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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권 전체글ll조회 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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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제가 너무 뻔한 걸 써서 그런가... 다 알아맞추시네여... 카페 잠복도 그러코... 그래도 머니머니해도 남녀공학의 피구의 묘미는 당연 짝피구 아니게스미까... 헤헤..)







피구가 시작됐다. 멀대의 호각소리에 아이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아이들이 던진 공은 빠르게 옷자락을 스치거나 정통으로 맞아 떨어져나간다. 지난주의 축구에 이어 나도 이렇게 여기저기 피하느라 바쁜데, 권순영만 오직 정적을 가진다. 뭐 다 지 업보다.



"ㅇㅇ야, 꽉 잡아!"



권순영의 계산 대로라면 권순영의 허리춤을 잡고 요리조리 같이 피하고 있어야 할 ㅇㅇㅇ가 전원우의 것을 잡고 있다. 단지 단순한 권순영의 계산착오였다.









개양아치 06
w.권권









권순영의 검은 계략은 그것이었다. 짝피구를 실시한다. 넓디 넓은 운동장, 체육복을 입은 두 남녀, 짝을 지키려는 남자의 강인한 힘, 둘의 신분은 학생이었으나 격한 움직임 속 닿는 체온. 그리고 싹틔우는 사랑. 별 개같은... 나름 운동에 자신이 있던 권순영이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를 좋아하는 ㅇㅇㅇ에게 잘 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놓을라 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같은 반이었어야 가능했던 이야기였다. 수차례 말했듯 나와 ㅇㅇㅇ와 전원우는 4반이고 권순영은 그 바로 옆 반 3반이었다. 권순영이 달려가 ㅇㅇㅇ의 손을 잡으며 오빠랑 하자!! 라고 외쳐도 둘은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사이였다. 왜냐고? 다시 말하지만 같은 반이 아니었으니까.

번호순대로 지정한 짝에서 또 하필 전원우의 짝이 ㅇㅇㅇ였다. 2열로 서있던 줄에서 서로가 나란히 있는 걸 본 권순영이 다시금 날뛰어 둘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지만 그 행동보다 호각소리가 더 빨랐고, 공을 쥐고 있던 다른 아이의 공도 빨랐다. 권순영이 뭘 어쩌려고 하기도 전에 피구가 시작 된 것이었다.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6 (부제 : 열) | 인스티즈

"...하 씨발..."



오랜만에 권순영이 ㅇㅇㅇ가 함께 있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욕을 뱉었다. 물론 터무니 없이 작은 소리라 ㅇㅇㅇ는 들릴 지 만무했지만.

짝피구는 룰은 이러했다. 남녀 2인 1조가 되어 여자애가 키가 더 크든 말든 상관 없이 남자애의 허리춤에 묶인 끈을 잡는다. 여자애는 허리춤에 손이 붙들려 있으니 당연히 공을 던질 수 있는 건 남자애뿐이다. 남자애가 공에 맞으면 남자애만 탈락이 되지만 여자애가 공에 맞는다면 둘다 탈락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 뒤에는 170이 넘는 우리 반 최장신 여자애가 내 끈을 꽉 쥐고 있다.



"...지훈아 미안..."

"...아냐."



나보다 머리 반 쯤은 더 큰 여자애가 잡고 이리저리 뛰는 걸 권순영이 보면 무조건 배를 잡고 존나게 웃을 게 뻔했는데, 권순영은 오로지 전원우, ㅇㅇㅇ조만 보며 눈빛을 이글이글 태우는데만 신경을 썼다. 그런 권순영의 마음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전원우는 내내 웃으며 이리저리 공을 휙휙 피해다녔고 그 뒤를 따르던 ㅇㅇㅇ는 벌써 지친 기색이 보였다. 그에 비해 권순영은 여전히 부동의 자세만 고집한다. 권순영의 끈을 잡은 여자아이만 괜히 뻘줌하게 권순영의 눈치만 살핀다.



"전원우 너 ㅇㅇㅇ 놓치면 뒤진다!"

"걱정 마!"



저 미친!!!! 눈치를 어디 개한테 던져 줬는지 매사 해맑은 전원우를 향해 권순영이 발악을 한다. 그냥 애초 전원우가 저렇게 밝고 맑은 애라는 걸 알고 생각하는 걸 포기해야 편할텐데... 븅신...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6 (부제 : 열) | 인스티즈


그때였다. 공을 쥔 전원우가 마냥 가만히 저를 노려보던 권순영을 향해 공을 던졌다. 마른 몸에 비해 꽤나 묵직한 토스였다. ...저 미친 놈이 어쩌려고 저러나... 그런 직구를 안정적으로 받아 든 권순영이 눈을 동그랗게 뜬다. 여간 놀란 게 아니었던 것 같다.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6 (부제 : 열) | 인스티즈


"가만히만 있지 마!"

"..."

"축구랑 다르게 피구는 잘 못하나 봐?"



전원우가 도발을 했다. 여전히 눈을 동그랗게 뜨며 평생에 처음으로 받아 본 토스에 어찌해야할 바를 몰라하는 표정으로 몇 초를 서있다가,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6 (부제 : 열) | 인스티즈

미묘한 미소를 지으며 답한다.




"넌 뒤졌어."








*








평소완 다르게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권순영이 공을 잡는 즉시 내던진다. 무조건 전원우를 향해. 전원우는 여기저기 다른 아이들을 맞춰댄다. 생각보다 운동신경이 살아 있는 전원우가 피한 권순영의 공이 애꿎은 다른 아이들을 날아간다. 전원우는 요리조리 균형있게 던진 탓에 여럿 희생자를 만들어냈다. 둘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점차 적수를 줄여나갔다.


무조건 전원우와 반대방향에만 있으면 공에 맞을 일이 없다는 걸 미리 눈치 챈 나는 이리저리 쫑쫑 뛰어다니기만 했다. 손에 절대 공을 들지 않으리라.. 저 개싸움에 절대 끼지 않으리라... 좌우명으로 삼아도 될 법한 말을 중얼거리며 다니다 갑자기 윽!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보다 키가 큰 만큼 다리도 길었던 내 짝이 공을 맞아버렸다. 이 모습을 본 권순영은 이지훈 내가 너 쉬게 만들어준거다! 라며 소리친다. 저 시발... 나 놀리려고 저랬던 게 분명하다.


권순영이 공을 잡는 즉시 전원우만 향해 던진 게 10번째를 넘어갔나? 그제서야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넌씨눈 전원우가 피할 때 마다 고개를 갸웃거린다. 뒤에서 열심히 따라피하던 ㅇㅇㅇ는 곧 쓰러질 것 같이 숨을 헉헉 몰아쉰다. 저 둘 개싸움 때문에 새우등, ㅇㅇㅇ만 죽어나갔다. 권순영의 핀트가 돌아도 단단히 돈 것 같았다. 얼굴이 붉어 터질 것만 같은 ㅇㅇㅇ도 안 보이는 것 같으니.




"야! 너 왜 자꾸 나만 맞춰!"




전원우의 외침에 잔뜩 던질 태세를 취하던 권순영은 준비를 풀어버리고 말을 맞받아쳤다.




"제일 세 보이는 애 먼저 죽여야지."




말을 뱉자마자 미소를 씩 지어보이는 권순영은 다시 금방이라도 공을 던질 자세를 보였다. 그 말을 들은 둔해도 존나 둔한 전원우는 난또, ㅇㅇ가 때문인 줄 알았다며 본의아니게 권순영을 다시 긁어버렸다. 저새끼... 저러는 것도 재주라고 나는 확신한다.


둘의 개싸움에 살판이 난 건 공에 맞아 쉬러 들어 간 여자애들이었다. 단정한 체육복차림을 고수하느라 목끝까지 채워올린 지퍼를 권순영이 가슴께까지 내리자 여자애들은 대놓고 꺅꺅댄다. '존나 머시썽...ㅠㅜㅠㅜㅠㅜ' 대놓고 저렇게 말해도 권순영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맞은편에 있는 전원우도 이마가 땀으로 가득 맺혀 혀를 내밀고 헉헉 대는 모습을 보고는 여자애들이 쓰러진다 뭐다 라며 휘청거리는 시늉을 해댄다. 연예인을 보고 저렇게 크게 덕질하는 여자애들은 많이 봤어도 반 학우를 두고 저렇게 대놓고 하는 애들은 처음 본다. 저 둘이 우리 학교의 아이돌인가.. 윽 오글;


전원우는 ㅇㅇㅇ를 지키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진정한 남자. 자신의 몸을 희생하듯이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전원우의 모습에 ㅇㅇㅇ는 연신 고맙다고 말한다. 그 말이 권순영의 심기를 다시 건들였다. 전보다 더욱 힘을 실어 던졌다. 그리고.




"아악!"




권순영이 던진 공에 ㅇㅇㅇ가 맞아버렸다. 정확히 ㅇㅇㅇ의 종아리에. 가뜩이나 전보다 더 세게 던진 공이었는데 그걸 ㅇㅇㅇ가 맞아버렸다. 아래로 향해 날아 온 공을 전원우가 피하려다 미처 ㅇㅇㅇ를 잡아 당길 생각을 못 했던 것이었다. 그만큼 찰나의 순간이었다. 공이 날아간 속도가, 그 무게의 힘을 보여주었다. 존나 아프겠다. ㅇㅇㅇ는 다리를 약간 절룩거렸다.



"헐. ㅇㅇ야, 미안... 내가 챙겼어야 했는데."


"아니야. 별로 안 아ㅍ.... 조금은 아프다."


"내가 부축해줄까?"


"괜찮아. 원우야."




ㅇㅇㅇ는 자신의 빨간 종아리를 부여잡고 멍해있는 ##권순영을 째려보며 말을 이었다.




"복수해줘."




권순영은 그대로 얼음이 되었다. 처음 전원우의 공을 받았을 때 보다 더 크게 당황한 표정을 얼굴에 드러내면서 말이다. 다리를 살짝 절룩거리며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ㅇㅇㅇ를 응시한다. ㅇㅇㅇ가 스탠드에 앉는 순간 까지도 눈을 떼지 못했다. 눈을 어찌나 동그랗게 뜨는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그러다 또.




"집중해야지!"




전원우가 던진 공에 권순영이 맞아버렸다. 가슴팍에 퍽. 꽤나 큰 소리였다. 공이 맞아 떨어져 바닥에 뒹구는 대도 권순영은 전혀 아픈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ㅇㅇㅇ를 바라보는 눈도 떼지 않았다. 곧이어 체육시간이 끝났음을 알리는 종이 쳤다.




"권순영, 가자."


"..."


"권순영?"


"..."




권순영은 내 부름에 전혀 미동의 반응도 하지 않았다. ...진짜 존나 놀랐구나. 팔을 꾹 찔러보고 다리를 툭툭 차도 전혀 반응이 없다. 여전히 스탠드에 앉아 다리를 쥐고 있는 ㅇㅇㅇ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ㅇㅇㅇ가 다른 친구들의 부축을 받고 일어선다. 그제야 권순영이 눈을 한 번 깜빡이더니 대뜸 그 쪽으로 뛰어간다. 아 씨바 천천히 가 개새꺄..!!! 단 한 치의 멈춤 없이 뛰던 권순영은 ㅇㅇㅇ에게 앞에 다다르곤 어깨에 두 손을 얹어 말한다.




[세븐틴/권순영] 개양아치 06 (부제 : 열) | 인스티즈

"...ㅇㅇ야."


"..."


"...내가 진짜..."


"..."


"너에게 있어서 이로울 게 하나도 없는 앤가봐..."




권순영이 고등학교에서 처음 보이는 진지한 모습에 ㅇㅇㅇ의 친구들은 슬금슬금 자리를 알아서 피해주었다. 나도 4발자국 정도 뒤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나에게도 한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문 상황을 ㅇㅇㅇ가 바로 눈 앞에서 보고 있으니 많이 당황한 듯 했다. 평소라면 저리 가라며 소릴 질렀을 ㅇㅇㅇ였을텐데.




"나는..."


"..."


"이제 너를 볼 면목이 없을 것 같다..."




이 말을 뒤로 ㅇㅇㅇ에게 뒤돌아 걸어가는 권순영. 그 뒤를 따라가야 하나, 아니면 ㅇㅇㅇ에게 다가가 내가 말을 해주어야 하나.이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결정장애가 걸렸다. 아 시발 나새끼야 빨리 정해라 빨리...!




"권순영!"




머리를 싸매며 고민을 하던 중, 갑자기 ㅇㅇㅇ가 권순영을 불러 세웠다. 터벅터벅 걸어가던 걸음을 멈춘 권순영이 몸을 돌려 ㅇㅇㅇ를 바라본다. 얼핏 눈가에 물기가 서려있는 것 같았다.




"너 원우한테 공 맞았지."


"..."


"종 치기 전에."


"..."


"그럼 복수는 다 된 거잖아."




권순영의 눈이 다시금 서서히 커진다. 더불어 나의 눈도 커진다. 이 상황은 뭐지. 이 학교에 입학해서 약 7개월동안은 절대로 본 적이 없는 상황이었다. 첫번째는 미련없이 떠나는 권순영이었고, 두번째는 그런 권순영을 불러세운 ㅇㅇㅇ.




"그리고 나."


"..."


"부축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세번째는 권순영에게 손을 내미는 ㅇㅇㅇ였다.




"ㅇㅇ야!!!!!!!!!!!!!!!!!!!!!!!!!!!!!!!!!!"




말이 끝나자마자 권순영은 포효를 지르며 ㅇㅇㅇ에게 달려왔다. 그리곤 ㅇㅇㅇ의 손을 무시한 채 ㅇㅇㅇ를 공주님안기(!)로 들고 그대로 달려갔다.




"야!!!!!!! 권순영 내려줘!!!!!!!!"


"ㅇㅇ야!!!!!! 진짜 내가 많이 좋아해!!!!!!!!"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어쩔라고!!!!!! 빨리 내려줘!!!!!!!!!!!!"


"천년! 만년! 영원히! 사랑해!!!!!!!!!!!"


"너한테 부탁을 한 내가 바보다!!!!!!!!!!!!!!!!!!!!"




ㅇㅇㅇ의 외침이 점점 멀어지며 흩어졌다.


...시발 난 왜 안 데려가.
















분량조절대실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전개 오진다... 그래도 답답한 여주가 조금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걸 표현하기 위해서 이렇게 길게 쓴 것이였습니다...! 믿어주십시오...!

그리고 너무 뻔한 전개... 하 사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여주시점을 원하셔서 그렇게 끌어보려고 좀 전개를 당겼어염

그말인 즉슨 다음 화는 여주시점입니다! 꺄! 번복대왕 권권! 번외로나 쓴다더니!

아마 많은 설명이 있을 글이에염... 키득키득...


+

암호닉은 항상 받고 있어요~





사랑해염..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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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짤이랑 대사 싱크가...bb 심쿵했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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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끄어어어어ㅓ어ㅓㅇ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죽게따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어ㅓ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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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순영이도 순영이지만 지훈이가 진짜 겁나 귀여워요...ㅎㅏ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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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광대가 하늘로 가버렸어요 ㅠㅠㅠㅠ 어유 넘나 설레요 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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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드디어 여주가 좀 마음을 여는 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순영이도 너무 귀엽고 눈치 없는 원우도 귀엽고 그걸 보는 지훈이도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잼bbb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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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와진짜 웃긴다 작가님 그냥 개그맨 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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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수녕아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ㅠ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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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핰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순영이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으ㅠㅠ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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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훈앜ㅋㅋㅋㅋㅋ난왜안대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대박웃뎤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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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보는내내 웃음이끊이질않네여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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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진짜재밌다ㅠㅠㅠㅠㅠ빨리볼게요...엉엉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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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ㄴ아낰ㅋㄱㅋㄱㅋㅋ진짜 귀엽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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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ㅋㅋㅋㅋㅋㄱㄲㅋ공주님 안기ㅋㅋㅋㅋㅋ세상창피한것...ㅋㅋㅋㅋㅋㅋ
9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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