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이랑 같이 알바하는 썰 02 . ------------------------------------- 그러면서 '아까 설명 안듣는것 같던데 다시한번 내가 설명해줄까요? ' 라고 말을 해. 속으로 우현이에 대해 생각하느라 못들었다는걸 그가 알고있는것 같아서 너얼굴은 달아올라 버리고. 민망한듯 손부채질을 하며 괜찮다하고 너는 먼저 가서 기다려. 는 무슨. 설명을 하나도 듣지 않은 너는 조금 가다가 그대로 멍해져서 멈춰버리게되. 그냥 아까 설명 한번더 해준다고 할때 들을걸 그랬나 싶어. 한숨을 푹 내쉬는데 언제와있었는지 옆에서 안가고 여기서 뭐하냐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와. 너는 그런우현이가 반갑기도 하고 너자신이 창피하기도 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우현이가 너뚜기의 손목을 살짝 잡고 아무말 없이 너를 이끌어. 땅바닥만 보고 걷다가 목적지에 도착한것 같아 고개를 살며시 들어보니까 너 앞에 떡하니 서있는 우현이가 보여. 너가 미처 무슨 말을 꺼내기도 전에 너에게 먼저 말을 꺼내는 우현이야. '고개는 원래 그렇게 숙이고 다녀요? ' '예쁘기도 엄청 예쁜사람이 왜 고개를 숙이고 다녀요.' '아까 보니까 길치 같던데, 맞죠? 앞으로는 내가 항상 데리고 다녀야 겠네.' 라고 하는데 너는 오늘하루 알바한다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지만 말하면 안됄것 같아서 그냥 참기로해. 대신 그냥 웃음으로 대답을 해버려. 매우 짧... 곧 3편으로 길게길게 돌아올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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