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너리스 : 여기선 모두가 행복해 보이네요.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는 바리스탄
가족에 대해 아는 바가 없는
대니를 위해
가족 이야기를 들려주는 바리스탄이었음
심란했던 기분은 잠잠해지고
간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니
그때 다리오가 대니를 찾아옴
간만에 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다리오는 굳이 히즈다를
상대할 필요는 없다고 얘기하지만
그녀석 하나 쯤이야
다시 탄원자의 입장에 선 히즈다
무슨 그럴듯한 참신한 소리로
대너리스를 매료시키려나 했는데
지난번에 거절했던
투기장 전통에 대한 안건이었음
서로 죽이고 죽는 걸
게임으로 즐기는 전통따위
존중할 생각이 없는 대니
히즈다가 이렇게 혼신을 다해
대니를 설득하고 있는 동안..
미린에선 또 다른 불씨가 피어오르기 시작했음
본격적으로 대니의 백성들을 학살하기
시작하는 하피의 아들들
죽이고
또 죽이고
민심과 힘을 잃은 대니의 도시에
피바람을 몰고 오기 시작했음
이 상황을 정리하려 했던
그레이웜과 소수의 순찰병 역시
하피의 아들들에 함정에 빠져
전멸할 위기에 놓이게 됐고
거세병 역시 그 피바람을
피해가지 못했음
죽이고
또 죽이고
골목의 순찰병들을
모조리 죽이는 하피의 아들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던
거세병 사령관, 그레이웜과
그를 도우려던
칠왕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사,
바리스탄 셀미는
결국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이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게 됨
하피의 아들들은 이때
바리스탄의 목숨을 완전히 끊기 위해
목을 그으려 했는데
그레이웜이 가까스로 합류하여
그건 막을 수 있었음
하지만
대니의 가장 믿음직한 부하 2명과
순찰을 돌던 거세병
하피의 아들들까지
미린의 피바람을
아무도 피해가진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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