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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 어른이 되면
 

 


 


 


 


 

[세븐틴] 좁디좁은 시골 촌의 제대로 된 홍일점 06 | 인스티즈

@조련사 @해맑


 


 


 


 


 

@조련사 


 


 


 

정한이 다른 이름이 조련사라면서요? 

정한이 완전 알다가도 모르겠는 성격이라면서요? 


 

네. 놀랍게도 그렇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조련사 윤정한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침대에서 뒹굴 거리던 너는 익숙한 목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났어 

두 번의 노크 끝에 들어오란 말도 안했는데 문이 열리고 들어온 것은 윤정한이었지 

아.. 짧게 탄식한 너는 윤정한에게 괜히 비밀번호 알려줬다고 생각했어.  

집 번호 알려달라고 사정하기에 알려줬더니..ㅂㄷㅂㄷ 


 


 


 


 


 

"매너는?" 


 


 

"엿바꿔 먹음" 


 


 

"웬일로 옴?" 


 


 

"집에 혼자 있을 너가 불쌍해서 와줬지 이몸께서." 


 


 


 


 


 

그런 그가 든 손에는 과자가 가득 든 봉지가 2봉지나 있었어 

여기서 독자들은 설렘을 느껴야 할꺼야. 알지? 여기서 가장 가까운 가게 왕복 40분인 거(찡긋 

그러나 너는 이런게 익숙한 시골의 홍일점. 과자를 본 후에야 정한이를 반겼어. 

정한이는 과자를 갈망하는 너의 손을 살짝 내려치며 자리에 앉았어 

그리곤 과자를 뒤로 숨기며 말했지 


 


 


 


 


 

"딱 말해." 


 


 

"뭘" 


 


 

"과자야? 나야?" 


 


 

"일단 넌 아니야" 


 


 

"안 줘" 


 


 

"미안" 


 


 

"주세요" 


 


 

"주십시오" 


 


 

"묘하지만 봐준다." 


 


 


 


 


 

익숙하게 정한이가 건네는 과자를 뜯는 너와 익숙하게 집어 먹는 정한이야 

둘은 겁나 익숙하게 자리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과자를 먹었어 


 


 


 


 


 

"까짓 거 때려 쳐" 


 


 

"그래야겠어. 더러워서 못 해먹겠음"
 


 


 

"그러게 너가 답지않게 대학간다고 공부할때부터 알아봤지" 


 


 

"답지 않게 너를 후려패볼까?" 


 


 

"안되지. 잘생긴 얼굴 망가져." 


 


 

"부정할 수 없다 윤정한..ㅂㄷㅂㄷ" 


 


 


 


 


 

참 도란도란해..★ 


 


 


 


 


 


 


 

해맑 


 


 

말했었지? 민규가 원우 좋아한다고..★ 

원우가.. 음.. 재미가.. 덜 해(애써 포장 


 


 

그렇다 보니까 다른 동갑라인들은 원우 놀리는 맛에 살고 ex)무시하기, 두고가기, 협박하기(?) 

형들은 귀여워 '만' 해. 

동생라인들은 저 형 진짜.. 라며 말잇못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유독 민규만이 그런 원우를 귀여워해 


 


 

상황은 항상 똑같이 시작해서 똑같이 끝나. 

이게 뭔말이냐면 


 


 


 


 


 

"누나는 혈액형이 뭐야?" 


 


 

"나? 나 ㅁ형" 


 


 

"아니야, 누나는 내 이상형♥" 


 


 

"...쟤 안 망하냐?" 


 


 


 


 


 

곁에서 듣고 있던 지훈이가 한소리 했고 원우는 마냥 해맑았어.. 

이렇게 원우의 개드립으로 시작해서 다른 아이들의 원성으로 끝나는 것이지. 

애 자체가 워낙 착해서 같은 라인 애들이 같은 농담을 해도 원우에게는 따가운 말을 하는 것도 있기야 있어.. 


 


 

하지만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겠지.. 

열에 아홉을 개드립치는 원우와 열에 하나를 개드립치는 다른 아이는 엄연히 다르니까..★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민규가.. 또.. 밍구가 되었네..?★ 


 


 


 


 


 

"그래, 귀엽지.." 


 


 


 


 


 

너도 나름 반응을 해주는 편이야. 나름 누나잖니..? 

물론 민규처럼 진심을 다해서 반응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2명 이상이 호응해주면 원우는 더 해맑게 웃거든.. 


 


 


 


 


 

"하나 더 있는데" 


 


 

"해봐 형!" 


 


 

"하면 죽어. 니 명줄 잘리는 거 한 순간이야." 


 


 

"....해봐." 


 


 


 


 


 

밍구가 부추기고 지훈이가 협박하고 너는 마지못해 허락해 

너의 허락이 떨어지면 원우는 또 해맑은 미소로 개드립을 쳐 


 


 


 


 


 

"설탕 싫어하는 벌레가 뭔지 알아?" 


 


 

"우와, 이건 진짜 모르겠다 형!" 


 


 

"무당벌레!!!" 


 


 

"..왜?" 


 


 

"없을 무.. 당..? 아, 당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이런건 어디서 이렇게 얻어왘ㅋㅋㅋㅋㅋ겁나 웃기넼ㅋㅋㅋㅋ" 


 


 


 


 


 

밍구랑 원우는 좋다고 난리 났고 그 가운데 있는 너는 애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어색하게 따라웃던 지훈이가 정색하며 일어나고..★ 


 


 


 


 


 

"갈래, 못 있겠어." 


 


 

"응? 조금 더 있다 가지.." 


 


 

"누나가 하는 말은 들어야지 지훈이형." 


 


 

"꺼져. 여기 공기가 이상해." 


 


 


 


 


 

지훈이가 가니 해맑게 인사해주는 원우야 

애가, 착하긴 더럽게 착한데..하..(말잇못 


 


 


 



 


어휴

원우야...★ 제발...★ 


 

암호닉!! 

여남 님! 돌하르방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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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돌하르방입니당
ㅋㅋㅋㅋㅋ전원우... 미안해 나도무당벌레에서터쟈버렸어..★ 원우너어..? 이시키생각보다웃긴아이였구나?
윤정한은 그냥설레네 내가좋아하는스타일이야 너별로 내밈에별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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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세상에 저 퀴즈를 맞춘 내가 더 이상해.........무튼 결론은 애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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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전 왜 저런퀴즈를 다 아는거죠...? 애들은 오늘도 규ㅣ엽뀨..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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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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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착한걸로 종결 ㅎㅎㅎㅎㅎㅎㅎ 후우우우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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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공기가 이상한 건 뭔데 ㅋㅋㅋㅋㅋㅋ 이지훈 너 전원우한테 너무 매정한 거 아니야?! 애가 착해서 망정이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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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원우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정한이오ㅓ 과자먹고싶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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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여남이에요! 원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너무귀여워욬ㅋㅋㅋㅋㅋ다노한 지훈이..어딜가야 정한이랑 과자를나눠먹을수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좋은글 감사드려요 잘보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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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앜ㄴ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우너무귀엽다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밍구얔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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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진짜 무당벌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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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무당벌레에서터졌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원우랑 개그코드가맞는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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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원우 일리와봐 좀 맞자.?.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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