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몇일 안 남았는데 정신을 못 차리겠어 집중도 하나도 안 되고 난 내가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 자꾸 불합격 통지 받고 울던 모습밖에 생각 안 나고 계속 떨어질거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 이번에는 엄마 아빠한테 뭐라고 하지 싶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고 합격 할수도 있는데 계속 안 좋은 생각만 들어 이거 합격률도 높은 시험인데 한 번 떨어지니까 계속 비난하게 되고 내 동생이 교회에서 알게된 형이 있는데 그 형이 누나 뭐하냐는 식으로 물어봐서 작년에 국시 떨어져서 다시 시험 준비한다고 했더니 그거 다 붙는 시험인뎋그걸 떨어져서 재수하냐고 하다고 욕 했데... 그 말 듣고 처음에는 화났는데 진짜 합격률 80퍼센트인 시험을 떨어졌다는게 내가 생각해도 바보 같고 이번에는 붙어야 되는데 자꾸 딴 생각만 하니까 더 바보 같아... 지금이라도 다른 길 찾아볼까 싶으면서도 대학 4년 다녀서 졸업장 따놓고 다른 거 하는 것도 웃긴 것 같고... 나 어떡하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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