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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어요!!!>

 

 

[만나서 같이 가자-루쌤♥]

 

 

미친 아침부터 진동때문에 잠 깨서 빡쳤는데

루쌤의 이렇게 사랑스러운 문자라니..

늦게 답장보는 거? 나에게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

 

 

[어디서요!?]

 

[집 앞으로 갈까?-루쌤♥]

 

[네네네네네네네넨!!!]

 

[전화하면 앞으로 나와-루쌤♥]

 

 

아침부터 루쌤이랑 같이 등교하다니ㅠㅠㅠㅠ

침대에서 튕겨져 나와 빠르게 씻었다.

교복까지 입고 양말까지 신자 마음이 편안해졌다.

쇼파에 누워 뒹굴 거리며 휴대폰을 하고있는데

진동이 울려서 놀라 얼굴에 떨어뜨렸다.

아아앙아ㅏㄱ!!! 겁나 아파!!!!!!!!

코 안에서 울린다고ㅠㅠㅠ 미친 겁나 눈물나ㅠㅠㅠ

이럴 때가 아니야 받아야돼!

 

 

"여보세요?"

 

"왜 이렇게 늦게 받아"

 

"쌔뮤ㅠㅠㅠㅠ"

 

"아무것도 아니면 죽어"

 

"걱정 조뮤ㅠㅠㅠ"

 

"왜 그러는데?"

 

"저 코가 찡해요ㅠㅠㅠ"

 

"아침부터 슬픈 거 봤어?"

 

"저 휴대폰에 코박았요ㅠㅠ"

 

"그랬어? 아팠어?"

 

"...설레"

 

"ㅋㅋㅋ 얼른 나와"

 

"네!!"

 

 

빠르게 밖으로 나와 엘리베이터를 탔다.

쌤 만나면 뽀뽀해주고싶다. 하지만 내 심장이 허락하지않아..★

1층에 도착하고 빠르게 뛰어나갔다.

 

 

"천천히 좀 나와. 다치면 어떡해"

 

"우리 돌아가요~"

 

"지각하면?"

 

"상관없어요 루쌤과 함께라면~"

 

"커서 나한테 돈 받으며 살려고?"

 

"헐..쌤.. 내 미래걱정해주시는거에요?ㅠㅠ"

 

"말을말자"

 

"쌤 아침부터 굉장히 잘생기셨네요?

어떻게 아침에도 이렇게 잘생겼어요?

뭐 하나 못난데가없어"

 

 

루쌤은 내 손을 잡더니 나에게 경고하듯 말한다.

지릴뻔...

 

 

"조용히 걷자"

 

"손..손!"

 

"좋은거지?ㅋㅋ"

 

"네네넨네!!"

 

"제발 튕겨주면안돼?"

 

"손 놔요. 땀나"

 

"아ㅋㅋㅋ 싫은데? 계속 잡고 있을건데?"

 

"이러는데 어떻게 튕겨요ㅠㅠㅠㅠ

우리 학교까지 잡고가요ㅠㅠㅠ"

 

 

선생님의 깊은 한숨소리가 들리고 난 닥치기로 마음먹었다,

쌤이 정 떨어질지도 몰라..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48 | 인스티즈

"코는 괜찮아?"

 

"네 좀 지나니깐 괜찮아지더라구요"

 

"다행이다. 아프면 말해"

 

"네!"

 

 

학교에 다 와가자 내가 손을 놓았다.

선생님은 잠시 나를 보다가 삐진 듯 말한다.

 

 

"먼저 놓는거 . 아직 애들 안 보이잖아"

 

"루쌤 일 그만두고 싶어요?

 

"너 보는 건 좋은데 요즘 힘들어

그냥 커밍아웃하고 다른 일 하고싶다"

 

"쌤?ㅋㅋ"

 

"물론 농담ㅋㅋ"

 

"선생님 아니여도 다 잘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선생님이 가장 잘 어울려요"

 

"그러면 죽을 때까지 선생님 해야겠다"

 

 

부끄럽게..ㅎ 요즘 왜 이렇게 적극적이신지..

학교에 도착해 선생님은 교무실로 가셨고 난 반으로 왔다.

 

 

"휴대폰을 안껐네?"

 

"그럼 끄면 돼ㅎㅎ"

 

"잘 안눌려"

 

"내가 꺼줄게"

 

"이렇게라도 좀 보자"

 

"민석아? 너 요즘 진짜 왜 그러는건데?"

 

"여자들은 적극적인 남자 좋아한다며"

 

"그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 때지"

 

"겁나 멘탈부시는 게 취미냐?"

 

 

휴대폰을 내더니 툴툴거린다.

밍소쿠를 가만히 보자면 비글새끼같아.

아 물론 비글아깋ㅎㅎㅎ 절대 욕이 아니야^^

난 민석이의 어깨를 두번 쳐주고 교무실로 왔다.

생과쌤께 인사드리고 휴대폰가방을 내려놓았다.

 

 

"오늘따라 왜 이렇게 가벼워?"

 

"애들 거의 냈는데요?"

 

"안 낸 애들은?"

 

"아직 안왔겠죠..?"

 

 

등에서 땀 나는 거 느껴본사람?

나..난..더워서 땀이 나는거야..

절대 긴장한 게 아니야..

 

 

"다시 걷어올래? 아니면 내가 애들 거 뺏을까?"

 

"다시 걷어올게요.."

 

"착하기는ㅋㅋ 다음부터는 봐주지말고 다 걷어와"

 

"네.."

 

"시무룩해져있지말고 반에 같이가자. 조례해야지"

 

"네~"

 

 

징무룩..

시무룩해져있다가도 담임선생님의 미소를보면

시무룩해져잇던 마음도 잊는 전설이 있어..

 

 

 

 

 

<영어>

 

아침부터 김민석 새끼가 내 필통을 가지고 튄다.

아침부터 즐겨 맞으시는 편?

초딩도 아니고 왜 이러는지..

 

 

"야 내놔!"

 

"우리 서서 공부하자"

 

"다리아파"

 

"한번만 응?"

 

"진짜 가지가지한다"

 

 

영어책을 들고 높은 책상에 올려놓고 나란히 서서 앞을 보았다.

앞문이 열리고 난 인사했다.

 

 

"차렷 경례 안녕하세요"

 

"안녕.

너네 들어와 떠들거잖아"

 

"안 떠들게요!"

 

"떠들면 바로 들어와야한다"

 

"네"

 

 

겁나 필사적이다.

눈물 겨워서 못 봐주겠어..

 

 

"책피자"

 

 

못 찾고 해매고 있으니 민석이가 손수 펴준다.

설렘기계인듯.. 전원 꺼버리고싶다.

제발 이러지마.. 나에겐 루쌤이있단말이야..

 

 

"1교시부터 영어라서 힘들지?"

 

"아니요~"

 

 

우리반 애들이 피노키오였으면 지금쯤 코가 하늘을 찌르고 있을거야..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해!

 

 

"역시 우리반이 최고야.

다른 반에 가보니깐 네라고 하던데"

 

"저희도 선생님이 최고에요!!"

 

"김징어 너는 왜 말 안해?"

 

 

순간 당황잼..

멍때리고 있었는데 걸릴줄이야..

역시 나의 인생은 항상 스펙터클해

 

 

"예?"

 

"넌 왜 선생님이 최고라고 말 안하냐고"

 

"최고인데요..ㅎㅎ"

 

"너 앞에 나와 한문선생님이 있어

누구한테 갈거야?"

 

"전.. 안갈래요.."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48 | 인스티즈

"ㅋㅋ아까부터 시무룩한거봐"

 

"우리 수업 해 볼까요?"

 

 

김민석이 옆에서 짜증난다는 식으로 말한다.

내가..뭘 잘못했는데..?

 

 

"맨날 수업 하재. 니 막상 하면 잘거잖아"

 

"이럴 때 넘기러면 수업이 중요한거거든"

 

"둘이 떠들었어 들어와"

 

"수업 관련해서 물어본거에요!"

 

"뭘 물어봤는데?"

 

"괄호를 못 채워서 물어본건데요?"

 

"민석이 영어 성적이 징어보다 높을텐데?"

 

"왜 징어한테 그래요?

징어도 은근 영어 잘해요"

 

 

징어래.. 징어..지..징어..

난 너랑 있을 때는 내 이름이 '야' '너'인줄 알았는데..

징어라고 불러주더니.. 믿을 수가 없어..

 

 

"알았어. 너네둘이 다 해먹어"

 

 

수업이 시작됐고 서서 꾸벅꾸벅 조는 신기술이 발휘됐다.

옆에서 민석이가 깨워주긴하지만 그때도 잠시 다시 잠에빠진다.

 

 

"야 김징어 밖에 한문쌤"

 

 

고개를 번쩍 들어 밖을 보자 아무도없다.

김민석을 째려보자 단호하게 말한다.

 

 

"자지마"

 

"졸려워.."

 

"수업 들어"

 

"졸려운데어떡해ㅠㅠ"

 

"그럼 지금 자. 나중에 내가 해석 보여줄게"

 

"밍소쿠 역시.. 멋져"

 

".. 빨리 자"

 

 

오구오구 우리 밍소쿠!

졸다가 종이쳤다. 아예 엎드려서 자는데

민석이가 나를 흔들어 깨운다.

 

 

"자리에 들어가서 자. 다리아파"

 

"응.."

 

 

자리로 돌아와 엎드렸다.

졸려워 쥬금..

 

 

 

 

 

<문학>

 

"똥순아 인사"

 

"야 김징어 일어나"

 

"똥순이 꿈에서 내가 나오려나?"

 

 

다정한 등쓰다듬는 느낌에 벌떡 일어났다.

똥쌤이 날 다정하게 보며 말한다.

 

 

"내꿈꿔서 못 일어난거구나?"

 

"꿈 안꿨는데요.."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48 | 인스티즈

"역시 단호해"

 

"단호하면 나죠ㅎㅎ"

 

"진짜 신기하다. 방금 일어났는데 말을 잘해.

난 정신없어서 말도 못 하겠던데"

 

"저니깐요~"

 

"잠깼어?"

 

"네!"

 

"그럼 뭘 해야할까?"

 

"아..잠이 안 깬 것 같은데요..?

비몽사몽한 게.. 정신이 내 정신이 아닌 것 같고"

 

"정신 들게 때려줄까?"

 

"아뇨아뇨아뇨!"

 

"그럼 수업하자!"

 

 

어김없이 수업집착선생님은 수업을 진행하셨다.

졸려워 죽겠는데ㅠㅠㅠ엉엉엉엉 엉어어엉ㅇ

 

 

"여기서 구두는 무엇을 의마할까요?

똥순이가 말해보자"

 

"전 짝꿍한테 그 기회를 주고싶어요"

 

"어!?"

 

"왜요?"

 

"자리바꿨네! 똥순이가 앞으로왔어!"

 

"그걸..지금 아셨어요?"

 

"우와 똥순아 가까이서 보니깐 새롭다."

 

 

동물원에 원숭이 보는 줄..

그럼 바나나라도 주던가(정색)

과자라도 던져 주던가(정색)

 

 

"아니..선생님?"

 

"앞으로 온 기념으로 구두의 의미는?"

 

 

인제 그냥 숨만 셨다는 기념으로 나를 시키겠어..

 난 그냥 아무것도 하고있지말까봐..

무념무상을 내 좌우명으로 삼아야지.

 

 

"자존심이요"

 

"땡 탈락"

 

"왜요!?"

 

"권씨의 자존심이지"

 

"아.. 너무해요"

 

"너무하니깐 번호 불러

다음 사람 시키게"

 

"민석이!"

 

"번호가 민석이야?"

 

"네ㅋㅋㅋㅋ"

 

"민석이 여기서 나의 아내는 권씨를 어떻게 생각해?"

 

"못 마땅해요"

 

"올 애들 잘하네?"

 

 

선생님 우리반 무시 설.

민석이까지 시키고 수업을 나가셨다,

아니 왜..? 항상..? 우리가..?

오늘은 6월 2일인데? 1일이아니라! 2일이라구요!!!

그럼 2번을 시켜야지!! 왜 맨날 나를 시키는건데!!!

 

 

"요즘 점점 더워지니깐 더 피곤하지?"

 

"네!"

 

"선생님도 피곤해 죽겠어"

 

"쉬어요!!"

 

"수업 끝나면 피곤하지.

수업 시간에 피곤하다는 말은 안 했을텐데?ㅋㅋ"

 

"빨리하고 쉬어요!!"

 

"그래 얼른하고 쉬자"

 

 

다시 수업이 시작되고 학습활동을 5번까지 다 끝마친 후

우리에게 오아시스같은 휴식시간이 찾아왔다. 올레!

 

 

"앞에 와서 좋겠네?

한문선생님도 가까이서 보고"

 

"좋아욯ㅎㅎㅎ"

 

"좋아죽네 죽어.

이렇게 앞에 온 김에 문학 복습해줄까?"

 

"아 갑자기 잠이 쏟아지네요.."

 

 

하품을 하며 말하니 내 입을 손으로 가린다.

 

 

"제발 여자답게 좀 행동해"

 

"여자다운데욯ㅎㅎ"

 

"하마같아"

 

"앜ㅋㅋ하맠ㅋㅋㅋㅋ"

 

"조신하게 하면 여자라고 해줄게"

 

"여잔데..여자라고해주신다니..상처에요.."

 

"똥순이 강하게 커야돼"

 

 

말을말자..선생님은 내 앞에 의자를 끌고 앉아서 온갖 장난을 친다.

 가위바위보 손목맞기를 하고있는데 짝도껴서 같이 한다. 아..진짜 아픈데ㅠㅠ

둘이 짰는지 계속 나만걸려..ㅂㄷㅂㄷ

내 양 손목은 부어올랐고

마침 내가 이겼을 때 종이쳐서 쌤은 밖으로 뛰어나갔고

내 짝은 엎드려버렸다고한다.

 

 

 

 


허허허허허허허헣

여러부우우운 익명예잡에 제 글을 좋아해주시는 글을보고 아주 기뻤어욯ㅎㅎ

쒼나쒼낳ㅎㅎ 정말 뿌듯하고 심장이 둑흔둑흔 합니다..

그 말이 얼마나 좋은지ㅠㅠㅠㅠㅠㅠ전 좋아서 난리났다고합니다ㅠㅠㅠㅠ

앞으로 더 열심히하겠습니다ㅠㅠㅠ 평일은 잘 못 오겠지만 주말에는 꼭 올릴게요! 사랑하는 우리 독자님들 애정해요♥

 

암호닉은 환영입니다~ㅎㅎ

 


 

암호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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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치킨치킨이먹고싶어요
9년 전
독자5
치킨치킨이먹고싶어요입니다!!!!제가 드디어 1등했어요!!!알람뜨자말자 바로 달려와서 3분!!!기다려서 암호닉쓰고 글읽었어요ㅎㅎ 아 뿌듯해ㅋㅋ1등이라니!! 민석이가 자꾸설레게하네요ㅠㅠㅠ민소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한문썜 너무 다정해요ㅠㅠㅠㅠㅠ징어는 성공한덕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화도 역시 재미있어요 제가 항상 작가님 글만 기다려요!!
9년 전
독자2
나름이에여 콘초님...
9년 전
독자12
제 느린 폰을 저주하고싶어요...언제쯤 나으사랑너의사랑 콘초님 글에서 1등을 해볼런지...그래도 콘초님 글 읽는건 제 일상의 기쁨이니까여ㅠㅠㅠㅠ오늘따라 루쌤 왜 저러신대요 세상에 같!이!등!교!라니ㅠㅠㅠㅠㅠ쌤 짱짱...완전 멋져...근데 막 손까지 잡고그러길래 둘이 왜 이러나..들키려고 작정했나 했네요...연애하는건 저 둘인데 심장떨리는건 저...이러다 들키면 아주 혼나여ㅠㅠㅠㅠㅠ아 그리고 밍소쿠도요...우리 민석이 징어가 많이 보고싶었구나? 으이구ㅎㅎㅎㅎㅎㅎ오래 서 있으면 다리아플텐데 굳이 있자고하고...밍소쿠짝지랑 징어짝지가 찬밥이 되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거 같은데요?! 근데 밍솤이 또 끝에는 들어가서 자라하고ㅠㅠㅠㅠㅠ다정의 끝판왕...너가 갑자기 그러면 내가 어째야할지 모르겠잖아요ㅠㅠㅠㅠ난 일화때부터 꾸준히 루징을 밀어왔는데 너가 그러니 당황스럽단다... 그나저나 정말 나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쌤들의 한문쌤견제...징어랑 이야기할때면 한문쌤 이야기가 빠지질 않네여ㅎㅎㅎㅎ질투나면 질투난다고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여~~~~~ 워후~~~~~~그리고 문학쌤!이랑 짝지 못됐네여...징어가 때릴 기회조차 주지않고 그렇게 매정하게...문학쌤은 몰라도 짝지는 혼나야함니다...루쌤의 소중한 징어인데! (부들부들
아ㅠㅠㅠㅠ콘초님!자까님!재밌게 보고가여ㅠㅠㅠㅠ행복해서 쓰러질거같아여...조금 이른감이 없지않아있지만 오늘도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 잘하고가여! 사랑해요!

9년 전
독자3
소녀입니다!!
역시 오늘도 인기가 많은 징어입니다!!

9년 전
독자4
그렇담 다음시간이 한문이라 징어의 부어오른 손목을 본 루쌤이 복슈를 하는 조그마한 망상을 해본다,,,☆
9년 전
독자6
변백현 도라와!!!!!!맞고 가야지!!! 징어만 맞는게 어딨어!!!!!!
9년 전
독자7
마이보틀이에여!!
좋아여 ㅜㅜㅜ징어 완전 꾸욥 루쌤도 꾸욥 ㅜㅜ
완전 다들 알콩달콩 너무 좋아욜

9년 전
독자8
밍속ㅋ지에여 ㅋㅋㅋ 아 민석이 괘설레 ㅜㅜ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앓고갑니다 퓨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디이이이히이이히스녀에여~짝꿍아?짝꿍아 일어나보렴^^내손목이어떤지좀볼래?^^얼른손목대렴^^똥쌤!!!!!!!!!루쌤한테맞을준비하세여!!!!!!!
9년 전
독자10
하리보예요 허허 쌤과 짝꿍 이 둘이 아주 죽이척척맞네요
9년 전
독자11
하...진짜..자까님은매일봐도사랑스러워요..이번화도 역시나 재밌네용♥♥♥♥
9년 전
독자13
ㅠㅠㅠㅠ오늘도루쌤때문에설레네요
9년 전
독자14
헐헐헐 아침에 집앞까지 왔어 ㅠㅠㅠ 루쌤 ㅠㅜㅜ 민석아 니가 아무리 그래봐라 ㅠㅠㅠ 징어는 이미 루쌤의 여자야
9년 전
독자16
라임이에요....저기다렸죠???기다렸다고해주세여ㅠㅠㅠ오늘 시험공부한다고 이제야봤어요ㅠㅠ
루쌤 철컹철컹 손목에 차가운 이느낌 철컹철컹
예아 철.컹.철.컹

9년 전
독자17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요즘들어 표현을많이해서 너무기분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볼맛이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ㅏ물론 평소에도 그랬지만 더 볼맛이난다는뜻이예요ㅎㅎ
9년 전
독자18
아ㅠㅠ루쌔뮤ㅜㅜㅜ요줌 더더더ㅓㄷ 설레는거 알아요? 지짜 루쌤보면 미칠것 같유ㅠ
9년 전
독자19
역시 여자라고 봐주지않구낰ㅋㅋㅋㅋㅋㅋ르리고 루쌔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설레ㅠㅠ
9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왜 나의 루쌤이 안나오신거죠ㅠㅠㅠㅠ루쌤의 수업을듣고시퍼요ㅠㅠㅠ
9년 전
독자22
앜ㅋㅋㅋㅋㅋㅋㅋ똥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아침마다저러면심장에무리가올거같은데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규야예요!! 세상에나...ㅜㅠㅜㅜㅜ루쌤 요즘 왜이렇게 적극적이신건지ㅠ ㅠ ㅠㅠㅠ너무 좋네요ㅜㅜㅜㅜㅜㅜㅜ징어 손목 부어오른 것도 걱정해줬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ㅜㅜ하.. 설레라.. 오늘도 너무 재밌게 보고가요!
9년 전
독자24
으하유ㅠㅠㅠㅠㅠㅠ밍소쿠ㅜㅜㅠㅠㅠㅠ어떡해ㅜ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렌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엄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쌔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윽 ㅠㅠㅠ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26
시우슈) 아ㅠㅠㅠㅠㅠㅠㅠ 루쌤 그렇게 집착해쥬면 내가 좋아요? 안좋아요? ㅠㅠㅠㅠㅠㅠ 널 놓을 수 없잖아☆ 오늘도 설렘을 얻고 가네요....♥ 남친이 없으니까 여기서 매일 욕구를 총족하져ㅇㅅaㅇ....ㅎㅎㅎ
9년 전
독자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루쌤이랑 등교라니......ㅠㅠㅠㅠㅠㅠ허루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헐미친한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개쩌렄ㅋㅋㅋㅋㅋㅋㅋ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이젠대놓고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지마 나는 한이한체 더 설레고싶단다.....ㅠㅠㅠ초코치빙욬ㅋㅋㅋ
9년 전
독자29
밍소쿠ㅠㅠㅠㅠㅠ루한이랑 민석이땜에 설렘사ㅠㅠㅠㅠ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렌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
핑꾸색입니다! 이제다음주부터시험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끝나고 놀아야지 눈누누난나나~~ㅋㅋㅋㅋㅋㅋ루쌤 ㅠㅠㅠㅠ진짜 남친이라는느낌이확들어요 설렘폭탄...민석쨩..자꾸 날흔들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00.86
워후!!!!부어오른 손목 내가 복수해주리...!!!(부들부들)아 진짜 루한쌔뮤ㅠㅠㅠㅠ자꾸 그러시면 진짜 시집갑니다 예? 징어가 시집간다구여ㅋㅋㅋㅋㅋㅋ얼른 졸업해 징어야~!!!!!좀 밀당도 해보고 어?ㅋㅋㅋㅋㅋㅋ내 소취를 니가 루쌤한테 좀 풀어봐ㅋㅋㅋ큐ㅜㅠㅠㅠㅠ할 사람이 없는 나를 위하여ㅠㅠㅠㅜㅜㅜ슬픈 저는 정신적 힘듬으로 물러가겠습니다!!!작가님은 오늘도 제 격한 애정공세 대상이십니다ㅋㅋㅋㅋㅋ그럼 이상 손가락근육은 물러가옵니다-
9년 전
독자31
라즈베리
작가님..너무 슬퍼요... 맨날 이글만 볼때면 경수쌤 나올때마다 온통 다 하얀색으로 나와서 컴티로 봐야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 것보다 우리 루쌤 진짜 막 어디로 가버리는건 아닌가몰라.. 왜이렇게 잘해주지..? 아참참 전 요즘 너무 행복하답니다ㅠㅠㅠㅠㅠㅠ 지난주 월화수에 시험봐서 평균이랑 다 계산해봤는데 글쎄 한달전엔가 진짜 겁나심하게 싸운애보다 성적이 높은거있죠!!!!!! 반에서 상받는다고 앞으로 나오라고할때 걔를 쳐다봤는데 어찌나 통쾌하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2
홍이입니다ㅎㅎㅠㅠ함께등교라니요!!!!!!!!!!!!ㅠㅠㅠㅠ할렐루야 ㅠㅠ밍소쿠 설레게자꾸그럼..좋지요좋지ㅎㅎ 자까님 오늘도 잘읽고가요ㅎㅎ
9년 전
비회원57.37
스젤졸이에요! 아침부터ㅠㅠㅠㅠㅠㅠㅠ설레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 설렘사 할지도 몰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루쌤 너무하시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밍소쿠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어쩜 다들 그래요? 왜이렇게 설레죠(당황)ㅠㅠㅠㅠㅠㅠㅠ행복하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3
루쌤 ㅠㅠ아침부터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똥잠입니다!!! ㅋㅋㅋ루쌤리항 손잡고 등교....! 누가 보면 철텅철컹....! ㅋㅋㅋㅋ왜 징어는 맨날 당하고 살아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저 우깡이에요 ㅠㅠㅠㅠ후ㅠㅠㅠㅠㅠㅠㅠ루쌤 진짜 ㅠㅠㅠㅠ완전 설레여 어떡하져 아침에 데리러 온다고 한거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ㅠㅠㅠ안사랑스러울수가 없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쌤 더럽...
9년 전
독자36
양치맨입니다! 같이 학교도 가고~오~~~전 알바를 가야되요..아나..ㅎ...아무튼 오늘도 민석이의 적극이 대박입니다 대체 남주는 루쌤이 확실한것인가 대체 무엇인가! 아..궁금터진다 뽷! 뽱! 똥쌤하고 짝꿍을 하교같이 하게될...? 루쌤에게 일러요 우리...경수쌤 오늘은 표현이 작앗어ㅠㅠㅠㅜ그러니 패스...
9년 전
독자37
코끼리
ㅠㅠㅠㅠㅠ밍소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짝 돌려줘ㅠㅠㅠㅠㅠ밍소쿠의 구애.....

9년 전
독자38
바닐라라떼에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수고가 많은 우리 징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여전히 루쌤은 사랑입니다..........핱핱
9년 전
독자39
슈웹스에요! 우어어어어어어민서규ㅠㅠㅠㅠㅜㅜㅜ왜캐설레게해???ㅜㅜㅜㅜㅜㅜㅜ루쌈못지않아ㅠㅜㅜㅜㅜㅜㅜ미뇨ㅓ가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0
밍소쿠랑 루쌤이 더블어택하신다 뚜들뚜들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귀여웤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너무귀여우어ㅠㅠㅠㅠㅠㅠ징어야ㅠㅠㅠ루한쌤너무설레고ㅠㅠㅠ정말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2
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징어는ㅋㅋㅋㅋ왜이렇게.기여운거죠 변쌤도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3
헐ㅋㅋㅋㅋ기요워ㅋㅋㅋㅋ아침부터 루한같은남자가잇으면 참 좋겟다라는 생각을..☆
9년 전
독자44
좋닼ㅋㅋ큐ㅠㅠ좋겠다징어
9년 전
독자45
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김민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핰ㅋㅋㅋㅋㅋㅋㅋ저 우깡이에양ㅇ우ㅜㅜ역시나 ㅜㅜㅜ설렘하면 콘초님이져ㅕㅕㅜㅜㅜㅜㅜㅜㅜㅜㅜ잘보고가영
9년 전
독자47
밍소쿠ㅜㅠㅠㅠㅠㅠㅠ요즘내마음을선덕선덕설레게해ㅜㅜㅜㅜㅠㅠㅠㅠ아주어디서배워왓니?ㅜㅜㅜㅜㅠㅠ설엠사로조만간죽을거같아...
9년 전
독자48
백현쌤너무좋아..
9년 전
독자49
헐ㅋㅋㅋㅋㅋ징어 손목 어떻게해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쌤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 ㅜㅜ진짜친구같은쌤이다ㅠㅠ
9년 전
독자51
헐 백현쌤..새짝꿍..너무해..이러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민소쿠ㅠㅠㅠㅠ돌아와민소큐ㅠㅠㅠㅠ
9년 전
독자52
ㅂㄷㅂㄷㅂㄷㅂㄷ나만맞는게 젤화나지...나만맞아...넘해...넘화남ㅎㅎㅎㅎㅎㅎ아민석이ㅎㅎㅎㅎㅎ완전설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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