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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흰둥이입니다.

이제 정말...마지막이야기네요.

가슴이 이상해서..마음이 이상해서.. 미뤘다 올릴까...생각도 해보았지만.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아 완성되자마자 올려봅니다.

번외만 남겨 놓고 보니..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 원하시는 독자님들이 많이 계시고..

저 또한 그런 마음이라..

이야기가 술술 적혀 내려갔어요.

모든 분들이 원하시던..그런 결말이길 기대해봅니다.

 

일단..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아~좋다~"

 


툇마루에 걸터 앉아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만발한 꽃들을 바라보며 외친 태환의 한마디에 쑨양은 차를 준비하던

손을 잠시 멈추고 그를 돌아봤다.

양 무릎을 당겨 그 위에 팔을 얹고 턱을 괸채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하염없이 꽃만 바라보고 있다.

따스한 물을 마저 붓고는 여전히 꽃구경에 여념이 없는 그의 곁에 다가갔다.

 

 

"쑨. 원래 꽃 좋아해? 혼자 살면서 이런거 키우기 쉽지 않은데..."

 


휙- 돌아보며 장난스럽게 흘겨보는 그의 표정에 컵을 쥔 양손에 괜스레 땀이 찬다.

 


"좋아해요...예쁘니까."

 


[그 꽃을 좋아하는 당신이... 너무 예쁘니까.]


입속에 맴도는 그 말은 차마 하지 못하고 그의 곁에 조금은 떨어져 앉아 컵을 내밀었다.

뜨거운 김이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잔 가까이 입술을 대고 호호 부는 동그란 입술이 귀여워 웃음이 나오려다가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져 얼른 시선을 떼었다.

 


"호~ 아...향 좋다."

 


따스한 차 한모금을 삼키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그를 힐끔 바라보다가 쑨양도 홀짝 홀짝 차를 들이켰다.


어색한 침묵 속.


그의 행동 하나 하나에 집중을 할 수 밖에 자신이 한심해서 쑨양은 차 마시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할수가 없다.

작은 눈깜박임..손끝으로 잔을 매만지는 소소한 행동 하나까지 자꾸만 눈에 담긴다.

그 손끝을 따라 시선이 머물면..어느새 붉어지는 얼굴에 자신의 심장을 어찌할수 없어 쑨양은 억지로 그에게서 시선을 떼었다.

쉼없이 차를 들이키는 그가 이상한지 꽃을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고는 태환이 쑨양을 바라본다.

뜨거운 차를 단번에 마시고 있는 그.

얼굴까지 새빨개져서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차만 벌컥벌컥 들이킨다.

 

 

"쑨! 안 뜨거워? 목 마르면 물을 마셔야지...차를.....그렇게..."

"아..아............."

 


태환의 면박에 짙은 눈썹을 긁적으며 당황한 표정을 짓는 그가 재밌었는지 손에 든 컵을 내려 놓고는 깔깔거리며 웃는다.

 


"아~~~~~쑨! 너.. 너무 웃겨~~~~~"

 


[쑨...쑨.....쑨.

그가 부르는 내 이름이 좋다.

그가 부를때만 특별해지는 나의 이름.]

 


한참을 배를 잡고 웃는 그의 모습에 어릴 적 천진난만한 모습이 그대로 느껴져 쑨양은 그제서야 어색한 기분이 조금은 사라진 느낌이다.

어느새 웃음을 멈추고 벌떡 일어나 앉아 그의 곁에 가까이 다가온 태환은 망설임없이 쑨양의 다리를 베고 벌렁 누워버렸다.

당황한 표정으로 얼음이 되어버린 그.

태환은 비져나오려는 웃음을 삼키고 두 눈을 감았다.

 

 

"나 오늘은 자고 갈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나지막이 힘주어 내뱉는 말에 그의 몸이 잠시 움찔하는게 느껴진다.

 


"아..안돼요. 오늘 공부 할것도 많고....그리고.."

"변명은 필요없어. 공부 방해 안할거니까 오늘은 내쫒을 생각마."

 


귀까지 틀어막고 두 눈을 꼭 감은 그를 내려다보며 쑨양은 그가 모르게 한숨만 푹- 내쉬었다.

 

 

그 날 만남을 이후로 태환은 곧잘 쑨양의 집에 놀러왔다.

텃밭에 심어진 꽃들을 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심길 잘했다고..

언젠가 그가 온다면 좋은 선물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기뻐하는 그를 보며 쑨양도 행복했다.

여자친구를 위한거 아니냐며 당장 말하라는 그의 장난스런 억지에 당혹스러웠던적도 있었지만

그가 돌아간 그날 밤,

한참을 걸려 완성한 팻말에 '태환 꽃 밭' 이라 적어 텃밭에 세워둔 걸 보고 그는 아무말없이 웃기만 했었다.


그날 이후로 가끔씩 날 바라보는 그의 표정이 미묘하게 변했다는 걸 느꼈지만

금세 활짝 웃는 모습때문에 아니겠지...너무 예민한걸거야...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별일은 없었다.

그도 별말이 없었고...나도 그에 대한 마음을 감추기 위해 최대한 편안하게 그를 대하려 노력했다.

 

 

 

 

 

 

 

 

"나 먼저 잔다. 너무 늦게까지 하지는 마."

 


이불을 꼭 끌어안고 누워 자신을 바라보는 동그란 눈을 마주하던 쑨양은 앞에 놓인 책을 얼른 펼쳐 들었다.

어두운 방에 작은 불빛만을 켜놓고 책을 보던 그는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도무지 집중을 할수가 없다.

머리속에는 이 밤을 어찌 헤쳐나가야할지 그 생각뿐이라 공부는 이미 뒷전이다.

창고로 쓰이는 방에 가서 잘까..생각도 해봤지만 그런 행동을 했다가는 그에게 의심을 사기 딱 좋기에 한숨만 푹푹- 내쉬었다.


한참이 지나 새근새근 잠이 든 그의 숨소리에 조용히 몸을 돌려 앉아 그를 멍하니 바라본다.


오랜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된 지금도 그는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럽다.

남자에게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말이 칭찬이 아닐수도 있지만...적어도 쑨양의 눈에 그는...

다른 여인들보다 아름답고...사랑스러웠다.

꼬-옥 감긴 두 눈에 내려 앉은 길고 까만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는 것을 바라보다 책상에 켜진 불을 끄고는

잠들어 있는 그의 곁에 살며시 다가가 앉았다.

그를 떠올리며 꽃잎을 매만지던 손끝으로 그의 하얀 뺨을 쓰다듬자 보드랍고 따스한 느낌에 가슴이 몽글몽글....이상한 느낌이 든다.

오물거리는 붉은 입술까지 손이 닿으려던것을 애써 멈추고는 깊은 숨을 들이마신채 그와 조금 떨어져 몸을 뉘였다.


어찌된일인지... 그와 한 공간에 누워있는데 오늘은 자꾸만 두 눈이 감긴다.

하루종일 그와 부딪히며 온몸이 긴장을 한 탓인가보다.

꿈결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누군가 쓰다듬는 손길을 느끼며 쑨양은 실로 오랜만에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그 누가 깨워도 모를만큼...

 

 

 

 

 

 

 

 

 

 

 

 

 

 

 

 

 

 

 

 


 

 

 

그의 곁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 고른 숨소리를 내는 얼굴을 바라보고 있자니..기분이 이상하다.

잠든 그의 머리카락에 손을 댈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던 태환은 용기를 내어 그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었다.

흩어진 머리카락 아래 꼬옥 감긴 두눈.

어릴적 모습과는 다른... 많이 어른스러워진 눈매에 짙은 눈썹이 눈에 한가득 담긴다.

이불 조차 덮지 않고 자신과 떨어져 누워 있는 그를 살며시 끌어다 옆에 눕히고 한참을 그렇게 바라만봤다.

 

 

"넌...무슨 마음인걸까..."

 


곤히 잠든 그에게 대답없는 질문을 던져본다.

 


[알 것 같았다.

아니...알고 있었다.

잠든 그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지만...

내 마음은 이미 그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처음엔 행복했던 추억속에 잊지 못한 나를 형으로써 많이 따르고 좋아하는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그의 눈빛은... 아니라고 얘기했다.

다시 만난 그날 버스 정류장에서... 그는 울고 있었다.

내가 모르는 줄 알고 있었지만...내 어깨에 떨어진 그의 눈물 방울이 알려주었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과연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는지...맞다면 어찌해야할까 생각지도 않은채

어떤 마음으로 가꿨을지 아는 꽃밭을 다른 이를 위한 것이었는지 물었다.

아니라고 대답하는 그의 눈빛에서 난 확신을 받았다.


다시 찾아 온 집,  텃밭에 놓인 팻말.

'태환 꽃 밭' 이라 적혀 있던 팻말에서...그는 나에게 마음을 들켰다.]

 

 

 

 

"쑨..난 잘 모르겠어. 내가 어찌해야 좋은지...이것이 옳은 일인지..."

 


꼬옥 감긴 그의 눈을 손끝으로 살며시 쓰다듬자 짙은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며 손끝을 간질인다.

한참을 그렇게 그의 눈이며 뺨을 쓰다듬던 손길을 거두고는 태환은 뭔가 결심한듯 아랫 입술을 살며시 깨물었다.

 

 

"궁금하다면..답을 찾아야 하는거겠지....?"

 


천천히 상체를 낮추는 그의 행동에 쑨양의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단정한 입매에 가까이 다가가는 부드러운 그의 입술.

고른 숨을 내쉬고 있는 입술에...두 눈을 꼬옥 감은 태환의 떨리는 입술이 겹친다.

 


"............!"

 


그와 입술이 닿은 순간,

태환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뜬채로..그렇게...멈춰버렸다.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꽃밭에 물을 주고 있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쑨양은 끓는 냄비의 불을 끄고 그에게로 다가갔다.

 


"아침 다 됐는데..지금 먹을래요?"

"아~니~"

 


돌아보지도 않은 채 대답하는 그의 뒷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신발을 신고 그 곁에 다가섰다.

물을 주던 양동이는 바닥에 내려두고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그의 하얀 손에 들린 꽃 한송이.

줄기를 동그랗게 말아 엮는 그의 손을 쳐다보다 열심히 집중하는 그의 얼굴로 시선을 옮겼다.

 

 

"뭐 만들어요?"

"비..밀..!"

 


싱긋-웃는 그의 미소에 또다시 가슴이 두근.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다.

이건..병이다 병.

 

그를 피하는게 낫겠다며 몰래 한숨 짓고 돌아서는 쑨양의 손목을 태환이 휙- 낚아챘다.

손목에 닿아오는 간지러운 느낌에 고개를 돌리니 꽃으로 엮은 팔찌가 그의 손목에 둘러져있다.

놀라며 두 눈이 커다래진 그에게 별말없이 꽃팔찌를 채워주고는 살풋 웃는다.

 


"예쁘다~나도 제법이지? 예전에 너 만들던 모습 떠올리고 해봤는데...괜찮네?"

 


쑨양의 손목을 꼭 쥔 채 꽃팔찌를 이리저리 보는 그의 눈빛이 반짝인다.

 

 

"받았으면 답례를 해야지?"

 


장난스런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웃는 태환.

답례라는 말에 뒷머리만 긁적이던 쑨양이 화관 만들어줄까요? 라고 묻자 태환이 작게 고개를 내젓는다.

 


"아니..반지... 꽃반지 만들어줘."

 


반지라는 말에 의아한 표정을 짓는 그에게 태환은 그냥 웃어보였다.

제일 예쁜 녀석을 하나 꺾어 야무진 손끝으로 줄기를 엮는 그의 모습을 태환이 물끄러미 바라본다.

어릴적 꽃 화관을 만들때와는 다른 다정하고 부드러워진 표정.

벌써 이리 많이 큰건가...이리 어른스러워진건가 싶어 태환은 신기하기도 하고 가슴이 뭉클해져오기도 한다.

어느새 반지 하나를 뚝딱 만들어 내보이는 그에게 손바닥 대신 손가락을 내밀었다.

움찔...당황한 표정을 짓는 그.

얼른 끼워달라며 재촉하는 태환의 성화에 그가 조심히 태환의 네번째 손가락에 꽃반지를 끼웠다.

 


"예쁘다..이정도라면.....괜찮겠는데."

 


꽃잎을 손끝으로 톡톡- 건들이며 나지막이 혼잣말을 하는 그를 쑨양이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한참을 서서 그렇게 꽃반지만 매만지던 태환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쑨양에게 시선을 맞췄다.

 

 

"나...여기서 살까?"

"..............!"

 


그의 입술을 비집고 튀어나온 생각지 못한 말에 쑨양이 그대로 얼어버렸다.

입만 벙긋거리며 아무말 못하는 그를 보며 태환이 픽- 웃는다.

 


"나 여기서 살래."

"아....안돼요. 형 학교 문제도 있고..."

 


말을 얼버무리며 황급히 돌아서려는 쑨양의 팔을 태환이 힘껏 당기자 그의 몸이 급하게 돌려지며

가까이 서있던 태환의 이마에 그의 입술이 닿아버렸다.

화들짝 놀라며 한걸음 물러서는 쑨양의 당황한 표정을 보며 태환이 그의 입술이 닿은 이마를 매만진다.

 

 

"어쭈.....너~!.....그럼..... 난.. 오늘 여기에~"

"아...형...그게..그게..."

 


손사레를 치는 그의 양손을 붙들고 태환이 그의 몸 가까이 다가가 발갛게 물이 든 뺨에 입을 맞춘다.

두 눈을 감은 채 그의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춘 태환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그에게 다시 힘주어 얘기했다.

 


"나 여기서 산다~!"

 


새빨개진 얼굴로 멍하니 서있는 남자와 그 모습이 재밌다는 듯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남자.

그 둘 사이에..어느새 깊어져 이른 겨울을 느끼게 하는 시린 가을 바람이 불어온다.


그렇게..두 남자의 가을은.

시린 바람과는 다른 따스한 온기를 품은채 지나가고 있었다.

 

이젠...혼자가 아닌 둘이서.

 

 

 

 

 

 

 


 

 

[혀.....형.....지금..지...지금....뭐..한거예요...?]

[아~몰라 몰라. 배고파! 밥먹자~]

[아니..지금 밥이 문제가....]

[자꾸 떠들면 입술에다 해버린다.]

[.......................]

[쑨. 너 지금 얼굴 터질라 그래...푸핫-]

 

붉어진 얼굴로 애꿎은 국만 휘젓는 남자와 여유로운 표정으로 크게 밥 한숟갈을 입에 떠넣고 오물거리는 남자.

두 남자의 손목과 손가락에 걸린 꽃잎이 살랑살랑 춤을 춘다.

 


 

 

 

 

 

 

 

 

 

 

 

 

 

 

 

 

 

 

***

 

모두들 원하시던...그런 결말인가요..?

제 마음과 같으시길 바래봅니다.

태환의 '나 여기서 살까?' '나 여기서 살래.' '나 여기서 산다~'

3단 콤보가 쑨양을 꼼짝 못하게 만드네요ㅎㅎㅎ

이렇게 두 남자는...함께 하는 거군요. 후후~

 

그동안 제 글을 많이 사랑해주시고..응원해주시고..함께 느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연재하면서 힘든 적도 있었는데..

용기 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칠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 글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 좋은 이야기 떠오르면 언제든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저 잊지 마시고...다시 만날때까지...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래요♡

 

정리가 되는대로 [우리가 있던 시간] + [하얀 운동화] 메일링 소식 들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모두 모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브금으로 깔린 음악은...투엘슨(2lson) - [우연일까 OST] When I`m With You (Guitar Ver.) 입니다.

혹..시간이 나실때 가사를 찾아봐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가사가...이 두사람 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뭉클했거든요..^~^

그럼...저는 이만..떠나겠습니다.

좋은 주말..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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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촹렐루야에요!크으ㅠㅠㅠㅠ작가님최고최고!!!!완전재밌어요ㅠㅠㅠ완전짱짱짱!!!!둘이행복해져서다행이네요ㅠㅠㅠ작가님그동안고생하셧어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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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일등 추카해욤! ㅎㅎㅎㅎㅎㅎ 그동안 읽어주시느라 촹렐루야님도 수고하셨어요~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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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ㅜㅜ 어헝 최고 최고! 대박....!! 흰둥이님 ㅠㅜ 어쩌면 좋아 번외편 너무 달달해요...!!
어렸을때나 다 컸을때나 쑨양이는 태환이에게 끌려다니는 느낌이네요 ㅋㅋㅋ 그래서 더 좋아요!
어흌ㅋㅋㅋㅋ쑨양이 몸만 쑥 컸지 아직 어린애처럼 수줍어하는게 너무 좋아요 ㅠㅜㅜ
정말 번외편 보면서 내내 미소지었습니다! 흰둥이님 너무 수고하셨어요! 다른글로 빠른 시일내에 다시 만나길 빕니다! ㅌ였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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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달달했나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느끼시길 바랬는데...성공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좋아욤ㅋ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다시 글 들고 찾아오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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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태꼬미에요^^*) 매화 늦게 와서 번외편마저 늦게오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번외편은 다행히 나름 빨리 온것같아서 다행이에요 ㅎㅎ♥ /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태환이 말 한마디 한마디는 쑨양이를 꼼짝 못하게 하네요. 우리 쑨양이 태환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저렇게 부끄러워하고 깜짝깜짝 놀래서 태환이랑 같이 살면 껌뻑 죽겠네요ㅋㅋㅋ.. 태환이가 쑨양이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것같아서 혼자 사랑하는 쑨양이가 참 안쓰러웠는데, 태환이는 이미 버스 정류장에서부터 쑨양이 마음을 눈치채고 있었네요. 태환이의 마음이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남몰래 입을 맞추는 장면에서 태환이의 마음이 너무 잘 느껴졌어요 ㅎㅎ♥ 이제 둘이 같이 살면서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쑨양이가 같이 살면서 너무 부끄러워하지만 말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 으아, 1편부터 10편까지, 거기에 번외편까지 쓰시느라 고생 너무 많이 하셨어요! 항상 읽으면서 너무 재밌었고, 즐거웠던것같아요 ^^* 차기작도 기대 많이할께요~ 시간도 많이 비는김에 브금 가사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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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고생은 무슨요...ㅎㅎㅎ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니...전 글쓰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답니다...한편 한편 적을때마다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힘이 났어요~너무 감사해요 ♡ 태환과 쑨양을 모습을 보니....앞으로 어찌 지낼지ㅋㅋㅋㅋㅋ웃음이 나네요ㅋㅋㅋ
태환한테 쑨양은 이길수 없을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다시 만나요~ 늘 행복하시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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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우왕 번외편 너무 좋아요~ ^^ 행복하고 사랑스런 결말이여요~ ㅋㅋ 역시 태환이 한수위!! ㅋㅋ 쑨양은 태환바보~ ㅎㅎ
너무 이쁘네요 작가님 히히 넘넘넘 잘 읽었어요 ^^ 그동안 좋은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해요~ 히히
돌아오실때까지 꼭 꼭 기억하고 기다릴테니깡~ 꼭!! 돌아오셔야해요~ 아셨죠? 히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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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칭찬해주시니..떠나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쑨양을 리드하는 태환과 태환바보 쑨양...행쇼하길~ㅎㅎㅎㅎㅎㅎㅎ
기억하고 기다려주신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완전 감동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다시 만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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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옥메와까예요!! 번외편이 너무 예쁘게 끝났네요!ㅎㅎㅎ 브금 너무 좋아요... 분위기가 내용이랑 잘맞는 것 같아서... ㅋㅋㅋㅋ 좋은 노래도 들려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글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흰둥이님 곧 또 뵈길 바랄게요!!사랑합니다♡ 브금 가사 너무 좋네요.....
태쁘가 쑤냥이 막 리드하네요ㅋㅋㅋㅋ 쑤냥이가 이끌려다니다니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진짜 웃으면서 잘봤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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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브금이 마음에 드셨다니...다행이예요~
정말 마지막편이라...브금을 뭘해야할까 엄청 고민 많이 했거든요...ㅎ
그동안 재밌게 읽어주시고~ 예쁜 댓글로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가 되든 좋은 이야기 떠오르면 다시 돌아올께요~ 늘 건강하시고요...행복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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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롱입니다!!! 하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겠네 이 둘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어쩌실래요 진짜 사람 설레게 만들어 놓으시고 ㅠㅠㅠㅠㅠㅠ 진짜 자까님 글은 가슴이 간질간질하면서도 설레는 그런 글이라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자까님 다음 글도 꼭 챙겨볼께요 ㅠㅠ 아이디어 떠오르시면 언제든지 오세요 ㅠㅠ 기다리고 있을께요 ㅠㅠ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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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작렬1!! ㅎㅎㅎ
아롱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도망가서 죄송해요....허나...아름다운 이야기로 마무리지었으니..이뻐해주실거죠~? 헤헷
그동안 늘 관심주시고...댓글로 용기주셔서 감사해요~ 재밌게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언제가되든..다시 만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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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리엔입니다ㅠㅠㅜ금손작렬ㅠㅜ다음글이 나오길 바라며 응원하며 기다리겠습니다ㅠ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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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금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끄럽습니다... 좋은 이야기 떠오르면 다시 돌아올께요~
그동안 재밌게 읽어주시고..관심 꾸준히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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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잉.....귀여워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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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너무 사랑스럽지요............이노무 두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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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 역시 쑤냥이랑 태쁘찡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커플잉 것 같아요!!정말 결말이 사랑스럽고 좋은 쪽으로 나와서 기뻐요!!!작까님도 정말 수고하셨구요!!얼렁 다른 글로 돌아오실꺼죠??ㅎㅎ기대하고 있겠습니다~~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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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역시 달달 러브러브 핑크핑크~가 참 잘 어울리는 남자들입니다 ㅎㅎㅎㅎㅎ 결말이 맘에 드셨다니 다행이예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고맙고....사랑합니다~♡ 힛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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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리엘이예요~ ㅋㅋㅋ 역시 태환이군요..쑨양이 못 당하겠는데요..그래도 태환의 맘이 쑨양과 같아서 다행이네요~ 정말 태환과 쑨양 둘다 이뻐 죽겠어요~ ㅎㅎㅎ 소설쓰느라 수고 많이 하셨고요..얼른 다음 글이 나오길 바라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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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리엘님~늘 댓글 달아주셔서....정말 힘이 많이 되었어요...감사드려요~
둘의 마음이 통했으니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았겠죠? 두 사람의 알콩달콩 러브하우스 이야기는....리엘님의 마음속에~쏙ㅋ
언제가되든 준비되면 돌아올께요~ 감기 조심 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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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어머머머 저는 왜 이런글을 이제야 봤을까요..? 뒤늦게 정주행하고 왔으요ㅠㅠ 죄송해요ㅠㅠ 지금이라도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
된다면 허니레인 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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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반갑습니다~이렇게 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이 한분 더 느셨네요ㅎㅎㅎ
이제라도 읽어주시니...제가 감사할따름입니다. 메일링으로 만나요~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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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피클로입니다!!!!!아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독자들을 너무잘아시네ㅠㅠㅠㅠㅠ이게 딱 원하는 결말이었어요!!!!재회후 어색하지않고 예전처럼 지내다 동거를....ㅋㅋㅋㅋ수고하셨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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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딱! 원하시던 결말이셨다니! 너무 너무 다행이예요~ 저와 마음이 통하셨군요! ㅎㅎㅎㅎㅎ 그동안 글 읽어주시고..댓글 달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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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쑨양의 마음을 눈치채고 있었다니......쑨양의 눈빛과 두 눈에서 떨어진 눈물의 의미를 알아차렸다니 태환도 생각이 많아겠다싶네요.....태환 꽃밭 푯말에서 쑨양은 태환에게 마음을 들키고
태환은 그때 확신을 가진거겠죠....잠든 쑨양에게 입을 맞추면서 본인 역시 쑨양과 같은 마음이라 느꼈을 테고.....꽃팔찌 꽃반지는 마음을 주고 받았다는 언약의 의미?ㅋㅋㅋ......살아오는동안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허락한 적 없는 쑨양이 유일하게 허락한 단 한사람인 태환......
긴 세월동안 외롭게 태환을 기다리며 살아온 쑨양이 이젠 행복한 날만 남았네요....이제 둘이라 외롭지 않겠죠....해피엔딩 좋아요.....브금으로 깔린 노래가사 저두 무척이나 좋아합니다.......역쉬 탁월한 선택이십니다......재충전 하시고 새로운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유스포프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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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딩동댕동~~~백점이십니다! ㅎㅎㅎ
제가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다 들어주셨네요~ㅎ 유스포프님..그동안 참..많이 감사하고 고마웠어요~♡
재밌게 읽어주시고...좋은 이야기 남겨주셔서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좋은 이야기 생기면 다시 돌아올께요~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요!
브금.......너무 좋죠? 원래 좋아하시던 음악이라뉘!!!! 대박~ㅎㅎㅎ 맘이 통하네요~ㅎ 좋은 하루 보내시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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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 마린페어리 ]
태환의 성격이 쑨양의 사랑을 긍정으로 갈수있도록 이끌어주네요^^
내심 걱정되었어요 혹 태환의 마음은 정말 우정이상은 아닌걸까? 한편으로는 어릴적 추억속에서 태환은 잊지못할 정도로 쑨양을 아껴주었기에 그 또한 분명 또다른 마음을 느낄꺼라 생각도 해봤어요
마지막 화는 두사람 서로의 시점이 대비되면서 사이사이 궁금했던 심리가 너무 잼있게 그려지네요 ^^
쑨양은 왜이리 바보일까요 ㅎㅎㅎ 숨긴다고 ! 본인은 확실히 숨겼다고 느끼는데 ㅠ.ㅠ 태환이한테 다 뽀록남 ㅎㅎㅎ
거기다 "태환 꽃 밭" 으로 아주 쐐기를 박아줬네요 귀엽다 못해 진짜 앙증맞네요 (^o^)
이미 버스정류장 씬에서 부터 태환은 예감을 했고 그런 쑨양의 감정에 자신은 어떤 답을 내야할지 망설임 없이 궁금한 답을 찾아내려는 태환의 행동어릴적 태환의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했어요
중요한 순간엔 항상 현명하게 결단내는 태환의 모습이 성인이 되서도 이렇게 보여지며 쑨양의 사랑에도 도움을 줬기에 태환 성격 진짜 고맙고 맘에드네요 ㅠㅠ 꽃팔찌와 꽃반지라니 ☞_☜ 어릴적 향수는 사라지지않고 그대로 스며들어 다시 만난것만같은 모습이였어요
둘만의 언약식같은 ㅎㅎ 태환의 3단콤보 ㅠㅠ 쑨양은 여전히 태환에겐 아이네여 ㅎㅎ 절대 못이김 ㅎㅎ 그모습이 태환에게는 사랑스런 모습중 하나겠죠? 그냥 해피엔딩이기를 바랬어요 구체적인 내용은 생각안했어요 괜히 기대감 사라질까봐요 ㅠㅠ 근데 어쩜 이리도 제맘을 아시고 ;; 제 맘속을 훤히 보시고 쓰신줄알았음 ^-^; 너무 행복한결말에 일요일 오전부터 입이 귀에 걸림 ㅎㅎ

[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지만, 당신과 함께 있으면
단한가지만은 알아요,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걸요
내곁에 당신이 있어준다면, 나의 모든 걱정은 사라져요
"When I am with You" 당신과 함께라면.....]
가사 전체가 너무 좋네요 ☞_☜ 전 뭉클함보다는 행복함이 더 컸어요^^ "우연일까" 제가 정말 잼있게 본 웹툰중 하나였었는데 막상 볼때는 멜로디만 들었었거든요^^; 이번에 가사까지 접하면서 정말 좋다는걸 또한번 느끼네요 ~ 하얀운동화의 주인공들과도 무척 잘어울리는 내용이였어요 (>_<)
그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 같이 호흡하며 느낀 작품이라 행복감이 두배였어요 ! 다음작품도 쑨환이라면 저또한 함께 달릴꺼예여! 다시만날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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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흐규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마음이 요상하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함께 해주신 좋은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놓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ㅠㅠㅠㅠㅠㅠ 이런 연재도 처음이지만...하얀 운동화에 마음을 너무 많이
줬나봐요.... 이야기속의 두 주인공, 그리고 독자분들과 헤어지기가 너무 슬픕니다.
그동안 마린페어리님..너무 감사했어요... 말만으로는 표현할수 없을만큼요..제 마음 아시죠?
번외 이야기마저 이리 저와 같은 마음이시라니.....정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아욤~헷 >ㅂ<

쑨양은 마지막까지 태환을 당해낼수가 없네요~ㅎ 앞으로 둘이 티격태격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은...서로의 마음속에서 그려가기로 해요~
나머지 이야기는 마린페어리님 마음속에서 연재되길 바랍니다...^~^

언제쯤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겠어요~ 글쓰는거에 푹- 빠져서 놓치고 있던 일들도 많고...정을 많이 주고 공을 들여서 그런가...지금 머릿속이
멘붕인 상태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든 좋은 이야기 다시 떠오르면 돌아올께요~ 저를 잊지마세요~~~~~!

마지막이야기가 일요일 오전을 미소짓게 해드렸다니 다행입니다~! 나중에 다시 만나요!
그리고..전.....쑨환밖에는 쓸게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다음이야기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헛! 브금 가사도 제 마음이 콕! 박힌 부분 적어주셨네요..ㅎㅎ 정말~짱이십니다!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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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번외도 같은마음이라니 ㅎㅎ 갑자기 카라의 "똑같은맘"이란 노래가 생각나네요 ㅎㅎㅎ"똑같은맘 똑같은맘! 너도나와 똑같은맘 !♬♪♩ㅎㅎ
흰둥작가님의 아쉬운 마음 알것 같아요 ^^ 자식과도 같은 작품을 끝내셨고 독자님들과도 많은 소통을 통해 정이 많이들었다는거요 ㅎㅎ 흰둥작가님도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중에 손에 꼽혀서 무척 아쉬워요 ㅠ.ㅠ 다음작품도 쑨환이라니 행복하네요 ㅎㅎㅎ 이 마음이면 아쉬움보다는 작가님 다음작품을 기다리는 설레임이 더 커질것 같아요 ^^ 잊지않을께요 ! 어제도 바빠서 오늘 오전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읽은거였어요 ^-^;
흰둥작가님 답글을 보니 마음이 짠해서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푸른하늘의 "마지막 그아쉬움은 시간속 깊은 곳에 묻어둔 채" 라는 곡이요! 물론 마지막은 아니지만 ^-^;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도 무척 좋아서 제가 참 좋아해요 ㅎㅎ

[ 그래요.. 이렇게 헤어짐은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거야
그날이 언제인지 몰라도 사랑변하지마요
그리움 느낄때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 만으로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는 기쁨 느낄수있죠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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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하핫~오늘 들어볼 노래가 두곡이나 되네요~ㅎ
좋아하는 작가(?) 전...비루한 글쓴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찌되었든 그중 하나에 든다니.........아놔,,,감동.......잠시만..울고올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글 적게 되면 낼름 들고 달려오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너무 즐거웠어요~>ㅂ< 칭찬 받고 싶어서 당장 오늘부터 뭔가 떠올릴지도 몰라욯ㅎㅎㅎㅎㅎㅎㅎㅎ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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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스
으앙사랑해여ㅠㅠㅠㅠ 텍파가필요함미다 핰핰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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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정리되면 메일링 소식 들고 다시 올께요~ 그동안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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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잘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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