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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love 

 

 


 

[EXO/변백현] What is love 01 | 인스티즈





1화. 웃는 낯에 침 뱉으랴! (다 거짓말)










"야 OOO."

"...."

"숙제 했냐?"

"...."

"나 좀 베끼자."

 

 



그 말에 책상에 올려놓았던 학습지 폴더를 보호하듯이 내 쪽으로 확 당겼다. 내 옆 책상의 의자를 끌어와 앉은 변백현은 내가 학습지 폴더를 안고 안 놔주려 하자 학습지 폴더에는 흥미가 떨어졌는지 가방을 뒤적뒤적하더니 내 다른 학습지 폴더를 가져가 한장한장 넘기며 내가 필기한 걸 보기 시작했다.

 

 



"오 나 여기 안 썼는데 고마워."
"아..빨리 줘."
"잠깐만 이거 쓰고 줄게."
"내 건데 왜 네 마음대로 가져가서 베껴써. 빨리 줘."
"에이 친구끼리 좀 그럴 수도 있지."

 

 



말하는 순간에도 내 책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자신의 책에다가 내가 필기한 걸 그대로 베껴쓰는 변백현이었다. 어차피 주라고 계속 말해봤자 주지도 않을거고 억지로 빼앗아도 다른 걸로 괴롭힐 변백현이었다. 나는 체념하고 변백현이 필기하는 모습을 쳐다봤다. 저거 수행평가인데... 본의 아니게 변백현 수행평가를 도와줘버렸다.



얘 이름은 변백현. 나랑 같은 반인 남자애다. 변백현의 취미는 내 숙제 베끼기고 특기는 나를 발 걸어 넘어뜨리기며 특이사항은 하루종일 나를 괴롭히는 것이다.



변백현은 지금처럼 책을 가져가는 건 기본이고 내가 숙제해온 걸 그대로 베끼기도 하며 머리를 묶고 온 날에는 머리를 풀기도 하고 지나갈 때 발을 걸기도 한다. 또 야자시간에 피곤해서 잠깐 눈 붙이려고 하면 야자감독선생님께 바로 이르기도 하고 점심시간에 내 앞에 앉아 반찬을 뺏어먹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얘한테 안 당해본 장난이 없었다.


그만 하라고 좋게 말로도 해보고 나쁘게 소리를 질러도 보고 정말 진지하게 담임선생님게 말씀도 드려봤지만 그 때마다 잠깐 멈추는 것뿐. 그 시기가 지나면 변백현은 다시 나를 괴롭혔다.



언제 한번은 진짜 진지하게 당사자한테 물어봤었다. 왜 나한테 이러냐고.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은.

 

 



'그냥. 네 반응이 재밌잖아.'

 

 



였다. 차라리 날 싫어해서 아님 좋아해서 그런 거라면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내 반응이 재밌어서 그런다는 건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꼬인건지.. 나는 변백현을 처음 만났던 날로 돌아가 모든 걸 되돌리고 싶었다.



고등학교 1학년. 입학하던 날. 강당에 모여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각자 배정받은 반에서 앉아있었다. 이 학교 자체에 내가 나온 중학교 출신들이 적기도 했지만 특히 우리 반엔 내가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아무데나 혼자 앉아서 벌써 친해져 대화를 나누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었는데 나와 교실 정반대쪽에 앉아있는 곳에서 유난히 말소리가 크게 들렸었다. 그래서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그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변백현을 봤었다.

 

 

 

[EXO/변백현] What is love 01 | 인스티즈


"...."

 

 



변백현에 대한 내 생각은 무척 좋은 쪽이었는데 일단 웃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맑았기 때문이고 그 뒤로 자기소개를 할 때나



"내 이름은 변백현이고 노는 거 좋아해!"



주변 사람들하고 지내는 모습.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기! 이거 떨어졌는데.."
"어, 고마워!"
"이거 어디로 가져가면 돼?"
"어어.. 괜찮은데.."
"괜찮아. 나 시간 많아."
"아.. 고마워.."

 

 



학기 초에 담임 선생님 심부름때문에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들고갈 때 먼저 다가와 짐을 들어주며 도와주겠다고 했던 그 때의 변백현이 인상깊게 남아서였다.



성격도 밝아보이고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어서 변백현에 대한 내 생각은 좋으면 좋았지 절대 나쁘진 않았다.


근데...

 

 


"아!"
"어이쿠 미안해. 다리가 길어서"

 

 


어느 날부턴가 나한테 조금씩 장난을 걸기 시작하더니

 

 



"고마워. 잘 봤어."
"...."
"덕분에 수행평가 만 점 받겠다."
"...."

 

 



어느 새 이런 상황이 되버렸다.



나는 성격이 조금 소심한 편이라 정말 있는 듯 없는 듯 살아온데다 누구랑 싸운다는 것 자체가 익숙하지 않았다. 그래서 누구랑 싸워본 적도 거의 없으며 만약 싸운다고 해도 큰 소리를 내본 적은 더더욱 없었다.


하지만 변백현을 만난 이후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큰 소리를 냈고 변백현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는 체중 감소와 작은 탈모로까지 이어졌다.



그래서 지금의 변백현에 대한 내 생각은 처음과 달리 아주아주 좋지 않았다.

 

 


"어어 박찬열!"
"...."

 

 



변백현은 제 친구를 보고 반가운 듯 뛰어나갔고 아침부터 변백현이 한바탕 휩쓸고 간 내 상황은 처참했다. 변백현이 가방을 뒤적거린 탓에 어젯밤에 열심히 정리해놨던 가방은 뒤죽박죽이었고 책상 위엔 내 학습지 폴더들이 이리저리 널브러져 있었다.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 한숨을 쉬고 차곡차곡 정리하기 시작했다. 내가 열심히 한 수행평가를 주저없이 베껴쓰던 변백현의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렸다. 잠도 줄여가며 열심히 했던 거였는데..

 

 



[나 학교 왔어. 우리반으로 와.]

 

 



그 때 치마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이 지잉- 하고 울렸고 꺼내서 확인해보니 포뇨에게서 온 문자였다. 문자를 확인하고 다시 핸드폰을 치마 주머니에 넣은 후 포뇨가 있는 2반으로 향했다. 복도로 나오자 포뇨가 2반 앞 복도에 서 있었다.

 

 



"상태가 안 좋네. 또 변백현이 괴롭혔어?"
"어.. 수행평가 베끼더라."
"뭐? 너 그 밤새서 한 거?"
"밤을 새서 한 것까진 아니고 그냥 조금 덜 자면서 한 거."
"야.. 이번엔 진짜 심했다."
"걔가 안 심한 적이 언제 있었어...항상 심했지."

 

 



그 말에 포뇨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가만히 쳐다봤다. 포뇨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사귄 친구들(사실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도 거의 없다.) 중 가장 친한 친구인데 내가 변백현에게 당하고 나서 항상 위로를 받는 친구였다. 내가 변백현에게 당한 걸 들을 때마다 포뇨는 같이 화도 내주고 방법도 찾아봤지만 결국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아 해결할 수가 없었는데 그게 미안했는지 그 이후부터 뭐든 도와주려고 했다. 하지만 포뇨는 그러지 않아도 존재만으로 항상 고마운 친구였다.

 

 



"진짜 이거 학교폭력으로 신고해야 되는 거 아니야?"
"나도 그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닌데 그렇게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그건 그렇다.."
"그리고 일이 커지잖아. 그냥 변백현이 이과가길 바래야지."
"...내 친구. 힘 내."
"그래 고마워."
"나 먼저 갈게!"
"응 잘 가."

 

 



포뇨와 헤어지고 다시 반으로 들어오는데 내가 오기만을 기다렸는지 아직 주인이 오지않은 내 앞 자리에 앉아있던 변백현은 나를 보고는 씨익 웃었다. 내가 자리에 앉으면 또 이런저런 말을 걸면서 날 괴롭히려고 웃는 거겠지. 절대 아무 반응도 해주지 않으리라 마음을 굳게 먹고 자리에 앉았다.

 

 



"야."
"...."
"뭐해? 문제집 푸냐?"
"...."

 

 



나는 변백현의 말을 철저히 무시한 채 계속해서 수학 문제를 풀어나갔다. 한 마디도 대꾸 안 할거야. 계속 혼자 떠들다가 자리 주인 오거나 종 치면 알아서 자기 자리 가겠지.

 

 



"어려워보이는데 이거 다 어떻게 푸냐."
"...."
"어? 어떻게 풀어?"
"...."
"우와. 너 여기 다 맞았네?"
"빨리 줘."

 

 

 

 

말을 걸어도 내가 반응이 없자 변백현은 문제집을 가져가더니 이리저리 넘겨보며 여기는 다 맞았고 여기는 하나 틀렸고 하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빨리 달라는 내 말은 못 들었는지 계속 문제집만 보며 말 하는 변백현이었다. 내가 말을 안 하는 게 무안할 법도 한데 그런 기색 없이 혼자 말하는 걸 보니 정말 내가 어떻든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어차피 지금 줄 것 같지도 않고 내가 뭘 하든 별로 신경쓰는 것 같지 않아 가방에서 독해 문제집을 꺼내 풀었다.



혼자 열심히 말하던 변백현은 내가 여태까지 아무 말도 없는 게 이상했는지 나를 쳐다봤고 내가 풀고있던 독해 문제집 마저 가져갔다. 아.. 모를 줄 알았는데

 

 



"와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
"...."
"하얀 건 종이고 까만 건 글자인 건 알겠네."
"...."
"넌 이거 무슨 말인지 다 알아들어?"
"..공부를 하면 다 알아들어. 그러니까 그거 주고 너도 공부나 해."

 

 



그 말에 변백현은 지금 나를 걱정해주는 거냐 내색은 안 해도 날 친구로 생각했던 거냐 하고 또 말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그 말에 혼자 속으로 대꾸 중이었다. 아니. 널 친구로 생각하고 싶지 않거든. 그러니까 얼른 네 자리로 가줄래..



나는 입도 닫고 귀도 닫은 후 다시 가방에서 국어 문제집을 꺼냈다. 변백현이 이럴 줄 알고 국어 문제집 하나를 더 챙겼는데 챙긴 보람이 있었다. 변백현 덕분에 문제집도 가방에 가득가득 넣어서 다니고 공부도 잘 되게 생겼다. 정말.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앞으로는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그리고 열심히 말하던 변백현이 다시 나에게로 시선을 돌렸을 때 종이 쳤고 변백현은 아쉬운 듯 일어났다.

 


 


"내 문제집 주고 가."
"싫은데?"
"...."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싫다고 말하던 변백현은 자기 자리로 가 버렸고 나는 할 수 없이 문제집을 집으려 일어난 순간 앞자리 주인과 눈이 마주쳤다.

 

 



"...."
"...."
"어..저거 내 문제집이라서.."
"...."
"고마워..."

 

 



방금 도착했는지 가방을 매고 있는 남자애는 어정쩡한 자세로 자신의 책상으로 손을 뻗고 있는 나를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순간 아무 말 없이 서로를 쳐다보다 내가 우물쭈물 상황을 설명하자 남자애는 문제집을 들어 나한테 건네줬고 나는 고맙다고 말을 하며 자리에 앉았다.



얘 이름이 김종인이었구나. 같은 반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눈이 마주친 적도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던 남자애라 이름도 몰랐었다. 근데 내 앞자리었네. 매일 자기만 해서 앞자리인 줄도 몰랐어..



얼떨결에 모르던 남자애 이름을 알게 된 나는 다시 자리에 앉아 문제집을 가방에 정리했다. 이제 아침자습 시간인데도 벌써 기가 쭉 빠진 나는 제발 오늘 하루도 무사하게 지나갔으면 하고 간절히 바랬다.

 

 

 

 



*****

 

 

 

 



아침자습 때 한 내 기도가 효과가 있었는지 다행히 아침자습 이후부터 석식시간이 끝나가는 지금까지 아무런 장난을 치지 않았다. 밥도 배부르게 먹고 신경 쓸 일도 없어 기분이 좋아 복도를 걸으며 포뇨와 얘기를 하고 있는데 발 밑에서 무언가 턱 하고 걸렸다.

 

 



"아!"
"괜찮아?"
"어. 미안. 괜찮냐."

 

 



나는 순간 앞으로 넘어질 뻔 했지만 다행히 옆에 있던 포뇨가 나를 잡아줘서 넘어지진 않았다. 포뇨가 괜찮냐고 물어와서 대답을 해주려는데 옆에서도 괜찮냐는 말이 들려왔다.

 

 


"...."
"일부러 그런 거 아니야. 다리가 길어서 그래. 다리가 길어서."
"가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창가에 어떤 남자애와 서 있던 변백현은 내가 쳐다보자 일부러 그런 거 아니라며 다리가 길어서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했다. 나는 그 말에 잠시 변백현을 쳐다보다 포뇨를 데리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

 

 



"아 고마워 포뇨야. 아깐 변백현 때문에 깜빡했어."
"괜찮아. 안 다쳐서 다행이지. 근데 안 놀랐어?"
"응. 단련됐어."
"...."

 

 



반으로 들어오고 나서야 아까 포뇨한테 고맙다는 말을 안 했던 게 생각나 고맙다고 하니 포뇨가 괜찮다며 안 놀랐냐고 물어왔다. 그 말에 단련됐다고 대답해주니 아까처럼 날 안쓰럽게 봤다. 근데 진짜야. 나 이제 누가 놀래켜도 별로 안 놀라. 다 변백현 덕분이야. 정말. 진짜로.

 

 



"괜찮으니까 얼른 가 봐. 종치겠다. 어차피 수백 번 말해도 들어줄 애도 아니고."
"그래. 야자만 끝나면 이틀 동안 변백현 볼 일 없으니까 힘내고."
"알았어. 잘 가."
"응응."

 

 



포뇨를 보낸 후 곧 있으면 시작할 야자를 위해 문제집을 꺼내서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교실로 들어온 김종인도 야자를 위해 자리에 앉았다.

 

 

 

 

"...."

 

 

 

 

가 아니라 잠을 위해 누웠다. 감독선생님한테 걸리면 혼날텐데.. 라는 생각에 조금 걱정이 됐지만 나는 곧바로 잊어버리고 문제풀이에 집중했다.



그런데 내 앞자리로 온 변백현이 김종인에게 뭐라고 말하더니 자리를 바꿔 앉았다. 나는 문제를 풀다말고 내 앞에 앉은 변백현의 등을 노려보다 다시 문제풀이에 집중했다. 하지만 변백현이 자리까지 바꿨는데 나를 가만둘리 없었다.

 

 


"야. 나 이것 좀 알려줘."
"..뭔데?"
"이거."

 

 



변백현이 내민 문제집을 받아들고 모르겠다는 문제를 보니 국어 문제였다. 가끔 변백현은 나한테 문제를 물어봤는데 유난히도 국어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국어를 못하는 구나 생각했고 그럼 문과 안 오겠네. 하고 안심했었다. 내가 문과를 가고 변백현이 이과를 가게 되면 더 이상 같은 반이 될 일도 없고 그럼 자연스레 나에 대한 관심도 떨어질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모르는 문제를 물어볼 때의 변백현은 나름 진지했다. 장난도 잘 안치고 내가 알려주는 대로 잘 이해하고 따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문제집을 받아들기는 했는데

 

 


"그래서 답이 2번이라는 거야. 알겠어?"
"아니. 모르겠는데."
"..여태까지 내가 설명해줬잖아."
"아 미안 하나도 못 알아들었어."
"...."
"다시 설명해줘."

 

 



오늘은 그게 아닌지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줘도 자꾸만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장난인지 정말 모르는건지 아직 확실하게 알 수가 없어 답답해도 그냥 참고 가르쳐주는데 자꾸 변백현이 딴 소리를 한다.

 

 



"방금 떠든사람 누구야."
"...."
"저랑 얘요."
"뒤로 나가."
"네."
"...."

 

 



그러다 야자감독선생님한테 딱 걸렸고 변백현은 자신과 나를 가르키며 저랑 얘요. 하고 해맑게 말했다. 저 선생님 걸리면 잘 혼내기로 유명한데.. 역시나 선생님은 봐주는 거 없이 우리 둘에게 야쟈벌점 1점씩 주시고는 교실 뒤로 내보내셨다.

 

할 수 없이 문제집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나 뒤로 나가니 변백현이 생글생글 웃으며 옆으로 왔다.

 

 

 

 

[EXO/변백현] What is love 01 | 인스티즈


"...."

 

 

 

웃는 낯에 침 뱉기가 어렵다는 건 다 거짓말인 것 같다... 얘라면 잘 뱉을 수 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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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8.94
아...너무 못됐다....ㅠㅠ
9년 전
비회원242.102
저 이상한가봐요 괴롭히는건데 왜 설레지ㅠㅠㅠㅠ나 이런여자아닌데ㅠㅠㅠ막 변태나 싸이코패스도 아닌데ㅠㅠㅠ뭔데설레ㅜㅜ남자가 없어서그런가ㅠㅠ무튼 작가님 좋아요ㅠ베리굿ㅋㅋ
9년 전
독자1
아 진짜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가 아니라면 짜증날것 같지만 백현이니까 진짜 귀여워요 ㅠㅠㅠㅠ ㅋㅋㅋ 그나저나 친구 이름이 포뇨 ㅋㅋㅋㅋㅋㅋㅋ 포뇨 짱귀!! 신알신하고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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