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우현] 우현이 주제톡 [끝ㅠㅠ]

(나는 움짤고르는게 제일 어려워)

내일 발랜타인데이잖아여 나같이 짝남이있거나 썸남 남친이 없으신분들에게는 

쓸때없는 날이라고하지만 나는 이런 기념일그냥 좋아해여

왜냐하면 내가 남 주는걸좋아하거든요 이거 되게 안좋은성격인데.... 그래서 우리엄마가 저싫어해여....

자꾸 남퍼준다고 여튼 그래서 오늘 ㄹ주제 두개가져왔다는거ㅓㅓㅓ

발랜타인기념톡! /01/

익인이랑 우현이가 어릴때부터 알던사이인데 어느순간부터

우현이가 친구가아닌 남자로 보이기시작하는거야

마침또 내일이 발랜타인데이니까 

우현이에게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주기로 생각해

난생처음 만드는 초콜릿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만들어서 포장까지 다해

드디어 발랜타인데이 익인이들이 교실에 들어가니 우현이는 벌써 다른 여자애들이 잔뜩 초콜릿을 주고가는거야

그걸본 익인이들은 자기가만든 초콜릿은 그냥 가방에다가 넣어놓고 아무렇지 않은척하면서 슬쩍슬쩍 우현이를 피해

평소와 같이 우현이와 하교는하는데 익인이가 어색해하니 분위기도 어색해지다가 우현이가 먼저 익인이들에게 말해

" 너는 나 초콜릿안줘?"

원래 가져오기로한톡! /02/

익인이와 우현이는 서로 썸타는 사이인데 진짜 썸까지는 타는사이인데 둘다 아직 고백하거나 그러지않아서 익인이가 똥줄타는데!

그렇게 꽁깃하게 썸만타다가 익인이가 증명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막상 찍고보니 되게 잘나와서

요즘에는 편지함에 잘 안보니까 우현이네 편지함에 증명사진하나 넣어놓고 익인이는 익인이네 집으로 돌아가면서 우현이에게 집에 갈때 우편함 보고 가라고

카톡을 보내놓고 집에가서 낮잠을자......ㅋㅋ..ㅋㅋㅋ 익인이가 자기전에는 분명 해는 떠있었는데 해는 지고있고 핸드폰에 무슨 카톡은 잔뜩와있네~.~

확인해보니 전부다 우현이가보낸 카톡들!

[우편함에 아무것도없는데??]

[어?아니다 있다]

[ㅋㅋㅋㅋ이거넣어놓은거야?]

[진짜 김익인ㅋㅋㅋ귀여워 죽겠다]

[너지금어디야?]

이렇게 하나하나 읽고있는데 우현이에게 전화가 와서 얼떨결에 받았는데

웃음기 가득한 우현이 목소리가 들리며 우현이가 먼저 말을해

" 누가 이렇게 귀여운짓하고가래"

오늘은 나름 암호닉분들 특집이라고생각합니다 전지적 내시점에서는 그렇다는거죠!ㅋㅋㅋ

암호닉7명+3명+ 누굴까여...♡

댓글다실때

[1or2번!/암호닉분들은암호닉/상황댓글] 이로케쓰시면 되여 

이번년도에는 그대들이있어서 내가 운이좋나봐ㅏㅏ /암호닉분들/

어제 기분이좋은 유자차그대 /그대가 기분좋아서 나드 좋음 ( ´ ▽ ` )

 

바쁜 음표그대

 

코알라그대

팝콘그대

햄스터그대

이제안아픈 치킨그대

스티치그대

153그대

흥그대

꿀수박그대

꿀귤그대

뀨잉그대

랑랑쭙쭙그대

나에게 자상돋는 연필그대^0^

오리그대

와예그대

간장치킨그대

똥파리 그대

풋사과그대

도둑그대

피존그대

퐁퐁부인그대

허플워더그대

까맹그대

귤그대

롱롱그대

누나그대까지ㅣ

내일 초콜릿줘야되니까 오늘 미리 만들어야겠죠? 

선착안드신분들은 나랑 놀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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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사과]

내가 드디어올렸따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상근이님이 일등하시네

[꿀사과]

많이없겠지 햇는데 아니엿네

[독자1]

[2/롱롱/(깜짝놀라서 쳐다보며) 우현아..?]

[꿀사과]

(계속 웃으며) 사진잘나왔네- 귀엽다

/전화인데?? 아직은전화전화 ~.~

[독자29]

어어 그렇네 미안!!!

(부끄러운듯이) 아이 뭐야아.. 봤어?

[꿀사과]

(보이지도 않는데 고개끄덕이며) 이거 나가져도되?

[독자53]

(우물쭈물거리며) 어차피 가지지 말라고 해도 가질꺼면서..?

[꿀사과]

어? 들켰네 (웃으면서) 그래도 물어보는게 예의니까

[독자71]

가져라 가져! 아무튼.. (애교섞인 목소리로) 그래서 이 사진 어떡하려구? 응?

[꿀사과]

안잃어버리게 지갑에 넣어놓을까? 잃어버리면 안되니까

[독자86]

진짜야? 우현아 나 지금 감동 먹었어 .. 울꺼야

[꿀사과]

그정도야? (웃으면서) 사진보니까 너 보고싶다

[독자97]

진짜? 지금 어디야 우현아? 나 지금 가도 괜찮아?

[꿀사과]

니가오게? 내가가려고했는데- 와도는 상관없는데 내가가는게 났지않나?

[독자2]

2/어? 아, 아니 그냥.. 잘 나와서..

[꿀사과]

(웃으며) 그러게 잘나왔다 이거 나주는거야?

[독자58]

...응. 너 가져. 어차피 난 많으니까..뭐.

[꿀사과]

귀여워- 오늘따라 왜이렇게 더 귀여워?

[독자85]

귀, 귀엽긴, 뭐가.. 귀엽다고 그래.

[꿀사과]

왜- 귀엽게 잘나왔는데 (웃으면서) 오늘찍은거야?

[독자3]

[1번/유자차는 좋아좋아 기분이 몹시몹시 좋아-/(앞만보고 괜히 툴툴대며 가방끈을 잡은 손에 힘을 준며)내가 너한테 초콜릿을 왜 주냐.]

[꿀사과]

(익인이 내려다보면서) 너 나주려고 준비한거없어?

[독자38]

내가 왜 너한테 초콜릿을 줘. 다른 여자애들 초콜릿 많이 주던데 그거나 먹으세요- 벌써부터 먹을 거 밝히면 안좋아.(시선을 피해 눈을 요리조리 굴리며)

[꿀사과]

(익인이 옆구리 찌르며) 에이- 니가준거 먹고싶은데 나는?

[독자96]

(괜히 에민하게 반응 해 밀쳐내며)야- 왜이래. 그냥 걔들이 준거 먹어. 내꺼랑 개들꺼랑 뭐가 다르다고.

[꿀사과]

다르지 니꺼랑 걔들꺼랑 같냐? 준사람이 다른데

[독자105]

그냥 대충 먹어- 초콜릿을 먹으면 되는 거 잖아 너는- 걔들도 열심히 만든거 일거 아냐 그거 만드는 데 얼마나 힘든지 아냐? 내가 어제 얼마나 데여...(말하고는 급하게 눈치를 보고 말을 돌린다)빠,빨리 좀 가자

[꿀사과]

어? 그말은 너도 만들었다는거네? 왜 걔네들껀 먹으라하고 니껀 안줘 (익인이 옆에서서)

[독자111]

(옆에 선걸 무시하고 걸음을 빨리해 앞으로 나가며)너 줄려고 만든거 아냐.

[꿀사과]

(쫄래쫄래 옆에 따라가면서) 그러면 나말고 누구주려고 만든건데

[독자117]

몰라도 되. 왜그렇게 꼬치꼬치 캐물어. 내가 그렇다면 좀 그런걸로 넘겨라.(옆에 따라오는 걸 애써 무시 하고 짜증난다는 듯이)

[꿀사과]

그런게 어딨어- 너 오늘따라 왜리렇게 짜증이야 무슨일있었어? (살짝 풀죽어서)

[독자119]

(풀죽은 얼굴에 마음이 약해져 손을 뻗어 머리를 매만져주며)아냐. 미안-

[꿀사과]

(머리 만저주는 익인이보고 웃으며) 진짜 괜찮은거 맞지?

[독자121]

흠...근데 넌 나한테 왜 꼭 초콜릿 받을려고 해? 너 많던데 초콜릿.(머리에서 손을 떼고 볼을 콕콕 찌르며)

[꿀사과]

음 그냥 (헤실거리며 ) 니가 준거받고싶어 다른애들이 준거말고

[독자126]

(한숨을 쉬고 망설이다가 가방을 뒤적거리고 상자를 내밀며)히,힘들게 만든거야 버리면 죽어.(시선을 피하고 볼을 살짝 붉히며)

[꿀사과]

(상자 받아들고서) 니가 준데 어떻게 버리냐? (살짝 열어보고서) 직접 만든거네-

[독자134]

내가 만들었단 얘긴 어디로 들었냐. 근데 그,그렇게 이상해?(눈치를 보고 시무룩해하며)

[꿀사과]

그냥 딱보니까 니가 만든것 같아서 (상자보다가 익인이보고 머리쓰담아주면서 ) 하나도 안이상해 잘만들었는데?

[독자136]

진짜?(쓰다듬는 데로 머리를 흔들며)내가 얼마나 열심히 만들었는 데- 여기 다 데였잖아 잘못 붓다가..(손을 내밀며 어리광을 부린다)

[꿀사과]

(머리쓰담아주던 손내리고서 익인이 손잡고 보면서) 그냥 대충만들지... 많이 안다쳐서 다행이네 그래도

[독자143]

어떻게 대충 만드냐- 아 뿌듯해-(머리를 가르키며)나 머리 더 쓰다듬어줘 칭찬해줘 어서. 좋다-

[꿀사과]

(머리쓰담아주면서) 수고했어- 이쁘다 이제 나한테 시집오면 되겠네 (웃으면서)

[독자153]

(기분 좋은듯 머리를 살랑살랑 흔들다가 귀끝이 발개지며 소리치면서 버벅거린다)내,내가 왜 너,너한테 시집을 가?

[꿀사과]

왜? (익인이 반응에 재밌다는듯이 웃으며) 싫어?

[독자155]

어? 아니..그게..(손가락질 하며 소리쳐놓고 점점 고개를 숙이고 목소리가 작아지며)

[꿀사과]

너 셋셀동안 대답 안하면 나랑 사귀는거다? 대답하면 시집오는거고? 하나,둘,

[독자159]

뭐뭐? 그런게 어딧어? 내가 언제 너랑 결혼 한데? 이씨 고백 이렇게 하고 싶진 않았는 데!! 너 미워.

[꿀사과]

셋! 너 내말에는 대답안했으니까 나랑 사귀는거다? (웃으면서) 과정이 뭐중요한가 결과가 좋으면 된거아닌가?

[독자160]

(이마를 툭 쳐내고 앞질러 가며)시,시끄러 너는 혼자 사귀냐? 몰라.

[꿀사과]

(쫄쫄 익인이 옆에 붙고서 어깨에 손올리며) 당연히 너랑사귀는거지- 와 사귀는것도 싫다 시집오는것도싫다 내가싫은건가?

[독자164]

(잠깐 멈춰 서서 어깨에 손을 내리고)아냐 바보야..(마주보고눈을 맞추며 얼굴에서 부터 빨개진 귀를 만지작거리며)큼큼...야 남우현. 나 너 좋아해..(이마를 툭치고 돌아서며)고백은 이렇게 하는거야.

[꿀사과]

(멍하니 있다가 급하게 익인이 따라가고서 ) 내 대답안듣고 먼저가는게 어딨냐

[독자168]

몰라 말시키지마 쪽팔려 죽을 것 같애...(손바닥으로 얼굴을 덮으며)초콜릿 꼭 다 먹어 맛없다고 안먹으면 혼나.

[꿀사과]

(익인이 팔 억지로 내리려다가 팔잡은상태에서 허리만숙여서 익인이 귓가에) 나도 너 좋아한다고- 그니까 얼굴좀 보자고

[독자169]

(손가락 사이로 보이는 얼굴이 더 붉어지며 손바닥을 떼지않고 버티며)초콜릿이나 다 먹어 바보야.

[꿀사과]

지금먹기에는 아까우니까 나중에 먹을꺼라고 바보야, 너 계속 이러고 있을꺼야?

[독자170]

(결심한듯 손바닥을 떼고 초콜릿 상자를 뺏어들며)진짜 발렌타인데이 선물 줄까?

[꿀사과]

어? 진짜 발렌타인데이 선물도있어? (고민하다가 고개끄덕이며) 응 줘

[독자173]

(초콜릿 상자에서 초콜릿 하나를 꺼내 포장지를 까고 하나를 입에 물고 멍하게 보고 있는 우현을 향해)서,선물...

[꿀사과]

(가만히 익인이만 보다가 조심스럽게 익인이 볼감싸고서 입맞춤)

[독자175]

(자신의 볼을 감싸는 손길에 살짝 웃고 목에 팔을 두르고 끌어당기고 혀로 초콜릿을 녹여간다)

[꿀사과]

(천천히 초콜릿이 다녹은게 느껴지자 살짝 뒤로 빠지면서) 이거 나중에도 줄꺼야?

[독자180]

(바로 고개를 떼고 숙이다가 우현의 말에 고개를들고 동그랗게 눈을 뜨고 보며)어어? 뭐,뭘?

[꿀사과]

(놀라는 익인이 표정보고 웃으면서) 발렌타인선물- 다음에도 줄꺼지?


/으닛 길거리에서 이러면 안되는데ㅔㅔ ㅋㅋ

[독자181]

몰라...생각해보고- 다음에도 내 옆에 니가 있으면 만들어는 볼게-(목에 팔을 감싸고 입맞춰던거에 빨갛게 달아올라 시선을 피하고)이런 선물은 이제 없어.

/괜찮아 뭐 어땤ㅋㅋ 내가 봤으면 확마...

[꿀사과]

(이런선물은 없다는 말에 살짝 실망하면서) 왜? 나는 좋은데-


/ 확! 뭐하는거시여

[독자183]

(실망한듯한 얼굴에 약해져 품에 안겨 얼굴이 안보이게 묻고는)니가 화이트 데이때 사탕주면 그 사탕으로 생각은 해볼게...

[꿀사과]

(익인이 안고 토닥여주며) 그러면 그때까지 기다려야겠네? 너무 늦지않아?

[독자184]

(눈알을 돌리며 고민하고 떼어내 눈을 맞추며)그래서...뭘 하고 싶다는 건데..

[독자4]

ㄴㄷ

[꿀사과]

광탈아니에여ㅕ

[독자27]

1/(묵묵히 땅만보고 걸어가다가 네 목소리에 깜짝놀라서)어? 초콜릿? 내..내가왜!

[꿀사과]

(아무렇지않게 웃으며) 당연히 줘야지- 준비안했어?

[독자37]

어차피 너 많이받았잖아. 너한테줄건 준비안했는데?(어색하게 웃는)

[꿀사과]

그래도 난 니가준거 받고싶은데? 진짜 없어?

[독자59]

(손 마구저으며)없어! 없다구.

[꿀사과]

(살짝 눈을 가늘게 뜨며) 있는데 숨기는거는 아니고?

[독자5]

ㅏ아오ㅓ 슬프다.... 윗분들 암호닉이신가ㅠㅠㅠㅠㅠ

[꿀사과]

음 아마도 그럴꺼에요 아닌가?? 그냥해여ㅕ 뭐어ㄸㅐ

[독자35]

옿ㅎㅎ// 1번 아니 2번...아니 1버뉴ㅠㅠ다 좋지만 내일이 날이니까.. 1번 / (멈춰서서 말없이 쳐다보다가 앞서 걸어가며) 니 초콜렛이 어딨어-

[꿀사과]

(팔꿈치로 옆구리찌르며) 준비했잖아- 얼른줘

[독자40]

(옆구리 감싸며) 없다니까. 어젯밤에 내가 다 먹었다!

[꿀사과]

진짜로? 거짓말- 니가 다먹었어 진짜?

[독자56]

넌 초콜렛도 많이 받았으면서 뭘 나한테까지 받으려고 그러냐? 없어-

[꿀사과]

그거다 애들나눠줬어- 그래서 지금 하나도 없으니까 니가줘

[독자77]

(투덜거리며) 받을걸 나눠주냐... 내가 주면 또 누구 나눠주려고?

[꿀사과]

( 익인이 입 살짝 치고서) 학교에서 받은거잖아- 애들이 자꾸 먹자고 하는데 내가뭐 별수있나 니가준건 내가먹어야지

[독자89]

(입 매만지며) 없다니까 왜 자꾸 달래... 받고싶어?

[꿀사과]

당연히 받고싶지- 누가주는건데

[독자100]

...생각 좀 해보고 줄게

[꿀사과]

그게 생각하고 줘야할일이야? 그냥주면안되?

[독자112]

(흘겨보며) 받기싫음 말던가- 치

[꿀사과]

아니아니 내가 언제 받기기싫다고 했냐?

[독자124]

몰라. 편의점 나오면 거기서 사다줄게-

[꿀사과]

니가만든거 없어? (익인이 내려보면서) 만든거 만든거

[독자128]

(난감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아, 정말 안주려고했는데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서 우현의 가슴팍에 밀어 안겨주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감)

[꿀사과]

(얼떨결에 상자 받아들고서 안에 확인하고 익인이 쫓아 옆에서서 ) 니가 직접 만든거지? 잘만들었네-

[독자131]

그거 만드느라 난장판된 집 치우는게 더 힘들었어- 아무나 안주는거니까 아껴먹어!

[꿀사과]

(하나 꺼내서 우물거리며) 맛있네- 아무도 안주고 나만혼자서 아껴먹어야겠다 니가준거니까

[독자132]

(뿌듯한 웃음 지으며) 누가 만든건데. 맛없을리가 없지

[꿀사과]

(고개 끄덕이면서 ) 잘만들었네 (웃으며 익인이 머리쓰담아주면서) 쫌 힘들었겠다

[독자135]

(울상지으며) 어우, 말도 마... 그래도 니가 맛있게 먹으니까 애써서 만든 보람은 있네!

[꿀사과]

(익인이 쓰담던 손내리고서 상자닫고) 나중에 혼자서 아껴먹어야겠다

[독자139]

(상자 쳐다보다가 우현이 올려다보며) 나 이거 남자한테는 처음 주는건데..

[꿀사과]

진짜? (익인이 눈마주치며 웃으면서) 내가 첫남자인거네?

[독자145]

(어색하게 웃으며) 첫남자가 뭐야, 웃기잖아-

[꿀사과]

그러면 뭐라고해- (상자 만지작거리다가 ) 수고했어 만드느라 힘들었잖아

[독자147]

힘들었던거 알면 앞으로 나한테 잘해

[꿀사과]

나야뭐 항상 잘해주는데? (웃으면서) 아니야?

[독자150]

나한테만 더더 잘해주라고- (시선피하는)

[꿀사과]

응? (살짝 갸웃하면서) 너한테만 잘해주라고?

[독자156]

못 들었으면 말아라! (앞만 보고 걸음)

[꿀사과]

야,같이가자니까- (익인 따라서 같이 걸어가면서 계속 웃음이 튀어나와서 피식피식웃으며) 내가 너한테만 잘해줬으면 좋겠어?

[독자178]

(자꾸 웃는 우현에게 툴툴거리며) 그래, 그게 그렇게 웃겨?

[꿀사과]

그냥 귀여워서- (익인이 머리 흐뜨러트리고서)

[독자179]

(인상 찡그리며) 아아, 머리 망가지잖아- 이씨...

[꿀사과]

뭐어때- 내가 특별히 평생 너한테만 더 잘해줄께

[독자182]

(눈 동그랗게 뜨며) 정말? 진짜?

[독자6]

이야 이럴줄알았어 153이왔지요

[독자17]

아 오 내 가 원 래 하 기 로 한 톡 뽑 은 건 데 발 렌 타 인 도 좋 아 서 짜 증 이 난 다 !!!!!!!!!!!!!힝 고르고올거예요

[독자23]

선물이니까선물로해야겠다 1번 부들부들....아쉽지만...잘가톡아.../(우현의말에핸드폰만빤히쳐다보며)내가널왜줘 내가다먹었어

[꿀사과]

어? 진짜 니가다먹었어? (놀란표정으로 익인이보면서)

[독자41]

(친구와카톡을하며)어 뭐 내가주길바랬어?

[꿀사과]

(고개 끄덕이며) 응- 내심 바랬지 나도 그런데 진짜 없어?

[독자57]

(핸드폰만바라보다 우현을살짝보곤)많이먹으면 죽어 그만먹도록해 있다고해도안줄거야 메롱

[꿀사과]

있구나 그치? 내꺼 있지? 나 다른여자애들한테 받은거 애들 먹으라고 줘서 하나도 없는데-

[독자79]

뻥-완전뻥쟁이 나아까교무실갔다가너한테갔는데 우적우적먹던데 뭘

[꿀사과]

그거는 아까 애들이 먹자고해서 하나 먹은거지- 우걱우걱이 뭐냐

[독자98]

하나먹는데 그렇게열심히먹냐 살기위해먹더만 (우현을째려보며) 아아아 됐어 그래도안줄거야 사먹어

[꿀사과]

그때는 진짜 배고팠단말이야- (익인이 팔에 매달리며) 진짜 안줄꺼야?

[독자103]

응 나오늘 기분나빠-(입을비죽이며)너빼고다줄거야

[꿀사과]

그런게어디있어- 왜기분나쁜데 응?

[독자113]

(옆구리를찌르며)아직도모르냐 니가인기많아서그런다멍충아

[꿀사과]

(옆구리찌르는 익인이때문에 웃으며) 내가 인기많은데 왜 니가 기분나쁜데?

[독자115]

(우현의 얼굴을 손으로 밀며)그러게 내가 왜 기분나쁠까-

[꿀사과]

(어깨 으쓱하며)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답이나오나? 니가알지 (익인이 볼찌르면서)

[독자120]

(곰곰히생각하다 갑자기 웃으며 교복에달린 리본을당기곤)내가선물이야- 이러면 안받을거잖아 그냥 나혼자 꽁해있을테니까 먹고떨어져라 멍충아(하고 가방에서 꺼내줌)

[꿀사과]

(익인이 어깨에 손올리고 반대쪽 손으로 받고서) 너도받고 초콜릿도 받으면 안되나?

[독자129]

(멍때리다 환하게웃고는)가져도되 난 유통기한없어!

[꿀사과]

그럴까? (같이웃다가 손내려서 상자열어보고) 오 직접만든거야?

[독자133]

(얼굴붉히며)아왜지금열어!나중에봐야지!선물을받자마자푸는건 생일때말고는상상도할수없는일이야!덮어! 사실쪽팔려

[꿀사과]

왜- 잘만들었는데? (웃으면서 상자 닫고서) 너쫌 힘좀썼다?

[독자137]

(얼굴에손을가져다대며열을식히곤)누굴위해 만든건데-

[꿀사과]

나때문에 만든거야? 이야- 완전 아껴먹어야겠는데? (익인이 머리쓰담아주면서) 수고했어-

[독자146]

힘들었어-태우기도하고 손도데일뻔하고

[꿀사과]

진짜로? 그래서 다친곳은 없어?

[독자149]

당연히 없지요-있었으면 벌써찡찡댔지

[꿀사과]

하긴.. 니가 다쳤으면 벌써 상처보여주면서 다쳤다고 칭얼거렸겠다

[독자152]

그치?그럼나 화이트데이엔 챙겨줄거야?히히

[꿀사과]

그래- 너처럼 사탕을 만들어서 줄수는 없어도 챙겨는 줄께 ( 기대하는 익인이 표정보고서) 그렇게좋아?

[독자163]

응!기대되고좋아!무리한부탁일지는모르겠지만 나는니가나만챙겨줬음좋겠다 나는너만!

[꿀사과]

부담되게 왜이렇게 나만이라고 강조를하냐- 알았어 나만 내가 너챙겨줄께 근데 이게 내마음데로 되는건가

[독자165]

멍청아 이거진짜바보네!사귀자는거잖아!(손에든상자를열어우현의입에초콜릿을넣으며)넌눈치도없고 솔직해키키키/악마의웃음같닼ㅋ웃음소리가이상해

[꿀사과]

(입에 갑자기들어온 초콜릿에 놀라다가 사귀자는 익인이말에 웃으면서) 지금 너 고백한거 맞지?

[독자185]

(웃으며)그래 바보야-여태 애인어떻게 사겼데?

[독자7]

1번/귤 와 나 쓰니랑 톡하는 거 처음이야! 잘부탁해요~.~/ (땅만 보고 걸어가면서 괜히 툴툴대는) 너 그렇게 초콜릿 밝히다가 머리빠진다, 받은 것도 많던데 뭐.. 나 하나 정도는 안줘도 돼.

[꿀사과]

초콜릿 밝힌다고 머리안빠지거든? 많이받아도 니가 준게 아니잖아 그건

[독자46]

너 나한테 초콜릿 맡겨놨냐, 초콜릿은 어차피 먹으면 다 똑같아. 괜한 기대 하지 마시지?

[꿀사과]

그래도 난 니가 준거 받고싶은데- 진짜로 준비안했어?

[독자60]

(쑥스러운 듯 머리를 매만지며) 아니 뭐.. 너 하는 거 보고 잘하면 생각 해보고..

[꿀사과]

어? 그러면 있기는 있다는거네? (기분좋아져서 밝아지며)

[독자91]

(밝아지는 우현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그러니까 나한테 잘 해, 아니면 이거 내가 다 먹어버릴거야.

[꿀사과]

나항상 너한테 잘하는데? 내가언제 못해준적있나

[독자8]

1번 / 꿀수박 / (살짝 당황하고) ㅇ,어? 내가 널 왜 주냐! 뭐가 예쁘다고-

오늘은 내 이름이 굵은글씨가 아니네 킁

[꿀사과]

그래서 내꺼 준비안했어? 에이 했잖아 얼른줘

/아닌데ㅔ 내가 깜빡한건데ㅔ 굵은글씨맞는데ㅔ

[독자42]

준비 안 했거든? 너 하나도 안 예뻐서 안 만들었다니까? (당황해서 말을 버벅거리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뻔 함)

/ 나 깜빡했어?

[꿀사과]

(익인이 팔잡아주면서) 조심해라- 왜 내가 뭐가안예뻐 진짜로 진짜로 준비안했어? 나는 서프라이즈 그런거 안해줘도되


/ 나는 거짓말을 못하니까.... 굵은글씨해야하는건 기억하는데 그대인걸까먹엇쩡

[독자65]

(얼굴이 달아올라 얼른 팔을 떼어내고) 흠, 너 하나도 하나도 안 예뻐서 준비 안 했다니까? 다른 여자애들한테 잔뜩 받아놓고 뭘 또 바래-

/ 뀨 알아쪙.......

[꿀사과]

(머쓱해져서 뒷짐지면서) 받은거 애들이 달라고해서 나눠줬는데? 그니까 나 하나도 안받은거라고 치고 니가줘

[독자82]

.....달라고 했다고 그걸 나눠주냐- 걔네 서운히겠다. 남우현 언제 인기가 그렇게 많으셨어? 너 예쁜 짓 하면 줄.....게...

[꿀사과]

예쁜 짓? (고민하다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니기준의 예쁜짓이 뭔데

[독자99]

(저도 한참을 생각하다 모르겠는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도 잘 모르겠다. 근데 내가 이거 주면 다른 애들한테 다시 줄거야?...

[꿀사과]

니가준건데- 그리고 그건 애들이 같이먹자고해서 나는 한두개만먹고 거의 애들준거지

[독자104]

(가방에서 초콜릿을 만지작대며) ...이것도 애들이 같이 먹자고 하면 같이 먹을거야? 내가 준거니까 너만 먹을거지?

[꿀사과]

그건 쫌 더 특별하니까 나혼자 먹어야지 (웃으며 손내밀면서)

[독자125]

특별하긴. (입을 비죽 내밀고 초콜릿을 건넨 후 빠르게 걸어가는)

잠들었었어요 킁 끝났나?...

[꿀사과]

(쫄래쫄래 익인이 옆에 따라와서 ) 같이가 왜먼저가냐 (걸으면서 슬쩍 열어보고서) 오 신경쫌썼는데? 직접만들은거야?

[독자127]

(부끄러워 눈을 못 마주치고 얼른 걸어감) ...샀어! 으씨..다 먹고 살이나 쪄라!

[꿀사과]

자기가 만든거면서 (하나 꺼내서 먹으며 익인이 따라 옆에서서) 잘만들었네 맛있다

[독자130]

(살짝 돌아보며 무의식적으로) 맛있어? 다행이다....(놀라서 고개를 홱 돌리고) 아니, 아무거나 집어서 샀는데 맛있어서 다행이라고-

[꿀사과]

그래? (살짝 눈가늘게 뜨고 익인이보면서) 거기그런데 쫌 모양이 별로다 다음부터는 다른곳에서 사

[독자140]

(괜히 심술이 나는지 우현을 돌아보며) 다음에는 이런거 없어!

[꿀사과]

(익인이옆에서서) 이거 니가만든거 맞지?

[독자151]

아..아니야! 내가 이런걸 왜 만들어- 아까도 말했지만 니가 뭐가 예쁘다고...

[꿀사과]

이제 그만우기지? 딱봐도 니가만든거 티나거든?

[독자154]

(살짝 우현의 눈치를 보다가 고개를 푹 숙이고) 그래, 내가 만들었다- 처음 만드는거라 모양 이상한거야...

[꿀사과]

(고개숙인 익인이 머리 쓰담아주면서) 하-나도 안이상해 오히려 처음만든거 아닌것같아 잘만들었는데?

[독자157]

(고개를 살짝 들고 우현과 마주보며) 모양 이상하다며- 억지로 말하는거 아니고 진짜 맛있지? 어제 힘들었는데 보람있네..

[꿀사과]

그거야 니가 자꾸 사온거라고 거짓말하니까 놀릴려고 장난친거지- 잘만들었어 진짜로

[독자161]

(그제야 살짝 웃고는) 고마워, 맛있다고 해줘서. 두고두고 너만 먹어- 거, 거짓말 한 건 부끄러워서 그랬다! 처음 만든거라 걱정도 되고...

[꿀사과]

먹기아깝다- 니가 만들어준거라서 (웃으면서) 뭐가 부끄러워 그냥 주면되지 너만약에 내가 달라고안했으면 어쩔뻔했어

[독자166]

니가 달라고 안 했으면 끙끙대면서 고민하다가 내가 먹었겠지- (미소를 띄고 우현을 바라보며) 다음에 또 만들어줄게, 먹어-

[꿀사과]

나 주려고 만든건데 니가먹으면 쫌 아쉽지않냐? 이거 다먹고 또 만들어달라고하면 만들어줄꺼야?

[독자171]

.....(고개를 조심스레 끄덕이며)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어줄게. 다 먹고나 얘기해-

[꿀사과]

그러면 내옆에서 평생 만들어 달라고해도 해줄꺼야?

[독자176]

어? (눈이 커져 우현을 바라보고) 펴, 평생? (환하게 웃으며) 내 맘대로 알아들어도 되는거야?

[꿀사과]

음 (고민하다가 ) 니가 알아들은게 맞는거같으니까 응 되-

[독자9]

니

[독자20]

선착은 끝인가여..헝

[꿀사과]

되지않을까여??? 안되도 내가 해줄께여 해여ㅕ

[독자26]

어머..사랑해요 / 2 / (자다깨 비몽사몽한 목소리로) ...귀여워? 다행이다

[꿀사과]

응 (보이지도 않는데 고개끄덕이면서) 사진도귀엽고 너도 귀엽고

[독자44]

그렇구나.. (저도 고개 끄덕이는) 너한테 처음 보여준거야. 왜그랬을까?

[꿀사과]

음 글쎄? 나 제일 먼저보여준거야? (밝은목소리로) 영광이네 먼저 증명사진보고

[독자70]

그치? 영광이지? 음, 너한테 제일먼저 보여준 이유는..? 아, 됐고 답례없어?

[꿀사과]

답례? 음 (한참 고민하다가 ) 뭐해줄까?

[독자83]

니가 나한테 해줄수 있는거 아무거나. 기대할게?

[꿀사과]

그게더 어려운데? 그러면 내가 소원들어줄까?

[독자90]

소원? 너 내가 뭐 말할줄 알고그래. 나중에 후희나 하지마

[꿀사과]

뭐설마 심한거 시키겠어? 후회안할테니까 말해봐

[독자108]

(큭큭 웃으며) 남우현을 나한테 주세요 거절하기만해봐

[꿀사과]

어? (살짝당황해하다가 ) 나? 날달라고?

[독자10]

잉?

[독자11]

....♡/2/똥파리/(아직 덜깬 잠에 취해서는) 뭐, 뭐야 뭐라고..?

[꿀사과]

되여ㅕ

[독자39]

수ㅡ즈엉ㅌㄹ햌ㅅ다..♥...♥♥

[꿀사과]

누가 이렇게 귀여운짓 하고가래- 어? (웃으면서)

[독자48]

귀여운짓.. (생각하더니 정신차리고 조심스럽게) 아, 아아 봤어?

[꿀사과]

봤지- 니가 보라고 카톡도 보냈잖아

[독자67]

아 그랬지- (횡설수설 안해도될 변명 빠르게 늘어놓는) 그게 뭐 딱히 이유가있어서 넣어논건아니고 뭐 그냥 생각보다 잘나왔길래..!

[꿀사과]

(말빨라지는 익인이 목소리에 웃으며) 그러게 잘나왔네- 귀여워 실물이랑 똑같네

[독자84]

(귀엽다는말에 헤벌레해져서는) 아 고마워- 사진때문에전화한거야?

[꿀사과]

응- 사진보니까 너보고싶다 지금 집이야?

[독자93]

(잠깐 멍해졌다가) 어 응 집이야-

[꿀사과]

그러면 잠깐볼까? 아 실례인가?

[독자109]

(살짝 들떠서 거울보고 머리 대충 만지며) 아니 실례는무슨- 상관없어

[꿀사과]

그러면 놀이터 앞에서 볼까? 잠깐나올수있으면-

[독자116]

그래, 거기서 봐-

[꿀사과]

(먼저 놀이터에 와서 그네에 앉아서 익인이기다리며) 언제오려나-

[독자118]

(대충 가디건 걸치고 뛰어오다 앉아있는거보고 걸어와서 옆 그네에 앉으며) 많이기다렸어?

[꿀사과]

(옆에 앉는 익인이 보면서) 아니 나도 방금나왔는데.. 천천히 오지 뛰어왔어? (익인이 앞머리 정리해주며)

[독자122]

(정리해주는 손 쳐다보며) 기다릴까봐 아직 춥잖아-

[꿀사과]

그래도 이제 날씨추워서 괜찮은데 (다정리하고 손내리고서) 됬다

[독자141]

아 맞다 (주머니에서 따뜻한 캔커피 꺼내서 건네는) 갖고있어 따뜻해

[꿀사과]

(캔커피 받아들고서) 너는? 너 얇게 입고나왔잖아

[독자144]

(하나 더 꺼내서) 나도 있지롱-

[꿀사과]

그러면 다행이고- (캔커피 만지작거리다가) 아 사진 오늘찍은거야?

[독자148]

(끄덕이며) 응 친구랑 놀다가 나온김에 찍었지- 한장 너 가지라고..(머쓱하게 웃는)

[꿀사과]

(웃으면서 익인이 볼잡고서) 그랬어요? 나생각해서 한장준거에요? 귀여워

[독자158]

(볼잡혀서 웅얼웅얼 발음새는) 귀엽기는 뭐가- 귀여운거 다죽었나보다.

[꿀사과]

발음새는것봐- (큭큭거리며 웃으면서) 귀여운게 왜 다죽었냐 여기 다살아있는데

[독자167]

(눈 꽉 감고 고개흔들며) 어우 야 왜 민망하게 자꾸 귀엽대-

[꿀사과]

익인아- 우리 사귈까? 누가 너 데리고가기전에 내가먼저 데려가야겠다

[독자172]

(놀래서 눈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며 쉬지않고말하는) 어.. 뭐라구? 정말? 진심이야?

[꿀사과]

(살짝 볼꼬집으면서) 그럼 진심이지 왜 싫어?

[독자174]

(멍하게있다 손바닥으로 얼굴가리고 발 동동구르더니 활짝웃으며 쳐다보곤) 싫긴! 내가 얼마나 답답했는지 모를거야-

[꿀사과]

미안- 항상 언제 말할지 몰라서 못말했네 좋아해 익인아

[독자177]

뭐가 미안해, 고마워-

[독자12]

아나;; 또모또모화남

[꿀사과]

왜요ㅠㅠ

[독자19]

왜냐면 화났으니까요.

[꿀사과]

왜화나셨어요ㅠㅠㅠ

[독자24]

내가 겁나 늦어서.

[꿀사과]

다른분들이 조금더 빨리오신겨죠- 그대는 늦지않았는데??

[독자28]

늦었어.
뱀시나 마저쓸거에요 꺼이꺼이

[꿀사과]

나도 맨날 그대글에 늦는데?? 난맨날울어요-

[독자34]

난 어메이징하고 스페셜하니까 절대 늦어선 안돼.
그게 내 이유고 내 소신이야 `ㅅ

[꿀사과]

오늘은 그대가 바빠서 늦은거라고 해요 난 맨날그렇게라도 날 위로하는데뭐...

[독자36]

하나도 안바빴다는걸 내 스스로가 잘 알잖아요. 그래서 안돼.

[꿀사과]

음...어떻게 위로해야 그대가 풀릴까요??

[독자43]

떡픽을 내놔요.

[꿀사과]

......저는 아직 미자인데요??

[독자49]

그럼 그대 제 픽 보시면 안되겠어요.

[꿀사과]

그것도 안되는데...... ↗_↖ 그대 나없으면 서운하잖아요

[독자52]

과연그럴까.

[꿀사과]

안서운해요??? 진짜???? 하긴...내가 왓다갔는지도 잘모르겠따 댓글이 느므느므 많아서 그래도 다읽을꺼라고 믿어요

[독자55]

다읽죠.
특히 그대는 어느편에서 출석안했는지 내가 매의눈으로 지켜보려구요.

[꿀사과]

음 그래요- 나는 맨날맨날 댓글 다니까 괜찮아

[독자61]

착하네요.

[꿀사과]

( ´ ▽ ` ) 그쵸? 헿♥ 초콜릿을 만들고 자야겠죠??

[독자62]

저 주려구요?

[꿀사과]

초콜릿 좋아하세요? 안좋아하시지않아요??

[독자66]

잘먹진않아요. 자주먹지도 않구요.

[꿀사과]

그렇구나.. 있잖아요 저기 1번상황 실화인거 몰랐죠? 힣

[독자72]

몰라도되는거 아니에요?

[꿀사과]

.........................그렇긴하죠

[독자75]

맞아요. 지금은 그대랑 내가 중요하니까.

[꿀사과]

.....나 울뻔한거 알아요? 이건 그대도 알아야되ㅠㅠㅠㅠㅠㅠㅠ 그대가 막막 나한테만 막 차갑게하시는건가ㅠㅠ 내가싫으신건가ㅠㅠ 마규ㅠㅠㅠㅠ 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실화는 아니고 아시는분실화인데 ㅠㅠㅠ

[꿀사과]

안그래도 그대가 저번에 반말한다고 나한테 혼냈던거 기억나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가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밉보인건가 하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꿀사과]

그래서 나진짜로 울뻔햇다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꿀사과]

그대는 오늘화날뻔했따면 나는 오늘 울뻔한그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꿀사과]

그래서 내가 잘못했으니까 이제 꿀사과말고 사과잼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날맨날 사과잼해야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혼자 반성의 시간도 갖고 나여기서 혼자 뭐하는건지 모르겟지만

[독자102]

착하네요. 나없는동안 무슨얘길 이렇게했어. 그리고 난 그대 혼낸적없는데?

[꿀사과]

아니에요 저번에 그대 술마시고 그날에 그랬어요 내가 그래가지고 저번에 물어봤잖아요 존댓말 열심히 하고잇는거 안느껴지냐고

[독자106]

기억안나. ............흥.
톡열고싶어 아무나 나좀 깔아달라고. 기 다빨렸어

[꿀사과]

긏톡은 다들 성규많이하시죠? 힘드시겟따 그대가 투덜되는거 처음봐요

[독자107]

죽겠어요. 한명은 능욕에 한명은 달달에 한명은 애기다루듯이. 한명은 기가쎄......... 완전혼란와......

[꿀사과]

기빨리실만하네ㅔ 능욕에 달달에 애기에 기가쎄신분도계시고 내 기라도 가져가실래영??

[꿀사과]

아니면 내가 안아드릴까여? ↖(⊙▽⊙)↗

[독자13]

쀼

[독자16]

흐어ㅜ러ㅡ엉

[독자15]

므,므야..풋사과 굵은줄로 되있어여..힝..

[꿀사과]

그러게여ㅋㅋㅋㅋ내가 애정해서그런가봄

[독자21]

헐ㅋㅋㅋ아니에여..흡 자주 바다속으로 가라앉는 풋사과 반성하라는거에여..ㅠㅠ

[꿀사과]

그대 요즘 다시오잖아여ㅕㅕ 내가 애정해서 굵은줄로한그 맞아ㅏ

[독자32]

헐..설렜어여,두근..

[꿀사과]

듀근듀근 ㅋㅋㅋ 뭘이런걸로 설레여

[독자47]

져아여.기분 날아가여..ㅠ

[꿀사과]

그대되게 사소한거에도 설레고 좋아하네여ㅕ 기여워 ㅋㅋㅋ

[독자51]

아부끄러워여..힝힝ㅋㅋㅋ그대가 더 기여워여ㅠㅠ

[꿀사과]

그대 마음에 없는소리를..!! 제가 무슨 귀여워요

[독자63]

마음에ㅣ 가득 담긴 소리에여!!!

[독자18]

치킨이나되니ㅜㅜㅜㅜ

[꿀사과]

할까그냥??

[독자22]

응응!!! 할래요☞☜

[꿀사과]

합시다그러면

[독자31]

[내가하고싶었던거다♥2번!/치킨이/(비몽사몽해서있으며)...어? 너누구야..]

[꿀사과]

어? (익인이목소리듣고) 너잤어?

[독자54]

어......누구야.?

[꿀사과]

나 남우현인데... 이따 다시전화할까?

[독자68]

아니아니아니!(벌떡일어나앉아거울보면서머리정리하며) 너카톡온거비몽사몽보고잇었는데...

[꿀사과]

그래서- 지금은 잠 다깼어?

[독자87]

어, 다깼어, 인나자마자 나무목소리들어서

[꿀사과]

(웃으면서) 사진 오늘찍은거야?

[독자95]

증명사진? 아찾앗다그랬지... 어 오늘찍엇어 이쁘게나왓길래...

[꿀사과]

이쁘다 잘나왔네- (말안하고 사진만보다가 ) 사진보니까 보고싶다

[독자123]

어?(물마시다멈칫하곤)... 우리집올래?

[꿀사과]

그래도 되나? (살짝 고민하다가) 쫌 늦지않았어?

[독자138]

그냥와, 밖에추워(머리묶으며) 아이스크림사와!

[꿀사과]

밖에춥다면서 아이스크림 사오라고하냐? 무슨맛

[독자142]

음... 몰라(냉동실열곤) 아니야 아이스크림있다, 그냥와~ 나보고싶다면서(장난스럽게웃음)

[꿀사과]

금방갈께 기다려 (웃으면서 대답하고서 전화끊고 나갈준비함)

[독자162]

(전화끊고청소하곤씻고옷갈아입고나옴)

[독자25]

ㅠㅠㅜㅜㅜㅜㅜ하고싶다ㅠㅠ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꿀사과]

그럴까여?ㅋㅋㅋㅋㅋㅋ

[꿀사과]

그대는 내일 줄사람잇어요??

[꿀사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구나ㅏㅏ 나도 아빠랑 동생줘야되는데

[꿀사과]

ㅋㅋㅋㅋㅋㅋ 아빠가 기대하고있으셔서 아니왜 올해는 기대를하셔

[꿀사과]

크//큰일이다 초콜릿 안만들엇는데

[독자69]

ㅇ?

[꿀사과]

?!

[독자73]

아니... 독서실갔다가 인티 들어왔는데 쪽지와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댓글창 달려ㅛ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건 너무 늦었길랰ㅋㅋㅋ 관음 열심히 하구갈게여 ㅋㅋㅋㅋ 다음엔!선착 들거에요!끄아아아앙!!

[꿀사과]

ㅋㅋㅋㅋ다음에 꼭꼭 와여 !!!

[독자74]

암호닛 아직 받으세요??

[꿀사과]

그대까지 받고 안받아야겟다!! 진짜 그대가 마지막으로 받을께여

[독자78]

꺄아!!!!!!꿀사과님♡♡♡♡♡사랑해여!!ㅇ엘르 로 신청할게여! 우리집 사과 겁나 맛있어서 엄마가 맨날 끌사과 꿀사과 이러는데 나 이제 사과머그려면 쟈까님 생각나서 못먹을지도 몰라여ㅠㅠ엉엉 ㅜㅜ

[꿀사과]

우왕 부럽다 우리집은 그냥사과인데 ㅋㅋㅋㅋㅋ

[독자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사과도 마시쪙!

[꿀사과]

마시쪙!! 사과가 짱이야

[독자94]

사과죠아!애플!애애플!허니애플!난 근데 꿀사과님이 더 죠아여!(찡긋) 내사랑 받아랑♡

[독자76]

안농... 나 이제야 왔다...... 나 햄스터에용ㅠ_ㅠ

[꿀사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바빳어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81]

오늘은 학원이 늦는 바람에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야 왔네요ㅠㅠㅠㅠㅠㅠ

[꿀사과]

그랫구나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원이 잘못한거야 이거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88]

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꿀사과 왜 이렇게 점점 인기가 많아져요!!!엉??!!ㅋㅋ빼앗겨져간다......ㅋㅋㅋㄱ

[꿀사과]

그르게여 그대랑 톡하던때가 생각난다 ㅋㅋ그때는 이렇게 많이 안계셨는데

[독자92]

ㅋㅋㅋㅋ니가 멀어진다... 멀리 점이 된다.....ㅠ_ㅠㅋㅋㅋㅋㅋ이잉...아무튼 오늘도 수고해요♥▽♥!!!!!

[꿀사과]

아닌데- 나는 그대옆에 꼭! 붙어있는데 ( ´ ▽ ` ) ♥

[독자101]

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그릏게 말해주니까 좋네요♥∀♥ㅋㅋㅋㅋ앞으로도 꼭! 붙어있어요!!♡ㅋㅋ

[독자114]

도둑지금봤다....뒷북은내가차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꿀사과]

잉ㅠㅠㅜㅜㅜ오늘은 못훔쳐가셨네여 ㅣ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