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용과 함께 살다.( 뿔의 활용도 )
( 에피소드 형식 입니다. 소설 같은 형식 아입니더! )
뿔의 활용도 에피소드 1
고등학교의 생활이란 아침에 학교에 가서 밤 늦게 학교로 오는 거지만, 백현은 어릴 때부터 새하얀 용으로 희귀템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점차 크면서 뿔이 커졌다고 한다. 하지만 백현은 아직 어릴때의 습관이 있어서 혼자 못 자서 오랜만에 징어의 침대에 달려들어가서
공룡으로 퐁! 하고 변하는 순간 뿔이 징어의 옆구리를 찔러버렸고, 징어는 잘자다가 봉변을 당해 으아아아ㅏㅇㄱ!!!!!! 이라고 소리를 질렀지.
새벽 2시에 그래서 백현은 팔을 들어 혼났고, 징어는 이야기를 했다.
"백현아."
"으응?"
"아파."
"아, 아파?"
"옆구리 많이 아파."
"어, 어떡해."
눈 동그랗게 뜨면서 징어를 올려다보는 그 눈빛이란 장화신는 고양이가 된 것 같다. 징어는 그 눈빛이 제일 좋지만 제일 싫다.
왜냐하면 마음이 여리게 되버리는 바람에 혼내지를 못한다. 징어가 팔 내려 라는 말에 팔을 내리는 가 싶었더니 바로 징어 목에 팔을 두르는데,
체중이 많이 나가는 백현 때문에 뒤로 넘어지게 되었다.
"백용아 내려와라."
"싫어!"
"지금 므흣한 장면을 연출되는 거 알아 몰라."
"몰라."
모른다며 징어의 어깨에 백현은 자신의 머리를 부비부비 한다. 징어는 한숨을 쉬며 백현의 머리를 쓰다듬을 뿐.
옛날에는 엄마한테 달라붙던 백현이 언제부터인지 징어가 어떤 남자와 같이 있으면 달려와 뿔로 옆구리를 찌른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징어와 남자는 멀고도 먼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징어 힘쇼)
"그러면 침대에 올라가자."
"응!"
하면서 용으로 변신한 백현을 보고 '인간화 해' 라는 말에 침대에 올라갈려던 징어는 생각했다. 인간에서 용으로 변하면 괜찮지만,
용에서 인간으로 변하면 절대적으로 옷을 입은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기어코 백현은 옷을 입지 않는 상태에서 나에게 달려올 것이라는 것을
"변백현 옷 입고 들어와. 안 입으면 너랑 절교야!"
징어는 이불을 돌돌 싸매서 눈을 질끔 감고 있는데 백현이 스르르, 징어 허리에 팔을 감싸더니 '입었어'라고 하는데 징어는
순식간에 얼굴이 빨게졌지만 '그, 그럼 됐어' 라는 말에 굉장히 말이 떨려왔지만 백현은 그정도야 신경도 쓰지 않고 잠에 들었다고 한다.
징어가 잠결에 백현의 목에 팔을 두르고 인형처럼 꼬옥 안어버리니 백현은 슬그머니 미소를 지으며 가만히 있는다.
한번에 오는 기회가 아니니까.
사랑스러운 암호닉
★ 시선/하마/42/비타민/됴르르/정듀녕/시계/가르송/라인/
알찬열매/치카치카/비서/조화/큥큥/비/오센/테라피/판다/이레
핫초코/초밥이/됴큥/비/고기만두/요구르트/됼됼/우리쪼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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