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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두화] 무정(heartlessness) 05 | 인스티즈





무정 05



05





《도발한 건 너다, 정용화.》



용화는 문득 어젯밤의 일이 떠올라 눈을 질끈 감았다. 자신은 어제 전 연인과 차 안에서 키스를 했다. 그것도 평범한 연인이 아닌 동성의 연인. 무턱대고 입을 맞춰오는 두준을 제지하고, 밀어냈어야 했는데 술김이였는지 너무 당황스러웠는지는 몰라도 그를 밀어내지 못했다. 무슨 짓을 벌인 거지 대체, 밀어냈어야 했다. 어떻게 해서라도 마음 가는 대로 가서는 안 됐다. 눈을 떴을 때 두준의 차 안이라는 걸 깨달았을 때 두준을 깨우며 먼저 가겠다고 말하고 갔어야 했다. 적어도, 항상 걱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주현을 위해서라도 두준에게 이러면 안 되었다. 채 풀리지 않은 숙취 때문인지는 몰라도 머리가 지끈거렸다. 오늘이 휴일이여서 망정이지, 출근하는 날이였으면 적잖게 얼굴에 드러났을 것이다.


정용화, 그깟 윤두준이 뭐라고 아직도... 자기 자신에게 되뇌이며 휴대폰을 꺼내 메세지가 온 게 없는지 확인했다. 걱정하지 말라고 미리 문자를 넣어놔서 그런지 문자가 없었다. 그런데 새 메세지가 하나 와 있었다. 발신인은 윤두준이였다. 뭐 잘 들어갔냐는, 별로 특별하지 않은 내용. 최대한 태연한 말투로 답장을 보냈다. 그리고 휴대폰을 협탁 위에 올려두고 씻으러 욕실로 향하려 하는데, 



“용화, 너 어제 많이 취했더라.”

“어. 회식 했거든.”

“그 사람 맞지? 네가 말한, 그 첫사랑.”



말을 걸어 온 사람은 룸메이트인 진기였다. 진기는 대학 때부터 줄창 용화의 룸메이트인데, 거의 용화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같은 학교에서 우연히 만나 같이 살게 된게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같이 살게 되었다. 소울메이트에 가까울 정도로 친한 친구. 두준과 헤어진 후로 처음 가까이 하게 된 친구였다. 진기는 어제 만취한 용화를 업고 온 두준을 보고 잔뜩 인상을 찌푸렸다. 딱 봐도 그 사람이 윤두준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많이 취해서 잠든 용화를 업고 올 수 밖에 없었다며 말하곤 살짝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 그래, 내 첫사랑 맞아.”

“너, 미련 가지면 안 된다는 거 알지? 그 사람이 널 얼마나 아프게 했는데.”

“그래야지. 후,”

“더군다나 너한텐 주현씨도 있잖아. 혹시나 이상한 생각 같은 거,”

“진기야.”

“…”



현실적인 진기의 말 때문에 더욱 더 지끈거리는 머리 때문에 눈을 질끈 감으며 진기의 말을 잘랐다. 더더욱 용화에겐 치부나 다름 없는 존재인 윤두준. 진기도 그런 용화의 기분을 파악했는지 이내 입을 꾹 다물었다. 그리고 용화는 하던 말을 이어나갔다. 그 말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뱉었지만 속은 점점 더 꼬이는 듯 했다.




“이미 끝난 사람이야. 그니까 네가 우려하지 않아도 돼.”


거짓이였다. 그 말은 거짓이라고 마음이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진심이라는 듯 진기에게 단언했다. 10년 동안 왜 나는 그를 끊지 못했을까, 왜 하필 두준과 같은 학교에 부임을 받게 되었을까. 점점 더 마주칠 빈도가 잦아질수록 용화는 괴로워졌다. 그래서 제 옆자리에 앉은 두준을 피하기 시작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그게 용화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였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교무실보다 음악실에만 있었다. 아침 조회를 제외하고 줄창 음악실에만 있어 최대한 두준과의 대면을 차단했다. 




 




“정용화, 잠깐 얘기좀 할래?”

“아, 미안. 나 지금 수업이 있어서.”



두준은 애가 타서 미칠 것 같았다. 벌써 이러쿵 저러쿵 별 이유를 늘어 놓으며 저를 피한 지 3일 째였다. 얘기를 하자고 해도 도통 만나주질 않으니 두준은 미칠 지경이였다. 그 날 그 입맞춤이 이유였을까, 하긴 솔직히 둘 다 술김에 저지른 짓이였으니 저를 피한다고 해도 할말은 없다. 하지만 이대로 멀어지는 건 정말 싫었다. 10년 전, 용화에게 이별 선언을 한 건 두준 자신이였지만 이렇게 다시 만난 기회를 허망하게 놓치고 싶지 않았다. 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3일 전 그 행동을 보고 느꼈다. 미련퉁이는 정용화도 포함이였다. 바보같이 여전히 저를 놓지 못하고 있었다. 


수업이 있다고 용화는 두준을 지나쳐 지나갔고, 두준은 진짜 오늘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 10년 전부터 쭉 지금까지 지갑 속에 고스란히 있는 둘의 사진과 더불어 처음으로 같이 벚꽃을 보게 되었을 때 찍힌 빛 바랜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두준은 용화와의 흔적을 하나도 남김없이 간직하고 있었다. 이것마저 버리면 용화의 얼굴을 잊어버릴까봐, 혹시 다시 만나게 될 날에 알아보지 못할까봐 남모르게 그리워하며 그의 얼굴을 기억했다. 잊으려는 미련한 생각 따위는 하지 않았다. 이별을 선언한 건 나였지만, 잊으려는 생각은 없었다. 



“정용화.”

“…”

“너 언제까지 나 피할래?”



음악책을 들고 뒤돌아가다 이내 용화의 걸음이 멈췄다. 수업 시작 종이 울려서 그런지 교무실 복도에는 용화와 두준 단 둘만이 있었다. 두준의 낮은 음성이 정적을 깨고 용화의 귓속을 감겨왔다. 




“그 일 때문에 이렇게 불편하게 나 피하는 거, 싫다.”

“…”

“더는 안 바랄게.”

“…”

“그냥, 옆에만 있어달라고 말하려던 것 뿐이였어. 전처럼 편하게 얼굴 보고, 밥도 먹고.”

“…”

“간다.”



뒤늦게 용화가 뒤를 돌아 두준을 보려고 하자 두준은 그렇게 용화에게 등을 돌려 운동장으로 나가버렸다. 용화는 한숨을 쉬며 음악실로 향했다. 기분이 좋지 않아도, 두준에게 하려던 말을 하지 못한 것이 있어도 수업을 가야만 했다. 이젠 감정에 휘말리는 치기 어린 소년의 정용화가 아니니까.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했기 때문에, 나는 너를 붙잡지 못했다. 


울고 싶어졌다, 문득.




* * * 




[만약 첫 브금이 끊겼으면, 눌러주세요!]






“후ㅡ”

“너 방금 한숨 쉬었냐?”

“누가 들으면 한숨 쉬어본 적 없는 사람인 줄 알겠다.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흔한 걱정 하나 없이 산 단순함의 대명사 윤두준이, 걱정거리가 생겨? 하하하.”

“죽는다.”



안 그래도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죽겠는데 준형이 오늘따라 두준의 속을 슬슬 긁었다. 평소 같았으면 신경도 안 썼을텐데, 애꿎은 준형에게 화풀이를 했다. 용화에게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낀 이후로 수행평가를 할 때를 제외하고 용화를 철저히 피해왔다. 도리어 준형이 왜 용화랑 다니지 않느냐고 물어올 정도로 철저히 용화를 배제했다. 수업이 끝나면 바로 축구 연습을 하러 가야 했기 때문에 마주칠 일이 없다는 것에 다행으로 여겼다. 종례를 마치자마자 축구복과 축구화를 들고 교실을 빠져나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용화를 멀리하기 위해 두준은 최대한 빨리 어수선한 반 아이들 사이를 헤쳐 나가려는데, 



“…

“윤두준, 나랑 얘기 좀 해.”

“지금 연습 가야 해. 나중에.”

“… 윤두준, 언제까지 피할래?”

“…”

“너 진짜 이상한 거 알아? 갑자기 피할 거면 나한테 왜 잘해줬어.”

“…”

“나쁜 자식,”



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인데다, 멍청이지. 속으로 곱씹으며 용화는 반대쪽으로 뒤돌아 걸어갔다. 걷고, 걷고, 또 걸어가 최대한 두준에게 멀리 걸어갔다. 그리고 걸음을 멈췄다. 생전 울어본 적이 별로 없었던 저인데,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서러움이 제압해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눈물을 두 손으로 훔쳤다. 용화는 두준이 밉고 야속했다. 제게 갑자기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도, 이제 저와 같이 다닐 생각이 없는 건지 철저히 피하고, 외면해서. 그리고,


전혀 붙잡지 않은 그가, 너무 미웠다. 




한편 몸을 풀고 있던 두준은 애써 뒤돌아 걸어가는 용화의 뒷모습이 자꾸 눈에 아른거렸다. 이상한 마음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네가 알면 그 때는 내가 아니라 네가 나를 싫어하게 될까봐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너를 잡지도, 진부한 변명을 늘어놓지도 못했다. 정신 똑바로 안 차리냐는 코치님의 말에 죄송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훈련에 몰두했다. 이 시간 만큼은 용화를 주로 두지 않고 싶을 만큼 애써 축구에 매진했다. 그렇지 못함을 알면서도, 나는 애써 마음을 부정했다.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정용화도 자신을 많이 좋아하고 있었다. 그걸 눈치채지 못한 걸 보면, 많이 어렸었나 보다.




* * 



“요즘 왜 이렇게 죽을상인가, 친구?”

“…”

“야, 윤두준!”

“… 있잖아,”

“엉.”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

“… ?”

“그거 뻥이지.”



그게 뻥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렇게 눈에 더 아른거릴 수 있어? 차마 뒷말은 잇지 못하고 걱정이 그득한 얼굴로 준형에게 물었다. 정용화 그 녀석을 멀리한 지도 벌써 일주일 짼데, 어째 생각이 더 나.. 미치겠어. 그런 두준의 모습을 보더니 준형은 미친듯이 웃어재꼈다. 막 웃다가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교 1등 녀석에게 따끔한 눈총을 받았지만은. 한참을 그렇게 웃다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로 저를 보고 있는 두준에게 한 마디 했다.



“좋아하지.”

“… 누구.”

“누구긴 누구야, 네가 요즘 쌩-까-고- 있는 정용화지.”

“… 무슨.”

“너 있잖아, 거짓말 할 때 볼 긁는 거 알아?”



준형의 예리한 말에 뜨끔한 두준이다. 자신도 모르게 검지로 볼을 긁적이며 말하고 있었다. 손이 민망해져 재빨리 내리며 애써 부정했지만 준형은 아무래도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기 때문에 두준에 대해 모르는 게 있을 리가 만무했다. 게다가 눈치 100단이였고. 결국 두준은 준형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았고, 턱을 괴고 한참동안 생각에 잠긴 준형은 생각보다 간단한 대답을 내려놓았다. 하여튼 윤두준, 너 진짜 곰같은 건 알아줘야 한다. 진짜,



“생각할 게 뭐 있어. 고백하면 되는 걸.”

“… 무슨,”

“무슨이라고 할게 아니라, 고백을 해. 멍청하게 어물쩡거리지 말고.”



뭔가 툭툭 뱉는 것 같으면서도 직설적인게 준형 특유의 화법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화가 나지 않는 이유는 그게 맞는 말이라서일까, 팔랑귀라고 욕해도 개의치 않았다. 정말 준형의 말대로 용화에게 솔직하게 털어놔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용화를 찾아 학교를 샅샅이 뒤졌다. 음악실에 있는 줄 알고 찾아갔다가 음악 선생님과의 대면에 적잖게 당황했고, 교실엔 당연히 있을 리가 만무했고, 도서실 문고 하나하나까지 뒤졌건만 용화는 보이지 않았다. 아직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갈 곳은 다 가봤는데... 아, 옥상. 체력이 좋아서 망정이지, 저질체력이였으면 한참동안 숨을 헐떡거렸을 것이다. 옥상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익숙한 뒷모습이 보였다. 안아주고 싶은 뒷모습, 정용화.



“… 하, 하.. 겨우 찾았다.”

“… 윤, 두준?”

“정용화. 있지,”

“…”

“너, 좋아하는 것 같다.”



너도 그렇지? 차마 잇지 못한 말을 덧붙여 말하자 용화는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한참동안 한 자리에 멀뚱히 서있었다. 두준은 천천히 다가가 용화를 제 품에 안았다. 투정하듯 품에 안긴 채 살짝 주먹으로 제 어깨를 치는 용화의 행동에 흐드러지게 웃었다. 그 날은 이상하리만치 날씨마저 좋았다. 안고 있는 용화에게서 좋은 향이 났다. 인위적인 향수에서나 날 법한 향이 아닌, 정용화 자체에서 나는 좋은 향. 자꾸 맡고 싶은 그런 향을, 정용화는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이렇게 남다른 연애를 시작했다. 



앞으로 어떤 파장이 일 지도 모른채 서로 마냥 웃기만 하며, 서로 한동안 그렇게 부둥켜 안았다.



* * *



두준은 간만에 학교 옥상에 올라왔다. 사실 한동안 옥상 문을 차단했다. 뭐, 위험한 것도 있고 했지만 선생이라는 직업을 이용한 일종의 권력 남용이라 치자ㅡ 바람 쐬기엔 교사 휴게실도, 운동장도 아닌 학교 옥상이 제격이니까. 10년 전엔 선생님께 들킬까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올라갔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의 학교 옥상은. 별다를 것 없이 켜켜이 쌓인 낡은 책상만이 한켠에 있을 뿐이였다. 아무도 없을 줄 알고 올라왔건만, 그 자리엔 놀랍게도 용화가 있었다.



“… 정용화?”

“… 더,”

“어?”

“더 바라면 안돼?”

“…”

“예전처럼, 나 좋아해줄 수 없어? 두준아,”



두준은 용화의 말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였다. 지금 그 입에서 무슨 말이, 그토록 원하고 원해온 말들이 꿈결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ㅠㅠ... 안녕하세요 간만입니다 
너무 연재가 늦어져서 혹시 잊어버리신 건 아니겠죠?
아 진짜 과제 과제 과제 과제 진짜 사흘을 과제에 파묻혀 살아서 제가 틀도 못 잡고.. 구성도 못 잡고.. 
점점 스토리는 산으로 가는 기분에 필체도 많이 엉망인 것 같구요 
간신히 생긴 애독자 여러분들이 떠날까 저는 안절부절 ☞☜

연재가 길어질지 짧게 완결이 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무념무상)
끝까지 달려와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6시부터 거의 4시간을 잡아먹었네요... 아직은 아마추어 작가 ㅠ.ㅠ


즐감 부탁드립니다!
눈팅 Hㅏ.......... 정말 헤이츄..........

p.s) 혹시 시점 헷갈리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용... 문체가 엉망이라서 헷갈리실 수도 있어용 차근차근 설명해드려요...
p.s (2) 텍본에선 부족한 내용도 좀 보충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좀 정리할테니까 완결까지 따라와주십사.. 허헣
p.s (3) 오늘은 멀티 브금... ^^;;;; 생각보다 따뜻한 음색의 브금을 달았는데 너무 짧아서 멀티로 달아요ㅠㅠ 두번째는 아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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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재밌어요령러아ㅣㅓ피ㅣ프트ㅠ프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내사랑 머겅ㅋ두번 머겅ㅋ♡♡♡♡♡♡♡♡♡
S2두화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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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jor
헐...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댓글이 달리다니... 사랑합니다 ♡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익인님도 제 사랑 다 머겅!!!!!!!!!!!!!!!!!!!!!!!♡ (감동의 도가니탕)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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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놔 대박..... 저 익인0이에요 지금 용화가 두준이한테 고백한거에요?....대박ㅎㅎㅎㅎㅎㅎㅎㅎㅎㄹㄹㅎㅎㅎㅎㅎㅎㅎㅎ진짜 이랴서 퓨전이랑 마이너에 빠지면 안되는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헤어나올수가 업ㄱ어ㅠㅜㅜㅜㅜㅜㅠㅜㅜㅠㅠㅜㅜ너무좋다ㅜㅟㅣㅎㅎㅎㅎㄹㅎㅎㄹㄹㄹㄹㄹㅎㅎㅎㅎㅎ지금 폰이라서 오타도 나고 난리났는데 진짜 작가님 덕에 이런 새로운 컾링과 설렘을 느꼈네녛ㅎㅎㅎㅎㅎ 그리고 많이 바쁘신가봐요ㅜㅜㅜㅜ힘내세요ㅜㅜ전도 시험기간이라 힘들었는데 작품봐서 기분이 좋아졌네눃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분좋게 자야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깁분 지나야 되는데 언제지니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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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드뎌됬네요!!!!!!!!마지막으로 잊는말이 이ㅛ네뇨 작가님 사랑해요♥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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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jor
시간 날 때마다 폭풍으로!!! 연재하겠습니당!!!ㅎㅎㅎㅎㅎㅎ 대딩의 운명이란.. 시험이 끝나도 과제는 네버엔딩이라죠 하하하하하 (실성) 그래도 익인0님을 비롯한 독자분을 위해 제 몸이 으스러지도록..허헣...♡ 시험기간이라 많이 힘드실텐데 항상 성실히 따라와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 좋은 밤 되세요!!!!!ㅎㅎㅎ 스릉흡느드 그긋드 으즈므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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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첨부 사진새작품이 등록되었습니다 쪽지보고 바로 달려왔어요!!!!!! 하하아아아 이거 뭐라표현해야되지 .....아 그냥...... 사랑해요! 너무 팬이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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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jor
GIF
첨부 사진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아느님의 짤방...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핳ㅎㅎㅎㅎㅎㅎㅎ저도 격하게 애정합니다!♡ 기다려주셔서 저는 진짜 너무 감사할 따름이에요 ㅠㅠ 모자라고 모자란 글인데도 끝까지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아 자꾸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당ㅋㅋㅋㅋㅋ 기대에 미치고 미쳐 좋은 퀄리티의 글을 뽑아내도록 작가로서 노력할게용.. 좋은 주말 ^-^ 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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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첨부 사진어머나...........어머........ㅠㅠㅠㅠㅠ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픂앓습니다ㅠㅠㅠㅠㅠㅠ진짜루ㅠㅠㅠㅠ오늘너무너무 쪼으다!!!진짜 쪼으다!!!드디어ㅠㅠㅠㅠㅠ라브라브가 시작되네요!!!다음편기대하고갑니다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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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jor
첨부 사진기대만 하지 마시구 헤헿 신작 알림 하시면 더 빨리 볼 수 있어용..♥ 은 농담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앓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본격 러브라인에 발동이 들어갈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흥! 신난다!!!!!!! (흔한_조증_증세.txt) 기대 많이 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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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허러러ㅓ러허러ㅓ러ㅓㅓ러허허허어ㅓ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그래 용화가 진작에 니마음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쏠라씨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야 좀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나오네요ㅋㅋㅋㅋㅋ용화가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으니까 이것도 머ㅓ 나름의 불륜이야기ㅋㅋㅋㅋㅋ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라는데 두화 너네는 걍 로맨스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그리고 두화라고 불리는 식물이 있더라구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두화행쇼.....다음편 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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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jor
제 글에 쏠라씨님이 없으시면 섭하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ㅠ.ㅠ 내일에야 오시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오실 줄 몰랐어요 이힣♡
여신같이 단아하고 예쁜 주현씨와 결혼을 약속한 능력자 정용화씨는 과연 어떠한 결단을 내릴지 기대되지 않나용???? (혼자 난리)♥ 다음 편은 수월하게 빨리 보실 수 있을 듯! 왜냐하면 내일부터 주말이니까요......................ㅁ7ㅁ8 나의 스릉흐는 즈믈으드..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좋은 주말 되세요 쏠라씨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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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있어!!!!!ㅠㅠㅠㅠㅠㅠ예전처럼 너 좋아할 수 있어 용화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어뜨케ㅠㅠㅠㅠㅠㅠㅠ이런 고퀄을 보면서 어떻게 그대를 잊을수 있으오리까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쪽지보자마다 달려왔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월요일부터 시험인데 이러고있드아...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글이 너무너무너무 좋으니까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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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jor
ㅜㅜ 어이구 시험기간에 고생이 많으세요 힘드시죠!!!! ㅎㅎㅎ 제 글을 보고 힘내서 좋은 성적 거두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편도 기대 많이많이 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ㅎㅎㅎㅎ 앞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 기대해주세용!!!!!><>< ㅠㅠㅠ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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