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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3 전체글ll조회 10125l 10

  달은 느리게 태양의 모든 것을 가리고 있었다. 주변은 금방 캄캄해졌다. 조선의 학자들도 도통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의 일식은 올 해로 벌써 다섯 번이 넘게 발생했다. 지원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것을 마당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 그의 눈이 날카로웠고, 끈질겼다. 일식이 일어나는 몇 분 동안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몸을 피해 숨겼다. 다들 어둠에 대해선 지나치게 겁이 많았다. 지원은 그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했다. 어둠보다 잔인한 건 그 어둠을 죽여버리는 빛이었다.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지원은 조금 안타깝기도 하면서 재밌었다.



  서서히 어둠이 걷히고 시야가 밝아졌다. 지원은 문득 뒤에서 자신의 옷 끝을 잡아당기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는 순발력 있게 검을 뽑으려고 했으나 곧 그 사람이 익숙한 목소리를 내었으므로 관두었다. 향단이었다. 지원은 무뚝뚝한 얼굴로 그녀를 되돌아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보이는 향단의 얼굴은 어딘지 모르게 겁에 질려 있었고, 어리광을 부리려고 했다.





  "내 뒤에서 무얼 하냐. 옷 놓아라, 손 다칠라."

  "…나한테도 꼭 말투를 그렇게 해야 해?"

  "뭐를."

  "지금 네가 나한테 쓰고 있는 말투가, 다른 머슴들 대하는 것과 똑같잖아!"

  "머슴한테 머슴처럼 대하는 게 뭐가 어때서?"

  "……머슴이라니? 나는 엄연히! 여자잖아, 여자!"





  향단은 얼굴을 붉히면서까지 지원에게 항변했다. 지원은 그 뜻을 알 수 없어서 잠자코 인상을 찌푸리고만 있었다.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열심히 대들면서도 옷을 놓을 생각을 하지 않는 향단 때문에 지원은 살짝 거칠게 그녀의 손을 떼어놓았다.





  "들어가서 밥이나 마저 지어라."

  "…좀 안아주면 안 돼? 무섭단 말이야."

  "뭐가 그리 무서운데."

  "요즘, 자꾸 낮인데 캄캄해지구, 그러잖아. 방금도 그랬고. 무서워서 아무 것도 못하겠어."

  "지금은 다시 밝아졌잖아."

  "……이 꽉 막힌 것아! 됐다, 됐어!"





  향단은 잔뜩 마음이 상한 얼굴로 입을 삐죽거리며 부엌 안으로 들어갔다. 지원은 말문이 막혔다. 부쩍 애 같은 태도를 보이는 그녀를 이해할 수 없었다. 향단은 안채와 분리되어 있는 부엌에서 부지런히 쌀을 씻다가도, 범람하는 서운함을 억누를 수 없어서 가끔씩 얼룩이 묻은 낡은 치맛단으로 눈물을 훔쳐내야 했다. 지원은 그녀의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봤다. 훌쩍이는 걸 달래줄 맘은 추호도 없었다. 그래도 다 큰 남자가 되어 계집애를 울렸다는 게 잘한 짓 같지는 않았다.



  지원은 발 소리를 죽이고 아궁이 앞에서 열심히 불을 지피고 있는 향단에게로 다가갔다. 솟구치는 연기가 따가운 건지 향단은 간혹 매운 기침을 했다. 뒤에서 말도 없이 우두커니 서 있는 지원을 알아챈 건 우물에서 물을 좀 더 받아와야겠다고 생각하며 몸을 일으켰을 때였다. 향단은 항상 딱딱한 그가 미워서 그대로 지원을 지나치려고 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일 방금 일에 대해 사과를 하러 온 것이라면 절대 받아주지 않으리리라고 향단은 짧은 찰나에 속으로 다짐했다.



  그렇게 그를 지나쳐 부엌을 나왔다. 내심 기대했지만 그는 자신을 잡지도, 이름을 불러 걸음을 멈추게 하지도 않았다. 그럼 그렇지. 향단은 생각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바로 그 때 팔목이 잡혔다. 팔을 잡아 몸을 돌려세우는 힘에 여백이 없었다. 지원은 기껏 향단의 팔을 잡아놓고 아무 말이 없었다. 그저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작은 몸집의 그녀를 내려다보기만 했다. 향단은 순간 울컥 치미는 감정을 숨길 수가 없어서 처음으로 그의 앞에서 인상을 찌푸렸다. 할 말 없으면 이만 손을 놓으라고 소릴 지르려고 했다. 그런데 예고 없이 지원의 입이 열렸다. 그는 진지한 목소리로 무엇인가를 묻고 있었다.





  "나를 좋아하냐?"

  "……그러면 안 돼?"





  되물었으므로, 그건 간접적으로 그의 말이 사실임을 증명하게 됐지만 향단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속이 편했다. 향단의 되물음에 그는 대꾸하지 않았다. 천천히 눈을 깜빡이고 있을 뿐이었다.





  "안 돼."

  "…왜?"

  "좋아하지 마."

  "왜!"





  지원은 아까처럼 다시 말이 없어졌다. 말하고 싶지 않은 건지, 아니면 애초에 그럴 수가 없는 건지 향단은 쐐기 같은 그의 눈 깜빡임을 보는 것만으로는 알아차릴 수 없었다. 왜 좋아해선 안 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었다. 납득 가능한 이유라면 고개를 끄덕여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침묵했다. 이유 따위 알려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향단은 다시 한 번 그를 미워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면서도 끈질기게 그를 걱정하고 있었다. 이 순간으로 영영 멀어지는 사이가 될 것 같아서 마음이 심란했다.



  마당의 문이 열렸다. 조금 급하게 열린 문의 틈 사이로 나타난 사람은 세자빈의 절친인 찬우였다. 향단은 화들짝 놀라며 지원의 손을 억지로 떼어놓았고 지원은 그대로 그녀를 내버려두었다. 오늘만큼은 향나무의 체취가 그렇게 거세지 않았다. 지원과 향단은 거의 동시에 그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찬우는 웃고 있지 않았다. 그는 그 둘의 바로 앞까지 와서 걸음을 멈추었고 입을 열었다.





  "궁에 갔다오는 길입니다."

  "그러십니까? 그렇다면 여기는 어쩐 일로."





  지원은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답했다. 향단은 둘의 사이에서 흐르는 기류가 보통 같지 않아서 잠자코 숨을 죽여야 했다.





  "왜 그런 짓을 하셨습니까? 그게 사실이라면 세자빈께서, 정말로 위험에 빠지실 수도 있단 말입니다……."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왜 제 편지를, 진실로 읽지 않으셨습니까?"

  "죄송합니다. 소인이 천하여 배운 글자가 몇 개 되지 않아, 그만 오역을 했던 모양입니다."





  아무 것도 담지 않은 목소리였다. 그 음성에 찬우는 심하게 얼굴을 찌푸렸다. 말도 안 되는 변명이었다. 지원은 지금 꿍꿍이를 숨기고 거짓을 고하고 있다.





  "당장 이 곳의 대감마님께 그대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 것입니다."

  "예, 그렇게 하시지요."

  "…편지를 다시 돌려주시지요. 제 말의 증거로 보여드릴 겁니다."

  "죄송하지만 태웠습니다."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입니까?"

  "예, 쌓인 편지가 많아 둘 곳이 없어 함께 태웠습니다."





  향단은 복잡해지기 시작한 머릿속을 정리하느라 애를 먹었다. 지원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불안하게 흔들리는 향단의 눈동자를 쳐다보다가 찬우는 어이가 없어져 짧게 헛웃음을 내뱉었다. 향단에게는 진실의 여부를 파악할 가치가 없었다. 본래부터 그와 유대가 깊은 그녀는 어떻게 물어도 지원과 같은 대답을 할 것이다.



  편지가 사라졌다. 제 말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일한 물질이 없어진 것이다. 지원에게 죄를 물을 수 없었고, 설령 찬우가 모든 것을 밝힌다고 해도 증거가 부족한 이상 사람들이 그걸 믿어줄 확률은 희박했다. 상황은 지원이 예견한 방향으로 순탄히 흘러가고 있었다.





  "세자빈과 몇 년을 함께 지내셨으면서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습니까."

  "…저, 도련님. 죄송하지만 지금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가만히 있던 향단이 물었다. 지원을 꼭 중대한 죄를 지은 사람으로 몰아가는 게 신경에 거슬렸다. 찬우는 무엇인가를 말하려다가 이내 아주 입을 다물어버렸다. 그렇게 몇 분을 깊은 침묵 속에 빠져 있다가, 돌연 다시 입을 연 것은 누구도 아닌 지원이었다. 그는 조금도 뉘우칠 마음이 없었고, 오히려 떳떳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런 말씀을 입에 올리시는 도련님도 참 이기적이십니다."

  "……."

  "언젠가는, 제가 직접 향나무를 뽑아버릴 것입니다."





  지원을 말을 마치고 잠에 들 것처럼 웃었다. 찬우는 느리게 혓바닥을 씹었다. 머리가 아프다. 그뿐이었다.



  그 모든 것을 가옥의 밖에서 듣고 있던 윤형은 고개를 갸웃했다. 들으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방금 받은 궁의 편지를 이 곳에도 마땅히 알려야 할 것 같아 찾아온 것뿐이었다. 하지만 마당엔 이미 다른 손님이 있었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는 걸음을 돌려 다시 혜민서로 향하려고 했다. 그러나 주고 받는 대화의 내용이 심상치 않았으므로 윤형은 그대로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모두의 문장이 애매했기에 정황을 분명하게 파악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 윤형은 굳은 얼굴로 그 곳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했다. 세자빈이 위험에 빠질 일이 생겼다.



  윤형은 차분히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을 정리해가기 시작했다. 궁의 사람들은 위험하다. 아버지가 그렇게 말했다. 자신에게 검을 들이밀었던 준회는 말할 것도 없고 그와 적지 않은 친분을 가지고 있는 지원 역시 의심해서 실이 될 건 없다. 그 둘은 하는 일을 제외하곤 별로 공통된 점이 없다. 준회, 그는 궁의 내금위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고 지원은 그저 의금부 지사의 집을 지키는 한낱 호위무사일 뿐이다. 지원에겐 궁으로부터 호명된 직책도 이름도 없다. 그는 그냥 호위무사다.



  그럼에도 그 둘이 어떻게 친분을 가질 수 있는 건지 윤형은 잠시 머리를 굴렸다. 준회는 어려서부터 궁에서 무술을 익히며 자라왔다. 궁의 소속이 아닌 지원은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둘이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 둘에게선 접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버지에게 물으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했지만, 분명 그는 알려주지 않을 것이었다. 생각이 많아져 일부러 먼 길로 돌아 혜민서로 도착한 윤형은 흑립의 끈을 풀으며 아버지를 찾았다.





  "…아버지, 내의원에서 지내시면서 준회, 그 자를 본 적이 있으십니까?"





  혜민서 입구에서 약재를 정리하고 있던 송 주부는 아들의 말에 잠시 손가락을 착각했다. 엉뚱한 통에 감초를 집어넣은 그가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며 뒤를 돌았다. 윤형이 뚫어져라 이 곳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는 대답 대신 고갤 저었다. 그럴 줄 알았다는 것처럼 윤형은 바로 반박했다.





  "그와, 정말로 단 한 번도 말을 섞은 적이 없으십니까?"

  "…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더 이상 어떤 것도 묻지 말거라."




  송 주부는 단호히 말했다. 윤형은 세자빈의 글씨가 쓰인 편지를 한 번 꾹 말아 쥐었다. 모든 것이 엇나가고 있었다.





  "어째서 궁을 두려워 하십니까?"

  "두려운 것이 아니다. 그건 숨 막힘이다."

  "……."

  "…두 번 말하지 않을 테니 잘 들어라. 궁에 출입하는 순간부터 너는 혜민서가 아닌 전하를 위해 일해야 한다."

  "……."

  "소신껏, 항상 소신껏 행동해야 한다. 절대로 의원의 자격에 흠이 가는 일은 해서는 안 된다. 명심하거라. 어떤 부탁도 받아내어선 안 된다."





  그는 그렇게 말하며 등을 돌렸다. 윤형은 편지를 다시 한 번 더 읽으려다가 관두었다. 세자빈의 체온이 닿았을 편지를 쥔 손에서 약하게 떨림이 일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그는 좀처럼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저 아버지의 명성에 해를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간절했다. 어리석다는 걸 알면서도 신께 간청하고 싶었다. 자신의 운을 모조리 빼앗겨도 좋으니 세자빈만은 험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iKON] 2014, 한양 (14) | 인스티즈







14







  "내전마마, 빈궁마마와 저하께서 문안을 올리러 찾아오셨습니다."





  궁녀가 그렇게 말하면서 내전의 문을 열었다. 바로 앞에 한빈이 있어서 그렇게 크게 긴장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느껴지는 기분이 껄끄러운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녀의 앞으로 다가가 조심스럽게 치마를 정리하며 앉는데 왕비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우연적인 눈 맞춤에도 지독하게 시선을 끝내지 않았다. 나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 만난 적은 얼마 없지만 모든 게 가식으로 점철된 사람인 게 순간마다 느껴졌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세자의 말에 왕비는 그저 가볍게 웃기만 했다.





  "이렇게 보니, 서로 참 잘 어울리십니다."





  갑작스러운 칭찬이었다.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한빈이 옆에서 짧게 웃었다. 그런 그를 따라 웃으려다가 우리 사이를 인정하는 꼴이 될 것 같아서 관뒀다. 문안이라는 게, 그냥 가볍게 인사를 주고 받으면 끝나는 것이라 우리는 이제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하는 것 없이 마주앉은 지금 이 상황이 어색했다. 한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이내 그는 몸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세자, 윤을 어쩌실 생각입니까?"





  그 말에 한빈은 다시 자리에 앉았다. 듣고 싶지 않은 이름을 정통으로 마주쳐서 목이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있는데, 도리어 그런 내 눈치를 보는 건 한빈이었다. 왕비는 잠자코 한빈의 말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가 어떤 말을 할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 것처럼 평온한 얼굴이었다.





  "저도 고심 중이니, 어머니께선 이만 신경을 접으셔도 됩니다."

  "세자, 연인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편지를 보내는 일은 이제 차차 줄이셔야지요. 그렇게 매일 매일 윤과 편지를 주고 받다간 궁에 종이가 남아나질……."

  "누가 그런 소릴 했습니까? 그런 적 없습니다."





  그녀의 말을 끊고 한빈이 강압적으로 대꾸했다. 때문에, 그가 거짓으로 변명하고 있는지 진심을 다해 말하고 있는지 나는 알아챌 수 없었다. 세자는 짧게 왕비를 올려다보다가 이내 고개를 숙이고 몸을 일으켰다. 왕비는 말이 잘린 것에 대해 조금 답답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한빈보다 더욱 깊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이내 나를 기다리고 있는 그를 따라서 걸음을 옮겼다. 등 뒤로 따가운 시선이 따라붙는 게 느껴졌다.



  봄의 끝과 여름의 시작이 뒤섞인 날씨는 조금 후덥지근했다. 내전을 나서자마자 준회가 내 뒤를 바짝 붙어 따라왔다. 곤은 그보다 조금 늦게 세자의 곁을 지키러 나타났고 눈짓으로 내게 인사를 건넸다. 한빈은 궁을 내리쬐는 햇볕이 따가운지 잠시 눈살을 찌푸렸다.



  그는 아직도 내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불안한 기색을 보이는지 알았지만 그로부터 사실을 듣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어쨌든 그는 윤을 좋아한다. 그게 사실이다. 본처를 두고 줄곧 사랑하는 사람과 편지를 주고 받았다는 건 조금 괘씸했다. 하지만 내가 화를 낸다고 해서 그동안 그 둘이 주고 받았던 편지가 모두 물거품이 되는 것도 아니니 나는 그냥 생각 없이 넘어가기로 했다.





  "그럼, 저는 이만 가겠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은 담아두시면 안 됩니다, 빈궁."





  한빈은 가볍게 말하며 세자시강원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런 그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나는 준회와 함께 자선당 앞으로 왔다. 곤은 그 곳에 남았다.



  나는 어제 준회가 건네준 주머니를 저고리 밑에 달고 있었다. 그가 사주었던 반지를 다시 주머니 안으로 집어넣으려다가 포기했다. 여전히 나는 약지에 두 개의 반지를 겹쳐 끼고 있었다. 생각 외로 한빈은 그 두 개의 반지에 대해 아무 말하지 않았다. 간혹 자신이 준 반지가 잘 있는지 예민하게 확인하는 것 같으면서도.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기분 탓이면 괜찮을 것 같았다. 준회는 부쩍 분위기가 달라졌다. 생김새가 아닌 근본적인 것에 관한 변화였다. 딱히 무어라고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준회는 조금 나쁜 쪽으로 변했다. 그는 이상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일이 많아졌고 또 그 이상한 눈은 내 앞에 있을 때만 나왔다. 이상하다는 건 참 함축적인 의미였다. 어쨌거나 전과는 다르다는 뜻이었다. 나는 그게 준회의 본성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저하께서 승하하시면 이번에도 슬퍼하실 겁니까."





  말 끝이 올라가 있지 않아서, 물음이 아닌 꼭 혼잣말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그가 말하고 있는 게 뭔지 몰라서 한참을 골똘히 생각해야 했다. 준회는 내가 아닌 허공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 눈은 평소보다 고단해 보여서 방금 그런 엄청난 발언은 꼭 꿈의 한 파편으로만 느껴졌다. 준회는 이내 내게로 고개를 돌렸다. 언제나처럼 그의 얼굴의 절반을 가린 두건은 왜인지 유난히 검게 보였다.



  자선당 앞에서 우리는 괴상한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처음으로 준회한테서 낯선 경계심을 느꼈다.





  "저하를 그렇게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 물었습니다."

  "…무슨 뜻이야?"





  나는 표정을 굳힌 뒤 그렇게 물었다. 어째서 준회가 그런 극단적인 상황을 말하고 있는 건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알게 돼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럼, 제가 죽는다면 저번처럼 슬퍼하실 겁니까?"

  "…그만해, 왜 갑자기 그런 이상한 소릴 해?"

  "저를 사랑하시는 것 같아서, 그리 물었습니다."





  준회의 말을 듣는 건 시간 낭비였다. 나는 목덜미를 휘감는 그 이상한 기류가 싫어서 말도 없이 등을 돌리고 자선당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 내 안색이 좋지 못했는지 자선당의 복도 옆을 지키고 있던 궁녀가 걱정스런 얼굴로 괜찮으냐고 물었다. 나는 대강 고갤 끄덕이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체온이 돌지 않는 손이 차가웠다.



  그 성격에 장난을 쳤을 리는 없었다. 결정적으로 그 얼굴은 장난 따위를 담고 있는 모습이 아니었다. 서늘한 눈빛이 생각나서 소름이 돋아났다. 혹시 그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이상한 착각마저 들었다. 아니다. 준회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괜한 오해를 해서는 안 되었다. 증거가 없는 오해로 사람을 멀리하는 건 나쁜 짓이다. 하지만, 머릿속에서 준회의 목소리가 떠나질 않았다. 이성은 그를 그렇게 판단하면 안 된다고 했고 본능은 있는 그대로를 믿으라고 등을 떠밀고 있었다. 옆구리의 상처로 통증을 호소하던 모습과 검은색의 두건이 겹쳐져 머릿속을 뒤흔들었다.



  머리가 아팠다. 준회 때문에 머리가 아플 일이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다. 더불어 왜 내가 그의 말 한 마디로 인해 이렇게 동요하고 있는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그는 고작 알 수 없는 문장 하나를 뱉은 것뿐이다. 그게 전부다. 그 속에 악의가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다. 내가 불안에 떨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세자가 또 죽는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준회는 그 일이 일어났을 때, 정말로 슬퍼할 거냐고 내게 물었다. 내가 이렇게 손을 떨고 있는 이유는 어쩌면 정곡을 찔린 것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 말에 망설임 없이 반박할 수가 없었다. 한빈에게 미안했다. 아직은, 아직도 그에게 완전히 마음이 열지 못한 내가 싫었다.





  "빈궁마마, 송 내의가 마마를 보러 방금 입궐하셨습니다."





  멀리서 들려오는 궁녀의 목소리에 나는 화들짝 놀라며 달아나고 있던 정신을 붙잡았다. 윤형이 찾아왔다. 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 그에게 괜한 모습을 보여 걱정을 끼치게 할 순 없었다. 나는 숨을 한 번 가다듬었다. 누가 봐도 괜찮은 얼굴로 그를 맞아야 했다.





  "문을 열겠습니다."





  그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윤형이 내 앞으로 나타났다. 문이 닫히고, 윤형은 공손히 고개를 숙이며 앉았다. 최대한 늦게 그를 만나길 바랬는데.




  "안녕하십니까."

  "……예, 안녕하십니까. 편지가 벌써 그대에게 도착했습니까?"

  "어제 받았습니다."

  "……."

  "세자빈께선 글씨마저 참 아름다우십니다."





  어제 한빈이 그렇게 투덜대며 깎아내린 내 글씨를 윤형은 한 마디 말로 그 가치를 높이고 있었다. 뻔한 사탕 발림이었지만 윤형이 해서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그는 늘 머금는 평화로운 미소를 입에 걸치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변함 없는 그의 태도는 불안했던 내 마음을 단숨에 고요하게 잠재웠다.



  궁녀가 차 두 잔을 가지고 방 안으로 들어섰다. 윤형은 그녀에게 작게 고맙다고 속삭였다. 나는 그 궁녀의 귓바퀴가 발갛게 달아오르는 걸 보았다. 저 얼굴을 하고 언제나 부드러운 마음씨를 잃지 않으니 그에게 여심을 훔쳐내기란 식은 죽 먹기일 것이었다. 그 능력을 본인이 자각하지 못한다는 게 흠이었지만.



  윤형은 뜨거운 홍차를 한 번 쳐다보더니 느리게 입을 열었다.





  "…이제부터 제 모든 것을 다 하여서 전하의 치료를 돕겠습니다."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들리지 않을 만큼 아주 작은 소리로 한숨을 내쉬었다. 입을 열기를 망설이는 것 같았다. 그를 채근할 마음은 없어서 나는 조용히 그의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낱 소인의 오해일 수도 있으나, 그래도 걱정이 되어 물어드립니다."

  "……."

  "그대의 호위무사를 너무 의존하셔선 안 되겠습니다."

  "…그게 무슨?"

  "준회, 그 혼자만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불현듯 지원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러고 보니 꽤 오랫동안 그와 향단을 만나지 못했다. 지원이, 윤형에게 무슨 잘못이라도 저지른 것일까? 나는 괜히 걱정이 되어서 소반 아래로 주먹을 꾹 말아 쥐었다.





  "귀인의 사람을 욕되게 할 마음은 없습니다."

  "……."

  "그저, 정말로 그대가 걱정이 되어……."





  윤형이 입술을 씹었다. 나는 애매하게 끝난 그의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까 준회와의 일이 생각나서, 좀 더 정확히 상황을 설명해주기를 바랬지만 윤형에게 그럴 뜻은 없어 보였다. 나는 준회에 대한 모든 걸 말해주려다가, 그냥 관두었다. 비밀을 지켜야 한다는 곤의 신신당부가 생각나서 선뜻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윤형이 입이 가벼운 사람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왠지 그럴 수가 없었다.





  "그 둘이 어떤 사이였는지 제게 말씀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그는 내게 과거의 사실을 묻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대답할 수 없었다. 그 둘이 어떤 사이인지, 가장 궁금한 건 나였다. 그저 저번에 지원이 준회를 친근히 부르던 게 떠올라 막연히 서로 이름을 알고 있는 사이라고 생각한 게 전부였다. 나는 '세자빈'이 아니라서 모든 걸 알지 못한다. 윤형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했다. 동시에, 자연스럽게 준회에게 의심을 가지게 됐다. 그의 진짜 모습이 궁금해졌다.



  윤형은 내 침묵을 부정의 표시로 알아들었는지 말이 없어졌다. 그는 곧 본래의 온화한 얼굴로 돌아왔다.





  "앞으로 궁에서 지내며 알게 되는 사실이 있으면 그대께 가장 먼저 일러드리겠습니다."

  "예…."





  그가 무엇으로 인해 저토록 심각하게 내게 이런 말을 하는 건지 궁금해졌다. 하지만 물어도 내가 원하는 대답을 들을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준회가 나쁜 사람이 아니란 것과, 내가 그를 미워할 일이 생기지 않는 것과, 나를 위해 검을 뽑겠다던 그 말이 진심인 것, 그것들뿐이었다. 지원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내가 믿고 있는 사람들이 부디 거짓으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길 바랬다.



  윤형은 혀로 붉은 입술을 한 번 축이고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그리고 나는 그런 그를 잡아야 했다. 그에게 묻고 싶은 것이 생겼다.





  "…죄송하오나……. 입 속을 한 번 봐주실 수 있습니까?"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는 생각보다 훨씬 놀란 얼굴을 했다. 나는 분위기가 이상해지지 않게 얼른 말을 덧붙였다.





  "그게, 어제 달달한 과자를 먹었는데, 맛있어서 그만 너무 많이 먹어버렸습니다. 그 후로 자꾸 입 안이 욱신거리는 것 같습니다."

  "혹시 입 맞춤을 하셨습니까?"

  "…예?"

  "오래 입 맞춤을 하시면, 일시적으로 구강 안으로 통증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윤형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물었다. 굉장히 야한 얘기를 저렇게 태연하게 하는 걸로 봐선 본인이 어떤 것을 묻고 있는지 정확히 모르는 것 같았다. 입이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찾아갔는데, 의사가 대뜸 키스의 전적을 묻는다면 환자는 욕을 뱉을 수밖에 없다. 나는 이 곳이 현대와 엄청난 시간 차이가 있는 조선이란 것을 다시 한 번 새삼 깨달았다. 그는 그저 의원으로서 가지고 있는 지식을 동원해 단순히 물은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당황했고, 그래서 그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부자연스러운 미소가 다였다.



  윤형은 순순히 내게로 다가왔다. 그는 문득 내게 통증이 심하냐고 물었다. 난 고갤 저었지만, 그는 걱정스러운 얼굴을 지우지 않았다.





  "입을 벌려주시겠습니까?"





  나는 그가 하라는 대로 착실히 입을 벌렸다. 그가 살포시 내 어깨에 손을 얹고 미간을 좁히며 입 속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더, 크게 벌리셔야 합니다."





  그 말에 엄한 생각이 들어서 나는 마른 침을 한 번 꿀꺽 삼켰다. 두 번째였지만, 이렇게나 가까운 거리에서 그의 진찰을 받는 건 여전히 익숙지 않았다. 잊고 있었던 떨림이 다시 나를 찾아오기 시작했다.



  윤형이 이만 입을 다물어도 좋다고 했다. 그는 왜인지 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사랑니가 나셨습니다."

  "아…."

  "혹시, 저 때문입니까?"

  "……."

  "…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덧붙인 말을 하면서 예전처럼 웃지 않았다. 이내 윤형은 거짓말로 웃었다.





  "저하를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

  "사랑하고 있는 만큼 사랑 받으시면, 사랑니가 돋을 때 아픔을 조금 면하실 수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그는 별 뜻 없이 계속 웃고 있었다. 나는 사랑니가 생겼다는 사실보다 지금 그의 표정이 더욱 신경 쓰였다. 그는 마치 실연 당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없었다. 이윽고 그는 내의원으로 가기 위해 몸을 일으켰다. 나는 굳이 고집을 부려서 그를 배웅해주겠다고 했다. 윤형은 난처한 표정을 하면서도 나를 말리지 않았다.



  복도를 돌아 자선당을 나섰고, 윤형은 어느 한 곳을 집중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를 따라서 고개를 돌리자, 자선당 앞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 준회가 보였다. 나는 슬쩍 윤형을 쳐다봤다. 분명히 준회를 향해 곱지 않은 눈을 하고 있는 윤형의 심기가 차가워 보였다. 준회가 우리 둘 앞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그가 고개를 숙여 하는 인사를 윤형은 그리 정중히 받지 않았다.



  그 둘 사이에서 흐르고 있는 기류에 칼이 숨겨져 있었다.





  "두 분이 같이 있는 걸 보시면 저하께서 노할 것이니 이만 거리를 넓히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싫습니다."

  "……."

  "지금 이 곳에 저하가 어디에 계신단 말입니까."





  나는 윤형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아서 조금 크게 눈을 떠야 했다. 그는 여태 보여줬던 부드러움만큼이나 격렬한 적개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걸 들은 준회는 잠시 말이 없었다. 시원하게 뻗은 눈이 가득 차가움을 담고 윤형을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으리라고 자연스럽게 직감할 수 있었다. 윤형이 대놓고 내 옆으로 좀 더 몸을 붙여왔다.





  "왜 이번에는 칼을 뽑지 않으시는지."





  나의 호위무사의 눈이 사납게 변했다. 나는 잠자코 윤형의 말을 헤아렸다. 준회가 윤형에게 검을 뽑은 적이 있다. 어떻게 생각해도 결론은 그것 하나였다.



  준회는 입을 열지 않았다. 윤형은 그걸 가만 바라보고 있다가, 궁의 의원들이 입는 짙은 녹색의 단령을 한 번 펄럭인 뒤 내게로 허릴 숙였다. 그는 그대로 등을 돌려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윤형이 필요 이상으로 가시를 세우고 있는 건지, 아니면 준회가 정말 가시를 숨기고 있는 존재인지 버티기 힘든 혼란이 찾아왔다.





  "…준회야, 다 이해할게."

  "……."

  "대신 네 얼굴을 보여줘."





  준회를 믿고 있었다. 그러나 그 신뢰는 사소한 순간으로 너무 쉽게 무너졌고 이제 더는 예전처럼 되돌릴 수 없었다. 나는 준회를 놓고 싶지 않았다. 나는 그가, 영영 나의 호위무사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를 이렇게 쉽게 밀어내고 싶지 않았다. 그가 진심으로 그의 전부를 보여준다면 다시 한 번 그를 아무렇지 않게 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태양이 저무는 날에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는 짧게 대꾸했다. 내 부탁을 들어줄 수 없다는, 혹은 들어주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나는 마치 방금 혀를 잘린 사람처럼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말하면 고통스러울 것 같았다. 그를 사랑하는 것도 아닌데 가장 늦게 나온 이빨이 욱신거렸다.







/

*사랑니: 보통 사춘기 이후에 나기 시작하여, 사랑을 앓는 것처럼 아프다고 해서 사랑니로 불림.







안녕하세요 독자 님들...

너무 많이 늦었죠...

ㅜㅜㅜㅜㅜㅜㅠ 뭐라 드릴 말씀이... ㅠㅠㅠㅠ

독자 님께 항상 받기만 하는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ㅠㅠㅠㅠㅠㅠ

한 편을 장장 삼 일을 가지고 쓰고 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무)

손에서 달팽이가 살고 있다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당사자인 저도 참 놀랍네요 ㅎㅎ!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부디 좋은 꿈꾸시길 바랍니다!



바나나킥 님

빈블리 님

김빱 님

일이세개 님

뜨뚜 님

뿌요뿌요 님

한빈아춤추자 님

또또 님

슬기 님

동동동 님

총총총 님

꾸준해 님

꾸주네 님

김한빈김지원 님

꾸욥 님

헤헷 님

페브리즈 님

햇님 님

떡볶이 님

파랑짹짹이 님

혜민서송씨 님

케빈 님

팬더 님

갠짠 님

천상여자 님

동동만두 님

눈물점 님

두둠칫 님

찌푸 님

지난지난 님

삐야기 님

친주 님

콘초 님

ㅈㅇㅈㅇ 님

엘사 님



외에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헷

비회원 독자 님들도 항상 감사해요!!

그럼 안녕!!!!!!!!

우리 부디...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만나요...! ㅋㅋㅋㅋ

전 아직 사랑니가 안 났나봐요(충격)...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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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빈블리♡ 손에 달팽이가 산다... 왠지 표현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달팽이... 귀..여...워...♡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극 중의 지원이에게도 숨겨진 게 있었네요. 지원아, 미안 TT . 그러고 보니 정말 이상하네요. 어떻게 서로가 다른 둘이 그렇게 친해질 수 있었을까요? 지원이도 한쪽 눈 밖에 없는 남자와 관련이 있는 걸까요 TT...? 그나저나 향단이는 어쩌죠? 에잇, 김지원 같으니라고. 봄 감자가 맛있는 법이란다!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윤형이는 여전히 스윗 보이네여...♡ 사랑니가 나셨네요. 혹시 저 때문? ... 궁녀의 마음과 제 마음이 100% 로 일치합니다...^^ 윤형아, 실연 당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면... 세자빈 자리를 놓고 너와 도망 가고 싶...다...☆ 그나저나 오늘 준회도 심장 박살에 한 몫 거하게 하셨네요. 무려, 저를 사랑하는 것 같으시기에. 라니... 하지만 문장의 오류가 있네요. 준회야, 나는 너를 사랑하는 것 같은 게 아니라 이미 사랑하고 있어...^^♡
9년 전
독자2
아싸이등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늦게와도 감사할뿐이져 ㅠㅠㅠ
9년 전
독자3
삐야기에요ㅠㅠㅠ점점 모든 아이들이 의심스러워져가는것같아요..저번화에서는 찬우가 몹시 의심스러웠는데 이번에는 준회와 지원이가 의심스럽네여.
9년 전
독자4
파랑짹짹이
아니!!!!! 멘붕입니다 저번편에서는 찬우가 물론찬우는 이번편도 조금 의심스럽지만...지원이 준회도 좀 의심스럽고 이러다 세자빈도 의심하겠어요 ㅋㅋㅋㅋㅋ 한빈이의 메출미가 보입니다 ㅋㅋㅋ언능 세자와 세자빈이 서로를편하게여기고 세자가 빨리 윤그사람을 치워??버렸으면좋겠네요 진짜 너무 다들 의심스러워...이제 세자와 송의원밖에 아...동혁이.. 이 세사람밖에 믿을 사람이 없나요ㅠㅠ

9년 전
독자5
헐 뭐지 지원이랑주네랑 뭐지 니네 뭐지 이 불안감은? 니네 무슨일인거니 찬우가 보낸 편지는 대체 무슨내용이었고 유녕이만 착항겅가.. 이렇수가 한빈이너는 임마 그 윤? 걔랑 연락하고..에혀 아 이번화는 동동이거 안나왔네 구래서 오눌운 찌통이 망ㅎ이없구나.. 응헠
9년 전
독자6
흐어어허허 자기전에 나와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행벅 아아ㅏ아아ㅏ 정말 뭐지요 ㅠㅠㅠㅠㅠㅠ지원이는 왜 사실대로 안읽어준거죠ㅠㅠㅠㅠ진짜 의문 투성이 역시 한빈이는 윤을 잊지못하였 ㅠㅠㅠ편지를 주고 받았었다니
9년 전
독자7
태양이저무는날이면..헐
9년 전
독자8
작가님ㅠㅠㅠ제가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 댓글을 원래 잘 남기지 않는데 작가님글은 진짜ㅠㅠㅠㅠㅠ항상 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정말로요ㅠㅠㅠ진짜 사랑한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수없네여ㅠㅠㅠ 언제오시든 상관없으니 천천히 좋은글 가지고와주세여ㅠㅠ 언제든 기다리고있읅게요!그리고 혹시 아직 암호닉받으시는지요??ㅠㅠㅠㅠ
9년 전
6233
헐 독자 님의 희귀템인 댓글을 받은 작가가 됐다니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감격) ㅠㅠㅠ 저도 항상 감사드려요 ㅠㅠㅠㅠ 그리고 암호닉을 신청해주시는 독자 님은 저와 평생을 함께하셔야 합니다 (막무가내) ㅋㅋㅋㅋ 네... 장난이구요 암호닉은 편하실 때 신청해주시면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답니다... 하트!
9년 전
비회원141.58
으아 준회 마지막 말이 걸리네요..ㅠㅠ 항상 작가님 글 보고나면 다음이 궁금해져요. 꿈에서는 가끔 제가 세자빈으로 나와 한빈이를 만나기도 하고 말이죠ㅋㅋㅋ 아 다음편이 또 궁금해지네요♡
9년 전
독자10
허얼 뭐죠ㅠㅠㅠㅠㅠㅠㅠ 준회랑 지원이... 찬우..... 도대체 뭘 숨기고 있는 거죠? 읽는 내내 진짜 계속 뭘까?! 이러면서 읽었어요ㅋㅋㅋㅋㅋㅋ 몰입감이 최고에요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기다리겠습니다!
9년 전
비회원108.68
너므흥미진진해요!!!!!!!!!지원이랑준회는진짜어떻게친해진거죠ㅠㅠㅠㅠ아..세자가죽는것에혹시관련이되있ㅅ는건아닌지ㅠㅠㅠㅠㅠ너무궁금해요!!!!그리고한빈이...아직도그윤이랑막편지를주고받나요..?ㅠㅠㅠㅠㅠㅠㅠ그러먄안되는데....
9년 전
독자11
오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막이뜰때보다니......좋네요♡....오늘도저는머리를굴리느라아프네요...알수없는이..후ㅠㅠㅠㅠㅠㅠ지금다의심이가서점점추리물인건가용?...ㅎ...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암튼작가님수고하샸어요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도기다리겠습니당..
9년 전
독자12
김빱입니당 ! 사랑니ㅜㅜㅜㅜㅜㅜ지금제상황이네여ㅜㅜ사랑니났는게너무아파여..ㅎ 하 편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무 복잡해져가ㅜㅜㅜ 주네ㅜㅜㅜ 주네야 왜그래.. 차누주네지원이아무도믿을수가없어..하..ㅜㅜㅜㅜㅜ 아그리고진짜중요한거ㅜㅜ 사랑합니다잒가님...¶¶¶¶¶¶ 키보드에 하트가 업써여ㅜㅜㅜㅜㅜ 암튼 작가님 워더해갈게여!~!~!
9년 전
비회원145.72
태양이 왕을 뜻한다고 알고 있는데 .. 준희도 의심스럽고 글을 잘 모른다는 지원이도 의심스럽고 .. 여러모로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은 거 같아요!!
9년 전
독자13
천상여자에욥!! 주네랑지원이는뭘또숨긴걸까요...찬우도그렇고..자꾸그러면안돼지라ㅠㅠㅠ저번편부터자꾸등장하는향나무를어떻게해버리던가해야지아주ㅠㅠㅠㅠ주네 마지막말이너무의미심장하네요...이와중에윤형아...따뜻한봄햇살같다진짜ㅠㅠㅠㅠㅠ 난너때문에사랑니난거할래ㅠ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ㅠㅠㅠㅠ♥ 아 한빈아너는...편지쓰는거아니지? 전에나왓던속을긁어놓다못해뒤집어놓은윤의모습때문에 윤도그냥향나무랑같이어떻게해버리고싶네요... 와진짜재밋어요훠우 (흥분) 작가님오시기전까지또읽으면서복습하고잇을게욤ㅁ 다음편에뵈용
9년 전
비회원202.74
우와ㅓㅠㅠㅠㅠㅠㅠㅠㅠ재미있어요!!!!!!!!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14
[뜨뚜] 아ㅠㅠㅠㅠㅠ 도대체 지원이랑 준회는 뭘 숨기고있는건지... 찬우도 그렇고 ㅜㅠㅠㅠㅠ 의심되는 인물 투성이네요..ㅠㅠ 아이구 윤형이는 오늘도 따뜻하고 다정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좋은사람인거같아요ㅠㅠ 한빈이는..... 설마 윤이랑 계속 편지를 주고받았다는게 사실인가?ㅠㅠㅠㅠ 요즘에 뭔가 달라져가는거 같았는데ㅠㅠㅠㅠㅠ 빨리 빈궁이랑 마음을 터놓고 편한사이가 됐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오늘 분위기는 되게 불안하고 막 그러네요 금방이라도 무슨 사건이 터질꺼같아서 마음 졸이게되고 ㅋㅋㅋㅋㅋㅋ 너무 몰입해서 봤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너무너무 잘읽고가요~~ 작가님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제 하트받고 힘내세용! ㅋㅋ
9년 전
독자15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늘 작가님신알신울리면설레서인티들어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작가님글보면서항상감탄하는것같애요표현력이대단해여작가님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사랑해여♥♥
9년 전
독자16
김한빈김지원이에요ㅠㅠ 늦게와주셔도되요ㅠㅠㅠ이런 고퀄인데ㅠㅠㅠㅠ 그나저나 저도 의심하지않았던 지원이와준회....의심해야하는걸까요,.상황상 해야되는것같은데...참ㅠㅠㅠㅠ이런반전이있을줄이야ㅠㅠㅠ믿을사람은 윤형이 하나뿐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혜민서송씨
9년 전
독자18
아......혼돈의 카오스..........저 멍청한가봐요.....이제 진짜 뭐가뭔지모르겠어여......
9년 전
독자19
눈물점.
오늘도 후다닥 달려온다는게 이렇게나 늦게..!
다음부턴 제가 처음으로 달려와 읽도록 하겠습니다 힣 매 화 보면 볼 수록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점 점 엉겨가는 것 같아 복잡하네요 으으으
세자빈에게 준회는 어떤 존재이며 한빈은 아직도 왜 윤을 떨치지 않고 있고 지원이와 찬우는 도대체 무슨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윤형이는 세자빈에 향한 마음이 진심인지..ㅠㅠㅠ 갈 수록 마음 아파질 스토리가 예상되는..!
어서 더 많은 스토리가 전개되었음 좋겠네요 궁금궁금 ㅠㅠ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가님! 화이팅!

9년 전
독자20
총총총이에요ㅜㅜ
본격적인 러브라인도 좋고 아련한 아이들도 좋고 다 좋네요 네....
일을 하느라 작가님 글을 몰아서 보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늘 기회가 되어 글을 다 읽어서 기분이 좋아요
그대를 사랑한다는 뜻입니다ㅜㅜ
지원이랑 준회가 아련하면서도 걱정되고 얘기가 어떻게 될지 두근두근.... 여주가 홧김에 준회의 두건을 벗겨버렸으면 좋겠어요!!!!으으으으!!!!!!!
오늘도 진짜 설레면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ㅜ_ㅜ 다음편 오실때 꽃길을 밟고 오소서 아름다운 그대여!!!

9년 전
독자21
친주입니다!
한빈이가 윤을 사랑하는 티를 최대한 절제하며 안내서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편지라뇻..! (뒷목을 잡는다) 찬우와 지원 그리고 준회까지도 의심스럽기만 하니 왠지 나쁘게만 몰아가야할듯 싶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22
또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6233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도 잘봤어요 기맘빈 속내가 뭔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윤을 좋아하면서 여주한테 안절부절하다닙ㄷㅂㄷㅂㄷ 그리구 주네는 왜그러는거죠ㅠㅠㅠㅠㅠ정말 이러시면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ㅎㅎ..♥️♥️ 다음편도 기다릴게용!!
9년 전
독자23
오늘도 너무 잘읽ㄱ고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
찌푸에여!! 하.....우리송의원께선..어쩜그리....제스퇄이신지......그래서...거기 주소가어찌됩니까....우리송의원에게 진료를받을수만있다면...당장아플자신이있는데...ㅠㅠㅠㅠㅠㅠ우리자까님께선 매편마다 저에게 어찌이런시련을주시는지......저번에는 세자맘비니한테제가 설렘사를 당했는데..오늘은 아침부터 우리 송의원에게 설렘사를 당하고가네여....그리고 지워나...너 임마..그렇게 철벽치고살면...여친안생겨.........너도임마....장가는가야지...........어쨋드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날하는거지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마니마니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도 매일고백하는저때문에 사랑니가 나셨겠죠???햫...농아닙니다.(파워진지)
9년 전
독자26
아진짜 무슨 일이 일어나는고야... 준회랑 지원이가 한빈이를 죽이려고 드는건가? 무섭...뭔일이 일어나려구 하는고야ㅠㅠㅠ 윤형이도 뭔가 눈치챈거같은데ㅠㅜ궁금하다!!!
9년 전
독자27
아 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시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꾸주네입니다!!!제가 늦게봤네요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ㅜㅜㅠ촤누랑 주네랑 지오니는 뭘 숨기고 있는걸까요...제 머리가 딸려서 예측이 안가네요ㅠㅠㅠㅜ유녕이는 뭘 알고 있는거죠ㅜㅠ??궁금하네요 다음편 기대되네요ㅎㅎ작가님은 더럽...♥
9년 전
독자29
헐 와 처음부터 쭉 정주행 하고 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몰입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편한편댓글못달았는데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암호닉 콩기름으로 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대하고있겠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독자30
작가님.. 꾸준해에여.. 이렇게 글을 찰지게 쓰시다니.. 이번 편은 혼란의 늪이네요 읽는 내내 흔들리는 동공☆ 을 멈출 수 없었슴다ㅠㅠ 이 편을 쓰시는데 3일밖에 안 걸리시다니.. 금가루 잔뜩 묻힌 달팽이라두 사시는 건가요? 그렇게 빠른 달팽이가 잇다니 농담두 참ㅇㅅㅇ..
9년 전
독자31
뭐지 뭔일이지 궁금한거 투성이다 찬우가 보낸 편지에 뭐라고 써져있었길래 왜그러는거지 주네랑 윤형이사이에는 뭔일이 있었던거야 그때인가 주네가 윤형이 위협했던날?? 모르겠다ㅏ아ㅓㅠㅠㅜㅜㅜ
9년 전
비회원219.110
비회원이지만[뽀로로]암호닉신청해요!작가님글너무잘쓰시는거같아요!!다음편도기대할께요
9년 전
독자32
글을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심각해지네요 어떤일이 일어날지 예상을 못하겠어요 예상을 못하니 답답하고 뭔지모를 불안감이 커지네요 믿었던 지원이와 준회, 그리고 찬우에게서 이 불안의 소지가 나오니 더 믿을 수 없고 무서워집니다 찬우의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있었기에 이런 상황이 만들어 진걸까요 그리고 준회는 여주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저렇게 변한걸까요 마지막에 준회의 말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주의 사랑니가 준회에 의해서 더 욱신거린다는 사실에 저는 여주가 준회를 좋아하나?이런 말도 안되는 의문이 생기네요 역시 작가님글은 다음 전개를 예측할 수 없어서 더욱 신비롭고 다음화가 기다려지는 것 같네요! 이번화도 너무 잘 읽었고 추천누르고 갈게요~그러고 보니 정주행이 끝났어요!이제 드디어 암호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작가님 암호닉은 [준회]로 신청할게요 다음회에서는 [준회]로 만납시다!
9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나 머지유ㅠㅠㅠㅠㅠㅠㅠ 이상햐분위기가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어ㅐ이랗게관계가꼬이고꼬깅거같죠퓨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ㅠㅠㅠㅠ아 가슴이너무아프네여ㅜㅜㅜㅜㅜㅜㅜ지원아주네야ㅜㅜㅜㅜㅜㅜ사랑한다고ㅜㅜㅜㅋㅋㅋ급고백..ㅜㅜ아슬프다..이둘은 악역인가여ㅜㅜㅜ가슴이아프다..지나나..지나니보고싶다ㅜㅜ
9년 전
독자37
뭐야뭐야 어째서 읽을수록 더 미궁에 빠지는느낌이죠...? 주네나 지원이나 윤형이 나쁜사람아니죠?ㅇ네???ㅜㅠㅠㅠ 그런 배신이 일어난다면 울거같은데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38
아 너무 어려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리 다 의심스럽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뭐가도대쳉어떻게되고잇능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주네랑 지원이 존재가 참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41
준회가ㅠㅠ 뭘 숨기고 있는걸까요 갑자기 막 신경이ㅠㅠ 지원이는 도대체 무슨 편지를 받은거야
9년 전
독자42
편지 내용이 대체 뭐였을까요..ㅠㅠ 이번편에는 지원이랑 준회가 의심스러워요ㅠㅠ 아닐거야 아니겠죠.. 지원이랑 준회 제일 믿었는데 내 사랑들.. 뭐지 궁금하네요ㅠㅠ
9년 전
독자43
헐ㅠㅠㅠㅠ이번편보니 너무 혼란스럽네요ㅠㅠ준회도 그렇고 지원이도 그렇고 이상함을 못느꼈는데 의심스러운부분이...!!!ㅠㅜㅠㅠㅠ대체 둘의 정체가 뭘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뭘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준회는 뭐이며 또 지원이는 뭐고 윤형이는 또 뭐이며 찬우는 또 뭔가요!!!한빈이의 진짜마음은 또 뭐이고 윤이와의 편지는 또 뭐예요@!!!복잡해서더재밌네요ㅠㅠㅠㅠ사랑해요
9년 전
독자45
어우 과자먹고 입안이 욱신거리기 시작했다길래 찬우가 과자에 뭔 짓 해놓은줄 알았더니 사랑니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리병 도졌나봐요 저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준회야... 그렇게 무덤덤하게 고백인듯고백아닌고백같은 고백을 해버리면 큰 오예란다...♥
9년 전
독자46
어.....어............... 그냥 작가님이 짱이세요 그냥. 제 생각엔 글잡 레전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9년 전
독자47
무언가가 계속 터질듯 말 듯 합니다.............완전 불안불안 하네요.........여주가 참 부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형이가 그렇게 가까이 와서 치료를 봐주고 준회도....... 그래!!!!!!!준회야!!!!!!!!!!!!!!!!!!!!널 사랑해!!!!!!!!!!!!!!!!!!!!!!!!!!!!!!!!!!!!!!
9년 전
독자48
준회뭐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ㄱ준회야너그런애아니잖아..따뜻한애잖아....얼굴한번만보여줘............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9
우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시 느끼는 거지만 분위기가 bbb
9년 전
독자50
설마 주네가 지난이 죽은 거랑 관련이 있는 건 아니겠죠?ㅠㅠ 결국 윤형이가 궁에 들어왔네요 과연 찬우가 보낸 편지에는 무슨 내용이 있었을지 궁금하고 지원이도 의심스러워 지네요ㅠㅠ
9년 전
독자51
준회랑 지원이가 무슨일을 꾸미고 있는거야ㅜㅠ찬우도 거기에 포함되어있는거 같고 정말 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는데 불안하다ㅠㅍ
9년 전
독자53
도대체뭐지...?...일부러준회가찬우가한것처럼말할려고거짓말한건가...준회랑지원이ㅠㅠㅠㅠㅠ무슨비밀이있는거야..
9년 전
독자54
윤형이가 세자빈을 좋아하는가봉가....♥?
9년 전
독자55
이게모야ㅠㅠㅠㅠ항상멋있을쥴만알았던 주네의 모습을 보니 무서워요ㅠㅠㅠㅠ지오니역시ㅠㅠㅠ대체 무슨일인걸까요ㅠㅠ 지난이가 저둘의손에죽은것인가..ㅠㅠ 근데 동혁이 보고싶닿ㅎㅎㅎ
9년 전
독자56
아무도 나쁜사람이 아니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어딜가나 나쁜사람은 있다는게ㅜㅜㅠㅠㅠㅠㅠㅠ너뮤슬프네요ㅠㅠㅠㅠㅍ
9년 전
독자57
뭐지....무슨 관계가 있는것 같은데...아무튼 잘읽고 갑니다 너무 재밌어요ㅠㅜ!
9년 전
독자58
아 찬우 뿐만아니라 준회에게도 비밀이 숨겨져있는가봅니다......이 의문을 품고 저는 다음편을 보러가요 ㅎㅎ
9년 전
독자59
정말 준회에게 뭔가 있는건가요... 지원이에게도.... 전의 기억이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진짜 세자빈이라면 무슨 생각을 했을까... 계속 의문만 남기게되네요ㅠ 계속 일어나는 일식도 그렇고.. 어떻게 될지 걱정이 앞서네요ㅠ
9년 전
독자60
뭘까요ㅠㅠ꿈속의 남자는 누군지 향나무도 궁금하고 준회가 얼굴을 가리고다니는것도 지원이가 편지를 오역한것도 다 수상하네요ㅠㅠㅠㅠㅍㅍㅍ으어ㅠㅠㅠ
9년 전
독자61
지원이랑 준회 뭐지 진짜......윤형이가 세나빈을 좋아했나 으흐흐ㅠㅠㅠㅠ사랑니가 났다고 하면서 다음 말을 했을때 굉장히쓸쓸해보였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62
윤형야... 점점 이야기가 흥미로워 지네요 다음 내용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 근데 준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아 궁금해서 빨ㄹ ㅣ 다음편 보러 가야겠어요
9년 전
독자63
뭐야 지원이는 무슨 꿍꿍이가 주네는 말을 왜 저렇게 어렵게 해 헷갈리게 ...어렵다 ㅜ
9년 전
독자64
뭐야 구주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원이도 뭔가 있는거야??........
9년 전
독자65
?태양이 저물면 보여주겠다고?ㅠㅠㅠㅠㅠㅠ기맘빈이 태양이잖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66
태양이 저무는 날이라니ㅠㅠㅠㅠㅠ구준회무슨소리를 하는거야ㅜㅜㅜㅜ 보여주기싫다는얘기지? 설마 네얼굴을 보여주기위해서 태양을 저물게하는일은 없길바래
9년 전
독자67
윤형이ㅠㅠㅠㅠㅠ말하나하나에 다정함이ㅠㅠㅠㅠ 그리고 준회는 무슴 꿍꿍이인걸까요ㅠㅠㅠㅠ정말 한 편한편 긴장도 되고 한빈이는 서찰...ㅂㄷㅂㄷ 아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밈ㅅ어요ㅠㅠ
9년 전
독자68
으하ㅠㅠㅠㅠㅠ준회는 과연 어떤사람일까요ㅠㅠㅠㅠㅠㅠㅠ손에 달팽이가 산다는 표현이 너무 귀여워요ㅎㅎㅎㅎ 다음편도 읽을게요!!!
9년 전
독자70
세상에 사랑니가 나다니.rum pumpmumpmu
9년 전
독자71
잘읽고가요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ㅜㅜㅜㅜㅜㅠㅠㅠ
9년 전
독자72
서로의 관계들이 다들 복잡하네요 궁금해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
헐ㅠㅜㅜㅜㅜ복잡하네요ㅠㅜㅜ어떻게된건지궁금해요:)
9년 전
독자74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9년 전
독자75
너무 좋아요ㅜㅠㅠㅜㅠㅠㅠㅠㅠ아직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없지않아 있지만.....잘보고있습니다!!
9년 전
독자76
으어 이거 전화를 보고나선 찬우네가 세자를 죽인건가했는데 이번화를 읽으면서 준회도 서서히 의심이 가기시작하네요..... 재미있어요... 어서 다음화 보러가겠ㅇㅇ==어여!!
9년 전
독자77
태양이저무는날...............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8
점점 이들이 무슨사이인지 예측이 불가해지네요ㅠㅠㅠ다들 속안에는 무슨 비밀들을 품고있는지....
9년 전
독자79
준회랑 지원이 사이에 도대체 뭐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태양이 저무는 날이면 한빈이가 죽는다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0
태양이 저무는 날이면 한빈이 죽는다는 소리인가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81
두둠칫이에요 와 이러니까 명작이란 얘기가 나오지ㅠㅠㅠㅠㅠ빨리 다음편 보러 가고 싶어서 댓글이 빨리 써지네욬ㅋㅋㅋ
준회랑 지원이가 도대체 무슨 존재일지ㅠㅠㅠ설마 그 세자를 해치려던 그 무리들인가...
소름이네요 다음편 보러 갑니당!

9년 전
독자8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네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몰르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3
저 잠깐 호흡곤란이...먹고있던 감자조각을 떨어뜨렸어요ㅋㅋㅋㅋ윤형아ㅠㅠ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84
세상에나..태양이저무는날이라면 세자가죽는날을말하는..거는파워궁ㅇ예ㅋㅋㅋㅋㅋㅋ아무리그래도 준회랑지원이가참찝찝하네요8ㅅ8
9년 전
독자85
아 지원이랑 준회 대체 뭔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우는 또 뭐고ㅠㅠㅠ
9년 전
독자86
아아아아아ㅏ아아아 다 의심 스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무슨 사연이 있던거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8
아대박ㅜㅜ 심장이 저릿저릿한게ㅠㅠㅠㅠㅠㅠ 아 빨리 이 글을 알았더라면ㅠㅠ
9년 전
독자89
뭐죠ㅠㅠㅠ이번엔 준회와 지원이가... ㅠㅠㅠㅠㅠㅠㅠ아 헷갈려ㅠㅠㅠㅠㅠㅠ다의심스럽네요
9년 전
독자90
한빈아. 이제 마음이 기운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91
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완전 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형이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2
ㅓㅎㅎ허허ㅓㅎ 준회야ㅠㅠㅠㅠㅠㅠ무슨짓을 하려궆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얼른 다음편보러갈게요ㅜㅜㅜ
9년 전
독자93
아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모든아이들이다의심스럽다
9년 전
독자94
모든개 다 섞여버린기분...머릿속이 복잡하지만 정말 재밌어요ㅠㅠ이게 다 작가님의 금손덕분에 만들어진 행복한고민인거같아요~
9년 전
독자95
와우..진짜 걸작..대박입니다ㅜㅜㅜ
9년 전
독자96
뭐야뭐야뭐야 누가 뭔일을 어떻게 벌이고 있는거야 ㅠㅠㅠㅠㅠ아 진짜 궁금해 ㅠㅠㅠㅠ준회야 너가 죽인거 아니지?? 진짜 아니지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7
헐... 그럼 어떻게 되는거져...아...심장을 부여잡으면서 전 또 다시 담편을 보러...아...너무 잼나여...♥
9년 전
독자98
오메 ㅠㅠㅠㅠㅠㅠ 뭐가 어떻게돼는겨 ㅠㅠ 담편보러갑니다 작가님 사랑해여 <3
9년 전
독자99
준희야..?지원아..?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ㅠㅠ태양이 저무는 날이라니...
지금 엄청난 멘붕이 왔어요ㅠㅠ
홀린 것처럼 정신없이 읽었네요
작가님 필력은 정말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빛나는 것 같아요
잘 읽고 가요!

9년 전
독자100
무슨일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1
뭐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가 죽였는지 1도 모르겠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2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그냥 뭐랄까 기분이 묘한게 달달한과자가 땡기네요.네? 갑자기 왠 과자애기냐구요? 지금 먹고있어요. 이거보면서 먹게 어제 샀어요
9년 전
독자103
정말 궁금해 미치겠어요 ㅠㅠ 세자빈 주위 어느 한사람도 뭔가...믿을수없는 기분 ㅠㅠ 지원이 마저,...찬우와의 대화도 그렇구 ㅠㅠ
9년 전
독자104
뭐야ㅠㅠ 구주녜ㅠㅠㅠ 뭐야 너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픂ㅍ
9년 전
독자105
윤형이와 준회의 신경전이 장난이 아니네요 스릴 ㅍ ㅏㄱ팍...!!
9년 전
독자106
어후 바람직헤라 ㅜㅜㅜ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디 ㅜㅜㅜㅜ
9년 전
독자107
뭐야ㅜㅜㅠㅠㅠ
9년 전
독자108
갈수록더재밌어지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9
응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체
8년 전
독자110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으니 재빨리 다음 편으로 넘어간다(궁금궁금)
8년 전
독자111
태양이저무는...?한빈이가듁는..?아니겟져...제 쓸때없는 궁예가 맞아떨어질리없을거란 믿음을가지고 보겟숨니낫ㅅ
8년 전
독자112
준회랑 지원이랑 뭐가 뭔지 모르겠다 하아… 빨리 알아냈음 조케따 ㅜㅜ
8년 전
독자113
오이ㅜㅠㅠㅠ작가님 진짜 사랑듬뿍전하고싶습니다
8년 전
독자114
윤형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저런말을.설렌다ㅋ ㅋㅋㅋ
8년 전
독자115
준회야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아머릭속이복잡해진구마누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6
윤형이 너무 달달한거 아니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준회하고 지원이는 대체 뭐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7
ㅠㅠㅠㅠㅠㅠ준회와 지원이가 정말 음모를 꾸미는 걸까요ㅠㅠㅠ태양이 저물때라니 그게 조선의 태양이 저무는게 아니길빌어요..찬우의 향나무는 무엇이며 편지의적힌 내용은 또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8년 전
독자119
준회야...지워나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0
누구를 믿어야하나..
8년 전
독자121
태양이 지는 날이라니...
8년 전
독자122
안돼 구주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3
태양이 지는날....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흠...
8년 전
독자124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세자빈곁에이제믿을사람이아무도없는것같아아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흑흑 ㅠㅠ 그래도 너무재밌네요!
8년 전
독자125
아 그럼 준회랑 지원이랑 그 빨간 그 동혁이한테 활쏜 거기 소속이었고 그걸 찬우는 알고 지원이ㅎ가 그소속인줄모르고연락응했고 그걸 태웠고 여주는 모르고 윤형은 낌새를 는치챘고 한빈이는 답답하고 결론은 찌통이네요.
8년 전
독자126
아...윤형이 나올 땐 왜이리 간질간질하고 좋은거죠?ㅠㅠㅠㅠㅠ윤형이는 세자빈이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니까 제가 납치할게요(도망)
8년 전
독자127
세상에..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는거같아요ㅜㅜㅜ도대체 준회랑 지원이는 뭐고 윤형이에게는 숨겨진 면모가 없겠죠????미궁 속으로 들어가면서 점점 더 재밌어지고 있어요 예전에도 말했지만 몰입력이 진짜 짱..!그리고 감히 제가 이런말을 해도되는지는 모르겠지만(민망) 필력이 첫편??초반보다 훠어어어어어어얼씬 좋아지신거같아요♡♡물론 그전에도 좋았지만 지금 더 좋아지셨다는 말입니당
8년 전
독자128
태양이 지는날ㅠㅠㅠㅠㅜㅜㅠㅠ세자빈 곁에는 아무도 믿을사람이 없는건가요...윤형이 나올때 간질간질하고 그냥 자까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29
태양이 지는 날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필력에 울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준희랑 지원이 진짜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믿을 사람이 하나둘 떠나가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0
태양이 지는 날이라니ㅠㅠㅠ이제 뭔가 대충 짐작이가네요ㅠㅠㅠㅜㅜㅜㅜㅜㅠ지원아 준회야ㅜㅜㅠ
7년 전
비회원153.77
태양이 저문다는거 왕이 죽는다는거 아닌가 ㅠ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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