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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 인스티즈






들이고 있기는 한데, 영 쉽지가 않네. 그나마 아침잠이 없는 편이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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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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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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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택운아, 안녕. 오늘 쉬는날인데 일찍 일어난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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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너도 안녕. 응, 눈이 알아서 떠지더라고. 신기한 건 꼭 쉬는 날에만 이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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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나도 매주 토요일엔 쉬는 날인데 항상 오전 9시에 눈이 떠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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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토요일만 쉬고 일요일에는 또 어디 가? 피곤하겠다. 나는 이틀 내내 안쉬면 쉰 것 같지가 않아…. 여하튼, 쉬는 날에 일찍 일어나서 카톡하면 네가 할아버지냐는 애들도 가끔 있고 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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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일요일엔 교회 가. 너 아침형 인간이구나. 난 진짜 야행성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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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3에게
아, 나도 예전에 다녔는데.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 그런데 밤 새라면 또 어떻게 샐 수는 있고…. 너는 늦게 자는 편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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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정택운,에게
늦게 자는 건 상황 봐서 결정하는 편이야. 나도 밤 새라면 샐 수는 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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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4에게
난 샐 수는 있는데, 늦게 자기 내기 같은 거 하면 꼭 지더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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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정택운,에게
아, 맞아. 그런거. 애들이 잠이 별로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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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5에게
그러게. 다들 기운이 팔팔 넘쳐서는. …내가 늙은 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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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정택운,에게
그건 아니고, 그냥 선천적으로 느릿느릿한 거 아니야? 나도 그런 유전자 있는데. 그건 평생 그런거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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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6에게
어, 맞아. 좀 행동 느리고… 귀찮음도 잘 타고. ……? 뭐? 평생?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된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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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정택운,에게
응. 평생. 그 유전자는 잘 안 고쳐지더라. 나도 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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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7에게
아, 끔찍하다…. 새해에는 조금 부지런해질까 했더니 그것도 안 되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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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정택운,에게
아, 미안. 연습 하고 왔어. 늦어서 미안해. 새해에 다짐하는 건 다 깨지기 일쑤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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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정택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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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진짜 오랜만이다. 반가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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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그러게, 알람이 안와서 몰랐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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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알람이 자꾸 풀리나? 왜 그러지…. 사실 내가 요즘 못 온 것도 있긴 해. 많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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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그래, 너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아프지 마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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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10에게
난 건강해서 잘 안 아파. 나보단 네가 더 걱정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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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정택운,에게
난 오히려 멀쩡한데, 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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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11에게
뭔가 밥 잘 안챙겨먹고 그럴 것 같아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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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정택운,에게
뭔가 정답같지만, 아니라고 우기고 싶네. 그래도 잘 챙기는 편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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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12에게
아니라고 우기고 싶어지는 시점부터 정답이네요. 콩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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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정택운,에게
점심이나 챙겨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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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13에게
먹었어. 너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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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정택운,에게
점심 먹고 잠깐 어디 좀 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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