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에게 사과를 받고 뽀뽀도 받고 계속 00이를 안은채 그렇게 있고 싶었지만 내가 일을 하긴 해야하는 상황이여서 00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내가 일하는 동안만 쇼파에 앉아 있으라고 했다. 00이는 알겠다며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00을 쳐다보다 고개를 돌리는데 문밖에서 노크소리가 들렸다. "들어와"
"형 우리 춤 한번만 맞추고 작업해요 알겠지? 00아 잠시만 형 좀 빌릴께요~" "네! 열심히하구와!" "아가 나 안보게요?" "아! 봐도 되는거에요?" "당연하지~ 아가가 나 본다는데 얼마나 좋아! 그치 동혁악!!!!!ㅋㅋㅋ" "진환이형!!!!! 지원이형 이상해요!!!!"
"냅둬~ 쟤 원래 이상해 야 비아이 빨리 하자"
난 지극히 정상인데.... 그냥 보라색을 좋아하는것 뿐이야! 보라색 좋아하면 이상하다는데 그말은 아닌걸로.....? 아무튼 진환이 형의 한마디로 비아이는 노래를 틀려고 거울앞에 앉곤 우리의 단점을 볼 준비를 하고있는데 00이가 작업실에서 쭈뼛쭈뼛 엉거주춤하게 걸어 나오고 있었다. 그걸 처음으로 본 한빈이가 00이를 향해 오빠미소를 지으며 이리오라고 하자 00이는 종종걸음으로 한빈이 옆에 앉았다. .....아 진짜 집중 안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나의 예감은 적중했다. "김빱 옆으로 어 아니아니 조금 뒤로"-한빈 "형 거기말고 좀더 밑으로"-동혁 "김지원!!!! 나 넘어질뻔 했어"-진환 "아니...형 오늘 00이 있다고 이러면 안돼요"-준회 나 때문에 차근차근 다시 하고있다.. 미안해 얘들아......ㅠㅠ 그래도 우리의 찬우는 내게 말한마디 없었다고 한다. 그게 더 무서웠다. ((((((나)))))) 한번에 성공하지 못해서 3분짜리를 30분 더 하고있었다. 하다보니 00이에게 미안해져서 마지막으로 맞춰본다는 한빈이의 소리에 온 집중을 춤에다 쏟았더니 김한빈이 끝! 쉬어 라는 말을했다. 그소리가 끝나고 다들 드러누웠는데 짝짝짝짝 하는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00이가 우리를 향해 박수를 쳐줬다. 00이가 너무 예뻐보여서 곧장 00이에게로 달려가 두손으로 00이 볼을 감쌌다."이야~ 김지원 박력봐~ 햫이 부끄뎌"
저 또라이 ㅉㅉ 송윤형의 저말을 다들 무시하곤 각자의 발길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송윤형의 절규와 함께 나는 작업실로 00이를 데려왔다. "와...아까 찌인~~~짜 진짜 잘했어요 아저씨 짱짱!" "진짜? 나 많이 틀려서 다시 했잖아...." "그래도 잘했어요!" "고마워요 아가 내가 이래서 아가를 좋아해" "ㅁ...무슨 그런말을 막!!!! 아무렇지않게 해요!!" 저말에 씩웃곤 아까못한 일을 하기 시작했다. 00이도 자기 얼굴 식힌다고 애를 쓰고 있다. 귀여워 우리아가. -- 그렇게 일을 끝내고 00이와 나는 집으로 가겠다고 한뒤 같이 가자는 이상한 아이들의 외침을 단칼에 짤라내곤 00이와 격리 시킨후 집으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닥 할말이 없네요ㅎㅎ 그냥 많이 읽어주세요 그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 일이죠! 순두부님♥ 감사합니다♡ 나중에 혜택을 드리고 싶네요ㅠㅠ 빨리 불맠을 쓰고 싶네요 00이가 너무 아가인듯하기도 하고? 저는 이글 다음에 다른아이로 한번 쓰고 싶네요!! 얼른 끝나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