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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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많이 컸네 |
"가자!" "드디어 우리가 여행을 ㅠㅠㅠㅠㅠㅠ" "여주 넌 김종대 한테 연락했냨ㅋㅋㅋㅋ?" "닥쳐 김찬열" "여주야 가자~" 다름 아닌 여주네 가족이 드디어 가족여행을 떠나게 됐다. 부모님은 직장때문에 집에 계시고, 반오십을 훌쩍 넘긴 준면의 지휘 아래에 김씨네 가족은 차에 시동을 걸었다. 물론 운전은 준면과 백현이 번갈아가면서 하도록 하고. ** "놀자, 놀자!!!!" "김여주 가자" "바다 진짜 이쁘다ㅠㅠㅠㅠㅠ" "그니까!!아아!ㅏ!ㅏㅏㅏ!ㅏ!ㅏ!!!!!!" 본격_신난_여주와_김형제들.gif "여주야 다치지마!" "그래 김여주 니가 잘 좀 봐라, 세훈아." 세훈이 똥 씹은 표정.... "아이씨..." "뭐, 아이씨?" "그래 멍청아" "오빤 내가 그렇게 싫냐!!!!" "너무 예뻐서 계속 보면 후광 땜에 눈을 못 뜨겠네요" 세훈이는 얼떨떨해 있는 여주 허리 붙잡고 바닷가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김여주, 정신차려" "......어.." "뭐야, 아까 그 말 땜에 그런거야?" "...뭔 말?" "니가 예쁘다는 말?" "내가 안 예쁘니까 당황한거야" "김여주 눈치가 제로네" "사돈 남말 하시네" ".........." 세훈의 몸이 굳었다. 여주가 옆에서 킥킥 대자.... "웃겨?" "...아, 아니" "여주 많이 컸네" 여주가 다시 한번 당황하자 "춥다" "오빠도 추운데" "나보다 니가 더 중요하니까 덮고 있어. 나 잠시 안에 들어갔다 올게" 그러고 따뜻한거 찾으러 간다며 세훈이 일어나고 멀리서 사진 찍던 찬열이 여주에게 다가왔다. "세훈이는?" "따뜻한거 사러 들어갔어" "넌 뭐하냐?" "쉬고있지" "사진 찍어줄게. 이리와봐." "나 추운데" "잠깐이면 돼. 얼른 서봐." 추움을 견디고 여주가 벌떡 일어나 얼른 브이 포즈를 하자... "나도! 여주랑 찍을래!" "아 김백현 비켜!!!!!!!!!" "싫어!!!! 여주랑 찍을거야1!!!!!" "오올~ 셋이 그림 좋은데? 이리와, 내가 찍어줄게." 경수가 찬열의 카메라를 뺏고 찬열이를 푹 밀자 여주한테 부딪히고 여주가 찬열의 품에 안기는 꼴이 연출됐다. "오빠 비켜!!!!!" "김여주 많이 컸다" "우오아아아ㅏ아가가ㅏㄲㄱ!!!!!!!" "형 미쳤구나?" "오늘따라 홍일점이 예쁘네" "뭐야, 내가 없는 사이에 뭔 일이 있었어?" "...세..세훈아...이거 봐..." 경수가 급하게 찍은 찬열의 도발 사진을 보여주자마자 "내..내가 지금 잘못 보고 있는거지...?" "정확해, 내 눈 양쪽 둘다 2.0 이야" "아니..뭐...." "아- 빨리 놀자 ㅠㅠㅠㅠㅠㅠ 사진 찍어줘ㅠㅠㅠㅠㅠ" 간만에 찡찡거리는 종인이 나타나자 다들 빵 터지면서 오구오구, 얼른 가자. 하며 다같이...바닷가로 증발했다. |
아미치겟다ㅠㅠㅠㅠㅠㅠ |
가족여행 진짜.... 어떻게 써야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급하게 썼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