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현이는 왠지 모를 눈물을 글썽였다 "이 나쁜놈 나쁜자식" 아직도 부들부들 떨리는 태현 , 생각하기도 싫었다 "어떻게 그런짓을" 태현은 기가막혔다 "나만 바라본다고해놓고" 태현은 분노에 휩싸여 부들거렸다 친구 승훈과 동생 윙 과 술을 마시는 태현 ,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 않은 표정이다 계속 술잔을 기울이는 태현 , 괴롭기만하다 태현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는 승훈 , 낯빛이 아직도 어두운 태현을 어떻게든 달래어 볼려고한다 "야 이제 잊어" 승훈의 만류에도 태현은 눈물을글썽인다 "내가 어떻게했는데 그놈을 잊어 " 오열하는 태현 , 그런 태현을 보며 달래는승훈 동생 윙은 아무말도 못하고 눈치만본다 승훈이 손짓한다 "넌 먼저 가있어" 동생 윙은 기다렸다는 듯이 벌떡일어나 가버린다 동생윙은 가면서 중얼거린다 "에휴 불쌍하다 진짜" 전화기를 들여다보는 동생 윙 , 전화벨이 울린다 "누구지" 들여다보는 윙, 당황한다 "뭐야 송민호 이자식이 왜 나한테 전화를 한거지?" 송민호 이자식 , 무슨 속샘 일까 동생윙은 여러가지 생각을하며 받을까말까 망설이고있었다 그때였다 어딘가에서 낯이 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너 왜 내 전화 안받아" 굵직한 목소리 , 송민호다 윙은 얼어버린다 "그게 좀 ......." 윙이 말끝을 흐리자 송민호가 귀찮다는 눈빛으로 말한다 "야 남태어딨어" "어? 누구?" 안들리는 척하지만 아무소용이없었다 민호는 다그칠뿐이었다 "남태 어딨냐고" "어. .. .그게 . ..." 여전히 말끝을 흐리는 윙을보며 송민호가 말한다 "야 내가 모를줄아냐" "얼른말해 너 남태랑 있었던거 다알아" "그게 저기"어디론가를 가리키는 윙 ,송민호는 그쪽으로향했다 '저기 있단 말이지' 혼잣말로중얼거리는민호,이번에야말ㄴ로 남태를 달래고말리라 민호가 결심을하고가는 동안 달은 밝게빛났고 별들은 환히 비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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