .

놀라서 그냥 쳐다보고만있다.

꾸욱 눌러 날 붕어로 만든다.

죽.여.버.려.!ㅎ

 

 

"아 머하냐!"

 

"귀여워서"

 

 

그렇게 볼만 주구장창

꼬집고 그러다가

순간 눈빛이 확 변하더니

내 이마에 입술을 댔다 바로 뗀다.

 

 

"박찬열 미쳤어!?"

 

"미쳤지"

 

 

슬금슬금 아래로 내려오길래

난 확 밀어내고 엘리베이터로 냅다 뛰었다.

마침 1층에 있어서 타고 닫힘버튼을 마구 눌렀다.

 

[엑소/징어] 다시 만난 동창생들이 잘생겨짐!!! 4 | 인스티즈

 

 저멀리서 박찬열이 해맑게 웃고있다

 

 

 

 

 

 

 

 

[엑소/징어] 다시 만난 동창생들이 잘생겨짐!!! 4 | 인스티즈

 

(박찬열 과거편)

 

박찬열은 1학기때까지 겁나 괴롭히고

방학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됐을때

나에게 잘해줬었다.

그러다 나한테 고백도 하고

들이대기 시작했지.

 

설렜던 거라면 내가 언제

급식실에서 급식 버리러가다

앞에 줄이 너무 길길래

뒤에있는 친구랑 입에 모터달고

마구마구 수다를 떨고있었다.

 

친구가 앞을 턱으로 가르키길래

당당하게 앞으로갔는데

앞에있는 사람에게 알흠다운

음식물 찌꺼기를 옷에 묻히게되었다.

물론 아주 리를!

아..아닌가..? 조..조금 많이!?

 

 

"씨발"

 

 

뭔발? 씨발!!? 저게 나한테한거맞지?

물론 난 잘못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을 들어도 사과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죄송해요! 어떡하지?"

 

"사과하면 이게 지워져? 어쩔거야"

 

 

긴장했을때 버릇인 손톱을 물어뜯고있는데

손을 확 내려주며 누가 내옆에섰다.

귀를 보니 박찬열이란걸 알고있었다.

도!비!

 

 

"내 체육복 빌려줄게"

 

"이 여름에 체육복을 입고있으라고?"

 

"그럼 벗고있던지 필요없으면 말고"

 

 

내 식판을 들고 버리더니

다시 나한테로왔다.

내 손목을잡고 가려는걸

그 남자가 내 팔을 꽉 잡는다.

 

 

"어딜가!"

 

"준다는데 싫다며 그럼 어쩌라고"

 

 

박찬열 옆구리를 찌르자

최대한 상냥하게 말한다

 

 

"그럼 내 교복 벗어줄게 됐지?ㅎ"

 

 

그 자리에서 교복을 벗었다

어머! 꺅! 우리 차녀리 난닝구

흰색 난닝구!!!!

 

 

"야!"

 

 

그 교복을 쥐어주더니

내 손목을 잡고 밖으로 나왔다.

 

 

"미안하다고 하면됐지 왜 저지랄이야"

 

"그래도 내가 잘못한거잖아.."

 

 

"니가 뭘 잘못했어 욕한 그새끼가 잘못이고

사과했는데도 지랄한 것도 그새끼 잘못이잖아"

 

 

 

"안 쏟았으면 됐잖아.."

 

"기죽지마 내가 교복까지 줬으니깐 그만하겠지"

 

"교복 못받으면?"

 

"교복 두개야 걱정마"

 

"미안해서그래.."

 

"미안해 하지마 내가 괜찮다는데"

 

그 이후로 박찬열이 호감으로 변했다.

 

 


안!녕!하!세!요!

요즘 계속 하루씩 안오네요.. 저의 매력이랄까요?ㅎㅎ

매력 하나 없어서 만들어봤어요! 그매력 사라졌으면..☆★

이번편은 찬열이였답니다!!! 다음은 누굴까여~? 과.연!

 

암호닉입니다

슈웹스 님!/공차춰퀄릿버블티 님/새슬 님/크림치즈 님/벨레 님/망치 님/잭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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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슈웹스에요! 차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어워ㅠㅜㅠㅜㅠㅜㅜㅜㅜ
9년 전
콘초
1등축하드려요!!! 폭죽 빠방!!! 펑펑!!!ㅋㅋㅋㅋ 귀여워서 다행이네옇ㅎㅎㅎ 좋아요!
9년 전
독자2
헐 통큰녀석 교복비싸잖아..(걱정) 어머니께 안혼나? 아무리 두개라도 그렇지.....
9년 전
콘초
앜ㅋㅋㅋㅋㅋㅋㅋ진지하시네욬ㅋㅋㅋㅋㅋ 귀여우셬ㅋㅋㅋㅋ 그아이가 줬을거에요! 설마 먹튀하겠어?..
9년 전
독자3
크림치즈에요!!찬열이가남편인가요ㅠㅠㅜ???찬열아ㅜㅠㅠㅠㅠ설렌다ㅜㅠ
9년 전
콘초
찬열이 설레나요!? 다행이다!ㅎㅎㅎ 나..남편..? 남편까지가나요?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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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콘초
앜ㅋㅋㅋㅋㅋㅋㅋㅋ카와잌ㅋㅋㅋㅋㅋ 감기걸려.. 난닝구.. 소중한 난닝구..
9년 전
독자5
오오오오오오 박찬열~~멎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콘초
오오오호오오 찬열이 멋지죠! 얼굴부터가..♥
9년 전
독자6
찬열아....내가 니 난닝구 보는게 소원인데....
9년 전
콘초
앜ㅋㅋㅋㅋ보는방법있습니다! 빙의하시면되요 바로보이실겁니다♥
9년 전
독자7
조니니에여..... 차뇨리 박!력! ㅋㅋㅋ
세삼 반하것소 ㅎㅎㅎㅎ

9년 전
콘초
조니니님~ 박력넘치네 박력분이세요?ㅋㅋㅋㅋㅋㅋㄱㅋ 전 조니니님께반하겠어요♥
9년 전
독자8
망치에여! 이놈의 시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흐퀴여운코안햐? 내남자 답다 허허허헣ㅎ
9년 전
콘초
망치님~ 앜ㅋㄱㅋㅋㅋ넘 카와이한가요?내남자..? 빙의하면그럴수도잇죠.. 이해해드릴게요..☆★
9년 전
독자9
좀이 강조되ㅆ네요ㅋㅋㅋㅋㅋ근데 박차녈 부자..??교복이 얼마나 비싸ㄴ데ㅠㅜㅜ ㅜㅠ
9년 전
콘초
좀! 강조된걸 캐치해내시다니 대다나다♥ 교복ㅋㅋㅋㅋ줬을거에요서..설마.. 안줬겠어..?
9년 전
독자10
차녀라ㅜㅠㅠㅠㅠㅠㅠㅠㅠ나너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콘초
차녀라사랑한대요!!!!ㅎㅎ 저는여..? 저는 안사랑해여?ㅠㅠ
9년 전
독자11
콘초님은 사모합니다♥
9년 전
콘초
헤허헣♥ 저도 독자님을 사모하오♥
9년 전
독자12
헐 남자다잉ㅠㅜ
9년 전
콘초
상!남!자
9년 전
독자13
세상에나...차녈ㄹ어...멋져.....오빠....
9년 전
콘초
앜ㅋㅋㅋㅋㅋㅋ찬열센빠이..멋져..
9년 전
독자14
학생 찬녈이 박려규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죽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ㅜㅜㅜㅜㅜㅜ어ㅏ 진짜 ㅜㅜㅜ왜케 설렘 나 설렘사하게 만들 작정이신가!!! ㅜㅜ
9년 전
독자16
박찬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가젤설렌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내심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17
차녀라......비속어 비속어 박략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이마에도 뽀..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
흰색난닝구!!!난잉구!!!!
9년 전
독자19
이열 박찬열멋있는데 교복이2개라도 교복은비싸단다
9년 전
독자20
흐엌ㅠㅠㅠㅠㅠ왜 저런 남자 제 주위에 노 존재죠 ㅎㅎ 찬열아 ㄴ ㅐ동창좀 되어줄래..
9년 전
독자21
그래서 여주는 찬열이의 몸을 본건가요?
9년 전
독자22
....헐벗엇ㄴ찬열아.....그래너의팔근육을어필해줘!!!!
9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 너도 내매력에 빠졋군ㅎ..?멋져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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