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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강남] 내 승윤이 03 | 인스티즈

 03

 

 

 

 

 

 

 

 

승윤과 처음만났던 그날 이후로 우연인지, 인연인지 승윤과 태현의 강의시간표는 거의 일치했다. 학교에서 맨날 얼굴을 마주치는것도 그렇고, 승윤의 엄청난 친화력에 승윤과 태현은 금새 친해지게되고, 승윤의 친구인 승훈과 그나마 태현과 고등학교 선후배사이로 아는사이여서 태현과 같이 다니던 민호까지 네명은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다.

 

 

 

 

 

승윤과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태현은 느꼈다.

 

 

승윤은 여자든 남자든 인기가 많았으며, 보기보다 꽤 부지런해서 교수들까지도 그를 좋아했다.

승윤은 모두에게 매너가 좋고, 다정하며, 센스가 좋았다.

 

 

 

 

그는 모두에게 좋은사람이며,

그는 모두에게 애정과 관심을 주었다.

그는 모두에게 ….

 

 

태현은 그래서 처음 만났던 날을 승윤에게 속았던 날이라고 칭하기로 했다.

나한테 관심있는줄 알고 속을뻔했잖아, 강승윤.

 

 

 

 

 

 

 

 

 

 

 

 

 

〃 수경이 염색했네 ? 〃

〃 아,네. 너무 안어울리죠 ‥. 〃

〃 아니아니, 예전보다 더 귀여워보여. 〃

〃 아,진짜요? 감사합니다…! 〃

 

 

 

뭐래,완전 촌스럽구만.

 

 

어느새 얼굴이 잘익은 토마토처럼 빨개진 여자의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보던 태현이 잔뜩 인상을 구기고선 자신의 백팩에 얼굴을 묻었다. 아침부터 시작이다.강승윤.

 

 

 

 

 

 

 

 

 

〃 어? 너네 왠일로 나보다 일찍왔네 ! 〃

 

 

듣기좋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태현의 고막을 파고들었다. 승훈은 폰게임에 열중이던 손가락을 멈추고 승윤에게 인사했고, 태현은 여전히 백팩에 얼굴을 묻은채였다. ' 남태현 자는거냐 ! '  아침부터 신경써서 정돈한 머리를 헝클이는 승윤의 손길에 짜증이나서 고개를 들뻔했지만, 지금은 그 얼굴을 보는게 더 짜증날거 같아서 태현은 미동없이 가만히 있었다. ' 진짜 자는가보네. ' 승윤이 태현의 옆자리에 의자를 꺼내 앉았다.

 

 

 

 

 

 

 

 

 

 

 

 

 

 

〃 오올,그게 어제 샀다던 그 안경이야? 〃

〃 응, 플리마켓에서 완전 저렴하게 샀지 - 〃

 

승훈이 자랑스럽다는듯 개구지게 웃어보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승윤도 함께 웃었다.

 

 

〃 너 답지않게 귀여워보인다. 〃

〃 으에, 나 원래 한 귀여움 하거든? 〃

〃 그래그래, 귀여워. 〃

 

 

 

 

 

얼굴에 가방표면자국이 남을정도로 고개를 묻고 가만히 둘의 대화내용을 엿든던 태현이 결국 참지못하고 고개를 들었다.

시체마냥 미동없던 태현이 갑자기 고개를 들자 승윤이 화들짝 놀래며 태현을 바라보았다. 태현은  또 다시 짜증이 밀려왔다.

 

 

 

 

짜증난 와중에 그 얼굴이 잘생겨보여서,

 

 

 

 

〃 으아, 놀래라. 〃

〃 승윤이 형. 〃

〃 ‥응? 〃

〃 형은 안 귀여운게 뭐에요? 〃

 

 

 

 

매우 뜬금없으면서 돌직구인 태현의 질문에 승윤은 솔직히 좀 많이 당황했다.하지만 굳이 당황한 티를 내지않고,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태현을 보며 살짝 미소지었다.

 

 

 

〃그게 갑자기 왜 궁금해? 〃

 

 

 

아, 그러게요. 왜 궁금할까요.

 

 

 

 

 

 

〃 …뭐, 그냥요. 〃

〃 흠, 글쎄다. 〃

 

 

 

 

아예 턱을 괴고서 한참이나 아무말 없이 고민에 빠진 승윤을 보며 태현은 괜한 질문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무슨 대답을 듣고싶어서 저런 질문을 했을까. 이놈의 욱하는 성격이 문제다,문제!

 

 

 

 

 

 

〃 아,형 됐어요. 교수님 왔어요, 그만 고민해요. 〃 

〃 있어, 안귀여운거. 〃

〃 에? 〃

 

 

 

뭔데요? 라고 물으려는데 갑자기 승윤이 태현의 볼을 감싸쥐었다. 갑작스러운 승윤의 스킨십에 태현의 몸이 망부석마냥 굳어버렸다.

하하. 하고 승윤이 작게웃더니 휴대폰 액정으로 태현의 얼굴을 비쳐주었다. 승윤의 휴대폰에 비쳐진 자신의 모습을 보던 태현이

화들짝 놀라며 큰 손으로 자신의 이마를 가렸다. 태현의 이마 한가운데 안그래도 하얀피부때문에 가방지퍼자국이 눈에띄게 남겨져 있었다.

 

 

〃 진작 말해주지, 몰랐잖아요. 〃

〃 안 귀엽잖아. 〃

〃 무슨 소리하는거에요. 〃

〃 남태현은 안귀여워. 〃

 

 

 

그게 뭐야, 도통 알아들을 수 없게 이야기하는 승윤에 태현이 인상을 찌푸렸다.

 

 

 

〃 이런 귀여운 행동을 해도 남태현은 안귀여워. 〃

〃 아씨, 지금 저 놀려요? 〃

〃 놀리는거 아닌데?

 

아, 저 형이랑 이제 말 안해요. 태현이 여전히 큰 손으로 이마를 가린채 승윤을 향하던 고개를 정면으로 돌렸다. 짜증나, 태현은 오늘 평생겪을 짜증을 다 겪는 기분이였다.

 

 

 

 

〃 남태현. 〃

〃 …. 〃

〃 태현아 - 〃

〃 제 이름 비싸니까 자꾸 부르지마요.〃

 

 

 

 

안귀엽다는말에 솔직히, 좀.. 많이 상처받은 태현이 자꾸 옆에서 꼼지락 거리는 승윤을 무시하고 교수의 강의를 듣기위해 백팩에서 파일과 필기도구 책을 꺼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태현에 결국 승윤도 태현을 따라 책을 펼쳐들었다.

 

 

 

 

 

한참 졸린눈으로 강의를 듣던 태현이 교수의 마무리 멘트에 드디어 끝났구나 싶어서 얼굴을 두어번 두드려 잠을깨웠다.

꿈나라에 가있었던 승훈은 언제 깨어났는지 오늘 학식메뉴가 뭐냐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 억울하다. 〃

 

 

 

승훈을 멍하니 바라보던 태현이 승윤을 바라보았다. 뭐가, 억울해요.

 

 

 

〃 남태현때문에. 〃

 

 

 

또 무슨말을하려고 ‥.

 

 

 


〃 너가 귀엽다는 말, 싫어했잖아. 〃

 

 

 

 

주섬주섬 자신의 물건을 백팩에 넣으며 승윤이 말했다.

네? 태현이 당황한듯 되물었다. 

 

 

 

너어 -

 

 


 

〃 내가 안귀엽다했지, 안예쁘단 소린 안했거든. 〃

 

 

 

'야 오늘 학식 다 맛없어. 요 앞에 새로생긴 불고기집 가자 -'  승윤이 백팩을 고쳐메고는 승훈에게 말했다. 콜! 하며 승훈도 가방을 얼른 챙기기 시작했다.

 

 

 

 

 

〃 태현아 빨리 가방챙..헐, 뭐야 너 얼굴 완전 빨개! 어디 아파? 〃

〃 아뇨.날,날이 너무 더워져서 그런가봐요.하하. 〃

 

 

 

승훈의 호들갑에 폰을바라보던 승윤이 태현을향해 고갤돌렸다. 그에 빨개진 얼굴이 들킬세라 태현은 고개를 푹숙이고선 주섬주섬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쿵쿵, 태현은 심장소리에 고막이 나갈것만 같았다.

 

 

진짜 날이 너무 더워져서 그런거다. 강의실에 에어컨이 고장나서, 그래서 너무 더워서 얼굴이 빨개진거고,

너무 더워서 호흡이 가파르니까 심장이 급하게 뛰는거고, 너무 더워서 몸에서 열이나는거다.

 

 

근데 강승윤 얼굴을 왜 제대로 못보는거냐고, 너 진짜 강승윤 좋아하는거냐고 태현은 자기자신에게 물었다.

 

그 질문의 대답은 항상, 

 

 

안돼, 저 사람은 헤픈사람이야. 남태현, 착각하지 말자.

 

 

 

 

〃 ‥가요, 형. 승훈이 형 기다리겠다. 〃

태현이 여전히 승윤의 시선을 마주치지 못한채 말을 건냈다.

 

 

바야흐로 6월, 그날은 태현에게 좀 더 많이 더웠던 초 여름이였다.

 

 

 

 

 

 

 

 

 

 

**

 

 

 

 

 

 

 

으으, 머리야 ….

 

 

태현이 작은 움직임에도 심하게 울리는 머리에 끄응 신음하며 눈을떴다.

 

 

 

헉 ‥!

 

 

 

너무 놀래서 고함치려던 입을 얼른 자신의 손으로 막은 태현이 자신의 눈앞에서 곤히 자고있는 승윤을 바라보았다.

왜 승윤이랑 같이 있는거지 ?

 

 

어제 분명 민호형이랑 승훈이 형이랑..

 

 

 

 

아무리 기억해보려고해도 기억이나질않기에 그냥 포기하자! 하고 생각한 태현이 곤히 자고있는 승윤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근 2일만에 보는 얼굴이였다. 태현은 무언가 벅차오르는 감정에 괜히 눈물이 날거같았다.

 

 

〃 속상하게 ­­-. 〃

 

 

2일만에 수척해진거같은 그 얼굴을 태현은 잠에서 깨지않게 살살 어루만졌다. 분명 승윤은  2일동안 밥도 제대로 안먹고, 잠도 안자면서 과제에 시달렸을것이다. 꽤나 프리해보이지만 무슨일을하면 꼭 확실하고, 완벽하게 해내는 강승윤이니깐.

 

 

 

 

〃 으음 - 〃

 

 

잠결에 뒤척이던 승윤이 팔을 들어 태현을 자신의 품안에 가두었다. 승윤의 잠버릇이였다. 승윤은 늘 베개를 껴안고 잠을자야 잠이 잘온다고했다. 태현이 승윤의 집에서 자고가는날이면 베개대신 태현을 꼭 껴안고 잠을 자곤했다.

 

 

 

 

가까이서 보니 더 잘생겼네, 우리 승윤이.

 

 

 

태현은 거의 코가 닿을거리에 있는 승윤의 얼굴을 감상하다가, 승윤의 입술에 살며시 자신의 입술을 맞대었다. 누굴 홀리려고 그러는지, 매일 잘도 웃는 그 통통한 입술은 닿을때마다 뜨거웠다. 그 느낌이 소름끼칠만큼 좋아서 태현은 가만히 입을 맞댄채로 한참이나 머물렀다.

 

 

승윤이랑 키스하고싶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다. 태현은 처음에 살며시 혀로 승윤의 입술을 건들였다.그 상태로 몇십번 도전해도 열리지 않는 입술에 결국, 안간힘을 써서 혀를 승윤의 입안으로 넣으려는데 정말 도저히 열리지않아서 태현은 짜증이나기 시작했다. 몸에 땀이나는것도 같았다. 

무슨 입에 본드칠이라도 한거야 ―?!

 

 

 

 

〃 읍 -― !

 

 

 

 

 

그때 갑자기 태현의 입을 승윤이 손으로 막아버렸다. 당황한 태현이 눈을 크게뜨고 승윤을 바라보자, 승윤이 태현의 눈마저

가려버렸다.

 

 

 

〃 죽을래.남태현.

 

 

 

잔뜩 가라앉은 목소리가 섹시해 죽을거같았지만, 그의 멘트가 정말 죽일것처럼 살벌해서 태현은 승윤의 손끝을 애절하게 붙잡았다.

그러자 승윤이 태현의 눈과 입을 막았던 손을 내려놓았다. 자신의 손을 붙잡고있던 태현의 손도 떼어놓았다.

 

 

 

〃 연락 왜 안받았어.

〃 ….

〃 이유없이 이러는거 내가 정말 싫다그랬지.

 

 

 

화가난 승윤이의 모습은 오랜만이였다. 승윤이 항상 이야기하는게 있다면 자신이 화를 내는경우엔 2가지가 있다고했다.

어른공경을 하지않는 사람을 볼때, 좋아하는사람에게 집착하게 될 때라고 했다. 태현은 이해를 할 수없었다. 첫번째는 그렇다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집착하게 될 때 왜 화를 낸다는거지? 이해못하는 태현에게 승윤은 말했다. 내 집착은 병적이여서 견딜 수 없다고, 그 사람이 내 집착때문에 힘들어 하는걸보면 자기자신에게 화가나서 화를 내는거라고. 태현은 솔직히 아직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태현이 승윤의 목을 감싸고 입을 맞추었다. 승윤은 태현의 입맞춤을 집요하게 피하려 했다. 그에 울상이된 태현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태현의 눈물에 살짝 동요하던 승윤이 태현의 눈을 피한채 ' 남태현, 지금 안예뻐. ' 들릴듯말듯하게 말했다.

 

 

〃 승윤아아 ―

〃 ….

〃 내가 잘못했어.

 

 

솔직히 눈물로 승윤을 제압할 수 있을줄 알았던 태현이 속으로 좀 당황했다. 그래서 그냥 태현답게 무작정 용서를 빌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승윤은 여전히 태현을 본채만채 천장만 바라보았다. 그에 자존심이 상한 태현이 천장을 못보게 몸으로 승윤의 시야를 가로막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누워있던 몸을 번쩍 일으켰다.

 

 

 

 

〃악 !

 

 

 

난대없는 신음소리에 승윤이 화들짝 놀라며 몸을 일으켰다.

 

 

태현이 허릴 부여잡고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태현아, 괜찮아 ?

〃 아아 - 너무 아파 !

 

 

허리가 끊긴다는 느낌이 이런느낌이겠다 싶을정도로 주체가 안되는 아픔에 태현이 결국 눈물까지 흘리면서 승윤에게 기대었다.

이젠 승윤이 태현의 허리를 감싸고선 병원에 가봐야하는거 아니냐며 안절부절했다.

 

 

〃 이게 다 어제 나때문에 그런건가보다. 태현아, 미안해.

〃 아으으, 그게 무슨 말이야.

〃 내가 어제 ‥

 

 

어제?

 

 

〃 잠깐..어, 설,설마

 

 

 

무언가 추측하는 태현의 말에 나쁜짓을 들킨듯 눈이 동그래진 승윤이 ' 기억나? ' 하고 물었다.

그러자 갑자기 태현이 탄식같은 한숨을 내쉬더니 아픈허릴 부여잡고 승윤의 어깨를 감싸안았다.

 

 

〃 남태현?

〃 승윤아, 아니 승윤이형.

〃 어?

〃 우리가 드디어 해냈군요.

〃 ….

〃 비록 전 기억이 안나지만, 이깟 아픔쯤은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지금 너무 기뻐요.

 

 

 

 

승윤이 여전히 알아 들을 수 없다는듯 인상을 찌푸리자 태현이 이젠 아예 미소까지 지으며 승윤을 다독였다.

 

 

〃 형이 고자..무튼 그것도 아니라는거 알았으니, 전 정말 괜찮아요.

〃 야, 너 지금 무슨 말 하는거야. 그리고 왜 갑자기 존댓말을 쓰고그래.

〃 다 알아요, 모르는 척 하지마요.

〃 진짜 무슨말을 하는거야?

〃 아니이 - 어제 -


어제 내가 너 데리고 들어오다가 침대에 잘못내려놓아서 너 허리 침대 모서리에 찍어서 그런거라고!

 

뭐?

 

 

 

 

 

〃 우리.. 잔거 아니야?

 

 

 

승윤이 그제서야 태현이 이때까지 횡설수설한 말들이 이해간다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 어린것이 -

 

 

 

〃 하여간 엉큼해가지고.

〃 ….

〃 그래도.

 

 

 

 

아직 화는 좀 나지만 예쁘니까, 키스하자.태현아.

 

 

 

 

예쁜거 참느라 힘들었어.

 

 

 

 

 

 

 

 

 

 

 

〃 아참, 근데.

〃 응?

〃 너 아까.. 고자뭐라 했지? 그거 어제 송민호도 …

 

 

 

 

 

 

태현은 왠지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날 것만 같아 황급히 승윤에게 다시 키스하기 시작했다. 예쁜아 너무 적극적인데? 나이제 화도 별로 안나는데 - 다시 능글맞은 강승윤으로 돌아온 승윤이 한참 태현의 격한 키스를 받아주다가 살며시 태현의 턱을 감싸쥐고 부드럽게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마치 달아 죽겠는 아이스크림을 먹는것처럼.

 

 

 

 

하지만, 태현은 5시간후 강의실에서 마주할 승훈과 민호생각에 머리가 터질 지경이였다. 어떡해!

 

 

 

 

 

 

 

 

 

 

 

 

 

 

++

 

태현이의 소원성취는 언제일까요 ㅠㅠ소취할때는 기가빨리더라도 적극적으로 적어줄 수 있는데!워!

그리구 현재의 태현이는 승윤이에게 반말하는사이,ㅎㅎ 이상하게 느끼실까봐 말씀드려요 ㅠㅠ

 

그나저나 요즘 쓰고싶은 소재가 너무 많은데 글을 어떻게 구성해야될지 고민이네요 ㅠㅠ

일단은 내 승윤이와 다른 강남팬픽을 같이 연재해볼까하고, 가끔씩 단편도 쓸거같아요.

자급자족글에 같이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D

보통 글은 주말에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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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완전 엄마미소롴ㅋㅋ봐써여ㅜㅜ 아 승윤이캐릭터 맘에들어요!ㅋㅋㅋㅋㅋ 이자식이 쓸데없이 정이많아서 주위에 아주 끼를 뿌리고다니넼ㅋㅋㅋㅋ태혀니가 화날만하네요!ㅋㅋㅋㅋ 아너무재미땅 잘어울려❤️음 전 강남커플 참 조쿠여..내승윤이 연재꾸준히 해주신다면~~다른소재도 궁금!!기대되어요❤️작가님 짱 잘써! 사랑해여❤️
9년 전
윈태현
엄마미소로 보셨다니 ㅠㅠ감사해요 ㅠㅠ 강남케미가 대박이죠 ㅠㅠ 내 승윤이는 오래걸리더라도 꾸준히 연재해보려구 해요ㅎㅎ! 댓글 너무감사해요 :D
9년 전
독자2
작가님 ㅠㅠ 제가 이시간에 안자고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진짜 좋아요 ㅠ 빨리 태현이가 소원성취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내 승윤이 꾸준히 연재 부탁드립니다 !ㅠ!
9년 전
윈태현
헉 시간이 ㅋㅋㅋㅋ!! 태현이의 소취를위해 꾸준연재할게요! 댓글감사합니다 :D
9년 전
비회원193.115
작가님ㅠㅠㅠㅠㅠ승윤이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태현이는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엉큼한태현이ㅠㅠㅠㅠ다음편도기대할께요ㅠㅠ♡♡
9년 전
윈태현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ㅠㅠㅠ 다음편도 열심히써야겠네요! ㅎㅎ
9년 전
독자3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엽고 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태현이 소원은 언제 이뤄진다구요..??
9년 전
윈태현
태현이 소취는 비밀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 작까도 모른다는게함정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9년 전
독자4
이렁....이럴수가....강승윤 실망아야..어째서 잠자리를......왜....
9년 전
윈태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자님 남태현빙의되신거같아여 ㅋㅋㅋㅋㅋㅋ댓글감사합니다 :D
9년 전
독자5
휴 남태현 저 요망한것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죽겠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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