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썰에 이어서 리맨물을 가져오려했으나 그냥 느와르로 변경
느와르로 보고싶은게있어.. 영화 신세계 설정 비슷하게.
썰2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마피아의 차기수장임. 아버지가 수장이었고 알베르토가 맡은 영역은 주로
마약과 카지노 부업으로 높은사람들 청부살인쯤 맡고있음. 알베르토의 다른 형제들 또한 각자 영역이 있지.
알베르토는 형제들 중에서도 유별나게 똑똑하고 항상 웃고있어 속을 잘 모를 이미지로 일치감치 차기회장자리에
추천받아 아버지 밑에서 일하겠지. 다른 형제들은 딱히 질투는 없을듯. 어렸을때부터 소름끼치는 포커페이스와
영악하고 똑똑한걸 알았으니. 잘못하면 형제인 자신의 목숨이 나가는걸 알고있을듯.
장위안은 17살부터 인터폴에서 언더커버로 키워진 케이스임. 눈치도 빠르고 엄청 똑똑하지만
조금 감정적이고 동정심이 많고 포커페이스가 안되지만 묘하게 사람을 신뢰하게하는 매력이 있음
19살 마피아 임무에 투입되는데 그때 임무는
이탈리아 마피아 회장의 둘째아들 21살 알베르토 몬디의 수하가 되라 였지.
그때는 막 알베르토 몬디가 홍콩으로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을 시점임. 그렇게 홍콩의 카지노에서
몇번이나 게임하는 장위안을 보게되는데 머리로 게임하는 장위안을 알아본 알베르토가 장위안한테 다가가서
캐스팅하겠지. 둘다 어린나이지만 서로가 보통이 아님은 알고있을듯. 알베르토는 장위안한테가서
나이와 출신을 물어보면 장위안은 19살, 이 도박장 사장 세컨드에요. 라고 대답함. 알베르토는 세컨드라 해서
의외라고 생각했겠지. 그런쪽인줄 몰랐는데... 물론 세컨드 아님. 지어낸 자기 출신이겠지.
그렇게 알베르토가 세컨드라는 말 듣고 장위안 눈똑바로 쳐다보다가 발끝까지 훑는데 장위안 귀 끝이
미친듯이 빨개짐 알베르토는 묘하다고 생각하겠지. 귀가 달아오는것 조차도.
알베르토는 장위안한테 다가가 키차이나니까 위에서 장위안 쳐다보면서 머리 쓰다듬으면서
나랑같이 일할래? 이제 여기말고, 내밑에서. 니가지금 받는 돈 3배도 더 줄수있어 그리고... 세컨드같은거 안해도 돼. 너랑 어울리지 않아 라고 말함. 그렇게 19살의 장위안과 21살의 알베르토가 만남.
장위안은 그렇게 알베르토랑 함께 이탈리아에서 지내게 되는데 머리가 좋아서 이탈리아어는 금방 배울듯.
다만 어눌한 발음이 문제지. 장위안은 알베르토가 선택한 첫번째 자기 수하임. 이성적인 알베르토인데
홍콩 카지노에서 본 장위안을 본능적으로 캐스팅함. 이탈리아에 갈때까지 장위안은 이것저것 물어보지 않을듯.
알베르토의 저택에서 이제 알베르토가 자신과 해야하는 일을 배우고 공부하고 함께 지내게 될꺼야 라고 말하면
그제서야 저기, 어떻게 불러요...? 묻겠지 그럼 알베르토는 알베, 알베라고 불러. 그리고 말 놔. Brother 라고 함.
그렇게 점점 관계가 심화되겠지. 처음에 웃음도 없던 장위안이 이젠 알베르토의 이탈리아 농담을 듣고 눈웃음을
치면서 웃고, 홍콩과 중국 이탈리아를 오가면서 사업과 일을 할때마다 언제나 함께함.
가끔씩은 칼도 맞고 하면서 서로 힘들게 힘들게 그 자리를 늘려감.그렇게 5년이 지나고
그동안 장위안에게 인터폴에서 수많은 의뢰가 들어오면 꾸역꾸역 일을 해낼듯. 매일 자괴감에 빠져서
만성두통약 달고삼. 언젠가 부터 약을 챙겨먹는 장위안을 보면서 알베는 일이 버겁나보다 하면서 어느날
저녁자리를 함께할듯. 홍콩의 제일 큰 알베르토의 카지노 주변 빌딩에서.
위안, 요즘 많이 힘들어? 우리 동생이 요즘지쳐보이네.
아니야, 아니야 알베. 그냥 좀... 피곤해서 그래.
나 봐. 힘들면 말하고 지치면 좀 기대. 니 가족은 나잖아.
사실 장위안은 똑똑하지만 고아일듯. 가족이라는 유대감도 없었을테고, 그런의미로 인터폴에서보다 알베르토를 만나서
마피아 생활을 하고, 인정받고, 알베르토를 형과 아빠처럼 생각하면서 이런 스파이 짓에 엄청 지침.
가족은 나잖아. 가족은 나잖아... 그말 듣고 알베르토의 눈을 바라보는데 너무나도 따뜻해서 바로 화장실로 뛰쳐나가
구역질 할듯. 욱욱, 거리면서. 뒤이어 온 알베르토가 장위안 괜찮아? 하니까 그런 알베르토의 목소리에 토하면서 눈물을 흘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