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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해챤들 전체글ll조회 9616l 14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여러분의 직진사랑에 철벽 '이동혁'을 심어드립니다.













1.


"넌 뭘 해도 결국 그런 식이야."

"뭐가요."

"누나랑 결혼식."

"아..."


아 세상에서 이동혁 놀리는 게 제일 재밌다!!!! 야 이거 나만 할 수 있는 거야!! 다른 누군가가 동혁이에게 이런다면 난 전재산을 털어 동혁이를 킹브레이아크 섬으로 보내버릴 것임. 어딘지 모르겠지? 그래서 거기로 보내는 거임. 


내가 요즘 의도치 않게 책을(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읽고 있어서 그런가 우리 동혁이한테 내 마음을 고백하는 표현력이 오져버림... 사실 누나가 동혁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해? 한 발 다가가면 두 발 멀어지지만 누나 한 발은 동혁이 세 발하고 맞먹으니까 걱정은 없다.


굳이 요즘 걱정이 하나 있다면


"왜 그런 얼굴을 해 동혁아. 누나가 너 보려고 여기까지 왔는데."

"나 보려고 온 게 아니라 형한테 빌려준 돈 받으러 온 거잖아요."

"너 보러올 겸 해서 돈 받으러 온 거야, 순서는 정확히 하자."

"겸하는 거 없이 그냥 오면 그 땐 정확히 할게요."


우리 동혁이가 날로 똑똑해지고 이상하리만치 나를 들었다 놨다 해... 작은 말로 누나의 무거운 사랑을 들어 옮기는게 마치 거중기...ㅠ 동혁아 네가 나한테는 측우기고 앙부일구다? 비고 태양이라는 뜻이야ㅠ


"아... 약 먹어야겠다."

"갑자기 무슨 약타령이에요."

"동혁이랑 백년가약을 누나가,"

"거기까지."


원래는 백년가약만 들어도 방으로 들어가버리는데 지금은 듣다가 끊기만 한다니까요? 나 참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뭔데. 와서 설명을 해 봐. 해보라고. 


"세상에 동혁아 너 이거 상처니?"

"아니라고 아까 얘기 해줬는데요."

"아니야 잘 봐, 진짜 상처 같아서 그래."

"그러면서 은근슬쩍 손 잡으려고 하지 말라고요. 잡고 싶으면 말을 하든가."

"대박. 말하면 잡아주게?"

"아니요?"


후... 나의 사랑스러운 리틀디어... 누나는 너를 사랑해... 누나 꿈이 사슴 사냥꾼, 아 아니 사슴 돌봄이였어...*^^*















2.


내 인생에 계탄 날이 있다면 동혁이의 성인 첫 술을 함께한 날과 이 날이 되시겠음. 언제냐면 때는 바야흐로 내가 동혁이와 약 한 달만에 영화를 보러 간 날임. 유후 우리 동혁이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로맨스는 안 보러 간다길래 액션 보는 대신 마음속에 누나가 들어가도 되겠냐고 하자마자 로맨스 보러 가기로 함. 참 내 귀여워서 살 수가 없네.


내가 우리 동혁이랑 아주 오랜만에 데이트 하는 거니까, 뭐 왜 데이트잖아. 흑심있는 사람이랑 영화보면 데이트지.

아무튼 되게 샤라방방하게 하고 나갔단 말이에요. 왜냐면 그냥 그러고 싶었어. 좀 다른 방향으로 효과가 들긴 했는데...


"저기..."

"네?"

"아까부터 봤는데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요. 번호 좀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당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스타일이어야 되는데 어찌 이런 일이... 사실 살면서 내 번호 바라는 사람이 다단계 말고 없어서...^^ 이걸 어쩌지 하는 마음에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음. 아니 주고 싶은 마음이 없을 뿐더러 저는 지금 저희 동혁이 찾아야 되거든요ㅠ 


"아 죄송한데 제가,"

"애인...이 있으시구나..."

"네?"


그렇게 변명하려고 한 것은 맞으나 난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저 혹시 이 사람이랑 텔레파시 통해서 새끼 손가락이 붉은 실로 연결되어 있고 그런 건 아니죠? 그런 거라면 중간을 잘라 동혁이 손에 매어주리...


"아니, 뒤에 애인 분 표정이... 제가 눈치가 없었네요. 죄송했습니다. 그럼..."

"아니 저기 청년..."


존나 당황한 얼굴로 막 자리를 뜨길래 저는 생각을 했지. 아, 뒤라고 하는 걸 보니 저 청년이 귀신을 보는구나... 총각귀신이라도 붙었냐 나한테ㅠ 잘못하면 굿하러 갔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안심하고 뒤 돌았는데요 글쎄.


"제 애인이세요?"

"그건 또 무슨 소린데요."

"아까 저사람이 뒤돌았을 때 보이는 사람이 내 애인이랬어."

"누가 봐도 번호 달라는 상황이었는데."

"야 그래도 누나가 너 생각나서 안 줬다. 잘했지."


물론 다단계일까봐 안 준 거지만 동혁이 생각이 안 난 건 아니니까 거짓말은 아니지 맞아 그래.


"응."


근데 거기서 동혁이 네가 그렇게 대답을 해버리면 아무 준비 없는 내 심장은 이미 신혼살림을 차리고 있는데 입주할래?


[NCT/이동혁] 여러분의 직진사랑에 철벽 '이동혁'을 심어드립니다 | 인스티즈




























3.


동혁이가 인생에 내가 합류한 이후로 내새끼가 내 집에 와본 적은 아마 열손가락 다 차지도 않을 것입니다. 미친. 나는 태풍이 불어도 가고 싶은 게 동혁이 곁인데 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안 오려 그래; 아니 씌바 내가 이상한 짓 할 것 같다고 그러는 게 말이나 되냐 진짜. 이동혁은 나에 대해서 모르는 게 뭐야? 손만 잡는다고 해도 안 믿고 후.

아무튼 그런 동혁이가 우리집에 행차하신 날이 있었음. 전 날 내가 이씨 가문 형제 술잔을 좀 꺾었는데 형이라는 새끼가 내 가방을 들고 집에 가는 바람에 나는 가방잃은 방랑자가 되엇다내...룰ㄹ루,,, 괘씸하지만 고마운 새끼. 너처럼 인생에 도움되는 친구 처음 본다.


"와, 누나는 누구랑 같이 못 살겠네요. 책상이 무슨..."

"오, 마치 나와 같이 살려고 생각까지 했던 것 같은 어투인데."

"정리 좀 하고 살라는 말인데요."


그거 정리한 건데, 하는 말이 입 앞까지 올라왔는데 차마 말할 수 없는 부분. 진짜 도망가면 어떡해... 다 털어 보여줄 수 있다지만 그게 내 책상의 위생상태까지는 아님.


"혹시 가방만 주고 바로 가는 칼같은 면모를 보여서 누나 마음에 다시 한 번 불을 지를 거야?"

"...약속 있어요."

"우리 사랑은 불장난..."


그래도 나의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데 예쁘고 가끔은 섹시하기까지 한 나의 아기사슴이 나를 위해서 가방을 들고 여기까지 왔다는데 그 깜찍함에 누나는 숨을 쉴 수가 없어... 그러니까 음료수라도 하나 들려 보내야겠다는 거임. 

냉장고 앞에서 이프로랑 사이다 중에 고민하는데 덜컥 뒤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게요?


"누구에요?"

"뭐가...오... 글쎄, 키우던 고양이인가?"

"고양이치곤 되게 사람처럼 생겼는데."


아니 그게 왜 거기에...*^^* 나는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사람이기 때문에 살면서 게으른 나를 탓해본 적이 몇 번 없는데 오늘이 그 몇 안 되는 날 중에 하나인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지금 당장이라도 저 사진에 불이라도 지를까 하며 가스레인지를 한 번 봤지만 위험하니 관두기로 해...

ㅆ;발... 버린다고 박스에 모아둬놓고 왜 안 갖다 버리냐고... 내가 살면서 동혁이 손에 제 구남친 사진이 들려있으리라고는 정말이지... 이게 뭐냐면 한석봉이 갑자기 글 안 쓰고 조각을 하겠다고 하는 느낌이요. 그러니까 약간 대재앙?


"버리려고 거기에 둔 거야."

"아, 그래요?"

"네 그렇슴다..."

"그럼 내가 나가면서 버리면 되겠네."


그러면서 박스 채로 들고 나가버리셨답니다. 세상에나 이게 질투 아니면 뭐지? 질투의 예시를 읽고 또 읽어도 방금 상황과 너무도 잘 맞아 떨어지는 말이라서 나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네~ 우리 동혁이 때문에 누나는 새됐어...ㅠ 동혁이의 피앙세ㅜㅠ


[NCT/이동혁] 여러분의 직진사랑에 철벽 '이동혁'을 심어드립니다 | 인스티즈














2.


내 인생에 계탄 날이 있다면 동혁이의 성인 첫 술을 함께한 날과 이 날이 되시겠음. 언제냐면 때는 바야흐로 내가 동혁이와 약 한 달만에 영화를 보러 간 날임. 유후 우리 동혁이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로맨스는 안 보러 간다길래 액션 보는 대신 마음속에 누나가 들어가도 되겠냐고 하자마자 로맨스 보러 가기로 함. 참 내 귀여워서 살 수가 없네.


내가 우리 동혁이랑 아주 오랜만에 데이트 하는 거니까, 뭐 왜 데이트잖아. 흑심있는 사람이랑 영화보면 데이트지.

아무튼 되게 샤라방방하게 하고 나갔단 말이에요. 왜냐면 그냥 그러고 싶었어. 좀 다른 방향으로 효과가 들긴 했는데...


"저기..."

"네?"

"아까부터 봤는데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요. 번호 좀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당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스타일이어야 되는데 어찌 이런 일이... 사실 살면서 내 번호 바라는 사람이 다단계 말고 없어서...^^ 이걸 어쩌지 하는 마음에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음. 아니 주고 싶은 마음이 없을 뿐더러 저는 지금 저희 동혁이 찾아야 되거든요ㅠ 


"아 죄송한데 제가,"

"애인...이 있으시구나..."

"네?"


그렇게 변명하려고 한 것은 맞으나 난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저 혹시 이 사람이랑 텔레파시 통해서 새끼 손가락이 붉은 실로 연결되어 있고 그런 건 아니죠? 그런 거라면 중간을 잘라 동혁이 손에 매어주리...


"아니, 뒤에 애인 분 표정이... 제가 눈치가 없었네요. 죄송했습니다. 그럼..."

"아니 저기 청년..."


존나 당황한 얼굴로 막 자리를 뜨길래 저는 생각을 했지. 아, 뒤라고 하는 걸 보니 저 청년이 귀신을 보는구나... 총각귀신이라도 붙었냐 나한테ㅠ 잘못하면 굿하러 갔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안심하고 뒤 돌았는데요 글쎄.


"제 애인이세요?"

"그건 또 무슨 소린데요."

"아까 저사람이 뒤돌았을 때 보이는 사람이 내 애인이랬어."

"누가 봐도 번호 달라는 상황이었는데."

"야 그래도 누나가 너 생각나서 안 줬다. 잘했지."


물론 다단계일까봐 안 준 거지만 동혁이 생각이 안 난 건 아니니까 거짓말은 아니지 맞아 그래.


"응."


근데 거기서 동혁이 네가 그렇게 대답을 해버리면 아무 준비 없는 내 심장은 이미 신혼살림을 차리고 있는데 입주할래?


[NCT/이동혁] 여러분의 직진사랑에 철벽 '이동혁'을 심어드립니다 | 인스티즈




























3.


동혁이가 인생에 내가 합류한 이후로 내새끼가 내 집에 와본 적은 아마 열손가락 다 차지도 않을 것입니다. 미친. 나는 태풍이 불어도 가고 싶은 게 동혁이 곁인데 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안 오려 그래; 아니 씌바 내가 이상한 짓 할 것 같다고 그러는 게 말이나 되냐 진짜. 이동혁은 나에 대해서 모르는 게 뭐야? 손만 잡는다고 해도 안 믿고 후.

아무튼 그런 동혁이가 우리집에 행차하신 날이 있었음. 전 날 내가 이씨 가문 형제 술잔을 좀 꺾었는데 형이라는 새끼가 내 가방을 들고 집에 가는 바람에 나는 가방잃은 방랑자가 되엇다내...룰ㄹ루,,, 괘씸하지만 고마운 새끼. 너처럼 인생에 도움되는 친구 처음 본다.


"와, 누나는 누구랑 같이 못 살겠네요. 책상이 무슨..."

"오, 마치 나와 같이 살려고 생각까지 했던 것 같은 어투인데."

"정리 좀 하고 살라는 말인데요."


그거 정리한 건데, 하는 말이 입 앞까지 올라왔는데 차마 말할 수 없는 부분. 진짜 도망가면 어떡해... 다 털어 보여줄 수 있다지만 그게 내 책상의 위생상태까지는 아님.


"혹시 가방만 주고 바로 가는 칼같은 면모를 보여서 누나 마음에 다시 한 번 불을 지를 거야?"

"...약속 있어요."

"우리 사랑은 불장난..."


그래도 나의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데 예쁘고 가끔은 섹시하기까지 한 나의 아기사슴이 나를 위해서 가방을 들고 여기까지 왔다는데 그 깜찍함에 누나는 숨을 쉴 수가 없어... 그러니까 음료수라도 하나 들려 보내야겠다는 거임. 

냉장고 앞에서 이프로랑 사이다 중에 고민하는데 덜컥 뒤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게요?


"누구에요?"

"뭐가...오... 글쎄, 키우던 고양이인가?"

"고양이치곤 되게 사람처럼 생겼는데."


아니 그게 왜 거기에...*^^* 나는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사람이기 때문에 살면서 게으른 나를 탓해본 적이 몇 번 없는데 오늘이 그 몇 안 되는 날 중에 하나인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지금 당장이라도 저 사진에 불이라도 지를까 하며 가스레인지를 한 번 봤지만 위험하니 관두기로 해...

ㅆ;발... 버린다고 박스에 모아둬놓고 왜 안 갖다 버리냐고... 내가 살면서 동혁이 손에 제 구남친 사진이 들려있으리라고는 정말이지... 이게 뭐냐면 한석봉이 갑자기 글 안 쓰고 조각을 하겠다고 하는 느낌이요. 그러니까 약간 대재앙?


"버리려고 거기에 둔 거야."

"아, 그래요?"

"네 그렇슴다..."

"그럼 내가 나가면서 버리면 되겠네."


그러면서 박스 채로 들고 나가버리셨답니다. 세상에나 이게 질투 아니면 뭐지? 질투의 예시를 읽고 또 읽어도 방금 상황과 너무도 잘 맞아 떨어지는 말이라서 나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네~ 우리 동혁이 때문에 누나는 새됐어...ㅠ 동혁이의 피앙세ㅜㅠ


[NCT/이동혁] 여러분의 직진사랑에 철벽 '이동혁'을 심어드립니다 | 인스티즈














2.


내 인생에 계탄 날이 있다면 동혁이의 성인 첫 술을 함께한 날과 이 날이 되시겠음. 언제냐면 때는 바야흐로 내가 동혁이와 약 한 달만에 영화를 보러 간 날임. 유후 우리 동혁이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로맨스는 안 보러 간다길래 액션 보는 대신 마음속에 누나가 들어가도 되겠냐고 하자마자 로맨스 보러 가기로 함. 참 내 귀여워서 살 수가 없네.


내가 우리 동혁이랑 아주 오랜만에 데이트 하는 거니까, 뭐 왜 데이트잖아. 흑심있는 사람이랑 영화보면 데이트지.

아무튼 되게 샤라방방하게 하고 나갔단 말이에요. 왜냐면 그냥 그러고 싶었어. 좀 다른 방향으로 효과가 들긴 했는데...


"저기..."

"네?"

"아까부터 봤는데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요. 번호 좀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당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스타일이어야 되는데 어찌 이런 일이... 사실 살면서 내 번호 바라는 사람이 다단계 말고 없어서...^^ 이걸 어쩌지 하는 마음에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음. 아니 주고 싶은 마음이 없을 뿐더러 저는 지금 저희 동혁이 찾아야 되거든요ㅠ 


"아 죄송한데 제가,"

"애인...이 있으시구나..."

"네?"


그렇게 변명하려고 한 것은 맞으나 난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저 혹시 이 사람이랑 텔레파시 통해서 새끼 손가락이 붉은 실로 연결되어 있고 그런 건 아니죠? 그런 거라면 중간을 잘라 동혁이 손에 매어주리...


"아니, 뒤에 애인 분 표정이... 제가 눈치가 없었네요. 죄송했습니다. 그럼..."

"아니 저기 청년..."


존나 당황한 얼굴로 막 자리를 뜨길래 저는 생각을 했지. 아, 뒤라고 하는 걸 보니 저 청년이 귀신을 보는구나... 총각귀신이라도 붙었냐 나한테ㅠ 잘못하면 굿하러 갔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안심하고 뒤 돌았는데요 글쎄.


"제 애인이세요?"

"그건 또 무슨 소린데요."

"아까 저사람이 뒤돌았을 때 보이는 사람이 내 애인이랬어."

"누가 봐도 번호 달라는 상황이었는데."

"야 그래도 누나가 너 생각나서 안 줬다. 잘했지."


물론 다단계일까봐 안 준 거지만 동혁이 생각이 안 난 건 아니니까 거짓말은 아니지 맞아 그래.


"응."


근데 거기서 동혁이 네가 그렇게 대답을 해버리면 아무 준비 없는 내 심장은 이미 신혼살림을 차리고 있는데 입주할래?


[NCT/이동혁] 여러분의 직진사랑에 철벽 '이동혁'을 심어드립니다 | 인스티즈




























3.


동혁이가 인생에 내가 합류한 이후로 내새끼가 내 집에 와본 적은 아마 열손가락 다 차지도 않을 것입니다. 미친. 나는 태풍이 불어도 가고 싶은 게 동혁이 곁인데 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안 오려 그래; 아니 씌바 내가 이상한 짓 할 것 같다고 그러는 게 말이나 되냐 진짜. 이동혁은 나에 대해서 모르는 게 뭐야? 손만 잡는다고 해도 안 믿고 후.

아무튼 그런 동혁이가 우리집에 행차하신 날이 있었음. 전 날 내가 이씨 가문 형제 술잔을 좀 꺾었는데 형이라는 새끼가 내 가방을 들고 집에 가는 바람에 나는 가방잃은 방랑자가 되엇다내...룰ㄹ루,,, 괘씸하지만 고마운 새끼. 너처럼 인생에 도움되는 친구 처음 본다.


"와, 누나는 누구랑 같이 못 살겠네요. 책상이 무슨..."

"오, 마치 나와 같이 살려고 생각까지 했던 것 같은 어투인데."

"정리 좀 하고 살라는 말인데요."


그거 정리한 건데, 하는 말이 입 앞까지 올라왔는데 차마 말할 수 없는 부분. 진짜 도망가면 어떡해... 다 털어 보여줄 수 있다지만 그게 내 책상의 위생상태까지는 아님.


"혹시 가방만 주고 바로 가는 칼같은 면모를 보여서 누나 마음에 다시 한 번 불을 지를 거야?"

"...약속 있어요."

"우리 사랑은 불장난..."


그래도 나의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데 예쁘고 가끔은 섹시하기까지 한 나의 아기사슴이 나를 위해서 가방을 들고 여기까지 왔다는데 그 깜찍함에 누나는 숨을 쉴 수가 없어... 그러니까 음료수라도 하나 들려 보내야겠다는 거임. 

냉장고 앞에서 이프로랑 사이다 중에 고민하는데 덜컥 뒤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게요?


"누구에요?"

"뭐가...오... 글쎄, 키우던 고양이인가?"

"고양이치곤 되게 사람처럼 생겼는데."


아니 그게 왜 거기에...*^^* 나는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사람이기 때문에 살면서 게으른 나를 탓해본 적이 몇 번 없는데 오늘이 그 몇 안 되는 날 중에 하나인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지금 당장이라도 저 사진에 불이라도 지를까 하며 가스레인지를 한 번 봤지만 위험하니 관두기로 해...

ㅆ;발... 버린다고 박스에 모아둬놓고 왜 안 갖다 버리냐고... 내가 살면서 동혁이 손에 제 구남친 사진이 들려있으리라고는 정말이지... 이게 뭐냐면 한석봉이 갑자기 글 안 쓰고 조각을 하겠다고 하는 느낌이요. 그러니까 약간 대재앙?


"버리려고 거기에 둔 거야."

"아, 그래요?"

"네 그렇슴다..."

"그럼 내가 나가면서 버리면 되겠네."


그러면서 박스 채로 들고 나가버리셨답니다. 세상에나 이게 질투 아니면 뭐지? 질투의 예시를 읽고 또 읽어도 방금 상황과 너무도 잘 맞아 떨어지는 말이라서 나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네~ 우리 동혁이 때문에 누나는 새됐어...ㅠ 동혁이의 피앙세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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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야, 너 그냥 이동혁이랑 얼른 연애 하면 안 되냐?"

"술 마시는데 그런 소리 하지 마, 나 진짜 체할 것 같으니까."

"이동혁 온대."

"헐, 왜?"

"네가 보고 싶다며, 그대로 전했더니 온다는데."


아니 내가 보고 싶다고 했지 부르라고 했냐고... 누구야! 고딩 때 입던 체육복에 슬리퍼 끌고 나온 사람이 누구냐고! 아무리 내 고딩 때 체육복이 미관상 예쁜 편이었다고는 하지만 동혁이한테 보여줄 정도는 아닌데. 우래기한테는 제가 패션위크만 보여줘도 모자르다고요. 당신들이 사랑을 알아...?


"야 내가 문득 든 생각인데,"

"아무래도 이동혁이 네 마음을 알아준 것 같다고?"

"...내 마음 읽는 건 너희 집안 능력이야?"

"네가 매번 똑같은 소리 한다는 생각은 안 해봤냐."


다행쓰. 정말 그런 능력이 있는 줄 알고 쫄아있던 사람 ㄴㅇㄴ... 동혁이 어머님이 나의 흑심을 알아채시면 안 되니까 말이지...


"그러지 말고, 고백을 해 차라리."

"고백하잖아 맨날..."

"그게 고백이었어?"

"그럼 그게 공갈협박이었겠냐고 시발..."

"그런 줄 알았는데."


?????????????????????????

갑자기 뒤에서 이동혁 목소리가 들리는 거임. 내가 취하면 원래 동혁이 목소리도 들리고 얼굴도 보이고 하는 건 맞는데 그래도 갑자기 이렇게 증세가 보인다고? 아, 제가 동혁병 중증... 그거라서... 야이씨 그래도 지금은 아니지.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오라면서요."

"어... 그러긴 했는데 그게 타이밍이..."

"별로였어요?"

"아니, 갓-벽."


그러면서 엄지까지 치켜 올려줬는데 그제서야 생각이 나는 거임. 그러고보니까 이새끼... 그런 줄 알았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 줄 알아? 뭐가 그런 줄 알아. 내가 너 없으면 못 사는 사람인데 너한테 공갈협박을... 하...


"공갈협박인 줄 알았다고? 너 누나가 그렇게 범죄자 같니?"

"그건 또 무슨 소리에요."

"공갈협박인 줄 알았다며."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다행이라고요."


???????????????????????


"얘 나랑 결혼하겠다고 한 거지 방금."

"아니, 그냥 다행이라고만 했어."

"동혁아 방금 그거 청혼 아니야?"

"아닌데요."


동혁이의 양면 사이에서 나는 날마다 죽소... 오늘 나의 사인은 심쿵이오...





























-투표는 오늘의 연애로 받아놓고 심어드립니다 가져오는 인성.

-아니 모... 연애 하려면 그 전 과정이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동혁이가 공갈협박 아니라서 다행이라는데 그럼 모... 답 나왔, 아니 아무튼.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4의 다음날이 3입니다. 전 원래 숫자 맞추고 그러는 거 몰라효... 수학을 못해서 분수도 모르고 사는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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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6.68
두꾸입니다. 역시 마음의 고향 이도녁.... 다음편은 연애의 시작 그리고 그 다음편은 결혼, 그그 다음편은 영어유치원인가요퓨ㅠㅠㅠㅠㅠㅠㅠ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애 100편 결혼 100편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어아아아아아
5년 전
독자1
햇쨘하루예요!!! 공갈협박 아니면 뭐 연애 하고 결혼하면 되겠네 갓-벽 ㅎㅎ 효기 철벽 넘 귀여워요... ㅠㅠ 오늘도 잘 읽었어요 💚
5년 전
독자2
작가님 오늘도 갓-벽
5년 전
독자3
베리예요 아 그래서 얘네 연애 언제 한다고요? 결혼해 결혼!!!!! 아 사랑해!!!!! 자까님 사랑해요!!!!!
5년 전
독자4
동혀가 그거 사랑이야... 고백해(짝) 고백해(짝) 동혀기 언제 받아조ㅠㅜㅜㅜ 빨리 이 글의 끝을 보고 싶습니다(쾅쾅 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구 뿌셔 마이 디어ㅠㅜㅠㅜㅜㅜㅜㅠ
5년 전
독자5
맴맴이에요 !! 넘넘 귀여운 동혀기 퓨ㅠㅠㅠㅠ 도대체 언제사귀나요 !!!!!!
5년 전
비회원26.75
너무,,,,너무 좋아요 철벽 이동혁ㅜㅜㅜㅠ
5년 전
비회원85.12
아 작가님 철벽 이동혁 심어드립니다 진짜 제 최애 작품 입니다.. 제발 완결 나지 말고 평생 연재해 주세요 진짜.. 저 이거 진짜 진심입니다 진심 백프로..
5년 전
비회원175.11
호랭이예요 작가님! 안 그래도 친구가 ㅌㅇㅌ 볼 때마다 시즈니들 드립력 장난 아니라고 대단하다 뭐 이런 말 했는데 전 솔직히 진짜 작가님 말솜씨는 가히 대박적이라고 보거든요? 볼 때마다 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이건 진짜 에바킹스 혁신적이야 나도 본받아야지 이런 마음 먹는단말이에요 그러니까 제 말은 얼른 혁이랑 사겨서 지금보다 더 한 주접을 보고 싶다는 말...
5년 전
독자6
유루입니다! 공갈협박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더 신박한 드립을 생각해내고싶은데 생각나는건 제 계산실수뿐... 2×2×2는 4에요... 4라구오...!!
5년 전
독자7
나잇입니다!!! ㅎㅎㅎ 날이갈수록 동혁이 넘귀엽고... 또 귀엽고 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동혁이랑 이어지나요~!!! 기대할께요 자까님!!ㅎㅎ 이번글도 너무 잘읽었어요! 동혁짱💚작가님짱💚
5년 전
독자9
아니,,,,,언제 사겨요,,,,넘 귀여닪아요 아니 정말 하 음,,,,저 쓰레기인가봐요,,,,왜 둘이 빨리 사겨서 스킨쉽 하는거 보고싶지,,,하
5년 전
해챤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우리의 아기 사슴은 당황을 할 것인가에 대해,,,
5년 전
독자10
당황하라고,,,!!!얼굴 빨개지라고ㅠ 좋아죽는거 기대할께요 작가님 이거 공갈협박같은 진심이에요
5년 전
독자11
안녕하세요...거봉입니다...드디어...여주와 도녁이...연애할수 있나요?ㅠㅠ? 동혁아 비록 여주가 고백을 정신산만하게 하긴 했지만 생명위협을 느낄줄 몰랐찌.... 동혁이는 그럼 여태까지ㅜ 생명 조금 위협당하는 상태인거였던건가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동혁이 마지막 이런거 어색해요 움짤이 글과 정말 적절한 움짤이라 심하게 심쿵하고가요... 동혁아....여주 맴좀 알아줘... 뒤에서..노려보면 다냐... 대쉬하란말이야..ㅠㅠ 혹시 동혁이 이상한 책읽고 안좋아하는 척 하는거 아녜요? 철벽킹 이도역...... 오늘 글 너문머ㅜ 오랜만이고 좋았어요 작가님 인강보다가 잠깐 왔는데 해찬들작가님 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더욱 힘내서 공부하겠씁니다 작가님 작가님두 적게일하시고 돈 마이 버세용♥
5년 전
비회원84.194
으라차차입니다ㅜㅜ ㅜ오랜만에 보는 리틀디어 아기삿슘 보니 넘 힐링되네요,,, 철벽 도녁도 좋고 급습 도녁도 좋고 연애 도녁도 기대돼요,,껄껄껄
5년 전
독자12
쨔나입니다! 이동혁 갓-벽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드립들 다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취향이고 막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 동혁이 철벽 무너지고 있는 거 맞죠? 이제 연애만 시작하면 되는 거죠? 아 너무 좋고 막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5년 전
독자13
어헝 너무...설레잖아요...이거 읽고 자려했는데 못잘거같아요...
5년 전
독자14
온앤온앤온
ㅠㅠㅠ아 진짜 너무 귀여워러 미칠것같아요 ㅜㅜ 여주 드립력 무엇 ㅠㅠㅠ 흡흡 너무귀여워 ㅠㅠㅠ

5년 전
독자15
아아아아아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동혁이 증말 마음을 들었다놨다하네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사 여주와 동혁이의 결혼식은 언제라구여,,,,? 근데 얘네는 사겨도 동혁이가 철벽칠 것 같긴한데.... 너란 남자.... 의 한결스러움.... 다음에 심어드립니다로 오시면 둘이 사귀는 걸 볼 수 있는걸까여?!?!?!?! 서실 더 끌어도 돼여,,, 저는 이 글 오래보고 싶어서...ㅎ0ㅎ 근데 또 사귀는 것도 빨리 보고싶... 네 저는 모순덩어리죠...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5년 전
비회원219.17
[무민] 작가님의 심어드립니다 짝짞 역시 항상 레전드인거같아요ㅠㅠ!! 동혁이 캐해가 너무 찰떡이라서 더 설레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드디어 !!!!!!! 사겨도 여주는 성격 그대로일것같은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당><
5년 전
독자16
엉 너무 설레여ㅠㅠㅠㅠ 진짜 하고 싶은 거 다 해 울동혁이ㅠㅜㅜㅜ 이 가슴에 불 저지르고 다해
5년 전
비회원85.12
작가님 차라리 100년 동안 이 글 질질 끌어주세요 완결 나는 걸 보고 싶지 않습니다...아아.. 이건 공갈 협박이고요, 제 최애 작가님이시고요, 제 최애 작품은 철벽 이동혁입니다..
5년 전
비회원85.12
아 이건 100년 동안 연재해 주셔야 한다는 뜻이기기두 해요...
5년 전
독자17
작가님... 저 울고있어요... 왜냐면 너무 좋아서... 잰잰이구요... 으악... 둘이 언제 사귀나요... 결혼까지 고...ㅠ
5년 전
독자18
저 이 글 진짜 넘무 좋아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9
어화동동입니다!! 세상에 갓동혁ㅜㅠㅠㅠㅠㅠㅠㅠㅠ 동혹이 철벽 너무 귀엽고,, 그래서 애기 영어 유치원은 언제쯤 보내쥬..? 엉엉 설레게 잘 읽고 갑니다💚
5년 전
비회원203.208
아ㅜㅠ 동혁이 슬슬 철벽이 사라지는거 같은데요^^! 껄껄ㅋㄱㅋㅋㅋ 사귀는 일만 남았군여(후비적) 그나저나 작가님 글보고 4 읽고 다시 3읽으러 간건...(비밀...☆) 아휴 세상 설레자냐여ㅎㅎㅎ
혹시 작가님 아직 암호닉 받으시나요???

5년 전
해챤들
아 그럼여 항상 받고 있슴다
5년 전
독자20
끼햑 죽살이에용 4 다음날이 3이란 거 말 안해주셨음 몰랐을 사람 나야나 아 동혀기 생각도 읽어보고싶네용 . . . 알수없는남자 울 기요미 방토,, 나도 너 많이 사랑해 ㅠㅠ
5년 전
비회원148.21
토끼또잉이에요! 자까니뮤ㅠㅠ 철벽 동혁이.. 지쨔 제가 젤 좋아하는 자까님 작품들 중 하나라구여ㅠㅠ 헿ㅎㅎ 철벽같지만 사실은 철벽이 아닌 귀여운 동혁이야ㅠㅠ 이제 동혁이랑 연애하는 오늘의 연애만 기다리면 되나여...?ㅠㅠㅠ
5년 전
독자21
사랑해여 작가님 진짜루 제가 마니 사랑해여 선생님 사랑함미다 작가 선생님 ㅠ
5년 전
독자22
작가님 안녕하세요옹 도롱도롱입니당!!! 그놈의 자소서때문 작가님글도 못보규ㅠㅠ 지금 댓글남겨요,,
아 동혁이 진짜 세상 제일 귀여워요ㅠㅠㅠㅠ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지짜 철벽이 슬슬 무너지고 있는게 보여용ㅎㅁㅎ 얼른 둘이 사겨서 꽁냥거리는걸 보고싶네요히히,,, 중간중간 들어가있는 여주의 그런멘트들 넘 좋은거있쬬,, 측우기 앙부일구ㅋㅋㅋㅋㅋ쟈까님 최고예용ㅠㅠ 진짜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댱!!!!💚💚💚

5년 전
독자23
나리입니다. 선생님과 저의 마음의 고향... 도녁아 그렇게 움직이는 마음을 깜찍하게 다 표현해버리면 난 푸두 사냥꾼이 될지도 몰라 벌금은 이동혁에 대한 사랑으로 대신할게요.
5년 전
비회원71.34
아니에여 작가님..... 심어드립니다 동혁이가ㅜㅊ고에요.... 작가님 첫글도 심어드립니다 동혁이로 읽어서 그런지 심어드립니다 글로 동혁이 이름이 뜰때마다 제가 얼마나 소리를 지르는지 몰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정말 최고에여 감사합니다ㅠㅠㅠㅠ
5년 전
독자24
무졥니다!!!!(다급하게 박차고 들어온다)
ㅎ...맙소사 이게 몹니까 직철동!!!!!!!!이 나왔는데!!!!이렇게 먼 시간 속에 본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방굽니다 네...ㅠㅠㅠㅠ
이번은 도녁이의 청혼으로 가득한 글이라고 보겠습니다(3D 셀로판지 안경 씀)시력 2.0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25
고답이에요ㅠㅠㅠ 제가 철벽치는 동혁이 젤 좋아하는거 어찌아시고ㅠㅠㅠㅠ 아 요즘 신알신이 제대로 안 울려요... 핸드폰이 아픈거 같은데ㅜㅜㅜ 6일이나 늦게보다니 ㅠㅠㅠㅠ죄송해여ㅠㅠㅠ
5년 전
독자26
작가님 일은 조금 하시고 돈은 많이 버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웨딩드레스 고르고 부케만 만들면 되는 건가요?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어서 심쿵사....
5년 전
독자27
나잼유잼입니다 진짜 이 철벽썰 제가 제일 좋아해요ㅠㅠㅠㅠㅠ 여주의 드립도 넘 좋고 동혁이의 귀여운 철벽 + 여지주는 것도 넘 좋고ㅠㅠㅠ 진짜 둘이 사기게 되는 과정이나 사귄 후도 넘넘 궁금하네요ㅎㅎㅎ 진지하게 고백할 때 동혁이는 어떤반응 일지가 제일 궁금하네요ㅎㅎㅎ 물론 이렇게 철벽아닌 철벽치는 모습도 계속 보고싶긴해요ㅠㅠ♡♡ 진짜 귀여운 아기 사슴같아ㅠㅠㅠ
5년 전
독자28
13입니다. 드디어 사귀는 겁니까 빨리 보고싶어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29
작가님. .글 너무...잘 쓰시는 거 아닙니까? 너무 잘 쓰시는 거 아니에요??? 사랑합니다...이런 갓벽한 글이라니요ㅠㅠㅠ
5년 전
독자30
99임니다,,,, 오우 이 글 다시 올라오고 읽었는데,,, 댓을 안달았군요 제가,,, 댓달려고 크롬 창에 올려놓고 크롬 창 100개가 넘어가버려서 쿨럭ㅋ,,......, 무튼 이제라도 답니다..... 오우 이 글 읽은 소감은 제 콧구멍쓰가 벌렁벌렁쓰하면서 손끝이 찌릿에 저 키 5센치 큰 기분이에요
5년 전
독자32
저 또 왔어요.... 제 댓글 상태가 왜 저러는지 모르겠는데 많이 흥분했나봐요...☆ 저 지금 이 글 너무 좋아서 댓글만 안달았지 한 5번이상 읽으러 온 것 같아요...좋아합니다 작가님...
5년 전
해챤들
아악 99님 넘 귀여워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구요... 제가 요즘 넘 뜸해서 죄송했는데 이런 댓글까지 받아버려,,, 또 열심히 써서 99님 마음에 입주할 수 있는 글 가져오께요 사랑해요...💚💚
5년 전
독자33
에이 죄송하다뇨... 이런 시간엔 평소에 못했던 작품 정주행을 하는 시간 아니겠습니까 이것도 자까님의 큰그림이라 생각함니다....전 얼마든지 댓글을 쓸 준비가 되어있어요!!!!! 참신한 드립과 귀여움으로 찾아올게요^0^/
5년 전
독자34
자까님 덕에 드립늘어서 에타에서 다른 준희에게 칭찬받았어요^0^ 이 영광을 자까님께 드립니다
5년 전
독자36
34에게
선생님 제가 발품팔아 다이아몬드 구해왔습니다. 여전히 해챤들님을 사랑합니다♡
그나저나 이 글이 벌써 2년이 넘었다구요?헤엑? 세상에 언제 또 일케 시간이 흘렀는지... 우리의 아기사슴의 깜짝이 시절을 지나 여주와 어떤 연애를 하고있을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3년 전
독자31
헐...아... 동혁씨...
5년 전
독자35
진짜...작가님 글 너무 봐서 진짜 대사 다 외워버렸다구요.... 심어드립니다 시리즈 하나만 더.... 그거마저도 외워버리면 다시 징징대러 올게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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