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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 한 마술사 이야기 05 | 인스티즈

 

 

 

 

 

 

 

 

"진실을 말해주러 왔어"

 

 

그래도 전혀 알 수 없는 말들로 가득해

 

 

 

 

 

 

한 마술사 이야기 05.

 

 

 

 

"진실 이라기보다는 부탁받았어"

 

 

조금 뜸들이다가 마술사는 이야기를 이어갔지

 

 

 

"그 사람이 오래전에 나에게 부탁했어 너를 만나면 말해주라고"

 

 

"그게 누군데요?"

 

 

"아직 비밀이야"

 

 

"..왜요 말해주라고 했다면서요"

 

 

"아직은 때가 아니야"

 

 

별빛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지금 진지한거야 아님 장난하는거야

도데체 무슨 의도인지 알 수가 없었어

어느새 설렘은 조금씩 사라져가고 짜증이나고 있어

 

 

 

 

"장미 좋아하지?"

 

 

"어떻게 알았어요?"

 

 

"다 알 수 있지 나는 마술사니까"

 

 

앞뒤가 안맞는 말에 별빛은 한숨을 쉬어

마술사는 말보다 혼자말을 하는 도중 계속 없어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했어

그래도 별빛은 자기 손만 바라보고 있었지

 

그러다가

 

없어지고 나더니

 

 

어느순간 별빛앞에 무릎을 꿇고 눈을 마주치고 있었어

 

 

 

"곧 또 만나게 될꺼야"

 

 

 

 

**

 

 

 

 

 

마술사를 만나고 그 후부터 별빛은 또 만날꺼라는 말에 매일매일 두리번거리며 다녔어

하지만 비슷한 사람도 볼 수 없었어 어디 그렇게 입고 다니는 사람이 흔한가

누군가가 전해 달라고 했다는 그 말, 누군지 무슨 말인지 알고 싶기도 했지만

그것 보다 알고싶은건 '그 사람'이었거든

그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몰라

그 때 왜그렇게 뜸을 들였는지, 왜 알지 못하는 말만 하는지

심지어 이름까지도 아는게 없었어

다음에 만나면 꼭 전부 물어보겠다는 다짐을 했어  

 

 

그렇지만 그는 일주일째 나타나지 않았지

 

 

 

 

 

"별빛아 너 그 교수님이 내준 과제 다했어??"

 

 

"아니 아직...그게 양이 얼마나 많은데 "

 

 

"그치? 나도 다 못하겠어 우리 같이하자 같이"

 

 

"싫거든? 너 맨날 같이하자고 해놓고 놀잖아 그리고 마지막에는 결국 내꺼 배끼고"

 

 

" 아 이젠 안그럴께 차학연의 이름을 걸고! 내가 커피도 살께 응? 같이하자~"

 

 

두손으로 별빛의 어깨를 붙잡고 한참 흔들고 아부를 떤 결과 둘은 한 카페에 들어가게 되었어

이 동네에 이런 카페가 있었나 할 정도로 아담하고 빈티지한 카페였어 오래 이곳에 있던 것 처럼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어

들어가자마자 한면을 꽉 채운 찻장에는 작은 컵들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었지 진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장미 향이 기분좋게 그 곳을 채우고 있었어

그리고 카운터에는 옅은 금발의 남자가 커피를 우려내고 있었지

그가 입은 흰 셔츠 왼쪽 가슴에 달린 이름표에는

 

 

'택운'

 

 

이라고 적혀있어

 

 

 

 

 

 

 

 

 

 

 

 

제가 너무 늦게왔죠ㅠㅠ

시험기간이라 어쩔수 없었어요 죄송합니다

이젠 자주올께요 

그리고 브금많이 아시는분들 좀 가르쳐주세요

나레기 아는 노래가 없는지라..ㅎ

댓요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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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헐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택운이다ㅠㅠㅠㅠ
9년 전
마술사
댓글감사합니다ㅜㅜ
9년 전
독자2
프롤부터 다 보고 왔습니다
흐아아아 이런장르 너무 좋아여 헤헤헤헿
신알신 하고 가여!!!

9년 전
마술사
감사해요ㅠㅠㅠㅠㅠ 좋아해주셔서유ㅠ
9년 전
독자3
우이태구니...ㅜㅜ 역시 태구니와 커피야..ㅜㅜ
9년 전
독자4
마술사는 사람이 아닌가ㅇ3???ㅠㅠㅠ 재밋게 읽고가요!!
9년 전
마술사
넹~감사해여
9년 전
독자5
헐헐...저 정주행한다해놓고 이제야 진짜 정주행하네요 ㅠㅡㅠㅡ엉엉...전 정말 나쁜사람.ㅜㅜ하..오늘은 기필코 다보고말테다 설레는 글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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