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시작했어

 

 

 

재밌다.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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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쿠키런!!!!!!!!

[정택운,]

엄청 좋아하네. 좋아해?

[독자3]

응. 나 진짜 잘해. 대박이야.

[정택운,]

진짜? 얼마나 잘 해?

[독자7]

음... 네가 놀랄 수 있을 정도?

[정택운,]

7에게
팁 좀 알려줘.

[독자2]

재미있어? 흐으음.

[정택운,]

응, 재미있어. 나 좀비쿠키야.

[독자4]

헐 나도 하는데...! 요즘엔 하는 애들 별로 없더라...

[정택운,]

그러게. 한 일 년 전에는 다들 했는데. 난 유행에 느린가봐.

[독자6]

난 카카오 계정 만드는 게 싫어서 안 했었는데 민초 보고 바로 깔아버렸어. 내 취향 2D를 보면 참을 수 없다...

[정택운,]

민초 되게 마음에 들더라. 죽을 때마저 우아하게 죽어.

[독자5]

어이고. 레벨 몇이야?

[정택운,]

지금 봤더니 23이다. 너는?

[독자8]

50. 쿠키런 마성이야...

[정택운,]

우와…. 레벨 5만 기부해줘.

[독자10]

오구오구. 크리스탈 줄까. 키위맛 쿠키도 주고 싶네.

[정택운,]

10에게
오구오구라니, …. 뭔가 되게 지는 느낌이야. 쿠키런 더 열심히해서 널 따라잡아야겠다.

[혜리]

나는 천사맛 쿠키. 왜 이렇게 오랜만이야!

[정택운,]

아, 나 그거 갖고 싶은데 아직 못 갖고 있어. 2주일 동안 쓰기 차단이었거든. 너야말로 왜이리 오랜만이야.

[독자9]

코인이 호로록 따라오는 게 최고지! 쓰기 차단 답답했겠다. 나는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ㅠㅠ 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

[정택운,]

맞아, 그거 보고 있으면 쾌감이…. 일 많이 바빠? 고생이네. 고마워, 너도 새해 복 많이 받아. 올해도 잘 부탁해.

[독자11]

그치. 자석효과는 사랑...! 기모 고무장갑을 사려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해...^^ 나도 2015년 잘 부탁해.

[정택운,]

1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아, 그것만 생각하면 진짜 웃겨 죽겠네ㅋㅋㅋㅋㅋ

[독자12]

정택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날이 춥다. 기모가 두 달은 더 필요할 것이야...^^

[정택운,]

12에게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는 김에 두 개 사서 하나는 택배로 나한테 좀...^^

[독자13]

정택운,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세 개 사서 두 개 보내준다... 주소 불러라ㅋㅋㅋㅋ 아, 물론 착불...^^

[정택운,]

13에게
통 큰 여자라고 하려다가… 착불값이 더 나오는 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

[독자14]

정택운,에게
ㅋㅋㅋㅋㅋ 그럴지도ㅋㅋㅋㅋㅋ 빠르고 비싼 우체국 택배로 보내줄게...^^!!

[정택운,]

14에게
^^;;;;;; 이거 내가 돈 안주면 반송되서 네가 다시 내야한다는 거 기억해^^…. 여튼, 늦어서 미안해. 잘 잤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독자15]

정택운,에게
(똑똑한 혜리는 반송 주소를 적지 않았다) (^^) 좋은 하루 보내!

[정택운,]

15에게
^^?;;;;;;;;;; (돈을 뜯긴다….) ^^; 오늘도 일 하러 가?

[독자16]

정택운,에게
ㅋㅋㅋㅋ 아련하게 돈 뜯겼어ㅋㅋㅋㅋ 일하지 물논! 피곤해서 사망 직전이야... 돈이 뭐길래...

[정택운,]

16에게
아이고…. 대체 언제 쉬어? 보고 있으면 맨날 일하러 가는 것 같아. 몸 상한다, 그러다가.

[독자17]

정택운,에게
주말도 없이 일하다가 이제 바쁜 거 좀 지나서 겨우 5일 근무를 되찾았지... 그래도 나름 강철이라 크게 아픈 데 없이 잘 지내고 있다! 건강이 최고야ㅠㅠ

[정택운,]

17에게
연말연시라 바빴던 거야? 고생이다…. 응, 건강 없으면 돈도 다 필요 없어. 몸 잘 챙기면서 일 해. 그러다 한 방에 훅간다잖아.

[독자18]

정택운,에게
ㅋㅋㅋ 어야. 아직 한 방에 훅 가기에는 젊은 나이니까 야무지게 챙길게! 너도 건강 조심해ㅠㅠ

[정택운,]

18에게
ㅋㅋㅋㅋㅋㅋ아프면 혼나. 택배비 다 네가 내게 할 거야.

[독자19]

정택운,에게
ㅋㅋㅋㅋㅋ 그런 일 일어나지 않게 절대 아프지 말아야겠다 ㅋㅋㅋ 점심 야무지게 챙겨! 또 보자. 나는 일하러 총총!

[정택운,]

19에게
너도 점심 잘 챙기고, 나중에 또 봐. 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