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11화

 





The Lipstick On His Collar - Caro Emerald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

W.꽃바퀴A

(부제 - 밸런의 밤2)

 

 

 

 

나는 그 남자 뱀파이어들 무리의 뜨거운 시선을 가볍게 무시하곤..

아니 사실 무시하는척 하고는 정국이와 권지용회장과 이야기했다.

 

 

 

"아 올라가면 뭐라고 말해야해요?"

 

 

 

"뭐..아무래도 상관없어"

 

 

 

"제가 위에 올라가서 쌍욕이라도 하면요?"

 

 

 

"그래도 상관없어 아마 뱀파이어들은 더 좋아할걸?"

 

 

 

미친

 

 

 

"대체 왜요?"

 

 

 

"제정신이 아니니까"

 

 

 

"..."

 

 

 

"아 물론 나도"

 

 

 

"...."

 

 

 

또라이다.정말 제대로 또라이다.

 

 

 

"근데 제 친구들도 여기 있을텐데 제 피냄새로 저 있는거 알지 않을까요?"

 

 

 

"아..다른 뱀파이어들은 네 피 샘플만 온다는거만 알지 네가 오는건 몰라"

 

 

 

"그럼.."

 

 

 

"네 피냄새가 나도 걔네들은 그냥 샘플냄새려니 한다고"

 

 

 

"..흠"

 

 

 

 

 

"냄새가 좀 강해도 뭐 어쩔거야 직접 찾을것도 아닌데"

 

 

 

권지용회장은 지나가던 웨이터를 불러 물을 받고는 와인잔을 들어 입에 가져다 대며 말했다.

 

 

 

"그렇겠죠"

 

 

 

"근데 걔네가 네 차림 보면 지랄하긴 하겠다 그치?"

 

 

 

그 말을하며 옆에있는 정국이에게 그치?라며 물어본다.

 

 

 

 

 

 

 

"에?예 그렇겠죠 뭐.."

 

 

 

"괜찮아 그새끼들이 뭐라하면 내가 때려줄게"

 

 

 

"회장님이 때리면 뼈 아작날걸요"

 

 

 

전정국은 주위에 사람들 때문인지 회장이라고 째깍 불렀다.

 

 

 

"오버하지마 걔네들이 그렇게 약해 빠진것도 아니고"

 

 

 

"회장님이 좀 세보이긴 하는데..."

 

 

 

내가 그말을 하니 나를 빤히 쳐다본다.

 

 

 

"왜..왜요"

 

 

 

"언제까지 그렇게 딱딱하게 회장님이라고 부를거야?"

 

 

 

"회장님을 회장님이라부르지 그럼 뭐라불러요..아저씨라고 불러드려요?"

 

 

 

옆에서 풉 하고 웃는 전정국을 회장이 빡 하고 때리고는 나를향해 말한다.

 

 

 

"오빠라고 불러 무슨 아저씨야"

 

 

 

"뭔..."

 

 

 

"오빠라고 안부르면 확 잡아먹어버린다"

 

 

 

"오빠라고 부르겠습니다"

 

 

 

...안그래도 더러운인상 눈 치켜뜨니까 더 더럽다....

아니 뭐 딱히 쫄은건 아니고...아저씨라고 부르기엔 좀 너무하니까...

 

 

 

'탁'

 

 

 

그때 연회장의 불이 탁 하고 꺼지면서 조명이 무대로 몰리면서 한사람이 나왔다.

연회장에서 웃으며 떠들던 사람들은 일제히 조용해진채 무대를 바라보았다.

 

 

 

"여러분 밸런의 밤은 충분히 즐기고 계십니까?"

 

 

 

"네!!!!"

 

 

 

전정국은 네 라며 크게 소리를 질렀다.

 

 

 

"그럼 이쯤에서 진짜 파티를 시작하기 전에 국제 뱀파이어협회 회장님이신 권지용 회장님을 모시겠습니다"

 

 

 

나는 재빨리 내 무릎에 덮혀있었던 오빠의 자켓을 넘겨주었다.

 

 

 

"아...야 전정국 니 자켓 징어줘"

 

 

 

오빠는 자켓을 받아들고 전정국에게 말한뒤 자켓을 입고 단상 위로 올라갔다.

 

 

 

"이렇게 보니까 네 드레스가 좀 짧긴하다"

 

 

 

전정국은 입고있던 정장자켓을 벗어 내 무릎에 덮어주었다.

 

 

 

"잘난 회장오빠 취향이겠지 뭐"

 

 

 

나와 정국은 짧게 웃고 다시 단상위에있는 지용오빠에게 집중했다.

 

 

 

"안녕하십니까 국제 뱀파이어협회 회장 권지용 입니다"

 

 

 

사람들은 일제히 박수를 친다.

 

 

 

"이번 밸런제를 더불어 밸런의 밤은 그 어느때보다 더 특별합니다.그 이유는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말에 사람들은 수근수근댔다.

 

 

 

"그 특별한 밸런의 밤을 즐기기 전에 소개할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정국이는 그 말에 내 무릎에 있던 자켓을 내 어깨에 걸쳐주고는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나는 정국이의 손을 잡고 의자에서 일어나 무대로 걸어갔다.

 

 

 

"피냄새다"

 

 

 

"인간이야"

 

 

 

"저 피냄새는..."

 

 

 

뱀파이어들이 나에대해 말하는것을 뒤로하고 계속 걸어가니 정국이가 단상 계단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때 지용오빠가 나에게 걸어왔고 계단을 내려와서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정국이는 잡고있던 손을 내리더니 내 어깨에 걸쳐있던 자켓을 벗기고 나와 지용오빠에게 허리를 숙였다.

 

 

 

"...후우"

 

 

 

나는 심호흡을 한번하고 지용오빠의 손을잡고 계단을 올라가 단상위 지용오빠 옆에 섰다

지용오빠는 마이크에 대고 말했다.

 

 

 

"이번 밸런제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밸런의 밤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신징어 양입니다"

 

 

 

사람들은 나를향해 환호성과 박수를 날렸고 나는 마이크 앞에 섰다.

 

 

 

"..안녕하세요 인간 신징어입니다."

 

 

 

떨지말자 신징어!

 

 

 

"저는 이번 밸런의 밤에 권지용 오..회장님의 초대를 받아 회장님의 파트너로써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반갑고 이번 밸런의 밤 그 어느때보다 더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특별한 밸런의 밤이 되기를"

 

 

 

나는 그 말을 하고는 가슴을 가리고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그럼 여러분 모두 밸런의 밤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용오빠의 말을 끝으로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으어.."

 

 

 

"신징어 말 잘하던데?"

 

 

 

"아..진짜 무슨말을 할지 몰라서..완전 횡설수설.."

 

 

 

나와 지용오빠는 이야기를하며 무대를 내려왔다.

 

 

 

"간결하고 임팩트있게 잘했어"

 

 

 

"임팩트는 무슨...으어...근데 전정국은 어디.."

 

 

 

"신징어"

 

 

 

익숙한 목소리에 옆을 보자

 

 

 

"죽고싶지 아주"

 

 

 

"아니..그게"

 

 

 

맨앞에서 걸어오며 나를 매섭게 노려보는 오세훈과 나머지는 그 뒤에 나란히 서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하나하나 눈을 마주치다가 살짝 쫄아서 눈을 피했다.

 

 

 

 

"신징어"

 

 

 

"..."

 

 

 

"대답해"

 

 

 

"네..."

 

 

 

아 쟤가 저렇게 목소리 깔면 진짜 존댓말 나온다니까...

 

 

 

"왜 여기있어"

 

 

 

"...아.."

 

 

 

"내가 초대했는데?"

 

 

"뭐요?"

 

 

"내가 초대했다고"

 

 

 

내 옆에있던 지용오빠가 나 대신 세훈이의 말에 대답했다.

 

 

 

"아니...대체 왜요?"

 

 

 

"초대하고 싶었으니까"

 

 

 

 

 

 

"형 제대로 대답해 신징어 초대시킨 이유가 뭐야"

 

 

 

지용오빠는 그 말을 듣고 한숨을 푹 쉬었다.

 

 

 

"종대야 니가 뭔가 착각한거 같은데..."

 

 

 

 

 

"지금 너 갑 아니고 나 을 아니야..너나 말투 제대로 안할래 이 개새끼야?"

 

 

 

종대와 지용오빠는 서로를 노려보았다.

 

 

 

"옷은 또 그게 뭐야 신징어 너 내가 집에서 가만히 있으라 했어 안했어"

 

 

 

"했어요오..."

 

 

 

"근데 그걸 아는녀석이 지금 여기있어?너 여기가 지금 어딘지알고 오는거야?"

 

 

 

"..."

 

 

 

"학교에있는 뱀파이어 새끼들하고 차원이 다른 뱀파이어들이 여기 와있는데

지금 니가 여기있어?제정신이야?"

 

 

 

"..."

 

 

 

아씨..

 

 

 

"니피 어떤지 너도 잘 알거아니야!!내가 24시간 내내 니 옆에 있는것도 아닌데

내가 없을때는 니가 니 처신 잘해야지!!!제발 생각좀 하고살아!!"

 

 

 

계속 참고있었지만 마지막 오세훈의 말에 참고있던 눈물이 터졌다.

 

 

 

"으이씨이...."

 

 

 

"야...지금 이게 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잖아...!"

 

 

 

"그만해 오세훈"

 

 

 

"흐엉 지용오빠.."

 

 

 

내가 울자 옆에서 나를 노려보고있던 놈들도 당황했는지 나에게 오려고했고

지용오빠가 행동이 더 빨라서 날 잡고 자신의 뒤로 오게한다.

 

 

 

"내가 얘 억지로 오게한거야"

 

 

 

"..."

 

 

 

"니새끼들은 아니겠지만 난 얘 충분히 혼자서도 지킬 수 있어"

 

 

 

"무슨..!"

 

 

 

"..어찌됐건 보내도 진정되고 보낼테니까 가있어"

 

 

 

"여기 있을겁니다"

 

 

 

"..가라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뭐 그럼 그러던가"

 

 

 

정국이가 나에게 와서 자신의 손수건을 건내준다.

 

 

 

"으이구 많이 속상했어?"

 

 

 

"힝..."

 

 

 

"으!!귀여워 진짜!!!"

 

 

 

그런말 하고있는 자기가 더 귀여우면서...!

 

나는 전정국의 손수건을 들고 코를 팽 풀으며 한마디 했다.

 

 

 

 

"흐끅...니가더"

 

 

 

"아읔ㅋㅋㅋㅋ진짜 신징어 미치겠다"

 

 

 

"전정국 애 더 울리지마라"

 

 

 

"안울려 안울려"

 

 

 

"아, 화장, 다 번지,겠다.."

 

 

 

나는 울어서 그런지 히끅히끅대며 말했다.

 

 

 

"번지진 않았지만..화장실 갈래?"

 

 

 

"응.."

 

 

 

나와 전정국은 화장실을 갔다.

 

 

 

"여기서 기다릴게 보고나와"

 

 

 

"응..."

 

 

 

거울을 보니 눈은 빨갛게 충혈되었고 코도 좀 빨개져 있었다.

 

 

 

"아 이게뭐야...진짜 다 걔네 때문이야!!!!"

 

 

 

난 클러치에서 면봉을 하나 꺼내 눈 밑에 살짝번진 아이라인을 지웠다.

 

 

 

"...에휴"

 

 

 

그렇게 얼굴을 확인하고 화장실 밖으로 나왔다.

 

 

 

 

 

"징어 좀 괜찮아?"

 

 

 

"저리가요.."

 

 

 

"내가 미안 좀 놀라서 그랬어"

 

 

 

"쳇"

 

 

 

 

 

 

"흐..징어누나 나도 미안..."

 

 

 

"너도 됐거든"

 

 

 

"화 푸러..."

 

 

 

 

 

"화 많이났어?"

 

"저도 갑작스레 초대창 받아서 온거거든요?근데 저를 그렇게 막..노려보고 그러면 화 안나겠어요?"

 

 

 

 

 

"우리는 세훈이가 너 분명 집에있겠다고 했다면서 안심하라고 했는데 갑자기 여기서 보니까..당황해서 그랬어"

 

 

 

"됐어 이제 너 내 또또 아니야"

 

 

 

난 그렇게 애들을 무시한채 정국이도 잊어버리고서는 무작정 걸음을 옮겼다.

 

 

 

"어!"

 

 

 

그때 내 팔목을 우악스럽게 잡아서 구석으로 나를 잡아 당겼다.

 

 

 

"안녕"

 

 

 

"...누구세요"

 

 

 

"아까 우리랑 눈 마주쳤잖아"

 

 

 

아 그러고보니...정국이가 말해준 그 남자들이다.

 

 

 

"그런데요"

 

 

 

"뭘 그런데요야 목좀 내달라고"

 

 

 

"지랄하지말지"

 

 

 

"그래 지랄...뭐?"

 

 

 

"지랄하지 말라고 니깟거들한테 내줄 피는 없으니까"

 

 

 

"이 좆만한게.."

 

 

 

"니가 밸런제에 나와서 내 피를 상품으로 타갔어야지 왜 지금 지랄이야

그리고 니 좆은 그렇게 크니? 왜 좆만한게래?지금 안그래도 너 아니여도 짜증나는데 더 짜증나네"

 

 

 

"아 이게진짜 봐주니까 존나 기어오르네"

 

 

 

"그래 기어오른다 왜!!!!"

 

 

 

나는 그말과 동시에 발로 그놈의 급소를 찼다.

 

 

 

"아악!!!!!"

 

 

 

"이년이 진짜!!!!!"

 

 

 

그 무리중 한 남자가 내 뺨을 사정없이 내리쳤다.

 

 

 

"꺅!!!!!!"

 

 

 

나는 그 힘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으로 넘어졌다.

 

 

 

"그니까 말로 할때 목좀 내놓으면 좀 좋아?"

 

 

 

"좀 좋기는 시발아"

 

 

 

'퍽!!!'

 

 

 

그놈이 나에게 다가오려고 할때 갑자기 옆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더니 그놈은 날라오는 주먹을 피하지 못하고 날아갔다.

 

 

 

 

 

 

"뒤질려고 씹새끼가"

 

 

 

그리고 누가 다가와 그 쓰러져있는 놈을 발로 한번 찬다.

 

 

 

 

 

"넌 징어가 흘린 적혈구 숫자대로 쳐 맞을줄알아 이 호로새끼야"

 

 

 

 

 

"동생이랑 알콩달콩 이야기좀 하고왔더니 뭔 잡 버러지가 징어옆에 붙어있네"

 

 

 

 

 

"넌 지금 봉 없어서 산줄알아"

 

 

 

 

 

"감히 누굴건드려"

 

 

 

 

 

 

"그냥 지금 죽여버리자"

 

 

 

 

 

"이 개념없이 아름다운새끼야 니 내장 친구들은 안녕하니?

좀 분리 시켜보자 내가 존나게 인사하고싶어서 그래"

 

 

 

 

 

"학교에서 분수 안배웠냐 분수좀 파악하고 건드려 새끼야"

 

 

 

 

 

"민석이형 저 나이프 가져왔는데 뼈하고 살하고 다 분리시켜 버리죠"

 

 

 

 

 

"이왕이면 비싼 눈은 나한테 넘겨 팔아버리게"

 

 

 

 

 

 

"애 입술 다 터진거봐..이새낀 더 맞아야 싸요"

 

 

 

 

 

"안그래도 더 때릴려고 했는데 잘됐네"

 

 

 

 

 

 

"그냥 시체도 못알아 볼만큼 다 갈기갈기 찢어버려 제사도 못지내게 짐승들한테 먹어 치우라해"

 

 

 

"....다들"

 

 

 

"신징어 괜찮아?"

 

 

 

오세훈의 말에 나는 또 한번 울컥했다

 

 

 

"야 울지마 울지마!"

 

 

 

"아..안울어"

 

 

 

"저새끼 급소 차버린거 잘했어 신징어"

 

 

 

"...응"

 

 

 

"그럼 이제 저새끼 어떻게 한담...."

 

 

 

"안녕"

 

 

 

"엄마야!"

 

 

 

"넌...."

 

 

 

멀리서 누가 뚜벅뚜벅 걸어오더니 이내 우리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너네 지금 내 친구들한테 뭐한거야?"

 

 

 

"며..명수야!!"

 

 

 

"김명수?"

 

 

 

"응 근데 뭐했냐고"

 

 

 

"뭐하긴 이새끼들이 먼저 잘못했으니까 그런거지"

 

 

 

"뭘?"

 

 

 

"징어여기로 데려오고 뺨 내려쳤잖아"

 

 

 

"아아...그러네"

 

 

 

"뭐?"

 

 

 

"내 친구들이 잘못했네"

 

 

 

"명수야!"

 

 

 

"왜?"

 

 

 

"하..하지만"

 

 

 

"너네가 저 여자애 뺨 때렸어?"

 

 

 

"아니...그렇긴 하지만 쟤가 먼저 나를 찼다니까?"

 

 

 

"니가 먼저 데려왔다며"

 

 

 

"그..그건 그렇지만"

 

 

 

"...친구야"

 

 

 

"으..응?"

 

 

 

..여기 이 명수라는 남자는 그놈을 친구라고 칭하지만 정작 그 놈은 친구로 안보는거 같다.

 

 

 

 

 

 

 

 

"잘못한건 제대로 말해야지"

 

 

 

저남자..웃고있지만 뭔가 섬뜩하다.

 

 

 

"며...명수야!!!"

 

 

 

 

"..대답해 응?잘못했지..?그래 안그래..?"

 

 

 

"그...그래"

 

 

 

"그럼...친구야..."

 

 

 

"으..응?"

 

 

 

 

 

"그럼 잘못은 니가 먼저 했으니까 죽자"

 

 

 

그렇게 말하고선 그 남자는 빠르게 그 놈의 앞으로 가더니 목을 움켜 잡고는 공중으로 들어올린다.

 

 

 

"커....커억...."

 

 

 

"자..잠깐 그만해!!!"

 

 

 

나는 그 남자에게로 다가가 팔을 잡았다.

그 남자는 초점이 없는 눈으로 날 쳐다보며 말했다.

 

 

 

"이새끼가 너한테 먼저 잘못했다며 그치 이쁜아?"

 

 

 

"아니..그건 맞지만"

 

 

 

"그럼 벌을 받아야지"

 

 

 

"그렇다고 죽이는건 안돼!"

 

 

 

"왜..?"

 

 

 

"왜라니.."

 

 

"그럼 어떻게할까 죽이지 말까?"

 

 

 

"응 죽이지마"

 

 

 

"그래 그러지 뭐"

 

 

 

그러고선 남자는 목을 움켜쥐었던 손을 쫙 피고는 내게 허리를 숙여오더니 내게 말했다.

 

 

 

 

 

"나 잘했어?"

 

 

 

"으..응 잘했어"

 

 

 

그리고 나도 모르게 내게 쑥 내밀어진 머리에 손을뻗어 머리를 쓰다듬었다.

남자는 내 행동에 멈칫 하더니 이내 웃음을 크게 터뜨린다.

 

 

 

"아...너 진짜 재밌구나"

 

 

 

"..뭐?"

 

 

 

 

 

"아니야 다음에 또보자

 

징어야"

 

 

 

그렇게 남자는 왔던쪽으로 걸음을 돌렸고 모두 나에게 와서 괜찮냐고 물어보았지만

 

 

나는 그 어떤대답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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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여러분 오랜만이에요!!!!!제가 ㅠㅠㅠㅠ드디어 와이파이를 고쳤어요ㅠㅠㅠㅠㅠㅠ(감격)

오랜만에 와서 놓고간다는 글 분량이....ㅎ이래서 죄송합니다ㅠㅠ사진만 왜이리 많아...ㅠㅠ

오늘은 좀 가볍고도 무겁네요....ㅎㅎㅎㅎ브금은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곡 ㅠㅠㅠ이분거 다좋아요 정말

음...우선 여러분 밤이 늦었으니 사담은 짧게하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아 참 그리고 텍파는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ㅎㅎㅎㅎㅎ그냥 복붙만 하면 될줄알았더니...ㅎ

텍파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ㅠㅠㅠ근데 알집도 넣어 질려나 모르겠네요..ㅠㅠ아니면 그냥 넣어야하나..?

아 그리고 제가 생각해 놓은 소재들 언제한번 싹 정리해서 올릴생각이에요!저번에 올렸던 것도 합해서!!ㅎㅎㅎ

 

그럼 여러분 오늘도 좋은하루!!!!굿밤!!!!!!♥♥♥♥♥♥♥♥

 

암호닉은[암호닉]으로 받고있습니다.!!!!

 

내이쁜이들♥

♥상반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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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독자1]

대박 오랜만이에요!!!!!!!!오늘도 재밋네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독자2]

와 ㄷㄷㄷ 애들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밤에 말하는거 보고 설렘 풕파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

와 브금도 짱짱 내용은 사랑....

[독자4]

헐 대박 ㅋㅋㅋㅋㅋㅋ 흥미진진하고 내용도 재밋고 진짜 짱이에요!!!!

[독자6]

헐.?대박..ㅜㅜ작가님대박이에여ㅠㅜㅜ애들말투ㅜㅜㅜㅜㅜㅜㅜ끄앙

[독자7]

애드라ㅠㅠㅠㅠ진짜 너네대박이다ㅠㅠㅠ이렇게 멋있게ㅠㅠ안다쳐서 다행이야ㅠㅠ

[독자8]

또견수 입니다!!
잘읽고가요ㅠㅠ주변에 저런 남들이있다..

[독자9]

상반관계에요..! 헐 오늘분위기 짱대박... 브금이랑매치짱잘되요 ㅋㅋ!!

[독자10]

슈웹스에요! 우어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대바구ㅜㅜㅜㅜㅜㅜㅜㅜ무서우우뮤ㅠㅠㅠㅜㅜㅜ얼마나 무서웟어쥬쥬유ㅠㅇ뉴뉴 명수 먼가 소름끼친다

[독자11]

끄야 완전오랜만이에요!!!!!!!! 이번엔좀더무서우분위기네여!!!끕 명수무쪄ㅠㅠㅠㅠ

[비회원19.63]

엑소영이요ㅠㅠㅠㅠㅠㅠㅠ자가님 저 비회원되서 이거 이제봤네ㅠㅠㅠㅠㅠㅠ어휴...이런일 토지고서 이걸 볼께 뭐람.........ㅜㅜㅠ

[독자12]

애들 마냥 여주에게 멍뭉이인줄 알았는데 저렇게 화내는 모습보니까 무섭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그릏네욯ㅎㅎ

[독자13]

헐 명수 ㅜㅜㅜ 명수도 블랙이니?

[독자14]

헐....명수뭐지..무서워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