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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맘처럼 매번 들쭉날쭉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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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재목이 절허묜,,

언으정도 눈치룰,,

챗갯다? 울희 액휘둘,,ㅎ( ͡° ͜ʖ ͡°)

 

 

 

 

[방탄소년단/정국] 남자친구 6 | 인스티즈



 

 

 

 

 

*

 

 

 

드디어 말을 했다.

나는 전정국이 내 말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은게 첫번째로 신기했고, 자기도 나를 좋아한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한게 두번째로 신기했다. 내가 일을 벌여놓고도 참 어이가 없었다. 그렇게 집에 불러서 대뜸하는 고백이 어딨어? 내가 아무리 그 녀석이랑 동고동락 오래 봐왔다고 하더라도 우린 서로에게 이성이다. 뜬금없는 고백에도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이 반응하는 정국이를 보고 놀라긴 했지만.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 결과가 어떻든 난 이제 혼자 속앓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기뻤고, 앞으로 달라질 우리 사이를 기대해볼 수 있었다. 나는 화끈거리는 얼굴과 맘 때문에 그 녀석을 억지로 집으로 다시 돌려보냈다. 이게 뭐하는 처사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도 없는 집에 아직까지 전정국 냄새가 남아있어서 얼굴이 더 화끈해졌다. 그렇게 내 방에 들어가서 이불킥을 하다가, 시야에 들어온 액자. 유년기의 사진이었다. 내가 미술 대회에서 큰 상을 받은 날 전정국네 가족이랑 우리 가족이랑 같이 밥을 먹으러 간 적이 있었다. 나랑 정국이는 소고기냐, 돼지고기냐로 끝도 없는 논쟁을 했고 결국에는 내 울고 뗴씀으로 삼겹살을 먹게되었다. 심통이 난 전정국 볼을 주욱- 늘리며 개구지게 웃고 있는 내 모습. 정국아, 내가 너를 이만큼이나 좋아하게 될줄을, 저때는 알았을까? 앳된 얼굴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 너의 얼굴이 지금과 사뭇 다르다. 어릴 때도 나보다 크긴 했지만 중학생이 되자마자 훌쩍 컸던 키. 초딩 때 나랑 같이 태권도 학원을 다니겠다며 울고불고 했던 그 녀석은 내 완강한 반대로 혼자 태권도 학원을 다녔고, 그 녀석의 도복 차림에 익숙해있던 나는 그 조그만 했던 아이가 골격이 커져 성인남자의 몸이 되어 있었다는걸 뒤늦게서야 자각했다. 키는 뭐 넘사벽이다. 나도 여자치곤 작은 키가 아닌데 어느샌가 올려다보게 되더라. 그리고 그 언젠가 봤던 상체. 생글생글 뺀질거리는 얼굴이랑 전혀 매치가 안되서 어색하고 창피했는데, 뭐 다시 생각해보니까 좀..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큼큼, 아무튼, 많이 변했다는 소리다.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는 것도. 모두 다. 한참 그 녀석 생각을 하는데, 전정국한테만 따로 설정해놓은 벨소리가 울렸다. 전정국은 전화 벨소리만 들어도 자기인지 알 수있게 다른걸로 설정해놓으라고 닦달을 했다. 급한 일 있으면 빨리 받아야 한다고. 내가 심심하면 자기 전화를 씹으니까 그러는게 틀림없었다. 전화를 받으니까 변태같이 막 웃는다. 미쳤네...미쳤어...

 

 

 

 

" 이여주, 만나자. "

" 아 싫어 …, 나 지금 니 얼굴 보기 너무 창피해. 미칠 것 같아. "

" 하던 이야기는 마저 끝내야 할거 아니야. 잠시만, 진짜 잠시만."

" 어디로… "

" 집 앞에 카페에 앉아 있어. 금방 나갈게. "

 



 

만나자고 할걸 대충 예상은 했지만 또 만났을 때를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다. 이제 뭔 얘기를 해야해? 갑자기 급 나가기 싫어졌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까. 그리고 말대로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건 입장정리다. 주섬주섬 흰 셔츠를 주워입고 전정국이 선물로 준 코트를 입었다. 이거, 딱, 내 옷이다. 완전 예뻐! 나는 현관에서 신발끈을 매면서, 자연스럽게 지갑을 챙기지 않는 나를 발견했다. 다 전정국 때문이다. 만나도 지갑이 필요가 없었으니까. 새삼 또 미안해지네. 나는 방으로 와다다 달려가서 지갑을 챙겼다. 오늘은 내가 산다고 끝까지 우길 셈이었다. 초봄인데 날씨가 아직 겨울이다. 으으- 난 겨울이 제일 싫다. 추우면 서럽고 외롭다. 이를 달달 떨면서 카페로 뛰어들어갔다. 금방 나오겠다더니 코빼기도 안 보인다. 난 제일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고 익숙하게 알바 언니한테 주문을 했다. 나는 카라멜 마끼아또, 전정국은 녹차 프라푸치노. 진동벨이 울려서 주문한걸 가지러 카운터로 가는데 전정국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달려와서 카페 문을 연다.

 

 

 

" 미안, 늦어서, 아, 힘들어. "

" 뭘 또 뛰어와. 숨 좀 고르시구요, 앉아. 저어-기. "

 

 

 

 

내가 턱으로 우리 자리를 가리키니까 전정국은 자연스럽게 내가 들고있던 트레이를 들고 그 쪽으로 향한다. 그 뒷모습을 지켜보는데 또 많은 생각이 든다. 지 생각은 안 하고 맨날 나만 생각하는 나쁜 놈. 하여튼 바보라서 자기는 챙길줄을 모른다. 아, 어쩌면 그게 익숙해진거일지도.

 

 

 

 

 

 

" 계산 안 했지? 이걸로 하고 와. "

" 아, 됐어. 넣어놔. 보면 맨날 자기가 계산해. 나도 돈 있거든? "

" 뭐하려고 계산했어. 기다리지. "

" 누가 보면 니가 내 봉인줄 알겠다. "

" 나 너 봉 아니었어? 봉정국 모르냐, 봉정국? "

 

 

 

 

 

아, 이게 콩깍지라는건가. 평소같이 농담을 하며 웃어보이는 그 얼굴이 이제 진짜 여지없이 잘생겼다. 아, 원래 잘생겼긴 했었다. 맨날 보니까 이렇게 새삼스럽게 잘생겨 보이는거다. 그 뒤로 어색하지 않은 침묵이 흐르고, 오늘도 어김없이 그 녀석이 먼저 말문을 텄다.

 

 

 

 

" 내가 있잖아, 생각을 해봤는데 말이야. "

" 응. "

" 그거잖아. "

" .......? "

" 너도 나 좋고, 나도 너 좋고. 그럼 그 다음은? "

" ? 난 잘 모르겠는데? "

" 진짜 몰라? "

" 어, 모르겠는데? "

 

 

 

 

낄낄낄.

녀석의 얼굴이 시뻘개졌다. 쟤는 당황하면 목부터 귀까지 시뻘개진다.

 

 

 

 

 

" 야, 너도 알다시피 내가 모태솔로 18년차잖아. 그래서 그런거 몰라.그게 뭔지 내가 알기 쉽게 설명해봐. "

" 우리 동병상련이잖아. 니가 그러면 나는 뭐가 돼. "

 

 

 

 

 

맞다. 우리 둘은 놀랍게도 18년 동안 한번도 이성 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다. 엄청난 플라토닉 인생.

 

 

 

 

 

" 그래서 뭐, 연애하자고? "

 

 

 

 

내 입은 아까  시원하게 할 말 한 번 했다고 이제 아예 겁이 없어졌다. 맘에 있던 말이 툭툭 나온다. 나는 태연하게 빨대로 마끼아또 거품을 젓고 있었다.

 

 

 

 

 

" 아, 내가 말할려고 했는데. "

" 나보고 말하라고 막 등 떠밀어 놓고 이제와서 그래. 와-치사한 놈. "

" 내가 언제 등 떠밀었냐? "

" 그럼 저거저거 저 말 다 취소! "

 

 

 

 

정국이는 나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그러고는 피식 웃는다. 전정국 전매특허 보조개가 퐁퐁 튀어나온다. 나를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는데도 전혀 낯설지 않다. 항상 저래왔기 때문에. 저런데도 눈치를 못 챘던 내가 미련한거겠지?

 

 

 

 

 

 

여주야. 좋아해.

끄덕끄덕.

니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끄덕끄덕.

잘 해줄게, 라는 말 별로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몸소 보여주면 되잖아. 그치?

또 끄덕끄덕.

오빠 믿지?

미쳤냐? 분위기 깨지말고.

알겠어, 알겠어. 무튼 내가 많이 좋아해. 진짜로.

알아.

너는? 너도 나 좋아하지?

아까 말했잖아.

또 듣고 싶은데.

좋아해, 정국아.

이번엔 정국이가 끄덕끄덕.

둘 다 좋으면 된거야.

 

 

 

 

사귀자, 라는 진부한 말은 아무도 하지 않았다. 마음을 확인한걸로, 입장정리는 충분하다고. 암묵적인 맹세 같은거였다. 조금 서툴게 시작한 이 풋사랑을, 우리는 첫사랑이라고 정의 하면서. 그제야 마주보고 웃을 수 있었다. 친구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시작하는게 낯설고 어렵겠지만, 처음의 그 마음만은 변하지 않기를. 세월의 풍파에 우리의 애정이 조금씩 깎이고 부서져 내려도, 서로를 다시 한 번 바라보기로. 뭐, 내 맘이 변한다면 몰라도, 지금 내 앞에서 내 손을 꼭 잡고 있는 저 녀석은 아마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그냥 왠지 그렇다. 이제야 조금씩 봄냄새가 난다. 벅찬 내 감정을 감당하느라 느끼지 못했던 봄내음이 이제서야 난다. 이제서야, 꽃향기도 난다.

 

 

 

 

 

 

*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내 가슴 속에 이미

피어있기 때문이다.


한상경 - 나의 꽃

 

 

 

 

 

 

 

 

 

 

 

-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너~( ͡° ͜ʖ ͡°)ㅎ!!!!!드디어!!!!삽질!!!!!!!끝!!!!!!! 아마 남사친~남친(=여사친~여친) 시리즈는 10화내로 끝이 날 것 같아요. 둘이 꽁냥거리는건 잘 쓰지 못하겠어서 그래요.연애경험이 없어서는 절.대.아.니.구.요.^^ 저는 지금 제 손으로 바퀴벌레 한 쌍의 탄생을 이룩한 것에 대해 매우 화가 나지만...참겠습니다..ㅎr..ㅎr...고작 6화까지지만 저 좋아해주시고 항상 좋은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후속작은 차차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눈물) 모두들 그 쯤 다 바쁘시겠지만 제가 아마 특히 바쁠 것 같아요. 마의 3월달 후후. 강제로 기숙사에 감금 되기 때문에..그녀에게서 철.장.냄.새.가.난.다..!그래도 저 글 쓰는거 맛들려서 이 필명으로 요거 끝내놓고도 분명히 글잡에 다시 올 것 같긴해요! 신알신은..KEEP..ㅎH두z/-9oot~☆ 후속작은 고전물 어때요 히히 저 사극 굉장히 좋아합니다. 인물은 여주를 홍일점으로 방탄 다 출연하는걸로( ͡° ͜ʖ ͡°)?생각해보겠다구요 하하 ㅎ^ㅎ무튼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요. 연재텀이 불규칙하고 늦어지는거 진짜 고멘나사이......☆★다음 편도 기대하지 말아요. 잊고 살 때 즈음 그대들의 쪽지창에 깜짝 방문해 있겠습니다. 사랑해요. 아 빠이팅. (정국 톤으로)

아 그리고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예쁜척] [힛맨뱅] [영창가자] [문틈] [마루] [여사친] [일코해제] [강낭콩] [엄지] [전국] [꾸기쿠키] [꾹] [환타] [우주] [라니] [스킨] [봄내] [치즈] [올랖] [망코버블티] [짱구] [짜그리] [짝녀] [단미] [마녀] [그린티쿠폰] [햇님] [메로나] [권지용] [충전기] [라블리] [슈짠똥] [샘봄] [기화]

 

암호닉은 따로 글이 있으니 거기 신청 해주세요 <3

암호닉 사랑해요!!!!!!!! (싸이퍼 끝낸 김태형 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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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코해제예여ㅜㅠㅜㅜㅠ쓰차걸려서 글만보다가ㅜㅜㅠ그와저나 오늘 왜이리 달달해여ㅜㅜㅠㅜㅜ둘이 사귀고ㅜㅠㅜ
9년 전
독자5
그리고 고전물 재가 좋아하는거 어찌알곻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2
고전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좋아요 저도 고전물 진짜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었는데ㅠㅠㅠ완전잘읽고가여!!!신알신은계속keep...★
9년 전
독자4
와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ㅠㅠ겁나게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와 문장 띄움이 왜 저렇게 들쭉날쭉 하죠..?.....여러분 이해..쿠다사이...☆
9년 전
독자6
제목부터 엄마미소지으면서 들어왔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둘이 되게 보기좋닽ㅌㅌ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꾹이에여ㅠㅠㅠㅠ와ㅠㅠㅠㅠ무슨 이런 애들이 다 있대ㅠㅠㅠㅠㅠ보고있으니까 막 설렘 폭발할 것 같은게...원래 커플 혐오했는데 매우 보기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같은 남자ㅠㅠㅠ어딨냐고ㅠㅠㅠㅠㅠㅠㅠ데려와!!!(와장창) 작가님..저 사극물 매우 좋아합니다..ㅎㅎㅎㅎ뒷편도 기대할게요ㅎ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8
으어어거거거거거거ㅓ거ㅓ정ㄱ국아ㅜ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사라애허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너 많이 좋아해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81.73
짜끄리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정국이와 여주가 사구리는군요...!! 좋은데 왠지 모르게 씁쓸한 이 기분은 뭐죠?ㅎㅎㅎ..ㅎㅎ 절대 제가 모쏠이어서 그런건 아닐거에요...(쿨럭) 그나저나 후속작이 고전물이라뇨.... 방탄이들 다 나온다니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9
치즈에요..
작가님...................어어떡해.............이렇게순수하면서 달달하다니........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이나대기보단 두근두근거려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은 ★Forever keeP★ 해듀세여! 아ㅜㅜ그리고 다음작품도 벌써기대되요.. 하..제마음을 어찌잘아시고.. 저격대박 ..기다릴께요!

9년 전
독자10
꾸기쿠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 사랑해 작가님 사랑해요 제 사랑 던질께요 받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으헝헝헝헝헐헐허헝헣정국아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너때문에내심장은남아나질앙ㅎ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힝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으헉......으으ㅡ아우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설레요 글도 넘넘 이쁘고... 으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정국이도 좋고ㅠㅠㅠㅠㅠ 작가님도 좋고ㅠㅠㅠ 사랑해여ㅠㅠㅠ
9년 전
독자13
봄내
아이고ㅜㅜㅜㅜㅜㅜ 드디어 둘이 사귀는구나 오구오구 내가 다 키운듯한 느낌이 드네ㅠㅠㅠㅠㅠ 오구ㅜㅜㅜㅜ 는 무슨 일단 내가 먼저 연애를 해야될것 같네요... 연애도 안해본 애가 무슨 다 키운듯한 느낌이야.. Hㅏ.... 그리고 고전물 원츄!! 짱조아여

9년 전
독자14
문틈이에요ㅠㅠㅠㅠㅠㅠ으으 달달해서쥬금 ㅇ<-< 달달한거 더주세요 더더... 달달에목말라있어요..ㅜㅜㅜㅠㅠㅠㅠ더쥬세요ㅠㅠㅠㅠㅠㅠ정국아 으윽..내심장..으윽.. (털썩)
9년 전
독자15
스킨이에요ㅠㅠㅠㅠ맨날기다리고있었는데ㅠㅠㅠ드디어ㅠㅠ보는내내 엄마미소가 사러지질않았어요ㅜㅠ지금도엄마미솤ㅋㅋㅋ아정국아 나한테그렇게 좋아한다고 말해줄래?ㅎㅎㅎㅎ나도 좋아할자신있쪄!
9년 전
독자16
정구가!!!!나도!!!녹차 프라푸치노 좋아해!!!!그리고!!!너도 좋아해!!!!(철컹)
9년 전
독자18
아내심장ㅠㅠ제목보고 예상했는데 어이쿠 설레ㅠㅠㅠㅠ정구가 웃지마..내심장무리데쓰 설렌다!!!하지만세상에 정국이같은남사친은없죠(시무룩)
9년 전
비회원214.63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글을어찌이렇게 잘쓰시는지.....끝에나오는 시도 참 이쁘네요ㅠㅠ♥
9년 전
독자19
영창가자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알흠다운 바퀴벌레 한쌍이 태어났네요ㅠㅠㅠㅠㅠ감격또 감격ㅠㅠㅠ작가님 빨리 돌아와요!♥
9년 전
독자20
와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ㄴ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고하샸어요!! 잘 읽었습니당ㅎㅅㅎ
9년 전
독자21
와...제목보는순간부터 딱 아..오늘 커플이탄생하는구나..마음아프다 이러고 시작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다징쩌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ㅜㅠㅜ
9년 전
독자22
계속 웃으면서 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사극물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이 제 첫 신알신인데 ㄱ계속 신알신이실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달달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귀자말하지않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현실에서일어났음좋겠는상황이네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
힛맨뱅입니다!!!!!!!!!!!!!!!!!(매우흥분) 정국아!!!!!!꾸가!!!!!!엉엉.. 속부터벅차오르는이감정..현실에는 저런남자가 왜 없는걸까요..왜......아무튼 이작품끝나면 다음작으로..와주세여!!!!!!솨랑합니다!!!!
9년 전
독자25
아...꾹이....그렇게꾹이는 여친이 생기고...ㅜㅠㅠㅠㅠㅠㅠㅠㅡ구흐사구휴ㅠㅠㅠ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27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ㅠㅠ 우오ㅜ어ㅜ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ㅠㅠ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이제 사귀니까 행쇼할일만남앗고 난 남친도없이 이글을 읽고... 남친이 잇으면 더 좋앗를틴기
9년 전
독자29
ㅠㅜㅜㅜㅜㅡㅜㅠㅡㅠㅠ10화로끝이라니아쉽긴하지만 둘이잘되서 넘 좋네요
9년 전
독자30
드뎌 행쇼...♡이제 달달한걸로 자주 (위협적인 말투로) 와주세요ㅎ
9년 전
독자31
작가님 오늘처럼 매일 달달하게 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ㅜㅜㅜㅠㅠ삽질끝!!!!!!행쇼시작!!!!!!!!!!!!!!!
9년 전
독자33
꺄르르르ㅡ르르르ㅜ릇!!!!!!!경사났네!!!!
9년 전
독자34
드디어 사귄다 사겨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친구에서 연인사이 ㅠㅠㅠㅜㅠㅜ
9년 전
독자35
와우ㅜㅜㅜㅜ행쇼다행쇼♥♥꾹아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라니에요!!! 허류ㅠㅠㅠ대박 ㅠㅠㅠㅠ드디어 행쇼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좋아여 스님 솨랑해요~!~!#!~~!!!
9년 전
독자37
쓰차가 이제 풀려서 엉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예쁜척 입니다♡ㅅ♡ 정말 와우 진짜 어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사랑합니다 정말.... 저도 고전물 참 좋아하는데요ㅎㅎ...
9년 전
독자38
드디어ㅠ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여주가 사귀게 되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웡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강낭콩/// 으어 자까님ㅠㅠ 진짜 쪽지함에 깜짝방문!!! 헤헿 드디어 꾸기랑...(부끄) 정국이가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보는거 왜이렇게 설레죠ㅠㅠㅠㅠ 왜때무네ㅜㅜㅜㅜ 아마 제가 꾸기랑 카페에 앉아있으면 꾸기를 쳐다보다가 심장이 멎을지도 몰라요...!!! 으엉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하고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고전물이라니ㅜㅜㅜㅜㅜ 화이팅!
9년 전
독자40
오늘왜이리달달한거야.....ㅎ
위로올라가는입꼬리를 어떻게해야될려낳ㅎㅎㅎ

9년 전
독자41
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라설레
9년 전
비회원211.23
전정국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는 사랑이미다....♡ 제 주위에는 왜 저런 남자가 없는 거죠....? 하 근데 작가님 제가 고전물 좋아하는 건 또 어찌 아시고...☆ 고전물 사랑해요 홍일점은ㄷ더더더더욱 사랑해여
9년 전
독자42
기화입니다.
오오!!!!!!!완전 좋아요!!!고전물이라니!!저 사극 완전 완전 좋아합니다!!!그리고 기숙사에 감금된다니...저도 그래요ㅠㅠㅠㅠ흑ㅠㅠ

9년 전
독자43
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보기좋다ㅠㅠㅠㅠㅠㅠㅠ근데 저도 남친이란것이 무엇인지 좀 알고 싶네여ㅜㅜㅜㅜ저도 저런 남친 한명마뉴ㅠㅠㅠ
9년 전
독자44
진짜 달달하고 설레고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신청하러 날라가야딩!!ㅎㅅㅎ
9년 전
독자45
갸핡 작가님 글 오늘 처음보는데 정말,,,후,,,사랑해요,,(신알신을 누르고 튄다)
9년 전
독자46
ㅅㄷ읏ㄷ그슷ㄷㅇㄷㅇᆞ으zu hㅅㄷㅇㄷㅇㄷ으스슷ㄷㅇㅈㅅㅈㅅㅈㅅ지ㅡㅂㅈㅇ 헐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9년 전
독자47
망코버블티에여!!!!!!! 어휴.............난 작은 킨데....................그래서 정국이의 이상형에서 fail...하아.........그래요 사귀는군여...네.......사귀죠.......으어어어ㅓㅓ어어ㅓ 정국아 사랑ㅇ해!!!!!! (?) 중간에 오빠 믿지에서 터졌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믿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극물 사랑합니다 으헝헝
9년 전
독자49
와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친구같은 연인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쏠로는 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속작이 고전물이면 좋습니다 아주bbbbb 저 고전물 엄청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0
스님 덕분에 진짜 스님될 뻔 했쟈나요... 으엉... 꾸ㅏ가...........................................살ㅏㅇ해요..........
9년 전
독자51
으헝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2
77ㅑㅠㅠㅠ ㅠㅠ사귄다사귄다 사구린다!!!ㅠㅠㅠㅠㅠ 제목 바뀐 바람에 몰랐네여...ㅎㅎㅎㅎ 그런 멍청이가 요기 잉네! 어쨌든 너무 좋다...하...달달ㄹ
9년 전
독자53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아ㅠㅠㅠㅠ부럽다ㅠㅠ
9년 전
독자54
진짜ㅠㅠㅠㅠㅠ좋아ㅠㅠㅠㅠㅠㅠ드디어이어졌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마지막 시 완전 로맨틱하고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6
얘네는 무슨 입장정리도 이렇게 예쁘게 하나요.. 식상한 사귀자, 오늘부터 1일 뭐 이런거 없어서 좋네요ㅠㅠ 정국이의 사랑스럽다는 듯한 눈빛이 항상 봐오던 거라 낯설지 않다는 부분이 참 좋아요. 보통 너무 오랫동안 가까이 지낸 이성 친구를 연인으로서 사귀게 되면 낯간지럽고 오글거리고 어색하기 마련인데 이 둘은 참 친구 시절부터 예쁘게도 사겼네요. 글을 읽으면서 계속 부럽다는 생각만 들어요ㅠㅠ 서로 참 복 받은 인연인 것 같아요.
8년 전
독자57
와 진짜 이렇게 달달하고 설레는 글은 처음이에여....와...아 진짜 2번을 읽어도 설레요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58
와...플라토닉러브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너무 기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서로 좋아하는걸로 만족하고 막 마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9
다음이마지막이라뇨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벌써 ㅜㅜ
8년 전
독자60
정국아 사랑해,,,둘이 사귀는구나ㅠㅠㅠ정말 달달해서 진짜 글에서 꿀맛이 나는거 같아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행쇼해서 다행이네요.. 제가 못하니까 텍스트라도 행쇼를...(울뛰) 뿌에에에엥!! 나도 저런 남사친!!!!
8년 전
독자62
제목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친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목부터 뱌ㅏㄴ하고 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투오오오오로오오롱ㅎ사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4
좋겠다....헝허허휴ㅜㅜㅜㅜㅠ행쇼해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65
입장정리까지 마쳐서 이제 둘이 연인사이~~ 짝짝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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