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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 특목고 무조건 가야 이득이다 " 

절대 아니야 . 절대 절대 저어어어ㅓㄹ대 절대 아냐! 환상에 젖으면 안되. 

아니 진짜 갈 이유가 1도 없어 1도. 


내 이력을 보면

먼저 전국 4대 자사고 ( 상산고, 민사고, 용인외고, 하나고 ) 중 한 곳에 다니다가

2학년 초에 일반고로 전학을 갔어. 

그리고 SKY 중에 한곳 재학하다가 교대 목표로 반수해서 ㅅㅇ교육대학교에 재학중이야


- 외고의 장점도 분명히 있어.

좋은 친구들과 일반고에서는 누리지 못하는 경험들.


이게 진짜 끝이야. 얘들아. 이걸 부풀리고 부풀리는거야.

현재 중학생들이 있다면 각종 책이나 카페나 인터넷의 글을 읽으면서

외고에 대한 꿈을 꾸고 특목고에 대한 꿈을 꾸고 있겠지?


-외고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말해줄게. 

1. 높은 학비 : 저 4대 자사고를 다니는 친구들은 알거야  1년에 학비가 얼마인지. 1년 학비 약 800만원이야. 교복값도 비싸. 수학여행값도 비싸. 학교를 다니는 학비, 기숙사비 (의무 기숙사니까) 그리고 식비 다 합쳐서 800+@ . 선배들 졸업 시즌 되면 한 반당 10만원씩 걷어요. 일반고 전학 오니까 3천원씩 걷더라 ^^

2. 높은 학원비 : 외고 다니는 친구들은 부정하지 못할꺼야. 방학이 되면 반 엄마들끼리 그룹을 짜가지고 그룹과외나 선생님을 섭외시켜서 일반고 애들이랑 수업 같이 안 듣고 따로 듣는다는걸! 전과목이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그래. 내가 1학년 때 우리 반 애들이랑 그룹 짜서 국어, 영어, 수학 들었더니 얼마나온줄 아니? 한달에 350만원 나왔어 , 학원 안다니면 된다고? 외고 다니면서 결코 너가 원하는 성적 얻을 수 없고, 그런데 학원 안다니고 혼자 한다는건 왠만한 배짱아니면 못해~ 


일단 경제적인 면에서, 우리 집이 공기업이라서 학비 지원이 된다! 난 외동이라 올인하신다! 이런거 아니면 큰 부담일거고, (금수저 제외) 그런 면에서 특목고는 일단 너무 많은 경제적인 비용이 들어가. 생각해봐 너 대학까지 다닐꺼지? 대학 1년에 약 800 들어. 너 고등학교 부터 대학생 될때까지 매년 800이면 800x7=5600  학원비, 식비, 용돈을 제외한 순 비용만 5600만원이야. 순 비용만. 

그럼 전체적인 비용. 정상적인 아이라면 학비 800에 1년 학원비 약 1200~1500 ( 학기중에는 한달 80, 방학때는 한달에 200 고려, 최소로 잡은거에요 ㅎ) 용돈 1년에! 60 ( 한달에 5만원씩 만 잡아도 ^^) 기타 기성회비 (반 체육대회 등 때 내는 회비 한번에 10~15, 1년에 40 정도 , 이것도 최소로 잡은것 ) = 최소 1년에 2100~2400만원 입니다. 고3때 고3이라 학원비 더 올라가는거, 입사관, 논술 생각하면 고등학교 3년간만 약 8천만원 들어요. 과장같죠? 절대 아님 진짜임. 저도 이거 뻥인줄... 



좋은대학가면되잖아요?

실제로 조남호 씨가 연구한 연구결과에 보면, 같은 성적이면 일반고가 특목고 보다 8배 정도 대학을 잘간다. 

특목고가 대학을 잘가는 이유는 일반고에 갔어도 좋은 대학 갔을 애들이 갔기 때문이야.

1학년때 우리 반에 5명이 전학갔거든? 5명 모두 SKY 붙었어 ^^ 원래 잘하던 애들이란 소리야. 특목고가 대학을 잘 보내주는건 절대 아님


그리고 특목고에서 재수 비율 정말 높아. 진짜 높아. 우리반 30명 (전학간 5명 제외) 중에 14명이 재수를 했고, 그 중 7명이 삼수를 했어.

재수 삼수 비용 얼마정도 되는지 아니? 독학재수 아니고 학원 다니면 한달에 150정도 잡아야 해 ( 학원비 110, 식비 30, 셔틀비 10) . 1년이면 ? 1800만원이 더 들었어! 


재수 안한 16명은 모두 SKY를 가서 재수를 안한걸까? 댓츠 노노 절대 노노 . 서성한 많고 심지어 중경외시도 있어.

중경외시가 뭐가 어때서 그렇냐고?

일반고에서 중경외시 갔으면 정말 정말 정말 잘한거야! 좋은 대학이야 충분히

그런데 우리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중경외시를 갔다? 걔네는 진작 일반고로 갔으면 SKY 백퍼 갔을꺼야 최소 서성한이라도. 

1년에 2000만원 정도 들이면서 ( 학교 학비 800에 학원비 한달에 100으로 계산 ) 3년을 특목고를 보냈는데  서성한 밖에 못간거잖아...ㅎ...


특목고가 대학을 못가는 이유= 특목고가 유리한 전형은 없.다. 

진짜야 이게 진리야. 정말 하나도 없어.

논술? -> 고등학교 어디 나왔는지 상관없다.

내신? -> 일반고가 100배는 유리하다 ( 나 특목고에서 평균내신 6.3 , 일반고 전학가서 평균내신 1.01)

수능? -> 고등학교 상관없다.

특기자? -> 과고, 영재고면 상관 많아. 정말 상관많아. 외고? 노노 일반고에서도 가능.


특목고 메리트가 너무너무너무너ㅓ어어ㅓ어어ㅓㅓㅓㅓㅓ무 없어 옛날에 10년전에 연대 언더우드 있고 스크랜튼 있고 이렇게 대놓고 외고생 밀어주기 전형이 

있었을때는 외고생이 살길이 분명히 있었지만 지금은 노노 . 1도 없음. 대놓고 특목고 죽이기임. 정책 자체가. 

진짜 피토하면서 쓴다

전학 고민하는 특목고생들 . 

전학가라^^  

참고로 저 전학갈때 엄마 붙잡고 통곡하다시피 울었는데 전학가고 나서 우리 엄마 허리가 펴졌어요..ㅎ...

전학가자마자 일반고 전교 1등으로 굳히면 학교에서 온 선생님들이 너한테 매달려서 푸시해주신다. 동아리 활동, 독서기록, 수행평가 점수 등등 밀어주시니까 대학가기 훨씬 낫다. 특목고에선 너한테만 신경 못써줌, 다른 애들도 많으니까. 일반고 전학가고 모의고사 칠때마다 모의대학 접수해보고 다 뽑아주시던데..ㅎ.... 학교장 추천은 덤!  


학교 수업의 질은요? 

p.s 수업 질  어쩌고 저쩌꼬 -> 일반고에도 좋은 수업 많고, 고등학교 수업 질 높아봣자 고등학교 수업이에요. 대학 수업이 훨씬 깊이있고 좋음. 그리고 대학가면

대외활동에서 인문학 공부 등 할 수 있는거 많으니까 괜히 현자인척 고뇌하는 인간인듯 하며 수업 질 생각하면서 특목고 가지마세요. 

그리고 우리 학교가 전국 4대 자사고 였지만 수업 질은 좋긴 했어도 이상한 선생님도 많고 EBS로 커버 가능합니다 . 그리고 특목고 수업은 과해요. 과해. 

나를 위해 서포트 해야 하는 부모님의 부담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비효율적인 투자인지 꼭 알길.!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특목고 수업은 뻘짓이 많아요 제2외국어 일주일에 8시간이나 들어야 됨 진짜 무쓸모....  
치킨게임 이라는 용어 다들 알지 모르겟는데 특목고 수업은 '치킨 게임' 이에요. 5만해도 충분한걸 다들 이기려고 6,7 ,8 하다보니 모두가 10을 하고 있는
기형적인 구조 ㄹㅇ 진짜임 ㄹㅇㄹㅇ 
- 1학년 때 한국사 시험 ( 내신 ) 볼때 우리 반에 20명이 한국사 1급 자격증 있어가지고  내신 시험 한국사 검정 시험 보다 더 어렵고 변태같이 나옴.... 
모든 사건의 년도 다외워야 되고; 이게 뭐하는 짓이람 문화 유적지 장소까지 다외워요 읍면리..연천 전곡리였나 구석기시대가; 


아 참 마지막으로 인맥

ㅎ....... 법조계라면 조금 영향을 미침, 어디만? 서울에 있는 ㄷㅇ 외고만. 조~~~금. 

나머진 노 상관. 특목고 출신들 지금 기껏해야 20대 후반, 30대 초반이라 이끌어 줄만한 짬밥 안됩니다~~~~~~ 다들 자기 밥줄 챙기느라 바쁩니다~~~

역사가 오래된 특목고? 예전에는 특목고가 상고, 공고랑 비슷한 수준이라서 1도 상관없습니다~~~~~~~~~~~~ 옛날 특목고 부심부리면 바보임

대학 잘가는게 장땡이야 


민사고 나와서 지방대 사립대 경영학과 진학한사람 있어요.이런 사람들 분명히 있어요 . 


내가 포인트 낮춘거 보면 알겠지? 다 읽고 환상을 깨기 바랍니다 제발!!!!!!!!!!!!!!!!!!!!!!!!!! 


댓글로 모든 질문 다 받아요..ㅎ.... 특목고 다닐때도 동아리 6개 활동했었고 전국특목고 연합에서도 활동했었어요 ^^^ 







p.s 교대 지망생이 외고 진학하면 ㄹㅇ 바보짓임. 진짜 ㄹㅇ 엄청 바보임. 지금 우리 교대에 특목고 출신 1명이에요 ; 그것도 정시 경인교대면 수능으로 들어갈 수 있긴한데 수능으로 대학갈꺼면 그냥 일반고가서하세요 특목고가서 돈 엄청 쓰지말고. 


p,s  저 중학교때 학원 하나도 안다니고 독학으로 자소서까지 다 썼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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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알려줘서 고맙습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잘읽었어요 고마워요
8년 전
독자3
질문해도되나요?? 이화여고는어때요?
8년 전
글쓴이
이화여고는 모르겠습니다. 자율고는 잘 모릅니다.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독자26
헐 정말요?ㅠㅠ 긴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스카이정도는 바라지도않고 서성한이진짜 목푠데 이화여고에서 죽어라공부 하면 되겠죠ㅠㅠ?
8년 전
독자27
네 돼요ㅋㅋ.. 근데 서성한이 목표면 노력은 스카이만큼 해야하니까요 진짜 학교가 다 공부하는 분위기라 원래 공부 하던 사람이면 진짜 분위기는 좋아요 일단 와보세요 나중에 별로면 잔학가도 되니까.. 참고로 이번방학때 고1추가모집했는데 5명 뽑는데 50명 지웡했어요~ 이정도로 많이 오고 싶어하니까 중간에 으리학교로 전학오는 것 보단 고입때 먼저 오는게 더 경쟁률도 적고 유리해요
8년 전
독자4
고삼인데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5
헉..이번에 외고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8ㅅ8 자소서도 일부러 올해 초부터 검토받고 그러고 있는데..어떡하죠 이 글 읽으니까 막 자신감이 하락합니다 엉엉 그냥 일반고 갈까요...? 외고가려고 중국어도 미리미리 배워두고 있었는데...
8년 전
글쓴이
뚜렷한 목표가 있으면 몰라도, 진로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 후회를 할수도 있을 가능성은 열어두고 가시고 정 안되면 중간에 전학가세요
8년 전
독자6
실력이 좋은건아니지만 외고갈려했는데 이글읽고 마음먹었어요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2
외고생인데 외고 좋아요 근데 일반고 갈걸 그랬어요
8년 전
독자7
헐 저도 교대가고 싶은데 외고가려다가 포기했는데ㅠㅠㅠㅠㅠ 포기하길 잘했네여ㅠㅠㅠㅠㅠ ㅅㅇ교대면 와...짱짱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가고싶다 교대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글쓴이
교대는 일반고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8년 전
독자21
근데 비율로 치면 스카이든 무슨 대학이든 일반고가 압도적으로 많지않아? 일단 수가 적으니까..
8년 전
글쓴이
일반대 대비 비율을 말하는거겟죠 당연히....
8년 전
독자8
지금 중학생인데 얼마 전까지 외고, 특목고 갈 생각했었다가 접었는데, 글 읽어보니 잘한 일인 것 같아요.
일반고 가서 더 좋은 대학 가야지. 결심하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글쓴이
특목고 가지 말라는 말이 공부 열심히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니까요!
8년 전
독자9
특목고 고민중이었는데 외대부고 정도면 모를까 그냥 외고 뭐 이런데면 딱히 일반고랑 다를건없는것 같네요ㅠ 동아리랑 분위기 좋은거? 정도인건가
8년 전
글쓴이
아이들의 수준이 다른것은 사실입니다. 동아리와 분위기는 확실히 차이납니다.
8년 전
비회원171.248
우리학교같은데 재학생으로서 과장이 좀 심한것같아... 우리기수애들은 전학도 거의 안갔었고 학원비도 방학 제외하면 세자리수로 들때도 별로 없었는데ㅠㅠ
8년 전
글쓴이
아마 글쓴이가 1학년일 확률이 높을거 같은데 2학년만 지나도 전학 정말 많이 가고 학원비도 과장 하나도 안한 사실이야. 쓰니가 적게다닌다거나 요즘은 또 자율고 전환되고 내신으로만 뽑아서 애들 실력이 떨어졌다거나 여러가지 변수가 있으니까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지만 외고 특목고의 환상에 너무 젖지 말라고 쓴거야.
8년 전
비회원241.210
2학년이야!! 난 오히려 여기 와서 대학 더 잘 가게 됐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 댓글달았어~ 일반고에서 2점대인 것보다는 여기서 3~4점대인 게 대학을 훨씬 더 잘 가는 게 사실이고 케바케인것 같아 우리 학교에 뛰어난 후배들 많이 왔으면 좋겠어ㅜㅜㅜ
8년 전
글쓴이
외고에 따라 다른거 같아.
일반고에서 2점대 = 특목고 3~4점대 면 나도 생각해봤겠는데 나는 우리 특목고에서 내신이 평균 6.3이었고 일반고에서 1.02였거든... 6.3보단 1.02가 일반고여도 대학을 잘가지 ..ㅎ

8년 전
독자10
돈만 ㅃㅐ고 생각하면 어때...? 그래도 일반고 가는게 더 이득일까??
8년 전
독자11
또 물론 내신따기 힘든건 사실이지만 이제 절대평가로 바뀌는데 성적이 된다면 특목고 생각해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시비거는게아니라 진심으로 고민되서 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 비용은 아버지 회사에서 대주거든 원래 특목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쓰니 글 보니까 고민이 많이 되서 장점만 있는건 아니구나...
8년 전
글쓴이
사실 돈이 학비 뿐만 아니라 학원비 등 기타 잡비에서도 꽤 지출이 크거든. 그런데 그걸 감당할 정도면 괜찮아 . 우리집은 평범한 중산층이라서 힘들었던거였어 '무리해서 갈 이유, 환상을 가질 이유는 없다' 가 글의 주 맥락이니까 무리가 아니라면 진학을 결정하고 그 후에 정 안되면 전학가도 된다고 생각해
8년 전
독자13
충고 고마워 도움 많이줬어 장단점을 충분히 따져볼수있는 계기가 된것같아 쓰니도 훌륭항 선생님이 되길 바랄께 ~~
8년 전
독자12
정말 공감.. 잘읽었어! 특목고가 대학잘보내주는건아니지 ㅋㅋ 애시당초에 잘하는애들만 골라서 뽑아놓고 못보내는게 더힘들지 ㅋㅋㅋ
8년 전
글쓴이
맞아...ㅜ
8년 전
독자14
진짜 가고싶은데도 가지마?
국제고 가고싶은데.

8년 전
글쓴이
가고 싶음 가 막말로 내가 이래라 저래라할 권리는 없지
8년 전
독자15
갈까말까고민중이었는데그냥쓰니말대로안가는게낫겠다부모님한테학비부담드리기싫어..
8년 전
독자16
무리해서 갈 이유는 없지만 갈수있으면 가는게 좋은듯...
8년 전
독자17
나중경외시인데 외고인데 재수해서온사람 외고에서 온 애들 엄청많아.. 대체왜그비싼돈들여서외고에서 여길..? 공감이당.,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글쓴이
큰 영향까진 아닐거같은데 사실 법조계는 잘 모르겠어요 ..!
8년 전
독자19
근데 외고같은데가 스펙쌓기도좋고 정시때 훨씬 유리하지않아??
8년 전
글쓴이
정시에서 유리한 이유는 공부를 많이 했기 때문이고
스펙 쌓기에 좋다고 하는데 생기부 기재 되는거 요즘 제약이 너무 많아서 교내 활동 외에 거의 안되지 않니?

글의 주 요지는 미친듯이 외고갈 이유는 없다는거야!!

8년 전
독자20
그런데 좀 여러가지 면에서 보자면 확실히 외고가 여타 일반고 보다는 장점들이 많은 것 같아
내 친구 입시는 망쳤지만 외고에서 애들이랑 했던 토론이나 철학, 사상에 관한 얘기들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더라고.. 인맥도 무시못하고..

8년 전
글쓴이
그건 맞아~
8년 전
독자22
자사고는 어떤가요..? 지금 자사고 준비하고있는데
8년 전
글쓴이
자사고는 안가봤어!
8년 전
비회원70.89
케바케 아닐까요 저도 쓰니가 언급한 학교 중 하나 졸업했는데요 뭐 돈 많이 들어가는 건 인정 부모님 등골 빼먹은 것도 인정 ㅠㅠㅠ
하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전 일반고 갔으면 오히려 그만큼 열심히 할 수 없었을 거 같아요 1학년 1학기 때 진지하게 전학가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끝까지 버티길 잘했다 싶네요

8년 전
비회원70.89
덧붙이자면 저는 고등학교 때 그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해요
돌아가라고 하더라도 우리학교 선택할 것 같네요
나름대로 좋은 대학(의대) 다니는데도 고등학교만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ㅎ

8년 전
글쓴이
맞아요 좋은점도 분명 잇어요~
8년 전
비회원230.39
안녕하세요 현재 외고 졸업하고 한국에서 나름 좋은대학(s로 시작하는 대학)다니고 있는 재학생입니다
너무 편파적인 글이 아닌가 생각 되네요
비록 좋은점도 분명히 있다고 글에 명시 하셨지만 ,제목에는 좋은점 1도 없다고 써놓으셨네요. 전체적으로 아직 진로를 결정할 때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는 중학생들에게는 너무 자극적인 글이 아닐까 걱정됩니다.
일단 저는 현재 대학친구들을 보면 대부분이 외고생입니다. 이들이 일반고에 갔다면 여기 오지 못했을 정도라고 생각되는, `학교이름빨`로 저희 대학교에 입학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뒤집어 보면 외고라는 것의 메리트로 입학한 친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중학교때 저보다 공부를 잘했던 친구들이 일반고에 진학하여 내신이 1.00이 나왔음에도 고등학교에서 밀어주지 못하여 안 좋은 대학교에 간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변수가 있는데, 이 변수들을 고려하지 않고 외고 갈 이유가 1도 없다느니 자극적인 표현이 많은 글을 쓰신것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쓴이님께서 어떤 이유때문에 이 글을 쓰신것인지는 알겠으나 다음부터는 덜 자극적으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외고메리트를 받아 대학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갈 이유없는 곳에서 개고생 헛고생하다 대학온 불쌍한 사람`취급을 받는 느낌이, 글을 읽다보니 들어서 적어봅니다.

8년 전
글쓴이
글의 목적이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겟네요. 제 의도는 그런쪽은 아닙니다.
사실 이 글을 쓴 이유는 여기서 무조건 특목고 가라는 글을 읽고 거기에 대한 반박으로 쓰다보니 반박 위주의 글이 된거 같습니다.
특목고 좋은 점이야 워낙 많이 알려져있고 사실 일반고 보다 더 우선순위로 생각되는게 사회적 통념이다 보니 굳이 언급할 필요를 못느낀거같네요.
중립적인 글이 아니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비회원님도 특목고 에서만 생활을 하시고 일반고 생활은 경험하지 못하셨으니 편파적으로 생각하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대학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이 외고생이라고 하셨습니다.
당연하죠. 외고에 우수한 집단이 일반적으로 몰리니까요. 솔직히 말해서 우리 외고의 9/10 혹은 9.9/10이 전학갔던 일반고 최상위권 보다 잘했습니다.
그건 당연한겁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그게 아니라 ' 같은 실력일때 누가 대학을 더 잘가느냐 ' 하는 것입니다. 이 질문의 답은 일반고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이름 빨' 로 대학에 입학한 친구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 > 그건 모르는 겁니다. 그 친구의 노력을 평가절하 하는것일 수 있습니다. 학교 이름의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100점과 100점 같은 성적이면 저라도 특목고 출신을 뽑습니다. 하지만 같은 100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차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내신이 1.00이 나왔음에도 안 좋은 대학에 갔다고 했는데 내신 1.00이면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중경외시는 거의 백퍼 합격입니다. 교대를 써도 거의 100퍼입니다. 그 친구가 sky를 목표로 했다면 sky 를 목표로 공부하는 외고생들, 남들 하는 노력의 반의 반도 안했을 경우 입니다. 입시를 겪어보셨으면 알겠지만 내신 1.00이 갖는 메리트는 어마어마 합니다.
오히려 비회원님께서 들어주신 사례들이 더욱더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들입니다. 비교대상이 잘못된겁니다.

서울대 내에 일반고생과 특목고 생들 중 누가 더 많냐 를 비교하는게 아닙니다. 같은 성적일때. 같은 아이일때 누가 더 적은 인풋으로 좋은 결과를 얻냐는 걸 말하는 겁니다. 그 인풋이 어떤 사람에게는 무시할만한 것이 못될수도 있습니다. 돈이라던지 시간이라던지.. 그걸 많은 지원자분들께서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외고 메리트를 받아 대학에 왔다고 하는데, 분명한 외고 메리트란 존재 하지 않습니다. 단 한 전형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문과에선 . (이과는 과고 메리트 있습니다)
비회원님께서 '짐작' 만 할뿐이지 전형으로 직접 드러난 메리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학교 이름을 보고 점수를 더 주겠지라고 '기대' 하고 통용되고 있는거지 사실로 드러난건 없습니다. '갈 이유 없는 곳에서 개고생 헛고생 하다 대학온 불쌍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서울대 가셨으면 알텐데요.,, 특목고 나오면 과외비가 일단 확실히 쎄고 엘리트 코스의 정석을 밟은 것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말씀하신건 제 글에 대한 지나친 비약이며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일 뿐입니다.

8년 전
독자28
해외대학지망위해 국제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여려모로 준비하다보니 많은것들이 타학생에 비해 부족함을 느끼고 일반고가서 대학간다음에 졸업하던가 아니면 중간에 전향할 생각인데 어떤 의견을 가진지 궁금해요. 학원선생님께서 추세는 일반고다보니까 일반고가는것을 추천해주셔서 고민 ..
8년 전
글쓴이
해외 대학 지망이시면 국제고를 가세요. 일반고보다는 국제고, 특목고에서 훨씬 해외대학은 정보도 많고 지원도 잘되고 수월합니다.
내신 같은 것도 절대평가니까 부담 없어요. 해외 대학은 무조건 특목고입니다.

8년 전
독자30
위에 말을 조금 잘못했는데 일반고를 간다면 국내대학 진학후 졸업을 한뒤 해외대학을 가거나 대학생활중 유학생각중인데 이런 케이스가 드문가요 ?
8년 전
글쓴이
대학 생활 중 유학생각을 한다는 것은 1. 학교 휴학 후 해외대학으로 진학 2. 교환학생
두가지 경우고 강력한 의지를 가진다면 몰라도 대부분 흐지부지 되기 마련입니다. 1번과 2번 둘다 개인이 혼자 준비해야해서
국제고의 국제반을 진학하는것 보다는 적은 메리트를 갖습니다.

국내대학 진학후 졸업을 한뒤 해외대학을 가는것보다는 해외 대학원이 차라리 나을수도 있습니다.

국내 대학 진학이 어느정도 염두에 있으면 일반고 진학을, 100퍼센트 해외대학 진학이라면 확실히 국제고진학이 낫습니다.
해외대학은 특목고를 가지 않으면 진학하는게 정말 힘듭니다.

8년 전
독자31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29.64
31에게
지나가던 사람인데 국내대학 진학하다 해외대학관련해서 조금 비슷한케이스는 네이버에 솔모네집이라고 쳐보시면 나올것같아요 솔모네집 주인분이 국제중-국제고 졸업해서 서울대합격하고 아이비리그합격하셨다고들었어요 어찌되었든 한번 봐보시는것도 나쁘진않을것같아요.

8년 전
독자35
비회원29.64에게
고마워요 :)

8년 전
독자29
고등학교올라갈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행은 현실적으로 어느정도 인가요. 급하지 않게 학교 생활할수 있을만큼의 선행이요
8년 전
글쓴이
선행보다는 심화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영어 국어 수학 모두 심화적인 내공을 쌓는거에 집중하세요. 수학은 문과면 1년 선행이면 충분합니다.
8년 전
비회원108.248
자사고 준비하고 있는 중3학생인데요 자사고보다는 동네에 가까운 분위기 좋고 빡센 학교 가는 게 나을까요??ㅠㅠ
8년 전
글쓴이
자기가 원하는 고등학교 생활과 미래 진로에 따라 달린거겠죠? 장단점을 곰곰히 따져보고 신중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특목고의 장점이 분명 있어요!

8년 전
비회원36.56
외고생인데 이런 글, 사실 대학을 위해 외고 진학을 하는 학생에게는 맞는 말일 수 있지만
외고 생활 자체에 대한 동경심이 있거나 그 속에서 남들과 다른 경험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어
현고3이고, 경기도에 있는, 위에 언급된 4개 학교 안에드는 곳은 아니지만 우리 학교도 나름대로 전국에서 손에 꼽는 학교인데
난 개인적으로 좋은 대학 진학을 유일한 목적으로 두고 입학한 게 아니라서 만족해
기숙사 생활이나 해외봉사, 외고가 아니면 해 볼 수 없었던 수업들이나 대회들 다 너무너무 좋았던 경험이야 거기서 사귄 다양한 지역에서 만난 친구들 선후배들 다 좋은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는 건 내가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서 더 넓은 세상을 좀 더 일찍 경험할 수 있었고 생각의 폭이 넓어졌다는 거.
내 인생에서 반드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회 안해

그냥 참고하라고..

8년 전
글쓴이
나도 내가 했던 경험들에 대해선 후회하지 않아. 가치 있었다고 생각해~
글의 요지는 맹목적으로 특목고 진학을 꿈꿀 필요가 없다는거지, 특목고가 절대적으로 나쁘다는게 아냐.
특목고 진학을 위해 우리 부모님은 많은 희생을 치르셨고 그 희생 위에서 나는 저런 경험들을 했던거니까 나같이 집안 환경이 그저 그런 집안에서는
상당히 부담이고, 좋은 대학 진학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에는 너무 철없는 투정같았거든... 우리 집안환경을 고려해보면 !
경험자체는 정말 좋았어. 기숙사, 해외봉사, 동아리 활동, 전국 대회 다 좋은 경험이었어 !
많은 걸 보고 느끼고 배우고 성장하긴 했지만, 일반고로 전학가서도 나는 많은걸 보고 느끼고 배우고 성장했어.

그다음에 나는 내가 어디서든 많이 보고 느끼고 배우고 성장할것이라는걸 알게되었어.

솔직히 집안경제력이 뒤를 받쳐주고, 대학 입시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특목고 생활은 정말 좋다고 생각해. 진짜 행복했어!

8년 전
비회원29.64
안녕하세요 현재 중1이에요! 제가 영국이나 미국쪽이나 스카이라고하죠?그런 대학을 가고싶어서 국제고나 외고를 지망하고싶은데 국제고도 외고만큼 빡센가요?
8년 전
독자34
쓰니는 아니지만 국제고랑 외고 커리큘럼이 비슷해요~ 그리고 수준별로 다르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들 열심히 해요. 그리고 스카이는 국내 서연고 말하는것 같은데 본문에 말했듯이 국내대학 진학에 관해서는 일반고가 수시 전형에 유리하다고 되어 있어요. 요즘은 수능이 물이라서 수시를 선호하기 때문에 쓰니가 일반고를 추천해준거구요
8년 전
독자33
우리집은 부모님이 공기업다니셔서 학비걱정은 없는데 확실히 친구네는 사기업이라서 한명만 다녀도 돈 엄청 깨진다고 하긴 하더라 기숙사도 아닌데
8년 전
독자37
하ㅠㅠㅠㅠㅠㅠㅠ고민되네요...외국어배우기 문화적인수업이나 그런게 너무좋아서 외고진학준비중이었는데..ㅠㅠㅠ지금다니고있는중학교가 이지역에서는 1,2위하는 중학교인데 여기서 내신이 최상위로나오는편은 아니거든요...그러면 그냥일반고가는게나을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꿈이 교직쪽(초등학교말고 중학교나고등학교)이고 사회나언어쪽으로 하고싶은데 서울권대학 교육학과를 목표로 하고있는거면 일반고가 낫겠죠....?
대신에 일반고에서 뭐전교권안에든다던지하는거루요...

8년 전
독자39
어..외고 나와서 스카이 간 사람으로서는 약간 동의 못하는 것도 있어요! 목표가 sky라면 어딜가나 열심히 해야하는 건 맞는데, 목표가 서성한, 중경외시, 이대 이 정도면 솔직히 내신 걍 대충 챙기는 정도로도 아주 쉽게 갈 수 있음.. 물론 외고 수준에 따라 다름. 어떤 수준이냐에 따라 진짜 다름. 난 서울에서 2,3등정도 하는 외고 나왔는데 적어도 우리학교는 이랬음
8년 전
독자40
학비 우리는 1년에 한 500~600들었는데 이거 큰 부담없고 꼭 sky가 목표가 아니라면 오히려 외고 진학이 훨씬 유리하다고 봄. 그리고 특목고 전형이 없다고 했는데, 연대 특기자나 고대 국제인재, 성대 글로벌인재, 서강 알바트로스 등 대놓고 특목고생들을 뽑겠다는 전형은 분명 있음. 실제로 경쟁률이 일반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학종보다 더 낮기도 하고
8년 전
독자41
아 그리고 지금 내가 다니는 대학, 우리 과는 반이 특목고생임. 아니 뭐 그렇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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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53
이런 댓글을 썼다는 것도 까먹었고 있었는데 진짜 신기하네요ㅋㅋ 외고붙은거 정말 축하해요. 내신이 답!!!인거 알죠?? 정말 내신이 답이에요. 외고에서 내신 잘 나오려면?? 당연히 단위 수가 제일 높은 전공어를 챙기는 거겠죠!?ㅎㅎ 방학 중에 전공어 공부 미리미리 해두고 수학도 열심히 해놓아요ㅎㅎ 저도 고등학교 졸업한지 이제 1년이지만..ㅋㅋ열심히해서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8년 전
독자42
외고생인데 외고도 좋아요ㅠㅠ 저도 처음에 뚜렷한 목표 없이 영어성적이 되니까 왔는데, 오히려 여기 와서 동아리나 대외활동같은거 하면서 진짜 목표를 확실하게 정립한 느낌도 들고. 저랑 상황 같았는데 일반고 간 친구 얘기 들어보니까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ㅜ 학교에서 너무 하는 게 없다며.. 동아리도 그냥 의무적인 동아리 하나만 들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네요 스펙이나 활동면에서는 외고가 훨씬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죠 대부분의 일반고에는 공부 안하는 애들 반 하는 애들 반이라고 들었는데 분위기 휩쓸리면 끝인 학생들은 좀 불리할 것 같다는 생각도 ㄷ,ㄹ어요.. ㅎ 제가 그런편이라.. 실제로 외고와서 애들 다 공부하는 분위기길래 공부하는 것도 좀 큰 것 같아요!
8년 전
독자43
음 물론 쓰니님이 쓰신 것 처럼 나쁜 점도 있겠지만 외고만의 특징과 장점도 있단ㄴ 걸 알아주셨으년 ㅜㅜㅜ 젛겠네요ㅜㅠㅠㅠ 지금 손아파서 타자가 잘 안쳐지네요 오타 수정도 안되고...ㅎ
8년 전
독자44
부모님 이혼하셔서 엄마들끼리 만나는게 거슬렸는데 일반고 가야겠네요! 고마워요 쓰니
8년 전
독자45
잘 읽었습니다ㅜㅜ 저는 중3이고 이제 곧 고등학교 진학을 합니다. 전 인천에 살아서 솔직히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인천하면 공부 못하고 노는 학교가 많다라는 말이 많죠ㅜㅜ 사실인 것 같긴해요! 애들 사이에서도 인천정말 공부 못한다 이런소리도 많이 하구요! 전 2학년 성적이 되게 좋아서 2학년때 인천외고를 생각했는데 3학년와서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외고를 포기한 학생이예요. 그래서 일반계를 가려고 하는데 솔직히 제 생각에는 인천 고등학교가 다 거기서 거기일 거 아니예요ㅜㅜ 마음 같아선 주소지 옮겨서 부천에 있는 고등학교를 가고 싶기도 하지만 제가 체력이 진짜 없어서 나중에 너무 힘들어 할까봐 매우매우 고민이예요. 제 집주변에 있는 고등학교가 2개 정도 있어요. 하나는 여고고, 하나는 남녀공학이예요! 근데 전 둘다 가기 싫어요ㅜ 일반계면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야한다는 말이 많긴 한데 제집주변 남녀공학은 임신설부터해서 학원 선생님들이 가지 말라고 하는 학교구요! 여고는 저는 괜찮을꺼 같은데 제가 친구들 영향을 많이 받아서 친구랑 싸우면 며칠간 공부를 못한다거나 이런점이 많은데 이번에 여고오는 애들중에 싸울것같은 애들이 좀 많아서 걱정되는 학교예요ㅜㅜ 이건 제성격이니까 제가 고치면 되겠지만, 더큰 문제는 두마리 토끼 (내신, 정시)를 둘다 잡으려 해서 이도저도 아닌 경우가 되게 많다고 들었거든요?ㅜㅜ 그냥 아는 애들 한명도 없어도 주소지 옮겨서 부천에 있는 고등학교 갈까 이생각도 들고 조금 도움을 원해요! 긴글 읽어줏서 감사하구요 어떤 방향이 좋을지ㅜㅜ 신중하게 대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8년 전
독자46
아 전 부평 살고 있어요!
8년 전
글쓴이
본인이 생각했을때 냉정하게 본인의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려주면 더 도움이 될거 같아요!! 중학교때 반에서 몇등정도인지, 내신 말고 진짜 실력 ( 공인영어실력등) 은 어떻게 되는지~
8년 전
독자48
지금은 반에서 10이내로 들고 있구요! 공인영어실력 이런건 시험을 따로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제가 느끼기에 내신은 좀 쉽고(중1~중3내신과정) 고등학교 과정부터 많이 어려워하는거 보니까 영어실력이 좋은 것 같진 않아요! 제가 그럼에도 외고를 가려고 했던 이유는 외고가서 열심히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 있었기 떄문이예요! 딱히 특출난 건 없구요! 그냥 발표같은거 되게 잘해요 목소리도 크고 크게 떨지 않고 넉살이 많은 성격이라 그런 것 같구요! 이정도면 쪼오끔이라도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네요ㅠㅠ! 수학도 못하고 과학도 못하는데 암기를 잘해서 암기로 외워버리는 스타일로 공부하는 것 같아요 평소에!
8년 전
글쓴이
반에서 10등 이내면 오히려 근처에 있는 일반계가 나을거 같아요. 노는 애들이 많으니까 내신이 부평에 있는 곳보다 잘 나올거거든요. 암기로 외우는 타입이면수학이나 과학에 대한 내공이 많이 쌓여있진 않아서 부평으로 갔다가 잘하는 애들 많은 곳에서 내신 안나오는것보다는 분위기 별로여도 내신 잘나오는 곳이 훨씬 낫고 선생님들도 내신 잘나오면 관리 잘해주시니까 내신 잘나오는 곳으로 가세요!!
8년 전
독자49
부평에 사는데 부평에 가지 말라는거면 음.. 부천으로 가라는 말씀이신거예요? 아니면 부평에 있는 학교를 가고 부천에 있는 학교를 가지 말라고 하시는 건가요ㅜㅜ(이해력 부족 죄송함돠) 자세하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주변 일반계들이 다 대학 못보내고 정말 소문이 안좋은데 그냥 제가 열심히만 한다면 괜찮겠져..?
8년 전
독자47
헐제가 읽은 글중 제일 도움이 된거같아요! 제가 지금 중3학생인데 외고를 1학년영어성적때문에 못가서 걱정이었는데 제가 외국으로 대학을 가고싶어서요.
그래도 일반고 가서도 갈수있는길은 많으니 그쪽으로 잘 알아보면 되겠죠?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 글올리시면 그것도 꼭 볼게요~!
구독하고 갑니다! 딱 안된다! 하고 말씀해주시니 걱정이 조금 풀렸어요.. 사실 내신잘받을 생각도 했어서..

8년 전
글쓴이
오오 감사합니다 ㅎㅎㅎ
8년 전
독자50
잘읽었어쓰니야! 이거보니까진짜 외고 특목고 막이런데 환상이 깨진당 와장창 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128.143
외국에 3살때가서초등교 6학년 4개월다니다중학교 3학년 반 평균성적이85점대입니다 영어만 상위권 이고나머지주요과목은교우 80대후반 인데 사배자 1순으로 최고자사고 가겠다 우깁니다 머리좋은데자신의관심사에꽂히면 올인하는강고집성격이라서 말릴수없어서 글쓴님의 의견듣고자 글 올립니다 자사고도 최고 우수집단만모아는곳을 고집합니다 일반고는 횬재의학교친구들과다를바없다며 절대 못가겠답니다 와따는아니라는데 친구가 없는거같아요 집안형편안좋아 한국사교육 맛도못봤어요
8년 전
독자51
글은 안읽었지만 제목이 너무 단정적이네요
저는 일반고이긴 하지만 각각 고등학교 특성마다 학생이 누리는게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8년 전
비회원124.238
안녕하세요 서울 ㅁㄷ 외고에서 1학년 1학기 내신 4.6 1학년 2학기 5 나와서 전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전학 가면 1학년 때 싸질러놓은 것 땜에 내신으로 가는 건 힘들다고 하는데, 맞나요?
3년 전
비회원145.17
딸아이가 외고2됐어요.
등급은 4나오다가 공부를 안해서 평균 4.5

친구문제로 일반고 전학가고 싶다는데
전학가면 내신이 그대로 적용되고 안 좋은 대학 갈까봐 걱정이에요.

단지 친구 문제로 간다는것도 속상하고
고민이에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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